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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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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의 대표적인 예[1][2]
파일:중공깽.jpg
중공깽[3]이라고 알려진 짤방
1. 개요2. 설명3. 유구한 역사와 전통의 메이드 인 차이나4. 악명5. 주의할 점6. 타국 사례7. 메이드 인 차이나 없이 살아보기8. 사례9. 폭발10. 그나마 나은 것들
10.1. 원래 괜찮은 것들10.2. 최근 나아지고 있는 것들10.3. 아직 믿기 힘든 제품
11. 중국 내에서
11.1. 중국 당국의 대응11.2. 자국 국민들의 반응
12. 대중매체에서의 메이드 인 차이나13. MADE IN P.R.C.14. 따로 정리된 문서들15. 비유16.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中国制造 / Made in China
중국에서 가공한 물품을 뜻한다.

현재는 매우 드물지만 간혹 Made in PRC(Made in People's Republic of China, 풀이하면 "중화인민공화국산")라고 적은 것도 있다. Apple 기기 등 일부는 "Assembled in China(중국에서 조립)"라 적힌 경우도 있다.

2. 설명

튀르키예에서는 전통 도자기 같은 기념품조차도 중국에서 생산된 것을 판매하는데, 인민공화국산[4]이라 쓰여 있는 상품을 보여주고, 중국산이 아니라며 거짓말을 하기도 한다. 박스는 중국산이라 쓰여 있지만 속은 중국산이 아닌 튀르키예산이라는 거짓말도 의외로 많이 하니 주의. 물론 한국도 관광지 기념품점에 가면 중국산이 엄청나게 많다. 이를테면 갓이나 한복 인형 같은 것까지도 말이다. 다만 한국은 원산지 표기법 때문에 상술한 식으로 대놓고 사기를 치는 경우는 드물다. 사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거의 모든 관광지 공통. 런던, 시드니 등 관광기념품 매장에서 파는 기념물이 죄다 중국산... 중국에서 생산된 모든 생산품을 총칭하는 말로 쓰이고 있으며, 아예 이를 모두 모아놓은 사이트도 있다. 이 사이트는 질 좋은 중국제 물품을 B2B(기업간 거래)로 연결해주는 사이트이므로 일반 소비자들은 굳이 접근할 이유가 없고 이러한 것이 있다는 것만 알아두면 된다.

그 외에도 중국에서 만든 물건인 통칭 메이드 인 차이나는 중국 본토는 물론이며[5], 전세계적으로도 악명이 높다. 게다가 그 악명이 높은 수출용도 자국민을 상대로 판매하는 내수용에 비하면 오히려 고퀄이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내수용은 품질이 더 조악하다. 그런데 요즘은 대부분의 대량생산 제조공장이 중국에 있기 때문에 전자제품에 메이드 인 차이나가 안 붙은 것을 찾기가 힘든 지경[6]이다. 유명한 전자기업의 제품도 대부분은 중국산이다. 하지만 임원들이나 엔지니어들을 현지 공장에 파견해 검수를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메이드 인 차이나와 품질비교를 불허한다.

하술하겠지만 중국산 물건은 퀄리티가 떨어진다는 선입견에 의해 악명이 높고, 심지어는 인명피해를 일으키기도 한다. 사소한 부상이나 컨디션 악화부터 시작해 사람 잡는 물건도 나오는 편. 그럼에도 중국제 물건이 세계적으로 팔리는 이유는 단연 품질 관리 할 돈을 아껴서 최대한 저가로 파는 전략 때문. 일단 다른 것을 떠나서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은 중국제 상품을 좋든 싫든 구매하게 하는 요인이다. 특히 제조 과정이 복잡한 상품들은 상품의 자재들 중 적어도 하나는 중국산이 끼기 마련이다. 그렇다고 중국산을 포기하면 가격이 배 단위로 훌쩍 뛰기 때문에, 공급자든 소비자든 울며 겨자먹기로 중국산을 쓰게 된다. 한국인의 대표 음식인 김치만 봐도, 김치의 핵심 재료인 고춧가루의 가격이 한국산과 중국산 사이에 3배나 차이 난다.

파일:external/bizgovsociii.files.wordpress.com/iphone_label.jpg
Apple 제품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단어 -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 Assembled in China
사진은 iPhone 3G의 16GB 모델이다.

엄밀히 말해 'MADE IN CHINA'는 반드시 중국 기업에서 생산했다는 것은 아니다. 'MADE IN CHINA'는 중국 내에 공장을 둔 비중국계 기업 및 OEM을 통해 생산된 제품을 포함하는 개념이기 때문이다.[7] 즉 개발은 타국에서 하되 생산만 중국에서 한다고 해도 중국에서 제조한 것으로 된다. 그렇기 때문에 어지간히 특정제품을 만든 나라가 어딘지 몰라서 메이드 인 차이나라고 적혔다고 중국에서 개발까지 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아래의 짝퉁이나 불량품 등으로 욕을 먹는 것은 대부분 중국에서 개발됐다.

그러나 하청공장 노릇을 많이 한데다가 내수시장의 성장으로 2010년대 이후로는 중국제 제품이라도 선진국급의 품질을 가진 제품들[8]이 많이 나오고 있고, 중국 전기차가 시장을 선도한다든지 중국산 스마트폰이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애플과 삼성 갤럭시에 비해 크게 떨어지지 않아 남아시아와 아프리카 시장에서 큰 점유율을 차지하는 일이 벌어진것도 품질이 어느정도는 되는 제품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9] 일본이 1960년대와 1970년대, 한국이 1980년대와 1990년대에 걸쳐 비슷한 과정을 밟은 것과 비슷하다. 그래도 동안의 이미지도 있는데다가 물량빨로 밀어붙이거나 싸구려 제품들의 경우에는 품질이 조악한 제품들이 다수 있는 것도 여전하기 때문에 여전히 통용되고 있다.

1980년대에서부터 2000년대까지 여느 개도국이 그렇듯이 열악한 노동환경으로도 악명높았다. 경제제일주의라는 명목아래에 해외기업들을 다수 유치하는 방식으로 경제성장을 했는데 이 과정에서 노동자들의 인권이 뒷전으로 밀려났고 규제도 대폭 완화되거나 무시당했던 것이 주 요인이었다. 특히 농민공이 심각했는데 사회복지제도 정비가 뒷전으로 밀려나서 더욱 열악한 상황 속에서 일해야했다. 또한 환경보호에 대한 개념도 미약했고, 오폐수 방류도 당국의 묵인 아래에서 빈번하게 벌어져서 바다와 강이 오염되는 일이 잦았다. 2010년대 들어서면서 환경오염에 본격적으로 신경쓰기 시작하게 되었고, 소득수준의 향상에 따라 저임금 노동력을 구하기 힘들어지면서 이러한 공해공장이나 하청공장 상당수는 중국의 소득수준이 상승함에 따라 상당수가 동남아나 인도로 이전하면서 줄었지만 상당수 공해공장이 남아있는 것은 현실이고 중국의 경제가 성장하면서 자동차도 많이 보급된 영향도 있기에 환경오염 문제는 현재 진행형이기도 하며, 속도전식 정책 및 건설속도로 인한 부실공사나 과중한 노동시간 같은 고도경제성장기 때의 폐단이 여전히 남아있는 것도 사실이기도 하다. 이에 대한 예시는 폭스콘 참고.

3. 유구한 역사와 전통의 메이드 인 차이나

근대까지만 해도 중국에서 만든 물건은 귀하고 질 좋은 도자기·복숭아··비단 등의 물건으로 이름이 높았지만, 가짜도 판을 치고 있었다. 태평성대로 인정받는 건륭제 시대에 기효람이 남긴 기록을 봐도 종이로 만든 가짜 가죽신, 진흙벽돌에 아궁이재를 발라 만든 먹, 진흙으로 만든 양초와 오리고기 등의 짝퉁 이야기가 줄줄이 나온다. 편종 항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리나라는 태종 대까지 편종을 수입해왔는데 워낙에 음정이 개판이라 조선 세종 11년에 박연의 건의로 주종소를 건립하여 국내에서 직접 만들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 박지원의 책 열하일기에서도 메이드 인 차이나의 위엄이 나오는데, 중국 관리들이 뇌물로 하나같이 우황청심환만 요구하길래 왜 그러느냐고 물었더니 '중국제 우황청심환이 개판이라서'라고 했다. 인삼도 가짜가 판을 쳤는지 청나라의 학자 옹방강(翁方綱)이 조선의 김정희에게 '고려인삼은 잘 받았음. 감사함. 수도(베이징)에는 가짜 고려인삼이 많으니 보낼 때 수십 뿌리 보내주시길.'이라고 편지를 보낼 정도였다.

1990 베이징 아시안 게임 당시 한국 관광객들은 서로들 중국으로 가서 중국제 우황청심원을 사왔더니만 벌레가 들어가있지 않나, 썩어 있지 않나, 그야말로 불량품들이 넘쳐났으나 일절 환불 및 보상을 받지 못했다. 우습게도 이를 두고 중국 언론에서는, 당시 일본에서조차 한국제 우황청심원을 알아주는데 하필이면 중국으로 온 한국인들이 왜 이리 해괴한 방식으로 당하고 있는 거냐며 어이없어 했을 지경이었다. 즉 그때도 중국에선 가짜 우황청심원이 판치고 있다는 걸 알았다는 것. 이때부터 메이드 인 차이나 전설이 한국에서 시작되었다. 그동안 중공이라 부르며 수출입이 막혀 있었으니 몰랐던 것이다.[10]

최근 일이기는 하지만, 미니어처 게임 워해머로 유명한 게임즈 워크샵의 경우 룰북인 코덱스 인쇄를 중국에서 했지만 역시 대륙의 기상을 못이기고 최근 철수, 폴란드에서 인쇄하기로 결정했다. 툭하면 정전이 일어나서 많은 양의 불량 코덱스가 나오는 것은 주변 발전소 문제라고 치더라도, 연락이 안돼서 직원을 보내봤더니 공장이 헐려있었다거나 기계를 도둑맞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Warhammer 40,000 문서로.

짝퉁 골동품도 난무했다고 한다. 짝퉁을 만들어서 수십년 땅에 묻어두었다가 파서 팔기도 했다 하며, 심지어 현대에 청동기 교장갱을 하나 발견해서 조사해보니 원나라 시대표 짝퉁. 뜬금없이 왜 그 시절 사람들이 짝퉁으로까지 고대 청동기 유물들을 만들어냈는가 궁금증이 들겠지만, 이미 송나라 때 금석학이 발달하면서 옛 주나라 금문등이 해독되었고 특히 남송시대 주자학이 융성하면서 사대부들이나 소위 돈 좀 만진다는 거상들이 자신들의 교양을 뽐내기 위해 이런 청동유물들을 수집했었기 때문이다.

4. 악명

한 미국인153년 전 미국 남북 전쟁 시기 건빵을 먹고도 무사하였으나[11] 중국에서 생산된지 1년도 안 된 전투식량#을 먹고 식중독에 걸려 병원 신세를 졌다.
중국산 농약을 마시고 자살하려했던 우울증 환자가 품질미달인 가짜농약이라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다가 며칠 뒤 맞은 중국산 링거액으로 사망했다. 부검결과는 익사라고.... 10년 뒤, 인터폴에 붙잡힌 보이스피싱범이 바로 그 환자였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이러한 대륙의 기상이 이어졌는지 현대 중국의 제품들은 싸고 질이 안 좋기로 유명하다. 우스갯소리로 중국산은 폭탄 빼고는 다 터진다는 말도 있다.[12]

나이키 중국 지점 등 어느 정도 감독이 잘 되는 유명 회사에서 하청이라면 몰라도. 가끔은 이런 농담도 나돈다. "독일제 물건의 가격은 중국제 물건의 가격의 약 10배 정도지. 그런데, 품질도 마찬가지라네."

중국산 싸구려 공산품에 흔히 붙는 금색 타원형 메이드 인 차이나 스티커는 사실 대부분 한국에서 제작하는데, 그래서 물건 자체보다 스티커가 더 오래 간다고 비꼬기도 한다.

설계도만 슬쩍 보고, 조금만 뜯어본 것만으로도 껍데기를 거의 완벽에 가깝게 재현하여 모든 것들을 어설프지만 그럴듯하게 복제할 수 있는 국가로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대륙의 스케일답게 짝퉁짓도 대륙의 스케일로 처리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파일:attachment/메이드 인 차이나/종류/green.jpg

2007년 윈난성 쿤밍시에서 녹화사업을 한답시고 광산으로 사용되던 바위산 전체에 녹색 우레탄 페인트[13]를 잔뜩 칠하는 희대의 녹화사업을 벌였다. 사람들이 있는 곳이니 어떤 일이든 간에 철저한 개념감독인이 붙지 않는 한 그들이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모른다. 게다가 녹색 페인트를 칠할 돈보다 나무 심는 돈이 더 쌌다고 한다. 물론 유지비까지 따지자면 나무 쪽이 더 비싸지만, 산사태라도 일어나면 복구비로 돈이 깨지니 결과적으로는 나무를 심는 것만 못하게 된다. #

정작 중국에서는 별로 거리낄 것도 없이 행동하며, 아예 짝퉁 물건을 전문으로 파는 시장이 있을 정도다. 물론 이런 시장들은 4,000만 원짜리 시계를 본떠 만들어서 500만 원에 판다는 식. 어차피 전문가가 아니고서는 구분이 힘들기 때문에 4천만 원짜리 샀다는 걸 500만 원 주고 뽐내려는 사람들이 일부러 찾는다. 베이징, 상하이 등 웬만한 대도시에는 찾아보면 꼭 있다. 한국 등 외국에서 온 관광객들이 자주 들르는 관광명소 중 하나다.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있겠지만... 그러다 2014년 1월 현재 정부의 꾸준한 단속으로 짝퉁은 거의 사라진 추세다. 상하이의 홍차오 통양시장(虹桥太通阳商厦)의 경우 상하이 한국제품 혹은 한국풍의 패션 잡화를 파는 곳으로 상당부분 변모되었다. 물론 짝퉁 시계 등은 여전히 팔고 있지만, 가게를 알고 있는 가이드가 같이 있어야 물건을 보여준다. 이 때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가게 쇼윈도우에 커튼을 치는 등의 사전작업을 먼저 하고 물건을 보여주는데, 보통은 건물 외부의 다른 장소에 있는 창고에서 물건을 케이스에 넣고 가져오거나 가게 안쪽의 진열장으로 위장한 문을 열고 들어가 그 안에서만 물건을 확인하고 거래를 한다.

2018년에는, 심지어 북한에서조차 중국제는 국산(북한제)보다 저질이라 안 쓴다는 보도가 나올 지경이다. 물론 북한은 경제적으로 가난한 나라이기 때문에 중국산이라고 해도 남한에서 볼 수 있는 중국산보다도 훨씬 저질인 제품이 수입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도 감안해야 된다.

도시 관광 차원에서 유럽의 유명 도시들을 통째로 베껴서 만들었다가 유령도시가 돼서 애물단지가 된 사례도 있다.#

일대일로 프로젝트로 에콰도르, 파키스탄, 우간다 등에 각종 인프라를 중국 업체를 유치하고 차관을 들여 건설했지만 각종 부실공사 논란이 끊이지 않으며 중국 기술로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한 국가들이 고통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일대일로 문서의 문제점 문단 참조. #

5. 주의할 점

이렇듯 중국제 제품들에 막장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대부분 품질이 조악하고 짝퉁으로 점철되어 있는 것은 중국에서 모든 걸 기획하고 생산하는(Made by China)경우가 대부분으로, 오직 생산만 중국에서(Made in China) 하는 경우는 해당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당연히 회사는 본토에 있으면서 생산은 전부 메이드 인 차이나인 것도 기획은 99% 이상을 본사에서 담당하고 중국에서는 오직 생산만을 하기 때문에 메이드 인 차이나인 것이다.

그리고 중국 내 유명한 대기업들(레노버[14], 하이얼[15], 샤오미, QCY 등)은 기업 이미지를 신경쓰기 때문에 제대로 만든다.[16] 사실 중국의 경제규모가 세계 2위인데다가 정품을 살만한 중산층들도 수억 명을 훌쩍 뛰어넘고, 또 중국의 수많은 기업들이 죄다 짝퉁을 만들어 파는 것은 전혀 아니니 이는 당연한 것이다. 다만 또 대기업 제품이 있으면 그걸 노리고 생기는 짝퉁이 또 있을 수 있으니 결국 소비자가 알아서 조심해야 한다.

중국의 사례가 너무 위엄(?)이 뛰어난 나머지 다른 나라, 특히 서방국가에서는 짝퉁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겠지만 어느 나라에나 짝퉁은 다 있다. 지금 당신이 이 글을 보는 지금도 대한민국은 물론이고, 심지어 일본, 미국, 영국 등지에서도 단속이 잘 돼 있다 하더라도 여전히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 짝퉁이 만들어지고 있다.

사실 자본주의의 초기에는 짝퉁들이 나올 수밖에 없다. 미국, 일본, 유럽자본주의를 시작한지 꽤 오래되었지만 중국러시아자본주의를 시작한지 고작 30~40여년 밖에 되지 못했다. 앞의 나라들도 초기에는 짝퉁이 굉장히 많았는데, 대표적으로 일본아톰 (초기에는 미키 마우스의 모방작)이나, 각국 (일본, 소련, 영국, 미국 등) 에서 만든 라이카 카메라의 복제품 등이 있다. # 러시아자본주의를 받아들인지 30여년 정도밖에 안 되어 중국만큼은 아니지만 간간히 짝퉁들이 판치고 있는 상황이고, 한때 알려졌던 중국Windows 98 짝퉁 패미컴판 같은 것이 러시아에서도 만들어졌다. 동영상.

중국에서 메이드 인 차이나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면 하는 소리가 한국 업자들은 상품의 질은 따지지 않고 무조건 싼 것만 찾는다는 것이다. 안 그래도 우리가 접하는 중국 물건은 값이 싼데, 업자들은 도대체 얼마에 가져오겠는가. 거의 거저로 가져오는 물건의 품질이 좋을 리가 없다. 결국 불량 물건을 만드는 것도 문제지만, 품질을 확인도 안 해보거나 알면서도 수입해오는 업자들의 양심이 더욱 문제라는 것이다. 어디서 파는지도 확실치 않은 질 떨어지는 물건을 싸게 사고서 무작정 중국제라며 욕하고 있지는 않는지 생각해봐야 할 일이다. 미녀들의 수다에서 중국 유학생이 했던 얘기대로, 중국산이라고 해도 물론 비싼 건 품질이 좋고 싼 건 그렇지 못할 것이다. 물론 동급 제품끼리는 아직까진 중국산의 품질이 더 안 좋을 가능성은 높겠지만.[17] 그래도 한국에 판매되는 물건은 한국 판매업체쪽에서 중국쪽을 닦달해 수정하고 받아오는 등 한번 거른 것이다. 댓글 참고 그러니 다른 나라들보다는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이라 할 수 있으나 그렇다해도 상태가 영 좋지 않아서 문제이다.

굉장히 드문 사례로 고급의 상징인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가 중국산을 채용하는 경우가 있다. 바로 발렌시아가의 트랙과 트리플S 스니커즈가 그 예인데, 중국산이 더 좋다거나 그래서 바꾼 건 아니고 그냥 회사가 품질보다 이윤을 더 추구하는 것이다. 트리플 S의 경우 1세대는 이탈리아 생산이었다가 2세대부터 중국산으로 바꿨다. 소비자가 제품 본연의 품질보다 단순히 해당 브랜드 자체를 더 중요시하는 경우가 꽤 있다보니 브랜드 입장에선 품질을 낮춰도 팔리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언급한 발렌시아가의 경우 이탈리아 생산인 타 제품도 품질이 좋다고는 못 한다는 것이 함정이다. 명품 하면 고가에 고품질을 생각하는 사람은 충분히 실망할 수 있는 사실이다. 꼭 뭘 살 때는 뒤통수 맞는 일 없도록 최대한 알아보고 사자.

2020년 현재 상당수 중국산 제품의 경쟁력은 낮은 인건비를 통한 원가경쟁력보다는 중국의 거대한 내수시장으로 인한 규모의 경제와 그로 인한 생산단계 수직계열화 때문에 비용이 저렴해져 나온 원가경쟁력인 경우가 많다. 이는 기술력을 갖춘 해외기업이 중국에 진출하여 고품질의 제품을 제조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라서 일단 유명 브랜드의 경우 중국산에 대한 편견은 거의 사라진 상태다.[18] 이런 분위기로 인해 어느정도 성과를 거준 중국기업들과 그 제품들이 늘어가고는 있으나 역시 짝퉁의 왕국답게 자국(중국)산 유명브랜드 제품의 짝퉁, 심지어 짝퉁의 짝퉁까지 나도는 실정이라 아직까지는 중국 브랜드 제품들의 신뢰도는 낮은 상태다.[19]

식품면에 있어서 가장 주의해야 한다. 물론 저급한 플라스틱제 물건을 샀더니 싸구려 소재라 독한 플라스틱 냄새가 난다거나 하는 것도 몸에 상당히 해롭지만 그건 하다못해 햇볕에 오랜 시간 동안 두면 정말 독한 냄새가 아닌 이상 빠지게 되어있다. 하지만 음식은 그런 식으로 할 수도 없고, 말 그대로 그저 비위생이 의심되는 부분인지라 중국산 식재료는 더더욱 주의해야 한다. 중국이 아니면 구할 수 없는 식재료이거나 중국이 더 뛰어나게 생산하는 재료라고 입증된 보이차와 같은 것들을 제외하고는. 특히 고춧가루는 중국산의 경우 쥐가 밟고 돌아다니는 사진이 뉴스로 떠돌기도 할 정도로 상당히 비위생이 의심되는 부분이다. 물론 모든 공장이 다 그렇진 않겠지만 어떻게 유통되는지 아무튼 도통 알 길이 없으니. 문제는 대부분의 저가 레토르트 및 냉동식품, 그 외 각종 중저가 음식점이며 특히 배달음식점은 십중팔구 중국산 고춧가루를 쓸 정도다.

6. 타국 사례

사실 벤치마킹과 짝퉁은 경제가 성장하는 국가의 통과의례다. 한나라가 경제성장을 할때 롤모델(?)로 이미 선진국, 강대국인 나라를 벤치마킹하기 때문이다.

서양을 베낀 일본의 메이지 유신해적판이 넘쳐났던 1970~80년대 한국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19세기 말 ~ 20세기 초반의 미국은 유럽 각 국가에서 불량식품-가짜 상품으로 악명을 떨쳤다.[20] 뿐만 아니라 일본마사무네 같은 명검들도 위작이 많았고 1950년대에는 조잡한 가짜 상품 생산기지였다. 위에서 나와있지만, 한국만 해도 1960~1980년대 불량식품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적이 많았다. 비소, 석회나 모래를 넣은 두부, 염색한 완두콩, 아교를 넣은 비스켓, 세탁용 세제로 만든 맥주, 화공약품으로 만든 가짜 간장, 빙초산으로 만든 식초 등등.. 그리고 1990년대 초반까지 이태원 등에서 파는 가짜 명품으로 선진국과 통상문제를 일으킬 정도였다. 이는 경제 개발의 와중에서 만연한 황금만능주의와 결과지상주의가 빚는 만국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실 전근대사회에서는 다른 곳도 별 다를 바 없었다. 예를 들면 대영제국으로서 위신을 떨치던 시대에도 빵의 표백효과를 위해 백반이나 분필가루를 섞기도 했으며 빵 덩어리의 무게를 부풀리려고 점토, 톱밥을 섞기까지 하였다. 맥주도 쓴맛을 더하고 원가를 절감하려고 스트리크닌같은 독성물질을 넣는 일도 있었는데 더욱 막장인 것은 사람들이 이런 맛에 점점 길들여져갔다는 것이다. 홍차가 비싸니까 우리고 난 찻잎을 모아 유산철과 양똥을 넣고 끓인 다음에 색료를 넣고 팔았으며, 커피는 볶은 원두에 모래, 자갈, 식물 등을 섞었는데 이에 쓰이는 식물마저도 다른 것이 섞여들어간 경우가 많았다. 이쯤되면 과연 인간이 마실 수 있는 것인가 싶지만 애들 먹는 과자나 사탕에도 유독한 색소가 많았다.

미국도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유럽 짝퉁을 만들어 Made in England의 이름으로 팔았었고 지금이야 영국을 뛰어넘는 기술강국이지만 당시 독일도 조악한 품질의 짝퉁 영국산을 만들어 팔았다. 영국은 17~18세기 그저 그런 품질의 도자기를 만들어내면서 동양에서 들어온 도자기라고 속여서 팔았다. 물론 나중에는 자체적으로 기술향상을 하여 영국산 도자기를 최고급품의 반열에 올리기는 했지만. 그런데 그 '동양'이란 다름아닌 중국을 의미했다. 즉 영국산 짝퉁 도자기를 Made in China(청나라 산)로 팔았다.

조선시대만 하더라도 왕의 친필이나 그림을 위조하는 기술이 성행해 '일부러 낡은 듯한 그림'을 만들어내는 기술까지 발달했다고 한다. 출처

흥선대원군 문서에 나오듯이 독립운동가 오세창이 이런 쪽에서 달인이었는데, 특히 흥선대원군(석파)의 그림이나 김정희의 그림 모사에 능했다고 한다.

더욱이 위조화폐 문제는 자국 국민들조차 새삼스러울 것이 없다는 식으로 반응한다.[21] 그런 문제 때문에 현재 중국에서는 노점상도, 노숙자도 스마트폰 결제를 이용한다고 한다. 중국의 결제 첨단화 시스템에는 이런 이면이 있던 것.

하지만 이 국가들이 결정적으로 중국과 다른(혹은 달랐던) 점이라면 정부에서 짝퉁 생산을 규제하고, 민간 기업들도 차라리 기술 협정이라도 나선다는 것이다.

7. 메이드 인 차이나 없이 살아보기

"메이드 인 차이나 없이 세상을 살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1년간 중국제를 안쓰고 생활한 경제지 기자 출신 프리랜서 작가 사라 본지오르니(Sara Bongiorni)가 쓴 <A Year Without Made in China>에 그 현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특히 보통의 중산층 이하 가정처럼 경제성과 절약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메이드 인 차이나 제품들은 벗어날 수 없는 선택과도 같다. 이 책대로 2007년 MBC에서는 일본, 미국 방송사와 공동 프로젝트로 동명의 실험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그러나 이는 결과론적인 이야기일 뿐이다. 단지 가격 대 성능비 및 비교우위의 법칙에 따라 중국이 단지 싼 단가만을 극단적으로 추구했기 때문에 외국자본이 중국에 투자되어 메이드 인 차이나 시대가 된 것이지 다른 나라에 대량생산 능력이 없어서 중국에 맡길 수밖에 없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중국 부상 이전에는 한국, 일본, 타이완이 지금의 중국 역할을 했었다. 미국이나 중국 이외에도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아프리카, 말레이시아, 태국 등 대체제는 얼마든지 있고 실제로도 그렇게 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22] 메이드 인 차이나만이 유일한 대량생산 공장은 아닌 것이다. 중국도 최근 인건비가 비싸져가고 있는데, 이 때문에 근미래에는 인도가 중국이 맡고 있던 '세계의 공장' 역할을 이어받을 가능성도 있다.[23][24]

허나 메이드 인 차이나라고 해서 다 나쁜 것은 아니며, 오히려 물자가 풍부하다는 이유 등으로 인해, 성능은 보장되지만 값이 매우 저렴한 중국제 제품도 적지않게 많다. 중국에서 만들었다고 성능이 나쁠 것이라고 생각하여 진위여부를 판단할 시도조차 하지않고 중국산이라고 모조리 배척하는건 돈이 썩어넘치는 사람이 아닌이상 멍청한 짓이다. 물론 어떤 제품이 좋은지 판단할 능력조차 없는 사람이면 중국산 제품을 가능하면 피하는게 좋다.

8.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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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폭발

위에서 언급했듯 뭐든지 터진다. 우스갯소리로 중국제는 폭탄과 화약만 빼고 다 터진다는 말도 있지만, 허난성에 있는 광산의 화약고가 터져 광부들이 갇힌 적이 있었다. 즉, 화약도 터진다. 터져야 할 때와 터지지 말아야 할 때를 안 가릴 뿐. 중국에서는 불량 화약 때문에 매년 화약고가 폭발한다. 무장을 실은 군함도 터진다.

석유 공장, 폭죽 공장, 플라스틱 공장, 가스관, 무기용 탄약, (부패한 게 든)쓰레기 봉투같이 다른 나라에서도 터지는 것은 당연히 터지며 그 밖에도 PC방, 의자, 석유 파이프라인, 탄광, IH 조리기, TV, 냉장고, 압력밥솥, 온수기, 비데, 항문, 분뇨가 가득 찬 똥차, UFO, 가짜 도요타 자동차, 버스, 비행기, 타이어, 택시 트렁크, 가짜 신칸센 전원박스, 맨션, 빌딩, 오뎅, 컵라면, 화장실, 우동가게, 세면대, 보일러, 가짜 iPod, 휴대전화, 강화유리식 가스난로, 주방, 하수관, 도로, 파워서플라이, 전구, PC나 오디오, 전자레인지, 침대, 동전 등의 연속폭발, 심지어는 수소를 채워넣은 풍선 25개도 터졌다. [25]

법원, 맨홀, 수박[26], 세척제, 에어백도 터졌다.[27][28] 이외에도 가정집에서 삭히던 취두부가 폭발하기도 했다. 전기 스쿠터도 폭발했다.# 그 외에도 복숭아주스, 돈, 담배, 사람의 위장, 케이크 장식도 폭발했다.

위 포스트에서 갱신된 폭발 목록에 따르면
차이나 봄버 시리즈
중국 폭발 실적 리스트 3/09 추가

오늘의 폭발 : 흐르는 강

전세계적으로 목격할 수 있음
가스관, 폭죽 공장, 탄광, 석유 파이프라인, 석유공장
비행기, 택시, 교습용 차, 가짜 토요타 차, 버스
수제 휴대용 배터리, 폭탄, 폭죽으로 차랑 집에 인화

신기하지만 이해 못 할 것은 아님
거름통, 타이어, 압력밥솥, 열탕기, 강화유리식 가스난로
맨션, 주거 빌딩, 플라스틱 공장, 주방, 보일러
똥차, 가짜 신칸센 전원 박스, 웨건
폭죽 폭발해 차례대로 발사됨, 수류탄, 오프로드 차, 라이터
적하되어있던 건전지, TV, 냉장고, 전구, 가전제품이 차례대로 화염, 스프레이, 우주정거장 [29]

어째서 이리 되었는가
유탄포, 가짜 iPod, 휴대전화, 전기장판, 액정 TV
온수 비데, TV, IH 조리기, 세면대, PC방, 양초
택시 트렁크, 두유제조기, 맨홀, 하수관, 도로(2번)
PC용 전원, 지면, 켜지 않은 부엌 환풍기
가짜 절전 전구, 보온병, 하수도, 은행, 기름 넣은 직후 자동차, 자동차 보닛, 자동차 에어콘, 데스크탑 PC[30], 생일 케이크용 양초, 맨션 100세대의 가전이 동시에 폭발, 사촌, 수족관

뭐가 뭔지 모르겠다.
도난방지용 「자폭」 장치
우동 가게, 감기약, 의자, 만두찜통, 재판소, 탈수기
UFO, 공기가 폭발, 항문, 주전자, 세탁기
전자레인지, 냉장고 등이 연속폭발
「수소」가 차있던 풍선 25개, 전기 메터 → 30분 뒤 배전반[31]
수박, 길에서 주운 손전등[32], 두반장, 토마토, 샤워실 유리문
유리 테이블[33], 쥬스, 개천, 손님의 불만[34]
미래에서 온 세정제 [35]
흐르는 강 - 정확히는 강이 너무 오염되어서 위에 떠 있던 폐유에 담뱃불이 붙은 것. [36]

모바일 게임을 하던 여자의 가슴도 터졌다. 해당 사건은 유방 확대 수술을 받은 여자가 침대에 엎드려서 4시간 이상 게임을 하던 중 가슴 내 실리콘 보형물이 터진 사건이라고 한다.[37][38]

심지어 택배위치추적 사이트에서 택배가 폭발했다. 정확히는 택배 자체가 폭발한 것은 아니고 톈진 항구 폭발 사고에 휘말려서 같이 불탄 것이다. 이 사고는 대륙의 기상으로 희화할 수 없을 정도의 초대형 사고다. 하지만 택배가 화재에 휘말려 불탔다고 기재할 수 있음에도 "您的快件已被炸毁(당신의 택배가 폭발하였습니다.)"라고 매우 뻔뻔하고 당당하게 써놓는 것은 빼도박도 못하는 대륙의 기상. 정확하게 표시하자면 "您的快件在火灾中烧毁(당신의 택배가 화재로 소실되었습니다.)" 정도.

"폭탄빼고 다 터지는 중국"이라는 말처럼 중국 산시성에서는 친구가 건네준 망치로 25년간 호두까기 용도로 썼는데 알고보니 수류탄이었다고 한다. 농민이 쓰던 것은 독일제 M24라는 막대형 수류탄이었는데[39] 터지기라도 했으면 큰일났으니 운이 좋았던 셈이다. 이 막대형 수류탄은 손잡이 안에 신관을 작동시키는 끈이 있어 손잡이 밑에 있는 뚜껑을 열고 내장된 끈을 당긴 뒤 던지면 된다.

컴퓨터 케이스도 터졌다. 케이스를 조립하던 남성은 손에 상처를 입었다.

워낙에 여러 가지가 터지다보니 2ch에서는 아예 따로 차이나 봄버[40]라는 관련 스레드를 만들어 고유명사처럼 다룰 정도이고 국내 웹사이트에서는 중국을 '대륙'과 더불어 폭발국이라는 별명을 쓰기도 한다.
오징어도 폭발한다.

고깃집도 폭발한다.

10. 그나마 나은 것들

10.1. 원래 괜찮은 것들


그 밖에, 전자담배도 중국에서 발명된 것으로, 괜찮은 상품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10.2. 최근 나아지고 있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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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제품이 아무리 악명이 높다만 그래도 기술력이 차차 쌓이다보니 중국 제품의 품질은 20년 전의 싸구려 수준에서 나름대로 벗어나서 기본 이상은 하는 제품들이 많아졌고 특히 수출품의 경우에는 신경쓰는 경우가 많아 한국산만큼은 아니더라도 꽤 쓸만해졌다는 평을 듣고 있다. 문제는 그 동안 자국민에게든 외국인에게든간에 누적된 신뢰의 하락에서 비롯된 브랜드가치의 하락이 사실상 중국산 제품의 최대 걸림돌에 해당한다.[43]

10.3. 아직 믿기 힘든 제품

11. 중국 내에서

11.1. 중국 당국의 대응

2011년 5월 27일, 중국의 대법원인 최고인민법원은 식품안전을 심각히 위협하는 범죄자는 사형에 처하라고 지시했다. 염색 만두, 가죽 우유, 약물 돼지고기 등이 범람하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한듯하다.

현재 중국 당국의 대응은 주로 자국내에서 소비되고 민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먹는 것으로 장난치는 것은 생각보다 철저히 감시하고 그 정도에 따라 사형을 시킬 정도로 엄하게 단속하고 있지만, 수출 중심인 공산품은 팔아먹기 위해서 손을 놓고 있다. 사실 TV프로그램 따위도 중국은 베른 협약이라는, 국외의 저작물도 협약 가입국이면 자국의 법률로 보호하라는 국제 협약에 가입해놓고도 잘 지키지 않는다.

11.2. 자국 국민들의 반응

파일:china_wnjsth.png
중국인들 역시 자국 제품의 품질이 낮은 것에 대하여 잘 알고 있다. 부끄러운 부분이라 그런지 외국인에게 소개할 때는 저렴하게 만들어진 제품이라 품질이 낮은 것이며, 싼 값에 좋은 품질을 기대해선 안된다는 식으로 말한다.[45]

과거엔 중국인들은 이러한 막장 제품에 잘 속는다라는 오해가 있었지만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중국인이라고 해서 전부 짝퉁 제품을 즐겨 소비한다거나 잘 속아넘어간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오히려 워낙에 질리도록 당해왔기 때문에 더욱더 철저하게 확인한다. 특히 2000년대 중반 이후로는 인터넷망이 널리 보급되면서 짝퉁인지 아닌지는 매우 간단히 알아볼 수 있게 되었으며, 나라망신이니 업자들을 사형에 처해야한다느니 하면서 이런 막장 제품을 잘 까기도 한다[46]. 광전총국의 악명높은 검열까지 엮여서 '광전총국이 식품안전을 관리하고, 식품감독관리국이 방송통신을 관리하면 중국은 살기 좋은 나라가 될 것'[47] 이란 농담이 돌아다닐 정도. 특히 분유의 경우에는 멜라민 분유사건의 여파가 너무 큰 나머지 현재도 외국계 회사의 점유율이 압도적이며 보따리상들이 해외로 가서 분유를 싹쓸이한 다음에 중국에다가 되파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하면 몇배의 가격으로 중국에다가 팔아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12. 대중매체에서의 메이드 인 차이나

다른 에피소드로는 호머 심슨의 죽음의 혼 등반 에피소드인데 에너지바 업체가 홍보를 위해 호머 심슨에게 잔뜩 선물한 에너지바가 사실은 중국산 사과 심으로 만든 거라고 털어놓는 내용이 있다.

13. MADE IN P.R.C.

파일:external/www.babylon.dp-net.ro/353225247_d30fe039e2.jpg

MADE IN CHINA의 이미지가 워낙 막장인지라 요즘들어서 MADE IN P.R.C. 표기가 늘고 있다. P.R.C.는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중화인민공화국)의 약자인데, 중국의 공식 국호를 아는 사람은 몰라도 처음 듣는 사람은 P.R.C.가 어느 나라인지 몰라 헷갈릴 가능성이 다분히 있다. 중국 측에서 이를 노리고 이미지 쇄신 차원에서 표기법을 서서히 바꿔나가는듯 하다.

그런데 좀 이유가 다르긴 해도 이런 명칭의 원조는 대만이다. 과거 대만제 물건들을 보면 MADE IN TAIWAN R.O.C.이라는 표기를 했었다.[57][58] Taiwan이라고만 하면 자신들의 중화민국 아이덴티티를 나타내기에 부족하다. 그렇다고 Republic of China라고 하면 유엔에서도 축출당한 국제현실 하에 세계적으로 인정받지 못해 통관불가 등의 불이익을 받을수도 있다. 중국의 압력도 받을 수 있고 뭔가 모르는 소비자에게 중국산으로 오인받을수도 있다. 그러니 Republic of China를 R.O.C.라는 좀 생소한 약어로 쓰고 앞에 Taiwan을 씀으로써 문제를 해결하는 것. Taiwan, R.O.C.를 직역하자면 중화민국 타이완 성이라는 이야기가 되므로 의도에 정확히 부합한다.

14. 따로 정리된 문서들

15. 비유

몇몇 게임 내에서, 확률이 높아 성공을 기대할 수 있는[59] 컨텐츠나 스킬 등을 사용하고, 그것이 실패할 때엔 어김없이 중국산이라는 드립이 나온다.[60] 확률적으로 더 우월한 비교 대상도 있다면 금상첨화. 대표적인 예가 사이퍼즈의 캐릭터 결정의 루이스조각의 지휘자 토마스의 스킬, 뱅!의 술통 카드이다.

DDoS 공격으로 블리자드 서버가 계속 폭발하는 가운데 몇몇 유저들은 서버가 중국에서 만들어진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다.

1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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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에 붙어있는 CE마크유럽연합 내에 유통되는 공산품에 적합인증을 하는 인증마크로, '유럽연합산(産)'이라는 의미는 아니다.[2] 참고로 상품은 플라즈마 볼[3] 중공(중국공산당)+충공깽(충격과 공포다 그지 깽깽이들아). 말하자면 산당이다 그지 깽이들아![4] Halk cumhuriyeti malı[5] 오히려 다른 나라의 경우에는 수출품이다 보니 그나마 겉보기에라도 최소한은 정상적인 것들만 수출되는 반면, 중국 본토내에서는 이를 구분해낼 방도가 없기에, 사실상 어느 다른 나라보다도 오히려 중국 자국민들이 메이드 인 차이나에 대한 불신과 반감이 제일 크게 가지고 있다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볼 수 있다.[6] 삼성 같은 경우 베트남에 공장이 있다. 그래서 삼성 갤럭시 시리즈 스마트폰을 잘 보면 made in Vietnam이라고 쓰여있다.[7] 정확히는 '중국 현지에서 생산했음'이란 의미한다.[8] 드론을 예로 들면 중국산 드론하면 품질이 조약한 장난감을 생각할 수 있으나 의외로 중국 기업인 DJI가 시장 1위를 할 정도로 품질이 좋은 제품들이 많다. 이 쪽은 미국 공군, 해군에서 중국 백도어 논란을 무릅쓰고 대량구매하려고 하고 있다.[9] 다만 내수용은 여전히 개판 5분 전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관광객들이 많으면 더욱 심하다.[10] 참고로,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남한에 친척이 있는 조선족들이 중국에서 좀 질이 괜찮다 싶은 약을 좀 사온 뒤 한국에다가 되팔아서 거금을 벌어들여서 인생역전한 예가 왕왕 있었다고 한다.[11] 그 외에도 114년 된 미국제 통조림 전투식량, 120년 된 영국제 통조림 비상식량, 50년 넘은 2차대전, 냉전 당시의 서구권 전투식량과 비상식량까지 먹고도 멀쩡한 양반이다.[12] 공산주의 유머/소련/경제와 문화 생활에도 비슷한 내용의 유머가 있다. 모스크바 근교의 성냥공장에 불이 났는데, 성냥 빼고 다 탔다는 내용이다. 그래도 어느 정도 품질과 성능을 중시하기에 저런 유머와는 다르게 정품 소련과 러시아제가 품질이나 신뢰성 면에서는 중국산보다는 좋다.[13] 조금 옛날에 지어진 건물의 옥상이나 주차장 바닥에 칠하는 그 녹색 페인트가 맞다.[14] IBM의 PC사업부를 인수하였다.[15] 삼성전자에서 애니콜을 처음 출시했을 때 품질불량으로 말이 많았고, 결국 이건희 회장이 직접 나서서 시중에 판매되던 휴대폰들을 회수한 뒤, 망치로 깨부수고 화형에 처하는 퍼포먼스를 한 다음에 품질향상을 꾀했는데, 사실 이건 하이얼에서 먼저 한 것이다.[16] 중국이라고 뭐 괴물들이 사는 나라는 아니고 거기도 그냥 사람들 사는 동네다. 즉 정상적인 사람들도 어쨌든 있는 거고 이런 사람들이 경영하는 대기업은 당연히 최소한 불량하지는 않다.[17] 국내에서 4,000~5,000원 정도 하는 usb 미니 선풍기들이 중국 현지에서 대량치기로 사면 개당 800원~900원까지 내려간다. 가끔 알리익스프레스만 가도 다이소 수준의 품질을 가진 USB 미니 선풍기가 2달러 무료배송이다.[18] iPhone이 중국산이라고 꺼리지 않는 것을 생각해보면 된다.[19] 이제는 이런 유명세 얻은 중국 기업들이 탈중국하는 추세다. 브랜드 이미지 세탁을 위해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을 포함한 서방 국가들에 공장을 세우거나, 그마저도 모자라 근처 국가들인 러시아, 일본, 한국 등에 공장을 세우고 있으며, 저렴한 인건비를 위해 인도, 태국, 미얀마, 베트남 등 인건비가 더 싼 나라로 가거나 선진국의 브랜드를 아예 중국 기업이 매수해서 그 브랜드로 제품을 만들기도 한다.[20] 국내에서도 심했는데,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불량 우유였다. 마피아인 알 카포네가 우유 공급 시스템을 뜯어고치기 전까진 우유로 건강해지기는 커녕 오히려 단명하는 원인이 될 정도로 최악이었다.[21] 중국은 위조화폐를 만들고 유통하면 사형이다.[22] 국내 기업들 중 몇 곳은 공장들을 중국에서 다른 국가들로 어느정도 옮기고 있다.[23] 실제로도 상당수의 공산품들이 Made in India란 표기로 출시되고 있다. 물론 아직까지는 Made in China와 비교하면 별로 없다. 대신에 Made in Vietnam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데 삼성 휴대폰 중 일부는 국내 출시기종도 Made in Vietnam이다. 국내 출시 부라더 미싱 또한 Made in Vietnam.은근히 잘 찾아보면 국내 기업이나 다른 외국기업 물건 중에서 중국이 아닌 위에서 언급된 국가들에서 생산된 물건들이 종종 보인다.[24] 이미 의류 산업이 그렇다. 개발도상국이 최초로 수출공업화를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하는 산업이 의류 산업인데, 어느 정도 공업화가 진행되면 단순 임가공 보다는 어느정도 기술축적이 필요한 기계, 전자 제조업으로 넘어가다 보니 슬슬 의류 산업은 더 인건비가 낮은 국가로 옮겨간다. 아직도 Made in China로 적힌 의복은 많지만 이미 10~20년 전부터 중국보다 더 인건비가 낮은 나라, 거기서 더더욱 낮은 나라로 옮겨갔다. 국내 중저가 아울렛 등에서 다국적 의류 및 SPA 브랜드 상품의 태그에서 제조국을 보면 이미 중국은 찾아보기 힘들고 베트남, 필리핀,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이 많다.[25] 출처는 전부 나리디의 블로그.[26] 수박의 경우 리얼하게 폭발했다기보단 비료(아마도 성장제)가 잘못돼서 성장 과정 도중에 제대로 안 여물고 과육이 터져서 불량품이 되어버린 것이라고 하며 이런 수박들 때문에 손해본 농가가 의외로 한두 곳이 아니다.[27] 영상이 비공개 처리됨[28] 문제의 에어백은 사고차량 수리용으로 생산 및 미국에 수출한 비순정 에어백으로, 제대로 안 부풀거나 운전자의 얼굴에 금속파편을 뒤집어씌우는 제품이다. 물론 에어백 자체가 화약을 조금 터트리지만, 이렇게 사람을 죽이자고 만든 게 아니라 사람을 살리자고 만든 것이다.[29] 이건 터진 것보다 위험물질이 남아있는 탱크가 어디서 터질지 몰랐던게 문제며 하다하다 이제 남의 나라 상공에서도 폭발과 함께 위험한 화학물질을 살포, 유출할 뻔, 우주에 있던것이 추락하는건 일반인 입장에서는 신기하고 드물지만 인간의 우주개척사를 보면 그리 드문 것도 아니며 일반적일만큼 흔한 처리 법이나 이 사건이 문제인 건 아무것도 안하고 사실상 손놓고 있었다는 점이다. 위험 물질을 제거하고 추락하면서 거의 다 타서 없어지도록 작게 분해하거나 바다로 떨어지도록 유도를 해야하는데 말이다.[30] 이건 스페인의 사례. 사실 중국산 뻥파워를 사용한 모든 PC는 다른 부품들의 제조국과 상관없이 늘 폭발 위험이 있다.[31] 폭발 이후는 정전.[32] 다만 건전지가 망가진 거면 누전으로 인한 폭발 가능성이 높다.[33] 유리에 폭발물이 혼입된 건 아니고, 불량품 강화유리는 간혹 폭발음과 함께 산산조각나는 현상이 있다. 케이스(컴퓨터) 항목에 있듯 은근히 자주 터지는 사고.[34] 손님의 몸이 폭발한 건 아니고, 판매점에서 불만을 토로하다가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그 자리에서 즉사한 사건이다.[35] 심지어 제조일자가 미래의 날짜로 기재되어 있었으며, 판매점에 항의 도중 또 폭발했다.[36] 중국의 기술발전과는 별개로 중국의 환경의식은 아직도 후진국 수준이다. 당장 미국에서도 산업화 시기에 똑같은 일이 있었다. 하지만 그 때는 150년 전이라는 것이 함정이다. 대륙의 기상 문서에 사진이 있으니 참고.[37] 다만 일반적으로 넣는 실리콘 보형물은 고무 형태의 실리콘인데, 고무 대신 다른 걸 넣었거나 원가 절감을 위해 외부만 고무로 만든 뒤 안에는 물을 넣는 식으로 만들어진 것인 듯 하다. 그리고 이런 보형물은 기본적으로 내구성이 깡패라서 성관계 중의 애무스팽킹 정도로는 물론 위 사례처럼 바닥에 오랫동안 엎드린 상태로 있어도 어지간해선 터질 일 자체가 없다.[38] 물론 해당 여성은 그렇게 다치지도 않았으며 통증을 조금 호소하는 걸로 끝난 단순 해프닝이였다.[39] 정확히는 일본군이 해당 수류탄을 복제생산한 98식 파쇄 수류탄으로 추정된다.[40] 정확하게는 차이나보칸(チャイナボカン)시리즈. '보칸'은 폭탄 터지는 소리. 즉 '차이나 꽈광' 정도다.[41] 그 이후 꼭다리가 돈 영국이 인도산 아편을 풀어버리고 충신 임칙서가 아편 규제하다 터진 게 아편전쟁이다.[42] 동인당 맞다.[43] 그래서 아직은 선진시장에서는 헐값에 끼워팔기 수준인 일본의 50~60년대, 한국의 80~90년대의 가격정책으로 팔고 있다.[44] 조잡한 줄자는 사실 고대부터 내려오는 유서깊은 비리의 일종인데, 자재를 받을 때는 실제보다 더 성긴 것으로, 호구잡을때는 촘촘한 것으로 사기를 치기 위해서라고. 그래서 조선시대 암행어사는 고을 수령들이 부정을 저지르는지 확인하기 위해 유척이라는 자를 들고 다녔다.[45] 중국산도 비싼 건 좋은데 싼 걸 사놓고 나쁘다 한다며 남탓으로 돌리는데 중국산을 사는 이유는 오직 하나 싸기 때문이다. 비싼 돈을 쓸 생각이라면 잘 만드는 나라들의 물건을 사지 중국산을 살 이유가 없다. 적어도 쓸만하게는 만들어야 원가경쟁 소리라도 하는 건데 중국산은 싼 불량품을 팔고 있으니 싸고 뭐고 간에 돈 받고 쓰레기를 파는 것과 다를 게 없다.[46] 2018년 불량 백신 사건은 그 하이라이트였다. 어느 정도였냐면 주중 미국대사관 홈페이지에다 '우리 정부 혼 좀 내주쇼'란 글까지 올라왔었을 정도였으니 말 다한 것이다. 더구나 이때가 미중무역 마찰로 인해 미국이 중국을 몰아부치던 때였는데도 말이다.[47] 광전총국의 깐깐한 검열로 안전한 먹거리만 선별하고 식품감독관리국의 널널한 검사로 자유롭게 하고싶은 말을 한다는 은유.[48] 참고로 독일어에서 "만들어졌다" 라는 뜻은 Hergestellt이다. 더불어 영어로 구더기는 Maggot이라 부른다.[49] 참고로 석가모니의 출생지는 네팔 룸비니다. 다만 이 사실은 2013년 연구로 밝혀진 것이고 영화가 개봉된 2001년도에만 해도 부처가 인도 출신이라는 게 정설이었다.[50] 실제로 타이완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회사인 TSMC와 UMC가 있다. 농담성 대사이지만 어느 정도는 현실적인 내용인 셈이다.[51] 수리방법은 우주선의 주요시설을 때려 두드리는 것.[52] Chinese Intelligence in America, 줄여서 CIA라고 부른다 자매품으로 French Bureau of InvestigationAT of Finland가 등장한다.[53] 마이클 베이 감독의 범죄 코미디 영화[54] 대니엘이 너무 흥분해서 벤치프레스 랙을 발로 막 차다가 실수로 원판이 떨어져 그의 머리에 맞아 사망을 했다.[55] 아드리안이 그녀를 말 진정제를 과다 투여하다가 죽게 만든다.[56] 그 후엔 도끼로 절단한다.[57] 198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의 PC 케이스는 대만제가 대다수였는데 포장박스에 하나같이 이렇게 써 있었다.[58] 단 클라리온 카오디오는 시크하게 MADE IN TAIWAN으로 표기한다.[59] 물론 확률은 높되, 머피의 법칙도 적절히 받을 수 있도록 실패율도 좀 적당히 있어야 성립되는 법칙이다.[60] 반대로 연속적으로 성공하면 국산, 독일산으로 찬양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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