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住宿登记 | Accommodation Registration
1. 개요
중국 대륙에 들어온 사람은 내, 외국인[1]을 막론하고 중화인민공화국 출입경관리법(中华人民共和国出境入境管理法) 규정에 따라 도시는 입국 24시간 이내, 농촌은 72시간 내에[2] 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하여 자신이 머무르는 곳의 관할 공안국[3]이나 파출소, 관리사무소 등에 전입 신고를 반드시 해야 하며, 이를 주숙등기(住宿登记)라고 한다. 이 중 외국인과 홍콩인, 마카오인, 대만인은 주숙등기를 마치면 경외인원임시주숙등기표(境外人员临时住宿登记表)라는것을 발급받게 된다.이 주숙 등기는 사회주의 체제의 흔적으로, 이것이 되어 있지 않으면 원칙적으로 불법체류자로 취급되는 제도다.
2. 상세
중국에 처음 입국했을때는 물론, 중국 내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했을 때, 여권 혹은 비자 정보가 변경되었을때, 심지어는 잠시 출국 후 재입국하여 동일한 거주지로 돌아올때도 주숙등기를 진행해야 한다. 주숙등기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경우, 적발 시 경찰이 벌금을 요구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외국인 숙박 자격이 있는 호텔에서 체크인을 하면 파출소를 들를 필요 없이 알아서 주숙등기를 처리해 준다. 이 말은 즉 호텔에서 외국인에게 주숙등기를 진행해줄 자격이 없으면 아예 숙박이 불가능하므로 예약 전 호텔로 직접 문의하는 것이 좋다. 트립닷컴의 경우 본사가 중국에 있는 사이트답게 "외국인 숙박 가능" 필터가 존재하지만, 외국인 받는다고 써있으면서 실제로는 안받는
홍콩이나 마카오에서 인접 광둥성 선전시 또는 주하이시를 당일치기하는 경우라면 숙박을 하지 않으니 당연히 주숙 등기할 필요가 없다. 저녁에 출발해 익일 아침에 도착하는 야간열차를 타는 경우도 마찬가지로 신고할 필요가 없다. 중국은 기차표 구매에 실명을 등록해야 하므로, 본인의 여권으로 예매한 표가 있으면 열차 안에서 밤을 보내는 것이 확인되기 때문이다.
3. 여담
홍콩과 마카오는 특별행정구라서 중국 본토의 사회주의 체제가 미적용되므로 해당사항이 없다. 단, 홍콩이나 마카오를 떠나 본토 내로 들어왔으면 처음 온 것은 물론이며 다시 온 것일지라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선전시로 육로로 입경할 경우 반드시 입경 후 공안국에 신고해야 하며, 호텔은 체크인 시 대신 해 준다.러시아 등 구소련 국가들 역시 사회주의 시절의 영향으로 비슷하게 거류증을 발급하며, 외국인 거류증 문제로 러시아 민정경찰과 트러블이 일어나 유치장에 수감되는 외국인들도 자주 있다. 구소련 국가들은 아제르바이잔과 투르크메니스탄을 빼면 한국 여권으로는 대부분 무비자 혜택을 얻지만, 이 거류증 문제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았다.[5] 사실 러시아 민정경찰의 주요 돈벌이 수단 중 하나가 이 거류증으로 갑질하기로 조금만 트집 잡히는 순간 외국인을 러시아인 범죄자가 우글거리고 난방조차 안되는 현지 경찰서 유치장에 쳐넣는다. 이러면 돈 줘야 풀려난다.
[1] 내국인엔 홍콩, 마카오, 대만 거주민들이 포함된다.[2] 하루이틀 정도 늦는 것까지는 크게 상관없는 모양이다. 그래도 3일 이내에 떠나지 않으면 해야 한다.[3] 여기서 일하는 공무원은 경찰이지만 청사는 공안국이 맞는 표현이다.[4] 중국어가 된다면 接待外宾吗?(jiēdàiwàibīnma, 외국인도 받나요?)라고 물으면 된다.[5] 사실 무비자라도 모스크바의 경우 입국이 꽤 까다롭다. 아시아에 붙어있는 블라디보스토크는 입국이 비교적 쉽다. 그리고 일본과 미국 여권으로는 비자가 필요하며, 적국이라서 그런지 심사도 까다롭고 초청장부터 이래저래 귀찮게 군다. 일본인이나 미국인의 경우 대놓고 입국금지 먹이는 사례도 많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집권 후 러시아와 미국 관계가 험악해지자 미국인은 이제는 러시아에서 비자조차 안 내주는 분위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