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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9-06-01 14:41:40

톈궁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중화민국군의 지대공 미사일에 대한 내용은 천궁 대공미사일(대만)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인류의 우주정거장
파일:342px-Salyut_program_insignia.svg.png
살류트 프로그램
살류트 1 살류트 2 살류트 3 살류트 4 살류트 5 살류트 6 살류트 7
아폴로 활용
프로그램
미르
프로그램
국제우주정거장
프로그램
톈궁 프로그램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Skylab_Patch.png
스카이랩
파일:160px-Mir_insignia.svg.png
미르
파일:768px-ISS_emblem.png
국제우주정거장
파일:shenzhou-10.png
톈궁 1
파일:shenzhou-11-mission-patch.jpg
톈궁 2

딥 스페이스 게이트웨이


파일:attachment/Img320955016.jpg

天宮

중국어: 天宮(톈궁)[1]
한국어: 천궁 이게 아니다
영어: Tiangong program

1. 개요2. 톈궁 프로젝트의 목표3. 성과4. 시리즈
4.1. 톈궁 1호4.2. 톈궁 2호 4.3. 톈궁 3호
5.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1. 개요

톈궁(天宮)은 중국의 실험용 우주 정거장으로, 2011년 9월 29일 처음 발사되었다. 현재 궤도상에 떠 있는 우주 정거장은 ISS와 톈궁 시리즈뿐이다. 운영기관은 중국의 우주기구중국 국가항천국(CNSA)이며, 계획은 1992년 시작된 921공정의 일환이다. 선저우 계획도 공정의 하나에 해당한다. 10년 뒤인 2003년 유인 우주선 선저우 5호를 발사하여 결실을 맺었고, 2008년에는 선저우 7호에서 유인유영에도 성공했다.

톈궁 계획은 이의 연장으로서 중국 독자의 우주정거장을 세우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실험용으로 발사한 것이 바로 톈궁 1호이다. 톈궁1호는 길이 10.4m, 최대 직경 3.35m, 무게 8.5t으로 실험 모듈과 동력을 제공하는 2개의 모듈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실험용으로서 톈궁 1호는 추후 발사될 우주선과의 도킹 연습을 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으로 이곳에서 실험 및 우주인의 중ㆍ장기 체류는 이뤄지지 않는다.

이 실험을 위해 11월 1일 무인 우주선 선저우 8호를 발사해 11월 2일 첫 도킹에 성공하였다. 11월 14일에는 일단 도킹을 풀고 분리했다가 재 도킹하는데도 성공하였다.

2012년 6월 16일에는 3명이 탑승한 유인 우주선 선저우 9호가 발사되어 6월 18일 톈궁 1호와 도킹에 성공하였으며, 13일간 궤도상에 체류하며 톈궁 1호의 기능을 점검하고 귀환하였다. 그리고 2013년 6월 25일 도킹을 해제하고 6월 26일 내몽골로 귀환한 선저우 10호 팀을 끝으로 중국은 당분간 유인 우주선 발사를 보류하였다. 2016년에 톈궁 2호가 발사될 예정이고, 톈궁 2호가 자리를 잡으면 선저우 11호도 우주인들을 태우고 발사될 것이다. 다만 톈궁 1호의 운명에 대해서는 다소 불투명해서, 많은 정보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대기권 재돌입이 유력하다. 사실 중국이 스페이스 셔틀의 기능을 가진 회수용 우주선이 있는 것도 아니라 언젠가는 재돌입할 운명이지만, 조기에 재돌입을 실시할지 그냥 방치하다가 재돌입할지는 미지수. 옛날 미국스카이랩처럼 그냥 냅두다가 상황 봐서 이래저래 써먹을[2] 가능성도 상존한다.

한편 중국 국가항천국은 2016년 3분기에 톈궁 2호를 발사할 예정이며, 4분기 부터는 유인우주선 선저우 11호를 발사해 톈궁 2호와 도킹, 우주비행사들이 머물도록 할 계획이다.

2. 톈궁 프로젝트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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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궁 프로젝트 최종 모델인 텐궁-3 조감도.[3]

이런 실험을 통해 결국 우주정거장 운용의 노하우를 터득하고 궁극적으로는 2020년까지 ISS와 같은 대규모 우주정거장을 중국 독자적으로 운영하는게 이 계획의 목적이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은 2016년부터 정식 우주정거장 모듈을 우주로 차례로 쏘아 올려 2020년 무렵부터 미국, 러시아가 주도하는 국제우주정거장과 별도의 독자적인 우주정거장을 운영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파일:attachment/20110928091559192.png

왼쪽이 톈궁1호 우주 정거장, 오른쪽이 선저우 8호. 그리고 중앙에 있는 여러대의 우주선이 도킹한 모듈체가 바로 중국이 궁극적으로 건설하려는 텐궁-3.

3. 성과

2000년대 초반까지 중국은 발사체 기술이나 우주공학 면에서 유럽이나 일본의 한수 아래라고 생각되어 왔으나, 단 10년 동안 미국-러시아에 이은 세계 3위로 발돋음했다. 나름 중국을 라이벌로 여기는 인도의 평가도 스스로 30-40년 뒤떨어졌다고 인정한다고 한다.

4. 시리즈

4.1. 톈궁 1호

2011년 9월 29일에 발사되어 2018년 4월 2일까지 활약하였다. 톈궁 1호 문서 참조.

4.2. 톈궁 2호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024px-Tiangong_2_space_laboratory_model.jpg

톈궁 2호 모형. 왼쪽이 선저우 우주선, 오른쪽이 톈궁 2호.

2016년 9월 15일 주취안 우주기지에서 톈궁 2호가 발사되었다. 톈궁 1호와는 달리, 2호는 장기체류를 목표로 만들어졌다. 위의 1호와 2호의 두 사진을 비교해보면 선저우의 크기 비교로 톈궁 2호가 1호보다 훨씬 커졌음을 알 수 있다.

파일:/image/030/2016/09/16/853173_20160916091648_064_0001_99_20160916113904.jpg

창정 2F 발사체로 발사되었으며, 2016년 10월 17일에 발사될 선저우 11호와 도킹해서 우주인들이 이곳에서 30일간 지낼 예정이라고 한다. 이것을 토대로 2020년 독자적인 우주 정거장을 본격적으로 운용한다고.

ISS의 운영자금을 상당부분 부담하는 NASA가 2028년에 자금지원을 중단하겠다고 공언함에 따라 그 이후에는 톈궁은 지구 궤도에 떠 있는 유일한 우주 정거장이 되리라고 예상되고 있다.[4]

파일:external/www.dw.com/36434842_303.jpg

톈궁 2호에서 화상통신으로 시진핑 주석과 이야기하는 것을 CCTV에서 중계했다. 왼쪽부터 징하이펑 소장, 천둥 중교. 이들은 2016년 11월 17일 32일의 미션을 마치고 내몽골에 착륙했다.

톈궁 1호와 마찬가지로 텐궁 2호도 수명이 다 되면 대기권으로 낙하시켜 폐기한다고 한다. # 톈궁 1호에도 나오지만 수명이 다한 우주정거장(스카이랩, 미르, 살류트)은 추락시켜 폐기하고 있으며, 톈궁만 저런 식으로 폐기되는 것은 아니다.

4.3. 톈궁 3호

핵심 모듈이 공개되었다. 가까운 몇년 후에 발사될 예정.

5.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2013년에 나온 영화 그래비티에서 톈궁 우주 정거장과 선저우 캡슐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물론 여기서 나온 선저우는 무늬만 선저우지 사실상 소유즈와 같게 묘사되었지만...

심연의 하늘에서는 인터스텔라의 인듀어런스 호랑 유사하게 묘사되었다.

문명: 비욘드 어스의 팩션 문명: 비욘드 어스/범 아시아 협력체의 수도 티안공(Tiangong)이 여기서 유래했다.


[1] "하늘의 궁전" 이라는 뜻. 중국신화에서는 남편 를 배신한 천녀 '항아'가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받아 추한 두꺼비로 변해 달의 궁전에 갇혀 있다고 한다. 중국의 무인 달탐험 로버가 바로 옥토끼전설을 인용한 위투(玉兎:옥토)옥토끼 호다.[2] 스카이랩의 경우 NASA에서 우주왕복선을 발사하여 고도를 되돌린 후 계속 써먹는다는 복안이 있었으나 우주왕복선 개발이 늦어지면서도 NASA에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며 끝내 재돌입했다.[3] 미르와 꽤 닮아서 중국이 러시아 기술을 도입해서 만든게 아닌가 하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으나 실제 톈궁은 미르의 컨셉은 따왔지만, 중국이 독자개발한 것이다. 사실 우주기술은 전략기술이기때문에 아무리 비싼 값을 불러도 이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닮은 이유는 무엇인가 하면 보고 베끼기는 했기 때문. 그림으로 치자면 모작과 트레이싱의 차이라고 보면 된다.[4] 하지만 미국이 우주정거장을 하나도 운영하지 않을 건 아니다. 국제우주정거장 시즌 2로 달 궤도를 도는 딥 스페이스 게이트웨이를 건설할 예정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