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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중/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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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중국 원형 국기.svg 중국에 대한 감정
혐중 반중 친중* 중뽕
국가별 친중
한국 대만** 홍콩***
국가별 반중
한국 일본
국가별 혐중
한국
* 대륙을 지배하는 중국(중공)이 아닌 중화민국(일명 자유중국)을 정통이라 보고 지지하는 견해는 친중화민국 문서 참조.


1. 개요2. 상세3. 역사
3.1. 조선의 혐중
4. 현대5. 오해6. 그 외7. 한국 정부가 중국 정부 측의 갑질에 대처하지 못해서 생기는 위기감
7.1. 미세먼지의 국민 보건 위협7.2. 중국의 소수민족/홍콩 민주화 탄압 및 강제 중국화에 따른 불안감
8. 중국계 당사자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 있는 경우
8.1. 조선족8.2. 중국산 저가 수입품이 주는 싸구려 이미지
9. 영향10. 북한혐중11.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혐중 감정을 다루는 문서이다. 역사적으로 보면 고려 때 중국인들이 제대로 씻지 않는다면서 낮잡아본 경우들[1]이나 조선명나라의 군대가 임진왜란과 그 직후인 정묘호란 직전 평안도를 중심으로 민간인들을 약탈하거나 살해한 이력들이 있다.[2] 또한 6.25전쟁 당시 항미원조를 내세우며 중국 인민지원군의 개입에 대해서 좋지않은 시선을 가진사람도 많다.

그러나 오늘날의 혐중은 실질적으로 2000년대 초반 중국공산당의 주도하에 추진된 동북공정의 발발부터 본격화되었으며, 결정적으로 한국 내에서 중국 관련한 민간 인식이 최악으로 치닫기 시작한 것은 시진핑 정권의 한한령 실시와 중국발 미세먼지 문제의 대두, 중국의 한국 문화 예속화 시도 이후다. 특히 2020년대에는 코로나 사태 및 베이징 동계올림픽 편파판정 논란과 중국의 역사왜곡으로 인해 한국의 거의 모든 계층에서 매우 극심한 혐중 감정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2. 상세

사실 중국계 민족과 한국계 민족은 처음부터 그렇게 좋은 관계는 아니었다. 직접적으로 영토가 맞붙어 있던 고조선-삼국-후삼국 시대까지는 한국계 왕조와 중국계 왕조는 국경을 맞닿고 직접적으로 대립해왔다.

하지만 이런 험악한 민족 감정은 중세 이후 상당히 사그러들게 되는데, 만주를 상실하고 한국계 민족의 영역이 한반도로 축소되면서 만주 지역이 한족 대신 거란족, 여진족 같은 반유목민족이나 수렵채집민족들이 차지하게 되었기에 한반도와 중국은 서로 국경을 마주하지 않는 상태가 되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중세 이후부터는 고려-조선이 보다 직접적으로 적대하는 대상은 여진족을 비롯한 유목민족이 되었다. 한국어 욕설 중 제기랄, 씨발 등등 욕설의 어원의 여진족근친상간을 비꼬는 데[3] 있었다는 가설에서 보듯 과거 한반도 주민들과 여진족들과의 사이는 상당히 좋지 않았다.

병자호란 이후 명나라가 멸망하고 청나라가 들어섰지만, 청나라는 한족 국가가 아니라 만주족이 세운 유목민족의 국가였기에 유목민족에 대한 적대감정이 그대로 이월되었다. 또한 조선과 직접 국경을 맞대는 상황이 되면서, 변발을 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비칭 "뙤놈"(머리카락으로 또아리 튼 놈)은 어느샌가 중국인 전체에 대한 멸칭이 되었으며,[4] 청나라가 멸망하고 변발이 철폐된 신해혁명 이후에 와서도 한국 내에서는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때놈, 뙤놈이라는 비칭을 사용하게 되었다.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되놈이 번다’의 속담의 유래는?

일제강점기 조선으로 건너오는 화교들이 일자리를 빼앗는다는 적대감이 심해졌는데, 여기에는 일본의 혐중 감정이 한국인들에게 이식된 바도 없지 않았다. 대표적으로 일본에서는 외국인 특히 중국인들을 모조리 싸잡아서 도진(唐人; 당나라 사람)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았는데 오합지졸의 대명사로 사용되는 당나라 군대라는 말의 어원이 청일전쟁 당시 일본제국군이 청군을 갖다가 당나라 군대라고 부른 바에서 기원했다는 가설에서 보듯, 한국의 혐중 감정의 기원은 일제시대의 영향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일본에서 만주를 식민화하는 과정에서 조선인은 2등민족, 중국인은 3등민족이라고 말하며 만주 내 조선인들과 중국인들 사이의 경쟁심을 조장했던 역사도 있다. 급기야 1930년을 전후하여 일제강점기 화교배척폭동이라는 중국인 및 화교에 대한 소요사태로 이어졌으며, 이때 거의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방관하기만 한 조선총독부의 대처와 함께 1931년 평양화교 학살에서 정점을 이루었다.

해방 후에는 중국을 지배하는 중화인민공화국이 6.25 전쟁에서 적국으로 참전한 것을 계기로 한국 내 반중 감정이 없지 않아 강해졌다. 이 6.25 전쟁은 전쟁 발발로부터 수십여 명이 지난 이후 대한민국 국민들과 조선족들 사이에서 서로 상당한 이질감을 느끼게 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한중수교 이후 넘어온 조선족들 중에서 6.25 전쟁 및 남북관계 관련 견해가 너무 이질적이거나 혹은 자신의 조국을 한국이 아니라 중국으로 여기는 가치관은 한국 사회에서 받아들여지기 힘들었던 것이다. 공교롭게도 조선족들이 주범이 된 각종 보이스 피싱 관련 논란 그리고 우위안춘 사건으로 조선족 혐오가 사회 전반에 퍼졌고 이는 혐중 감정으로 연결되기 시작한다.

현대 들어서는 조선 왕조에 대한 대중의 부정적인 인식 역시 (조선 왕조가 사대외교한 대상이었던 중국까지 구질구질한 이미지로 보는) 혐중 감정에 적잖은 영향을 주게 되었다. 학계 최근 트렌드가 조선 왕조의 재평가인 것과는 별개로 대한민국 대중 사이에서는 헬조선 혹은 북한의 별명 김씨조선, 조선족에 대한 혐칭 X선족 혹은 선족부터 시작해서 아예 북조선, 조선족이라는 어휘 자체가 혐오 표현[5]으로도 쓰이는 상황이다. 일본에서 재일 한국인들을 차별할 때 “조선인”이라고 부르는 거야 워낙 악명높고, 자국을 비하할 때 사용하는 어휘가 동조선이라는 사실도 제법 알려져있다.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자국을 자조할 때 서조선 드립을 치는데,[6] 이만큼 조선왕조 이미지가 안 좋다. 조선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는 2010년대 와서도 한국을 배경으로 한 대체역사물들은 한국이 대양 넘어 혹은 유라시아를 가로질러 세계 각국과 다투는 모습이 나와야지 결코 중국 외에는 문을 틀어막는 모습으로 나오지 않는데, 이런 상황에서 조선이 사대했던 중국의 이미지까지 동반하락하는 것도 필연적이라 볼 수 있다.

환경면에서는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로 피해를 받고[7] 정치면에서는 중국공산당을 싫어하여 중국에 반대하는 반중 성향과 일본을 적대시하고 미국에 덜 의존하기 위해 중국과 가까워져야 한다는 친중 성향으로 나뉘어 있었다.[8] 과거 냉전 시대의 반중 감정은 북한 배후에 있는 나라라 반공 성격(+그리고 반소련)이라 직접적으로 와 닿는 느낌이 덜하기도 했고, 공산당 일당 독재 체제인 중국 공산당 정부만이 타겟이 되었을 뿐이라 '중국인' 자체에 대한 이미지는 그렇게까지 나쁜 편이 아니었다. 2011년만 해도 조선족 백청강이 한국 오디션에서 우승할 정도였다.

3. 역사

3.1. 조선의 혐중

사람들에게 중국에도 학문에는 퇴계 같은 사람이 있고, 문장에는 간이 같은 사람이 있고, 명필로는 한호보다 나은 사람이 있다고 말하면 반드시 발끈하여 낯빛이 변하며 어찌 그럴 리가 있는냐고 할 것이다. 심한 자는 그런 말을 한 사람에게 죄를 주려고까지 할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에게 시험 삼아 "만주 사람은 말소리가 개 짖는 듯하고, 그들의 음식은 냄새가 고약하여 가까이 할 수 없다. 뱀을 시루에 쪄서 씹어 먹고 황제의 누이동생은 역졸과 사통한다"고 하면 그 사람들은 크게 기뻐하며 말을 옮기느라고 분주할 것이다.
박제가, 『박학의외편』 「북학변」[출처]

한국 이전의 조선시대는 특히 병자호란 이래 청나라에 대한 증오심과 반감이였다.

임용한은 다음과 같이 평했다.

그러나 조선의 혐중은 중국 그 자체보다는 오랑캐였던 만주족이 세운 청나라만을 대상으로 했다. 한족명나라에 대해서는 부모의 나라[10]로 부르는 등 극히 우호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4. 현대

4.1. 주한미군 THAAD 배치 논란

뭐니뭐니해도 현재의 중국에 대한 감정을 만든 주범은 역시 2016년에 발생한 주한미군 THAAD 배치 논란이다. 사드 배치와 관련하여 중국 정부가 직접적으로 내정간섭을 시도한데다, 그 후속 보복조치로 중국인 단체 관광 규제, 한류 제재 등을 시행하고, 중국인들도 반한에 동참하여 중국 동영상 사이트에는 한국 제품 반달리즘 영상이 몇몇 올라오는 일이 벌어지기까지 했다.

중국은 한한령 와중에 한국 대기업의 반도체 수출은 막지 않았지만 한국인들에게 심리적 타격을 줄 수 있는 방향에서 주로 중소 기업이나 관광지 영세 사업자들을 겨냥하여, 화장품, 김 등등 기호품 수입을 틀어막고 한국행 단체 관광을 막아버렸는데, 이는 한국 내 (잠재적인) 친중파에 해당하는 중어중문학과 졸업생들이나 관광업계 봉사자들의 입지를 약화시킨 희대의 팀킬이 되었다.

중국의 혐한 행태를 접한 상당수 한국인들은 반중 성향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를 진정시켜야 할 한국 내 (잠재적인) 친중 여론은 중국 정부가 한한령을 통해 빅엿을 먹였다. 빠가 까가 되면 더 무섭다고 그동안 중국어를 배우고 중국과 관련된 사업을 하던 사람들까지 대거 반중 성향으로 돌아섰다. 그 결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혐중 여론이 미처 다 통제되지 못하고 짱깨 같은 표현은 기본이고 착한 짱깨는 죽은 짱깨 내지는 이를 축약한 착짱죽짱이 중국 축구선수 관련 뉴스에서 베댓이 되기도 한다.

4.2. 중국 문화 요소 소모

중국 공산당 뿐만 아니라 무고한 중국인들 까지 혐오 하면서 그런 중국인들이 만든 게임이나 중국 공산당의 입김이 들어간 게임, 문화를 즐기며 과금 행위를 하는 모순적인 행위를 말한다.

자세한 내용은 반중롤깨 참조.

4.3. 2018년

4.3.1. 제주도 편의점 중국인 출입금지 문구 사건

2018년 11월 제주도에서는 한 편의점에서 중국인 출입 금지라는 문구를 붙여 중국 SNS에서도 논란이 일었었다. 제주도에서는 2010년대 관광정책으로 인해 유커들이 급속도로 늘어났으며 이로 인한 중국인 관련 사건사고[11]가 일어나 중국인에 대한 안좋은 편견 및 선입견을 형성하는 원인이 되어 이러한 행위를 옹호하는 의견이 인터넷 상에서 표출되었다. 사실 "특정 인종 출입 금지"를 가게에 써붙인 혐오 표현은 과거에도 흔했고 현재에도 특정 국가에서는 벌어지고 있는 일인데, 과거 미국의 음식점이나 주점에는 대부분 "흑인 출입 금지(No Niggers allowed)" 써붙인 곳들이 많았으며 일본 쓰시마섬에는 "한국인 출입 금지"를 써붙인 가게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외교 문제로까지 비화된 적이 몇 번 있다.[12]

4.3.2. 위장 한류 잡화점의 횡행

항목 참조. 2010년대 중반 중국이 이미 미니소같은 위장 일류 매장을 시도하려다 특히 일본의 뭇매를 맞고 별 재미를 못보자, 그보다 만만해보이는(?) 한류를 위장 잡화점 컨텐츠의 소재로 삼고 자국과 개발도상국에 장사하기 시작한것이다. 정작 한국인 입장에서 보면 엉터리 한글, 실재하지 않는 회사 주소지 등으로 인해 코미디나 다름없는 포장 제품의 실태에서 확 티가 나지만[13] 문제는 한국어를 생판 모르는 외국 손님들이 진짜 한국제품이라고 착각하게 만들어서 실제로는 웃픈 감정이 든다. 미니소 이후로 이런 가게가 늘어나면서 급기야 2018년 한국 언론에서 본격적으로 그 실태를 취재해서 경각심을 깨워줄수 있었다.

그리고 이후 벌어질 일들을 감안하면, 이런 짝퉁 잡화점의 유행은 학술 영역(i.e. 동북공정)을 벗어나 대중분야내 문화 관련 컨텐츠 역사 왜곡의 서막을 알리는 징조나 다름없었다.

이런 문제는 잡화점뿐만이 아니라 한국의 상업 브랜드 전반이 피해받는 대상이었다. 설빙도 짝퉁이 중국 대륙에 먼저 상표 선점해서 중국 진출에 곤혹을 치렀고, 오롤리데이라는 중소 패션 브랜드는 중국 업체가 상표 등록한거로도 모자라 짝퉁가게를 아예 오프라인 백화점 매장에까지 오픈해가지고 오롤리데이측의 피해가 막심해서 공식측에서 도와달라는 호소를 할 정도였다.

4.4. 2019년

4.4.1. 홍콩 민주화 운동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때는 한국 연예계에 활동하던 중국인들이 홍콩 시위 진압을 지지하는 주장을 밝히자, 한국 대중들의 반응은 차가웠고, 이들이 가진 자발적인 전체주의적 시각이 주요 비판대상이 된다.#

4.4.2. 흑사병

2019년 11월 베이징에서 흑사병 감염 사례가 보고되자 "중국이 위생을 안 지켜서 그렇다.", "21세기에 아직도 흑사병이냐.", "그쪽은 중세 수준이다."라고 비웃는 댓글도 달렸다.[14][15]

4.5. 2020년

4.5.1.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결국 2019년 12월 중국으로 인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라는 질병이 발생하여 2020년 1월 이후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전파되자 가뜩이나 컸던 혐중감정이 겉잡을 수 없이 확산되었다. 타 국가들과 동일하게 감염자 수 조작 의혹이나 공산당의 정보 통제, 우한 시민들의 인권 문제 등을 문제삼는 경우가 많았지만 신천지 코로나 사태 이후 중국이 역으로 한국에 훈수를 두거나 한국인 격리조치를 취하고 심지어는 국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에서 나온 게 아니라는 발언이 나오자 중국을 혐오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이에 대한 여파로 서구권 국가에서 일어나는 중국인 이외에 동양인을 포함한 한국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발발하자, 한국인들과 일본인들을 포함한 많은 아시아인들은 인종차별에 대해 분노하면서 "우리를 미개한 짱깨와 같은 취급하지 말라" 라던가, "이게 다 짱깨들 때문이다"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4.5.2. 한국 연예인 비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중국 국수주의 네티즌의 한국 연예계 비방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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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2일때 놀면 뭐하니?에서 일어난 마오 사건으로 환불원정대 활동명을 정하는 중에 "마오 어때요?" 하는 장면이 나온 바 있는데, 한한령을 뚫고 불법으로 방송을 본 중국 네티즌들이 마오라고 말한 것이 마오쩌둥을 비하했다며 이효리인스타그램으로 몰려가 테러를 감행하였고, 그걸로 모자라서 세종대왕이효리 사진 합성과 선 넘는 인신공격등으로 더 인식이 더 안 좋아 진것은 물론이고 제작진과 이효리는 잘못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에게 사과를 받아낸 점에서 대한민국 대중간의 혐중 여론은 완전히 터져버렸다.

2020년 10월 7일 방탄소년단밴 플리트 상 수상소감 때 한국전쟁에서 미국과 한국이 함께 전쟁을 치른 것을 "우리는 양국(our two nations)이 함께 겪은 고난의 역사와 수많은 남녀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는 표현을 했는데, 이에 대해 중국의 네티즌이 한국전쟁 당시 중국 군인들의 고귀한 희생을 무시한 것이라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지껄였다.그럴거면 아예 북한도 추모하지 왜 실제로 이로 인해서 중국에서 삼성, 현대, 휠라에서는 BTS가 나온 광고를 내렸다. 물론 우리나라와 서방 입장에서는 중공군은 전쟁 승리와 통일을 눈 앞에 둔 상태에서 뜬금없이 개입해 분단을 고착화 시킨 철천지 원수나 다름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가뜩이나 커져 있는 혐중 여론에 다시 한 번 기름을 들이부은 꼴이 되었다. 이 사건 때문에 주로 방탄소년단의 평균 나이의 팬인 10, 20대 여성들 사이에서도 혐중여론이 상당히 강해졌다.

그러다가 레이, 빅토리아, 주결경, 성소 등 중국 출신 한국 활동 아이돌 가수들이 위의 중국에서 한국전쟁 당시 중국 군인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말자는 메시지를 리트윗한 것이 밝혀져 해당 아이돌들의 팬들이 커다란 배신감을 느껴서 아예 이들의 한국 활동을 막자는 국민청원까지 나타나는 등 역대급으로 전 연령대에서 혐중 어론이 더더욱 커지고 말았다.

이런 선전 활동에 동참하지 않는 연예인은 정말로 본국에서 먹고 살 길이 영영 막혀버릴 수도 있기에 참작을 해줘야 한다는 여론도 있으나, 그닥 호응을 받지는 못한다. 활동하고 있는 국가 역시 호구가 아니기 때문이다. 멀리 갈 것 없이 만약 한국에서 활동 중이던 일본인 연예인이 야스쿠니 신사에 안장된 전범을 순국선열로 기리는 내용의 글을 리트윗 했다면 역시 본국에서 눈치가 보일 수 있으니 참작을 해줘야 한다는 논리가 성립한다.

하지만 상기의 논리는 상당한 결함이 있는데, 일본과 중국의 정치적 사정은 완벽히 다르기 때문이다. 일본은 명색이 민주주의 국가인 만큼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를 반대한다고 하더라도 극우 세력들의 린치만 받을 뿐 정부의 체계적 탄압은 받지 않는다. 반면 중국은 전체주의 독재 국가이기 때문에 정부를 조금이라도 비판하면 정말로 공안이 와서 잡아갈 수 있는 나라이다. 비판할 대상의 배경인 국가와 정치체계가 다른데도 두 가지 사례를 어거지로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기는 힘들다. 물론 중국이 그런 경직적인 체제라고 우리나라가 중국 연예인들을 반드시 이해하여야만 할 필요도 없다는 의견이 많아 충돌은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중이다. 애초에 중국에서도 한국 사정을 이해하는 태도는 전혀 없고 말이다.

4.5.3. 문화 관련 컨텐츠 역사 왜곡

2020년 11월 2일, 중국산 게임 샤이닝니키에서 한국 런칭 기념으로 출시한 한복을 중국 소수민족 조선족의 옷이니 중국의 전통의상이라는 해괴한 논리를 펼치는 중국 네티즌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중국 대상 공지에서는 한복이 중국의 전통의상이라고 하는가 하면 11월 5일 게임 내에서 한복을 아예 삭제해버렸다. 이후 갑작스럽게 한국 내 서비스 종료를 발표하며 게시된 공지글이 중국 공산당의 개입으로 작성된 것으로 보여 한국 유저들의 혐중 감정에 기름을 끼얹어 버렸다.

이후 한복 뿐 아니라 김치 등 한국 문화를 중국의 것이라 우기는 사건이 점점 많아져 대한민국 국민들이 분노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자세한 것은 중국의 한국 문화 예속화 시도 항목 참고.

4.5.4. 차이나 게이트

자세한 것은 차이나 게이트 항목 참고.

4.6. 2021년

4.6.1. 문화 및 컨텐츠 관련 역사 왜곡의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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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혐중감정이 극에 달했던 사건 1호. 중국 드라마에서 일부 혐한역사 왜곡 사례가 등장하여 논란이 되기도 한다. 동궁(드라마) 원작 소설(작가 비아사존) #, @, 해당 작가의 소설 경년지기시, @, 소설 비빈저직업(원작자 월하접영) #, #, 아시아앤 방영 드라마 태자비승직기(리메이크명 철인공주) 원작자 선등 소설 화친공주 #, @, 드라마 연운대(원작자 장승남 미월전 제작) #, @, 드라마 치아문단순적소미호 작가 혐한 논란 등이 대표적 사례다. 한국에서 수입할 때는 혐한성 내용을 삭제하고 들여와서 애초에 그런 내용이 없던 것 처럼 행동한다. 또한 이런 혐한 작가들의 작품을 계속 수입해 오는 것에 대한 지적도 나오고 있다.

그리고 드라마의 문화컨텐츠 왜곡 사례는 중국 자본 레벨을 넘어, 중국공산당연관 관영매체 단위로부터 깊숙히 관여된 조선구마사로써 방점을 찍었다.

인터넷 바운더리도 마찬가지다. 유튜브에서는 중국이 추억의 K-POP 노래들을 스틸해서 그 노래들을 표절한 노래로 콘텐츠 ID를 등록하고 중국 음반회사에 수익을 빼돌리는 중국의 유튜브 허위 저작권 등록 사건이 일어났고 한편, 바이두에서 삼계탕이 중국 음식이라는 황당무계한 주장이 발견되어 한국인들의 이성과 어이를 한번 더 분질러놨다.

4.6.2. 강원도의 중국관련 문화시설 건설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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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최문순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김진태가 당선됨으로써 이광재-최문순 3선으로 이어진 민주당계의 강원도지사 연임이 끊어지는데 영향을 미쳤다.

4.7. 2022년

4.7.1. 신세계그룹 정용진 SNS 멸공 발언 게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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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편파판정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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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혐중감정이 극에 달했던 사건 2호. 안그래도 올림픽 외적으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문화공정 논란이 생긴 마당에다가, 중국 홈그라운드의 경기라는점 때문에 각종 동계스포츠 경기에서 중국의 편파판정 우려가 대두되었고 그 우려는 마침내 적중했다. 가뜩이나 반중을 넘어선 혐중 감정이 거세지던 중 제대로 기름을 부어버린 사건이다. 국내의 모든 커뮤니티가 성별, 연령, 성향을 불문하고 너나 할 것 없이 중국을 비판하고 있으며, 정치계, 연예계, 운동선수들, 인터넷 방송인들도 이 사태를 강하게 비판하는 여론이 대다수다.

더구나 해당 논란은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들도 일제히 분노하고 있다.

4.7.3. 상하이 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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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2023년

4.8.1. 중국의 국외 불법 경찰조직 운영/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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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2022년 연말에 터진 이슈지만 2023년 내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이는 이슈다.

4.8.2. 설날 명칭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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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이 외국 인사들이나 단체가 설날을 Lunar new year라고 영어 표기를 하면 댓글에 'Chinese new year로 바꿔라', 대한민국은 우리의 문화를 뺏는 도둑 국가다' 등 말 같지도 않는 소리들을 내뱉어 한국인들을 분노하게 하고 있다.

4.8.3. 이재명-싱하이밍 회동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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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2023년 해외발송 유해물질 의심 우편물 연쇄 배송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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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원신 2023 여름축제 테러 예고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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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이 단순히 중국 게임이라는 이유로 개발자, 개발사, 심지어 게임을 즐기는 자국민마저 혐오하는 사람이 해당 게임의 여름축제에 테러를 예고하여 축제 참여자들과 주최측에 재산상 피해를 입힌 사건.

4.8.6. 원신 원화가 혐오 발언 의혹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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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Gen.G 중국 주권 및 영토의 무결성 지지 포스팅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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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2024년

4.9.1. 해외직구 급증에 따른 소비자 안전 강화 및 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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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오해

6.25 전쟁 당시 중공군의 남침과 통일 방해, 그리고 동북공정중국의 역사왜곡, 허재 중국 기자 회견 사건 및 중국의 2002년 월드컵 한국 4강 폄훼 및 당시 중국인 관광객들이 네덜란드에서 한국인 사칭하기, 주한 벨기에 대사 아내의 옷가게 점원 폭행 사건, 강원도 중국복합문화타운 건설 논란(한국판 일대일로)에 대한 한국인의 반감은 혐중 감정이 아니라 반중 감정에 해당한다. 반대는 따르지 않고 거스른다는 의미이지만 "혐오"는 사회학적 용어로 불특정 다수에 대한 편견과 증오심을 갖는 것을 말한다.

종종 중뽕 성향 인사들이 동북공정이나 중국의 한국 문화 예속화 시도에 대한 반발을 모두 제노포비아성 혐중으로 매도하는 경우가 있다. 중국과 밀월 관계인 러시아조차 중국이 주장하는 일대일로 사업이 지나치게 일방적으로 중국에만 이익이 돌아간다고 경계하는 상황인데, 일대일로를 비판했다고 혐중이라고 한다면 전 세계가 다 혐중인 셈이다.

또한 한국의 혐중 감정이 지나치게 과장되어 해외에 소개되는 것도 문제이다. 중국 소셜 미디어 상에서는 마치 한국인들이 거의 다 "공자한국인설"을 믿고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애초에 공자가 한국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한국내에서도 극소수, 쉽게 말하자면 "외계인이 인간을 창조했다"는 음모론을 주장하는 사람들만큼 대중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소수 중에 소수일 뿐이다. 한국인들은 중국인들에게 별다른 시기심도 열등감도 없는데, 괜히 지레짐작으로 "한국 가오리빵즈들은 중국에 대한 시기심과 열등감으로 중국인들을 혐오한다"는 신화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6. 그 외

"중국을 왜 중국이라고 부르는 줄 알아? 대국이라고 하기엔 인간들이 너무 속이 좁고 그렇다고 소국이라 부르기엔 쓸데없이 땅만 넓거든."
- 네이버 웹툰 극야의 대사 中[16][17]

외국에서 일어난 한국을 향한 인종차별 소식이 종종 보도됨에 따라 인종차별 반대에 대한 의식이 온/오프라인을 불문하고 퍼져가는 시점에, 몇몇 한국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마찬가지로 혐중적 반응이 나오며, 이러한 반응이 다시 중국으로 흘러가 혐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상황.

인종차별을 비판하는 것조차도 무조건 조선족으로 몰아가거나, 중국인이면 무조건 차별해도 된다는 인종차별적인 댓글이 많아지고 있다. 혐중 성향 한국인 중에서도 진짜 극단적인 부류는 일본의 전쟁범죄 중 하나인 난징 대학살난징 페스티벌, 난징 대축제니 뭐니 하면서 미화하고 정당화하는 부류도 있을 정도이며, 여기에 한 술 더 떠 난징 대학살은 전부 날조된 것이라고 주장하는 일본 극우 세력의 입장을 그대로 답습하는 경우도 은근히 찾아볼 수 있다.

한강 몸통시신 사건의 범인 장대호를 피해자가 조선족이라는 이유로 옹호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피해자가 범죄자라고 해서 살인죄가 가볍게 넘어갈 수 있는 건 아니다. 결국 유튜브에서도 중국인 피해 관련 영상이 업로드 되면은 댓글창엔 수백개의 중국인 혐오 댓글이 생길 정도로 매우 심각해졌다.[18]

국내의 방영하는 중국 미디어 작품들도 내용과는 상관없이 중국 작품이라는 이유로 혹평과 별점 테러를 당한다. 최근 국내에 들여온 작품인 잠깐! 공략법부터 찾자 역시 중국 애니라는 이유로 혹평세례를 받고있다.

중국어 또한 혐중감정과 연계되어서 천박하고 시끄러운 불쾌한 언어라는 인식도 늘어 났다. 중국 게임에서 중국어가 나와도 비난부터 가할 정도. 빨간색도 비슷하게 싫어하는 여론이 늘었다.

7. 한국 정부가 중국 정부 측의 갑질에 대처하지 못해서 생기는 위기감

7.1. 미세먼지의 국민 보건 위협

중국발 미세먼지에 대해 중국은 관련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다른 나라에 책임을 전가하고 있어 대한민국 외교부가 제대로 항의하거나 대책을 세우지 못하는 것은 역으로 대한민국 국민들 사이에서 중국 전반에 대한 반감과 혐오가 키우는 요인이 되고 있다.

2019년 이루어진 한중일 공동 연구 결과#에 의하면 한국의 중국발 초미세먼지의 수치는 연평균 32%에 달하며, 중국의 강한 반대로 발표되지 못한 초미세먼지 고농도 시기[19]에는 최대 80%가 중국에서 유입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참고로 러시아의 경우 소련 시절 체르노빌 원전 사고 관련하여 우크라이나 측에게 정기적으로 배상금 및 복구 비용을 지불하는 상황이고, 미세먼지가 한국인 평균 수명을 낮추는 요인이라는 인과 관계도 밝혀진 상황이다.

7.2. 중국의 소수민족/홍콩 민주화 탄압 및 강제 중국화에 따른 불안감

한국인들은 학교에서 일제 강점기 민족 수난사를 공부하게 되는 영향으로 소수민족 탄압 문제에 매우 비판적이다. 그러나 대한민국 정부 및 집권 여당은, 여타 서방 제1세계 국가들이 중국 내 티베트, 위구르 인권 문제를 비판하고 망명 정부 인사를 포용하는 동안, 중국에 항의나 유감 입장을 표명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으며, 같은 맥락에서 달라이 라마 14세의 입국도 계속 막고 있는 상태이다.

또한 홍콩 민주화 운동 탄압 및 2021년 미얀마 쿠데타를 계기로 한국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이 더 강해질 경우, 힘들게 이룩해 놓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가 위협을 받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강해졌다. 중국의 한국 문화 예속화 시도 역시 이런 불안감에 기름을 붓는 셈이다.

중국인들, 특히 한족들이 특유의 중화사상을 바탕으로 중국 우월주의를 주장하는 것 또한 반감 유발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20] 대표적으로 2008 베이징 올림픽 시즌 때 서울에서 프리티벳 시위를 하던 티벳인들과 이에 연대하던 한국인들에 대항해 국내에서 체류중이던 중국인들이 폭동을 일으킨 사건이 있다. # 베이징 올림픽 이후 시점부터는 사건사고들의 배경 스탠스가 '후진국에서 기회를 찾아 넘어왔다가 친 사고' 에서 '강대국의 후광을 호가호위하여 타국에 와서 으스대는 갑질'로 변화하면서 예전의 동정적인 시각은 거의 사라진 상태. 오히려 국가의 힘을 자기 개인의 위상과 동일시하려 한다는 비난이 늘어나는 중이다.

나중에는 중국인 퇴치 문구라며 Free Tibet을 비롯한 마법의 단어들이 유행하고 있을 정도. 실전 중국어라면서 중국 공안이 집중적으로 단속하는 포인트만 찝은 문장들이 유행할 지경이다.[21]

국내의 혐중감정이 심해지자 그저 "짱개라는 말은 삼가달라"고 한 중국인 유학생의 글에 올린 댓글에 "중국인은 짱개가 아니라 개"라는 홍콩인 유학생의 과격한 댓글 뿐만 아니라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해시태그인 '#FreeHongKong'을 쓰며 중국인 유학생에게 적대심을 드러내거나 "자국으로 돌아가라"는 식의 댓글이 잔뜩 달리는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 "비하 표현을 쓰지 말아 달라는 글에서 천안문 사태, 홍콩 시위 지지 댓글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다"는 식의 댓글도 있었지만 조롱과 비하 글에 묻혀버렸다. 기사

8. 중국계 당사자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 있는 경우

8.1. 조선족

중국 국적 조선족들은 과거에는 '간도에서 독립운동하던 이들의 후예'[22] 수준까지 미화되며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었다. 그러나 이후 국내에 들어온 조선족들은 여타 한국인과 다를 바 없어 보이는데 병역을 지지 않는 상태에서 조선족들이 빈번하게 저지르는 각종 강력 범죄들로 인해 이미지가 굉장히 나빠졌다.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사실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일하는 조선족이나 개도국 출신(동남아시아, 남아시아) 외국인 노동자들은 미국히스패닉 이민자나 유럽중동아프리카 이민자를 비교 기준으로 놓고 보면 굉장히 얌전한 편에 속한다. 비교적 얌전하다는 말에 유념할 것. 멕시코에서는 우위안춘 사건 급 뉴스가 매달 나온다. 실제로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조선족 포함 중국인들의 범죄율은 1.4% 정도인데 다른 외국인들에 비해 낮은 편이다. 참고로 한국인들의 국내 범죄율은 3%대이다. 즉, 대다수의 조선족이 선량한지는 알 수 없으나 적어도 범죄자는 아니라는 것이다. 하지만 몇몇 조선족 출신들이 저지른 유명했던 강력범죄 사례들과 혐중정서와 각종 유언비어들, 각종 매체에서 부정적으로 그려져 이미지가 상당히 나쁘고, 여기저기에서 자신들이 겪은 조선족에 대한 부정적 경험들을 일반화하여 '그러면 그렇지', '역시 조선족' 이런식으로 단정적으로 생각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

또 하나의 비난점은, 그들은 자신들을 중국인으로 생각하지 동포도 뭐도 아니라는 것이다. 이는 동포에 대한 매우 지협적인 이해와 편견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정서인데, 동포란 당연하게도 국적이 대한민국이 아니다. 조선족의 국적은 중국이고 그들은 중국인이 맞다. 하지만 왜 그들이 자신들을 조선족이라고 부르는지 알아야 한다. 사실 우리 민족은 '조선족'으로 불리던 경우가 더 많았고 오히려 변방에 사는 우리와 핏줄은 이어지지만 오랜기간 떨어져 지낸 사람들을 '한민족'으로 불렀었다. 과거에는 한반도의 사람들을 조선족이 아니라 한민족이라고 부르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즉, 그들은 그들 스스로를 '조선족'이라 부르는 것 자체가 우리 동포라는 증거이고 중국 한족과 그들을 구분한다는 이야기인 것이다. 그들의 정체성은 조선족인데 국적을 한국인이 아니라 중국인이라고 한다고 배신자 내지는 뼈속까지 중국인이라는 주장은 논리에 맞지 않는다. 그들이 정말 뼈속까지 중국인(한족)이라면 왜 그들은 아직까지 조선어를 쓰고, 조선 풍습과 명절을 지키고, 웬만하면 같은 조선족끼리 결혼하려 하고, 연변쪽 학교들 중에 조선어로 수업하는 학교가 많으며, 심지어 중국당국에서 중국의 수능이라 할 수 있는 시험을 조선족들을 위해 아예 한글로 출제할 정도이겠는지 깊히 생각해 볼 문제이다... 라고는 하는데, 사실 따지고 보면 이게 원인이 맞다! 이 문제가 이렇게까지 이해를 받지 못하는 이유는 필요할 때만 국적이나 혈통을 바꿔끼는 행태가 성행하기 때문이다. 의료 등 한국의 발전된 혜택은 자신은 한국인 뿌리다 라고 하며 다 챙겨 가다가, 정작 평소에는 나 중국인이요 빵쯔 새끼들아 하고 돌아서선 중국 찬양을 하는 행태에 질렸기 때문이다.[23]

진짜 오해라고 할 수 있는 사례는 이게 아닌 정치 쪽 사례가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중국 조선족이 가진 자신은 중국인 마인드가 하필 2022년 중국의 온갖 패악질에 대한민국에 반중감정이 최고조로 도달했을 때, 외국인 투표권에 대한 이야기까지 겹친 것이 아마 가장 큰 원인이다. 당시 조선족 등의 국내 거주 중국계의 투표 통계 비율이 절대 낮지 않았으며, 중국이 야금야금 한국의 영토나 정치권까지 손대려고 한다는 위기의식이 겹친 게 조선족에게 화살이 쏟아진 것이다.

그리고 보이스피싱이 어찌보면 대표적으로 조선족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만들었다고 볼 수 있는데 이 보이스피싱 조직이 중국쪽에서 조선족을 기용하여 범죄를 벌이는 것은 사실이나 대부분 그 조직의 운영자들, 즉, 주범들은 대한민국 사람들이라는 것도 알아야 한다.

8.2. 중국산 저가 수입품이 주는 싸구려 이미지

납 함유로 무게를 속인 꽃게, 멜라민 유제품, 샘송이나 하이폰, 무무소 등의 짝퉁 제품, 인분 배추로 담가서 기생충 알이 함유된 김치, 폭발하는 수박, 기타 셀 수조차 없이 많은 중국산 불량 저질 제품도 중국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 향상에 한 몫을 한다. 기본적으로 중국산 제품의 품질저하와 그리고 중금속 유출, 가짜 음식 등 중국에서 들여온 물건들의 신뢰도가 극한으로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많고, 중금속 유출에 대한 이야기도 존재한다.

문제는 이런 상황에서 중국에서는 한국산 식품을 수입할 때는 별별 황당한 퇴짜를 놓으니 한국인 입장에서 반감이 쌓이는 것이 당연하다. 여기에는 한국인들이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 있는데 한국 수입상들은 중국에서 물건을 수입할 때 최대한 싼 제품을 골라서 수입한다면, 중국에서 수입하는 한국 제품은 중국 기준으로 고급품을 수입하기 때문에 수입 기준이 더 엄격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9. 영향

한국의 혐중/반중이 반일, 반미, 반러 등 다른 국가에 대한 감정과 다른 점은, 그 대상이 비단 중국이라는 국가나 그 정치 체계인 중국공산당(혹은 그 수장인 시진핑)에만 국한되지 않고 일반적인 중국인들에게까지 이어진다는 것이다. 20대 파고든 생활 反中의 실체 반일 성향의 사람들은 반한/혐한성 발언을 내뱉는 일본의 극우 정치인들만 싫어하지, 일본 문화나 일본인 개개인에는 별 감정이 없거나 오히려 호감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친일잔재 청산을 외치는 인사들도 일부 극단주의적 사고를 지닌 이들을 제외하고는 일본인 개개인에 대한 비하적 표현은 하지 않으며, 토지로 유명한 박경리도 반일이었지만 일본인은 싫어하지 않고 잘 지냈다. 반미 중에도 정치적인 시각에서 미국이나 미군에 대해서는 거부감을 갖지만 미국 문화나 미국인까지 싫어하는 사람은 찾기 어렵다. 또한 반러 감정을 가진 사람들도 러시아블라디미르 푸틴 정권 및 통합 러시아당에 대해서만 반감을 가질 뿐, 러시아 문화나 러시아인에 대해서는 호감을 가진 경우가 많다. 당장 북한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정확히는 김씨 일가 같은 수뇌부들과 조선로동당, 조선인민군을 싫어할 뿐이지 북한의 일반적인 주민들까지 싫어하는 경우는 혐북 성향 중 일부 극단적인 부류를 제외하면 사실상 없다시피하다.[24] 이를 고려하면 단순히 중국 공산당과 중국이라는 국가에 얽매이지 않고 한국에서 중국인 전체에 대한 인식이 얼마나 개판이 되었는지 알 수 있다. 심지어 둘 중에서 고르라면 차라리 일본이 중국보다 낫다는 인식이 팽배할 정도이다.[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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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국민일보 의뢰 글로벌리서치 여론조사 결과
또한 위 여론조사에서 보이듯 2020년대 대한민국의 혐중 정서가 그 전과 가장 크게 다른 점은 혐중 정서가 혐일/반일 정서를 뛰어넘었다는 것이다. 심지어 지난날 THAAD 사태 및 한한령 때도 대한민국 내 반일 정서와 반중 정서를 비교하면 항상 반일 정서가 앞섰으며, 이것이 정점을 찍었을 때가 2019년 일본 불매운동이었다. 그러나 2020년대 들어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 범유행전염병, 홍콩 등 인권 탄압, 중국의 한국 문화 예속화 시도 같은 여러 사건들이 일어나며 반중/혐중 감정이 반일/혐일 감정을 역전했다.
서울 노원구에서 16년째 중국어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재하(64)씨는 “10년 전에는 중국어를 배우려는 사람들로 학원이 바글바글했는데 지금은 구멍가게 수준”이라며 “과거엔 중국어만 할 줄 알면 취업하던 때도 있었는데, 중국어가 ‘만능키’라는 인식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중국 정부에서 2016년도 한한령으로 국내 친중파들을 팀킬한 여파에다 한국 민간에 중국에 대한 반감, 혐오감이 대세가 되며 중국어에도 거부감을 느끼고 공부하지 않는 학생들이 증가하면서 24년만에 중국어 교사를 선발하지 않는 사태가 일어났으며# 중국 어학연수도 반토막이 났다# 하지만 이런 여파가 과연 한국인들이 특별히 배타적이고 시민의식을 부족해 중국인을 혐오하기 때문인지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한국에서는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시노백, 시노팜 접종 인원까지 모조리 격리를 면제해 준 반면 중국은 한국인이라면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부스터 샷까지 맞은 상황이라도 3주 가량의 격리를 요구했다. 중국에서 직접 한국 내 친중 인사들의 목을 옥죄는 상황인데, 이를 모두 “혐중은 지적 수준이 낮다.”라고 하면 장난하자는 말 밖에 안 된다.

사실 어느 국가에나 제노포비아 성향은 있기 마련이다. 한국도 좋은 치안 덕에 대대적인 인종차별 행위나 증오범죄가 잘 일어나지 않을 뿐, 다른 인종이나 외국인을 암암리에 비하하는 경향이 없는 건 아니다. 그러나 중국이 유독 더 눈에 띄는 것은 타국에서는 정부 차원에서 그런 행위를 자제하려는 기조를 표면적으로나 표방하는 반면, 중국은 정부가 이러한 갈등(반미감정, 반한감정 등)을 오히려 조장하고 유도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향은 민주주의와 독재주의 국가를 대하는 차이라고 볼 수도 있다. 미국이야 설명할 필요가 없고, 일본자민당일당우위제가 심한 것과는 별개로 선거 자체는 민주적으로 치러지는 민주주의 국가다. 그래서 미국과 일본에서는 언론의 자유가 보장되고 국민의 의견이 다양하게 표출되며, 선출직인 정치인들의 성향이 국민의 성향을 어느 정도 대표한다. 러시아는 사실상 독재 국가나 다름없고, 언론 통제도 매우 심하긴 하지만 일단 헌법상으로는 민주주의 국가를 표방하기 때문에 정치권의 성향과 국민들의 성향은 차이가 크다. 하지만 중국은 국가원수를 국민이 뽑지 않는 독재 국가이기에 정치인들의 성향에 국민들의 성향이 반영되기 어렵다. 게다가 중국에서는 공산당의 심기를 거스르는 언론이나 국민들이 공공연하게 탄압당하다 보니, 중국인이라면 반정부 성향 발언에 극도로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한편 시진핑신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를 초중고 필수 교육과정에 추가하고 영어를 필수 교육과정에서 제외하는 등 중국 인민들에게 자신의 사상을 주입하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보이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교육을 받은 이들은 성장하면서 국수주의에 사로잡혀 시진핑의 사상에 진심으로 동조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 때문에 중국 밖에서는 중국을 전 국민이 맹목적으로 정부를 추종하는 집단으로 바라보기 쉽다. 그러나 이는 중국의 정치적 상황상 어디까지나 '표면적으로' 그런 것일 뿐, 중국 정부에 비판적인 의견을 가진 중국인이 없는 것은 아니다. 상술했듯 그런 의견을 드러냈다가는 중국 공산당의 제재가 뒤따를 테니 입을 다물고 있을 뿐이다.

2022년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가장 중국에 적대적인 나라는 대한민국이 압도적으로 차지했다. #

혐중 감정이 강해짐에 따라 친중화민국, 친대만 감정이 덩달아 강해지고 있어 대만 주도의 양안통일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10. 북한혐중

의외로 혐중 성향이 높은 지역은 다름 아닌 북한을 포함한 이북 지역이다. 사회적 국가 정책적으로 전통적으로 반중을 밀고온 곳도 다름아닌 북한 단 남한의 반중과는 살짝 다른 부분이 보이는데 대한민국중화인민공화국의 반중에 극한된 반중이 다수를 이루는 것에 비해 북한은 한족이라는 민족 자체에 대한 혐오가 강한 지역이며 사회적으로도 상당히 심각한 편이기도 하다.

문제는 이러한 성향은 북한 정부의 주장에서도 확연히 보이는데.
《다민족, 다인종사회》론은 민족말살론

최근 남조선에서 우리 민족의 본질적특성을 거세하고 《다민족, 다인종사회》화를 추구하는 괴이한 놀음이 벌어지고있다.

이 소동의 연출자들은 남조선이 미국인 등 여러 인종의 피가 섞인 《혼혈의 지역》이라느니, 《페쇄적인 민족주의 극복》이니, 미국과 같은 《다민족국가의 포용성과 개방성》이니 하는 황당한 설을 들고나오고있다.

말마디자체도 민족적감정에 칼질하는것이지만 보다 엄중한것은 이 반민족적인 《다민족, 다인종사회》론이 벌써 론의단계를 벗어났다는데 있다. 이미 지금까지 《단군의 후손》, 《한피줄》, 《한겨레》 등을 강조하여온 초등학교, 중고등학교교과서에 2009년부터 《다인종, 다민족문화》와 관련된 내용을 포함시키며 《국제결혼가정》, 《외국인근로자가정》 등의 용어도 《다문화가정》으로 바꾸기로 하였다.

민족적분노를 금할수 없게 하는 말그대로의 망동이 아닐수 없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남조선의 친미사대매국세력이 운운하는 《다민족, 다인종사회》론은 민족의 단일성을 부정하고 남조선을 이민족화, 잡탕화, 미국화하려는 용납 못할 민족말살론이다.

민족은 력사적으로 형성된 민족성원들의 사회생활단위이고 운명공동체이며 해당 민족은 다른 민족과 구별되는 특성이 있어 민족으로 존재하는것이다. 사람들의 운명과 사회발전은 민족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민족성은 개별적인 사람과 사회발전에서 중요한 무기로 된다. 하기에 모든 민족이 자기의 고유성을 귀중히 여기고 우수성을 부각시키며 그것으로 민족성원들을 각성, 단합시키는데 힘을 넣고있다. 《세계화》의 물결이 어지럽게 범람하는 오늘날 그에 대처하여 민족성을 더욱 내세우며 그 보호의 장벽을 쌓으면 쌓았지 스스로 부정하는 나라와 민족은 없다.

지배주의와 식민주의가 약소민족들의 운명을 위협하는 현실에서 우리 단일민족의 고유성과 우수성을 부정하는것은 민족의 정신무장해제를 설교하는 반역행위이다.

《다민족, 다인종사회》론을 제창해나서는 남조선의 친미매국세력은 민족관과 사회력사발전에 대한 초보적인 리해조차 없는것은 물론 한쪼박의 민족의 넋도 없는 얼간망둥이들이다.

단일성은 세상 어느 민족에게도 없는 우리 민족의 자랑이며 민족의 영원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위한 투쟁에서 필수적인 단합의 정신적원천으로 된다. 민족의 단일성이 그처럼 귀중하기에 그것을 살리기 위해 우리 겨레가 피와 목숨을 바쳐 장구하고 험난한 통일의 길을 걸어온것이며 지금은 애국의 열정을 다해 6.15통일시대를 가꾸어가고있는것이다. 민족의 단일성을 살려나가지 않는다면 미국의 지배주의책동앞에서 민족도 개개인의 운명도 지켜낼수 없으며 독도령유권주장에 비낀 일본반동들의 재침기도도 막아낼수 없다. 《다민족, 다인종사회》론의 반민족성은 바로 민족자체를 부정하고 나라와 민족을 제국주의자들에게 내맡긴다는데 있다.

온 겨레가 힘을 합쳐 갈라진 조국을 통일하고 단일민족의 존엄과 위용을 높이 떨치자고 하는 때에 남조선에서 민족부정론, 민족말살론이 나왔다는데 보다 엄중한 문제가 있다. 지금은 북과 남이 60여년간의 분렬을 끝장내고 민족의 구조적인 단일성을 확립해가는 자주통일시대이며 이 시대의 대세는 《우리 민족끼리》이다. 《다민족, 다인종사회》론은 이 시대의 기본리념을 거세하는 독소이고 반통일론리이다. 남조선에서 겨레의 지향에 배치되는 반민족론이 제창되는것은 명백히 북과 남을 혈통이 서로 다른 지대로 만들고 6.15통일시대를 가로막으며 민족을 영구분렬시키려는 《한나라당》을 비롯한 친미족속들의 범죄적인 기도와 미국의 배후조종의 결과이다.

남조선에서 제기되는 혼혈인문제에 대해 말한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미국의 남조선에 대한 군사적강점의 산물이다. 이러한 비극적현실을 끝장내기 위해 미군철수의 기치를 들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그것을 사회화하려 하고있으니 얼마나 쓸개빠진자들인가.

남조선에서 민족적수치와 분노를 금할수 없게 하는 《다민족, 다인종사회》론이 공공연히 나돌고 그것을 현실에 적용하려는 움직임이 나오고있는것은 세계를 일극화하려는 미국의 범죄적책동이 얼마나 위험한것인가를 그대로 보여준다.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은 주체성과 민족성을 저버린 나머지 우리 민족의 혈통마저 흐리게 하고 민족자체를 말살하려는 사대매국세력의 반민족적책동을 단호히 배격하여야 한다. 그리고 우리 민족제일주의와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민족을 지키고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애국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로동신문 2006년 4월 27일자 논평[26]
그리고 같은 해 7월 9일자 논평에서는 "단일성은 조선민족의 자랑"이라는 제목으로 "우리 민족은 반만년의 역사를 통하여 끊을래야 끊을 수 없이 하나로 이어진 단일민족이며 이 단일성이야말로 자주통일과 민족발전의 힘 있는 무기", "유구한 우리 민족의 단일성은 조선민족특유의 자랑", "우리 민족처럼 반만년의 오랜 역사를 내려오면서 찬란한 문화를 꽃피우며 자기의 영토와 혈통을 지켜 단일민족으로 꿋꿋이 살아온 민족은 이 세상에 드물다", "그가 어디에서 살건, 과거 생활이 어떠하건 관계없이 조선민족의 피와 넋을 지난 사람이라면 민족의 자주권과 단일성을 되찾고 지켜나가기 위해 모든 것을 다바쳐 투쟁해야 한다. 이것은 누구도 회피할 수 없는 신성한 민족적 의무" 등의 주장을 펼쳤다.[27] 로동신문은 이후로도 틈날 때마다 이런 내용의 논평을 발표하고 있다.

아예 다문화 같은 정책을 반대하고[28] 사회적으로 혐중도 심각해서 북한 화교들은 목숨을 걸고 탈북하는 지경[29][30]또한 과거에는 1931년 평양화교 학살 같은 사건이 있었을 정도로 전통적으로 반중을 넘어 혐중이 심각한 곳이다.
근데 정작 대한민국에서는 친북친중으로 매도 당한다.

11. 관련 문서



[1] 고려도경 참조.[2] 그래도 혐중까지는 가지 않았던 이유는 좋든 싫든 명나라의 참전으로 평양에서 대치 중이던 조선군은 명나라의 지원으로 평양을 수복하면서 반격작전을 통해 남하가 가능할 정도로 조선을 구원했다. 백성들로써는 약탈이나 살해한 이들이 밉긴하겠지만 나라를 구원해줬으니 표출을 못 했으며 광해군이 중립외교로 명나라 구원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인조반정을 지지한 민중들도 있었다.[3] 실제로 여진족이 근친상간을 했고 안 했고는 중요하지 않았다. 유럽 각국에서 매독의 명칭을 갖다가 싫어하는 나라 이름을 갖다붙인 것을 보면 알 수 있다.[4] 박제가의 북학이랑 보면 조선의 일부 선비들이 청나라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 "청나라에도 과연 오곡이 자라냐?"라고 말하고 다녔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조선시대 한국인들 입장에서는 변발이나 하고 다니는 청나라 사람들 대신 자신들이야말로 명나라의 진정한 후계자라는 소명화론 인식이 상당한 수준이었던 것을 말해주는 사례의 하나이다. 단발령에 그렇게 반발했던 조선 유생들 입장에서, 오랑캐에 굴복해서 변발을 하고 다니는 청나라 신문들은 더 이상 중화가 아니었다.[5] 리선족 등이 있다.[6] 정확히 따지자면 동조선, 서조선 드립은 북조선(북한)을 기준으로 한 것이기는 한데, 북한을 제외한 타국에서 조선이라는 단어 자체를 멸칭으로 사용하는 상황에 한국인들도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7] 미세먼지에 관한 담론은 2013년 4분기부터 언론에서 집중 조명하면서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과거의 뉴스에서는 이런 현상을 '연무' 같은 것으로 부르며 건강에 좀 안 좋을 수는 있다고 해도 이를 크게 강조하지 않았다.[8] 그러나 현재는 정치성향을 막론하고 반중감정이 보편화되어 있다.[출처] 임용한 저서, 난세에 길을 찾다.page 229 인용[10] 청나라에 대해서는 '부모의 원수'라 표현하기도 한다.[11] 각종 부동산 및 투기 논란, 영리병원 논란, <바오젠 거리>(現 누웨마루거리)명명 논란, 제주도를 통한 불법입국 시도자, 각종 중국인 범죄(식당에서 싸움나서 식당 종업원을 폭행한 중국 관광객들이라든가, 제주 성당 묻지마 살인 사건) 등[12] 다만 한국인 출입 금지는 미국의 흑인 출입 금지와는 좀 다른데 흑인 출입 금지는 그 당시 미국 남부에서 흑백분리가 연방 법령이였기 때문이다. 반면 한국인 출입 금지는 2000년대 초반에 어글리 코리안들이 쓰시마에서 피해를 끼쳤기 때문으로 한 때는 이것이 논란이 되었으나 국내의 무개념 여행자에 대한 자정작용과 쓰시마 섬의 경제문제로 지금은 일단락 되었다. 현재 이런 표시를 붙이는 가게는 진짜 저런 의미로 붙여 놨거나 아니면 진짜 대대로 일에만 평생을 바친 장인 가게라 외국어를 미처 못 배워(...) 외국 손님을 받지 않는 가게이다.[13] 이는 당시로부터 불과 전에 미니소가 간크게 일본에 매장을 열었을 당시, 일본의 미니소 매장을 방문한 일본인들이 미니소를 보고 이상하게 느낀 감상들(이는 일본국내 미들 미디어에서 이슈가 되었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 맥락에서 생각해보면 이런 류의 가짜 중국잡화점들이 정작 자기네들이 베낀 스타일 본고장(?)인 한국에서 전혀 안보이는 이유를 어렵지 않게 짐작할수 있다. 미니소야 일본에 묻어가기 때문에 일본과 상관없는 한국에 진출했던 것이고.[14] 사실은 야생동물로 인한 전파의 가능성이 유력하다. 그리고 현대에 들어선 이후 흑사병이 국내에서 발병되지 않아 그렇지 미국 같은 선진국에서도 21세기에 흑사병 감염 사례가 있다.[15] 이런 드립은 비단 중국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전염병이 돌거나 돌법한 비위생적인 지역을 비하하는 데도 사용된다. 프랑스 파리의 쥐 창궐이나 예멘, 마다가스카르 등의 개발도상국의 낙후된 환경을 더럽다고 하는 식이다.[16] 이런 중국이 중(中)국인 이유 드립은 2019년쯤부터 퍼져나가 한국 인터넷상에서 활발히 쓰이고 있는 중이다. 원색적인 욕설은 없기도 하고. 바리에이션으로 '중국이라 하기엔 중간이 없어서 총체적 난국'을 추가한 버전도 있다.[17] 다만 극야는 전혀 혐중적인 작품이 아니며, 오히려 처음에는 서로 투닥대던 한중일 3국의 남극 월동대가 예기치 않은 극한 환경에 몰리면서 점차 국적을 떠나 인간 대 인간으로 연대하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작품 속에서 이러한 류의 혐한, 혐일, 혐중적인 대사들은 모두 부정적으로 묘사되며, 악역과 선역도 한중일 모두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18] 가끔가다 중국인을 옹호하는 댓글이 한국어로 작성될때가 있는데 그러면 중국을 욕하던 사람들은 그댓글에 "너 조선족이지?", ○○○ 개새끼 해봐, 천안문 사건, 너 이게 무슨 뜻이야 등과 같은 중국인 검증답글(?)을 쏟아내는 광경이 일어나기도 한다.[19] 12월~3월[20] 하지만 정작 한국 사람들은 중화사상에 취한 중국인들을 내심 우습게 여긴다. 개발도상국-중진국에서 자국민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자긍심을 심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국뽕을 주입하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흔한 현상이며 중국 뿐만 아니라 인도나 베트남 등등 많은 국가의 사례가 있다. 결국 이 근거 없는 우월주의는 선진국이 되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며 국민소득이 세계적으로 높은 나라의 국민들에게는 거의 관찰되지 않는다.[21] 심지어 한국, 일본의 네티즌들이 이걸 영미권으로도 전파하는 바람에 레딧 등지에서 'chinese instaban copypasta'라고 불리며 유행하고 있다.[22] 실상 중국 조선족의 대부분은 일제강점기 이전 세도정치 당시 조선에서의 세도가들 및 탐관오리들의 착취와 그로 인해 궁핍해지고 각박해진 삶을 피해 청나라만주 지역(19세기 당시 중국 둥베이(동북) 지역과 러시아 연해주 지역)으로 넘어간 사람들이다.[23] 다만 평소에는 해당 국가 국민이라고 혐한짓 하다 필요할 때만 한국계임을 주장하며 체리피킹하는 문제는 검은 머리 외국인 문서에서 볼 수 있듯 국적 불문하고 한국계 외국인 전반에서 발생하는 문제지 조선족만 해당되는 문제는 아니라는 점은 유념할 필요 있다.[24] 이상하지 않은 것이 민주 캄푸치아를 증오하는 사람들도 크메르 루주를 증오하는 거지 당시 캄보디아의 일반적인 국민들을 싫어하는 경우는 아예 없다.[25] 다만 이는 일본에 대한 호불호와 별도로 중국 견제를 위해서라면 일본과 어느 정도의 협력이 불가피하다는 견해는 대부분 동의하기 때문이다. 예나 지금이나 더 강대한 적을 막기 위해 과거의 적과 연대하는 전략은 언제나 유효하다. 미국의 동아시아 정책이 한미일 연대를 통한 대중 견제이기도 하고. 그리고 2~30대들은 기성세대에 비해 일본에 우호적인 편이란 것도 감안해야 한다.[26] 통일뉴스에서 재인용.[27] 현재 해당 논평의 전체원문을 찾기가 쉽지 않다.[28] 어느정도 수준이냐면 탈북자가 중국인 혼혈 아이를 임신하면 무조건 낙태이며 심지어 같은 민족인 제일교포나 고려인들도 혈통 훼손의 이유로 사회적으로 탄압을 가한다.[29] https://www.google.com/amp/s/www.rfa.org/korean/in_focus/ne-ch-06072019091810.html/ampRFA[30] 소식통은 이어서 “아버지가 화교라는 이유로 이 가족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뙤놈(되놈), 더 심하게는 ‘똥 뙤놈’이라는 소리를 들어가며 살아야 했다”면서 “북조선의 법규에 따라 자녀들은 중국 국적을 취득할 수 없고 평생 차별 받으며 살아가야 한다는 암담한 현실을 벗어나고자 일가족 탈북을 결행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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