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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18:01:11

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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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황사.png
중국 내몽골 자치구에서 도로변을 뒤덮은 황사를 치우는 모습.
1. 개요2. 피해3. 명칭4. 역사5. 순기능6. 유사 현상7. 황사철 생활 상식8. 논란9.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colbgcolor=#ddd,#191919> 언어별 명칭
한국어 황사
영어 Yellow dust
한자 黃砂
주로 중국 내몽골 고원고비 사막 등지에서 발생하는 모래 폭풍과 흙먼지를 가리킨다. 대부분의 황사는 봄철인 4월에 발생하며, 이 때 떠오른 먼지구름은 편서풍을 타고 황해를 거쳐 한반도에까지 도달하여 서서히 가라앉는다.

2. 피해

파일:고비_타클라마칸_사막.png
고비 사막타클라마칸 사막

보통 중국 내몽골자치구고비 사막에서 불어오는 모래 바람이 중국 전역을 돌면서 다양한 매연, 화학물질, 산성비 등 여러 유독성 물질들과 합쳐지고, 황해를 건너서 우리나라로 오게 되는 것이다. 과거에는 그저 흙먼지였으므로 아래 문단에 설명할 순기능(지력 유지, 플랑크톤의 철분 섭취)도 있었으나 근래의 황사 현상은 순기능이 거론되지 않을 정도로 역기능이 문제가 되고 있다.

피해를 제일 많이 입는 국가는 당연히 황사의 본거지인 중국 대륙이다. 중국은 앞이 안 보일 정도로 황사가 심각하며 발원지 근처에서는 아라비아 반도의 사막이나 사하라 사막모래 폭풍처럼 '휩쓸려 들어갔던 사람이 죽어서 나오더라' 같은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그나마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황해를 거쳐오는 도중에 비를 맞거나 하면서 일부분 사라지기 때문에, 중국에서 오는 것보단 덜한 편이지만, 그래도 위험한 건 당연하다.

일본은 과거 쿠로시오 해류가 황사를 다 막아줬으나, 점점 일본 본토에서도 황사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거기에 더해 심각할 경우 태평양을 건너 미국까지 가는 경우도 있다. #

황사 현상이 일어난다고 해도 막상 보면 오히려 맑은 날씨이거나 하는 경우가 많다.[1] 심하면 하늘이 초아침에도 누렇게 뜨기도 하지만 그런 경우는 많지 않다.[2] 하지만 애초에 황사가 맑고 건조할 때 생기는 것이고 일단 일기예보에서 황사 현상이 있다고 하면 눈에 보이든 안 보이든 대비는 하자.

황사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중국에 매연 제한을 걸고,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해 녹화 사업을 하는 것이다. 실제로 중국은 나무심기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한국도 중국의 녹화 사업에 많이는 아니더라도 국가적으로나 민간적으로 많이 참여를 하고 있는 편이다. 물론 그 나무들이 자라려면 다소 시간이 걸린다.[3]

애초에 알아서 나무가 잘 자라는 곳이 아니다보니, 탁 심어놓고 '옛다 잘 자라라~' 한다고 끝나는 게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를 해 주어야 한다. 게다가 그냥 다른 지형도 아니고 사막 지대에서, 또 자국도 아닌 타지에서 지속적으로 나무를 관리하는 게 여간 어려운 문제가 아닐 것이다. 그래도 2000년대 후반부터 중국 내에서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면서 나무 심기가 많이 이어져 2010년대 와서는 사막화 억제에 어느 정도 효과를 보고있기는 하지만 진짜 문제는 몽골이다. 왜냐하면 중국은 막대한 인구수를 동원해서 인해전술식으로 관리를 해놓는 것이 가능하나[4] 몽골은 사막화의 피해를 너무 심하게 입고 있으며 위낙 인구수가 적고 국가 재정도 가난해서 대규모 녹화 사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일단 꾸준히 나무를 심고는 있지만 근본적으로 사막화를 해결하는데 큰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보니 몽골 내에서도 뾰족한 수를 찾아내지 못하고는 있는 중이다.

황사가 심한 날에는 잘하면 휴교도 가능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은근히 기대하는 날이기도 하다. 하지만 휴교를 할 정도면 위험하다는 것이므로 나가서 놀 생각은 하지 않는 게 좋다.

발원지인 몽골 사막의 면적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기 때문에 황사도 더 자주, 심하게 올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도 나름 황사를 막아보겠답시고 나무를 많이 심었지만, 그 부작용으로 꽃가루 폭탄이 터지고 있다.

3. 명칭

'황사'라는 이름은 일본어로부터 수입된 표현으로, 일본에서도 20세기 중반부터 논문 등에서 사용하기 시작해 조어된지 얼마 되지 않은 새로운 말이다. '누런 모래'라는 의미로서의 '황사' 자체는 중국 고문헌에서도 서기 550년부터 등장하나, 118건의 문헌 가운데 4건에서만 사용되어 당대에 흔히 쓰이는 표현이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5]

황사를 가리키는 전통적인 명칭은 '우토(雨土)'로, 이는 '비처럼 내리는 흙'이라는 뜻이다. 《죽서기년》에서 기원전 1150년경 발생한 것으로 처음 언급한 이후 '진우(塵雨)', '토매(土霾)' 등의 이름으로도 기록되었다. 한국사에서도 삼국시대에는 우토(雨土), 고려시대에는 매(霾, 흙비올 매), 조선시대에는 토우(土雨)라고 언급한 기록이 있다.

한때 대한민국 기상청과 관련 전문가들 사이에서 흙비를 공식 용어로 사용하자는 언어 순화 운동을 하였으나, 흙비는 담을 수 있는 의미가 너무 포괄적이며, 비가 오지 않아도 모래가 하늘에 떠다니는데다가 이미 황사라는 표현이 민중에게서 널리 쓰이고 있었기 때문에 언어 순화 운동이 으레 그렇듯이 별다른 호응이 없었고 대신 말그대로 황사가 섞여서 내리는 비를 흙비라고 부르는 용례가 늘고 있다.#

오늘날에는 한국어로 '황사(黃砂)', 일본어로 '고사(黄砂, こうさ)'라 읽으며, 중국에서는 모래폭풍을 가리키는 보통명사인 '사진폭(沙尘暴, shāchénbào)', '사폭(沙暴, shābào)' 또는 모래 먼지를 가리키는 '사진(沙尘, shāchén)'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황사에 관한 논문들 역시 Hwangsa, 일본어로 읽은 Kosa, 영어로 의역한 Asian Dust, Yellow Dust 등을 사용한다.

4. 역사

황사에 대해서는 고대부터 기록이 존재하는데, 그땐 그냥 모래폭풍에 불과했기 때문에 피해도 그다지 심하지 않았지만, 현대에 들어서는 중국의 급격한 산업화와 사막화로 인해 그 피해가 심해지고 있다.
"21년 봄 정월, 흙비가 내렸다."
삼국사기』 신라 아달라 이사금 21년(174)
"한양에 흙비가 내렸다. 전라도 전주남원에는 비가 내린 뒤에 연기 같은 안개가 사방에 꽉 끼었으며 지붕과 밭, 잎사귀에도 누렇고 허연 먼지가 덮였다. 쓸면 먼지가 되었고, 흔들면 날아 흩어졌다. 25일까지 쾌청하지 못하였다."
명종실록』 5년(1549) 3월 22일

1973년 이후 전국 평균 황사일수 1위는 2001년의 23.1일이며[6] 역대 최하위 기록은 1989년으로 1월~12월 동안 단 한번도 관측되지 않았다.

2015년까지만 해도 황사가 한반도에 꽤 왔었으나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그 빈도가 줄어들었다. 2019년 3월 미세먼지때도 황사는 없었다.

2021년 3월 16일과 29일에 다시 황사가 찾아왔다. 특히 3월 29일에 일부 지역에는 1000㎍/㎥를 넘어가는 그야말로 최악의 수치를 보여주면서 2015년에 황사 위기경보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전국 모든 시·도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였다.[7] 그리고 이에 못지 않은 황사가 또 다시 5월 7~8일에도 찾아왔다. 특히 서해5도, 인천, 경기도 중서부지역, 충청남도 서부, 전라북도 서부 지방에는 황사경보가 내려졌는데 도서지역의 황사경보는 2011년 5월 이후, 내륙지역의 황사경보는 2008년 5월 이후 처음으로 내려지게 되었다. 놀라운 사실은 서해에서 한 번 걸러진 황사였다는 것이다.

5. 순기능

의아하게 생각할 수 있겠으나 나름 이로운 점도 존재하는데 전근대 시대에는 마치 이집트의 나일강 범람처럼 한반도의 지력을 유지시켜주는 자연현상이었다고 한다.[8] 황사 자체가 알칼리성, 즉 염기성이기에 황사가 봄철에 휩쓸고 지나가면 토양의 산성화를 막는 효과가 어느 정도 발생하기 때문이다. 북유럽의 경우 건기가 없어 산성화를 막기 위해 일부러 알칼리 성분의 흙을 뿌리는 데 비하면 우리나라는 공짜로 중화작업을 하고 있는 셈.

또한 황사는 그 발생 원인 자체가 사막의 흙이 바람에 날리는 것이라 토양 성분이 많은데, 그 중 하나가 이다. 황사가 우리나라를 쓸고 지나갈 때 동해에 이 철을 뿌리고 가게 되는데, 이 덕분에 바다의 플랑크톤이 영양을 섭취할 수 있게 된다. 황사가 바다의 생태계에 일정 부분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출처_1]

동해뿐만 아니라 태평양에 산재한 여러 산호초와 화산섬에도 황사는 고마운 존재다. 토양 속에 있는 미량원소를 공급해 주는 유일한 원천이기 때문. 이스터 섬의 삼림이 회복되지 못한 이유 중 하나로 드는 것도 황사가 미치는 범위 밖에 있어서 영양소를 공급받지 못한다는 점이다.[출처_2]

유사하게 아마존 우림이 번성할수있는 이유도 1년내내 온화한 기후와 높은 습도와 함께 사하라사막쪽에서 부는 미네랄이 풍부한 무역풍때문이다.

6. 유사 현상

어딜 가든지 대륙성 기후나 건조기후에 속한 곳이라면 건기[11]에 모래바람이 부는 건 피할 수 없는 현상이다.

아랍 사막이나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 불어닥치는 모래바람은 상상을 초월한다. 이걸 함신(خمسين)이라고 부르는데 이 단어의 원 뜻은 아랍어로 '50'. 이런 이름이 붙은 이유에는 두 가지 설이 있는데, 첫 번째는 일반 모래바람보다 50배는 강해서(...)이고, 두 번째는 봄 기간에 약 50일 동안 끊임 없이 불어온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사우디아라비아에 거주하는 이의 증언을 봐도 종종 불어닥치는 모래바람은 도시를 모래에 파묻어 버린다고 한다. 아랍권 남성들이 입는 싸웁이라는 의복과 머리에 쓰는 모자 카피예도 이런 모래바람을 대비하여 얼굴을 가리게끔 만들어진 생활의 지혜이다(리야드에 들이닥친 모래바람).

이 함신이 심해지면 북동풍을 타고 지중해 건너 발칸반도를 비롯한 남유럽까지 올라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름이 시로코로 바뀐다(관련 링크). 아랍 국가들이 집들을 모래색으로 짓는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12]

말리라든지 여러 아프리카 나라에서도 하르마탄이라는 모래바람이 부는데 현지에서 하르마탄을 겪어본 한국인 여행가는 "황사는 애교이며 하르마탄이 불때 야영하다가 모래에 파묻힌다"라며 치를 떨었다.

2021년에는 프랑스리옹에도 사하라 사막발 황사가 불어닥치기도 했다. #

사하라 사막의 모래폭풍이 심해지면 대서양을 건너 남아메리카의 아마존으로 가기도 하는데, 아마존의 부족한 영양분을 공급한다고 한다.

미국에서도 잘못된 농법과 가뭄으로 인해 한 때 악명을 끼친 바가 있다. 더스트 볼 참조[13]

미국 드라마 제너레이션 킬에서도 이라크의 모래폭풍인 샤말때문에 개고생을 하는 장면들이 나온다. 샤말 온다고 폭격기들이 안떠서 철판 한 장짜리 험비만으로 전투 준비를 한다거나 밤에 자고 있는데 천막이 훌렁 날아가서 눈도 못 뜨고 야밤에 지주핀 깔짝거린다.

7. 황사철 생활 상식

황사 기간 동안엔 외출 후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손과 발을 자주 씻고, 외출시 황사마스크 내지 마스크를 착용하며 외출 운동을 삼가고, 노약자들은 가급적 외출을 금해야하는 등 여간 까다로운 게 한 둘이 아니다. 코로만 숨을 쉬어야 한다. 꼭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지만 황사가 몸 속에 들어가면 중금속처럼 쉽게 배출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이만큼 해야 한다.

그리고 황사마스크도 제성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가짜도 있다. 그러므로 약국에서 판매하는 공식 인증된 KF94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하는게 확실하다. 그리고 1회용이 원칙이며, 시간으로 치면 대략 8시간 정도이다. 세탁을 하거나 여러번 쓰면 효과가 현저하게 떨어지므로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한번만 쓰고 버리자. 마스크는 없는데 정말 급하다면 하다못해 수건 등에 물을 적신 후 코와 입을 감싸자.

황사 부는 날에는 차나 커피, 혹은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삼겹살로 목에 기름칠을 하면 좋다는 도시전설이 있다.

황사가 오는 날이라고 해도 환기는 필요하다. 실내 공기가 오랫동안 정체되어 있으면 황사를 뛰어넘는 포름알데히드를 비롯한 방사성 물질 등 유해물질이 쌓이기 때문이다. 평소에는 30분씩 하루 2회 환기가 원칙이나, 황사가 오는 날이라면 짧게 두번 환기를 시키는게 좋다.그리고 공기청정기를 최강으로 틀어놓으면 된다.

불행중 다행으로 황사는 대부분 10마이크로미터(PM10) 미세먼지이므로 마스크를 쓰고 코로 호흡하면 걸러지기 때문에 호흡기 건강에 크게 해가 되지는 않는다. 폐까지 침투하여 건강에 해를 끼치는것은 초미세먼지라고 불리우는 2.5마이크로미터(PM2.5)보다 작은 입자들이다. 그러므로 외출시에 이를 구분하여 확인할 필요가 있다. 황사가 없는날에도 초미세먼지가 많다면 더더욱 조심해야 한다.

8. 논란

9. 관련 문서


[1]미세먼지 농도는 보통-나쁨(30-60) 정도에 그치는데 미세먼지 농도만 2~300을 넘길 정도로 비정상적으로 높으면 황사가 들이닥친 것이다.[2] 하지만 누렇게 보이는 경우도 있다. 2002년 4월 9일, 2010년 3월 20일, 2015년 2월 23일, 2015년 3월 21일, 2021년 3월 29일, 2021년 5월 7일의 경우 누렇게 보일만큼 황사가 심했다.[3] 하지만 최근 중국의 물 부족 문제로 이마저도 제동이 걸린 상태다.[4] 물론 내몽골 지역은 중국 내에서도 인구 밀도가 낮은 지역으로 손꼽히지만 그래도 몽골보다는 인구가 많고 관리 인원은 타 지역에서 수백만 명 정도 모집하면 되기도 한다.[5] 전영신 외, "동아시아 황사현상의 어원 고찰" 2001.[6] 이는 2위이자 다음해인 2002년의 14일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기록이다. 다만 황사에 의한 피해와 그 정도는 2002년이 훨씬 압도적이다.[7] 미세먼지는 말할 것도 없고 초미세먼지도 상당히 많아서 초미세먼지 주의보와 미세먼지 경보가 동시에 발령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그리고 하늘이 맑고 파랬던 3월 16일과 달리 3월 29일은 하늘마저 뿌얬다..[8] 한반도의 지력은 매우 척박한 편이다.[출처_1] 임광자의 인체와 건강 이야기[출처_2] 문명의 붕괴[11] 대륙 동안은 겨울, 대륙 서안은 여름[12] 모래바람이 불면 변색되기 쉽다. 하지만 애초에 모래색으로 칠하면, 변색될 리가 없다. 멀리 갈 것도 없이 한국에서 1990년대 이후 짓는 대다수 건물 외장에 연마된 화강암을 쓰는 이유가 바로 황사 때문이다. 서양식, 일본식으로 페인트칠만 덜렁 하거나 타일을 외벽으로 붙이면 금방 지저분해지기 때문.[13] 뿐만 아니라 애리조나 같은 지역에서는 '하붑(Haboob)'이라는 모래 폭풍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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