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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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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해충과 익충의 구분?3. 해충의 범주
3.1. 농업 및 수목, 저장 해충3.2. 위생 해충
4. 기타5. 관련 문서

1. 개요

해충(/Pest[1], Vermin[2]) 명사
1. 인간의 생활에 해를 끼치는 벌레를 통틀어 이르는 말. 사람의 몸에 기생하는 이ㆍ벼룩ㆍ회충 따위와 옷이나 음식물에 기생하는 좀ㆍ바퀴 따위, 농작물과 과실나무에 기생하는 응애 따위가 있다.

인간의 주관적 관점에서 생겨난 개념으로, 인간에게 피해를 주는 벌레를 말한다. 익충의 반대말. 곤충뿐만 아니라 선충류 같은 미소생물들도 포함된다.

이들을 구제하려고 할 때는 곤충의 생존력을 실감할 수 있는데, 어설프게 살충제로 처단해도 또다시 출몰한다. 만약 이놈들이 자기 집 안에서 아예 군집을 틀거나 해서 몰살시키려고 결심했다면 차라리 세스코와 같은 해충 박멸 전문 업체에 연락하는 게 상책이다. 어설프게 퇴치해 봐야 또다시 번성한다. 특히 장수말벌은 혼자 건드리지 말고 소방서에 부탁해서 화염방사기로 제거하는 것이 현명하다. 천하의 세스코조차 벌은 제거하지 못한다.

해충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인간을 물거나[3], 기생하거나, 인간의 식량에 침범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2. 해충과 익충의 구분?

해충과 익충의 구분은 어디까지나 인간의 지극히 주관적인 기준으로 분류한 종이고, 그 분류 자체도 사람 개개인의 취향이나 종사하는 업종에 따라 극과 극으로 달라지기에 해충과 익충을 고정지어 구분하는 일은 상당히 애매하다. 예를 들어 일반인이나 농어업에 종사하는 사람에게는 거머리도 일종의 해충이지만, 거머리는 의료와 관련해서 유용하게 쓰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구분짓기 어렵다. 무당벌레는 대다수의 종이 해충 진딧물의 천적으로 익충으로 간주되지만 일부 초식종은 인간의 작물을 먹어치워 해충으로 취급된다.

사람의 입장이나 시기 및 시대에 따라 인간의 관점[4]으로 보여지는 해충들은 같은 것이라고 하더라도 입장에 따라 해충이나 익충이 될 수도 있는 상대적 개념이다. 하지만 생태계 전체에서 보았을 때 이들 또한 먹이사슬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해충이라고 함부로 없앴다가는 더 큰 문제가 생길 수가 있다.

익충과 해충은 인간에게 직접적으로 유익한지, 해가 되는지 여부로 판단하는 것이지, 그 생김새로, 가령 귀엽거나 예쁜지 혹은 징그럽거나 혐오스러운지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익충으로 널리 알려졌어도 사람들이 징그러워하거나 혐오하는 경우[5]는 당연히 있다. 생김새의 호감도 · 비호감도는 주관적인 영역이라 객관적인 기준으로 삼기에는 부적합한 데다가, 현실에서 대부분의 인간들은[6] 거의 모든 곤충을 징그러워하고 심지어 발견시 기겁을 하는 등 공포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7] 만약 생김새로 판단한다면 거의 모든 곤충이 해충이 되어 적어도 곤충에 대해서는 익충 · 해충 개념이 무의미 해지게 된다 따라서 생김새가 징그럽다는 것은 해충으로 판단할 근거가 되지 않으며, 반대로 설령 징그럽지 않다고 하더라도 (혹은 심지어 귀엽거나 예쁘다 하더라도) 그것 역시 익충의 근거가 되지 않는다. 생김새로 익충, 해충을 판단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단지 생김새가 징그럽거나 혐오스럽다는 이유로 해충으로 취급하는 경우가 많다. 가령 거미, 지네, 그리마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거미는 거미줄로 해충을 잡기 때문에 의외로 익충에 속한다. 물론 음식점 등의 업체에서는 충분히 해충으로 분류되며, 독성이 강한 거미라면 그 자체로 해충 확정. 그리마는 먹이는 인간의 피도 아니고 주로 인간이 해충으로 구분지어 놓은 동물들을 잡아먹기에 인간에게 실제로 주는 영향은 익충에 가깝다. 다만 그리마 자체가 하수구 등 어둡고 습하여 위생상태가 좋지 않은 환경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온갖 병균,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고, 약한 독을 가지고 있으며 저작형 주둥이로 사람을 물어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점에서는 충분히 해충으로 볼 수 있다.[8] 인간에게 해충으로 여겨지는 것들을 먹이로 삼는다는 이유만으로 익충으로 구분하기 애매한 게, 결국 실내에서 이들이 발생한다는 것은 그만큼 해충의 노다지라는 뜻이다. 먹이사슬 피라미드 구조상 이들의 개체수가 다른 해충보다 조금 더 적기에 망정이지 실질적인 해충방제에도 큰 도움은 되지 않기 때문에 익충으로 보지 않는 관점도 많다. 모기를 잡아주는 잠자리가 집안에 발생하지는 않지 않은가. 특히 숙박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객실에서 한번 그리마가 나왔다 하면 적게는 프론트로 전화를 걸어 항의하는 사람부터 심하면 사이트 리뷰란에 죽은 벌레 사진을 올려가며 평을 긁어버리는 악질까지 업소의 이미지와 매출에 직접적으로 악영향을 주기에 명백한 해충으로 간주한다. 한편, 성충의 모습이 예쁘장한 호랑나비 등은 운향과 식물을, 노랑나비 등은 십자화과 식물을 뼈대만 남겨버리는 농업해충이지만 문화적으로는 크게 거부감이 없는 동물인지라 벌레의 생김새도 해충으로 평가받는 데 상당 부분 영향을 주는 것도 현실이다.

또한 환경적인 상황이나 개체수 등의 다양한 요소에 따라 익충이 해충이 되고 해충이 익충이 되거나, 번데기는 익충인데 성충은 해충인 경우 혹은 그 반대의 경우 등등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 벌레가 해충인지 익충인지 딱 잘라 말할 수 없기도 하다.

상기 이유에서, 해충과 익충이라는 것은 너무나도 주관적인 분류방식이기에 생물학에서의 공식적인 분류학에서는 사용되지 않는 용어이다.

3. 해충의 범주

우리가 부르는 해충은 관련 학계나 전문 업체 계열에서는 농업 해충위생 해충으로 분류하여 보고 있다. 농업 해충은 명칭대로 농업에 식물 질병이나 기타 위해를 가하는 해충이라는 뜻이고 위생 해충은 인간에게 질병이나 위생적인 것 등의 위해를 가하는 해충을 뜻한다. 사람을 죽일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한 곤충도 여기에 들어간다.[9] 물론 농업 해충과 위생 해충 둘 다 속하는 해충도 있을 수 있다. 특정 해충을 짚어서 '이것은 자연의 밸런스를 조절하는 중요한 생물이니 익충이라 볼 수 있지 않겠냐' 라는 잘못된 말도 있으나 본디 자연이란 모든 생물이 연결되어 이루는 현상을 뜻한다. 즉 이 논리는 특정생물만 짚어서 말할 수 없다.

요약하자면 (주로 인간의 재배물을 먹는) 초식성 벌레[10]질병의 매개체인 벌레,[11] 그리고 사람을 죽일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을 가진 독충[12]이 주로 해충으로 분류된다 생각하면 된다.

3.1. 농업 및 수목, 저장 해충

3.2. 위생 해충

4. 기타

어떤 집단 내에서 거의 해만 끼치는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역사적으로 휘하의 사람들이 반감을 가질 정도의 암군, 폭군으로 악덕한 군주 또는 우두머리를 지칭할 때도 쓰인다.[19]

5. 관련 문서


[1] 중세 프랑스어인 peste(pestilence)에 어원을 두고 있다. 원래는 흑사병을 가리키는 단어였고 이에 파생되어 역병, 즉 전염병을 가리키는 보통명사로 쓰이게 되었으나 영어에서는 plague가 해당 용법을 대신 차지했다. 참고로 살충제를 가리키는 영어 표현은 여기에 죽임, 살해를 의미하는 -icide가 붙은 pesticide이다.[2] Vermin은 Varmit 또는 Varmint(구어체)라고도 하며 단순히 벌레류만을 지칭하기 보다는 시궁쥐를 비롯해 농장을 침입하는 여우, 족제비, 들개, 코요테같은 포식자를 포함하는 복합적인 개념이다.[3] 주로 흡혈을 위한 행동인 경우가 많은데, 단순히 물기만 하면 다행이게 말라리아나 뇌염 같은 감염병을 옮기는 문제가 있다. 그 외에는 독성을 띠어 인간에게 상처를 입히는 반날개나 말벌 같은 경우도 있다.[4] 주로 유실수나 가축, 애완동물등의 건강과 재산에 피해를 주거나 인간에게 병을 옮기는 경우 만을 지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5] 대표적으로 거미, 그리마, 지네[6] '대부분의 인간들'이라고 할 수는 있어도 '모든 인간들'이라고 할 수 없는 까닭은 가령 갈로아처럼 곤충을 징그러워하지 않는 사람도 있기 때문. 실제로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신승관 교수는 연합뉴스TV와의 인터뷰에서 붉은등우단털파리(일명 러브버그)에 대해 "이 정도면 귀여운 편"이라고 했다.인터뷰 영상[7] 이에 대한 진화심리학 혹은 뇌과학적 연구는 많이 이루어져 있는데, 인간은 인간과 진화적(계통분류학적)으로 거리가 먼 동물일수록 해당 동물에 대해 연민과 공감을 덜 느끼고, 오히려 혐오하거나 징그러워하는 경향이 있다.[8] 그리고 거미는 모든 종이 독을 가지고 있으며 그리마는 동족인 지네가 매우 포악해서 인간 입장에선 지네와 닮은 꼴인 그리마가 혐오스럽게 보이는 것. 반면 그리마는 지네류임에도 성격이 온순한 편이다.[9] 모기, 장수말벌.[10] ex)메뚜기[11] ex) 모기[12] ex)장수말벌[13] 일반 평형 밀도(general equibrium position. GEP). 일반적인 환경조건에서 해충 방제의 일시적인 간섭으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는 장기간에 걸쳐 형성된 해충 개체군의 평균밀도를 말한다. 기생충, 포식자, 병원균 등 천적의 영향으로 현재 형성되어 있는 밀도이기 때문에, 이 발생 수준을 중심으로 발생량이 변화한다.[14] 이 노린재는 베란다에 틈만 있으면 들어와서 집안에 깽판을 친다. 속도도 수준급이라 잡기도 힘든데, 안 그래도 냄새꾼인데 전기파리채로 잡으면 냄새가 온동네에 퍼지고...[15] 특히, 집 창문 방충망 같은 곳에 들러붙어 소리를 내면 소리가 크게 들리는 건 물론, 사람에 따라서겠지만 그야말로 하나의 공포물이 될 수도 있다.[16] 이건 도시의 조명이나 광량 증가로 인한 현상이기도 하므로 인간의 잘못도 있다.[17] 대한민국에서 , 진드기와 함께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성묘철 위험 생물이며 심지어 몸집이 커서 거미줄에도 잘 걸리지 않고 도리어 거미줄까지 끊어 먹는 위엄을 보여준다.[18] 하지만 꼽등이만 그러는 것도 아닌 것이, 대부분의 곤충들은 식물 병균이나 동물 병균의 중간 숙주로 살고 있기 때문에 꼽등이나 바퀴벌레만이 옮기고 다닌다는 건 잘못된 생각이다. 단지 꼽등이나 바퀴벌레는 사람사는 집에서의 환경 적응력이 강하기에 더욱 더 많은 병균을 옮기기 쉬운 게 문제.[19] 특히 코에이삼국지 시리즈에서 많이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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