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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11:42:52

장수풍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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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풍뎅이아과(투구벌레, 투구풍뎅이)
Dynastinae
파일:Dynastinae.jpg
학명 Dynastinae
MacLeay, 1819
분류
동물계
절지동물문(Arthropoda)
곤충강(Insecta)
딱정벌레목(Coleoptera)
풍뎅잇과(Scarabaeidae)
아과 장수풍뎅이아과(Dynastinae)

1. 개요
1.1. 한국에 서식하는 장수풍뎅이1.2. 그외 장수풍뎅이의 종류
2. 좁은 의미의 장수풍뎅이
2.1. 특징2.2. 생태2.3. 다른 곤충들과의 관계2.4. 사육
3. 이야깃거리
3.1. 매체에서의 장수풍뎅이
3.1.1. 장수풍뎅이가 모티브가 된 캐릭터 & 메카

[clearfix]

1. 개요

파일:장수풍뎅이2.jpg

딱정벌레풍뎅이과 장수풍뎅이아과의 곤충. 일본에서는 카부토무시(, 虫, カブトムシ)라고 부른다. 직역하면 '투구벌레'.[1] 한국에서 장수풍뎅이를 투구벌레라고 부르는 것은 일본어의 영향이라 볼 수 있다. 영어로는 Rhinoceros beetle(Rhino beetle, 코뿔소 풍뎅이)라 부른다. 딱정벌레목 곤충이라 알 → 애벌레 → 번데기 → 어른벌레로 완전변태를 한다. 대부분이 열대 지방에서 서식하며 번식력이 강하다.

커다란 크기와 멋진 뿔, 중갑을 전신에 두른 듯한 생김새와 엄청난 힘,[2] 나무의 수액을 먹으며 살아가기 때문에 다른 곤충을 잡아먹지 않으며, 경쟁을 할때에도 살생을 하지 않고 순전히 상대를 뒤집는것만 집중하는 자비로운 성향을 가진데다 참나무숲 생태계를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익충이라는 점 덕분에 꿀벌, 나비, 사슴벌레, 무당벌레, 잠자리[3]를 넘어서 대중에게 최상의 대접을 받는 얼마 안 되는 곤충이다. 단순히 관상목적으로 애완용으로 길러지기도하고, 완전변태를 거치는 특성상 학습용이 되기도하며 비교적 다양한 색상과 뿔의 길고짧음/굵음등의 개체변이를 토대로표본용으로도 인기 만점이다.

이름에 걸맞게 힘도 무지막지하게 세다. 수컷을 잡을 때 옆으로 잡으면 빠져나가려고 바동거리는데 엄청나게 강해서 놓칠 수도 있다. 게다가 다리의 가시도 억세기까지 하여 피부에 찔릴 수 있으며 손 피부가 긁히고 피 보는건 기본이다. 잡을 때는 가슴뿔을 잡는 것이 좋다.[4] 머리뿔은 머리와 직접 연결되어 있어, 잡으면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개체에게 치명상을 줄 가능성이 있어 안 된다.

뿔 자체가 없는 암컷은 당연히 옆으로만 잡거나, 몸 밑으로 손가락을 넣어서 올라타게 해야 한다.

1.1. 한국에 서식하는 장수풍뎅이

한반도에는 장수풍뎅이, 외뿔장수풍뎅이, 둥글장수풍뎅이 총 3속 3종의 장수풍뎅이가 살고있다.

한때 필리핀 같은 동남아시아에 사는 남방장수풍뎅이도 포함되기도 했다. 한반도에 유입된 외래종이라는 주장이 있지만, 한국에서 발견된 남방장수풍뎅이는 필리핀산 화물이나 과일박스에 묻어 유입되었거나 불법으로 밀수된 동남아산으로 밝혀졌다. 그래서 한국곤충자료집에서 공식적으로 삭제되었고, 토종이냐 외래종이냐로 말 많던 사람들도 조용해졌다.

1.2. 그외 장수풍뎅이의 종류

2. 좁은 의미의 장수풍뎅이

대한민국에서 자생하는 장수풍뎅이 목록
장수풍뎅이 외뿔장수풍뎅이 둥글장수풍뎅이
장수풍뎅이(투구벌레)
Japanese rhinoceros beetle [6]
파일:kabuto.jpg
학명 Allomyrina dichotoma
(Linnaeus, 1771)
<colbgcolor=#fc6> 분류
동물계(Animalia)
절지동물문(Arthropoda)
곤충강(Insecta)
딱정벌레목(Coleoptera)
풍뎅이과(Scarabaeidae)
장수풍뎅이속(Allomyrina)
장수풍뎅이(A. dichotoma)

파일:장수풍뎅이.jpg
대한민국 대부분의 서적이나 위키백과에서는 Allomyrina속으로 소개하는데, 최근 논문 발표에서 Trypoxylus(나무를 파먹는다는 뜻)으로 발표되었지만 한국 곤충 총목록(2010년)에서는 여전히 알로미리나속으로 보고 있다. 다만 2011년 한국에서 출판된 <세계 장수풍뎅이 해설>에서는 이 종을 Trypoxylus속으로 분류하기도.

분류학적 관점에서 보자면, 오류가 아닌 이상 먼저 보고된 학명을 존중해준다. 그리고 <세계 장수풍뎅이 해설>은 분명 잘 쓰여진 서적이긴 하나 일반적인 명명법은 앞서 기술한 이유와 함께 학위를 가진 연구자들이 쓴 논문에 기초하는것이 기본이다. 따라서 Allomyrina속으로 기재하는것이 타당하다.

한반도에 서식하는 종은 원명아종 하나 뿐이지만, 일본은 고립된 환경으로 인해 일본 본토 아종을 비롯하여 각 섬마다 하나씩 엄청나게 많은 아종이 있다.[7][8] 그런데 일본의 곤충 매니아들이 일본 본토 아종을 각 섬 지역으로 옮겨 나르면서 일본 본토 아종에 비해 극소수만이 서식하던 수많은 아종들과 섞이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다른 많은 장수풍뎅이 아종들이 멸종위기를 맞고 있다.

학명에서 논쟁이 있었는데 처음 장수풍뎅이 종을 명명한 린네자신의 논문에 dichotom.으로 표시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라틴어 형식상 뒤에 -a(여성성)나 -us(남성성)를 붙여야 하는데, 린네가 단순히 여백 부족으로 쓴건지, 실제로 표기한건지 정확히 알 수 없기에 속에 따라 dichotomadichotomus 로 변경되어 왔다. 린네가 명명할 당시에는 스카라비우스속(Scarabaeus. 현재의 쇠똥구리속)으로 등록했기 때문에 dichotomus로 보았지만, 이후 Allomyrina 속으로 재편입될 때 dichotoma 로 학명이 바뀐것도 이 이유 때문이라고 한다. 지금은 여성성인 dichotoma 를 쓴다. 'dichotoma' 는 '두 갈래로 갈라진' 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2.1. 특징

파일:장수풍뎅이0.jpg
풍뎅이과가 대개 그러하듯 암수이형으로, 장수풍뎅이 특유의 긴 뿔은 수컷에게서만 찾아볼 수 있다.

장수풍뎅이는 뿔 포함 5~8cm 정도의 크기를 지녔고[9] 보통 5~8g 정도의 무게를 갖고 있지만 대형은 20g도 넘어갈 정도로 무거운[10] 한반도의 곤충 중 손에 꼽을 정도로 큰 곤충이다.애벌레 때의 영양상태에 따라 개체간의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이다. 클 수록 뿔이 길고 모양이 뚜렷해진다. 그리고 뿔이 길고 쭉쭉 뻗을수록 싸움에서 유리하다. 장수풍뎅이에게 싸움이란 것은 먹이와 암컷을, 멀리 보면 목숨을 거는 행동이기에 뿔의 역할은 굉장히 중요하다.

장수풍뎅이 자체의 살상능력은 거의 전무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사실 그렇지만도 않은 것이 머리뿔로 상대를 들어올려 머리뿔과 가슴뿔 사이에 끼우면 상당한 살상력을 발휘한다. 다만 장수풍뎅이가 싸울 때는 뿔로 뒤집거나 쳐올려 던지는 것에만 충실하기 때문에, 뿔 사이로 넣어 부수는 행동은 거의 하지 않는다. 그정도로 지능이 높지 않다. 라이벌인 사슴벌레의 경우는 큰턱으로 상대를 자르고 조여 부수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는 것과는 대조되는 부분. 장수풍뎅이는 그 거대한 뿔과 강한 힘[11]자연에서 이러한 뿔은 최강의 무기가 되어 준다. 나무 위에서 떨어진 패자는 천적에게 먹히기도 하고, 먹이와 암컷을 동시에 잃게 되어 생존에 매우 치명적이다.

파일:장수풍뎅이3.jpg
파일:장수풍뎅이4.jpg
파일:장수풍뎅이5.jpg
장수풍뎅이의 특징 중 하나는 몸 색이 개체에 따라 다양하다는 것이다. 보통 흑갈색, 적갈색을 띠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검붉은색을 띠거나 아예 붉은색, 검은색 등 정말 다양하다.

수컷은 장수풍뎅이의 특징인 뿔이 있어 인기가 많은 곤충이다. 덕분에 메카닉이나 특촬 히어로모티브로도 많이 쓰였다. 착륙할 때는 온 힘을 다해 착륙지를 들이박듯이 착륙한다고 한다.[12]

2.2. 생태

애벌레 시기에는 부엽토등의 부패된 식물성 먹이를 먹으며 어른벌레가 된 뒤에는 참나무의 수액을 먹는다. 또한 두엄이나 퇴비는 장수풍뎅이의 중요한 산란장소이므로 퇴비더미에 엄청나게 꼬여드는것을 볼 수 있다. 성충의 수명은 약 1~3개월 가량이고 출현 시기는 7월~9월이다. 야생 장수풍뎅이는 참나무 수액 말고도 낙과해서 터진 과일을 먹기도 한다. 때로는 과수원에 모여 상품으로 나가야할 과실도 해치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해충으로 본다. [13] 다만 링크된 블로그에서처럼 호감가는 생김새 덕분에 많은 농민분들이 아량을 배풀어 그냥 놓아주거나 아예 그렇게 몰려드는 장수풍뎅이들을 잡아다 팔아서 짭짤한 수익을 챙기기도 한다.

사육 할 때는 전문 곤충젤리를 주는 경우가 많다. 신선한 과일류나 설탕물도 먹을 수 있으나, 부패가 빠르고 변질되기 쉬워서 대부분은 관리가 깔끔한 곤충젤리가 선호된다.

파일:장수풍뎅이_풍이_말벌.jpg
풍이말벌을 제치고 혼자서 수액을 독차지하고 있다.

파일:장수풍뎅이_수액.gif
너 좀 맞자
말벌을 발길질 한 방에 정리해버리는 위엄을 보여준다.(...)[14]

파일:장수풍뎅이1.jpg
장수풍뎅이 무리가 수액터를 점령해 다른 곤충들이 쫒겨났다. 이 사진 내의 다른 곤충으로는 장수말벌, 풍이, 왕오색나비.

한반도 수액터 서열 1위로 흔히 얘기하곤 하는데, 실제로 그도 그럴 것이 장수풍뎅이의 수액 점령을 막을 만한 곤충이 거의 없다. 일단 곤충 중 가장 싸움을 잘하는 종을 선별해보자면 대부분이 갑충 얘기 먼저 할 정도로 갑충이 싸움쪽에서 우수한데, 장수풍뎅이는 장수하늘소 다음으로 한반도에서 가장 큰 갑충이며 힘이 말도 안 되게 강하고 뿔이라는 크고단단한 훌륭한 무기가 있다.

그림책이나 사진책에서 보면 뿔달린 풍뎅이 정도로만 보여서 우습게 생각하지만 실제로 길러보면 상당히 잽싸다. 팔에 얹어 놓으면 금세 올라갔다 내려갔다 몇 바퀴를 오간다.[15] 먹이를 먹을 때 건드리면 즉시 전투 태세로 들어가며 그 속도도 엄청나게 빠르다.

천적은 많으나 곤충/절지류 중에서는 거의 없다. 가장 큰 천적은 다람쥐, 청설모 등의 소형 포유류나 조류 등이 있는데, 족제비, 오소리, 담비, 여우, 늑대, , 호랑이, 표범한테 잡아먹히는 경우가 많지만 인위적으로 죽는 경우[16]도 있다.

이름에 '장수'라는 단어가 들어가지만 오래 못 산다.[17][18] 수명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9개월~1.5년 정도로, 대부분의 기간을 유충상태로 지내며 그중에서도 성충의 수명은 어지간하면 3개월을 넘기지 못한다. 먹이 급여를 안 할 시 버틸 수 있는 기간은 1주일도 채 되지 않는다.

원래 장수풍뎅이는 대한민국에서는 남부 지역에서만 서식하고 있었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이는 잘못된 내용이다. 남부지방에는 단순히 개체수가 많아 자주 관찰됐을뿐, 7~80년대에 경기 포천, 강원 철원 같은 북부 지역에서도 아이들이 잡아서 가지고 놀고는 하였다.

눈이 크고 초롱초롱해서 아주 잘보일 것 같지만 여느 야행성 곤충이 그렇 듯이 시력은 좋지 않다. 빛과 어둠만을 구분할 수 있다. 시력보다는 더듬이와 온몸의 털을 이용한 촉각에 의존한다. 불빛에 이끌리는 습성이 있어 밤에 산기슭 가로등 주변에 가 보면 불빛 찾아 날아온 장수풍뎅이를 볼 수 있다. 차들이 다니는 도로 주변이라면 당연히 로드킬 당해 길바닥에 붙어서 쥐포가 되어 있는 장수풍뎅이를 볼 수도 있다.

본래 도시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는데 녹화사업이후의 숲의 천이가 자연적으로 일어나고 사육붐이 일어 방생 개체가 많아지면서 도시 뒷산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곤충이 되었다. 이는 장수풍뎅이뿐만이 아니라 사슴벌레도 마찬가지이다.

사람들이 소똥구리와 헷갈리는 일이 많다.

2.3. 다른 곤충들과의 관계

장수풍뎅이는 살상력은 낮지만 큰 덩치와 단단한 키틴질, 강력한 힘 덕분에 서식지 내에서는 대항할 수 있는 곤충이 사슴벌레 정도 외에는 없다.

2.3.1. 사슴벌레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 중 누가 더 강한가에 대한 논쟁은 호랑이 VS 사자처럼 놀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오랜 흥밋거리 중 하나이다. 그러나 서식지가 완전히 달라 실제로는 만날 일이 없거나 있다고 해도 싸울 일이 전무한 호랑이, 사자와는 다르게, 실제로 두 곤충은 서식지, 먹이가 일치하는 경우가 많아서 야생에서도 자주 마주치는 것뿐만 아니라 수컷에게 적을 물리치기 위한 강력한 무기가 있다는 점마저 똑같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두 곤충은 사람들의 바람대로(?) 정말 허구한 날 먹이를 두고 격렬하게 싸운다. 심지어 한살이, 생태마저 비슷하니 여러모로 재미있는 관계이다.

보통 대중매체에서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가 라이벌로 등장할 경우 사슴벌레가 근소하게 밀리는 것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두 곤충이 승부를 벌이면 대부분 장수풍뎅이가 이긴다. 비록 사슴벌레의 턱이 막강한 위력을 지니고 있긴 하나 장수풍뎅이의 다리 힘이 사슴벌레보다 훨씬 강한 데다가 평균 몸무게마저 사슴벌레보다 무겁고, 서로 간의 무기 상성도 장수풍뎅이의 우위이기 때문이다. 즉, 보통 막상막하의 라이벌 관계로 여겨지는 것과는 달리 실제 야생에서 사슴벌레에게 장수풍뎅이는 굉장히 어려운 상대이다. 물론 그렇다고 언제나 장수풍뎅이가 이기는 것은 당연히 아닌데, 사슴벌레 중 크기가 큰 종들은 가끔씩 큰턱을 잘 활용하여 장수풍뎅이와의 싸움에서 승기를 잡거나 죽이는 경우도 있다. 특히 사슴벌레 중에서도 장수풍뎅이와 체격이 비슷하고 힘 역시 강하며 성질까지 사나운 넓적사슴벌레는 장수풍뎅이의 몇없는 호적수로 서로 자주 충돌한다.

2.4. 사육

장수풍뎅이&사슴벌레/사육 문서 참조.

3. 이야깃거리

최근 장수풍뎅이의 뿔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밝혀졌다. 장수풍뎅이 뿔…자동차 에어백처럼 팽창해 생성

기사에 따르면, 번데기에서 허물을 벗기 시작한지 불과 2시간 만에 각원기(角原基)[19]에 체액이 흘러들어가 일시에 3배 이상 커지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한다.[20] 또한 연구팀은 외부에 골격이 있는 다른 생물들(사슴벌레, 뿔매미)도 이러한 과정으로 뿔이 생기는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일본 여성 싱어송라이터 aiko의 곡의 제목이 장수풍뎅이 (カブトムシ) 이며, 해당 곤충을 모티브로 해서 가사를 썼다.

장수풍뎅이를 파는 자판기도 있다. #

3.1. 매체에서의 장수풍뎅이

한때 지식인에 장수풍뎅이의 날개 쪽(정확히는 항문 부근)에 하얀 포자같은 것이 있어서 떼어버렸다는 글에 누군가 그 하얀 물체가 수컷 장수풍뎅이의 생식기라고 답변한 것이 캡처되어 '장수풍뎅이의 비극'이라는 등의 이름으로 널리 알려지기도 했다.[21] 그러나 수컷 장수풍뎅이의 생식기는 외부가 적갈색이고, 내부 생식기는 흰색이지만 포자처럼 작지 않다. 흰색의 둥근 모양인 건 암컷 장수풍뎅이의 생식기로, 아마도 답변자가 착각한 듯하다. 장수풍뎅이도 종종 탈장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튀어나온 장은 밝은 노란색이나 흰색을 띄고 있기에 아마 해당 질문글의 개체의 경우 내장을 제거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끔찍한 것은 같다

대중에게 사랑받는 몇 안되는 곤충이라 그런지 모기, 파리, 바퀴벌레, 말벌 등의 해충들과는 달리 대중매체에서도 좋게 나올때가 많다.

사슴벌레와 엮일 때가 많은데, 주로 라이벌 관계나 형제[22], 혹은 더블 주인공 포지션으로 나오며 장수풍뎅이가 스토리를 주도하면 사슴벌레가 주조연 포지션을 맡거나 반대되는 역할로 나오기도 한다. 튼튼하고 우직하게 생긴만큼 창작물에서도 장수풍뎅이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는 잔꾀보단 우직하게 힘으로 밀어붙이는 고지식한 힘캐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3.1.1. 장수풍뎅이가 모티브가 된 캐릭터 & 메카




[1] 또한 일본에서는 10cm를 넘기는 대형종들을 왕 자를 붙여 부르기도 한다.[2] 별로 부각되지는 않지만 다른 곤충에 비해 크고 초롱초롱한 눈도 매력적이다.[3] 조금 더 쳐주면 사마귀비단벌레도 있다.[4] 참고로 가슴뿔이 위에 튀어나온 짧은 뿔이다. 위에 나있다고 헷갈리지 말자.[5] 코카서스장수풍뎅이로도 불리는 종이다.[6] 서양에서는 일본 곤충으로 인식하는지 Japanese rhinoceros beetle로 표기하곤 한다. 일본이 장수풍뎅이(카부토무시)를 치켜세우며 여러매체를 만든 것도 한몫 했을 것이다.[7] 가장 유명한 종은 septentrionalis아종이고, 추가로 5아종이 더 서식한다.[8] 학계에서는 일본 본토 아종이 원명아종과 전혀 차이가 없어서 원명아종으로 통합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9] 기네스는 90mm를 넘는다.[10] https://youtu.be/4ZRH8biqss0[11] 장수풍뎅이는 개체에 따라 자기 몸무게의 무려 81배 에 달하는 무게를 들어올리거나 끌 수 있을 정도로 힘이 좋다.#[12] 빛과 어둠 밖에 구별하지 못하는 눈 때문에 정밀한 착륙이 불가능하다.[13] https://m.blog.naver.com/businesspr/222453368100, https://m.blog.naver.com/remi2002/222040609644[14] MBC 다큐멘터리 '곤충 위대한 본능'의 일부를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에서 수입해 방영한 장면이다. 그런데 내셔널지오그래픽 측은 한국 촬영 장면을 일본 북부로 소개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15] 이때 날카로운 발톱이 피부를 움켜쥐는데 엄청나게 따갑다. 때로는 피까지 볼 수 있다.[16] 가로등 불빛을 찾아 날아온 장수풍뎅이가 착륙을 잘못해서 로드킬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17] 장수풍뎅이의 장수는 오래 산다는 뜻의 長壽가 아닌, 군대의 우두머리를 일컫는 단어인 將帥이다. 장수처럼 크고 강하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것이다. 이는 다른 '장수'가 들어가는 곤충들(장수말벌, 장수잠자리, 장수하늘소 등.)도 마찬가지이다.[18] 반면, 해외의 장수풍뎅이들은 토종 장수풍뎅이들보다 오래 산다.[19] 뿔이 되기 전, 유충의 머리끝에 있는 부분[20] 그 짧은 시간에 이 정도의 큰 형태변화는 세포분열이나 세포 이동으로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장수풍뎅이의 뿔이 생기는 과정은 학계의 수수께끼였다고 한다.[21] 댓글 중 '생물의 생식기가 그렇게 쉽게 떨어질수가 있냐'라고 묻는 댓글이 '거인이 당신을 들고 바오밥나무로 당신 XX를 털어낸다고 생각해보세요' 라는 답글도 유명하다.[22] 주로 형제 중 형으로 많이 나오며 간혹 드물게 아우 포지션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23] 케이론장수풍뎅이. 이 쪽은 고생물 아르시노이테리움도 포함한다.[24] 가면라이더 페러디로 보인다.[25] 여성형 메다로트, 다만 모티브 자체는 수컷 장수풍뎅이라서 확실히 뿔이 달려있다.[26] 여성형, 암컷 장수풍뎅이가 모티브.[27] OG 시리즈에서 딱정벌레라고 부르는 장면이 종종 등장한다.[28] 렘혼의 색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