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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지라 대 메가로 (1973) ゴジラ対メガロ / Godzilla vs Megal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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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괴수물 |
| 감독 | 타나카 토모유키 |
| 각본 | 세키자와 신이치, 후쿠다 준, 키무라 타케시 |
| 음악 | 리치로 마나베, 마사토 시몬 |
| 테마곡 | 메인 타이틀 제트 재규어 테마 |
| 촬영 | 아이자와 유즈루 |
| 제작사 | 토호 |
| 개봉일 | 1973년 3월 17일 |
| 상영 시간 | 81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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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지라 시리즈의 13번째 작품으로 1973년에 제작된 영화. 도호 챔피언 축제에서 상영되었다.2.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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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판 포스터[1] |
3. 예고편
| 공식 예고편 |
| 미국 예고편 |
4. 스토리
수백 만년전 지상에 있었다고 전해지는 레무리아 대륙의 후손들인 시토피아 인들은 현대 인류들 모르게 지구 지하에서 살아오고 있었다. 그러나 지상의 인류들이 핵실험을 거듭하자 지하가 흔들려 생존의 위협을 받게 되고, 이에 시토피아 인들은 괴수 메가로를 지상으로 올려보내 인류를 공격하게 한다.제트쟈가(제트 재규어)라는 로봇을 개발한 이부키 고로 박사는 제트자카를 괴수섬으로 보내 고지라에게 메가로를 물리치는 것을 도와달라고 요청하게 한다. 괴수섬에서 먼저 돌아온 제트쟈가는 사실 제작자 고로 박사도 모르던 거대화 능력이 있었고(…) 거대화해서 메가로와 싸운다. 또 괴수섬으로부터 고지라가 와서 메가로를 협공한다. 이에 시토피아 인들은 우주에 있는 M성운인들부터 가이강을 빌려와서(…) 메가로의 증원으로 붙여준다. 싸움 끝에 메가로는 봉인당하고, 가이강은 다시 도망간다. 고지라는 제트쟈가와 작별인사한채 헤어지며 괴수섬으로 돌아간다.
5. 등장괴수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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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선도 38% | 관객 점수 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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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점 2.5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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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점 2.9 / 5.0 |
고지라 시리즈 역사상 최초로 100만명도 못미치는 관객 동원(98만명)을 기록한 작품이자 단 둘뿐인 역대급 밀리언 실패작.[2] 게다가 다른 매체의 발달로 상대적으로 관객수가 적을 수밖에 없는 밀레니엄 시리즈와는 달리 아직 극장개봉 영화가 강세를 보이던 70년대에 이 수치라면 이 영화는 정말 망해도 제대로 망했다는 뜻이 된다. 이전의 두 작품도 170만명대로 별로 성공했다는 소리를 듣지 못했는데, 고지라 대 메가로는 그것에 비해 아예 반토막이 나버린 것.
3주일만에 촬영을 끝냈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로 엉망인 요소가 한둘이 아닌데, 그중 하나가 바로 극중에서 등장하는 로봇인 제트 쟈가. 본래 다른 이름으로 나올 예정이었던 것이 갑자기 다른 이름으로 바뀌게 된 해프닝이나 제작자도 몰랐던 거대화 기능이라는 황당한 시추에이션은 골수팬들은 물론 어린이들조차도 보기 부끄러울 정도로 저급했다. 거기다 예산부족이라는 사정으로 인해 가이강의 재등장을 빌미로 전작들의 장면을 그대로 재탕하는 모습은 새로운 작품으로써의 매력은 커녕 그저 아이들 코묻은 돈이나 뜯을려고 만든 저질영화라는 불명예를 더욱 부각시켰다.
드라마 파트에서도 여러가지로 말이 많았는데, 너무 어설픈 각본이 문제였다. 시토피아인들의 한심하고 이해 안가는 작전과 행동, 주인공 일행의 무대포 작전은 보는 사람의 어이를 상실하게 하는 수준이다.
게다가 이 당시 TV에서는 울트라 시리즈와 가면라이더 시리즈라는 걸출한 특촬 드라마를 내보내고 있었으니 이 영화가 흥행할 리가 없었고, 결국 꺼져가는 고지라 영화의 생명력에 결정타를 먹인 작품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그나마 건질만한 장면으로는 고지라 시리즈 팬이라면 방사열선으로 하늘을 나는 장면(...)과 같이 메가로에게 드롭킥을 시전하는 장면은 잊지못할 명장면들중 하나로 꼽힌다. 물론 컬트적인 의미로... DVD에서 이 장면을 소개하는 말이 날이면 날마다 볼 수 있는 장면 아닙니다. 그 외에도 오픈 세트장에서 풀 스케일 미니어처로 촬영한 댐 파괴 씬 등 볼거리가 없지는 않다.
또한 북미 쪽에서는 꽤나 유명한 작품인데 이유는 당시 TV에서 채널 돌리면 보게되는게 바로 이 작품이었기 때문. 그래서 인지 북미쪽에서는 제트 쟈가가 다른 의미로 인기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