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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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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스펙트럼
극좌 좌파 중도좌파 중도 중도우파 우파 극우


1. 개요2. 아시아
2.1. 한국의 경우
2.1.1. 정치 분야2.1.2. 문화적 순수성 중시2.1.3. 종교 극단주의
2.2. 일본의 경우2.3. 타이완의 경우2.4. 중동의 경우
3. 유럽
3.1. 독일의 경우3.2. 프랑스의 경우3.3. 성소수자 관련
4. 아메리카
4.1. 미국의 경우4.2. 캐나다의 경우
5. 오세아니아
5.1. 호주의 경우
6. 목록
6.1. 현재의 대표적 극우 정당이나 단체들
6.1.1. 정당6.1.2. 단체
6.2. 과거의 대표적 극우 정당, 정치집단, 시민단체
7. 사건사고8. 관련 문서9. 외부 링크
파일:276px-March_on_Rome_1922_-_Mussolini.jpg파일:36145078_303.jpg
이탈리아 왕국국가 파시스트당 소속
검은 셔츠단의 행진 (1922년)
십자가를 불태우는 KKK단 (1928년)
파일:d00208_main.jpg파일:1513388223923.jpg
집단적 자위권을 제창하는 일본 극우 시위 (2016년)버지니아 샬러츠빌 폭동에서 행진하는 대안 우파들 (2017년)

1. 개요

"학문적으로 극단주의를 정의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이 현대정치에서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제도나 문화를 받아들이냐의 여부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민주주의적인 룰과 권리들, 법치주의와 헌정주의적인 원리들,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질 수 있다는 다원주의 원리들일 것입니다. 이런 것을 인정하고 서로 다른 이해관계가 공존해야 한다는 원리를 부정할 때 극단주의라는 명칭을 붙이게 됩니다. 보수는 좌파를 극복의 대상으로 보지만 극우는 좌파를 척결의 대상으로 봅니다. 극우단체는 국가의 관리가 필요합니다. 서구에서는 극우단체에 대한 연구가 활발합니다. 강제로 없애려는 연구가 아니라 이들의 특징을 분석하고 사회적으로 잘 컨트롤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입니다."
중앙대 사회학과 신진욱 교수. 허재현 기자 기사인용.[1]

극우(極右)란, 극단적인 우파 성향을 지닌 사람 또는 그런 성향을 말한다. 극우파라고도 한다.

극우주의자라고 하면 전체주의자나 인종주의에 기반한 배타주의자들을 일컫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일반 우파적 경제 담론은 수백년에 걸쳐 도덕적 경제론에서 신자유주의로 흘러갔다. 반면 극우파 담론은 자유지상주의에서 조합주의[2]에까지 널리 분포되기에 이르면서 극좌랑도 통하는 이념이 일부는 극우와도 연관되는 등 서로 모순되는 일도 많아졌다. 이 모순으로 인하여 극좌 사상을 지닌 인사가 어떠한 계기를 통하여 전향하게 되면 짧은 시간에 극우 사상의 첨병이 되기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러한 극우는 민족주의에 기반하기도 하는데, 다만 이경우는 양태가 조금씩 달라서 가령 소련은 민족주의를 반제국주의 등에 적극적으로 이용하여(저항적 민족주의) 중국의 국민당이나 베트남의 호치민 같은 운동가들을 지원했고, 과거 미국의 경우에도 흑인 분리주의자들이 백인 인종주의자들과 같이 극우대회를 여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백인 국가인 미국에서 분리된 새로운 흑인 국가를 만들면 서로 섞일 일도 없으니 싸우지 않아도 된다는 주장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오늘날에는 역설적이게도 네오 파시스트들이 반제국주의적 성향을 보이기도 하는데, 제국주의가 인종적 문화적 융합을 촉발시키니 그걸 저지하기 위해 서구의 제3세계에 대한 영향력을 저지해야 한다는게 그 이유다. 동시에 제3세계의 민족 운동을 지지하기도 하는데, 본인들(나치)입장에서 유색인종들 꼴도 보기 싫은데 알아서 꺼져 준다고 하면 그만큼 속편한 일도 없기 때문. 파시스트들은 이런 전략을 "평화적인 인종청소(peaceful ethnic cleansing)"라고 부르고 있다. 따라서 해외 기사를 찾아 보거나 하면 극우파와 국제주의 버리고 민족해방을 지지하는 레닌주의 극좌파가 민족문제에서 동일한 주장을 하거나 동일한 시위에서 만나는 경우가 많은데[3], 네오나치들은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이걸 적갈색 동맹[4]이라고 부르며 확산 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2. 아시아

2.1. 한국의 경우

보통 우익/극우는 인종, 민족주의와 배타주의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 또한 박사모, 어버이연합, 엄마부대등을 보면 폭력성이나 배타주의는 비슷하긴 하다. 다만 북한을 바라보는 시각은 애매한데, 한국 전쟁과 분단을 통해 한국의 우익과 민족주의가 갖는 연대성이 다소 약해진 감이 있다. 허나 우익 특유의 습성은 어딜 가지 않아서 북한을 품어야 될 민족 관점에서 깊게 바라보지 않을 뿐, 언젠간 정복해야 될 대상으로 보는 점이나 북한 외 다른 외부자들을 바라보는 민족주의 관점에선 여타 극우와 별반 다를바 없긴 하다.

한편, 한국에선 아이러니하게도 반대 포지션인 좌익 계열의 민족주의가 훨씬 강고해진 면도 있다. 민족, 자주를 강조하는 NLPDR이 대표적. 다만 이는 아시아 국가들 중 식민지 경험이 있는 국가들에서 나타나는 공통된 특징으로 주로 자본주의체제를 표방하는 제국주의 국가들에게 식민 통지를 당하면서 이들에게 대항하는 이념으로 피식민 국가 지식인들 사이에서 사회주의/민족주의(저항적 민족주의)가 주목을 받게 된 영향이 크다.[5] 어쨌든간에 NL 중 일부는 일반적인 극우주의자들이 보여주는 양태와 비슷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도 제법 있는데,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혐오와[6] 순혈 민족주의에 대한 집착이 통일 운동을 가장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한 원인이 되기도 한다.

배타주의 역시 다른 국가의 극우와 비슷하게 나타나지만 선택적으로 작동하는 경향을 보인다. 잘 모르는 국가, 개도국 또는 후진국으로 인식되는 국가에 대해서는 배타성을 보이나 한국과 외교적으로 큰 연관이 있는 미국일본에 대해서는 배타성이 작동하지 않는다. 미국과 일본에 대해서는 우호적인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심지어 미국과 관련 없는 사항으로 여는 극우 단체의 시위에 성조기가 단골로 등장할 정도.

2.1.1. 정치 분야

자세한 내용은 정치극단주의 항목 참조.

온라인은 익명성이 보장되는 특성상 특히 극단주의적 언행이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는 세 가지 부류가 있는데, 어버이연합 같은 수구적이고 국가주의적인 집단을 '올드라이트'라 부르고, 중간에서 신자유주의[7]적인 성향을 갖고 있는 집단을 '뉴라이트'라 부르며,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부류를 '넷 우익'이라고 칭한다. 대표적으로 일간베스트 저장소가 있다. 그 외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당시에 활약(?)한 대한민국 엄마 부대, 한국자유총연맹 같은 단체도 극우 단체라고 욕을 먹고 있다. 더욱 골 때리는 건 한국자유총연맹 같은 경우 혈세가 투입되는(...) 관변 단체라는 것. 이념적으로 극단적 반공주의를 내세우고 이를 위해서라면 전체주의적인 성향을 보이기도 한다.

국내의 극좌종북주의로 분류하지만 북한의 이데올로기는 인종과 혈통에 기반하고 있는 극단적 민족주의의 극우로 분류하기도 한다.#

2.1.2. 문화적 순수성 중시

2.1.2.1. 범민족주의(환빠)
원래 전세계적으로 극우의 정체성중 하나가 민족제일주의기 때문에 환빠성 극우정당도 당연히 있다. 실제로 여러개가 등록되어 있으나 아직까지 별다른 성과는 없다. 왜냐하면 한국에서 환빠들은 우익에서 별로 기를 못 쓰기 때문이다. 아니 진영을 떠나서 웬만한 바보가 아닌 한(...)[8] 일반인들은 환빠에 크게 휘둘리지 않는다. 뻥도 어지간히 쳐야 믿지 게다가 한국의 극우주의자들은 그 뿌리가 친일 프레임에서 벗어나기 위해 반공을 외친 것에 더 가깝지 민족주의와는 거리가 멀기도 하다.[9] 이들은 제노포비아성 주장은 안 하지만 만주(간도), 연해주 등 고토 회복을 주장하고 역사 왜곡 문제를 일으킨다.
2.1.2.2. 인종국민주의, 반이민, 다문화 반대운동
인종국민주의의 경우 다문화 반대운동과 달리 인종이 같은 동북아시아인과의 혼혈은 괜찮다 여기고 그 외의 혼혈을 적대하는 인종 차별 소지가 있는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다. 무슬림 난민, 아프리카 난민에 적대시 하는 것은 다문화 반대운동과 인종국민주의가 동일하다.

경제 위기와 각박해진 사회 민심을 틈타 오프라인에서도 점점 목소리를 드높이기 시작한 다문화 반대 움직임도 과격할 경우 극우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다. 2013년엔 제노포비아 성향의 다문화 반대 운동단체에서 '국제녹색당'이라는 이름의 군소 정당을 인수하여 민족주의에 기반한 다문화 반대 정당으로 재편하려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10]

그리고 이것이 2018년 제주 난민 사태에서의 예멘 집단 난민 신청건으로 난민 이슈까지 한국 사회의 논란거리에 포함되면서, 전세계 극우의 최신 먹거리이자 20대 극우화의 가장 큰 화두중 하나인 난민공포증을 이용한 극우 세력 확장을 이용하려는 집단이 늘어나고 있다.[11]

2.1.3. 종교 극단주의

2.1.3.1. 기독교 우파
종교 정당의 경우, 독일의 기독교 민주당, 기독교 사회당 이른바 기민/기사 연합은 기독교 정당이다. 그러나 유럽 전통의 기독교 윤리에 기반한 보수 우파 정당일 뿐이므로 보수 우파의 전통적 가치를 추구하는 제도권 정당에 속하며 독일의 최대 정당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름에 기독교가 들어간다고 극우 타령할 이유는 없다. 기독교 우파는 개신교에만 존재하진 않고, 비슷한 예로 독일 제국 시절과 바이마르 시대 가톨릭 중앙당의 경우도 마찬가지 포지션이었다. 프랑스의 경우 18세기 말 프랑스 대혁명 이후 반동세력과 왕당파와 군부세력의 공통점은 가톨릭이 구심점이었다.[12] 스페인 내전에서 공화주의 정부에 반대하여 스페인 가톨릭 교회는 프랑코의 편을 들었던 전력도 있다. 한편 가톨릭 1960년대 2차 바티칸 공의회 이전 가톨릭 신자는 자신이 속한 나라의 가톨릭 정당에게 투표하지 못 하면 파문을 면치 못했으나 바티칸 공의회 이후 이러한 정치 투표는 가톨릭 교회에서 면제되었다.

현대 미국에선 미국 정부의 세속주의에 반대하는 기독교 우파를 자청하는 보수 개신교 세력들이 있다. 이들 중 일부는 종교의 가치를 넘어서 정교분리를 부정하고 기독교의 가치를 재해석하여 사회 전반에 강요하는 식의 정치 활동을 벌이기도 하는데, 이들은 건전한 우파의 가치를 넘어서고 자유주의를 부정하는 이상한 형태의 극우로 변질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보면 꼭 한국의 일부 기독교 우파들이 이런 미국식 흐름을 답습하는 경향을 보인다(...). 한국의 기독교 자체가 주로 미국을 통해 전파되었으니 어찌보면 당연할지도. 대표적인 정당으로는 기독자유당이 있다.

2.2. 일본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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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일본 혐한 극우 시위
일본 극우단체는 언론에도 자주 나와 유명하다. 일본의 우경화 항목 참조.

2.3. 타이완의 경우

타이완, 즉 중화민국에도 극우가 있다. 고토의 수복을 주장하며 철저하게 중화사상에 입각한다. 유대인이 싫다고 나치 숭배하는 대만인들도 있다. 유대인에 무슨 원한이 있길래 대만의 극우들은 중공은 물론 일본도 혐오한다. 자신들을 일본 제국과 맞서싸운 국민정부의 후손으로 취급하기 때문. 모든 대만인친일적이라는 오해도 있는데 그건 본성인이고 중국 국민당을 지지하는 외성인들은 철저하게 반일적이다.

여담으로 대만의 독립을 주장하는 범록연맹은 극우로 볼 수 없다. 여긴 우파가 중화 민족주의, 친중화민국, 반공적이며 양안통일을 지향하고 좌파가 대만 민족주의적이고 독립을 지향한다. 대만 내 극우 정당으로는 중화통일촉진당을 꼽을 수 있다. 보수라는 정의가 현상 유지라는 것도 포함한다는 것과 독립을 선언할 경우 중국과 전면전을 벌일 확률이 높은데, 중국과 대만간 전면전이 벌어진다면 결과는 뻔하다는 점에서 딱히 이상한 일도 아니다. 한마디로 현실사정에 따라 여기도 이념이 꼬이고 꼬여서 개판이다.

2.4. 중동의 경우

사실 지구상 어떤 지역보다도 심각하다. 중동 지역을 비롯한 이슬람권의 경우에는 교권주의(clericalism) 즉 이슬람 근본주의를 주장하는 극우파들이 매우 많다. 시아파 이슬람 극단주의가 장악한 이란의 경우는 말할 것도 없고, 아프가니스탄은 전국민의 상당수가 탈레반을 비롯한 테러 조직에 찬동하고 있으며, ISIS 같은 경우 말이 필요 없다. 아예 전 중동에서 활동하는 국제적 테러 조직인 무슬림 형제단이라는 정당도 있다. 또한 극우파는 비단 이슬람 극단주의가 아니여도 아라비아 반도의 전제군주제 국가의 경우도 있다. 따라서 이지역에는 사회주의, 자유주의는 물론이고 온건한 이슬람 민주주의 및 세속적 보수주의도 진보나 좌파 취급당하는게 일상이다.

그리고 중동의 극우파인 이슬람 극단주의와 유럽의 극우파는 매우 사이가 안좋지만 실제로는 사회보수주의를 주창한다는 점에서 둘은 매우 닮았다. 최근 난민사태나 테러 등으로 서로 적대적 공생을 하기도 한다.

3. 유럽

유럽 극우파들은 타 지역과 비교했을때 보통 종교적 근본주의나 극단적 반공주의보다는 세속적 내셔널리즘을 기반한 극우세력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세속적 서양 극우파들도 기독교를 내세우는 경우도 많은데 대게 교리에 기반한 기독교 근본주의가 아니라 세속적 기독교 정체성주의이다. 다만 동유럽 지역은 예외로 종교적 근본주의와 민족주의가 합쳐진 혼종 극우도 없진 않다.

또한 유럽은 주류 좌우파 세력은 자유주의와 민주주의를 중시하기 때문에 반러성향이 강한데 비해 극우파들은 유럽회의주의와 맞물려 친러적 성향을 띄는 경우가 많다.[13] 물론 원래부터 그랬던건 아니고 21세기 기준이다. 20세기엔 오히려 극우파들이 러시아와 러시아인들을 더 멸시했었다. 20세기에는 권위주의적 공산주의가 지배했던 소련이 극좌파의 대표 주자여서 극우파가 싫어했었고 21세기에는 푸틴의 러시아가 매우 강력한 교권주의에 기반한 사회보수주의 + 국민보수주의 성향이여서 유럽의 극우파가 좋아하는 것이다. 다만 유럽 극우는 중국에 대해서는 오히려 미국보다 더 비우호적이다. 한마디로 유럽 극우 주류는 기본적으로 친러+반중 성향이며 미국에 대해서는 다소 애매하다.[14]

다만 푸틴의 경우는 대외성향이 좌우로 구분되지는 않아서 유럽의 극우파들, 남미의 극좌파들, 중국 공산당, 중동의 시아 이슬람 극단주의 극우파, 시리아의 알아사드 등등 좌우를 가리지 않고 전세계의 반자유주의적 세력을 지원한다. 반대로 과거 유럽의 극좌파들은 적지 않게 소련을 추종했으나, 현재는 러시아는 물론이고 중공도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권위주의가 아닌 자유주의적 성향을 지닌 아나키즘, 평의회 공산주의 성향으로 되돌아왔기 때문이다.

3.1. 독일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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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년 독일 총리로 권력을 잡을 당시의 아돌프 히틀러.

네오 나치 정당인 NPD가 지역 정당으로 존재한다. 21세기 들어서 터키인 노동자 문제나 외국인들의 유입, 경제위기 등으로 청년실업이 늘어나자 다시금 극우 정당들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독일 정부에서는 이들을 무시하며 별로 언급도 하지 않았으나, 2010년대 들어 유럽 난민 사태가 심화되자 메르켈 총리가 직접 극우라는 단어를 언급하는 등 깊이 다뤄야 할 국가 문제 중 하나라고 인식하고 있는 듯 하다. 그리고 기존 독일의 우파 기민당, 진보 사민당 양당 구조 속에서 극우 포퓰리즘 정당으로 알려진 독일을 위한 대안이 이목을 끌고 있다.

다만 난민 수용 반대는 극우 정당들이 가장 격렬히 주장하는 것이긴 하지만, 그동안 좌파정당의 지지층 중 일부를 차지했던 저소득 노동자들도[15] 관대한 이민 정책에 반대하는 경우는 꽤 있기 때문에 좌우 가릴 것 없이 첨예한 갈등 사안이긴 하다. 그런데 알고보면 난민의 경우 과거에도 말만 그럴듯했을 뿐 많은 국가들이 통제된 절차에 따라 소수를 받아들이는건 매한가지였다. 지금도 어느 나라건 이민이 쉬운 나라는 없다. 난민은 더 말할 것도 없고. 때문에 필터링을 거치지 않은 극우주의자들의 극성이 오히려 낙인만 찍고 사회를 분열시킬 뿐이라고 우려하는 사람도 있는 것.

3.2. 프랑스의 경우

과거에는 드레퓌스 사건을 들 수 있다. 프랑스 우익의 반유대주의와 군부가 연합하여 명백한 조작이 분명한 드레퓌스 사건을 인정하지 않고 국론이 분열되어 20여년간 당사자는 물론 국론을 분열시킨 전례가 있다.

2차대전시기 필리프 페탱의 비시정부는 히틀러에게 항복하며 역시 마르크스주의자와 소비에트 추종세력 척결을 구실로 애국주의를 기치로 파시스트 정부를 수립한바가 있는데 이 시기 프랑스 극우들의 인식은 히틀러가 좌파 정부보다 낫다(...)는 생각이었다.[16] 2차대전 이후엔 알제리 문제로 인하여 알제리는 명백히 프랑스 영토이며 국토(?)를 한치라도 포기할 수 없다는 군부와 우익들의 병크가 알제리 사태의 원인이 되었다. 물론 이때 피해가 커지기 전까지 여론은 이들 의견에 찬성하는 것이 다수였던 것도 사실.

2002년 프랑스 좌파의 분열로 극우정당 국민전선의 수장 장 마리 르 펜이 대통령 결선투표에 오르는 일이 벌어지자 극우를 제외한 모든 정치 성향의 투표자가 우파후보인 자크 시라크에게 몰표를 던져서 장 마리 르 펜이 대통령이 되는 것을 막았다. 자크 시라크도 좌파에겐 원수지만 그래도 극우파 장 마리 르 펜보단 백배 나으니까.

다만 2010년대 들어서부턴 프랑스 사회도 세계금융위기의 여파 속에 경제가 악화되고[17] 같은 국민전선이라지만 장 마리 르 펜과는 달리 딸 마린 르 펜이 대표를 맡은 이후론 반유대주의 등 인종주의를 배격하고 철저하게 친서민을 표방하는 등 좀 더 현실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어 앞으로의 추이가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반이슬람-반이민주의를 표방하며 2014년 유럽의회 선거에서 1위를 거뒀고, 2015년 지방선거에서도 국민전선이 1차에서 득표순위 제1당이 되면서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2차에선 다 깨졌지만...

프랑스 대선에서 마린 르 펜이 극우정당 대표로 15년만에 결선투표 진출에 성공했다. 대서양 건너에서 트럼프가 당선된것이 프랑스 대선정국에도 영향을 미칠것이란 예상도 있었지만, 2002년 아버지의 전례와 마찬가지로 극우파에 대한 비토 정서의 결집을 극복하지 못한 르펜이 에마뉘엘 마크롱에게 압도적으로 패배했다.

3.3. 성소수자 관련

유럽의 극우정당은 대부분 반대 성향을 갖고 있으나, 벨기에네덜란드의 경우에는 성소수자의 평등한 권리가 국가적인 가치로 자리를 잡아 이슬람들이 몰려오면 이슬람이 성소수자를 괴롭히게 되어 국가 정체성이 훼손되고 국민들이 괴로움을 겪게 될 수 있다는 이유로 극우정당이 성소수자를 지지하고 있다. 국민전선의 경우 과거에는 호모포빅 정당이었으나 현대에는 그렇지 않게 변화된 상태이지만 호모포빅 당원도 많은 편으로 알려져 있다.

4. 아메리카

4.1. 미국의 경우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Ku_Klux_Klan_members_march_down_Pennsylvania_Avenue_in_Washington%2C_D.C._in_1928.jpg
1928년 워싱턴 D.C., KKK단(Ku Klux Klan)
강경 우파에 속하는 티 파티를 극우로 보는 시각도 있다. 파티가 이론상으론 자유지상주의를 표방하면서 보수주의, 특히 네오콘과 연대하고 미국내 시민권 침해, 예컨대 프리즘 사태 같은 경우에는 미친듯이 물어뜯는데 반해 미국의 패권주의는 별 문제삼지 않으며 부분적으로 자유지상주의와 거리가 먼 기독교 우파 성향을 띄는 등 그들 스스로도 모순적인 부분이 많아 극우파라고 칭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외 러시 림보, 빌 오라일리 같은 극우 성향의 언론인들이 있다. 2016년 시점으로 가장 핫하게 떠오르는 인물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18]가 있다. 특히 그의 내셔널리즘적인 발언이 극우파와 접점이 많다. 또한 그의 임기 내에 극우 단체의 동태를 감시하는 국토안보부의 부서의 규모가 줄어들었고#, 극우 단체의 과격한 행동을 지속적으로 지적하지 않아 비판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그 외에도 대안 우파, 고보수주의[19] 문서도 참조할 것.

4.2. 캐나다의 경우

캐나다의 주류 극우 정당으로는 대안우파 온건파(alt-lite)들과 접점이 있다고 평가받는 캐나다 인민당[20][21]이 있다. 이 당은 캐나다의 신보수주의 문화비평가인 조던 피터슨의 영향을 받아 공식적으로 고전적 자유주의를 내세우고 있으며 성소수자 관련 성평등 법안인 Bill C-16을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또한 친기업 자유지상주의를 내세우면서 자국 노동자 보호를 위해 반이민을 내세우는 강약약강에 기반한 이중잣대도 지녔다. 해당 정당은 세미파시즘을 연상시키는 그런 극우정당은 아니고 우파~극우 성향의 정당으로 분류된다. 사실 타국의 우파~극우정당에 비하면 온건한 편이다.

대안우파 강경파(alt-right) 성향의 정당으로는 국민당(Canadian Nationalist Party)이 있다. 이 당은 버지니아 샬러츠빌 폭동 당사자들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캐나다는 미국이나 유럽과 달리 리버럴한 정서가 강해 우파~극우 포퓰리즘 세력이 아직까지는 큰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캐나다의 극우 세력은 철저히 아웃사이더인데다가 캐나다 극우가 미국 극우세력의 담론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캐나다인 정체성에 자부심을 느끼는 이들조차 극우에게 동조하지 못하는 것도 한 이유이기도 하다.[22] 또한 캐나다인들의 정서가 타 지역과 비교해봐도 리버럴하며 사회적으로도 다문화주의가 강하게 자리잡고 있는 것도 차별과 배타적 정서를 이용하는 극우 세력의 성장을 방해하는 한 요소.

5. 오세아니아

5.1. 호주의 경우

극우 정당인 한나라당[23]이 유명하다. 이민자 통제와 보호 무역을 내세우며, 90년대에도 호주 국민들의 노동당에 대한 배신감과 불만, 아시아계 이민자에 대한 두려움을 기반으로 퀸즈랜드의 지방의회에서 11석을 차지한 전적이 있다.

한때는 내분과 당내 비리로 인해 위기를 겪었으나, 2014년 시드니 인질극 사태를 기회 삼아 극우 포퓰리즘 정당으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6. 목록

6.1. 현재의 대표적 극우 정당이나 단체들

볼드체는 해당 국가의 현 여당.

6.1.1. 정당

6.1.2. 단체


증오단체 문서도 참조.

6.2. 과거의 대표적 극우 정당, 정치집단, 시민단체

7. 사건사고

8. 관련 문서

9. 외부 링크


[1] 단, 해당 기사는 어버이연합, 고엽제전우회가 한때 참여연대 앞에서 고성과 욕설을 일삼고 가스통 위협 및 폭력을 행사했던 것을 보도한 것. 당시 이 병크는 김종일 뉴라이트 대표조차 깠을 정도였다.[2] 조합주의 자체가 극우는 아니다. 이탈리아 파시스트조합주의가 유래일 뿐. 자유지상주의도 마찬가지. 참고로 자유지상주의를 주장하는 우파 인사들은 항목에서도 알 수 있듯 오히려 극우파에게 빨갱이라고 낙인찍히기도 한다.[3] 주사파 같은게 한국만의 문제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북한은 미국의 적이고 미국의 적을 지지하는 것이 반제국주의라고 주장하는 생각없는 좌파는 외국에도 엄청나게 많다. 시리아 내전에 관해서도 이탈리아 마르크스 레닌주의당과 트로츠키주의 조직인 International Communist League에서 같은 곳에서는 IS를 지지하는게 반제국주의라는 미친소리를 하기도 했다.https://www.icl-fi.org/english/wv/1091/syria.html[4] 급진좌파(특히 공산주의) 파시스트의 동맹, 미국의 프란시스 파커 요키라는 네오나치가 만든 개념이다.)[5] 단적으로 한국의 사회주의 계열 독립운동가들이나 중국, 베트남의 독립운동가들이 민족주의자이면서도 동시에 좌파였음을 상기해보자. 물론 저항적 민족주의가 열린 민족주의인지 배타적 민족주의인지는 각자 판단할 문제.[6] 다만 이건 일반화시킬 사안은 아니긴 하다.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혐오는 다문화사회 수용과는 관련없는 일자리 문제때문에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 통합진보당은 해체되기 전만 하더라도 (PD 계열 등도 섞여있긴 했지만) 다문화 정책에 우호적인 스탠스를 취한 적이 분명히 있었다. 그리고 정의당 같은 PD계열 정당은 지금도 이민자나 사회적 소수자들 문제에 관심이 많다.[7] 신자유주의라는 사상 자체가 딱히 극우 성향을 갖고 있는 건 아니다. 오히려 하이에크 같은 경우는 파시즘을 막기 위해 신자유주의를 주창한다고 할 정도니... 그냥 극우세력이 경제적 우파 그룹과 합쳐져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신자유주의를 표방하는 것에 가깝다. 사실 우리나라의 보수집단은 전통적으로 시장경제를 싫어하고 박정희식의 개발독재를 선호하는 경향이 매우 강하다. 가령 대마불사론, 공적자금 투입 따위도 엄격한 시장경제의 논리대로라면 존재할 수 없는 주장이다.[8] 다만 극좌쪽에선 힘을 쓰는 모습을 보이는데, 주류사학에 받아들여지지 못하는 것이 우익의 정치적 탄압이라고 여기기 때문.[9] 이 점은 다른나라의 극우가 광적인 자국 옹호성향을 가진 것과 다르다고 볼 수 있다. 2019년 일본의 대한국 수출 통제 시기에 이르러선 '차라리 나라가 망하고 일본의 식민지로 들어가는게 낫다'란 발언을 할 만큼 이들의 자국선호 내지는 민족주의적 성향은 없다고 볼 수 있다.[10] '국제녹색당'이라는 이름만 보면 진보적인 생태주의 정당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사실 친환경 정책을 겉으로 내세운 보수주의 군소 정당이었다. 이들은 애초부터 원자력 발전소는 필요하니 폐지되어선 안된다(!)는 모토를 가지고 등장했다.(...) 참고로 한국의 진짜 진보 생태주의 정당으론 재야운동가 장기표가 주도한 녹색사회민주당이 있었고, 현재는 녹색당이 존재한다. 그리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 두 당은 국제녹색당과 아무 상관이 없다.(...)[11] 20대 이하 세대들이 가장 혐오하는 이른바 특혜를 이용해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식으로.[12] 개개인이 독실한 신자라는 의미는 아니다.[13] 주류 세력들은 러시아가 서양의 가치(자유주의, 민주주의, 다양성)와 유럽연합을 파괴하려고 한다고 까는데 반해 극우파들은 러시아가 서양 문명과 기독교 정체성의 수호자라고 생각한다.[14] 현 시점에서 유럽 극우는 친미적인 경우가 많지만 이는 도널드 트럼프가 우익 포퓰리스트여서 그런것이고 부시나 오바마 시절에는 미국 중심 세계화가 민족주의를 파괴한다며 외려 반미노선이였다.[15] 다만 소득 상위층이 우파정당을 지지하고 하위층이 진보정당을 지지할 것이라고 추측하는 것도 일종의 선입견인 게, 한국만 봐도 여론조사나 출구조사를 보면 중산층이나 학생, 화이트칼라 계열이 좌파 정당의 핵심 지지층이지, 일용직 저소득층은 오히려 우파 정당을 지지하는 경우가 많다. 미국 역시 레드넥(보수적인 성향의 저소득, 저학력 미국 백인 농부, 노동자를 가리키는 말)이라는 비하어에서 알 수 있듯 백인 저소득층은 우파 정당을 지지하는 경우가 많다.[16] 사실 히틀러가 본색을 드러내기전 집권 초기에 영미 서방의 지지를 받은 것도 격렬한 반공주의였기 때문이다.[17] 물론 아시아권이나 동유럽, 남유럽보다는 견실하고 복지도 잘되어있어 상대적으로 낫긴 하다.[18] 다만 트럼프는 완전한 극우는 아니고 우파~극우 성향이다.[19] 허나 고보수주의 상당수가 극우세력과 연계되는 경우가 적지 않지만, 모든 고보수주의자가 극우로 분류되는 것은 아니다.[20] Brean, Joseph (October 21, 2019). "How the 2019 federal election became a vote for nothing". National Post. National Post. Retrieved December 7, 2019. Maxime Bernier, leader of the upstart alt-right People’s Party of Canada.[21] Kamel, Zachary (February 8, 2019). "Maxime Bernier's alt-right problem". The Star News. Retrieved May 17, 2019.[22] 유럽의 극우는 대안우파의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자국의 극우 담론에 중점을 두고 있다.[23] 보수주의적 자유당 후보였던 폴린 핸슨이 소수인종에게 특별 혜택을 주는 것을 반대한 것 때문에 당에서 쫓겨나면서 세운 당[24]친박인사들 일부[25] 출처: #[26] 극단적 우파[27] 극단적 우파[28] 강경우파[29] 헌법에 적대적인 네오나치들의 당. 최근 정당활동 금지재판이 있었다.[30] 두마에서 사실상 통합러시아의 의견을 거의 동조하고 있다[31] 푸틴이 대표인 전러시아인민전선의 일부[32] 구 팔랑헤당이 해체되기 1년 전에 창당되었다.[33] 시아 이슬람주의를 내거는 실질적인 집권당이다.[34] 출처: #[35] 정의개발당을 지원[36] 일본회의의 목적은 현 일본을 메이지 유신부터 2차세계대전 이전까지의 일본으로 회귀시키는 것이다.[37] Nippon Kaigi: The ultra-nationalistic group trying to restore the might of the Japanese Empire[38] 당시의 일본 군부는 정치집단에 더 가까운 형태였다.[39] 1937년 에티오피아 점령지 총독 로돌포 그라치아니를 대상으로 한 암살 시도에 대한 보복으로 저지른 학살. 에티오피아 현지에서는 그레고리력으로 2월 19일에 해당하는 현지 달력에 맞추어 Yekatit 12이라 호칭한다.[40] 말라가와 알메리아를 종점으로 한 스페인 남부 해안을 가르는 큰 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