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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9 22:12:44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총궐기 운동본부

파일:external/image.edaily.co.kr/PS17031100355.jpg

1. 개요2. 상세3. 구성단체4. 성향
4.1. 사드 배치 지지, 극소수 간 반중(反中), 혐중(嫌中)4.2. 진보 및 촛불집회에 참여하는 젊은이들에 대한 적대와 혐오4.3. 세월호와 노란리본에 대한 혐오4.4. 특정인물에 대한 혐오와 공격4.5. 미국 숭배
5. 활동
5.1. 박근혜 대통령 파면 선고일에 행사한 과격 폭력시위5.2. 서울광장 애국텐트
5.2.1. 서울도서관에서의 행패
5.3. JTBC 사옥 시위, 손석희 척살운동5.4. 특검 시위 및 박영수 제거, 특검 해체운동5.5. 탄핵 지지를 공개 표현한 특정 가게들과 점주들에 대한 무차별 인신공격5.6. 백악관 홈페이지에서 ‘탄핵 무효’ 청원운동
6. 기타

1. 개요

2016년 12월 9일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가결됨에 따라 이에 반대하고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을 촉구하는 목적으로 2017년에 결성된 단체이다. 약칭은 '국저본', '탄기국', 또는 '탄무국'. 박사모, 대한민국어버이연합,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대한민국 엄마 부대 등 극우 세력의 단체들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특히 박사모 회장은 국저본 대변인일 정도로 박사모와 깊은 관계를 보였다.

2. 상세

본래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 총궐기 운동본부이라는 이름으로 약칭 탄기국으로 불리다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인용되면서 탄핵에 불복한다는 의미로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이들의 주요 목적은 다음과 같다.

회장은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제작사인 태원영화사를 설립한 정광택이다. 정광택 인터뷰(월간조선)

탄핵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되고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사실상 와해되었고, 남은 세력은 분열되어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 1천만 국민운동본부, 태극기 시민혁명 국민운동본부, 문재인 정권 퇴진촉구 애국의병혁명본부 등으로 흩어졌다.

현재에는 문재인 정부가 임기 만료로 2022년 퇴진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도 석방되면서 더더욱 활동 명분이 사라진 상황.

3. 구성단체

4. 성향

4.1. 사드 배치 지지, 극소수 간 반중(反中), 혐중(嫌中)

이들 대부분은 미국의 사드 배치를 전격으로 지지하며, 사드를 배치하는 순간 빨갱이들과 북한은 기세가 꺾이고 망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하면서 사드를 즉각 한반도에 배치하여 굳건한 한미동맹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들 중 극소수는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강력히 반대하는 중국에 대한 반감과 증오도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중에는 중국놈은 우리나라 국방에 내정간섭하지 마라, 북진 통일을 방해한 빨갱이 놈들은 한반도 내정간섭을 할 자격도 없다, 미국은 중국놈을 압박하고 당장 베이징을 폭격해야 한다고 격앙된 반중, 혐중 성향도 보인다.

특히 6.25 전쟁 때 북진하여 압록강까지 진격한 국군을 인해전술로 중공군이 남하하여 쫓아낸 경험을 기억하고 있는 이들도 있어서 이들 사이에서는 원래부터 중국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았다. 또 1.4 후퇴 때 중공군이 서울을 점령했던 것에 대한 기억도 갖고 있어서 노인층들인 이들 대부분이 중국에 대한 불신과 혐오가 높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가 임기 초반 중국에 우호적으로 외교를 수행할 땐 시진핑 주석의 방한에 어버이연합 등의 보수단체들은 오성홍기를 들고 환영하거나 절까지 했다는 점에서 자신들의 숭배 대상의 행보에 따라 친중과 반중을 오가는 인상을 심어주었다. 한중관계가 우호적인 상황에서 박근혜가 탄핵을 당했어도 반중 스탠스를 취했을지 의문이 들 부분. 그들이 정상적인 우파였다면 친중 행보에 의한 한미관계의 악화나 중국의 비정상적인 공산주의 독재 체제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중국에 넙죽 엎드리는 자세를 취하지는 않아야 했다.[1]

4.2. 진보 및 촛불집회에 참여하는 젊은이들에 대한 적대와 혐오

탄기국에 참여한 사람 대부분은 고령층 및 노인층들이 많아서 대다수는 진보 및 촛불집회에 참가하는 젊은이들을 보고 '저놈들을 볼 때마다 울분이 터지고 누구 덕분에 지들을 키워냈는데 배은망덕하게도 대통령 물러가라고 외쳐댄다.'며 적대와 혐오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들은 하나같이 촛불집회나 참가하고 나라를 생각할 줄 모르는 젊은 놈들 때문에 원통하고 분해서 잠도 못 잤을 정도였다고 말하며 한탄하였을 정도.

다만 자신들을 이해하여 탄기국의 행동을 지지하는 보수 및 극우 성향 젊은이들에 대해서는 이들이야말로 나라를 생각하는 젊은이들이라며 그들이 비로소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주역이라며 희망적으로 바라보았다.

문재인 집권 4년차에 들어 문재인 정부를 가장 싫어하는 계층이 젊은이인 20대 남성이라는 걸 감안하면 이들이 바라는 바[2]의 절반은 이루어졌지만, 애초에 문재인 정부를 지지하지 않는 젊은이들은 문재인 정부가 싫어서 지지하지 않는 것이지, 탄기국 같은 극우파를 좋아해서 그러는 것이 아니므로 극우파들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는 형국이다. 극우파의 본산으로 유명한 일베저장소도 동접자 수 2만 명을 넘지 못하며 쪼그라들대로 쪼그라든 상태.

4.3. 세월호와 노란리본에 대한 혐오

세월호 7시간은 좌파들이 지어낸 소설 같은 허구에 불과할 뿐입니다. 이 소설을 지어낸 좌파들의 선동은 그야말로 우리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매우 치밀해지고 다양해졌지요. 이것이야말로 인류역사상 가장 최악의 선동이 아닐 수 없습니다.
- 김진태(자유한국당 극우 국회의원, 탄기국 주관 연설 중에서)

참가자 대부분이 세월호 관련자에 대한 적개심과 혐오가 높으며 특히 단원고 유가족들에 대한 적개심과 혐오가 심하다. 이들 대부분은 이미 죽은 애새끼들 가지고 나라를 뒤엎으려는 반역자들이라고 부르면서 단원고 유가족에 대해서 노골적인 적의를 드러냈으며, '세월호' 이야기만 들어도 신경질적인 반응과 과민반응을 보인다. 일부는 광화문 광장의 세월호 캠프로 가서 유족 및 관계자들과 서로 몸싸움과 말다툼을 벌인 적도 있었다.

또한 단원고 학생 유가족 대부분이 박근혜 대통령을 부정적으로 보는 것에 대해서도 저놈들은 유족이 아니라 빨갱이에 반역자라고 주장하며 죽은 애새끼들을 핑계로 대통령을 모독하고 국가를 전복하려는 불순무리이자 좌파세력이라고 주장한다. 심지어는 단순히 세월호 노란리본을 봐도 극도의 과민반응을 보이며 세월호 리본을 달고 다니는 사람만 봐도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인다.

4.4. 특정인물에 대한 혐오와 공격

김제동, 문재인, 박지원 등 자신들에게 적대적인 상대라고 생각하는 인물들의 이름을 거론하며 '어서 빨리 뒤져라', '박근혜 대통령의 발도 못 따라갔던 주제에'라는 등 입에 담기 어려운 험악한 욕설과 악담을 부르짖고 있다. 박지원 민생당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인연이 깊은 사이라는 이유로, 문재인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이유로 이들로부터 고인이 된 두 사람과 묶여서 싸잡혔다.

심지어는 이들을 직접 죽이겠다고 위협해서 그야말로 극단적인 행동을 보였다.

4.5. 미국 숭배

탄기국 등 보수단체들은 극단적인 친미 성향으로, 집회에서도 태극기와 함께 미국성조기를 함께 들고 나온다. 이들은 미국의 도움으로 우리나라가 이렇게 살아났다, 전쟁에서 구해준 미국의 은혜에 우리는 감사하고 있고 한미동맹을 통해서 빨갱이들을 척결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사실상 친미를 넘어서 미빠라고 해도 무방한 수준. 특히 도널드 트럼프를 광적으로 지지하며 2021년 트럼프 지지자 시위대 중 태극기를 들고 직접 참가한 자도 있을 정도다.

최근 2019년 10월 9일 '조국퇴진, 문재인 하야(탄핵) 집회'의 한 참가자는 전광훈 목사의 영향으로 하나님께서 주체사상을 따르는 (근거는 없다) 문재인과 빨갱이들(?) 그리고 북괴 김정은을 퇴치하기 위하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들이 그렇게 숭상하던 미국은 박근혜의 파면이 결정된 후 국무부에서 "한국민과 민주적 기관이 자국의 미래를 결정한 데 따른 것으로, 우리는 한국민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한 바 있다. 원론적인 말이지만 탄핵 심판 결과를 전적으로 인정했다. 사실 당연한 게, 애초에 이런 내정 문제를 제3국이 나서서 이래라 저래라 할 수도 없고 탄핵을 반대해봤자 미국의 국익에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결정적으로 그들의 트럼프에 대한 찬양은 아주 제대로 망했다. 바로 트럼프가 탄핵과 줄기소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특히 바이든 정권은 도널드 트럼프를 아주 영원히 숙청해버릴 작정으로 탄핵소추안을 낸 것이나 다름없기에, 그들은 관련 소식이 들려올 때마다 충격을 받는 한편 "그래도 우리에겐 아직 기회가 있다! 트럼프 재선, 박근혜 무죄!"라는 현실도피 목적의 망상만 하며 자위를 하고 있을 뿐이다.

5. 활동

5.1. 박근혜 대통령 파면 선고일에 행사한 과격 폭력시위


2017년 3월 10일 열린 제12차 태극기 집회에서 탄기국 소속 참가자들 상당수가 집단으로 경찰 차벽을 넘나들고, # 흉기를 던지거나 경찰 버스를 부수며 소화기를 난사하는 등 # 과격 폭력시위를 행사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기자들과 행인들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하는 일도 속출했다.[3]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시위로 인해 시위대 60여 명과 경찰 30여 명이 부상 당했으며, 결국 사망자까지 발생했다.

이날 사상자가 유독 많이 발생한 이유가 있었는데, 경찰에 따르면 시위대가 기자와 시민들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폭행을 가하고 있는 상황이었다고. # # 사진기자협회는 탄핵 반대 시위대의 이러한 행각을 엄중하게 규탄한다는 성명을 냈으며, 경찰도 폭력사태에 엄중히 대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당시 현장에서 피해를 당한 사진기자의 트윗타래[4]폭행 장면담긴 영상들, 그리고 관련 기사들 모음# # # #

나중에 국민저항본부와 대한애국당이 주장한 사실에 의하면 이날 과격 시위로 인해 총 5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전했다. 여기서 주장한 5명은 지나가던 시민이 아닌 탄기국 소속으로 1명은 시위대가 경찰버스를 흔들던 중에 떨어진 스피커에 맞아 우측 두개골이 함몰되어 숨졌고, 나머지 4명의 사인은 원인 모를 심정지 사망으로 처리됐다면서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상황이다.[5] 대한애국당은 이 사망사고가 구조인력 미비로 인해 중상자가 방치되면서 사망에 이르게 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망사고 관련 글 그리고 대한애국당은 이날 과격시위 사망자들을 열사라고 추종하며 서울시가 공권력 남용을 통한 과격진압으로 이들이 희생당했다고 주장하며 박원순 퇴진을 외쳤다. 물론 당시 모습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고 영상까지 남아있기 때문에 이게 먹힐 가능성은 전혀 없다.

결국 이 폭력시위로 인해 박사모 회장 정광용은 2017년 5월 체포되어 2년형을 선고받았다. 다만 사망자에 대해서는 주최 측이 예상한 범위를 넘은 우발적인 사건으로 판단해 혐의를 적용하지 않았다.# 버스를 흔든 시위자도 체포되었는데 ## 폭행치사 부분에서는 무죄를 선고받았고 공무집행방해 혐의가 적용되어 2년을 선고했다.###

5.2. 서울광장 애국텐트

2017년 1월에 서울광장에 애국자들의 텐트를 설치하였다. 이는 광화문 광장에 설치한 세월호 천막에 맞서기 위해서 이들이 서울시청의 허가도 없이 무단으로 설치한 것으로, 서울시청에서는 불법이라며 자진철거를 요청했으나 탄기국에서는 이를 단호히 거부했다. 서울시가 행정명령상으로 강제철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 역시 탄기국에서 '우리 텐트를 철거하려거든 광화문 세월호 텐트부터 철거하라', '세월호 텐트를 철거할 때까지는 물러나지 않는다', '애국자들을 탄압하는 서울시장은 우리의 적이며 반역자이다'라고 엄포를 놓았다. 게다가 텐트 설치 말고도 군복 입은 사람들을 보초로 세우고 박근혜를 지지하는 연설과 함성 소리를 확성기로 크게 틀고 이래저래 민폐를 마구 끼쳤다.

그리고 매티스 미국 신임 국방장관이 방한했을 때 이를 환영하는 의미로 대형 깃대에 태극기와 미국 성조기를 달아놓으며 트럼프 행정부 출범 축하 및 매티스 장관의 방한을 환대하는 반응을 보였다.

마침내 세워진 지 129일 만인 2017년 5월 30일 서울시에서 행정대집행을 실행하여 완전히 철거되었다. 기사 박원순 시장은 철거 비용을 이들에게서 모두 받아내겠다고 했다.

이들 때문에 엉뚱하게 불똥 튄 행사가 다름 아닌 퀴어문화축제. 원래 6월 2일 토요일에 개최하려던 행사를 불법 텐트 설치 때문에 잔디 파종이 늦어졌다는 이유로 7월 15일까지 미뤄야 했다. 더욱이 장마가 예년보다 늦게 시작하며 7월 중순에 폭우가 내려서... 다만 서울광장에 텐트 치고 버티던 자들의 대다수가 호모포비아, 탈동성애 운동 같은 혐오주의자들[6]도 매우 깊은 관계에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결과적으로 동성애 혐오 세력에서도 의도했는지와 상관없이 웃을 수 있게 되었다.

5.2.1. 서울도서관에서의 행패

심지어 일부는 서울도서관에 들어와서 행패를 부리고 직원들을 폭행하거나 구타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도 일으켰다. 직원들의 말에 의하면 '박원순이 졸개들 주제에', '박원순 빨갱이 새X한테 월급 받아먹으니까 좋냐?', 공무원 월급을 시장이 주나 '내가 내 맘대로 들어가는데 박원순이 졸개는 꺼져라'는 등 과격한 폭언 등을 일삼으며 행패를 부렸다는 증언도 있다. 뿐만 아니라 일부 방문자들에게도 시비를 걸어서 세월호 리본을 달았거나 촛불집회에 관한 얘기를 하는 사람들에게도 폭언과 욕설을 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에 관한 얘기나 박근혜에 대한 나쁜 얘기를 들을수록 이들의 행패와 폭행이 더욱 심해져서 부상을 입힐 수 있는 수준으로도 알려졌다. 폭행이나 행패를 하는 수준도 가지각색으로, 일부는 주먹도 모자라 국기봉으로 마구 때리거나 폭행까지 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특히 서울도서관 3층에는 세월호 추모공간이 있는데 박원순 서울시장의 지시로 설치한 공간을 두고 탄기국박사모친박 단체들이 이 세월호 추모관을 없애려고 서울도서관에서 행패를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세월호 추모관을 세월호 납골당이라고 부르며 세월호 추모관을 폭파하거나 없애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5.3. JTBC 사옥 시위, 손석희 척살운동

JTBC 본사까지 가서 시위하면서 행패를 부린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들은 손석희를 민족반역자, 나라에 등 돌린 대역적놈, 손석희는 나와서 우리 앞에 사죄하라고 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는 손석희를 잡아서 죽여야 한다며 손석희 척살운동까지 외쳤다.

그리고 JTBC 사옥에서 이를 제지하려는 직원들과도 실랑이를 벌이고 JTBC 기자들까지 멱살을 잡거나 폭행하면서 '손석희놈 새X 종노릇하니 좋냐?', '손석희놈 우리 앞으로 데려와라', '애국시민들의 손으로 손석희를 죽이자!'고 외치며 행패도 서슴지 않았다.

심지어 아예 손석희 자택 앞까지 쳐들어갔다. '집안에서 커피라도 대접하라'라는 요구까지 했다. #

5.4. 특검 시위 및 박영수 제거, 특검 해체운동

이들은 박영수 특검 팀까지 싸잡아 비난하여 박 검사를 '빨갱이 편드는 반역자', '감히 일국의 대통령 각하를 조사한다니', '대역적 박영수와 특검 무리들을 애국시민의 손으로 잡아 죽이자, 특검을 해체시키자'고 외치며 특검 사무실 입구에서 시위를 벌이며 특검 해체, 박영수와 특검 무리들 제거 및 처단, 박영수는 대통령 조사를 그만두고 각하 앞에 사죄하라며 외쳤다.

그리고 특검 팀이 청와대를 조사하러 왔을 때도 청와대 입구로 달려가 "특검은 청와대에서 꺼져라", "일국의 대통령 각하를 조사하는 너희야말로 국가반역자이자 역적이다."라고 외치기도 하였다.

5.5. 탄핵 지지를 공개 표현한 특정 가게들과 점주들에 대한 무차별 인신공격

이들 일부는 민간 운영 가게 등에서도 온갖 위협과 공격을 가해왔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을 모독하거나 탄핵을 지지하거나 촛불집회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그런 가게'가 있으면 공격과 위협을 했으며 점주에게 전화를 걸어서 이 같은 글을 내리지 않으면 가게를 때려 부수겠다는 과격한 언행도 서슴지 않았다.

이 때문에 일부 가게들은 이들의 위협에 두려움을 느끼고 생계 유지를 위해 하는 수 없이 관련 글을 내리는 곳도 있는 반면, 일부 가게들은 경찰에 신고해서 업무방해죄로 고소하는 등 갈등도 심하게 빚어졌다.

심지어 일부는 'TV에서 JTBC 채널을 보여주고 있는 가게에 대해서도 MBC로 채널을 돌리라고 무차별인 공격과 항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WBC예능 프로그램 보려고 JTBC를 틀어놓은 가게에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JTBC 뉴스룸과 손석희 모습이 보여지면 그때는 더욱 과격해져서 가게 주인 멱살을 잡거나 주먹질까지 할 정도라고 한다. 또한 한겨레경향신문이 놓여져 있는 가게에 대해서도 비슷한 행패를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5.6. 백악관 홈페이지에서 ‘탄핵 무효’ 청원운동

2017년 3월 13일 '국민저항 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의 후신) 홈페이지에서 미 백악관이 운영하는 인터넷 시민청원 사이트 '위 더 피플'(We the People)'에 게시된 '박근혜 탄핵 반대' 청원에 동참하자고 종용하고 있다는 뉴스가 나왔다. 뉴스 링크 기사에서는 이 청원은 2월 20일에 올라왔으며, 미국에 청원하는 것 자체가 사대주의 발상이라는 의견도 소개했다.

바꾸어 말하면 대한민국의 최고 사법 기관의 판단을 미국의 도움으로 바꾸겠다는 것인데, 당연하지만 미국이 그렇게 할 명분도 권리도 전혀 없다. 하다못해 실리적으로도 미국에게 이익이 될 게 전혀 없기 때문에 그렇게 해야 할 이유조차 없다. 이런 걸 다 무시하고 생각해서 정말 만에 하나라도 이런 걸로 미국이 한국에 압력을 가하면 내정간섭으로 세계의 비난을 받게 되고 국제적으로 미국의 입지가 흔들리기 시작하며[7] 한국 내의 반미감정이 들불처럼 일어날 것이 뻔하므로 이들의 바람은 불가능하다. 이미 미국 현지 시각으로 10일에 백악관은 대변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을 논평하며 "한국민과 그들의 민주적 제도가 한국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는 입장을 낸 바 있다. 애초에 미국이 세계 여기저기에 관여해 전쟁을 하는 것도 용병값 벌기와 세계의 평화를 수호한다는 취지에서 그렇게 하는 것이지 세계정복이 목적인 것도 아니며 더군다나 미국이라는 나라의 구조부터 50개의 자치주가 있으며 각 주마다 법이 전부 다른 주로 구성되어 있다.[8] 이렇기에 명분, 그리고 미국의 성격 상 대한민국의 정치에 개입할 일은 대학살이 벌어지는 정도 말고는 없다. 더군다나 탄핵된 인물이 미국에서 그렇게나 비난하는 스트롱맨인 이상 더더욱 관여하지 않는다.

이후 19대 대선을 거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통화에서 함께 대선 승리를 축하하자며 한미 정상회담을 제의했고, 6월에 한미 정상회담이 잡히면서 미국 정부는 이들의 주장에 1나노그램도 관심이 없음을 보여주었다.

6. 기타

새누리당자유한국당으로 바뀌자 탄기국에서 자유한국당이 버린 새누리당 이름을 그대로 주워먹어, 새누리당(2017년)이라는 정당을 추진했다.#[9] 그 후 4월 5일에 원외정당으로 승격되었고, 4월 8일에는 전 자유한국당 소속이었던 조원진이 입당해 원내정당이 되었다. 이후 조원진은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었지만 제19대 대선에서 0.13%의 처참한 결과를 받고, 말이 원내정당이지 사실상 원외정당으로 취급당하게 되었다. 그나마도 조원진의 제명으로 하나 있던 의석마저 집어던졌다. 하지만 조원진이 이를 불복하고 변희재정미홍대한애국당을 창당하였다.

[1] 당시 조중동을 위시한 보수 언론들이 시진핑에 대해 우호적으로 이야기하고 중국의 독재 체제에 대해서도 어물쩍 넘어가는 모습을 보이긴 했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 초기에는 시진핑이 지금처럼 종신 독재자로 평생 해먹을 거라고 예측한 사람은 없었고 예측할 수도 없었다. 만약 시진핑이 지금처럼 독재자의 마각을 드러내고 방한을 했다면 대통령이 보수 성향이었다 할지라도 보수 진영에서 좋은 얘기가 나올 수는 없을 것이다.[2] 젊은이들이 문재인 정부에게서 등을 돌리고 탄기국의 행동을 지지하는 것[3] 증거가 멀쩡하게 있음에도 이들과 이들을 지지하는 세력은 폭력시위는 촛불 측에서 저지른 거고 자신들은 그런 적 없다고 오리발을 내밀었다. 당시 동영상을 들이밀면 동영상이 조작된 거라고 하거나 프락치라고 주장하거나 하는 식으로 정신승리를 시전한다. 가장 압권은 경찰버스 탈취로 사고가 났을 때 그 경찰버스가 전라남도 경찰서 소속이라서 일부러 사고를 조장했다는 루머를 퍼트린 것.[4] 그러나 경찰들은 집단 폭행을 당하고 있음에도 그냥 지켜보고 있었고, 피해자와 통화해 진상을 파악한 경찰에서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5] 정황상 압사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그런데 1명은 아예 신원조차 확인이 안되어서 정말로 사망자가 발생했는지는 모르고 있다.[6] 가장 대표적으로 전광훈을 비롯한 그의 사랑제일교회 세력들.[7] 특히 유럽에서 약소국에 해당되는 라트비아, 아제르바이잔, 룩셈부르크, 카자흐스탄, 알바니아,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마케도니아, 벨라루스 등이 대한민국 정도의 덩치를 가진 나라에조차 정치를 개입하는데 그보다 작은 우리들에게 못하란 법 없을 거라고 지레짐작해 엄청난 반미연합시위가 벌어지거나 이 나라들이 전부 연합해 반미연합을 결성할 공산이 매우 크다.[8] 캘리포니아 주는 1972년 부로 사형이 폐지된 반면 텍사스 주는 미국에서 현재까지도 가장 많은 사형 집행을 하고 있는 주이다.[9] 마찬가지로 또다른 보수단체 하나가 자유한국당이 새누리당 이전에 버린 이름인 한나라당 이름을 주워먹어 정당을 창당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