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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18:29:31

허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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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중국 국기.svg 중화인민공화국의 성
허난성
[ruby(河南, ruby=Hénán)][ruby(省, ruby=Shěng)] | Henan Province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20px-China_Henan.svg.png
지역 중난
면적 165,700km²
성도 정저우시
청사소재지 허난성 정저우시 진수이구 진수이둥루22호
河南省郑州市金水区金水东路22号
하위 행정구역 18지급시 16현급시 82현 50개구 1892향진
시간대 UTC+8
인문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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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6px -1.5px -13px"		 인구 9,872만 5,633명(2022)
인구밀도 595.8명/km²
민족 구성 한족 98.75% | 회족 1.04%
몽골족 0.09% | 만주족 0.06%
HDI 0.725 (2017)
서기 러우양성(楼阳生)
성장 왕카이(王凱)
GRDP 전체 $9257억 (2021)
1인당 $9,322 (2021)[1]
행정구역 약칭 豫
행정구역코드 410000
지역전화번호 0370 ~ 0379
0391 ~ 0398
우편번호 450000 ~ 477100
ISO 3166-2 CN-HA }}}}}}}}}
홈페이지

1. 개요2. 기후3. 역사4. 중국인들의 허난성 지역 비하5. 중국의 바이블벨트6. 여담7. 행정구역8. 역대 영도인9. 출신 인물
9.1. 실존 인물9.2. 가상 인물

[clearfix]

1. 개요

허난성은 중국의 성급 행정구역으로, 성도는 정저우이다. 한국 한자음으로는 하남성인데 황하(黃河)의 남쪽에 있다고 하여 이런 이름이 붙었다. 비슷한 작명인 '허베이성'은 황하 북쪽 성이라는 의미이며, '후난성, 후베이성'은 각각 동정호(洞庭湖) 남북의 성이다.

약칭은 위(豫, Yù)로 고대 중국의 우임금이 천하를 9주로 나누었을 때 정한 예주(豫州)에서 유래한다. 훗날 한나라가 설치한 행정구역 역시 이 이름을 이어받았다.[2] 중심 도시는 정저우시. 이름의 유래는 황하의 남쪽에 있다는 의미다. 그런데 이름답지 않게 황하 이북에도 제법 관할 구역이 있고, 행정구역 갯수로 따지면 6곳[3]으로 황하 이남의 12곳[4]의 반이나 된다. 물론 3대 도시(뤄양·카이펑·정저우)가 전부 황하 이남에 있어 면적을 제외한 인구 경제력 문화 등의 실질적인 비중은 면적에 비해서 많이 떨어지겠지만. 중국 8대 고도(古都) 중 9개 왕조의 수도 뤄양, 북송의 수도 카이펑, 5개 왕조의 수도 정저우, 7개 왕조의 수도 안양 4개 도시가 있는 중국사의 중심과 같았던 지역이다.[5] 주나라부터 송나라에 이르기까지의 중국 역사에서 이른바 중원축록(中原逐鹿)의 주무대가 되었던 땅이다.

면적은 165,700km²로 남한의 약 1.6배 정도이며, 인구수는 2022년 말 기준으로 약 9,873만 명[6]으로 중국 성들 가운데 3위의 인구를 자랑한다. 사실 인구 1위였던 쓰촨성에서 충칭시가 떨어져 나간 후 3,000만 명 정도가 인구에서 빠져나가면서 1997년부터는 허난성이 중국에서 인구 1위였는데 경제발전의 영향으로 인구가 급속히 늘어난 산둥성과 광둥성에게 추월당해 현재는 3위이다. 현재 중국 전체인구의 인구학적 무게중심은 허난성 남부이고, 경제학적 무게중심은 허난성 동부이다.

2. 기후

중국 중부인 북위 32~36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성의 거의 전부가 고도가 매우 낮은 평원지역이다. 중국에서 지평선을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지역 중 하나이다. 성 내 남북 간 기온차는 크지 않다. 1월 평균기온은 -2~2°C도 정도로 한반도와 비슷하고 7월 평균기온은 25~29°C로 한반도와 비슷하거나 더 더우며 연평균기온은 13~16°C로 한국 남부~제주도 정도 된다. 강력한 한파가 올 때는 -19도까지 내려간 기록이 있으며 강력한 폭염이 올 때는 43도 까지도 올라간다. 대충 겨울은 우리나라의 남부지방과 비슷하며 여름은 좀 더 덥다. 쾨펜의 기후 구분상으로 대한민국 남부 내륙과 충청남도, 서울, 경기남서부와 같은 Cwa이며 일부는 Cfa 이다.

3. 역사

얼리터우, 은허, 소림사가 허난성에 있다. 이곳은 자타가 공인하는 중화 문명의 발상지다. 좁은 의미에서의 중원(中原)이 이 지역을 가리킨다. 거의 대부분의 중국 지방은행 이름에는 지역명을 붙이는데 여기 은행은 당당히 중원은행(中原银行) 이름을 쓴다. 게다가 한나라가 천하를 통일하기 전까지만 해도 함곡관 서쪽 진나라는 미개한 이민족이 사는 동네 취급을 받았고 그 수도인 장안도 비슷한 취급을 받았다.

우임금이 9주를 정했을 때부터 중주(中州), 신주(神州)라고도 불렸고 주례(周禮)에도 음양이 조화하는 곳, 천지가 화합하는 천하의 중심이라는 표현이 등장할 정도. 지금도 중국 8대 고도(古都) 중 4개[7]가 여기에 있다. 그리고 오악 중 중악 숭산이 여기에 있다. 세상의 중심을 자칭하는 중(中)국에서도 허난이 중심이라는 자부심은 엄청나다.

전설시대 하상주부터 중원은 명실상부한 천하의 중심이었고, 춘추전국시대에는 허난성에 일대 40여개국 난립할 정도로 큰 성읍이 많았다. 동시에 교통의 요지였기에 초한쟁패기의 성고 전투, 광무제의 곤양대전, 삼국지의 호로관 전투와 관도대전 등 굵직한 전투들이 허난 지역에서 일어났다. 그러나 남송, 그리고 원나라부터 북방 유목민 왕조의 남하와 강남의 본격적 개발로 중국의 정치, 경제 중심은 동쪽 하북과 강남으로 이동했다.

신해혁명으로 청나라가 붕괴된 후에는 북양군벌의 직예군벌의 실세 우페이푸의 지배를 받았으며 국민당의 1차 북벌 이후 펑위샹의 세력권에 들어갔다. 중원대전 후에는 국민정부의 직할령이 되었다. 1937년 중일전쟁이 발발하자 1939년 황허 홍수와 전쟁의 여파로 허난 대기근이 발생해 수백만명이 아사하기도 했다. 1954년에는 성정부가 카이펑시에서 철도 요충지인 정저우시로 이전하였다. 지금은 많은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지만 중국 중심부에서는 가난한 지역으로 남아있다.

4. 중국인들의 허난성 지역 비하

소위 황하문명의 발상지로 한족의 수도나 다름없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현대에 들어서는 이미지가 굉장히 나쁜 곳. 수많은 지역드립에 시달리는 동네북이다. '허난 성 사람에는 도둑놈이 많다', '음흉하다', '거짓말쟁이' 정도는 약과고, 흉악범죄가 일어나면 "허난성이다!"라는 인식마저 퍼져있을 정도다. 실제로 중국의 유영철이라고 할 수 있는 연쇄살인범 양신하이가 이곳 출신이다.

심지어 허난 사람의 이력서는 받지 않는다는 채용 공고가 버젓이 나올 정도다. 그리고 짝퉁은 허난인들이 만들어낸다는 인식, 사기꾼이라는 편견도 크다. 즉 해외에서 외국인들이 중국인에게 가지는 부정적 스테레오타입들을 중국에서는 허난인들에게 투영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어찌나 차별이 심각했는지 2001년부터 허난성 인민정부가 '우리는 마귀가 아닙니다!' 라는 지역차별 반대 캠페인을 벌이기까지 했다.

허난 성에 대한 이토록 이미지가 나빠진 데에는 몇 가지 설이 있다고 한다.

사실 이런류들의 글들은 역사적으로 허난성은 답이 없다는 걸 강조하기 위한 억까에 가깝고 실제로는 개혁개방 이후 발전하는 다른곳들에 비해 허난성이 낙후되었기 때문이고, 무엇보다 현대 중국의 하층민 계층을 이루며 멸시받는 농민공 대다수의 주요 출신지에 가깝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에 가깝다. 또한 황하문명 시기엔 황하의 범람이 허난성 땅을 비옥하게 하는 축복이었지만 지속적인 농경지 개간으로, 황하 중류의 허난성 유역의 숲이 파괴되자 토양 유실이 점점 심해졌고 기후 변화로로 중국 북부지역이 건조화 되면서 명청시대 이후부터는 매년 홍수가 터지고 집과 논밭을 잃은 이재민들이 다른 지역 특히 부유한 강남(중국)으로 유입되다보니 허난성과 허난 출신은 매년 세금만 퍼먹고 허구헌날 홍수나는 곳, 도둑 소굴, 유랑거지떼 이미지로 평판이 추락했으며 지금도 인구만 많지 경제기반은 매우 열악하다. 중일전쟁 시기에는 중국국민당의 가혹한 수탈과 1938년 황허 홍수 등으로 지역이 초토화되어 허난 대기근이 일어나면서 더욱 이런 현상은 심화되었다.# 전근대의 중심지가 현대 들어 낙후되는 현상은 북인도, 남부 이탈리아 등 드물지 않지만 이정도로 차별까지 당하는 경우는 드물다.

실제적인 허난성 차별의 이유를 좀 더 주의깊게 살펴보자면, 개혁개방 이후 경제적 혜택을 입은 중국의 동부, 남부 해안 지방에 비해 허난이 경제적으로 뒤처지다보니, 허난 사람들은 일자리를 찾아 타 지역으로 떠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13] 기후변화가 있긴 했지만 허난은 그래도 여전히 농업이 중국내에서도 가장 번성한 성들 가운데 하나라 중국 성들 중 인구가 항상 많은 편이었기 때문에 경제가 뒤쳐지자 밖으로 유출되는 인구도 많았다. 문제는 타 지역에 빈손으로 갔던 허난 사람들은 주택을 구하기 전까지는 도시에 빈민촌을 이루며 살게되다 보니 당연히 이들에 대한 인식이 낮아지고, 거기에다가 해당 지역의 좋은 일자리도 현지인이 이미 차지하게된 경우가 많다보니, 이들은 당연히 3D업종에 종사할 수밖에 없었고, 수익이 적으니, 빈민의 위치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거기에다가 허난 지역에 대해서 안좋은 편견마저 있으니, 간신히 구하는 3D업종도 금방 잃는 경우가 많았다고. 덕분에 허난인들은 타 지역에서 빈민층 중에서도 최하위를 차지했고, 이러다보니 막장인생들이 출현하면서, 허난인들에 대한 편견이 더 가속화되고[14], 빈민의 지위는 또 세습이 되는 악순환이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도 중국 전 지역에서 빈민층을 차지하는 것은 허난 출신들이 많다. 오죽하면 생계를 위해 정부의 정착 지원금을 받고자 티베트(서장)나 ]]위구르]](신강)로 이사가려고 하는 허난인들이 있다.

어쨌거나 어찌나 이런 부정적인 편견이 심했던지 별의별 도시전설이 많다. 한 중공군 장성의 조카 부부가 허난 성으로 신혼여행을 왔다가 당지의 건달들과 시비가 붙었는데, 1차적으로는 군인 출신이라서 건달들을 물리쳤지만, 현지 공안을 빽으로 업은 건달들은 결국 보복을 감행하여 이들 부부는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노발대발한 장성은 이곳을 포격으로 초토화시키겠다는 초강경 발언까지 했고 덩샤오핑이 가까스로 진정시키긴 했지만 대신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이른바 83년 엄타(严打) 운동을 전개하였다. 문제는 이에 관련된 법이 진나라 빰치는 수준으로 엄격했다는 점이다. 게다가 효율성이라는 명목으로 사법처리도 간략하게 했는지라 수많은 사람들이 억울하게 죽어나갔다. 어느 정도냐면, 남녀 여럿이서 밤늦게까지 파티를 열고 즐기면 건달죄로 처벌받는데, 그 중 파티를 연 사람은 사형감이다. 이렇게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사고를 친 허난 사람들을 전국적으로 미워하게 되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허난 성 사람에 대한 편견은 수천년을 거슬러 올라가므로 이 역시 도시전설일 가능성이 높다.

2001년부터 허난 성, 안후이 성, 후베이 성, 산둥성 등 4개 성에서 67명을 살인하고 25명을 강간한 중국 역사상 최대의 살인마 양신하이(杨新海)가 2003년 11월 검거되었을 때 허난 출신인 것이 밝혀지자 역시 허난 사람을 조심해야 한다는 사회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하였다. 당시 황융(黄勇)이라는 17명의 청소년을 자신이 특수 제작한 도구를 이용해 교살한 역시 허난 출신의 다른 살인마가 같이 검거되면서 그런 분위기에 더욱 불이 붙기도 했다.

현대 중국 최초의 에이즈촌은 허난에서 시작되었다. 이 곳은 지금도 외국 기자의 취재 등이 엄격히 통제되고 있는데, 현재는 후베이 성 등에도 생겼다고 한다. # 이렇게. 2000년대 후반 이전에는 중국에서 매혈을 하면 꽤 짭짤하게 돈을 벌 수 있었는데(물론 소득 수준의 차이는 감안해야 된다), 특히 허난성은 발전이 뒤쳐졌기 때문에 많은 허난성 주민들에게 매혈이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간단하게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으로 더욱 매력적이었다. 하지만 혈액원에 대한 감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가 허다했고, 이 때문에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매혈을 하다 보니 에이즈가 퍼지게 된 것인데 에이즈에 걸린 피해자가 10만여 명 정도에 달한다. 그렇지만 타 지역 주민들은 에이즈가 성관계를 하다 옮는 병이나 동성애자들이 문란한 성생활을 하다 걸리는 병이라는 인식때문에 허난성 주민들에 대한 인식이 더더욱 나빠지게 되었다.

또, 마을 전체가 보이스피싱에 가담하여 전국적으로 화제가 된 사건도 있어, 허난을 범죄지역으로 여기는 편견을 강화하기도 하였다.#

중국에서 인신매매, 장기밀매와 관련된 괴담이 많은 지역인지라, 중국인들은 허난으로 가는 것을 매우 꺼려 한다고. 오죽하면 넓디 넓은 중국 땅에서 허난 들어가기 무서워서 멀리 돌아간다는 말까지 있겠는가.

허난 성의 이러한 차별과 편견이 허난 성 지역 발전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앞서 서술했지만, 이곳은 무려 시안의 근처에 있고 뤄양에 카이펑까지 위치한 중원(中原)이라고 불리던 곳이, 문화적 가치가 높은 유적지들이 엄청나게 많은데도 불구하고, 허난 성을 천시하는 중국인들이 관광을 오지않는다고 한다. 또한 허난 성이 해외에 관광 홍보를 했더니, 타 지역 중국인들이 '허난 성이 외국인들 인신매매하려고 저런다!'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으며, 몇몇 악질들은 허난 성 관광 홍보에 테러까지 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중국인들에게 허난에서 난 물건을 선물로 주면 면전에서 온갖 욕을 먹는다는 얘기도 있다.

'허난 사람(河南人)'이라는 말은 중국어로 못 믿을 사람, 속내가 시커먼 사람이라는 말과 같은 지역감정을 담고 있는 말이며, 실제로 중국공산당원이 되려 하거나 대기업에 취직할 때 허난 출신은 불이익을 받는다는 목소리도 높다. 2007년 기사. 심지어 후베이성에서는 허난 출신을 채용에서 배제하라는 정책을 시행했음이 밝혀져 큰 논란이 되었다.# 2016년에는 CCTV 아나운서가 대놓고 허난성 사람에 대한 비하발언을 하여 큰 소란이 있었다.

이외에 남방, 둥베이 지방 출신들 역시 사회적 차별을 많이 받는 실정이란다. 그나마 둥베이인들에 대한 인식은 "시원시원하고 솔직하다.", "거친 성격이 매력적이다." 등,[15] 인식이 좋은 면도 있기 때문에 허난 출신보다는 훨씬 낫다. 그리고 둥베이 출신들이 아무리 나쁘게 묘사한다 해도 "허풍이 세다", "고압적이다", "시끄럽고 예의가 없다", "잘 안 씻고 더럽다" 이 정도이다. 그러나 유독 허난인들에 대해서는 "더럽고 역겹다.", "음흉하고 잔혹하다.", "신뢰할 수 없다", "포악하고 흉악범죄를 밥 먹듯이 저지른다" 등 아예 노골적인 혐오를 하며 위험분자 취급이다.# [16]

이 지역을 연고로 하는 구단인 허난 젠예의 서포터즈들 역시 난폭하기로 유명하다고 한다. 이 영향 때문인지 선수단의 성향도 비슷한 모양인데 중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B팀 감독인 박태하는 허난이 유독 거친 축구를 즐기는 팀이라고 까지 말했다. 한국 전지훈련을 와서 대구 FC와 벌인 연습경기에서 지나치게 거친 플레이로 일관하다가 끝내는 주심 판정에 불만을 품고 경기 도중 선수단이 철수해버리는 추태를 보이기도 하였다.

2019년에는 허난성 출신이라는 이유로 회사 서류선고에 불합격한 사건이 발생했다. #

다만 이렇게 지역 비하의 대상이 되는 것과 달리 아이러니하게도 현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인 시진핑의 뿌리가 바로 허난성이다. 시쭝더 문서 참조.

5. 중국의 바이블벨트

중국에서 기독교 교세가 강한 곳이다. 중국 평균 2.1%의 의 3배나 높은 6.1%의 인구(개신교 5.6%, 가톨릭 0.5%)가 기독교를 믿는다고 한다.

물론 당연히 사이비 종교들도 판을 치는데 덩 씨 여인이라는 여자를 예수의 재림이라고 주장하며 신으로 숭배하는 동방번개교(전능신교)[17]라는 사교도 여기서 시작되었다. 국내 이주한 중국인들이 서울 구로구와 부천, 인천, 김포 일대에도 퍼뜨려 서울 구로구 온수동에는 얘네 교회가 버젓이 있다.[18] 한국어와 중국어로 된 찌라시도 경인선 전철역들에 뿌리기도 한다.

중국에서 정부의 통제에서 벗어난 교회는 규제의 대상이다. 다만 정부가 공인한 교회에 출석하는 사람에게는 불이익은 없다.

6. 여담

남씨, 반씨가 이곳 허난성에서 계출된 성씨이다.

허난성과 상관은 없지만 베트남에도 한자가 같은 "하남성"(省河南, Tỉnh Hà Nam)이 있다. 하노이 바로 남쪽에 위치해 있다. 이쪽은 면적 860km²에 인구 79만으로, 사실 중국 기준으로는 지급시라고 하기엔 좀 많이 작은 행정구역이다. 반대로 허난성에는 하노이와 한자가 동일한 하내라는 군이 옛날에 있었다. 삼국지연의에서 여포와 싸운 첫 타자인 방열의 출신 지역으로 알려진 곳이다.

하남성에는 안양시라는 지역이 있는데 한국에도 이름이 같은 도시가 있다.[19]

2016년에 매장량 105t에 이르는 초대형 금광과 1,900만t의 납·아연광을 잇따라 발견하였다. #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이베이나 알리 익스프레스 셀러들을 보면 대부분 위치가 이곳으로 잡힌다. 실제로 받아본 패키지에서도 창고 주소가 대부분 허난성 정저우로 되어있다. 아마도 중국의 중심이라 국내운송의 편의성을 위해 이곳에서 물건을 집하하는 듯 하다. 다만 국제배송을 할 경우 트래킹 조회를 해보면 허난성 화물들은 베이징 국제우편교환소로 이동한 후 항공배송되는데, 베이징, 상하이, 광둥에서 부칠때와 달리 1일에서 심하면 1주일 가까이 국내운송으로 잡아먹기도 한다. 특히 E-Packet이나 EMS 말고 저렴한 항공우편이 국내운송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편.

케이블채널 중화TV에서 방영했던 차이나피디아에 따르면, 허난성의 유명하고 꼭 먹어봐야 할 BEST 4 요리로 모란 무요리, 부판탕, 후라탕, 꽌탕바오라고 꼽았다.

2021년 7월 20일 오전 6시경 2021년 중국 허난성 폭우 사태로 인해 알루미늄 합금공장 안으로 대량의 강물이 들어가 용광로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공장은 즉시 전기를 차단하고 직원을 대피시켜 인명피해는 없었다. #

허난성 정저우의 관리들이 지역 부실은행에 항의하러 온 사람들의 건강코드를 조작했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현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인 시진핑의 뿌리가 바로 허난성. 시진핑의 조부인 시쭝더가 바로 허난성 덩저우 출신이다.

7.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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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역대 영도인

파일:중국 국장.svg
허난성 영도인
{{{#!wiki style="margin: -0px -10px;"
{{{#ffff00 {{{#!folding [ 성장 ]
{{{#!wiki style="margin: -6px -1px;"
{{{#FFF		 허난성 인민정부 주석
초대
우즈푸
허난성 인민위원회 성장
초대 제2대
우즈푸 왕민성
허난성 혁명위원회 주임
초대 제2대
류젠쉰 인쥔이
허난성 인민정부 성장
초대 제2대 제3대
류제 다이쑤리 위밍타오
제4대 제5대 제6대
허주캉 청웨이가오 리창춘
제7대 제8대 제9대
마중천 리커창 리청위
제10대 제11대 제12대
궈겅마오 셰푸젠 천룬얼
제13대 제14대
인훙 왕카이 }}}}}}}}}}}}}}}
{{{#!wiki style="margin: -0px -10px;"
{{{#ffff00 {{{#!folding [ 중국공산당 지방위원회 서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FFF		 초대 제2대 제3대
장시 판푸성 우즈푸
제4대 제5대 제6대
류젠쉰 인쥔이 류제
제7대 제8대 제9대
양시중 허우중빈 리창춘
제10대 제11대 제12대
마중천 천쿠이위안 리커창
제13대 제14대 제15대
쉬광춘 루젠궁 궈겅마오
제16대 제17대 제18대
셰푸젠 왕궈성 러우양성 }}}}}}}}}}}}}}}

9. 출신 인물

9.1. 실존 인물

9.2. 가상 인물


[1] 증권시보[2] 그 외에도 주나라와 위나라에서 따온 주(周), 양(梁), 위(魏)이라는 약칭도 간혹 쓰인다.[3] 지급시 5곳+성직관 현급시 1곳[4] 전부 지급시[5] 자리잡은 나라들 임팩트가 약한 정저우를 빼고 중국 7대 고도라고도 한다. 그렇게 해도 허난성 혼자 3개나 있다.[6] 2021년 기준 9,884만 명에서 근소하게 감소하였다.[7] 낙양(뤄양), 개봉(카이펑), 정주(정저우), 안양.[8] 성도인 정저우 시 위치에 있었던 곳이다.[9] 나라가 멸망한 후, 상나라 사람들이 장사로 생계를 이어가야 해서 장사꾼을 상인이라고 불렸다 한다. 게다가 굳이 장사꾼이란 직업적 특성이 아니라도 멸망당한 나라의 국민, 즉 피지배 민족이니 위상이 낮은것도 당연할 것이다. 실제 전국책 등 춘추전국시대의 자료들을 보면, 상나라의 후손들이 세운 춘추시대 송나라 사람을 심하게 까는 경향이 있어서 고사성어에서 등장하여 까이는 주인공은 송나라 사람인 경우가 많다. 다만 당시 송나라 사람들에 대한 인식은 현대 중국인들이 허난 사람들에 대한 인식(간사함, 악랄함)과는 반대로 어수룩하고 멍청하다는게 보편적이었다.[10] 그런데 정나라는 엄연히 주나라, 진나라와 같은 희성 제후국이고 서주 시대부터 있었던 나라인 만큼 역사도 오래되었다. 당시 중원 국가들 입장에서 주나라 공실의 오랜 일원인 주제에 이민족 적국인 초나라에 붙었다 말았다 하는 정나라가 당연히 곱게 보일 리가 없다.[11] 실제 출신지는 강녕(江寧)으로, 오늘날의 난징에 해당되는 곳이다.[12] 이쪽은 상주(相州) 출신으로, 오늘날의 허난성 안양(安陽)[13] 주로 대도시에 많다. 특히 베이징시엔 '허난촌'이 따로 존재 할 정도.[14] 비슷한 예로 한국에서 1950년대에 들어서 공업화가 시작되자 토지 면적의 대부분이 농촌이던 시골 지역에서 보다 높은 임금을 받는 일자리를 구하려고 서울 같은 대도시로 떠난 시골 사람들이 당장 먹고살기 위해 화장실 청소부나 식모 및 막노동 같은 3D 업종에 들어갔고 이런 이유로 "시골 출신들은 지저분하고 게으르고 가난하다"라는 식의 편견이 사회에 널리 퍼졌다. 그래서 TV 드라마들만 보더라도 깡패, 식모, 막노동자 같은 범죄자나 가난한 하층민들 역할로 나오는 배우들이 죄다 사투리를 썼을 정도로 시골에 대한 혐오와 편견이 심했다. 쉽게 말하자면 현재 한국 사회에서 주로 3D 업종에 종사하는 조선족들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이미 시골 사람들 한테 고스란히 투영되었던 것이다.[15] 러시아의 시베리아인에 대한 인식도 대략 비슷하다.[16] 사실은 중국 인민들이 단합하여 중공중앙에 맞서는 것을 방지하고자 지역 차별 등을 은밀히 조장하는 측면도 있다. 중국공산당 영도 아래에 있는 범 중화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인민들끼리 서로 다투고 반목하게 만들어서 공산당 정권에 대한 개인 차원의 불만을 전국적인 반정부 항쟁으로 이어지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17] 산둥성에서 벌어진 맥도날드 살인사건의 주범인 사교로 경찰의 탄압을 피해 한국으로 건너온 걸로 보인다. 주 포교대상은 국내 체류하는 조선족이나 한족들이지만 최근 한국인을 포교하려는 조짐도 보인다.[18] 한국에서는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19] 단 한자는 安阳(安陽), 安養으로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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