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20:16:59

지방은행

금융기관
{{{#!wiki style="color: #FFF; 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2px"
{{{#110A04,#f5e4d5
<colbgcolor=#a9a9a9,#565656>국제
금융기구
<colbgcolor=#d3d3d3,#2c2c2c> 국제통화기구 국제통화기금(IMF)
다자개발은행 세계은행(WB)(국제부흥개발은행(IBRD) ‧ 국제개발협회(IDA)) ‧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 아시아개발은행(ADB) ‧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기타 국제결제은행(BIS) ‧ 녹색기후기금(GCF)
중앙은행 한국은행(BOK) ‧ 연방준비제도(Fed) ‧ 중국인민은행(PBC) ‧ 중화민국중앙은행(CBC) ‧ 유럽중앙은행(ECB) ‧ 독일연방은행(BBk) ‧ 프랑스은행(BDF) ‧ 영란은행(BOE) ‧ 일본은행(BOJ) ‧ 러시아연방중앙은행(ЦБ РФ)
국가(산하)기관 금융위원회(FSC) ‧ 금융정보분석원(FIU) ‧ 금융감독원(FSS) ‧ 금융결제원(KFTC) ‧ 예금보험공사(KDIC) ‧ 우체국예금
지주회사 금융지주회사
회계법인 세계 4대 회계법인(딜로이트, EY, KPMG, PricewaterhouseCoopers), 일반 회계법인
거래소 한국거래소(KRX), 한국금융투자협회(KOFIA)
제1금융권 은행(지방은행인터넷전문은행), 농협은행(NH), 수협은행(Sh)
제2금융권 금융투자회사 증권회사, P2P금융, 자산운용사, 선물회사, 신탁회사, 종합금융회사(단자회사), 투자자문사, 투자은행, 헤지펀드, 사모펀드, 창업투자회사,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 부동산투자신탁, 인프라투자신탁
보험회사 생명보험사, 손해보험사, 재보험사, 법인보험대리점
여신전문
금융회사
신용카드사, 리스사‧할부금융사, 신기술금융사, 선박금융사
상호금융 농·축협(NACF) ‧ 회원수협(NFFC) ‧ 신협(CU) ‧ 산림조합(NFCF) ‧ 새마을금고(KFCC) ‧ 상호저축은행
기타 사금융(제3금융권) 사채(일수), 유사수신업체, 전당포
어음교환소/네트워크 금융공동망
}}}}}}}}}}}} ||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대한민국은행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중앙은행
파일:한국은행 행표 및 CI.svg
국내은행
국책은행 [[한국산업은행|{{{#!wiki style="background: #fff;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 1px solid #fff; color: #fff"]] | [[중소기업은행|{{{#!wiki style="background: #fff;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 1px solid #fff; color: #fff"]] | [[한국수출입은행|{{{#!wiki style="background: #fff;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 1px solid #fff; color: #fff"]]
특수은행 [[수협은행|{{{#!wiki style="background: #fff;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 1px solid #fff; color: #fff"]] | [[NH농협은행|{{{#!wiki style="background: #fff;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 1px solid #fff; color: #ffb81c"]]
시중은행 [[KB국민은행|{{{#!wiki style="background: #fff;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 1px solid #fff; color: #FFB400"]] | [[우리은행|{{{#!wiki style="background: #FFF;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 1px solid #fff; color: #FFF"]] | [[SC제일은행|{{{#!wiki style="background: #fff;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 1px solid #fff; color: #0473ea"]] | [[한국씨티은행|{{{#!wiki style="background: #fff;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 1px solid #fff; color: #ff0000"]] | [[하나은행|{{{#!wiki style="background: #fff;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 1px solid #fff; color: #fff"]] | [[신한은행|{{{#!wiki style="background: #fff;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 1px solid #fff; color: #fff"]]
지방은행 [[DGB대구은행|{{{#!wiki style="background: #fff;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 1px solid #fff; color: #fff"]] | [[BNK부산은행|{{{#!wiki style="background: #fff;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 1px solid #fff; color: #d7191f"]] | [[광주은행|{{{#!wiki style="background: #fff;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 1px solid #fff; color: #fff"]] | [[제주은행|{{{#!wiki style="background: #fff;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 1px solid #fff; color: #fff"]] | [[전북은행|{{{#!wiki style="background: #fff;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 1px solid #fff; color: #fff"]] | [[BNK경남은행|{{{#!wiki style="background: #fff;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 1px solid #fff; color: #d7191f"]]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wiki style="background: #fff;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 1px solid #fff; color: #fff"]] | [[카카오뱅크|{{{#!wiki style="background: #fff;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 1px solid #fff; color: #000"]] | [[토스뱅크|{{{#!wiki style="background: #fff;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 1px solid #fff; color: #fff"]]
외국은행의 국내지점
[[모건 스탠리|
파일:모건 스탠리 로고.svg
]] | [[HSBC|
파일:HSBC 로고.svg
]] | [[도이체방크|
파일:도이체방크 로고(1973-2009).svg
]] | [[JP모건 체이스|
파일:체이스 뱅크 로고.svg
]] | [[미즈호 은행|
파일:미즈호 은행 로고.svg
]] | [[미쓰비시 UFJ 은행|
파일:미쓰비시 UFJ 은행 로고.svg
]] | [[미쓰이스미토모은행|
파일:미쓰이스미토모은행 로고.svg
]] | [[뱅크 오브 아메리카|
파일:뱅크 오브 아메리카 로고.svg
]] | [[BNP 파리바|
파일:BNP 파리바 로고.svg
]]
[[유니크레딧|
파일:유니크레딧 로고.svg
]] | [[중국공상은행|
파일:중국공상은행 로고.svg
]] | [[중국은행|
파일:중국은행 로고.svg
]] | [[중국광대은행|
파일:중국광대은행 로고.svg
]] | [[대화은행|
파일:대화은행 로고.svg
]] | [[교통은행|
파일:교통은행 로고.svg
]] | [[중국농업은행|
파일:중국농업은행 로고.svg
]] | [[중국건설은행|
파일:중국건설은행 로고.svg
]] | [[BNI|
파일:BNI 로고.svg
]] | [[스테이트 뱅크 오브 인디아|
파일:스테이트 뱅크 오브 인디아 로고.svg
]]
[[ING(기업)|
파일:ING(기업) 로고.svg
]] | [[스코틀랜드 왕립은행|
파일:스코틀랜드 왕립은행 로고.svg
]]
⊛ : 소매금융 미취급
지로코드순 정렬
같이 보기: 대한민국의 비은행예금취급기관 | 대한민국의 증권사 | 대한민국의 사라진 은행 | 각 은행의 코드 보기 }}}}}}}}}



1. 개요2. 역사3. 특징4. 수도권 소재 지점5. 국내 지방은행6. 해외 지방은행
6.1. 일본6.2. 미국6.3. 기타

1. 개요

지방은행(地方銀行 / Local Bank)은 전국을 영업구역으로 하지 아니하는 은행이다.[1] 즉, 전국이 아닌 특정 지역 내에서만 주로 영업하는 은행이다.

여기서 지방은 수도권 이외 지역이란 의미가 아니다. '서울 지방'에서만 운영하는 지방은행도 있었는데, 바로 국내 최초의 지방은행인 서울은행이었으며 지방은행으로 시작했다가 3년 만에 전국 기반의 시중은행으로 전환했다. 반대로 수도권 이외 지방에 본사가 있는 전국 기반의 시중은행도 있었는데 부산광역시에 본사가 있던 동남은행, 대구광역시에 본사가 있던 대동은행이 그것이다. 이들은 본사 근처 구역 위주로 분포하긴 했지만, 법적으로 지방은행이 아니었다. 서울특별시 이외 지역으로 한정한다면 성남시에 본사가 있는 카카오뱅크도 현존한다.

2. 역사

일반적인 의미의 지방은행은 1967년 박정희 당시 대통령의 지시로 정부의 "1도 1은행" 정책에 따라 지방 금융지원을 위해 설립된, 서울이 아닌 지방에 거점 및 영업구역을 둔 지역 은행들을 말한다. 최소 납입자본금으로 1,000억 원이 필요한 전국의 시중은행과 달리 250억 원만 있으면 지방은행 설립이 가능하다. 1967년 정부의 정책으로 여러 지방은행의 설립 당시의 최소 납입자본금은 1억 5,000만 원이었다.

1990년대까지 광역시 및 인근 를 권역을 묶어 지방은행이 하나씩 있어 모두 10개의 지방은행이 있었다. 하지만 지방은행의 부실 문제가 불거지고 1997년 외환 위기를 거치면서 4개 지방은행이 퇴출되고 다른 은행에 인수되면서 6개 지방은행만 남았는데 그 중 3개는 다른 금융지주회사에 편입된 상태다. 이후 영업구역 제한이 다소 완화되어 서울특별시 및 각 광역시까지도 진출할 수 있도록 되었기 때문에 현재 점포망을 보면 예전 영업구역에 맞지 않는 사례도 많다.

영업구역 제한으로 인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1997년에는 뱅크라인통장이라는 상품이 나왔다. 하지만 가맹은행 ATM에서 영업시간 내 수수료 없이 거래할 수 있는 것은 현금출금밖에 없고 다른 거래들은 뱅크라인통장을 들고 가맹은행 창구에 가서 거래해야 수수료가 없다. 뱅크라인통장 외에도 자체적으로 다른 곳과 제휴하여 당행처럼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전국 기반의 시중은행이나 농협은행 등에 비해 개인 고객이 주거래로 삼기에는 불편한 점이 없지 않으나, 살아남은 지방은행들은 해당 지역에서는 매우 건실한 지역 기반 기업들이자 제1금융권 메이저 금융회사들이다. 또한 지방은행들은 운영에 있어 (지역) 중소기업에 총 여신의 일정비율 이상을 제공하여야 하는 조건을 갖고 있다. 고로 해당지역 금융시장과 지역경제 전체에서 모두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2] 이외에도 지역의 우수한 대학생들이 해당 지역 내에서 취업하고자 할 때 정하는 최고순위 기업이 바로 지방은행이며 취업난 와중에 더욱 부각되고 있다. 지방은행도 법적으로도 전국구 은행과 동급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우수한 지역회사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2015년 이후 규제 완화의 일환으로 지방은행의 경기도 진출이 허용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타 지역에 적극 진출은 하지만 수익성을 고려해서 타 시중은행이나 연고 지역에 비해 지점 규모가 작고 대출에 초점을 맞춘 영업을 하는 듯.

최근에는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등의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항하기 위해 연고지가 아닌 고객들에게도 자사 앱뿐만 아니라 핀테크 앱과 제휴한 상품들을 여럿 내놓고 있다.

지방 경제의 붕괴로 일부 지방은행의 수익률이 상호저축은행보다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방은행은 제1금융권에 속하는 안정적인 금융기관이기 때문에 지방은행이 없어진 지역에서는 어떤 식으로든 지방은행을 다시 세우려는 논의가 존재한다. 하지만 설립 조건이 까다로운 편이라 설립이 어려운 편인데 [3] 최근에는 충청, 강원 지방은행 설립에 대한 전국은행연합회 보고서를 각 당에 전달하는 등 논의 자체는 살아있다.

2023년 정부가 5대 시중은행의 과점 체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하고 있고, 이에 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규모가 가장 큰 부산은행은 대기업 롯데의 지분율이 기준치를 초과하기 때문에 시중은행 전환이 불가능하다. 또한 상호저축은행의 경우에는 요건을 만족하면 지방은행으로 전환을 신청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다고도 했다. 이에 따라 지방은행이 추가로 인가될 가능성도 있다.

3. 특징

4. 수도권 소재 지점

굵게 표시한 지점은 365 ATM코너가 있는 지점이다. 다만, 일부 지점은 지점 내에 위치하고 있어 은행 영업시간 내에만 이용이 가능하다.

4.1. BNK부산은행

4.2. BNK경남은행

4.3. DGB대구은행

4.4. 광주은행

4.5. 전북은행

4.6. 제주은행

5. 국내 지방은행

파일:external/img.khan.co.kr/l_2013083101004123000345344.jpg

6. 해외 지방은행

6.1. 일본

외환위기 이후 지방은행 개념 자체가 와해되다시피한 한국과 정반대로 일본버블 붕괴 이후 꽤 통폐합을 거쳤음에도 도도부현별 지방은행 체제가 여전히 건재하다. 지방은행 정리에 대해 정치권에서 논의될 정도이다. 현 하나에 지방은행이 2개 이상인 경우도 허다하다. 일례로 오사카의 경우 칸사이미라이은행과 이케다센슈은행이 있다.

일본에선 대형은행이 도쿄, 케이한신, 주쿄, 삿포로, 히로시마, 후쿠오카, 센다이의 7대 도시권을 제외하곤[19] 지점을 내지 않기 때문에 급여수령 및 돈관리를 위해서는 지방은행에 필수적으로 계좌를 만들어 놔야 한다. 지방은행들이 대형은행들과 제휴해 실제 은행업무에선 불편함이 적고 일본의 농협에 해당하는 JA가 해외송금을 지원하지 않아서 지방은행 계좌는 필수품이다.

주로 제1지방은행과 제2지방은행으로 나뉘는데, 설립 당시부터 은행이었던 곳이 제1지방은행이고, 한국의 상호저축은행과 비슷한 상호은행에서 은행으로 승격한 곳이 제2지방은행이다. 제2지방은행은 제1지방은행에 비해 파산한다거나 하는 일도 많으며, 1999년에는 무려 5개의 제2지방은행이 파산했다.

6.2. 미국

미국은 대형은행조차 50개 주 전체에 지점망을 깔고 있지 못한 판이다. 아무리 큰 은행이라고 하더라도 해당 은행의 주요 영업지역이 아니라면 심지어 주요 대도시권에조차 지점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그야말로 지방은행들의 춘추전국시대가 펼쳐지고 있다. 한 주 안에서도 주도와 최대 도시만 커버하는 중견 지방은행이 있고, 농촌 레벨로 가면 농촌만 전담하는 작은 지방은행도 있다. 미국은 은행 법인이 6,000개 가량 되는데 지점수가 아니라 법인수가 6,000개이다.
재미 한인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했거나, LA 코리아타운을 중심으로 영업하는 지방은행 중에는 공식 사이트에서 한국어를 지원하는 곳도 있다. PCB은행 CBB은행 뱅크오브호프

6.3. 기타


[1] 은행법 제2조 제10호 가목[2] 지자체 금고나 지방 거점 대학교 거래 독점 등이 가능한 것도 바로 이런 점 때문이다. 지역연고 기업이라고 그냥 주는 것이 아니다.[3] 지방은행은 대주주의 지분이 15%를 초과할 수 없다. 이 때문에 1997년 외환 위기 이후 부실 지방은행이 떼거지로 망해 버리자 지방자치단체에서 다시 새 지방은행을 세우려 해도 적극적으로 투자할 사업자가 없어서 설립이 어렵다. 현재 BNK금융지주의 주식을 갖고 있는 롯데그룹의 지분은 11.15%다.[4] 간혹 경쟁입찰에서 승리하는 경우도 있으나 곧 다음 입찰에서 농협에 지는 경우가 많다. 2018년 기준 세종특별자치시와 모든 도의 1금고는 NH농협은행이다. 대신 지방은행들은 도청 소재지 도시의 제1금고를 맡는 경우가 많다.[5] 광주은행, DGB대구은행, 충청(하나)은행을 제외하면 의외로 역사가 길지 않다. 지방자치제가 본격적으로 실시되기 전에는 중앙정부가 지점망 좋거나 우량한 시중은행을 임의로 지정하는 경우가 많았다. 대표적으로 부산광역시청은 21세기가 다 되도록 한국상업은행, 전북도청은 제일은행과 거래해 왔다.[6] 단 이러한 경쟁입찰이 해당 지역 금융소비자들에게도 좋은 것인지는 고민해볼 여지가 있다. 은행들의 영업 방법이 대부분 기금출연 등 관공서와 공무원들에게 제공하는 금전적 혜택이기 때문에 은행 입장에서는 개인 및 지역 기업들에게 대출, 카드 등의 영업으로 손실을 벌충하고자 할 유인이 발생한다.[7] 이런 점에서 1금고와 2금고의 구분도 없이 만 1백년 넘게 우리은행이 전면 독점해 왔던 서울특별시청은 정말 특이한 케이스였다. 2018년에야 금고 분리가 이루어지고, 2019년부터 1금고를 신한은행, 2금고를 우리은행이 맡게 되었다. 경기도가 그나마 주요 시중은행들이 번갈아 가며 주거래 은행을 맡는 경우이나, 이것도 주로 제2금고(그나마 최근 들어 신한은행이 연달아 맡고 있다) 이야기이고 제1금고는 대부분 NH농협은행의 차지.[8] DGB대구은행이 아닌 KB국민은행이 주거래 은행이다. 이유는 대구지하철공사의 주거래 은행이 대구 기반의 시중은행이었던 대동은행이었고, 대동은행의 퇴출 후 (구)국민은행에 인수되고 대구지하철공사가 대구도시철도공사를 거쳐 대구교통공사로 개칭한 현재까지 거래 관계가 이어져 오기 때문이다.[9] KB국민카드 결제망을 이용한다.[10] 국가인권위원회 빌딩으로 알려졌던 곳. 원래는 박태준 회장의 집무실이 있던 옛 포항제철 본사 사옥이었다. 포항공대의 설립과 함께 포항공대 법인으로 이관되었다가 2020년 포스코그룹에서 다시 인수.[11] 다른 지점과 달리 번호판이 없다.[12]대우조선해양 다동 본사 건물이며, 본래는 LG화재 본사 건물이었다. 길 건너편이 옛 조흥은행 본점이었던 현 신한은행 광교영업부다. 2018년 5월에 DGB금융지주대우조선해양 본사 사옥을 사들인 후, 2019년 4월에 DGB금융센터로 명명했다. DGB생명 본사, DGB캐피탈 본사가 먼저 다동 사옥으로 우선 이전했고, DGB대구은행 서울영업부도 옮겨 왔다.[13] 2012년~2018년까지는 을지로입구역 교원내외빌딩에 있었고, 계약 만료 후 2018년 3월 16일에 부영을지빌딩 5층으로 옮겼다가 다동 DGB금융센터로 들어왔다.[14] 전북은행 잠실지점이 바로 위층에 있다.[15] 이 때문에 강원랜드에 신한은행 출장소가 있다.[16] 1968년 인천은행으로 출범한 후 1972년 경기은행으로 행명을 변경했을 때 영업구역이 인천시에서 경기도로 확대되었다.[17] 설립 당시에는 충북은행이 생기기 전이었기 때문에 호서(충청)권 전역을 영업 구역으로 설정했으나 충북은행이 설립되면서 영업 구역이 대전충남권으로 축소되었다.[18] 퇴출된 지방은행 중에서 그나마 전신(前身) 은행의 흔적을 가장 많이 갖고 있다. 대전광역시에서 가장 지점이 많은 은행이며 하나은행에서도 지방은행까지는 아니지만 지역 은행을 자처하고 있다. 시민구단이었던 대전 시티즌을 인수하여 기업구단으로 대전 하나 시티즌을 운영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19] 도쿄, 케이한신, 주쿄권 3대 도시권을 벗어나면 지점을 가뭄에 콩 나듯이 낸다. 대형 은행들조차도 전국 모든 현에 지점이 1개씩이라도 있지 않은 은행들이 더 많다. 미즈호 은행이 일본에서 발행되는 복권 대부분의 지급은행 역할을 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모든 도도부현에 최소 1곳씩이라도 지점이 있는 은행이기 때문이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