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부동산투자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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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기반시설사업에 자산을 투자하여 그 수익을 주주에게 배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기반시설투융자회사(이하 “투융자회사”라 한다)를 설립하거나 그 수익을 수익자에게 배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기반시설투융자신탁(이하 “투융자신탁”이라 한다)을 설정할 수 있다.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중에서 #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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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프라투자신탁(Infrastructure Investment Trusts, InvITs)은 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집하여 사회기반시설 (SOC)에 투자하는 특수 목적의 회사 및 신탁을 지칭한다. 국내에서는 (사회기반시설)투융자집합투자기구, (사회기반시설)투융자신탁, (사회기반시설)투융자회사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1]2. 운영
부동산투자신탁 (REITs)처럼 유상증자 및 신주인수권 분배를 통해 투자자들의 자금을 지속적으로 유치한다. 리츠와는 달리 부동산 자산 대신에 국가 인프라 시설에 투자한다. 전액 국비로 자금 조달이 어려운 건설 사업의 경우 민간 자본의 힘을 빌릴 수밖에 없다.인비츠는 이러한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대신에 정부와 협의하여 해당 시설에 대한 운영권을 획득한다. 인프라 시설을 운영하면서 투자금을 회수하고 인플레이션을 요금에 전가하여 투자자들에게 이익금으로 분배한다.
또한, 지방자치단체나 중앙 정부의 시설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국가에서 직접 운영하는 인프라 시설을 민간 업체로 넘기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인비츠는 관련 입찰에도 참여하여 시설 운영권을 획득하기도 한다.
한편, 인비츠는 부동산투자법의 적용을 받지 않아 이익 분배와 관련한 규정은 없다. 대신에 민간투자법의 적용을 받아 자본 대비 차입금 비율이 30%를 넘을 수 없다.
3. 관련 주식
인비츠는 민간 기업이며 민간 투자금을 직접 조달받는 공기업과 혼동해서는 안된다. 예를 들면, 한국공항공사는 인비츠처럼 보일 수 있으나 운영 주체가 정부이므로 인비츠로 볼 수 없다.인비츠의 수익성을 평가할 때에는 당기순이익 대신에 FFO 및 AFFO 수치를 확인해야 한다. 리츠와 마찬가지로 P/E 대신에 P/FFO 또는 P/AFFO가 대신 쓰인다.
3.1. 국내
- 맥쿼리인프라
- 발해인프라투융자회사 (프리 IPO)
3.2. 아시아
- Japan Airport Terminal Co. Ltd.
3.3. 유럽
- 3i Infrastructure plc
- HICL Infrastructure plc
3.4. 미국
- NextEra Energy: S&P 500에 등재된 미국 최대 규모의 청정 에너지 인비츠다. 피치에서 A- 등급을 받았다. NEP 대신에 NEE에 투자하자.
- NEP: PTP 형태의 법인이다.
- NEE: 일반 형태의 법인이다.
- NEE-PR: NEE의 우선주.
- NEE-PQ: NEE의 우선주.
- Brookfield Renewable: 브룩필드 자산운용이 설립한 청정 에너지 인비츠다. 넥스트에라 에너지가 미국 위주로 투자를 하고 있다면 브룩필드 리뉴어블은 전세계를 대상으로 투자하고 있다. BEP 대신에 BEPC에 투자하자.
- Brookfield Infrastructure: 브룩필드 자산운용이 설립한 글로벌 사회간접자본 인비츠다. BIP 대신에 BIPC에 투자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