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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9 22:14:34

Steve1989MREInfo

Steve1989MREInfo
파일:Steve1989face.webp
본명 스티븐 앤드루 토머스(Steven Andrew Thomas)
출생 1989년 4월 ([age(1989-04-01)]세)
거주 미국 플로리다 주 레이크랜드
활동 2015년~현재
구독자 수 204만명[A]
조회수 360,598,555회[A]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Patreon 아이콘.svg
1. 개요2. 상세3. 영상 목록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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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et's get this out onto a tray. Nice! M'kay. (식판 위에 올려보죠. 나이스! 좋군요.)
Nice hiss. (좋은 쉬익 소리죠.)[3]

유튜브 전투식량 전문 리뷰어. 담배, 성냥, 냅킨을 포함한 전투식량 내의 모든 구성품을 사용하는 것을 보여준다.[4] 특히 세계대전기와 냉전시대에 나온 전투식량의 담배들은 인스턴트 커피와 함께 커담을 하면서 직접 펴보며 향과 맛까지 구체적으로 얘기한다.[5]

2. 상세

닉네임(MREInfo)에 걸맞게 미군과 해외 군대의 전투식량, 비상식량과 군용 생존 키트 리뷰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전투식량 분야에서는 Forgotten Weapons와 동급의 전문성과 공신력을 지닌 채널로, 나무위키의 전투식량과 비상식량 소개에는 스티브의 영상이 참고자료로 다수 첨부되어있다.

배치된 지 1년이 안된 최신형부터 근대에 만들어진 오래된 전투식량까지 리뷰하는데, 채널 초창기에는 매우 오래된 전투식량을 먹어보는 모습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61년MCI 땅콩버터를 먹는 영상 153년 된 남북전쟁 시기 건빵을 먹는 영상

겉보기에는 이목을 끌기 위해 괴식을 먹는 것으로 보이지만 본인은 시종일관 진지한 태도를 유지한다. 전투식량은 각 나라의 역사가 담긴 편린이고, 오래된 전투식량은 그 자체로 유물로서 기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6] 그래서 희귀하거나 오래된 전투식량은 반드시 같은 제품을 2개 구해서 하나는 먹고, 남은 하나는 소장하거나 박물관에 기증한다고 한다.

미군의 MRE는 엄격하게 평가하지만, 타국군의 전투식량에는 상대적으로 관대하다. 낯선 메뉴도 되도록 내용물과 먹는 법을 사전에 조사하고 기증한 사람의 설명을 그대로 따라서 전부 먹어보려고 노력한다. 취식 가능한 음식의 범위가 넓고, 주된 비교 대상이 맛이 밍밍한 MRE이기 때문인지 타국 전투식량에는 되도록 혹평을 하지 않는 편이다.[7] 상태가 매우 별로인 전투식량을 먹었다고 해도 그 나라 전투식량을 완전히 배척하지 않고, 새로운 제품이 나오면 다시 시식하기도 한다.[8] 이는 외국산 전투식량을 뜯어보고 메뉴가 뭔지도 모르고 조리법도 몰라서 아무렇게나 만들어 먹고 맛없다고 혹평만 하는 다른 유튜버와 대비되는 부분이다. 이 덕분에 외국 전투식량 비디오에는 해당 국가의 전직 군인들이 스티브와 동질감을 느끼고 자신들의 현장 증언을 댓글로 다는 경우가 많다.

음식 메뉴뿐만 아니라 다른 구성품도 중요시한다. 그래서 항상 개봉 후 메뉴를 확인하면서 구성품까지 전부 늘어놓고 사용해 보는 것으로 영상을 시작한다. 부속품으로 즉석에서 사용 가능한 품목이 있으면 몇십 년이 지난 제품이라고 해도 직접 써본다. 대표적으로 담배가 전투식량에 포함된 경우 같이 포함된 성냥 등을 이용해서 직접 피운다. 커피도 많이 좋아하는지 음미하며 맛 평가를 상세하게 하는 편이다. 또한 전투식량 특성상 캔 종류를 따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지오픈 방식이 아닌 그냥 통짜 통조림을 까야 될 상황도 많기에 항상 P-38을 지참하고, 통조림이 포함된 전투식량이 나올 경우 높은 확률로 꺼내서 쓴다.

군과 밀접하게 관련된 전투식량을 리뷰하는 채널이지만, Forgotten Weapons나 hickok45처럼 각 군의 상황이나 국제 정세와 같은 정치적인 이야기나 발언은 거의 하지 않는다. 유일하게 언급한 정치적인 메세지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자 우크라이나군 신형 전투식량을 리뷰하고# 맛보면서 평소보다 더 많이 호평하는 식으로 우크라이나군을 간접적으로 응원한 것[9]뿐이다.

한국에서는 153년된 하드택(건빵)과 한국군 전투식량을 먹고 리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현역 군인처럼 초코볼을 발열팩으로 녹여서 파운드 케이크에 발라먹은 후[10] 한국군 전투식량을 호의적으로 평가한 것 덕분에 한국에서 인식도 친근한 편이다. 나무위키에서 메이드 인 차이나의 조악함을 설명하는 대표적인 사례 또한 153년 된 건빵을 먹었을 때는 멀쩡했는데 생산된 지 1년이 안 된 중국군 전투식량을 먹고 배탈을 겪어 진료비 폭탄을 맞은 스티브의 증언이다.

3. 영상 목록

4. 기타



[A] 2023년 5월 1일 기준[A] [3] C-레이션 같은 깡통형 전투식량을 개봉할 때 나는 소리. 깡통을 개봉할 때 소리가 난다는 것은 밀봉상태가 좋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내용물도 상태가 좋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한다.[4] 유일한 예외는 옛날 비상식량에 가끔 포함되어있는 각성제(암페타민). 마약류에 속하는 약이기 때문에 이런 게 있다는 것만 보여주고 리뷰하지 않는다.[5] 다만, 담배도 유기물인 특성상 제조된 후 시간이 지나면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처음 만들어졌을 당시의 상태와는 다를 확률이 높다.[6] 실제로 전투식량은 해당시기의 식품보존기술 및 체용한 국가의 문화나 국력을 보여주는 유물로써 기능하기도 한다. 병조림, 통조림이 대표적인 예시.[7] 그래서 중국군 13식 2018년 전투식량처럼 혹평하는 경우에는 정말로 사람이 먹을 물건이 아니라는 사실도 알 수 있다. 그 스티브가 먹고 탈이 났으니 일반 병사는 오죽하겠냐는 것.[8] 개선 이전의 우크라이나군과 중국군 전투식량을 먹었을 때 식중독에 걸린 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후 개선된 메뉴를 새로 구해서 먹은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9] 최신형 전투식량이 기존 제품보다 크게 개선되었고 취식하는 병사를 세심하게 배려하는 설계로 만들어졌음을 강조하면서 자국 병사들을 잘 챙기고 서방의 도움으로 현대화를 이룬 우크라이나군은 쉽사리 섬멸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은유했는데, 이는 러시아군이 실제로 식량 부족에 시달리면서 전투력이 크게 떨어졌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사실이 되었다. 또한 주식 포장이 튼실하며 혼자 잘 서있다고 누차 강조함으로써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미국과 서방의 도움 아래 자립하기를 바라는 심정을 은유했다.[10] 외국인인데도 수상할 정도로 실제 한국군 병사들의 취식법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점 때문에 간첩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댓글에 달리기도 했다. 물론 어디까지나 농담이고 실제로는 상술한 대로 미리 취식법을 철저히 조사한 후 리뷰하기 때문이며, 이 취식법도 주한미군으로 복무하는 친구에게 들었다고 한다.[11] 처음에는 쥐포를 보고 화석같이 생겼다며 경계했으나 한입 먹고는 18년된 어포인데도 맛이 굉장하다며 지금까지 먹어본 전투식량 구성품 중 최고 중 하나라고 평가했고 참깨강정은 냄새가 이상하다며 조금만 먹어보겠다 했으나 목이 메지 않고 맛있고 바삭거림과 가벼움이 잘 어우러진 훌륭한 디저트라고 평가했다.[12] 냄새를 맡자마자 입에 침이 고이는 훌륭한 냄새라며 한입 먹은 후 조금도 낭비하고 싶지 않다며 식판에 국물 한방울까지 모두 짜서 올려놨다. 실제로도 볶음김치는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 서양인이나 밍밍하고 뻔한 맛의 전투식량에 질려 색다른 맛을 찾는 외국 군인들에게 대체로 긍정적으로 먹히는 한국 음식이다.[13] 미국 교도소에서 처벌 목적으로 주는 식재료 덩어리인 Nutraloaf와 비교하면 최소한 음식의 형태를 하고 있고 사람이 먹을 수는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