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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7 18:41:08

뉴클리어 아포칼립스



||<-3><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444><tablebgcolor=#d13><#c00>포스트 아포칼립스
파일:좀비 핸드.png 좀비파일:nuclear icon.png 파일:alien faic.png 외계인
실현 가능성 | 클리셰행동지침 | 클리셰클리셰
파일:생물재해.png 전염병파일:EMP explosion.png EMP파일:climate-global-heat-hot-warming.png 기후위기
행동지침행동지침행동지침
파일:mad-max-fury-road.jpg
매드 맥스 시리즈
파일:e82c158fa6d8708a3f4094ce649c1e2d.jpg.webp
폴아웃 시리즈
Nuclear-apocalypse

1. 개요2. 장르 특징3. 현실성4. 클리셰5. 행동지침6. 관련 명언7. 대중매체
7.1. 영화 / 드라마7.2. 만화 / 애니메이션7.3. 소설7.4. 게임
8. 현실의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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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도시에 핵이 터진다면?

뉴클리어 아포칼립스핵전쟁이나 원자력 사고방사선과 관련된 재앙을 겪은 후의 상황을 의미한다. 또한 이러한 상황 속의 인류를 소재로 다루는 장르를 의미하기도 한다.

2. 장르 특징

대개 핵전쟁으로 인해 인류 대부분이 사멸하고 생존자 소수가 무너진 인류 문명의 잔재 속에서 생존해 간다는 구도를 그리고 있다. 상호확증파괴의 위협이 항시 존재했던 냉전 시대에는 일상적으로 취급되었으며, 현재에도 큰 영향력을 가진 소재이다. 실제 히로시마·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와 같은 국지적인 핵무기 사용이나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와 같은 원자력 사고의 발생이 이러한 뉴클리어 아포칼립스 소재에 영향을 끼치기도 하였다.

다른 아포칼립스 장르와 마찬가지로 인류가 어떠한 재앙에 직면하여 일상 시와 비교해 더욱 험난한 생활을 겪어야 한다는 서바이벌, 호러, 액션 요소를 갖추고 있다. 하지만 어쨌건 현실과는 동떨어진 판타지의 영역일 뿐인 좀비 아포칼립스에일리언 아포칼립스와 달리 현실에 존재하는 대상으로 구성된 재앙이다 보니 현실감이 훨씬 강력하며, 앞의 둘과 달리 코믹한 작품은 찾아보기 힘들다. 물론 폴아웃 시리즈로맨티컬리 아포칼립틱 같은 예외도 있다. 사실 이 작품들에 삽입된 코믹한 요소들조차도 냉소적인 블랙 코미디에 가깝다. 그래서 다른 장르에서 흔히 분위기를 환기하려고 집어넣는 개그 코드와는 결이 전혀 다르다.[1]

3. 현실성

전염병 아포칼립스, 에코 아포칼립스, 본 문서의 연계 혹은 하위 현상도 가능할 EMP 아포칼립스와 더불어 가장 현실적이며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실제 방사선은 원자력 사고더티 밤 같은 지속적인 방사선 유출에 특화된 핵무기가 아니고서야 생각보다 빠르게 격감한다. 물론 핵폭탄이 터지면 당연히 많은 사람이 죽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땅이 반드시 방사선에 찌들어 영구적으로 불모지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일례로 원폭에 큰 피해를 입었던 히로시마나가사키는 현재 인체에 아무런 해가 없을 정도의, 평균보다 아주 약간 높은 수치의 방사선이 측정될 뿐이라[2] 별다른 문제 없이 사람들이 생활하고 있다. 즉, 뉴클리어 아포칼립스물에서 가끔 묘사되는 핵전쟁이 일어나 수십 년 동안 불모지로 남은 땅 같은 건 상술한 예외 사례를 제외하면 다소 과장된 묘사인 셈이다. 그러나 현재의 핵폭탄들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진 리틀 보이와 팻 맨 정도는 장난감으로 보이게 만들 정도의 파괴력과 방사선을 지녔다는 걸 잊으면 안 된다.

아래에 인용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인터뷰처럼 과거에는 '핵전쟁 시작 = 인류 멸망'이라는 등식이 거의 정설처럼 받아들여졌지만, 현재는 그 정도의 궤멸적인 피해까지는 아닐 것이라는 연구가 많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인류멸망이라는 극단적인 상황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덜한 피해일 것이라는 예측이며, 핵무기가 가지는 파괴력이 적다는 뜻은 결코 아니다. 최소한 핵전쟁이 발발했음에도 사회가 현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때문에 대중매체에서도 어느 정도 기본적인 사회 체제는 남아 있다거나, 현대의 기술들이 대부분 소실되어 로스트 테크놀로지가 되어 버린다거나, 아예 이전 인류는 멸망했다거나 하는 등 핵전쟁으로 말미암은 결과가 다양하게 나타나는 편이다.

4. 클리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뉴클리어 아포칼립스/클리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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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행동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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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관련 명언

기자: 제3차 세계대전에서는 어떤 무기를 쓸 것이라고 보십니까?
아인슈타인: 제3차 세계대전은 잘 모르겠지만 제4차 세계대전에서 쓰일 무기는 알겠군요.
기자: 오, 그건 무엇입니까?
아인슈타인: 나뭇가지와 돌멩이입니다.[3]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어느 기자와 가진 인터뷰에서
한 번만 터지는 게 아니에요. 계속 터지고, 터지고, 연기나고, 폭발하고, 혼란, 무질서, 죽음, 파멸이 일어나요. 지옥과 다름없죠.
트레버 바예, 히스토리의 둠스데이: 인류멸망 10가지 시나리오 다큐 중

7. 대중매체

7.1. 영화 / 드라마

7.2. 만화 / 애니메이션

7.3. 소설

7.4. 게임

8. 현실의 사례

핵실험이나 원자력 사고 등으로 발생한 방사능 누출로 뉴클리어 아포칼립스 상황에 놓인 장소들이다.

[1] 가장 현실적인 아포칼립스 중 하나인데 다른 하나는 요즘 들어 부상하고 있는 에코 아포칼립스다. 그러나 에코 아포칼립스는 서서히 진행되어 그나마 막을 일말의 희망이 있는 반면에 뉴클리어 아포칼립스는 갑자기 진행되기에 대비하기도 전에 산화되어 버릴 수도 있다. 그래서 지금 당장은 가장 현실성 있는 아포칼립스 시나리오이다.[2] 수치상으로는 경우에 따라 자연 방사선의 몇백 배에 이르는 경우도 있지만, 인간의 몸에 유해하려면 자연 방사선의 몇백 만 배에서 몇 억 배는 되어야 한다.[3] 3차 세계대전이 벌어진다면 핵전쟁으로 전 인류가 현대적인 무기 개념이 사라진 석기 시대로 돌아갈 만큼의 궤멸적인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의미다. 사실 돌멩이로 싸울 정도로 문명이 퇴보된 상태라면 통신과 교통도 그만큼 퇴보한 상태이기 때문에 전 세계에 영향을 끼칠 만한 세계대전은 일어나지 않겠지만 말이다.[4] 사실 원래는 뉴클리어가 아닌 에일리언 아포칼립스로 가려했으나 구현의 어려움+재미 없을 것 같음의 콤보로 서서히 뉴클리어 아포칼립스로 방향이 잡혔다고 한다. 그래도 외계인의 흔적은 남았고,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5] 전면 핵전쟁 이벤트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