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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15:26:37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스탠리 큐브릭 감독 장편 연출 작품
,(다큐멘터리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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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91919><width=200><bgcolor=#150544> 파일:1953 공포와 욕망.png ||<width=200><bgcolor=#d01e02> 파일:1955 킬러스 키스.png ||<width=200><bgcolor=#422031> 파일:1956 킬링.png ||
공포 욕망 킬러스 키스 킬링
파일:1957 영광의 길.png 파일:1960 스파르타쿠스.png 파일:1962 로리타.png
영광의 길 스파르타쿠스 로리타
파일:1964 닥터 스트레인지러브.png 파일:1968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png 파일:1971 시계태엽 오렌지.png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시계태엽 오렌지
파일:1975 배리 린든.png 파일:1980 샤이닝.png 파일:1987 풀 메탈 재킷.png
배리 린든 샤이닝 풀 메탈 재킷
파일:1999 아이즈 와이드 셧.png
아이즈 와이드 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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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러브의 주요 수상 이력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10px -10px"<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ffffff> 파일:Sight_and_Sound_(2021_logo,_black).svg.png사이트 앤 사운드 선정
역대 최고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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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1위 잔느 딜망
<colbgcolor=#a0522d> 2위 현기증
3위 시민 케인
4위 동경이야기
5위 화양연화
6위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7위 아름다운 직업
8위 멀홀랜드 드라이브
9위 카메라를 든 사나이
10위 사랑은 비를 타고
11위 선라이즈
12위 대부
13위 게임의 규칙
14위 5시부터 7시까지의 클레오
15위 수색자
16위 오후의 올가미
17위 클로즈 업
18위 페르소나
19위 지옥의 묵시록
20위 7인의 사무라이
21위 잔 다르크의 수난
만춘
23위 플레이타임
24위 똑바로 살아라
25위 당나귀 발타자르
사냥꾼의 밤
27위 쇼아
28위 데이지즈
29위 택시 드라이버
30위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31위 8과 1/2
거울
싸이코
34위 라탈랑트
35위 아푸 제1부 - 길의 노래
36위 시티 라이트
M
38위 네 멋대로 해라
뜨거운 것이 좋아
이창
41위 자전거 도둑
라쇼몽
43위 스토커
양 도살자
45위 배리 린든
알제리 전투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48위 오데트
완다
50위 400번의 구타
피아노
52위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집에서 온 소식
54위 경멸
블레이드 러너
전함 포템킨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셜록 주니어
59위 태양 없이
60위 달콤한 인생
문라이트
먼지의 딸들
63위 좋은 친구들
제3의 사나이
카사블랑카
66위 투키 부키
67위 안드레이 루블료프
방파제
분홍신
이삭 줍는 사람들과 나
메트로폴리스
72위 정사
이탈리아 여행
이웃집 토토로
75위 슬픔은 그대 가슴에
산쇼다유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78위 선셋 대로
사탄탱고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모던 타임즈
천국으로 가는 계단
셀린느와 줄리 배타러 가다
84위 블루 벨벳
벌집의 정령
미치광이 피에로
영화의 역사
88위 샤이닝
중경삼림
90위 기생충
하나 그리고 둘
우게쓰 이야기
레오파드
마담 드...
95위 사형수 탈출하다
옛날 옛적 서부에서
열대병
흑인 소녀
제너럴
겟 아웃
101위 리오 브라보
검은 집
방랑자
104위 엄마와 창녀
컴 앤 씨
죠스
대부 2
108위 안녕, 용문객잔
오즈의 마법사
산딸기
악의 손길
리버티 밸런스를 쏜 사나이
베이비 길들이기
114위 사느냐 죽느냐
영향 아래 있는 여자
내슈빌(1975)
쳐다보지 마라
118위 아귀레, 신의 분노
순응자
텍사스 전기톱 학살
더 씽
122위 데어 윌 비 블러드
매트릭스
석류의 빛깔
쟈니 기타
쉘부르의 우산
천사만이 날개를 가졌다
128위 고양
129위 화니와 알렉산더
그의 연인 프라이데이
분노의 주먹
펄프 픽션
133위 아라비아의 로렌스
오명
멋진 인생
136위
천국의 아이들
와일드 번치
삼비장가
천국의 말썽
제7의 봉인
소매치기
시골에서의 하루
순정에 맺은 사랑
게르트루드
146위 워터멜론 우먼
뱀파이어
에이리언
인디아 송
위대한 환상
차이나타운
152위 트윈 픽스: 리턴
서인도 제도
천국의 나날들
구름에 가린 별
행복
157위 철서구
내 어머니의 모든 것
올란도
비정성시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마태복음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아마코드
자기만의 인생
과거로부터
살다
잊혀진 사람들
169위 지난 해 마리앙바드에서
안달루시아의 개
아웃 원
심바이오사이코택시플라즘: 테이크 원
히트
언더 더 스킨
학살의 천사
저개발의 기억
검은 수선화
붉은 사막
석양의 무법자
차룰라타
미지의 여인에게서 온 편지
히로시마 내 사랑
위대한 앰버슨가
185위 매그놀리아
베를린 천사의 시
갈증
탐욕
사랑의 행로
꽁치의 맛
로슈포르의 숙녀들
파리, 텍사스
196위 파리 이즈 버닝
머리 없는 여인
엉클 분미
트리 오브 라이프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자마
파장
전화의 저편
노스페라투
이중 배상
태양은 외로워
내가 가는 곳은 어디인가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블림프 대령의 삶과 죽음
어떤 방법으로
211위 한계
레이더스
핑크 플라밍고
트윈 픽스 극장판
20년 후
멜랑콜리아
그림자 군단
디어 헌터
서스페리아
밀회
이브의 모든 것
식은 죽 먹기
고독한 영혼
저 푸른 바다로
225위 군중
반딧불이의 묘
블루
크래시
해피 투게더
해상화
우연히 나는 아름다움의 섬광을 보았다
쁘띠 마망
녹색 광선
나, 너, 그, 그녀
협녀
나폴레옹
유로파 51
불타는 시간의 연대기
인톨러런스
스타워즈
외침과 속삭임
할란 카운티 USA
243위 마지막 웃음
햇빛 속의 모과나무
베크마이스터 하모니즈
체리 향기
반다의 방
모번 켈러의 여행
개입자
징후와 세기
빛을 향한 노스탤지어
먼 목소리, 조용한 삶
오, 태양
포제션
비디오드롬
캔터베리 이야기
시계태엽 오렌지
무쉐뜨
황야의 결투
불꽃 속에 태어나서
애니 홀
설리반의 여행
판도라의 상자
대지
}}}}}}}}} ||

파일:미국 국립영화등기부 로고.svg
미국 의회도서관 영구 보존 영화
1989년 등재

AFI 선정 100대 영화 (2007년)
파일:미국영화연구소 로고.svg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1위 <colbgcolor=#fff,#191919>시민 케인
2위 대부
3위 카사블랑카
4위 레이징 불
5위 사랑은 비를 타고
6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7위 아라비아의 로렌스
8위 쉰들러 리스트
9위 현기증
10위 오즈의 마법사
11위 시티 라이트
12위 수색자
13위 스타워즈
14위 싸이코
15위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16위 선셋 대로
17위 졸업
18위 제너럴
19위 워터프론트
20위 멋진 인생
21위 차이나타운
22위 뜨거운 것이 좋아
23위 분노의 포도
24위 E.T.
25위 앵무새 죽이기
26위 스미스씨 워싱턴에 가다
27위 하이 눈
28위 이브의 모든 것
29위 이중 배상
30위 지옥의 묵시록
31위 몰타의 매
32위 대부 2
33위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34위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35위 애니 홀
36위 콰이 강의 다리
37위 우리 생애 최고의 해
38위 시에라 마드레의 황금
39위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40위 사운드 오브 뮤직
41위 킹콩
42위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43위 미드나잇 카우보이
44위 필라델피아 스토리
45위 셰인
46위 어느 날 밤에 생긴 일
47위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48위 이창
49위 인톨러런스
50위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
51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52위 택시 드라이버
53위 디어 헌터
54위 M.A.S.H.
55위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56위 죠스
57위 록키
58위 황금광 시대
59위 내슈빌
60위 인 더 수프
61위 설리반의 여행
62위 청춘낙서
63위 카바레
64위 네트워크
65위 아프리카의 여왕
66위 레이더스
67위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
68위 용서받지 못한 자
69위 투씨
70위 시계태엽 오렌지
71위 라이언 일병 구하기
72위 쇼생크 탈출
73위 내일을 향해 쏴라
74위 양들의 침묵
75위 밤의 열기 속으로
76위 포레스트 검프
77위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
78위 모던 타임즈
79위 와일드 번치
80위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81위 스파르타쿠스
82위 선라이즈
83위 타이타닉
84위 이지 라이더
85위 오페라의 밤
86위 플래툰
87위 12인의 성난 사람들
88위 베이비 길들이기
89위 식스 센스
90위 스윙 타임
91위 소피의 선택
92위 좋은 친구들
93위 프렌치 커넥션
94위 펄프 픽션
95위 마지막 영화관
96위 똑바로 살아라
97위 블레이드 러너
98위 양키 두들 댄디
99위 토이 스토리
100위 벤허
같이 보기: 영화, 사랑 영화, 뮤지컬 영화, 영감을 주는 영화, 배우, 영화 음악, 명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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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BBC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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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0 -10px -5px"
{{{#fff,#e5e5e5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2015년 BBC는 62명의 국제 영화 평론가들을 대상으로 사상 최고의 미국 영화 100편을 선정했다.
1위 시민 케인
<colbgcolor=#a0522d> 2위 대부
3위 현기증
4위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5위 수색자
6위 선라이즈
7위 사랑은 비를 타고
8위 싸이코
9위 카사블랑카
10위 대부 2
11위 위대한 앰버슨가
12위 차이나타운
13위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14위 내슈빌(1975)
15위 우리 생애 최고의 해
16위 맥케이브와 밀러 부인
17위 황금광 시대
18위 시티 라이트
19위 택시 드라이버
20위 좋은 친구들
21위 멀홀랜드 드라이브
22위 탐욕
23위 애니 홀
24위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25위 똑바로 살아라
26위 양 도살자
27위 배리 린든
28위 펄프 픽션
29위 레이징 불
30위 뜨거운 것이 좋아
31위 영향 아래 있는 여자
32위 레이디 이브
33위 컨버세이션
34위 오즈의 마법사
35위 이중 배상
36위 스타워즈
37위 슬픔은 그대 가슴에
38위 죠스
39위 국가의 탄생
40위 오후의 올가미
41위 리오 브라보
42위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43위 미지의 여인에게서 온 편지
44위 셜록 주니어
45위 리버티 밸런스를 쏜 사나이
46위 멋진 인생
47위 마니
48위 젊은이의 양지
49위 천국의 나날들
50위 그의 연인 프라이데이
51위 악의 손길
52위 와일드 번치
53위 그레이 가든스
54위 선셋 대로
55위 졸업
56위 백 투 더 퓨처
57위 범죄와 비행
58위 모퉁이 가게
59위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60위 블루 벨벳
61위 아이즈 와이드 셧
62위 샤이닝
63위 사랑의 행로
64위 쟈니 기타
65위 필사의 도전
66위 붉은 강
67위 모던 타임즈
68위 오명
69위 코야니스카시
70위 밴드 웨곤
71위 사랑의 블랙홀
72위 상하이 제스처
73위 네트워크
74위 포레스트 검프
75위 미지와의 조우
76위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
77위 역마차
78위 쉰들러 리스트
79위 트리 오브 라이프
80위 세인트루이스에서 만나요
81위 델마와 루이스
82위 레이더스
83위 베이비 길들이기
84위 서바이벌 게임
85위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86위 라이온 킹
87위 이터널 선샤인
88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89위 고독한 영혼
90위 지옥의 묵시록
91위 E.T.
92위 사냥꾼의 밤
93위 비열한 거리
94위 25시
95위 식은 죽 먹기
96위 다크 나이트
97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98위 천국의 문
99위 노예 12년
100위 비장의 술수
같이 보기: 미국 영화, 21세기 영화, 코미디 영화, 비영어권 영화, 21세기 TV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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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10px -10px"<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e6001d> 파일:타임지 로고 화이트.svg타임지
선정 100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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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없음, 알파벳 순)
아귀레, 신의 분노아푸 트릴로지이혼 소동베이비 페이스
국외자들배리 린든베를린 알렉산더 광장블레이드 러너
보니 앤 클라이드브라질프랑켄슈타인의 신부춘희
카사블랑카샤레이드천국의 아이들차이나타운
중경삼림시민 케인시티 라이트시티 오브 갓
가까이서 본 기차랑주씨의 범죄군중아메리카의 밤
십계우회부르주아의 은밀한 매력공작 부인
이중 배상닥터 스트레인지러브취권2E.T.
8과 1/2400번의 구타패왕별희니모를 찾아서
플라이대부 1편, 2편석양의 무법자좋은 친구들
하드 데이즈 나이트그의 연인 프라이데이살다고독한 영혼
신체 강탈자의 침입이것이 선물멋진 인생칸다하르
친절한 마음과 화관킹콩레이디 이브최후의 명령
아라비아의 로렌스레올로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카메라를 든 사나이
맨츄리안 켄디데이트세인트루이스에서 만나요메트로폴리스밀러스 크로싱
내 미국 삼촌무쉐뜨나야칸니노치카
오명올림피아워터프론트옛날 옛적 서부에서
과거로부터페르소나피노키오싸이코
펄프 픽션카이로의 붉은 장미갈증레이징 불
쉰들러 리스트수색자셜록 주니어모퉁이 가게
사랑은 비를 타고더 싱잉 디텍티브한 여름밤의 미소뜨거운 것이 좋아
스타워즈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선라이즈성공의 달콤한 향기
스윙 타임택시 드라이버동경이야기협녀
우게쓰 이야기그녀에게율리시즈의 시선움베르토 디
용서받지 못한 자화이트 히트베를린 천사의 시요짐보
출처 }}}}}}}}}

인디와이어 선정 50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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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5px -1px -11px"
1위 <colbgcolor=#ffffff,#191919>〈시민 케인
2위 현기증
3위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4위 대부
5위 카사블랑카
6위 제3의 사나이
7위 택시 드라이버
8위 7인의 사무라이
9위 싸이코
10위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11위 대부 2
12위 수색자
13위 이창
14위 사랑은 비를 타고
15위 페르소나
16위 차이나타운
17위 선셋 대로
18위 선라이즈
19위 동경이야기
20위 펄프 픽션
21위 게임의 규칙
22위 8과 1/2
23위 아라비아의 로렌스
24위 사냥꾼의 밤
25위 지옥의 묵시록
26위 시티 라이트
27위 자전거 도둑
28위 애니 홀
29위 악의 손길
30위 잔 다르크의 수난
31위 블레이드 러너
32위 M
33위 제너럴
34위 뜨거운 것이 좋아
35위 옛날 옛적 서부에서
36위 400번의 구타
37위 식은 죽 먹기
38위 이중 배상
39위 레이징 불
40위 이브의 모든 것
41위 시계태엽 오렌지
42위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43위 위대한 환상
44위 살다
45위 멋진 인생
46위 라쇼몽
47위 오즈의 마법사
48위 똑바로 살아라
49위 석양의 무법자
50위 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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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e5e5e5 {{{#!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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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BBC는 52개국의 253명의 국제 영화 평론가들을 대상으로 사상 최고의 코미디 영화 100편을 선정했다.
1위 뜨거운 것이 좋아
<colbgcolor=#a0522d> 2위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3위 애니 홀
4위 사랑의 블랙홀
5위 식은 죽 먹기
6위 라이프 오브 브라이언
7위 에어플레인
8위 플레이타임
9위 이것이 스파이널 탭이다
10위 제너럴
11위 위대한 레보스키
12위 모던 타임즈
13위 사느냐 죽느냐
14위 그의 연인 프라이데이
15위 몬티 파이튼의 성배
16위 위대한 독재자
17위 베이비 길들이기
18위 셜록 주니어
19위 레이디 이브
20위 브레이징 새들스
21위 시티 라이트
22위 영 프랑켄슈타인
23위 파티
24위 위드네일과 나
25위 황금광 시대
26위 나의 삼촌
27위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28위 어느 날 밤에 생긴 일
29위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30위 윌로 씨의 휴가
31위 투씨
32위 아리조나 유괴사건
33위 앵커맨
34위 클루리스
35위 사랑은 비를 타고
36위 완다라는 이름의 물고기
37위 설리반의 여행
38위 필라델피아 스토리
39위 오페라의 밤
40위 프로듀서
41위 보랏
42위 이혼 소동
43위 M.A.S.H.
44위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
45위 마돈나 거리에서 한탕
46위 펄프 픽션
47위 애니멀 하우스의 악동들
48위 천국의 말썽
49위 부르주아의 은밀한 매력
50위 신경쇠약 직전의 여자
51위 일곱 번의 기회
52위 마이 맨 갓프리
53위 블루스 브라더스
54위 해롤드와 모드
55위 베스트 쇼
56위 브로드캐스트 뉴스
57위 퀸카로 살아남는 법
58위 젤리그
59위 토니 에드만
60위 새벽의 황당한 저주
61위 팀 아메리카: 세계 경찰
62위 뱀파이어에 관한 아주 특별한 다큐멘터리
63위 아세닉 엔 올드 레이스
64위 스텝 브라더스
65위 캐디쉑
66위 뜨거운 녀석들
67위 사막의 아들들
68위 니노치카
69위 사랑과 죽음
70위 인 더 루프
71위 로얄 테넌바움
72위 총알탄 사나이
73위 너티 프로페서
74위 대역전
75위 팜 비치 스토리
76위 삶의 설계
77위 이혼: 이탈리언 스타일
78위 프린세스 브라이드
79위 디너 게임
80위 오피스 스페이스
81위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82위 특급비밀
83위 마침내 안전!
84위 거프만을 기다리며
85위 아마코드
86위 친절한 마음과 화관
87위 신사는 금발을 좋아한다
88위 쥬랜더
89위 데이지즈
90위 뉴 리프
91위 왓츠 업 덕
92위 학살의 천사
93위 사우스 파크: 비거 롱거 앤 언컷
94위 맥스군 사랑에 빠지다
95위 고스트버스터즈
96위 귀여운 빌리
97위 더 뮤직박스
98위 행오버
99위 바보 네이빈
100위 레이디스 맨
코미디의 왕
출처
같이 보기: 미국 영화, 21세기 영화, 코미디 영화, 비영어권 영화, 21세기 TV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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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jpg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0000년 개봉'''

역대 휴고상 시상식
파일:휴고상 로고.svg
최우수 드라마틱 프리젠테이션
<rowcolor=#fff> 제11회
(1964년)
제12회
(1965년)
제13회
(1966년)
(수상작 없음)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수상작 없음)

}}} ||
<colbgcolor=#ffffff><colcolor=#d50621>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혹은:
내가 어떻게 걱정을 멈추고 폭탄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되었는가?
(1964)
Dr. Strangelove or: How I Learned to Stop Worrying and Love the Bomb
파일:닥터스트레인지러브_포스터.jpg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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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닥터 스트레인지러브 크라이테리온.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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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블랙 코미디, 전쟁, 드라마
감독 스탠리 큐브릭
제작 스탠리 큐브릭
각본 스탠리 큐브릭
테리 서던
피터 조지
원작 피터 조지 - 소설 《적색 경보(Red Alert)》
출연 피터 셀러스 (1인 3역), 조지 C. 스콧, 스털링 헤이든
촬영 길버트 테일러
편집 안소니 하비
음악 로리 존슨
미술 켄 애덤, 피터 머튼
의상 스튜어트 프리본
제작사 Hawk Films
배급사 컬럼비아 픽처스
촬영 기간 1963년 1월 28일 ~ 4월 23일
VOD 파일:Apple TV+ 로고.svg | 파일:serieson_favicon_192.png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파일:영국 국기.svg파일:캐나다 국기.svg파일:브라질 국기.svg파일:폴란드 국기.svg 1964년 1월 29일
파일:프랑스 국기.svg 1964년 4월 10일
파일:호주 국기.svg 1964년 6월 12일
파일:일본 국기.svg 1964년 10월 6일
파일:영국령 홍콩 기.svg 1965년 5월 6일
화면비 1.37:1 (원본 네거티브 필름)
1.66:1 (극장, 크라이테리온콜렉션)[2]
상영 타입 필름 | 2D
상영 시간 94분 (1시간 34분)
제작비 18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9,440,272
월드 박스오피스 $9,523,464
대한민국 총 관객 수 1,393명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2세이상_2021.svg 12세 이상 관람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Pg_logo.png

1. 개요2. 제목3. 예고편4. 시놉시스5. 출연 배우6. 줄거리7. 사운드트랙8. 평가9. 캐릭터별 설명10. 기타11. 명장면/명대사

[clearfix]

1. 개요

1964년 스탠리 큐브릭이 제작, 연출한 반전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시계태엽 오렌지와 같이 큐브릭의 미래 3부작이다. 핵전쟁을 통해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상호확증파괴의 모순을 블랙 코미디로 희화화했다. 피터 조지의 장편소설 '적색 경보(Red Alert, 1958)'를 원작으로 하였다.

2. 제목

원제는 <Dr. Strangelove or: How I Learned to Stop Worrying and Love the Bomb>(닥터 스트레인지러브 또는 내가 어떻게 걱정을 떨치고 (핵)폭탄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되었는가?). 너무 길어서 보통 'Dr. Strangelove'로 부른다.

감독인 스탠리 큐브릭은 이 영화가 해외에서 개봉될 때 제목이 멋대로 바뀌는 것을 우려해서[3] 해외 개봉 시에는 제목을 반드시 해당 국가의 언어로 그대로 번역하기를 요구했는데, 이를 어떻게 받아들였는지는 몰라도 일본에서는 고유명사인 '스트레인지러브'까지 번역한 바람에 <博士の異常な愛情>[4](박사의 이상한 애정)이라는 자칫 엄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제목이 되고 말았다.[5] 이것이 패러디의 대상으로 주목받아 버린 탓에 창작물에서 '~~의 이상한 애정'이라는 식의 제목이나 부제가 붙거나 비슷한 명칭이 언급되는 경우가 있는데, 일단 이런 식의 제목이 나올 경우 백이면 백 이 영화 제목의 패러디로 보면 된다. 정식 제목은 <博士の異常な愛情 または私は如何にして心配するのを止めて水爆を愛するようになったか>(박사의 이상한 애정 혹은 나는 어떻게 해서 걱정을 멈추고 수소폭탄을 사랑하게 되었는가).

일본 이외의 국가들에서는 다음과 같이 번역되었다고 한다.
<rowcolor=#d50621> 국가/언어 번역 제목 해설
독일 Dr. Seltsam Dr.(박사) Seltsam(이상한)[6]
프랑스 Docteur Folamour Docteur(박사) Fol(미친)-amour(사랑)
이탈리아 Il dottor Stranamore Il(정관사) dottor(박사) Strana(이상한)-amore(사랑)
중국/대만[7][8] 奇爱博士/奇愛博士 奇(기이한)爱/愛(사랑)博士(박사)
튀르키예 Dr. Garipaşk Dr.(박사) Garip(이상한)-aşk(사랑)
포르투갈 Doutor Estranhoamor Doutor(박사) Estranho(이상한)-amor(사랑)
핀란드 Tohtori Outolempi Tohtori(박사) Outo(이상한)-lempi(사랑)
체코 Dr. Divnoláska Dr.(박사) Divno(이상한)-láska(사랑)

3. 예고편

예고편

4. 시놉시스

미 공군의 잭 리퍼 장군(General Jack D. Ripper: 스터링 하이든 분)은 공산주의자들이 미국인의 ‘신성한 혈통’을 오염시킬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핵폭격기를 출격시킨다. 미국 대통령은 절체절명의 위기를 해결 하기 위해 자문회를 소집하는데, 그 자리에서 소련 대사는 만일 소련이 핵공격을 당한다면 지구상의 모든 동식물이 파멸되는 ‘운명의 날’이 다가오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피터 셀러스는 이 비극을 막을 수 있는 세 인물의 역할을 맡고 있다. 셀러스는 1인 3역으로, 머킨 머플리 대통령(President Merkin Muffley), 발광한 리퍼 장군의 부관인 영국 공군 대위 라이오넬 맨드레이크(Group Capt. Lionel Mandrake), 전 나치주의자였던 천재 과학자 스트레인지러브 박사(Dr. Strangelove)로 등장한다.

영화 속에서 스트레인지 러브 박사는 핵무기에 지구의 운명이 달려있다는 사실이 너무 명백하므로 핵무기로 상황을 대응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린다. 과연 폭격기는 제 시간에 제거될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잭 리퍼 장군이 전세계를 파멸시키는데 성공 할 것인가?
출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5. 출연 배우

6.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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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국 버펠슨 공군기지의 미 전략공군 제843폭격비행대의 지휘관 잭 D. 리퍼 장군은 성관계 중에 무력감을 느낀 적이 있었으며, 이를 수돗물 불소 처리 탓으로 여기고 이것이 빨갱이들의 음모라는 지론을 가지고 있었다.[9] 결국 어느날 리퍼 장군은 비상시 작전계획인 '작전계획 R'을 발동하여 수소폭탄을 탑재한 채 순찰 중이던 전 B-52 폭격기 편대를 소련의 예정된 목표로 향하게 한다. 작전계획 R이 발동되면 전 폭격기 편대는 보안통신장치 CRM-114의 보안 코드가 고정되어, 사전에 정해둔 암호에 의하지 않은 모든 통신을 차단하게 된다.

사태가 감지되자 미국 대통령 머핀 머플리는 국가안보회의(NSC)를 소집한다. 전략공군 지휘관이자 호전광인 버크 터지슨 장군은 이를 기회로 전면 핵공격을 통해 핵전쟁에서 승리하기를 주장한다. 내용인즉슨, 리퍼 장군의 폭격편대가 예정대로 목표를 핵공격하면 소련의 전면 핵반격으로 인해 미국민이 사실상 전멸할 것이다. 그러나 리퍼 장군의 편대와 함께 미국 핵전력이 전면 기습 공격을 하면 소련의 핵공격 능력을 90% 이상 무력화시킬 수 있어, 최대 2천만명 수준의 '견딜만한' 희생만 감수하고 완전히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머플리 대통령은 이를 거부하였고, 핵전쟁을 방지하기 위해 소련 대사를 전쟁지휘소에 초청하여 소련 공산당 서기장과 대화를 시도한다.[10] 이 과정에서 크렘린과 연락이 되지 않고 소련대사와 버크 장군 간의 스파이 카메라를 둔 몸싸움이 있었지만, 소련 대사의 도움으로 불륜을 저질러 왔던 서기장 동지의 비밀 연락처를 통해 소련 서기장과 통화를 성공한다.[11] 그러나 미국 대통령과 술 취한 소련 서기장의 회담은 결국 파토난다.[12]

서기장과의 통화가 파토나자 버크 장군은 처음 제안대로 소련에 선제공격을 하자며 날뛰지만, 이때 소련 대사가 '파멸의 날 기계'(Doomsday Machine)의 존재를 밝힌다. 파멸의 날 기계는 소련이 핵공격에 의한 방사능 피폭이 감지되면 (인간의 개입 없이) 컴퓨터가 자동적으로 대형 지하 핵폭발장치를 기폭시켜, 대량의 '코발트-토륨-G' 방사능 낙진을 대기중으로 분출하게 되어 있는 장치이다. 이 낙진은 최소 100여년간 대기중에서 방사능을 유지하며 지구상의 인류를 전멸시키도록 예정되어 있었다.[13] 이걸 만든 이유가 가관인데 소련은 계속된 미국과의 핵군비경쟁을 도저히 감당할 수 없게 된 나머지 파멸의 날 기계를 제작하고 이를 공표함으로써 핵무기를 감축하고 훨씬 저렴하게 핵 억제력을 얻으려고 한 것이었다. 더불어 뉴욕 타임즈의 미국도 이런 장비를 만든다는 오보를 보고 소련이 결심을 굳혔다고 한다.[14] 이후 리퍼 장군의 공격명령 하달 시점에 이 둠즈데이 머신은 이미 제작이 완료되어 작동까지 되는 상황이었다.

소련 대사의 설명에 버크 터지슨 장군은 이를 빨갱이의 속임수라고 부정하며 소련 대사를 몰아세우지만, 나치 독일 출신으로 미국 대통령의 핵폭탄 전문 고문인 "스트레인지러브 박사"가 이런 장비를 만드는 게 가능하고, 생각보다 쉬운 일이라고 확인해준다. 그런데 이런 장비는 공포 효과를 위해 적극적으로 공개해야 하는데 서기장 드미트리가 발표를 늦춘 이유를 스트레인지러브 박사가 묻자, 소련 대사 曰, 서기장 동지께서는 깜짝쇼를 좋아하시니까요. 인류문명의 타이밍이 좀 많이 꼬인 상태였던 것이었다.

한편 버펠슨 공군기지를 '진압'하기 위해 투입된 미 육군 제23공수사단은 기지의 방어를 뚫고 진입한다.[15] 골프 가방에서 LMG30을 꺼내 쏘며 저항하던 리퍼 장군은 결국 보안통신장치의 암호를 혼자 아는 채로 권총 자살한다. 리퍼 장군의 보좌관이자 이 사태가 실제 상황이 아님을 알고 있었던 영국 공군 맨드레이크 대령은 폭격기를 불러오기 위한 CRM-114 암호를 찾으려 고심하다, 리퍼 장군이 책상 위에 남겨둔 낙서를 보고 암호를 알아낸다. 여기서 백악관에 연락하는 수단이 공중전화인데 그만 교환과 연결하다가 동전이 다 떨어진다. 지구의 위기가 동전에 달려있는 순간, 코카콜라 자판기 개그가 재밌다.[16]

CRM-114 보안통신장치의 암호가 확인되자, 대부분의 폭격기들은 공격 취소 명령을 받아 회항하거나 몇대는 이미 소련의 방공망에 격추되었다. 그러나 콩 소령이 조종하는 단 한 대의 폭격기는 소련의 요격 미사일에 맞아 손상된 상태에서 CRM114 보안장치의 자폭 스위치가 켜져 외부에서 통신을 받지도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이를 파악한 미국이 소련에 폭격기의 타격 목표를 제공해서 요격을 도와줌에도 불구하고 손상에 의한 연료 누출로 계획표적 도달이 불가능해지자 콩 소령이 자의적으로 계획표적을 포기하고 극동의 소련군 미사일 기지를 임기표적으로 선택, 결국 소련에 수소폭탄을 투하하고 만다.[17]

이로 인해 소련의 파멸의 날 장치가 작동하고, 미국 수뇌부는 방사능에 뒤덮인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대책을 논의한다. 여기서 스트레인지러브 박사가 광산 갱도에 숨어들어가는 대책을 내놓는데, 인원 선별 기준도 엽기적이다. 방사능 회복 이후 빠른 인구 증가를 위해서 남자 1명에 여자 10명의 비율이어야 한다는 것. 자신들은 그 남자들에 포함될 테고 말이다. 그와중에 소련 대사조차 탁월한 수치라고 칭찬한다.

한편 버크 터지슨 장군 등은 이런 새로운 상황에도 소련의 확장 정책은 여전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낙진 제거 후의 세계에서 전략적 우위를 점하려면 소련보다 더 많은 인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광산 갱도를 확보하기 위한 '군비 경쟁'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대통령 각하, 광산 갱도 전력 격차를 허용해서는 안 됩니다!"("Mr. President, we must not allow a Mineshaft Gap!")라고 군비 확충을 주장한다.[18]

이 와중에 소련 대사는 회중시계에 탑재된 스파이 카메라로 미국 전쟁지휘소의 사진을 찍으며 세계가 다 멸망하게 된 상황에서도 미국과 또다시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19] 그러다가 갑자기 닥터 스트레인지러브가 대책을 얘기하기 위해 휠체어에서 일어나다가, 나치 시절 버릇을 못버리고 나치식 경례를 하려는 자신의 의수와 씨름을 하고 결국 휠체어 없이 두 다리로 온전히 선 것을 보고 "Mein Fuhrer, I can Walk!!!(총통 각하 맙소사! 내가 걷게 되다니!!!)"[20]라고 외친다. 스트레인지러브 박사의 이 외침은 2차대전에서 몰락한 듯한 전체주의가 냉전의 극한상황 속에서 다시 부활한 것을 상징한다. 소련과의 핵전쟁에서 생존이라는 명분 하에 "엘리트 계급을 선별하여 광산 갱도에 받아들인다"거나 "인구 확충을 위해 남자 1명당 여성 10명을 배정한다"[21]와 같은, 엽기적인 전체주의적 아이디어가 아무렇지도 않게 검토되는 장면에 이어, 스트레인지러브 박사가 '계획이 있다'며 벌떡 일어나 '이제 내가 걸을 수 있다'고 선언하는 일련의 장면을 통해 어떻게 전체주의가 부활하는지를 블랙 코미디 식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그리고 세상은 멸망했다. 그렇게 영화는 수십개의 핵폭발이 단속적으로 일어나는 장면[22]을 Vera Lynn의 "We will meet again(우린 다시 만날 거예요)"이라는 노래와 함께 틀어주면서 끝난다. 이 노래는 영국의 전시 가요로 더 유명하다.

7. 사운드트랙

8.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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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14181c><tablebordercolor=#14181c><tablebgcolor=#fff,#191919><:> 파일:Letterboxd 로고 화이트.sv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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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5 / 5.0


닥터 스트레인지러브는 역사상 가장 영향력있는 영화 중 하나라 평가받으며, 가장 재미있는 코미디 영화 중 하나로 반드시 언급된다. 또한 냉전 시기를 다룬 영화 중 최고봉이라 평가받으며, 큐브릭 감독의 대표작이라 여겨진다.

9. 캐릭터별 설명

등장인물 중 맨드레이크 대령(영국인), 머플리 대통령(미국인), 스트레인지러브 박사(독일인)는 피터 셀러스혼자 다 연기한 것이다. 더군다나 원래는 위의 장면에서 폭탄을 타고 떨어지는 폭격기 조종사 '킹'콩 소령도 맡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킹'콩 소령이 구사하는 미국 남부 억양들을 완벽하게 해낼 자신이 없다는 셀러스 본인의 의견과,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다리 부상으로 그 역할은 포기했다. 피터 셀러스는 원래 1인 다역을 맡는 배우로 유명하며 그의 출세작이 된 라디오 코미디 프로그램 군 쇼(Goon Show)와 핑크 팬더는 물론이고 그랜드 펜윅 시리즈의 1959년판 영화에서도 가공할 1인 다역을 보여준바 있다.

스트레인지러브 박사의 모델은 상당히 많은 사람을 혼합했다고 하는데, 다음과 같다.
이 영화 이후 스트레인지러브라는 이름은 전쟁에 환장한 과학자의 대명사가 되어서 1970년대에는 반전운동가들이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상을 제정하기도 하였다. 이 상의 최초 수상자는 앞서 닥터 스트레인지러브의 모티브 중 한 명으로 꼽힌 에드워드 텔러이다.

스트레인지러브 박사의 특이한 행동은 외계인 손 증후군(Alien hand syndrome)이라 불리는 희귀병인데, 이것은 뇌의 특정 부위가 손상되어 자신의 팔이 통제에 따르지 않고 다른 행동을 하거나, 심지어 자신을 목졸라 죽이려 하는 등의 이상행동을 보이는 병이다. 그래서 마치 팔이 스스로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듯이 보인다. 이 영화에서 스트레인지러브 박사의 행동이 워낙 유명해졌기 때문에, 외계인 손 증후군은 'Dr. Strangelove syndrome'이라는 다른 말로도 불리게 되었다.

대한민국의 블로그 등에 있는 리뷰들을 보면 이 병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그런지, 그리고 스트레인지러브 박사가 이상한 쪽 손에만 장갑을 껴서인지 스트레인지러브 박사의 한쪽 손이 기계 팔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영화 내내 호전광으로 묘사되는 버크 터지슨 장군의 모델이 석기시대 마니아 커티스 르메이 전 전략공군사령관이라는 점에는 누구나 동의하는 것 같다.

터지슨 장군의 '광산 갱도 전력 격차' 발언은 1950~60년대 미국 주류 언론과 정치권이 벌인 병림픽 미사일 전력 격차 논쟁을 풍자한 것이다. 1960년 대선에서 민주당의 존 F. 케네디 후보는 '소련이 핵무기 보유량에서 미국을 압도하고 있다'면서 당시 부통령이던 공화당의 리처드 닉슨 후보를 몰아붙이면서 당선되었다. 하지만 훗날 밝혀진 바로는 1960년에는 오히려 미국의 핵무기 보유량이 소련을 압도하고 있었고, 이 주장은 군부와 군수기업들, 그리고 이들에게 지원을 받은 싱크탱크들(특히 랜드 연구소)이 의도적으로 소련의 핵전력을 과대포장해서 퍼트린 주장이었다.

또한 리퍼 장군의 모델은 인종차별주의자에다 극우적 언동으로 군에서 해임되었던 에드윈 워커 소장이 모델이다. 에드윈 워커는 재직시 해리 S. 트루먼 전 대통령이나 엘레노어 루즈벨트 부인, 딘 애치슨 전 국무장관(트루먼 정권)이 "숨은 빨갱이"라고 욕하고 다녔으며, 흑인 분리 정책을 지지하고 유색인의 미시시피 대학 입학에도 반대했다. 암살 미수 사건도 일어났는데 나중에 드러난 범인은 미래의 케네디 암살범인 리 하비 오즈월드였다.

흥미로운 점은 이런 호전광, 버크 터지슨 장군을 연기한 조지 C. 스콧('패튼 대전차 군단'이라는 영화에서 조지 S. 패튼 장군을 연기하기도 했었던, 그리고 패튼 연기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었던)은, 감독인 스탠리 큐브릭이 자신을 오버 액팅하도록 자꾸 종용하는 바람에 짜증이 났었다고 한다. 이런 고로 스콧은 다시는 큐브릭과 영화를 안 찍겠노라고 맹세했다는데, 나중에 와서는 결국 스콧 본인도 이 영화에서의 연기가 자신의 연기들 가운데 최고 중 하나로 인정했고 많은 사람들도 스콧의 최고 연기 중 하나로 평가한다.

영화 내에서 스트레인지러브 박사가 지구 최후의 날 기계에 대해서 떠들고 있을 때 터지슨 장군은 옆에 있는 관리에게 '스트레인지러브라니 이름이 뭐 그래? 독일 놈이야?'라고 물어본다. 관리는 스트레인지러브란 이름은 바꾼 것이고, 원래 이름은 '메르크뷔어디히리베'라고 대답한다. 독일어로 메르크뷔어디히리베('merkwürdig'+'Liebe')가 바로 영어로는 스트레인지러브('strange'+'love')라는 뜻이다.

피터 셀러스는 자기 대사 대부분을 즉흥으로 했다고 한다.

그린란드 상공 장면을 찍는 동안, 세컨드 유닛 카메라 스텝이 우연히 미군 비밀기지를 찍게 되었다. 이게 또 미군에게 걸려서 촬영기는 강제 착륙당했고, 촬영진 및 카메라 스텝은 소련의 스파이가 아닌가 의심받았다고 한다.

당연히 군의 지원이 없어서, 영화 중에 등장하는 B-52 폭격기의 전체 모습은 사진이나 영상을 오려서 합성했다. 하지만 이 합성은 그다지 훌륭한 편은 아니고[24], 영화 개봉 당시에도 그다지 좋은 합성 장면이라는 소리는 못 들었던 듯하다.

하지만 B-52 폭격기의 내부 모습, 특히 조종석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하나 있는데, 본 영화가 제작될 당시의 B-52 폭격기는 최첨단 기술로, B-52에 관련한 정보는 군사기밀로 취급할 정도였다. 이런 상황에서 미 국방부는 이 영화의 각본을 읽어보고는 모든 자료의 제공을 당연히 거부했다. 궁여지책으로 영화미술팀은 영국에서 발간되는 한 비행기 잡지에 실린 B-52 폭격기의 조종석 사진 달랑 한 장만 가지고는 조종석 세트를 만들었다. 그런데 이게 너무도 잘 만들어져서 영화 제작장을 방문했던 몇 명의 미 공군 관련 인사들이 조종석 세트를 보고는 완전 실물과 똑같다고 말했다고 한다. 한편 큐브릭은 영화미술팀이 무슨 불법적인 방법으로 자료를 구해서 조종석을 만든 것이 아닌가, 혹시나 이것 때문에 FBI의 수사라도 받게 되는 것은 아닐까 싶어 두려움에 떨었다고 한다.

다만 실크 스타킹과 콘돔이 들어있는 비상 키트장면은 웃기려고 만든 것이다.[25]

B-52 폭격기 전대에 있는 표어인 '우리의 임무는 평화를 지키는 것이다'는 실제로 B-52 폭격기 전대에서 가장 흔한 표어 중 하나였고, 또한 미국 전략공군사령부의 모토이기도 하다. 이는 전략공군사령부가 정작 지구를 멸망으로 이끌어가는 역할을 하는 것과 엉켜서 묘한 느낌을 준다. 비슷하게 소련대사와 터지슨 장군이 패싸움을 벌이자 대통령이 "그만 싸우시오 여긴 전쟁 상황실(War room)이란 말이오!"라며 말리는 아이러니한 장면이 나온다.

10. 기타

본 영화는 '프리미어' 지에서 2006년에 실시한 설문에서 가장 위대한 코미디 영화 50개 중 하나로 꼽혔고,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지에서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영화 중 14위로 선정되었고, AFI(미국 영화 협회)에서는 가장 위대한 코미디 영화 100편 중 3위로 선정되었다.

1989년부터 미국 의회도서관미 국립영화등기부에서 영구히 보존하는 영화이다.

한편 비슷한 시기에 제작된(사실 1964년에 콜롬비아 영화사에서 동시에 제작되었다.) 본 작품과 거의 유사한 스토리를 가진 작품이 있다. 한때 표절 논란도 있었을 정도로 통제 불능의 미군 핵폭격기가 소련으로 향하는 걸 정치인들이 막으려는 내용도 같다. 시드니 루멧 감독의 '페일 세이프(한국에서는 '핵전략사령부', '비행 한계선'이라는 제목으로도 알려져 있다.)'이다. 흥미로운 것은 본 작품의 원작자이자 각본가인 피터 조지가 페일 세이프의 각본에도 참여했다는 점이다. 단, 코미디인 닥터 스트레인지러브와 달리 이 영화 자체는 진지하고 사람들이 막 죽어나가는지라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일단 핵이 떨어지자 인류가 다 멸망하는 블랙코미디적인 결말의 스트레인지러브와는 달리 페일 세이프에서는 모스크바에 핵이 투하되는 걸 막지 못하자 미국 대통령이 분노한 소련을 달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아내와 수많은 민간인이 있는 뉴욕을 핵으로 날려버리는 씁쓸한 결말이다. 무엇보다 <닥터 스트레인지러브>와 <페일 세이프> 사이에 표절 논란을 제기한다는 것 자체가 우스운것이, 무분별한 표절 논란 제기를 비판할 때 흔히 하는 이야기가 '두 작품간의 공통점은 (표절 논란이 될 만한) 작품의 고유한 특징 및 표현양식이라기 보다는 장르적 공통점에 지나지 않는다'인데, 스트레인지러브와 페일 세이프 사이의 공통점은 장르적 공통점조차 아니고, 그냥 '소재' 차원의 공통점에 지나지 않으며 따라서 두 작품은 장르 단계에서부터 명확히 지향점이 다른 작품이다. 말하자면 우발적 핵전쟁에 대한 공포라는 '역사적 현상'이 있고, 이 현상을 소재로 삼은 두 작품이 있는 것인데 같은 소재를 사용했다는 이유만으로 표절 시비를 제기하는 식이면 당장 한국의 무수한 사극 중에서도 '태조 이성계'나 '태종 이방원'을 주요 등장인물로 내세운 작품들은 죄다 표절작이라는 식으로 표절시비를 한도 끝도 없이 제기할 수 있게 된다.

제임스 얼 존스의 영화 데뷔작이다. '킹'콩 소령의 비행기 안에 있는 흑인 중위가 바로 존스다.

오프닝 시퀀스는 B-52 1대가 KC-135에게 공중 급유를 받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오프닝 크레딧의 메인 타이틀 디자인을 맡은 파블로 페르로(타이틀 시퀸스 디자이너로 유명한 사람이다.)는 큐브릭 감독에게 어떤 오프닝을 원하냐고 물어봤다. 그러자 큐브릭 감독은 "인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페르로에게 물어봤고 이에 페르로는 "글쎄요. 인간이 만든 모든 발명품은 성적이죠."라고 답변했다. 큐브릭 감독은 생각하는 그대로 오프닝을 만들면 된다고 했고, 그리하여 탄생한 이 오프닝 장면은 그 자체로 섹스를 상징한다. 촬영 방식도 풀 숏과 클로즈 업을 섞어 놓았는데 이 방법은 기존 영화의 베드신 연출법과 같다. 게다가 배경음악은 재즈풍 러브송이다.

영화에서 R 작전의 R이 다양한 의미로 나오는데, 리퍼 장군은 Robert로, 콩 소령은 Romeo라고 그 외에도 Red, Russia 등으로 언급된다. 하지만 R 작전의 이름에 대한 정확한 언급은 영화에 나오지 않는다. 일종의 맥거핀이라고는 하나 다른 A, F, M, O, S 작전처럼 큰 의미 없이 적당히 알파벳 몇 개를 골라 넣었을 수도 있다.

이 영화를 보고 나면, 인류 미래에 관한 아인슈타인의 비관적인 예언, 즉 "3차 세계대전에 무슨 무기가 쓰일지는 모르겠지만, 4차 세계대전에서는 확실히 몽둥이와 돌멩이를 쓰게 될 것이다."조차도 전투종족 인류의 투쟁 본성에 비하면 매우 순진한 것임을 알게 된다. 실제로 소련은 핵전쟁 이후에도 잔존 생산 시설로 기갑차량과 항공기를 제조해 전쟁 지속 능력을 확보하는 방안을 연구했으며 대표적으로 LVSH 공격기 계획이 있다.

초안에서 엔딩 장면은 전쟁 상황실에 있는 사람들이 서로에게 파이를 던지는 씬이었다.[26] 하지만 이렇게 되면 슬랩스틱 코미디 영화로 끝나버리게 되는 것이 마음에 걸려서였는지, 큐브릭 감독은 핵폭발 씬으로 영화를 마무리 지었고 결과적으로 이는 탁월한 선택이었다. 큐브릭 감독이 타계한 1999년 런던 국립 극장에선 영화의 원래 엔딩이었던 파이 던지기 씬을 삽입하여 상영하였다.

스트레인지러브 박사가 오른손에 낀 검은 장갑은 큐브릭 감독이 조명 장비를 다룰 때 쓰던 것이었다.

B-52에 실려 있던 2개의 핵폭탄에는 'Hi There!'[27]와 'Dear John'라는 이름이 각각 쓰여있다. 원작에서는 'Hi There!'와 'Lolita'였는데, 큐브릭 감독의 전작이 롤리타였기 때문에 Lolita를 Dear John으로 바꾸었다. Hi There!는 안녕하신가! 라는 인삿말이고, Dear John은 영어 속어로 작별의 편지라는 뜻이다. 즉 핵폭탄의 이름이 각각 헬로와 굿바이인 셈.

각본의 드래프트 중 한 버전 중에는, 지구 밖에서 외계인이 이 모든 것을 지켜보는 것으로 끝나는 장면도 있었다고 한다.

일본 애니메이션 요술공주 밍키 1982년작의 최종화가 이 영화를 거의 그대로 옮겨 지구 멸망으로 처리될 뻔했으나 여러가지 어른의 사정이 겹쳐 최종화가 변경되면서 이 에피소드의 결말을 급히 훈훈하게 변경한 일화가 있다. 여기서는 기지 사령관이 기르던 고양이가 죽은 줄 오해하고 집에 전화를 걸어 "고양이가 죽었다."라고 했는데 집으로 연결된 게 아니라 폭격기로 연결되었고 "고양이가 죽었다."는 바로 선제 핵공격의 암호였다. 사령관은 기겁하고 명령을 취소하려고 하지만 슈퍼 컴퓨터는 명령 취소는 없다고 거부한다. 버럭거리던 사령관은 아예 전차를 손수 몰고 와서 컴퓨터를 날려버린다. 부관이 "35억 달러나 하는 놈이라고요!" 곁에서 말했지만 "35억 달러가 대수야? 자칫하면 지구가 통째로 날아가게 생겼어!" 라며 손수 쐈다.


B-52 장면에 나온 곡은 미군의 군가인 When Johnny Comes Marching Home으로, 여러 영화에도 꽤 많이 사용되었다. 그런데 대한민국에서는 '오른쪽으로 왼쪽으로 빙빙 돌아라' 라는 동요로 개사되었다.[* 사실 이 곡은 Johnny I Hardly Knew Ye(조니 난 널 알아보지 못하겠어)이란 이름의 아일랜드의 반전 민요다. 영국의 동인도 회사에서 스리랑카로 끌고간 아일랜드 군인들이 불구로 돌아오는 것을 한탄하는 노래다. '알아보지 못하겠다'라는 말은 팔다리와 눈을 잃고 불구로 돌아온 아일랜드 군인의 모습이 너무나도 처참해서 가족들조차 제대로 알아보지 못할 지경이란 의미. 미국인들이 멋대로 군가로 바꿔놨다. 게다가 영국과 미국에서는 이걸 <개미의 행진(The Ants Go Marching)>라는 동요로 바꿔놨다. 그 곡은 한국에서는 빙빙 돌아라가 되었다.

슈퍼맨 역으로 유명한 배우 크리스토퍼 리브는 어릴 적에 친구들이랑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영화가 그저 흥미거리 이상이 될 수 있다는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28]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에 큰 영향을 미친 영화 중 하나다. 주역 등장인물인 스트레인지러브의 이름은 대놓고 이 영화에서 따 왔으며, 상호확증파괴의 모순을 풍자하는 주제의식 역시 이 게임이 본 영화로부터 계승한 것.

11. 명장면/명대사

파일:a bomb rodeo.gif

위의 그림이 그 수소폭탄 투하 장면이다. 요격 미사일에 의한 손상으로 폭탄 투하 장치에 문제가 생기자 콩 소령이 그것을 고치러 갔는데 전선을 연결하는 순간 폭탄이 투하되면서 마치 로데오 경기를 하는 양 폭탄에 올라타서 떨어지는 장면이다. 저 장면에서 콩 소령은 절망의 비명인지 환호성인지 알 수 없는 괴성을 지르며 폭탄과 함께 투하된다. 더불어 요술공주 밍키에서도 패러디되어 나왔다.[29][30]

한국 애니메이션 소년 007 지하제국에서 마지막 장면에 핵미사일을 투여하는데 소년 007로 위장한 가짜가 살아남아 숨어들었던 곳이 하필이면 핵미사일 투하구. 당연히 핵미사일에 매달린 채로 비명과 같이 핵폭발로 사라져버린다...
여러분, 이 안에서 싸워선 안되오, 이곳은 전쟁 지휘소란 말이오!
Gentlemen, You can't fight in here, this is the War Room!
진지한 곳인 전쟁 지휘소에서 싸움을 일으키지 말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이겠지만 곧이 곧대로 해석하면 war room은 말 그대로 전쟁의 방이라는 뜻이 되어 아이러니해진다. 즉 다음의 문장으로 알아들을 수도 있는 것이다. "이 안에서 싸워선 안되오, 여긴 전쟁의 방이란 말이오!" 설득력 없는 설득이로군 일종의 양키 센스 슬로우 개그다.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에서 마지막에서 두번째 미션의 No Fighting in the War Room으로 패러디된다. 이 대사는 미국 영화 협회의 100년, 100대 인용에 64위#영문 위키로 올라가 있다.
나도 유감이오, 드미트리. 정말 유감이요. 좋아요, 나보다 더 유감이라고요? 하지만 나도 당신 못지않게 유감이예요, 드미트리. 나도 똑같이 유감이예요. 나보다 더 유감이라고 하지 말아요. 나도 당신만큼 유감이란 말이요. 그럼 우리 둘 다 유감인거죠, 그렇죠?
대통령 각하, 광산 갱도 전력 격차가 벌어지게 놔둬서는 안됩니다!
Mr. President, we must not allow a Mineshaft Gap!
광산갱도 전력격차란 것은, 60년대 스푸트니크의 성공으로 인해 미국에서 정치적 논란이 된 미사일 전력 격차(Missile Gap)와 그 이전에 존재하였던 폭격기 전략 격차(Bomber Gap)의 패러디다. 심지어 지구 최후의 날 기계 전략 격차 드립까지 나온다.
Sir, I have a plan.
각하, 제게 계획이 있습니다.
(스트레인지러브 박사가 휠체어에서 벌떡 일어난다.)
총통 각하, 내가 걷게 되다니!
Mein Führer, I can walk!
극의 마지막 대사이자, 스트레인지러브 박사 역을 맡은 피터 셀러스의 각본에 없는 애드립이었다. 독일 출신이라는 스트레인지러브 박사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대사인데, 외계인 손 증후군 증상이 나타날 때 자꾸 나치식 경례 포즈로 올라가는 팔과 묘한 싱크로를 자아낸다. 사전지식 없이 볼 경우 '나치식 경례가 습관이 돼서 저런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 상술했듯 스트레인지러브 박사의 손이 자꾸 올라가고, 끝내는 걸을 수 있게 되는 것은 전쟁이 가까워질수록 부활하는 전체주의를 상징한다.


[1] 참고로 이 포스터는 동화책 작가로 유명한 토미 웅거러가 그렸다.[2] 큐브릭 감독은 1.37:1로 촬영해, 극장에서는 1.66:1의 화면비로 상영하길 원했다. 그리고 한참 뒤에 제작된 작품도 샤이닝부터 이 같은 방식을 사용했다. 다만, 이 작품은 1.85:1이다.[3] 당장 대한민국에서도 20세기에 들어온 외화들 대다수가 원제와는 따로 노는 제목으로 개봉되었던 생각해 보면 마냥 기우는 아니었다.[4] ''의 쓰임새가 넓어서 일어난 참사. 여기서 'の'는 '~의'는 아니라 '~인'의 뜻으로 쓰는 것이 바르다.[5] 사실 이 영화의 의도를 생각해 보면 적절한 번역이다.[6] 좀 웃기는 것은 작중에서 Strangelove 박사는 독일 출신으로 원래 독일 이름이 'Merkwürdigliebe', 즉 “기묘한(Merkwürdig) 사랑(liebe)”이던 점이다.[7] 단, 홍콩에서는 제목을 <(密碼114>(비밀번호 114)로 아예 바꿔 버렸다.[8] '닥터 스트레인지'는 <奇异博士>ㆍ<奇異博士>(기이박사)로 번역했다.[9] 수돗물에 불소를 처리하는 게 사람들의 지능을 저하시켜 지배하기 쉽게 하기 위해서라거나 암을 일으켜 의료업계가 돈을 벌게 만들기 위해서라는 식의 음모론은 불소 처리가 처음 시작된 40년대 말부터 시작된 유서깊은 음모론이다. 심지어 지금도 저걸 진지하게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10] 소련 대사를 대접하기 위해 한 미군 장성이 자메이카산 시가를 권하자 소련대사 왈, "제국주의자 앞잡이들의 물건을 필 수 없소."라고 거부한다. 이에 미군 장성은 "아, 같은 공산주의자 앞잡이들 물건만 피우시겠다?"며 비꼰다.[11] 서기장의 비밀 연락처를 전달하면서 소련 대사가 덧붙이는 발언이 일품이다. "인민의 지도자이시기도 하지만 동시에 남자이시기도 하지요."[12] 이는 실제 니키타 흐루쇼프쿠바 미사일 위기 때 중언부언하는 통신을 보내서 일부 미국 인사들이 흐루쇼프가 취중에 보낸 것으로 의심한 사례를 패러디한 것이다.[13] 현실에서는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코발트 폭탄이다.[14] 다시말해 미국의 찌라시 오보를 토대로 한 국가가 인류 전체를 멸망시킬 수 있는 무기를 만들었다는 얘기다.[15] 당시 기지를 수비하던 병사들은 소련이 침공했다는 리퍼 장군의 거짓말에 속고 있던 상태였다. 자신들을 진압하기 위해 접근하는 아군을 보자 “우리랑 진짜 똑같이 생겼네??” 하며 신기해 한다.[16] 맨드레이크 대령을 체포하러 나타난 진압군 장교가 자판기를 부숴 동전을 달라는 요청을 받자 "콜라회사에서 항의가 들어올 거요."라고 답변하는 게 일품이었다.[17] 터지슨 장군의 설명에 따르면 실력 있는 조종사라면 일부러 고도를 낮추는 등의 방식으로 소련의 방공망을 뚫고 목표물까지 그대로 접근할 수 있을 거라고 추측했다. 하필이면 자국의 유능한 군인 때문에 조국이 망할 위기에 처한 것이다.[18] 이는 냉전 시기의 미국방부와 케네디 당시 대통령 후보의 프로파간다인 소련과의 미사일 격차를 패러디한 내용이다.[19] 그에 앞서 성냥갑에 탑재된 것은 소련 대사가 가져온 카메라인지, 아니면 터지슨 장군이 대사를 쫓아내기 위해 가져온 카메라인지는 알 수 없다.[20] 여담으로 과거 자막 버전은 Mein이 독일어라는걸 모르고 '메인 총통'이라고 희대의 발번역을 했다.[21] 이 부분은 확실히 레벤스보른을 연상시킨다.[22] 비키니 섬 핵실험 등 실제 핵폭탄 실험 장면을 사용했다.[23] 맥나마라의 본명이 로버트 스트레인지 맥나마라이다. 맥나마라는 영화가 나올 당시 미 국방장관이었다.[24] 미사일에 피격당한 이후, 저공 비행 씬을 보면 확연히 느낄 수 있다. 촬영기가 저공 비행을 하며 촬영한 영상에다 B-52 사진만 같다 붙였으니 배경은 장난아니게 흔들리지만 B-52는 아무런 변화도 없다.[25] 작중 폭격기 기장인 콩 소령이 휘하 승무원들에게 생존장비를 체크하라며 목록을 읇는다. 처음엔 권총과 탄약, 비상식량, 의약품, 혹시나 거래를 할 수 있는 상황에 쓸 달러나 금 같은 정상적인 물품이 언급되더니 러시아어로 된 미니 성경, 콘돔, 스타킹, 립스틱이 나오기 시작한다. 목록을 확인하던 콩 소령도 어처구니가 없었는지, "이거 완전히 라스베가스에서 며칠 실컷 놀고오기 딱 좋구만."이라고 깐다.[26] 전쟁 상황실 내부의 간식이 비치된 바에 파이가 놓여 있는 것을 영화 중간중간에 확인할 수 있다.[27] 이 이름의 폭탄을 보고 싶다면 데이비 크로켓 항목으로 가보자.[28] 1996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밝힌 일화.[29] 약 18:20 쯤[30] 다만 여기에서는 영화와는 반대로 밍키가 극적으로 터지지 않게 만들고 투하하는데 저렇게 매달린 폭격기 대장은 도중에 낙하산으로 탈출하지만 폭탄에 부딪쳐 기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