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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묵시록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 장편 연출 작품
(다큐멘터리 영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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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tablebgcolor=#000000><width=200> 파일:1963 디멘시아 13 로고.png ||<bgcolor=#CF51BF><width=200> 파일:1966 유아 빅 보이 나우 로고.png ||<bgcolor=#8BB5E7><width=200> 파일:1968 피니안의 무지개 로고.p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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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묵시록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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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미국 국립영화등기부 로고.svg
미국 의회도서관 영구 보존 영화
2000년 등재

{{{#!wiki style="margin:-10px -10px"<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ffffff> 파일:Sight_and_Sound_(2021_logo,_black).svg.png사이트 앤 사운드 선정
역대 최고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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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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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잔느 딜망
<colbgcolor=#a0522d> 2위 현기증
3위 시민 케인
4위 동경이야기
5위 화양연화
6위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7위 아름다운 직업
8위 멀홀랜드 드라이브
9위 카메라를 든 사나이
10위 사랑은 비를 타고
11위 선라이즈
12위 대부
13위 게임의 규칙
14위 5시부터 7시까지의 클레오
15위 수색자
16위 오후의 올가미
17위 클로즈 업
18위 페르소나
19위 지옥의 묵시록
20위 7인의 사무라이
21위 잔 다르크의 수난
만춘
23위 플레이타임
24위 똑바로 살아라
25위 당나귀 발타자르
사냥꾼의 밤
27위 쇼아
28위 데이지즈
29위 택시 드라이버
30위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31위 8과 1/2
거울
싸이코
34위 라탈랑트
35위 아푸 제1부 - 길의 노래
36위 시티 라이트
M
38위 네 멋대로 해라
뜨거운 것이 좋아
이창
41위 자전거 도둑
라쇼몽
43위 스토커
양 도살자
45위 배리 린든
알제리 전투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48위 오데트
완다
50위 400번의 구타
피아노
52위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집에서 온 소식
54위 경멸
블레이드 러너
전함 포템킨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셜록 주니어
59위 태양 없이
60위 달콤한 인생
문라이트
먼지의 딸들
63위 좋은 친구들
제3의 사나이
카사블랑카
66위 투키 부키
67위 안드레이 루블료프
방파제
분홍신
이삭 줍는 사람들과 나
메트로폴리스
72위 정사
이탈리아 여행
이웃집 토토로
75위 슬픔은 그대 가슴에
산쇼다유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78위 선셋 대로
사탄탱고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모던 타임즈
천국으로 가는 계단
셀린느와 줄리 배타러 가다
84위 블루 벨벳
벌집의 정령
미치광이 피에로
영화의 역사
88위 샤이닝
중경삼림
90위 기생충
하나 그리고 둘
우게쓰 이야기
레오파드
마담 드...
95위 사형수 탈출하다
옛날 옛적 서부에서
열대병
흑인 소녀
제너럴
겟 아웃
101위 리오 브라보
검은 집
방랑자
104위 엄마와 창녀
컴 앤 씨
죠스
대부 2
108위 안녕, 용문객잔
오즈의 마법사
산딸기
악의 손길
리버티 밸런스를 쏜 사나이
베이비 길들이기
114위 사느냐 죽느냐
영향 아래 있는 여자
내쉬빌(영화)
쳐다보지 마라
118위 아귀레, 신의 분노
순응자
텍사스 전기톱 학살
더 씽
122위 데어 윌 비 블러드
매트릭스
석류의 빛깔
쟈니 기타
쉘부르의 우산
천사만이 날개를 가졌다
128위 고양
129위 화니와 알렉산더
그의 연인 프라이데이
분노의 주먹
펄프 픽션
133위 아라비아의 로렌스
오명
멋진 인생
136위
천국의 아이들
와일드 번치
삼비장가
천국의 말썽
제7의 봉인
소매치기
시골에서의 하루
순정에 맺은 사랑
게르트루드
146위 워터멜론 우먼
뱀파이어
에이리언
인디아 송
위대한 환상
차이나타운
152위 트윈 픽스: 리턴
서인도 제도
천국의 나날들
구름에 가린 별
행복
157위 철서구
내 어머니의 모든 것
올란도
비정성시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마태복음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아마코드
자기만의 인생
과거로부터
살다
잊혀진 사람들
169위 지난 해 마리앙바드에서
안달루시아의 개
아웃 원
심바이오사이코택시플라즘: 테이크 원
히트
언더 더 스킨
학살의 천사
저개발의 기억
검은 수선화
붉은 사막
석양의 무법자
차룰라타
미지의 여인에게서 온 편지
히로시마 내 사랑
위대한 앰버슨가
185위 매그놀리아
베를린 천사의 시
갈증
탐욕
사랑의 행로
꽁치의 맛
로슈포르의 숙녀들
파리, 텍사스
196위 파리 이즈 버닝
머리 없는 여인
엉클 분미
트리 오브 라이프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자마
파장
전화의 저편
노스페라투
이중 배상
태양은 외로워
내가 가는 곳은 어디인가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블림프 대령의 삶과 죽음
어떤 방법으로
211위 한계
레이더스
핑크 플라밍고
트윈 픽스 극장판
20년 후
멜랑콜리아
그림자 군단
디어 헌터
서스페리아
밀회
이브의 모든 것
식은 죽 먹기
고독한 영혼
저 푸른 바다로
225위 군중
반딧불이의 묘
블루
크래시
해피 투게더
해상화
우연히 나는 아름다움의 섬광을 보았다
쁘띠 마망
녹색 광선
나, 너, 그, 그녀
협녀
나폴레옹
유로파 51
불타는 시간의 연대기
인톨러런스
스타워즈
외침과 속삭임
할란 카운티 USA
243위 마지막 웃음
햇빛 속의 모과나무
베크마이스터 하모니즈
체리 향기
반다의 방
모번 켈러의 여행
개입자
징후와 세기
빛을 향한 노스탤지어
먼 목소리, 조용한 삶
오, 태양
포제션
비디오드롬
캔터베리 이야기
시계태엽 오렌지
무쉐뜨
황야의 결투
불꽃 속에 태어나서
애니 홀
설리반의 여행
판도라의 상자
대지
}}}}}}}}} ||

AFI 선정 100대 영화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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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1위 <colbgcolor=#fff,#1c1d1f>시민 케인
2위 대부
3위 카사블랑카
4위 레이징 불
5위 사랑은 비를 타고
6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7위 아라비아의 로렌스
8위 쉰들러 리스트
9위 현기증
10위 오즈의 마법사
11위 시티 라이트
12위 수색자
13위 스타워즈
14위 싸이코
15위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16위 선셋 대로
17위 졸업
18위 제너럴
19위 워터프론트
20위 멋진 인생
21위 차이나타운
22위 뜨거운 것이 좋아
23위 분노의 포도
24위 E.T.
25위 앵무새 죽이기
26위 스미스씨 워싱턴에 가다
27위 하이 눈
28위 이브의 모든 것
29위 이중 배상
30위 지옥의 묵시록
31위 몰타의 매
32위 대부 2
33위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34위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35위 애니 홀
36위 콰이 강의 다리
37위 우리 생애 최고의 해
38위 시에라 마드레의 황금
39위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40위 사운드 오브 뮤직
41위 킹콩
42위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43위 미드나잇 카우보이
44위 필라델피아 스토리
45위 셰인
46위 어느 날 밤에 생긴 일
47위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48위 이창
49위 인톨러런스
50위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
51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52위 택시 드라이버
53위 디어 헌터
54위 M.A.S.H.
55위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56위 죠스
57위 록키
58위 황금광 시대
59위 내슈빌
60위 인 더 수프
61위 설리반의 여행
62위 청춘낙서
63위 카바레
64위 네트워크
65위 아프리카의 여왕
66위 레이더스
67위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
68위 용서받지 못한 자
69위 투씨
70위 시계태엽 오렌지
71위 라이언 일병 구하기
72위 쇼생크 탈출
73위 내일을 향해 쏴라
74위 양들의 침묵
75위 밤의 열기 속으로
76위 포레스트 검프
77위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
78위 모던 타임즈
79위 와일드 번치
80위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81위 스파르타쿠스
82위 선라이즈
83위 타이타닉
84위 이지 라이더
85위 오페라의 밤
86위 플래툰
87위 12인의 성난 사람들
88위 베이비 길들이기
89위 식스 센스
90위 스윙 타임
91위 소피의 선택
92위 좋은 친구들
93위 프렌치 커넥션
94위 펄프 픽션
95위 마지막 영화관
96위 똑바로 살아라
97위 블레이드 러너
98위 양키 두들 댄디
99위 토이 스토리
100위 벤허
같이 보기: 영화, 사랑 영화, 뮤지컬 영화, 영감을 주는 영화, 배우, 영화 음악, 명대사 }}}}}}}}}}}}

{{{#!wiki style="margin-top:-10px;margin-bottom:-10px;"<tablebordercolor=#fff,#e5e5e5><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e5e5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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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6px)"
{{{#fff,#e5e5e5 {{{#!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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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BBC는 62명의 국제 영화 평론가들을 대상으로 사상 최고의 미국 영화 100편을 선정했다.
1위 시민 케인
<colbgcolor=#a0522d> 2위 대부
3위 현기증
4위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5위 수색자
6위 선라이즈
7위 사랑은 비를 타고
8위 싸이코
9위 카사블랑카
10위 대부 2
11위 위대한 앰버슨가
12위 차이나타운
13위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14위 내쉬빌
15위 우리 생애 최고의 해
16위 맥케이브와 밀러 부인
17위 황금광 시대
18위 시티 라이트
19위 택시 드라이버
20위 좋은 친구들
21위 멀홀랜드 드라이브
22위 탐욕
23위 애니 홀
24위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25위 똑바로 살아라
26위 양 도살자
27위 배리 린든
28위 펄프 픽션
29위 분노의 주먹
30위 뜨거운 것이 좋아
31위 영향 아래 있는 여자
32위 레이디 이브
33위 컨버세이션
34위 오즈의 마법사
35위 이중 배상
36위 스타워즈
37위 슬픔은 그대 가슴에
38위 죠스
39위 국가의 탄생
40위 오후의 올가미
41위 리오 브라보
42위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43위 미지의 여인에게서 온 편지
44위 셜록 주니어
45위 리버티 밸런스를 쏜 사나이
46위 멋진 인생
47위 마니
48위 젊은이의 양지
49위 천국의 나날들
50위 그의 연인 프라이데이
51위 악의 손길
52위 와일드 번치
53위 그레이 가든스
54위 선셋 대로
55위 졸업
56위 백 투 더 퓨처
57위 범죄와 비행
58위 모퉁이 가게
59위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60위 블루 벨벳
61위 아이즈 와이드 셧
62위 샤이닝
63위 사랑의 행로
64위 쟈니 기타
65위 필사의 도전
66위 붉은 강
67위 모던 타임즈
68위 오명
69위 코야니스카시
70위 밴드 웨곤
71위 사랑의 블랙홀
72위 상하이 제스처
73위 네트워크
74위 포레스트 검프
75위 미지와의 조우
76위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
77위 역마차
78위 쉰들러 리스트
79위 트리 오브 라이프
80위 세인트루이스에서 만나요
81위 델마와 루이스
82위 레이더스
83위 베이비 길들이기
84위 서바이벌 게임
85위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86위 라이온 킹
87위 이터널 선샤인
88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89위 고독한 영혼
90위 지옥의 묵시록
91위 E.T.
92위 사냥꾼의 밤
93위 비열한 거리
94위 25시
95위 식은 죽 먹기
96위 다크 나이트
97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98위 천국의 문
99위 노예 12년
100위 비장의 술수
같이 보기: 미국 영화, 21세기 영화, 코미디 영화, 비영어권 영화, 21세기 TV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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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와이어 선정 50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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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1위 <colbgcolor=#ffffff,#191919>〈시민 케인
2위 현기증
3위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4위 대부
5위 카사블랑카
6위 제3의 사나이
7위 택시 드라이버
8위 7인의 사무라이
9위 싸이코
10위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11위 대부 2
12위 수색자
13위 이창
14위 사랑은 비를 타고
15위 페르소나
16위 차이나타운
17위 선셋 대로
18위 선라이즈
19위 동경이야기
20위 펄프 픽션
21위 게임의 규칙
22위 8과 1/2
23위 아라비아의 로렌스
24위 사냥꾼의 밤
25위 지옥의 묵시록
26위 시티 라이트
27위 자전거 도둑
28위 애니 홀
29위 악의 손길
30위 잔 다르크의 수난
31위 블레이드 러너
32위 M
33위 제너럴
34위 뜨거운 것이 좋아
35위 옛날 옛적 서부에서
36위 400번의 구타
37위 식은 죽 먹기
38위 이중 배상
39위 분노의 주먹
40위 이브의 모든 것
41위 시계태엽 오렌지
42위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43위 위대한 환상
44위 살다
45위 멋진 인생
46위 라쇼몽
47위 오즈의 마법사
48위 똑바로 살아라
49위 석양의 무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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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역대 칸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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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종려상
제31회
(1978년)
제32회
(1979년)
제33회
(1980년)
나막신 나무 양철북
지옥의 묵시록
재즈는 나의 인생
카게무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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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묵시록 (1979)
Apocalypse Now[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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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드라마, 전쟁, 액션
감독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제작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킴 오브리[2]
존 애슐리
그레이 프레드릭슨
섀넌 레일
에디 로메로
프레드 루스
모나 스케이거
톰 스트렌버그
각본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존 밀리어스
헨리 헐
원작 조지프 콘래드 - 소설 《어둠의 심연
출연 마틴 신
말론 브란도
로버트 듀발
프레드릭 포레스트
샘 바톰즈
로렌스 피시번
알버트 홀
데니스 호퍼
해리슨 포드
음악 카마인 코폴라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촬영 비토리오 스토라로
편집 리사 프루트먼
제럴드 B. 그린버그
월터 머치
제작사 Omni Zoetrope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엔케이컨텐츠[파이널컷]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유나이티드 아티스트
파일:미국 국기.svg 미라맥스[리덕스판]
파일:미국 국기.svg 라이온스게이트[파이널컷]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디스테이션[파이널컷]
촬영기간 1976년 3월 20일 ~ 1977년 5월 21일
개봉일 파일:칸 영화제 로고.svg1979년 5월 10일
파일:미국 국기.svg 1979년 8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8년 6월 4일
파일:칸 영화제 로고.svg2001년 5월 11일[리덕스판]
파일:미국 국기.svg 2001년 8월 3일[리덕스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1년 8월 31일[리덕스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1월 24일[리덕스판]
파일:미국 국기.svg 2019년 8월 15일[파이널컷][제한개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11월 26일[파이널컷]
화면비 2.00:1[DVD] · 2.20:1[70mm프린트] · 2.39:1
상영 시간 153분
202분[리덕스판]
182분[파이널컷]
제작비 3,150만 달러
월드 박스오피스 $104,920,499
북미 박스오피스 $96,042,913
대한민국 총 관객수 305,029명(서울)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8세이상_2021.svg 청소년 관람불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R등급 로고.svg

1. 개요2. 예고편3. 줄거리4. 등장인물5. 평가6. 흥행7. 수상8. 해설9. 명대사10. 리덕스 컷과 파이널 컷11. 기타12. 국내 방영13. 패러디오마주14. 공식 게임화 결정과 개발취소

[clearfix]

1. 개요

광기, 그 이상의 광기
1979년에 개봉한 미국의 전쟁 영화. 조지프 콘래드의 소설 어둠의 심연(Heart of Darkness)』[18]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이 각색, 원작의 배경인 19세기 콩고에서 베트남 전쟁으로 배경을 바꿔 영화화한 작품. 플래툰, 풀 메탈 재킷과 더불어 베트남 전쟁을 다룬 영화의 대표작으로 평가된다.

역사상 최고의 전쟁 영화 중 하나이자 대부 이후 코폴라 감독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영화 제작에만 무려 3년 이상이 소요되었는데, 1975년 제작 시작 당시 14세였던 로렌스 피시번이 나이를 속여서 17세 배역을 맡았는데 영화 제작이 끝난 1978년 실제로 17세가 되어있었다고 한다. 이렇게 긴 제작기간으로 인해 코폴라 감독에게 큰 피해를 안긴 영화이기도 하다.

영화의 원제는 Apocalypse Now(현대의 묵시록)이지만, 일본 개봉 제목인 ‘地獄の黙示録’이 국내에 너무나 잘 알려져 대부분 ‘지옥의 묵시록’이라 부른다.

2. 예고편

메인 예고편 Redux 영상
파이널 컷 예고편 파이널 컷 스페셜 예고편

3. 줄거리

1969년 적진 깊숙한 곳에서 특수임무를 마치고 사이공의 숙소로 귀환한 벤저민 윌러드 대위는 임무 중 스트레스 또는 PTSD로 술에 취해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거울을 부술 정도로 정신적으로는 만신창이 상태이다. 한편 다낭의 북부분견대(SSN)가 보낸 연락장교는 이렇게 반실성 상태로 맛이 간 윌러드를 발견하고는 거의 끌고 오듯이 사령부로 데려온다.

사령부에서는 윌러드에게 새로운 임무를 내리는데,[19] 자신의 부대를 탈영하여 내륙에서 자신만의 왕국을 세워 미군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있는 커츠 대령을 암살하라는 임무였다. 사령부는 윌러드에게 해군경비정 한 대를 내주고는 넝 강[20]을 거슬러 올라가 캄보디아 국경까지 접근해 커츠 대령의 왕국에 잠입하라는 지침을 내린다.

윌러드를 태운 해군경비정은 임무를 달성하기 위해 넝 강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갖가지 전쟁의 광기를 목도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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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 등장인물

4.1. 미합중국 육군

4.2. 미합중국 해군

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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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4.8 / 5.0 관람객 별점 4.4 / 5.0



대부 1, 2편 다음가는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대표작이자,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영화 중 하나로 꼽힌다. 제작기간이 극도로 길어지며 개봉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으나 그에 걸맞은 좋은 평을 대중들과 관객들에게 받았다. 전쟁의 광기를 드러내는 반전주의적 성격이 매우 강한 영화[40]로, 베트남전을 배경으로 한 여러 캐릭터들의 일화를 통하여 전쟁이 개인에게 끼치는 악영향을 잘 보여주었다는 극찬을 받는다.

다만, 이 평가는 1979년 오리지널판 기준으로, 후술하겠지만 러닝타임이 길어진 파이널 컷이나 리덕스 판의 경우 프랑스인 농가씬이나 플레이보이걸 씬 등이 불필요하다는 의견 때문에 점수가 조금씩 깎인다.

6. 흥행

역대 황금종려상 수상 영화 글로벌 흥행 TOP 10
순위 영화 개봉년도 국가 최종수익(달러)
1위 기생충 2019 대한민국 $269,169,009
2위 화씨 9/11 2004 미국 $222,446,882
3위 펄프 픽션 1994 미국 $213,928,762
4위 지옥의 묵시록 1979 미국 $150,000,000
5위 피아노 1993 뉴질랜드, 오스트레일리아, 프랑스 $140,000,000
6위 피아니스트 2002 독일, 영국, 폴란드, 프랑스 $120,072,577
7위 매시 1970 미국 $81,600,000
8위 어느 가족 2018 일본 $67,998,954
9위 트리 오브 라이프 2011 미국 $61,700,000
10위 올 댓 재즈 1980 미국 $37,823,676

6.1. 북미

역대 황금종려상 수상 영화 북미 흥행 TOP 10
순위 영화 개봉년도 국가 감독 최종수익(달러)
1위 화씨 9/11 2004 미국 마이클 무어 $119,194,771
2위 펄프 픽션 1994 미국 쿠엔틴 타란티노 $107,928,762
3위 지옥의 묵시록 1979 미국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83,471,511
4위 기생충 2019 대한민국 봉준호 $53,369,749
5위 피아노 1993 뉴질랜드, 오스트레일리아, 프랑스 제인 캠피온 $40,157,856
6위 올 댓 재즈 1979 미국 밥 포시 $37,823,676
7위 피아니스트 2002 독일, 영국, 폴란드, 프랑스 로만 폴란스키 $32,572,577
8위 택시 드라이버 1976 미국 마틴 스콜세지 $27,300,000
9위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이프 1989 미국 스티븐 소더버그 $24,741,667
10위 미션 1986 영국 롤랑 조페 $17,218,023

7. 수상

8. 해설

영화는 미군 그린베레의 고급장교인 월터 커츠 대령[43]이 의문의 편지를 사이공MACV(남베트남 원조 미군 사령부)로 보내고 베트남 정글 속에 잠적, 자신만의 왕국을 만들자 커츠를 제거하기 위해서 파견된 특수작전그룹 윌러드 대위의 독백과 함께 윌러드의 팀이 그리는 행적을 추적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마지막에 커츠를 죽인 윌러드가 커츠를 숭배하던 현지 부족민들에게 새로운 신적인 존재로 추앙받는듯한 장면은 이 영화의 백미이다. 베트남전을 진지하게 다루는 영화들이 그렇듯, 이 영화도 대표적인 반전 영화로 꼽힌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영화 속에 나오는 전쟁에 대한 공포 및 반전적 요소로 전두환 정권 체제[44]에서 9년이나 수입이 금지되었다가 1988년에서야 개봉했고 나중에 편집되었던 프랑스인 농장 장면 등을 다시 넣은 감독판이 <지옥의 묵시록: 리덕스>(199분)라는 이름으로 2001년에 재개봉하였다. 더불어 비디오는 멋대로 자막을 넣으면서 원작 모독이라는 비난도 들은 바 있다(이 영화는 제목이 자막으로 안 나온 채로 시작되는데 국내 비디오에서는 원제목을 작게 대충 자막으로 넣었다).

CG 전혀 없이 사람 손으로 제작하다 보니 제작비도 엄청났다. 제작비는 총 3,150만. 지금으로 치자면 2억 달러 이상급 제작비인데 연도를 생각하면 엄청난 모험이었다. 흥행도 그럭저럭 성공하며, 비평과 흥행 둘 다 잡았는데 당시 북미 극장 흥행으로 그래도 제작비 2배에 달하는 7,880만 달러 정도 벌었고 해외 흥행까지1억 5천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성공했다. 하지만 다만 늘어나는 제작기간과 비용으로 코폴라는 자기 재산 전부를 저당잡혀 빚을 내어 만들었기 때문에 흥행 수입은 거의 빚쟁이들이 챙겨가고 코폴라는 그다지 수익이 없었다. 그래도 영화 흥행 성공이라 투자를 계속 받게 되었는데 3년 뒤에 막대한 제작비를 들인 영화 <원 프롬 하트>를 만들지만 2700만 달러를 들여서 북미에서 겨우 63만 달러를 벌며 그야말로 쫄딱 망하고 파산했다.

영화도 유명하지만, 영화 촬영 현장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봐도 이건 영화 한 편이 되고도 남는다. 그래서 1991년에는 <회상: 지옥의 묵시록(Hearts of Darkness: A Filmmaker's Apocalypse)>이라는 촬영현장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도 나와 호평을 받았는데, 코폴라 감독의 아내인 엘리노어 코폴라(1936~2024)[45]가 공동 감독을 맡았다. 이 다큐멘터리는 1993년에 <회상! 지옥의 묵시록>이란 제목으로 비디오로 나오고 1996년에는 비디오 시디로 재출시되었으며 이후 2012년 국내 출시된 블루레이판에 DVD-Video 2번 코드[46]로 수록되어 국내에서도 손쉽게 볼 수 있게 되었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55px-Africa_Addio_-_Blood_and_Guts.jpg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 영화는 몬도가네로 유명한 괄티에로 야코페티(Gualtiero Jacopetti,1919~2011) 감독(프랑코 프로스페리 1926~2004. 공동 감독)의 1966년작 <Africa addio>라는 영화의 많은 영향을 받았다. 헬리콥터 위에서 사격하는 장면이라든가, 아이들의 팔을 잘랐다라고 언급한 것은 베트남에서는 그런 일은 실제로는 없었지만, 이 영화에서는 실화였던 그 사건을 다뤘다. 즉, 아프리카에서 벌어진 사건을 영화에서 베트남에서 일어났던 일처럼 말한 것이다. 살아있는 소의 목을 자르는 장면은 몬도 카네에서도 나온다.

<Africa addio>가 모티브인 주요 장면은 다음과 같은데, 코폴라 감독의 의해 최상의 결과물로 재탄생했다.
또한 존 포드 감독의 1945년작 <They Were Expendable>에서 소형 고속정(스틸컷만 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영향을 받았다) 설정을, 존 휴스턴 감독의 1945년작 <The Battle of San Pietro>에서는 코폴라 본인이 카메오 출현한 장면(“Just go by like you’re fighting. Don’t look at the camera. It’s just for the television.”)을 가져왔다.(해당 영화 자체가 존 휴스턴이 전투 종료 이후 도착했기 때문에 재현 촬영한 모큐멘터리로, 군인들이 이동중에 카메라를 쳐다보도록 연출한 장면) 포드와 휴스턴을 포함한 미군 종군감독(?) 5인('젊은이의 양지' 조지 스티븐스, '벤허' 윌리엄 와일러, '멋진 인생' 프랭크 카프라미친 라인업이다, 미국영화판 솔베이 회의)을 다룬 넷플릭스 다큐 <Five Came Back>에 코폴라가 출연하기도 했다.

코폴라 감독은 민간인들을 헬기로 죽이는 장면을 예로 들며 이 영화가 반전영화가 아니라고(Apocalypse Now is not an anti-war film) 말한 바 있다. 반전영화는 폭력에 대한 욕망을 일으키지 말아야 하며, 버마의 하프(1956)같은 작품이 반전영화라고 언급했다.#

9. 명대사

윌러드: 사이공... 빌어먹을! 아직도 사이공에 있다니.
매번 잠에서 깰 때마다 정글에서 눈을 뜰 것만 같다. 첫 번째 복무를 마치고 집에 갔을 때는 더 안 좋았다. 깨어나면 공허했고. 이혼에 동의할 때까지 아내와는 거의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여기 있으면 집에 가고 싶고, 집에 가면 정글로 돌아갈 생각뿐이었다. 여기서 임무를 기다린 지 일주일째다. 점점 나약해진다. 이 방에서 나는 점점 약해지고, 수풀에 매복한 베트콩들, 그들은 점점 강해진다.
주위를 둘러볼 때마다 벽들이 조금씩 조여온다.
윌러드: 다들 자신이 원하는 걸 얻기 마련이다. 임무를 받길 원한 건 나였으니 결국 이 임무를 맡은 건 나의 업보다. 임무는 마치 룸서비스처럼 방으로 배달되었다. 아주 특별한 임무였고, 그 임무가 끝난 후, 어떤 임무도 맡지 않았다.
요원[47]: 모든 수단을 동원해 처리하게. (Terminate with extreme prejudice.)[48]
킬고어: 뭐하는 거지?
미군 병사: 이자가 심하게 다쳤습니다. 중령님. 냄비 뚜껑으로 내장을 붙잡고 있습니다.
킬고어: 그래? 뭐라고 말하는 건가?
남베트남군: 이놈은 더러운 베트콩인데 물을 달랍니다. 더러운 물이라도 달라는데요.
킬고어: (남베트남군을 밀치며)꺼져! (부관에게)수통 줘봐!
킬고어: 내장이 흘러나올 만큼 용감하...
남베트남군: 우리편을 많이 죽인 놈입니다!
킬고어: (남베트남군을 향해)꺼져! 쳐맞기 전에! 내장이 흘러나올 만큼 용감하게 싸운 놈은 그 누구라도, 언제든 내 수통 물을 마실 수 있다고!
발퀴레의 기행을 틀면서 도착했다는 점. 아군이고 적군이고 전장에서 용기를 보여준 이를 아낀다는 점에서 킬고어가 전쟁의 신 오딘와 겹쳐보이게끔 만든 장면이다. 그런데 이 직후 서핑 이야기가 나오자 눈이 뒤집히며 베트콩에게 물을 주는 걸 그대로 잊어버린다. 베트콩은 킬고어가 혼자 신나서 흔드는 수통에서 떨어지는 물을 쫒아 기어다니다가 죽어버리는데 이게 은근히 코미디. 킬고어가 오딘을 흉내내지만 신성함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한낱 전투광이라는 걸 보여준 동시에, 그런 전투광의 용기와 명예라는 게 얼마나 우스꽝스럽고 헛된 것인지를 묘사한 장면이다.
킬고어 중령: 베트콩 놈들은 서핑을 안 하잖나! (Charlie don't surf!) #[49]
킬고어 중령: 냄새가 나나? 냄새가 느껴지냐고?
랜스: 뭐요?
킬고어 중령: 네이팜 말야, 젊은이. 이 세상 다른 무엇도 저런 냄새가 나지 않아.
난 아침에 맡는 네이팜 냄새가 좋아(I love the smell of napalm in the morning). 한번은 우리가 12시간 동안 계속 어떤 능선을 폭격했거든. 폭격이 끝나고 나서 거기 올라가봤지. 가보니 아무것도, 썩는 시체 하나조차 없더군. 온 능선에서의 그 냄새, 휘발유 냄새 말이야, 그 냄새는... 승리의 향기지. 이 전쟁도 곧 끝날 거야.
이 대사 또한 네이팜 냄새를 마치 아침에 마시는 커피 향기인 것마냥 표현하는 광기어린 모습이 인상 깊어서인지 수많은 창작물에서 오마주 되어왔다. 특히 베트남전을 다룬 매체에서는 거의 필수요소. 여담으로, 정작 이렇게 네이팜 냄새를 찬양하는 장광설을 늘어놓던 킬고어는 네이팜 폭발의 충격파로 인해 서핑 포인트의 파도가 약해지니까 방금까지 하던 네이팜 찬양은 온데간데없고 빡쳐서 욕지거리를 뱉는다.(...)
윌러드: 이게 여기서 우리가 우리 자신과 함께하는 방식이었다. 기관총으로 반으로 찢어놓은 다음 반창고를 붙여주는 것이다. 그건 위선이었다.
윌러드: 여길 지휘하는 건 누구지?
무명의 병사: 대위님 아니십니까? (Ain't you?)
두 렁 다리의 기관총 진지에서. 지휘 체계가 완전히 붕괴한 상황서 관성적으로 전투를 벌이며 다리를 사수하는 상황을 나타내고 있다.
경비정장: 대위님, 혼자 수행하는 임무잖아요. 이래도 가실 겁니까? 장군들이 길이 뚫렸다고 말할 수 있도록 우리가 매일 밤마다 만들어 봤자 이 다리[50]처럼 베트콩들이 바로 날려버리죠. 생각해보세요... 누가 신경쓰죠?
윌러드: 그냥 가기나 하라고!
커츠: 타인의 견해 뿐만 아니라 자신의 견해로부터도 자유로운 진정한 자유에 대해 고민해 본 적이 있나? 그들이 왜 내 지휘를 끝내고 싶어했는지 말 해주던가, 윌러드?
윌러드: 전 기밀 임무를 받고 왔습니다.
커츠: 이제는 기밀이 아니겠지, 안 그래? 그들이 뭐라고 했지?
윌러드: 당신이 완전히... 미쳐 버렸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방식이 불온하다고 했습니다.
커츠: 내 방식이 불온해 보이나?
윌러드: 제가 보기엔 방식이란 게 없는 것 같습니다.
커츠: 언젠간 자네 같은 사람이 올 거라 예상했지. 자네는 뭘 예상했지? 자네는 암살자인가?
윌러드: 전 군인입니다.
커츠: 자넨 둘 다 아니야. 자네는 식료품점에서 외상값 받아오라고 보낸 꼬마 심부름꾼에 불과해.
커츠: 나는 공포를 봤지. 자네도 봤던 공포를. 그렇지만 나를 살인자라고 부를 자격은 없어. 자네는 나를 죽일 자격이 있지, 그럴 자격이. 그러나 나를 심판할 자격은 없어.
공포가 뭘 뜻하는지 모르는 자들에게 말로 설명하기란 불가능해. 공포, 공포는 얼굴이 있지. 그리고 자네는 공포와 친해져야 해. 공포와 도덕적 두려움은 자네의 친구들이지. 친구가 되지 못하면, 무서운 적이 되지. 진정한 적이.
윌러드: 이 임무를 마치면 나를 소령으로 진급시킨다고 했지만, 난 더 이상 그들의 빌어먹을 군대에 속해 있지도 않았다. 모두가 내가 하기를 원했다. 무엇보다 커츠가 그랬다. 내가 그의 고통을 없애주기를 저 위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는 처량하게 버려진 누더기 같은 반역자의 죽음이 아닌 당당한, 군인다운 죽음을 원했다.
정글조차도 그의 죽음을 원했다. 어쨌든 그가 실제로 명령을 받아온 것은 다름 아닌 정글이었으니까.
커츠: 우리는 폭탄 투하로 인간을 죽이는 방법을 젊은이들에게 훈련시킨다. 그러면서도 젊은이들이 비행기에 욕 낙서를 하면 지휘관들은 외설스럽다며 난리를 치지!
커츠: 공포... 공포...(The Horror... The Horror...)
이 영화의 원작인 '어둠의 심연'의 등장인물 커츠의 유언이고, 또 영화의 등장인물 커츠의 유언이기도 한 대사다.

10. 리덕스 컷과 파이널 컷

2001년에 감독판인 <지옥의 묵시록 리덕스>가 나왔는데 156분에서 199분으로 늘어난 러닝 타임 탓에 원작에 비해 전개가 느려 지루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러 장면이 추가되거나 변경되었는데,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타이런 밀러[51]의 죽음 후에 윌러드 일행이 정글 한복판에서 베트남인 하인들과 함께 농장을 경영하며 식민지 시절의 삶을 고수하는 프랑스인들을 만난 것이다.

프랑스인 농장 장면은 작품의 주제를 상기시키지만 커츠를 죽이러 강을 거스르는 메인 플롯의 리듬에 벗어날 정도로 길다. 프랑스인 민간인들이 대거 등장하기 때문에 전쟁 분위기인 메인 플롯과 분위기도 많이 다르다. 이들과의 식사 도중 윌러드가 당신들은 고향인 프랑스로 돌아가지 않느냐고 묻자, 프랑스인들은 여기가 우리 집이라고 반론한다. 대화는 정치적인 사안을 놓고 싸움으로 번지게 된다. 이후에 남편을 잃은 미망인이 윌러드에게 전쟁으로 미쳐 가던 남편이 살아있을 때 그에게 사랑을 하는 한 면과 사람을 죽이는 한 면의 두가지 모습이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한 뒤 윌러드에게도 거의 똑같은 말을 한다.

리덕스판에서 해당 장면이 삽입된 것에 대한 평가가 영 험악하자 코폴라 감독은 "윌러드 일행이 프랑스인 민간인들을 만난 장면은 진짜로 프랑스인 농장에 방문한 것이 아니라 일종의 심령 현상을 겪은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발언했으나[52] 이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무슨 귀신들이 밥상에서까지 정치철학을 논하고 있냐" 면서 황당하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고, 결국 2019년 파이널 컷에서는 적절한 편집을 통해 이들이 딱히 뚜렷한 정치 의식이 있는 것보다는 그저 본인들의 답답한 상황에 대해 횡설수설이나 늘어놓고 있다는 쪽으로 연출이 변경되었다.

이외에 추가된 장면으론 플레이보이 모델들이 나오는 장면과 기타 장면들이 있다. 플레이보이 모델 장면은 태풍 때문에 해당 촬영을 마무리하지 못했기에 극장판에선 잘라냈다고 한다. 플레이보이 모델 장면도 평가가 좋지는 않은데, 생각해보면 애초에 미완성된 부분을 리덕스 판에서 삽입했으니 평가가 좋을리가 없다.

2019년에는 개봉 40주년을 맞아 코폴라가 재편집한 파이널 컷이 나왔다. 리덕스판에서 몇몇 장면들이 삭제되어서 상영시간은 극장판보단 여전히 길지만 182분으로 줄어들었다.[53] 파이널 컷은 2019년 8월 15일에 소규모로 극장 개봉을 한 뒤 같은 달 27일에 블루레이로 출시됐다. 한국에서는 2020년 11월 극장 개봉으로 공개됐는데 황석희 번역가가 재번역을 맡았다.#

11. 기타

12. 국내 방영

1980년대 내내 영화의 반전 메시지 때문에 5공정권의 수입금지를 먹다가 6월 항쟁이후 1988년 수입이 허가되어 명보극장에서 개봉되었다. 하지만 워낙 영화가 늦게 개봉하긴 했지만 그래도 서울에서만 약 30만 관객[77] 정도의 흥행성적을 거둬 흥행에 성공했다.

1990년 KBS에서 여름 특선대작으로 방영되었고, 이후 감독판 개봉 이후인 2004년에 새로 더빙하여 방영하였다. 성우진은 아래와 같다. 재더빙판에선 커츠 대령 역의 유강진 성우의 연기가 압권.[78]

13. 패러디오마주

14. 공식 게임화 결정과 개발취소

이후 게임화가 결정되었으며 킥스타터로 모금을 시작했다. 발매년도는 2020년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며 게임 제작에 폴아웃: 뉴 베가스, The Witcher, Wasteland 2 같은 AAA 타이틀에 참여한 크리에이터와 디자이너, 디렉터, 라이터, 프로듀서 등이 참여했다. 게임화에 대한 소식에 원작에 흠집을 낼 것 같아 걱정되는 유저와 스펙 옵스: 더 라인의 단점을 보안한 수작이 나올 것 같다는 반응 등 유저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고 있었다.

하지만 킥스타터는 당초 목표액인 90만 달러를 넘지 못하고 1달 동안 17만 달러라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모금 성적으로 취소되었다. 일단 2017년에 갑자기 등장한 게임화 자체가 대단히 뜬금없는 점, 스펙 옵스: 더 라인 이상의 충격을 줄 수 있을지 회의적인 점, 거창한 목표에 비해 모금액이 90만 달러로서 터무니 없이 작아서 구현이 의문시되는데 반해 구체적인 게임 디자인이나 실기 영상을 거의 보여주지 않은 점, (다른 게임들은 추가 모금 목표가 보통 콘텐츠 확장인데 비해) 킥스타터 추가 모금 목표가 콘솔 이식같은 올드팬에게 별 관심없는 목표를 제시한 점 등 발표 당시부터 여론이 회의적이기었기에 어찌보면 취소는 당연하다고 하겠다.(Neogaf의 반응)

이에 개발사인 Erebus LLC는 냉담한 여론에 대해 반성을 표하며 앞으로는 홈페이지에서 직접 모금을 받으며 2020년 출시를 목표로 게임을 계속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홈페이지에 제시된 모금 목표액은 590만 달러이고 모금 기한은 1년이 넘는데 어차피 자기 홈페이지니 더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프로젝트는 공중분해되었고 게임화는 취소되었다.
[1] '현대 묵시록', '지옥의 묵시록' 이전에는 이 제목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지옥의 묵시록은 일본어 제목을 그대로 번역한 듯.[2] 리덕스 판에서 프로듀서로 참여[파이널컷] [리덕스판] [파이널컷] [파이널컷] [리덕스판] [리덕스판] [리덕스판] [리덕스판] [파이널컷] [제한개봉] [파이널컷] [DVD] [70mm프린트] [리덕스판] [파이널컷] [18] "암흑의 핵심", "어둠의 심장"등등으로 번역되기도 하지만 "어둠의 심연"으로 가장 많이 번역된다. 문예출판사에선 "어둠의 속"이라 번역했다.[19] 이때 사령관의 부관이 해리슨 포드이다. 포스터엔 주연마냥 찍혀있지만 실제 출연량은 5분 정도뿐.[20] 가상의 지명이다. 실제로 베트남에서 캄보디아까지 연결되는 강은 메콩 강이다. 콘래드의 원작에서는 일행이 콩고 강(약 4700km)을 거슬러서 내륙까지 들어가는데 며칠 걸리지만, 사실 베트남에서 캄보디아까지 이어지는 강 중에서 이렇게 오래 걸리는 강은 없다. 단 수시로 총격이 날아오는 곳이라 배의 속도를 조절 및 우회했다고 끼워맞출 수는 있다.[21] 마을은 불태워지고 주민들은 강제 소개되며, 가축은 미군의 바베큐용으로 약탈되고 있는데, 미군의 스피커는 "우리는 당신들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여기 왔다."는 선전을 하고 있다. 이는 나중에 팀 버튼화성침공에서 화성인들이 로스 앤젤레스를 파괴하고 지구인을 학살하면서도 "도망가지 마라. 우리는 친구다."라고 스피커 방송을 하는 것으로 오마주된다.[22] 흘러나오는 노래가 수지Q다. 그리고 쇼걸들 역을 맡은 배우들 중 2명은 실제로 플레이보이 모델이었는데, 카우보이 복장의 쇼걸인 신시아 우드(Cynthia Wood)는 고르고 13 극장판의 주제가를 불렀으며 기병대 복장의 쇼걸인 린다 카펜터(Linda Carpenter)는 원더우먼 드라마에 출연했다. 다른 한 명이자 인디언 복장의 쇼걸이었던 콜린 캠프(Colleen Camp)는 데스 게임, 유명 미드 달라스, 아메리칸 허슬, 스피드 2에서 출연했던 섹시 컨셉의 배우이다.[23] 리덕스판에서는 연료가 떨어져 헬리콥터가 불시착하고, 연료를 얻기 위한 쇼걸의 성매매가 나온다. 그리고 그 중 한 명은 불시착 때 죽었는지, 시체가 냉장고에 보관되었다. 리덕스판에서 평가가 안 좋은 부분으로 여겨진다.[24] 영상 링크 경비정이 다리 쪽으로 접근하는데, 병사들이 총과 여행가방을 들고 달려오고 헤엄쳐오면서 집에 가게 해달라고, 버리지 말라며 울고불고한다. 군법상 탈영이지만 아무도 신경 쓰지 않을 정도로 부대 상황이 막장임을 보여준다.[25] 처음에 누구한테 쏘는 거냐고 물으니까 Gook(원래 한국전쟁 당시 비롯된 단어로 한국인을 포함한 동아시아인을 가리키는 비칭이었으나, 베트남전 당시에는 베트남인에게까지 확대된다. 어원은 여러 설이 있는데 한국어에서 나라를 의미하는 "국(國)"에서 나왔다는 이야기가 있다)한테 쏘지 내가 시발 누구한테 쏘겠냐면서 거칠게 대꾸했다가 상급자인 걸 알고 바로 경례를 하면서 예의를 차리는 게 개그라면 개그다.[26] 이 부분은 원판에서는 삭제되었고 리덕스판에서 다시 복원되었다. 아마도 이 부분은 '미국이 참전한 이유는 결국 프랑스 대신 베트남을 지배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노골적인 메시지가 들어 있었기 때문에, 전쟁이 끝난지 얼마 안 되어 입김이 셌던 참전자 단체의 반발을 우려한 듯 하다. 후술하겠지만 복원된 후에도 너무 붕 뜨는 듯한 분위기 때문에 굳이 복원할 필요가 없지 않았냐는 비판을 듣기도 했다.[27] 디엔 비엔 푸와 알제리를 잃었지만, 자신들이 거주하는 곳은 잃지 않았다고 자위질하는 모습을 보여준다.[28] 이 프랑스인들은 베트남은 자기네들이 지배하에 있는 것이 더 낫다고 우기는데, 누가 들어도 억지임이 명백하게 들린다. 그런데 이렇게 우기는 장면에서 다른 프랑스인이 바이올린으로 미국 국가를 조롱하듯이 연주하는데, 이것은 그 부분이 미국의 개입 이유가 그 프랑스인의 주장만큼이나 억지임을 암시하기 위한 영화적 장치이다.[29] 이때 윌러드가 얼굴에 위장크림을 바른 채로 물 속에서 서서히 머리를 내미는 장면은 이 영화를 상징하는 인상적인 장면 중 하나로 꼽히며, 상단에서 보이듯이 파이널 컷 버전의 포스터로도 사용되었다.[30] 가상의 부대이다. 월남전 당시 173공수여단에는 505대대라는 부대가 없었다.[31] 다른 군인들의 군복은 올리브 단색 보병 전투복이지만, 윌러드 대위는 특수부대용 타이거 스트라이프 위장복을 입고 나와서 군사 지식에 무지한 관객들도 윌러드의 소속이 다른 군인들과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32] 결국 이혼했다고 초반부에 언급한다.[33] 경비정장인 필립스가 수상한 선박에 대한 검문을 해야한다고 할 때, 윌러드는 임무와 무관한 일이라며 말렸으나, 기어이 필립스가 검문을 하다가 오해로 베트남 민간인에게 발포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필립스는 부상을 입은 유일한 생존자인 한 소녀를 야전병원에 데려가자고 하지만, 윌러드는 임무가 지연되거나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 소녀를 권총으로 직접 안락사시키면서 필립스에게 무심히 내뱉는다. "내가 그냥 가자고 했잖아."[34] 나중에 갈수록 점점 맛이 가게 되지만 결국엔 커츠 대령을 죽이고, 커츠의 왕국에 광기로 맛이 갈대로 간(...) 랜스 B. 존슨 상병(gunner's mate 3rd class)을 데리고 떠난다.[35] 알링턴 국립묘지와 태국 방콕에 그의 기념관까지 있다. 아무래도 미국의 국익을 위해선 온갖 위법행위도 서슴지 않는 CIA 특성상 국립묘지엔 안장되진 못한 듯.[36] 베트남전 당시 9기병연대 1대대는 제1기병사단 예하 부대.[37] 해크워스 대령은 베트남전에서 타이거 포스라고 불리는 특수부대를 조직해 많은 공적을 올렸지만, 그 과정에서 군법에 저촉되는 일들을 많이 벌였고, 타이거 포스가 자행한 민간인 살해로 인해 많은 비난을 받았다. 그는 베트남전을 겪으면서 점차 반전주의자가 되었는데, 결국 장군으로 진급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거부하고, 1971년에는 미군 고위 지휘관들을 비난하면서 베트남전 철수를 주장하다가 얼마못가 대령으로 전역했다. 이후엔 개인사업을 하면서 반핵과 군인들과 관련된 언론활동을 하다가, 고엽제 영향으로 의심되는 암으로 사망했다. 사후 알링턴 국립묘지에 안장된 국가 영웅이다.[38] 정확히는 "소시에"라는, 요리의 소스를 담당하는 직급이라고 한다.[39] 그런데 그 시점에서 존슨은 약에 취해 제 정신이 아니고, 윌러드가 개인적으로 신뢰를 하든 안 하든 그 명령을 제대로 수행할 사람이 셰프밖에 없었다.[40] 정작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은 반전주의 메시지를 영화에 넣은 적 없다.#[41] 1980년의 작품상이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인데, 잘 만든 영화지만 평론가들의 평으로 비교할 때 지옥의 묵시록에 비할 수 있는 영화는 아니다. 대체로 아카데미 작품상이 명작을 제끼고 심사위원 입맛에 맞는 작품에게 돌아간 경우가 많다.[42] 킬고어 역의 로버트 듀발.[43] 원작에서는 잘 나가는 상아 밀수상.[44] 전두환과 박정희 시절에는 코스타 가브라스Z계엄령을 비롯한 군부에 대하여 비판적인 영화들 및 반전 영화, 전쟁에 대한 참혹함을 다룬 영화들이나 감독의 사상을 문제삼아(채플린이 그런 경우) 연이어 상영금지되었다.[45] 인터뷰에서 엘리노어 코폴라는 지옥의 묵시룩은 전쟁영화가 아닌 성장영화라는 평을 내렸다.2024년 4월 12일에 88번째 생일을 3주 정도 앞두고 세상을 떠났다.[46] 유럽(PAL, SÉCAM)/일본(NTSC). 한국은 3번 코드 NTSC로 이 둘의 공통점은 멀티 시스템 플레이어가 있어야 국가별로 호환이 된다.[47] 정확한 소속은 언급되어있지 않으나 정황상 미국 중앙정보국이나 미국 국방정보국 요원으로 추정. 이름은 콜먼 중장과의 식사 자리에서 제리로 언급되는데 이 역할의 배우이자 조감독이었던 제리 지스머(Jerry Ziesmer)의 이름을 그대로 부른 것이다.[48] 이 구절은 베트남 및 인도차이나에서 베트콩 용의자에 대한 비합법적인 암살작전을 벌이던 정보기관과 공작부대에서 쓰던 용어라고 한다. 즉, 어떤 인물을 비합법적 수단으로 제거하는 공작을 포장하는 은어이다. 본래 이 표현은 사람을 사기업의 직무나 공직에서 해고할 때, 다시 그 직위로 재취직할 수 없는 상태로 해임하는 것을 의미하는 "Terminate ~ with prejudice"라는 표현에서 유래했다. 즉 다시 볼 일 없이 이 세상에서 없애버리라는 뜻. 또한 이 은어는 직역하면 '극한의 편견을 가지고 처리하라' 정도가 되는데, 후반부 커츠가 "나를 죽일 순 있지만 재단(judge)할 수는 없다"고 말하는 상황에서 기묘하게도 자신의 처리 자체는 부정하지 않으나 자신을 재단할 수는 없다는 커츠의 말과 편견을 가지고(With extreme prejudice) 처리하라는 명령이 대조를 이루는 모양새가 된다. 이 용어는 아직도 쓰이는데 군인 중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봐도 된다. 지금은 적이 무슨 일을 벌일지 모르니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모든 수단을 다해서 공격하라는 말이 되었다.[49] 여담이지만 대사는 수많은 곳에서 오마주되었다. 대표적으로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의 헬기 상륙 임무의 제목이 그 예다.[50] 두 렁 다리[51] 윌러드 일행은 클린이라고 부른다[52] 끼워맞추기식 변명같이 들리긴 하지만 어느정도는 의도한건지, 프랑스인들의 등장 분량은 정말 유령처럼 나타났다 유령처럼 사라지는 것처럼 묘사되어 있다. 타이런의 시신을 매장한 것만 빼면 월러드의 백일몽이라 생각해도 무방한 수준.[53] 파이널 컷에서는 평가가 제일 안 좋던 플레이보이 모델 장면은 아예 빠졌고, 프랑스인 농가 장면은 어느 정도 편집된 상태로 삽입되어 있다.[54] 마이클 셰이본의 대체역사소설 유대인 경찰연합에서는 웰스가 이 작품을 제작하는데 성공해 고전이 되었다는 언급이 나온다.[55] 나중에 1993년 존 말코비치가 나온 TV 영화가 제작되었다.# 이 작품은 원작 그대로 19세기 콩고가 무대.# 다만 평은 영 좋지 않다.[56] 마약에 찌든 사람이나 신경과민에 걸리는 사람이 속출했다고 한다.[57] 참고로 실제로 제2차 세계 대전기 나치 독일은 이 곡을 선전 영상의 독일 공군의 출격 장면에 자주 썼다.[58] 사족으로 걸프 전쟁 당시 우회기동을 실시한 미 7군단에서 고성능 확성기를 장착한 험비 등의 차량으로 이 발키리의 기행을 틀어 제끼면서 진격했다고 한다. 출처 : 지상 최대의 전차전 1편.[59] 그런데 마을이 꼭 평화로웠던 것만도 아니다. 그렇게 따지면 마을에는 베트콩이 매복하고 있었으므로...[60] 소설 창룡전에서는 주인공 중 장남이 적들이 헬리콥터를 타고 쳐들어오면서 발키리의 기행을 켜는 것을 보고 분노하여 박살을 내버린다.[61] 밑에서 후술하겠지만 반대로 게이트 - 자위대. 그의 땅에서, 이처럼 싸우며에선 영화에 나온 의도를 무시하고 헬리콥터 장면을 패러디해서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62] 아웃브레이크 맵 미군 베이스 베놈에 조종사 1명 + 탑승인원 1명인 상태로 고도를 끝까지 상승시킨 뒤 베이스에서 조금씩 뒤로 가면 발키리의 기행이 재생된다.[63] 필리핀은 미국 식민지 시절 주변의 작은 섬들을 강제 합병하느라 그 지역 현지인들이 당연히 저항하며 내전이 잦았고 독재를 하던 마르코스 시절에 특히 저항이 심했다.[64] 코폴라가 스토라로를 데려온 이유도, 스토라로가 촬영 감독을 담당한 베르톨루치의 순응자와 거미의 계략에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마침 코폴라가 이탈리아계 미국인이기도 해서 스토라로는 빠르게 할리우드 진출에 성공했다.[65] 트랜스포머 시리즈가 2편부터 미군 찬양이 노골적으로 된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심지어 1편을 찍을 때 디셉티콘 진영에서 미군 장비가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협조하지 않으려고까지 했기에 감독인 마이클 베이다스 베이더를 거론하면서 멋진 악역도 홍보가 된다고 애써서 설득해야 했다.[66] 미군 부대를 무대로 부대 안에서 사설 카지노를 만들며 개판치는 "말뚝상사 빌코" 같은 영화는 아예 미군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했다고 대놓고 이죽거린다. 사실 한국도 마찬가지라서 남부군이나 실미도태극기 휘날리며 같은 영화는 국방부 지원을 하나도 받지 못했다. 태극기 휘날리며 같은 경우 주인공 형제가 강제로 끌려가는 군대징집이 아니라 자발적 지원을 하는 것으로 고치면 국방부가 지원해준다고 했으나 감독이 배달의 기수 찍냐며 쿨하게 씹었던 일화가 있다.[67] 같은 지역에서 영화를 만들던 로저 코먼이 경고했다. 코폴라는 코먼과 대단히 친했는데, 뉴비 시절과 돈이 궁할 때 로저 코먼과 작업을 한 경험이 있고, 코폴라가 코먼의 자서전에 추천사를 써 줄 정도였다.[68] 로저 코먼 이야기를 더 하자면 이 지역과 코먼의 인연은 상당히 깊은데 일단 50년대에 영화를 찍을 때 휴가 겸 가서 찍은 영화 2편도 그 근방에서 촬영했었고, 이후 1970년대 전문 제작자가 된 이후 필리핀의 제작자 시리오 H. 산티아고와 합작을 체결, 여러 종류의 필리핀 합작 영화를 만들던 시기였다. 참고로 시리오 H. 산티아고와의 합작은 그가 사망한 2008년까지 계속되었다.[69] 얼마 뒤에는 촬영 중에 심장마비로 한동안 병원 신세를 졌다. 당시에 마틴 신은 하루에 담배를 3갑이나 피우는 등 건강한 상태가 아니었고, 심장마비로 쓰러지고는 종부성사까지 받았다고 한다.[70] 원래는 말론 브란도의 체형에 군복을 맞췄으나 영화 외적으로는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촬영이 계속 연기되어 버렸고 촬영이 연기되면서 말론 브란도도 체중이 계속 불어나버려서 결국 영화 내에서 직접 출연할 때는 군복을 제대로 입지 못했다.[71] 그래도 말론 브란도가 군복을 제대로 입은 모습 자체는 영화 내에서 윌라드가 커츠의 사진들을 보는 장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72] 킬고어가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리는 마을에 등장하는 아이 역.[73] <못말리는 람보>의 주인공이 찰리 신이었고, 마틴 신도 카메오로 지나가면서 서로에게 영화 월 스트리트에서 연기 잘했다고 칭찬한다.[74] 코폴라의 어머니가 본인이 청소 중에 떨어트려 트로피가 박살났다고 아카데미에 거짓말을 해서 새걸로 바꿔왔다고 한다.[75] 해외 촬영 때 임시 현상소에서 속성으로 뽑는 작업용 필름.[76] 정답은 5번이다. 원작 소설의 배경인 19세기 말 콩고를 영화 개봉시기와 비슷한 베트남 전쟁으로 바꿈으로서 단순한 '소설을 문자 그대로 각색한 것' 보다 관객들이 그 주제를 잘 경험하고 동질감을 느낄 수 있었다는 것이다.[77] 당시는 멀티플렉스가 없이 단관개봉 형태였기 때문에 30만은 2010년대의 300만 정도라고 보면 맞을 듯. 참고로 이때는 명보극장이 멀티플렉스로 재건축하기 이전이었다.[78] 원어로 들어보면 몸집이 산만한 말론 브란도의 목소리가 의외로 샤프하게 들려서 괴리가 제법 크다. (코폴라 감독이 캐스팅할 때까지만 해도 그렇게까지 몸이 불지 않았었다고.) 그걸 고려한 것인지 유강진은 더욱 묵직한 연기를 보여줬다.[79] 박기량은 스타워즈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해리슨 포드가 연기한 한 솔로를 더빙했다.[80] 배우 마틴 신의 이름에 그의 배역이었던 벤저민 윌러드 대위의 이름을 따와서 만든 것이다.[81] 어떤 판본은 그나마 <정글 묵시록>이라는 제목이다.[82] 이 영화는 실화를 토대로 만든 영화이다. 숀 코너리가 맡은 물라이 아흐메드 라이수니(1871~1925.)는 모로코 제발라 부족 지도자로 더 타임스 기자인 월터 볼튼 해리스(1866~1933)나 영국 장군 출신으로 모로코군 장교, 훈련교관이던 해리 오브리 맥클린 경(1848~1920)을 납치해 영국에게 돈을 뜯던 인물이다. 정작 그는 모로코 독립운동을 벌이던 압드 엘 크림(1882~1963)이 이끌던 세력에게 패해 총에 맞아 죽었다.[83] 원래 모든 인물을 자기 나름의 별명으로 부른다.[84] 감염된 병사들이 탈영하기 위해 만들어논 하수도.[85] 킬고어 중령처럼 서핑을 좋아하고 타고다니는 헬기도 같은 기종이다. 설정뿐만이 아니라 작중 행적에서도 오마주한 흔적이 그려져 있다.[86] 공교롭게도 파라다이스 킹은 커츠 대령과 닮은 점이 많은 캐릭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