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오브 뮤직의 주요 수상 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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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오브 뮤직 (1965) The Sound Of Music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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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ef2e4><colcolor=#ff69b4> 장르 | 드라마, 뮤지컬, 로맨스, 가족 |
원작 | 마리아 본 트랩 - 회고록 《트랩가 합창단 이야기》 리처드 로저스 외 -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
감독 | 로버트 와이즈 |
출연 | 줄리 앤드류스 크리스토퍼 플러머 외 |
각본 | 어니스트 리먼 |
제작 | 로버트 와이즈 |
촬영 | 테드 D. 멕코드 |
편집 | 윌리엄 H. 레이놀즈 |
음악 | 로저스 앤 해머스타인 어윈 코스탈[1] |
제공사 | 20세기 폭스 팝엔터테인먼트(4차)[재개봉] |
제작사 | 아가일 엔터프라이즈 주식회사 |
수입사 | 20세기 폭스 코리아(2차)[재개봉] 피터팬픽쳐스(4차)[재개봉] |
배급사 | 20세기 폭스 20세기 폭스 코리아(2차)[재개봉] 팝엔터테인먼트(4차)[재개봉] |
개봉일 | 1965년 3월 2일 1969년 10월 29일 1978년 2월 4일[재개봉] 1995년 9월 30일(2차)[재개봉] 2012년 1월 23일(3차)[재개봉] 2017년 2월 2일(4차)[CGV][재개봉] 2018년 9월 9일(5차)[재개봉] |
화면비 | 2.20:1 |
상영시간 | 174분 |
제작비 | 820만 달러 |
북미 박스오피스 | $163,214,286 $1,335,086,324[13] (인플레이션 적용시) |
월드 박스오피스 | $286,214,195 $2,549,000,000[14] (인플레이션 적용 시)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24,409명 (재개봉) |
스트리밍 | [[디즈니+| Disney+ ]] |
상영 등급 | 전체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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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의 브로드웨이 흥행에 힘입어 1965년에 20세기 폭스 사가 제작한 뮤지컬 영화이다. 로버트 와이즈가 감독을 맡았고, 어니스트 리먼이 각본을 썼다.뮤지컬의 명곡들은 물론이고 오스트리아의 건물이며 자연 등을 아름답게 잘 담아낸 작품으로, 개봉한지 [age(1965-03-02)]년이 지난 현재에도 고전의 반열에 올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명작이며 20세기에서 21세기까지 무려 4차례나 재개봉했을 정도로 사랑 받는 걸작이기도 하다.
2. 예고편
예고편 | 국내 재개봉 예고편 |
3. 시놉시스
'''{{{+2 알프스에서 들려오는 환상의 하모니!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합창이 시작된다! 다 함께 도-레-미~♪♬}}}'''음악을 사랑하는 말괄량이 견습 수녀 '마리아'는 원장 수녀의 권유로 해군 명문 집안 폰 트랩가의 가정교사가 된다. '마리아'는 좀처럼 마음의 문을 열지 않는 폰 트랩가의 일곱 아이들에게 노래를 가르치며 점차 교감하게 되고, 엄격한 '폰 트랩 대령' 역시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마리아'는 자신이 '폰 트랩 대령'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자신만의 비밀을 간직한 채 아이들의 곁을 떠나 다시 수녀원에 들어가기로 결심하는데…
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사운드 오브 뮤직(영화)/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5. 한국어 더빙 성우진
5.1. KBS
1982년 1월 1일 신정특선으로 방영.문영래, 최응찬, 김현직, 임종국, 김종성, 강미형 외
5.2. MBC
1987년 4월 4일 주말의 명화에서 방영.- 송도영 - 마리아(줄리 앤드류스)[15]
- 김종성 - 트랩 대령(크리스토퍼 플러머)[16]
- 정희선 - 남작 부인(엘리너 파커)
- 이규연 - 맥스(리처드 헤이든)
- 신충식 - 첼러(벤 라이트)
- 한영숙 - 원장 수녀(페기 우드)
- 김진숙 - 리즐(샤미언 카)
- 김순선 - 프리드리히(니콜라스 해몬드)
- 안정현 - 커트(두에인 체이스)
- 박소현 - 브리기타(안젤라 카트라이트)
- 기경옥 - 마르타(데비 터너)
- 권혁수 - 랄프(대니얼 트러히티)
- 한규희 - 프란츠(길크리스트 스튜어트)
5.3. SBS
2004년 12월 24일 성탄특선영화로 방영.- 송도영 - 마리아(줄리 앤드류스)
- 김세한 - 트랩 대령(크리스토퍼 플러머)
- 최성우 - 남작 부인(엘리너 파커)
- 설영범 - 맥스(리처드 헤이든)
- 탁원제 - 첼러(벤 라이트)
- 최옥희 - 원장 수녀(페기 우드)
- 오길경 - 리즐(샤미언 카)
- 최수민 - 프리드리히(니콜라스 해몬드) / 베르테 수녀(포샤 넬슨)
- 김지혜 - 루이자(헤더 멘지스)
- 임은정 - 커트(두에인 체이스) / 소피아 수녀(마니 닉슨)
- 이진화 - 브리기타(안젤라 카트라이트) / 마거릿 수녀(애너 리)
- 배주영 - 마르타(데비 터너)
- 채의진 - 그레틀(킴 커래스)
- 양석정 - 랄프(대니얼 트러히티)
- 최한 - 프란츠(길크리스트 스튜어트)
5.4. 디즈니+
- 박지윤 - 마리아(줄리 앤드류스)[17]
- 장민혁 - 트랩 대령(크리스토퍼 플러머)[18]
- 변영희 - 맥스(리처드 헤이든)
- 손정아 - 원장 수녀(페기 우드)
- 문관일 - 한스 첼러(벤 라이트)
6. 줄거리
줄거리가 전반부/후반부로 나누어진 이유는 저 당시에는 뮤지컬처럼 영화 중간에 인터미션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는 사운드 오브 뮤직만이 아니라 동시대의 영화들인 벤허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대부 2,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등도 마찬가지이다.6.1. 전반부
여주인공 마리아는 노래를 좋아하는 수녀원 지원자이다. 밝고 명랑한 성격으로 사랑받는 한편, 엄청난 말썽꾸러기로[19] 꾸중은 맡아놓고 듣는 캐릭터. 마리아의 자질을 놓고 수녀들 간에 '쟤는 천사다 악마다 어쩌고'하는 논쟁이 오갈 정도이다. 그래서 수녀원장은 그녀는 소녀에 불과하다고 언급하고 논쟁을 마치기로 하였다. 마침 9월까지 상주할 가정교사를 소개해달라는 본 트랩 대령[20]의 편지가 원장수녀에게 도착하고, 마리아의 미래를 고심하던 수녀원장은 그녀를 설득해서 본 트랩가로 보낸다.
퇴역군인인 본 트랩 대령은 아내를 잃은 후 성격이 변해, 7명의 아이들을 거의 군대식으로 키우고 있었다.[21][22] 마리아는 들뜬 마음을 안고 도착했지만, 대령이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애정표현도 한번 해주지 않아 아이들의 성격이 조금씩 엇나가 있는 난감한 상황이었다. 아빠의 관심을 갈구한 아이들이 온갖 말썽을 부려 가정교사들이 GG치고 나갔던 것. 역시 갓 도착한 마리아를 갈궈대지만[23], 꾸중보다는 감싸는 태도로 하루 만에 아이들을 개심시켰다. 결정적으로, 천둥소리가 무서워 방으로 달려온 아이들과 함께 노래 부르고 놀면서 친화력 급상승하였지만 대령은 이에 대해 아이들을 망친다며 의심을 하였다.
마침 내 대령이 마리아의 옷에 대해 비판을 하자 마리아는 본인의 새 옷을 위해 새로운 옷감을 주문해달라고 부탁하였고 마침 대령은 마리아의 부탁을 들어주며 새 옷감을 조달하였다.[24]
본래가 자유분방한 성격이라 그런지 아이들의 교육방식을 놓고 대령과 충돌이 왕왕 있었고,[25] 대령이 빈에서 잘츠부르크로 오는 슈레이더 남작 부인을 마중하러[26] 집을 비운 사이에, 버릴 예정이던 커튼으로 아이들에게 놀이옷을 만들어 입히고 데리고 나가 온 시내를 누비며 노래를 전혀 모르던 아이들에게 노래를 가르친다. 이를 본 대령이 자신의 아이들이 커텐 쪼가리나 걸치고 품위없이 행동했다는 데 분노하여 따지자, 마리아도 지지 않고 대령의 교육방식의 문제점을 낱낱이 나열하며 비판하였다. 이에 대령은 결국 해고 선언을 하는데, 아이들이 남작 부인에게 불러주는 노래를 듣고는 순식간에 화가 풀려 몇 분 만에 철회한다.
이후 마리아는 아이들과 인형극을 선보이는 등 집안 분위기를 훈훈하게 바꿔나간다. 이를 눈치챈 슈레이더 남작 부인은 대령이 <에델바이스>를 부르기 위해 기타를 챙기는 것을 알게 되면서 막스에게 왜 내 하모니카를 챙기지 않았냐고 언급했다. 대령과의 사이도 급진전을 보여, 대령이 <에델바이스>를 부르다가 둘이 눈이 마주친 채로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실 둘 다 자각은 못했는데 남작 부인만큼은 뭔가를 느꼈는지, 갑자기 '나를 위해 파티를 열어주세요' 라고 나선다. 거기에 파티에서 대령과 마리아가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며 춤추는 것을 보고 둘의 감정이 이미 심상찮은 수준까지 이른 것을 눈치챈다.
그러자 마리아에게 은글슬쩍 견제를 넣어서[27], 당황한 마리아가 수녀원으로 도로 떠나도록 만들었다. 몰래 떠날 준비를 하는 그녀에게 '너 좋은 수녀가 될거임' 이라며 확인사살까지 날리고 파티장으로 돌아간다.
이 파티에서 오스트리아 국기를 보고 불쾌해 하는 한스 첼러[28]의 등장으로 트랩가의 위기가 암시되었다.
6.2. 후반부
한편 대령은 마리아가 떠난 것에 관심없는 척하면서 아이들에게 남작 부인과 재혼할 것을 선언하고, 아이들은 마리아가 수녀원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대령으로부터 듣게 되자 갑자기 우울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알게 된 엉클 멕스는 갑자기 "얘들아 왜 노래를 안해?"라고 언급하였고 아이들은 마리아를 언급하는 대신 갑자기 아프다며 힘들다고 했다. 아이들은 편지로는 작별하지 않은 것이나 다름없다며 마리아를 만나기 위해 수도원에 갔고, 마리아를 만나러 간 아이들은 마리아가 종신서원을 한다는 사실을 수녀들에게 들었다. 집으로 돌아온 아이들은 대령에게 마리아를 만나러갔다는 사실을 언급하기를 꺼리고 대신 블루베리, 산딸기를 땄다고 하다가 대령에게 들키게 되고 대신 이들은 저녁식사를 굶게된다.[29][30]이를 들은 원장수녀는 마리아를 불러 <Climb Ev'ry Mountain>을 부르며 설득하고
그렇게 마리아는 아이들이 부르던 노래에 끼어들며 귀환하지만, 물론 돌아가자마자 들은 소리는 "우리 아빠 남작 부인이랑 결혼해요." 그렇게 로맨스가 끝나는가 했으나... 결국 대령이 자신의 감정을 깨닫고 남작 부인에게 이별을 선언하고, 남작 부인도 쿨하게 보내 주며 빈으로 돌아간다. [33]대령은 바로 마리아에게 달려가 고백하고, 결혼에 골인한다.[34]
그렇게 해피엔딩으로 끝나는가 했는데... 둘이 신혼여행을 떠난 사이 오스트리아는 제3제국(나치 독일)에 합병되고, 본디 계급이 꽤나 높았던 데다가[35] 뛰어난 군인이었던[36] 대령에 대해 소집 명령이 내려온다.[37] 그동안 맥스는 몰래 아이들을 민요대회에 내보낼 준비를 하고 있었고, 돌아온 대령은 당장 다음날로 입대하라는 소집영장을 받아들고는, 그날 저녁 가족을 이끌고 스위스로의 야반도주를 시도한다. 그러나 집사의 밀고로 대문을 나서자마자 친나치 인사인 한스 지방장관을 필두로 한 알게마이네 SS[38]와 게슈타포에 발각되고, 민요대회에 가는 중이라고 둘러대지만 이들은 대령만 징집대상이라며 언급하였고 대령은 내가 이 집의 가장인데 빠지면 안 된다고 언급하면서 실랑이를 벌이다가, 알게마이네의 호위를 빙자한 감시를 받으며 대회장으로 향하게 된다.[39]
이후 본 트랩 가족은 <So Long, Farewell>을 부르며 두세 명씩 순차적으로 퇴장하고[41] 2, 3위 수상자 발표가 진행되는 동안 수녀원으로 도망친다.[42] 가족은 원장 수녀님의 도움으로 묘지 바깥쪽의 큰 비석 뒤에 숨어 수녀원까지 쫓아온 나치를 따돌리나 했으나, 그때 추적대와 함께 떠나려는 랄프를 보고 놀란 리즐이 소리를 내고 만다. 다행히 다른 추적대원들은 듣지 못했지만, 맨 뒤에서 따라가던 랄프는 소리를 눈치채고 손전등을 끈 뒤 안쪽의 큰 비석 뒤에 숨어 잠복한다. 가족은 추적대가 전부 간 줄 알고 하나둘씩 다시 나오지만, 이때 숨어 있던 랄프에게 발각되어 위기에 처한다.
대령은 그들에게 권총을 겨눈 랄프를 대면하면서 마리아에게 아이들을 미리 차에 태우라고 지시하고, 랄프에게 한 발짝씩 걸어가며 "너는 그저 소년일 뿐이고, 절대 그들과 같은 놈들이 아니야. 우리와 같이 가자."라고 설득하지만 자존심이 상했는지 랄프는 대령을 쏘지는 않고 휘슬을 불어 "찾았어요! 여기 있습니다!"라고 소리쳐 그들의 위치를 알리자, 결국 대령은 그 자리를 벗어나 나머지 식구들과 함께 차를 타고 도망친다. 그때 나치들도 차에 시동을 걸어서 도망치는 가족을 쫓으려고 하지만, 수녀들이 미리 그들의 자동차 부품을 탈취해 두어서[43] 차에 시동이 걸리지 않아 본 트랩 가족을 쫓는 데 실패한다. 이후 가족이 무사히 알프스산맥을 넘어 스위스를 향해 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가 마무리된다.
7. 사운드트랙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999><bgcolor=#fff,#191919> 미국 의회도서관 영구 등재 앨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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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암스트롱 <The Complete Hot Five and Hot Seven Recordings> (1920~1928) 프랭크 시나트라, <Songs for Young Lovers> (1954) 엘비스 프레슬리, Sun Records sessions (1954-1955) 마일스 데이비스, <Kind of Blue> (1959) 밥 딜런, <The Freewheelin' Bob Dylan> (1963) | |
2003년 등재 | |
로버트 존슨, <The Complete Recordings> (1936-1937) 베니 굿맨, <The Famous 1938 Carnegie Hall Jazz Concert> (1938년 1월 16일) 글렌 굴드, <Goldberg Variations> (1955) 엘라 피츠제럴드, <Ella Fitzgerald Sings the Cole Porter Song Book> (1956) 델로니어스 몽크, <Brilliant Corners> (1956) 찰스 밍거스, <Mingus Ah Um> (1959) 주디 갈란드, <Judy at Carnegie Hall> (1961) 비틀즈,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1967) 조니 캐시, <At Folsom Prison> (1968) 캐롤 킹, <Tapestry> (1971) 마빈 게이, <What's Going On> (1971) 브루스 스프링스틴, <Born to Run> (1975) | |
2004년 등재 | |
존 콜트레인, <Giant Steps> (1959) 제임스 브라운, <Live At The Apollo> (1963) 비치 보이스, <Pet Sounds> (1966) 올맨 브라더스 밴드, <At Fillmore East> (1971) 존 윌리엄스, <Star Wars> (1977) 퍼블릭 에너미, <Fear of a Black Planet> (1990) 너바나, <Nevermind> (1991) | |
2005년 등재 | |
데이브 브루벡 콰르텟, <Time Out> (1959) 비비 킹, <Live at the Regal> (1965)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 <Are You Experienced> (1967) 프랭크 자파 앤 더 마더스 오브 인벤션, <We're Only in It for the Money> (1968) 웬디 카를로스 <Switched On Bach> (1968) 스티비 원더, <Songs in the Key of Life> (1976) 소닉 유스, <Daydream Nation> (1988) | |
2006년 등재 | |
피트 시거, <We Shall Overcome> (1963) 벨벳 언더그라운드 앤 니코, <The Velvet Underground & Nico> (1967) 밥 말리 앤 더 웨일러스, '''' (1973) 사라 본, <Live in Japan> (1973) 폴 사이먼, <Graceland> (1986) | |
2007년 등재 | |
조니 미첼, <For The Roses> (1972) 허비 행콕, <Head Hunters> (1973) 마이클 잭슨, <Thriller> (1982) | |
2008년 등재 | |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캐스트 앨범 (1957) 더 후, <The Who Sings My Generation> (1966) | |
2009년 등재 | |
뮤지컬 <집시>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캐스트 앨범 (1959) 빌 에반스 트리오, <The Complete Village Vanguard Recordings> (1961년 6월 25일) 더 밴드, <The Band> (1969) 패티 스미스, <Horses> (1975) 윌리 넬슨, <Red Headed Stranger> (1975) |
2010년대 등재 앨범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2010년 등재 |
헨리 맨시니, <The Music from Peter Gunn> (1959) 캡틴 비프하트 앤 히스 매직 밴드, <Trout Mask Replica> (1969) 로저 페인, <Songs of the Humpback Whale> (1970) 스틸리 댄, <Aja> (1977) 데 라 소울, <3 Feet High and Rising> (1989) | |
2011년 등재 | |
빈스 과랄디 트리오, 애니메이션 <A Charlie Brown Christmas> 사운드트랙 (1965) 러브, <Forever Changes> (1969) 프린스, <Purple Rain> (1984) | |
2012년 등재 | |
사이먼 앤 가펑클, <Sounds of Silence> (1966) 오넷 콜먼, <The Shape of Jazz to Come> (1959) 핑크 플로이드, <The Dark Side of the Moon> (1973) 라몬즈, <Ramones> (1976) 비 지스 외, <Saturday Night Fever Soundtrack> (1977) | |
2013년 등재 | |
아트 블래키, <A Night at Birdland> (1954) 린다 론스태드, <Heart Like a Wheel> (1974) 뮤지컬 <스위니 토드>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캐스트 앨범 (1979) U2, <The Joshua Tree> (1987) | |
2014년 등재 | |
조안 바에즈, <Joan Baez> (1960) 도어즈, <The Doors> (1967) 슬라이 앤 더 패밀리 스톤, <Stand!> (1969) 라디오헤드, <OK Computer> (1997) 로린 힐, <The Miseducation of Lauryn Hill> (1998) | |
2015년 등재 | |
존 콜트레인, <A Love Supreme> (1964) 산타나, '''' (1970) 조지 칼린, <Class Clown> (1972) 메탈리카, <Master of Puppets> (1986) | |
2016년 등재 | |
소니 롤린스, <Saxophone Colossus> (1956) 마티 로빈스, <Gunfighter Ballads and Trail Songs> (1959)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 (1964) 데이비드 보위, <The Rise and Fall of Ziggy Stardust and the Spiders from Mars> (1972) 이글스, <Their Greatest Hits (1971–1975)> (1976) 토킹 헤즈, <Remain in Light> (1980) N.W.A, <Straight Outta Compton> (1988) | |
2017년 등재 | |
해리 벨라폰테, <Calypso> (1956) 웨스 몽고메리, <The Incredible Jazz Guitar of Wes Montgomery> (1960)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사운드트랙 (1965) 스티브 라이히, 리처드 맥스필드, 폴린 올리베로스, <New Sounds in Electronic Music> (1967) 플리트우드 맥, <Rumours> (1977) Run-D.M.C., <Raising Hell> (1986) | |
2018년 등재 | |
덱스터 고든, '''' (1962) 뮤지컬 <헤어>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캐스트 앨범 (1968) 커티스 메이필드, <Super Fly> (1972) 신디 로퍼, <She's So Unusual> (1983) <Schoolhouse Rock!: The Box Set> (1996) JAY-Z, <The Blueprint> (2001) | |
2019년 등재 | |
더스티 스프링필드, <Dusty in Memphis> (1969) 칩 트릭, <Cheap Trick at Budokan> (1978) 티나 터너, <Private Dancer> (1984) 셀레나, <Ven Conmigo> (1962) 닥터 드레, <The Chronic> (19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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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트 킹, <Born Under a Bad Sign> (1967) 지미 클리프, <The Harder They Come> (1972) 팻 메시니, <Bright Size Life> (1976) 자넷 잭슨, <Janet Jackson's Rhythm Nation 1814> (1989) Nas, <Illmatic>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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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크 엘링턴, <Ellington at Newport> (1956) 보니 레잇, <Nick of Time> (1989) 어 트라이브 콜드 퀘스트, <The Low End Theory> (1991) Wu-Tang Clan, <Enter the Wu-Tang (36 Chambers)> (1993)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Buena Vista Social Club> (1997) 앨리샤 키스, <Songs In A Minor> (2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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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sby, Stills, Nash & Young, <Déjà Vu> (1970) 더 폴리스, <Synchronicity> (1983) 마돈나, <Like a Virgin> (1984) 퀸 라티파, <All Hail the Queen> (19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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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 | Various Artists | 마이클 잭슨 | 테일러 스위프트 | 브루스 스프링스틴 | |
21 | The Sound of Music | Thriller | Fearless | Born in the U.S.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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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DAA520> 그래미 명예의 전당 헌액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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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액 연도 | 1998년 | }}}}}}}}}''' |
관련 OST 앨범이 상당히 많은데, 이 목록은 2005년 발매된 40주년 기념판 기준.
겹치는 곡들이 상당수 있는데, 작중에서 한 곡이 여러 버전으로 불러졌기 때문이다. 이전 앨범에 없던 곡들이 몇 곡[44] 있는데, 당연히 재녹음판이 아니라 영화에서 음원을 추출[45]. 하긴 1965년도에 나온 영화의 배우들을 모조리 불러 재녹음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뮤지컬에는 있지만 영화에서는 사용되지 않은 곡이 몇몇 있다. <Ordinary couple>이나 <No way to stop> 등. 2012년 하반기에 방영된 남자의 자격 패밀리 합창단 편에서 이중 몇 곡을 메들리로 만들어 합창곡으로 사용하기도 했다.[46]
여기에서 영문 가사를 볼 수 있다.
이 많은 곡들 중에서, 40주년 기념판이 나오기 전까지는, 16곡만이 음반에 수록되었다.
- 1. Prelude And The Sound Of Music
오프닝에서 오스트리아의 풍경을 훑어준 후, 언덕 위에서 마리아가 노래하는 부분까지. 훗날 물랑 루즈에서도 패러디된다.
전주 후 이어지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대단원의 주제. 알프스의 아름다운 자연에 동화되고 싶은 화자의 심리가 투영되어 있으며, 노래가 말하고자 하는 '음악의 치유의 힘'은 극중에서 폰 트랩 소령이 아이들의 노래에 감화되어 그동안 아내의 죽음으로 안한 상실감으로 자녀들에게 소홀하고 지나치게 엄격했던 자신을 반성하는 계기가 된다.
- 2. Overture And Preludium (Dixit Dominus)
마리아가 수녀원으로 달려간 후, 영화 타이틀, 제작사,스탭, 배우 이름 등이 떠오르는 부분이다. OST의 몇 곡들을 편곡해서 이어 붙인 메들리곡이라고 보면 된다.
서곡과 전주라는 의미. 괄호 안은 "주님이 말씀하신다."[47]라는 의미. 당시 뮤지컬이나 뮤지컬 영화의 특징 중 하나가 영화 시작 전 스태프 롤을 올리면서 영화에 쓰이는 주제 음악들을 서곡풍의 메들리로 짤막하게 소개하는 것이다. 서곡에 이어지는 합창이 그레고리오 성가 시편창 제2선법에 얹은 영광송 "Gloria Patri, et Filio et Spiritui Sancto, Sicut erat in principio et nunc et semper et in saecula saeculorum, Amen."("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48]을 부른다.
- 3. Morning Hymn And Alleluia
수녀원의 시간 전례 중에 수녀들이 부르는 곡.
아침 성무일도와 알렐루야. 앞 그레고리오 성가 이어 모테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찬미가이다. 가사는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왕 대축일의 전례 중 하나인 독서 기도의 찬미가 'Iesu, Rex Admirabilis'(예수여 놀라우신 임금이시여)의 일부를 따와서 사용했다.IESU, Rex admirabilis, Rex admirabilis
et triumphator nobilis,
dulcedo ineffabilis,
totus desiderabilis.예수여 놀라우신 임금이시여
지극히 위대하온 승리자시여
말로는 표현못할 착하신이여
만민이 소망하는 전부이시여[49]
이어서 빠른 템포의 살라.
뮤지컬에서 이처럼 전통 방식의 성가 합창을 보여주는 경우는 많지 않다. 배경설정 상 마리아가 수련수녀 출신이라서 그렇기도 하지만, 이와 같은 장치는 "하느님의 뜻", "하느님이 문을 닫으시면, 다른 곳에 창문을 열어 두신다"와 같은 영화 전반에 깔려 있는 종교적 정서와 그 원류인 유럽의 정취를 더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사실 해머스타인과 로저스가 유럽의 클래식 전통을 미국의 뮤지컬에 접목시키려는 시도를 많이 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 4. Maria
본격 마리아 까는 노래. 왈가닥 마리아의 수도자로서의 자질을 놓고 수녀들이 왈가왈부하는 노래다. 마리아의 장점과 단점을 줄줄 읊으며 마무리는 '결국 얘를 어째야 하나요? 우리가 어찌할 도리가 없음' 식으로 끝.
마리아의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가 아닌(물론 극중 곳곳에 드러나긴 하지만) 노래로 소개한 재치가 보이는 넘버. 주로 자연현상을 위시한 다양한 비유소재를 들어 마리아가 도통 손 쓰기 어려운 인물이라는 점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 5. I Have Confidence
마리아가 수녀원을 나서 본 트랩가로 향할 때 부르는 곡.
원작 뮤지컬에는 없으나, 영화를 위해 새로 작곡된 곡이다. 새로 쓰여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묘하게 다른 기존의 넘버들과는 좀 다른 느낌을 가지고 있다. 이 곡이 시작될 때 수녀원을 배경으로 앞서 나온 수녀들의 아침 성무일도 마지막 화음이 절묘하게 이어지게끔 한 것은, 예민한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백미.
- 6. Sixteen Going On Seventeen
리즐과 랄프가 밀회 장면에서 부르는 듀엣곡. 나름 유명해서 번안곡이 한국 음악교과서에 실려있기도 하다.
17살을 바라보는 16살의 리즐에게, 18살이 되어가는 17살 롤프가 "넌 아직 어리고 남자를 몰라 위험하니, 현명하고 나이 먹은[50] 내가 필요해"라는 연가를 부른다. 이어 리즐은 반대로 "난 아직 남자의 마음을 잘 모르니 현명하고 나이 먹은 너한테 기댈래"라고 화답하는 스윗한 넘버. 가정교사는 필요없다며 까칠하게 등장하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사춘기의 사랑에 눈을 뜨는 리즐의 사랑스러움을 엿볼 수 있다.
- 7. My Favourite Things
영화에서 천둥번개가 치는 밤에 아이들이 무서워서 마리아의 방으로 모이자 '우울할 때 부르는 곡' 이라며 마리아가 가르치는 곡. 아직 마음을 열지 않은 몇몇 아이들이 마리아를 따르게 되는 기점이 된다. 원작에서는 마리아가 수녀원을 떠날 때 원장 수녀가 불러주는 노래다. '마음이 슬플 땐 좋아하는 것들을 떠올리면 기분이 나아진다'.
심플하고 명료한 멜로디와 리듬감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고, 재즈 리얼북에 수록되며 수많은 연주자 및 아티스트들이 리메이크와 커버를 한 곡이다. 대표적으로 존 콜트레인의 My Favorite Things(존 콜트레인)가 가장 유명하다.
21세기에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7 rings가 공식적으로 샘플링하여 이 곡의 멜로디를 도입부에 사용하였다. 샘플링했으므로 저작권 문제는 클리어.[51]
뮤지컬 영화 어둠 속의 댄서의 후반부에 주인공 역의 비요크가 무반주로 부르는 장면이 삽입되었는데, 굉장히 절망적인 상황에서 쥐어짜듯이 부르는 거라 희망찬 가사가 오히려 더 우울하게 느껴진다.
- 8.Do-Re-Mi
항목 참고.
마리아가 아이들에게 노래를 가르쳐주며 함께 부르는 노래. 음계를 알면 어떤 노래든지 부를 수 있다. 도 부터 시까지, 계이름과 비슷한 발음의 단어를 짝지어 음계를 재미 있게 배워보자는 신나는 곡이다. 말장난이 많은 노래 특성상 해외 수출되면 그 짝지어진 단어들이 다 달라진다. 예를 들어, '도' 음을 한국에서는 도화지를, 일본에서는 도너츠를 짝지어 놓았다. 줄리 앤드류스가 일본 공연 당시에 이 부분을 일본어로 가사를 보며 부른 적이 있다. - 9.The Sound Of Music
1번에서 마리아가 부른 곡. 남작 부인 앞에서 아이들이 합창한 버전이다.
물에 빠진 생쥐꼴로 남작 부인을 대면한 아이들이 사운드 오브 뮤직을 리즐의 기타반주에 얹어 부른다. 중간에 아이들의 노래에 감동받아 소령이 참가하여 아이들과 함께 마무리하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된다. 이 노래로 인해 그간 엄하고 무뚝뚝하기만 했던 소령의 캐릭터가 바뀌게 되는, 영화로서는 상당히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된다. 여담으로 와이즈 감독과 프리드리히 역의 니콜라스는 이 장면 촬영 후 감동에 눈물을 쏟았다고.
- 10.The Lonely Goatherd
작중 인형극에서 부르는 곡. 줄리 앤드류스는 요들은 부르기 힘들어서 굉장히 싫어했다고 한다.
원작 뮤지컬에서는 천둥에 놀란 아이들을 달래기 위해 불렀던 노래다. 영화에서는 My Favorite Things로 바뀌었다. 민요적인 냄새와 더불어 경쾌한 리듬으로 사랑을 받은 노래. 그웬 스테파니가 자신의 노래 "Wind it Up"에서 샘플링하기도 했다.
- 11.Edelweiss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오스트리아의 민요 내지는 국가쯤으로 착각(사실 작중 설정만은 그렇다고 볼 수 있다)하게 되는 곡. 사실은 로저스와 해머스타인이 뮤지컬용으로 작곡한 것이다. 마리아와 대령의 감정선이 처음으로 부각되는 부분이다.
<사운드 오브 뮤직>을 아우르는 큰 주제 중의 하나가 바로 사랑이기 때문에 사랑을 노래하는 넘버들이 많은데, 이 곡은 특히 나라에 대한 사랑, 즉 애국심을 담고 있다. 위에 적힌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오스트리아 민요 혹은 국가로 착각해서, 현지로 <사운드 오브 뮤직> 투어를 간 사람들이 오스트리아인들에게 이 노래를 아냐고 묻지만 대부분 몰라서 실망했다고 한다. 지금이야 워낙 유명해져서 그 동네 사람들도 많이들 알고 있다고 한다. 폰 트랩 소령이 마리아와 아이들의 조름으로 못이기는 척 1절을 부른 후, 맏이 리즐이 2절에서 짧게 함께한다.
- 12.Laendler
작중에서 '오스트레일리아 민속 춤곡'으로 소개되는데, 곡 이름도 독일-오스트리아 민속 춤곡 장르 이름인 렌틀러(Ländler)에서 따온 것이다. 대령과 마리아가 함께 추며 눈이 맞았을 때 흘러나오던 그 곡. 잘 들어보면 인형극 할 때 불렀던 요들인 <The Lonely Goatherd>를 3/4박자로 재편곡한 곡이다. - 13.So Long, Farewell
가사 중 쿠쿠가 들어가서 동명의 밥솥 CF에도 사용했던 곡이다. 파티에서 아이들이 손님들 앞에서 선보인 곡.
대령네 아이들이 연회장에서 손님들에게 작별인사를 하기 위해 마리아와 특별히 준비한 노래. 같은 멜로디를 아이들이 혼자서 또는 짝을 지어 변화된 템포로 노래한 후 1명씩 자러 올라간다.
- 14.Entr'acte
당시엔 긴 영화 상영 사이에 잠깐 쉬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때 흐르는 음악이다. 서곡과 마찬가지로 주제곡들이 메들리로 엮어져 있다.
- 15.Climb Ev'ry Mountain
원장수녀가 마리아에게 불러주는 노래. 꿈을 찾을 때까지 어떤 시련이든 참고 극복하고 도전하라는 내용.
저택을 도망치듯 나와서 수도원으로 복귀한 마리아에게, "역경이 있어도 희망을 잃지 말라"며 원장 수녀가 해주는 노래. 많은 사람들이 노래가 담고 있는 메시지에 감동을 받았으며, 프리드리히 역의 니콜라스 역시도 "내가 부른 노래는 아니지만,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가장 좋아하는 노래다"라고 밝힌 바 있다. 여담으로 원장 수녀 역의 페기 우드가 노래 첫머리 립싱크를 맞추는 데 애를 먹어서, 결국은 뒷모습으로 시작하게끔 촬영/편집을 했다고 하는데, 햇빛이 은은히 들어오는 창문을 배경으로 뒤를 돌아서 노래하는 연출이 오히려 원장 수녀의 연륜과 현명함을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했다는 평이 있다.
- 16.My Favorite Things (Reprise)
7번과 같은 곡이다. 차이가 있다면 7번은 마리아가 처음 가르쳐주는 버전, 이곡은 마리아를 그리워하며 아이들이 부르다가 마리아가 합류하는 버전.
- 17.Something Good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마리아와 대령의 듀엣곡. 이곡을 부르던 와중 대령이 밝힌 바로는, '첫날 저녁 때 솔방울을 깔고 앉았을 때' 마리아에게 반했다나. 마리아는 '바보 같은 호각을 불었을 때' 반했다고 한다.
- 18.Processional And Maria(The Wedding)
'Maria'의 앞부분에 전주를 길게 붙이고, 좀더 장엄(?)하게 부른 곡. 결혼식 버전. 결혼식에 참석한 수도원의 동료 수녀들이 부르는 노래이다.
- 19.Sixteen Going On Seventeen (Reprise)
랄프에게 실연당해 있는 리즐을 위로하며, 마리아와 둘이 듀엣으로 부른 버전.
- 20.Do-Re-Mi (Reprise)
8번곡을 본 트랩 가족이 민요대회에서 부른 버전이다. 앞버전의 바리에이션으로 상당히 다른 곡이 되어있다.[52] 카덴차 같은 개념으로 보면 될 듯. 앞버전보다 화음이 다양해 취향에 따라 이쪽이 맞을 수도 있다.
- 21.Edelweiss (Reprise)
위와 마찬가지로 민요대회에서 부른 버전으로 영화에서 그대로 따왔지만, 대령이 목이 메여 노래가 끊긴 부분은 잘라냈다.
- 22.So Long, Farewell (Reprise)
역시 민요대회 버전. 작품 내적으로는 안슐루스된 오스트리아를 향해 작별인사를 고하는 노래. 아이들뿐만 아니라 마리아와 대령이 함께 부른다. 긴박한 상황을 반영하듯 템포는 원래 버전보다 빠르다.
- 23.Climb Ev'ry Mountain (Reprise)
엔딩장면에 쓰인 좀더 장엄한 합창 버전이다.
- 24.Finale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나오는 곡. 기본적으로 9번과 멜로디는 같다.
- 25. Robert Wise Interview
감독 Robert Wise의 인터뷰 내용. Mnet기준으로 가사 등록은 되어 있지 않으며, 네이버에선 목록에만 있을 뿐 서비스되지 않는다. 듣기 능력이 된다고 자부하며, 감독 인터뷰까지 들어볼 만큼 열혈팬이라면 들어보자.
- 할리우드의 유능한 감독들 중 한 분께서 저희 초대에 기꺼이 응해 주셨습니다. 로버트 와이즈 씨인데요, 최근에 대성공을 거둔 20세기 폭스 영화사의 로저스&해머스타인의 <사운드 오브 뮤직>이 비평단과 청중들로부터 여전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와이즈씨 어서 오십시오. 이미 또 다른 대박 뮤지컬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로 히트를 치셨는데, 이러다 뮤지컬 전문 감독 되시는 거 아닌가요?
- 네, 사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할 때만 해도 그게 마지막 뮤지컬 작품일 줄 알았고, 또 새로 하더라도 그렇게 일찍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어쩌다보니 사운드 오브 뮤직을 하게 됐네요.
- 저흰 좋았죠.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나 사운드 오브 뮤직 둘 다 강한 현실성이 느껴지는데, 마치 로버트 와이즈 전매특허랄까요. 이런 리얼리즘을 추구하려고 노력하시는 건가요?
- 네, 전 항상 배경에서나 배우, 접근방식 면에서 그런 현실성을 선호하는데요, 뮤지컬이라고 해서 이런 개념을 적용하지 말란 법은 없다고 봅니다. 그러다보니 추가적인 문제가 생기게 되는데, 처음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할 때나,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는 더 높은 차원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배경을 다루면서 이 음악으로 인한 비현실성을 어떤 스타일로 처리할 것이냐는 쉽지 않은 문제죠. 항상 계획대로 되지도 않고요. 하지만 항상 그렇게 시도는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대부분의 경우처럼 그것이 잘 되면 좋은 거죠.
- 그랬죠. 감독님께서 아주 효과적으로 이처럼 음악과 실제 설정을 조합하셨는데, 제가 알기로는 이 영화 버젼 사운드 오브 뮤직을 위해서 새로 2곡이 쓰였다고 하더군요.
- 네, 리차드 로저스 씨가 작곡한 2개의 새 노래가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해외에서 꽤 많은 분량을 촬영을 했는데, 바로 원래 설정 상의 장소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였죠. 거의 3달 동안을 거기서 실제 설정상의 장소를 배경으로 장면과 노래를 찍었습니다. 다들 이 웅장한 오스트리아의 알프스와 잘츠부르크 장면들이 조합된 결과물을 보고는 흥분하더군요.
- 네, 그리고 출연 배우로 줄리 앤드류스 씨가 함께 하게 되어 아주 만족하셨을 것 같습니다.
- 만족했다는 말로는 부족하죠. 다들 줄리를 좋아하고, 실제로도 성격이 진짜 좋고 재능이 뛰어나서 같이 일하게 돼서 흥분됐었죠. 비단 우리 영화뿐만 아니라, 메리 포핀스나 에밀리의 미국 적응기 등, 근 3년 동안 영화작품을 하면서 줄리 스스로도 대성공을 이뤘으니 저희도 무척 기쁩니다.
- 전에 영화를 촬영하면서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이셨다고 했지만, 작곡가이신 리처드 로저스 씨께서 보고 만족해하셨다고 하니, 감독으로선 그게 더 큰 부분이셨겠어요.
- 중요하죠. 그를 위해서 약 1시간짜리 가편집본을 틀어드렸는데, 당시 저는 멀리 동쪽에서 다른 영화 촬영 때문에 여기 없었습니다. 저희 공동제작자인 사울 채플린 씨가 로저스씨한테 1시간짜리 영상을 보여드렸는데, 너무 좋아했다며 사울 씨한테 홍콩으로 전화가 걸려왔어요. 로저스 씨가 완전 황홀해 한다고요. 그래서 저희로선 원작자들에게서 그런 칭찬을 받는 다는 건 굉장히 기분 좋은 일이었죠.
- 듣기로는 감독들이 촬영을 할 땐 몇 주나 몇 달로는 안 끝난다고 하던데, 거의 매 순간 같이 사는 것 아닌가요?
- 그렇죠, 특히 촬영할 때는 정말 같이 사는 거나 마찬가지죠. 거의 매일이, 아침 7시 반이나 8시에 스태프 집합으로 시작해서 저녁 6시 즈음까지 찍어요. 그 다음엔 영사실로 가서 앞서 촬영한 분량을 보고, 다음을 또 준비합니다. 전 항상 아침 일찍 작업하는 걸 좋아하는데, 아침 5시쯤 기상해서 커피, 대본을 들고 그날 일을 계획하죠. 세트장에서 일을 마친 후에는 피곤하기 때문에 스튜디오로 출근하기 전에 아침에 준비하는 걸 선호합니다. 촬영 전 준비를 해가면 14~16시간의 촬영이나 후작업에 있어서 활동적으로 임할 수가 있거든요.
- 이러한 집중이 오스트리아 현지에서 많은 분량을 촬영을 하는데 분명 큰 역할을 했을 듯하군요.
- 그럼요. 덕분에 영화 장면이 더 흥미진진해졌고, 무대보다는 좀 더 진실성 있고 덜 동화스러워졌다고 생각합니다.
- 가장 활동적인 감독 중 한 분이신 와이즈 씨와의 대담 즐거웠습니다. 잘 이끌어 준 감독과 20세기 폭스사, 로저스&해머스타인과 함께 한 줄리 앤드류스 씨와 크리스토퍼 플러머 씨는 참 행운인 것 같습니다. 로버트 와이즈 씨, 대단히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 네, 사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할 때만 해도 그게 마지막 뮤지컬 작품일 줄 알았고, 또 새로 하더라도 그렇게 일찍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어쩌다보니 사운드 오브 뮤직을 하게 됐네요.
- 저흰 좋았죠.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나 사운드 오브 뮤직 둘 다 강한 현실성이 느껴지는데, 마치 로버트 와이즈 전매특허랄까요. 이런 리얼리즘을 추구하려고 노력하시는 건가요?
- 네, 전 항상 배경에서나 배우, 접근방식 면에서 그런 현실성을 선호하는데요, 뮤지컬이라고 해서 이런 개념을 적용하지 말란 법은 없다고 봅니다. 그러다보니 추가적인 문제가 생기게 되는데, 처음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할 때나,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는 더 높은 차원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배경을 다루면서 이 음악으로 인한 비현실성을 어떤 스타일로 처리할 것이냐는 쉽지 않은 문제죠. 항상 계획대로 되지도 않고요. 하지만 항상 그렇게 시도는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대부분의 경우처럼 그것이 잘 되면 좋은 거죠.
- 그랬죠. 감독님께서 아주 효과적으로 이처럼 음악과 실제 설정을 조합하셨는데, 제가 알기로는 이 영화 버젼 사운드 오브 뮤직을 위해서 새로 2곡이 쓰였다고 하더군요.
- 네, 리차드 로저스 씨가 작곡한 2개의 새 노래가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해외에서 꽤 많은 분량을 촬영을 했는데, 바로 원래 설정 상의 장소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였죠. 거의 3달 동안을 거기서 실제 설정상의 장소를 배경으로 장면과 노래를 찍었습니다. 다들 이 웅장한 오스트리아의 알프스와 잘츠부르크 장면들이 조합된 결과물을 보고는 흥분하더군요.
- 네, 그리고 출연 배우로 줄리 앤드류스 씨가 함께 하게 되어 아주 만족하셨을 것 같습니다.
- 만족했다는 말로는 부족하죠. 다들 줄리를 좋아하고, 실제로도 성격이 진짜 좋고 재능이 뛰어나서 같이 일하게 돼서 흥분됐었죠. 비단 우리 영화뿐만 아니라, 메리 포핀스나 에밀리의 미국 적응기 등, 근 3년 동안 영화작품을 하면서 줄리 스스로도 대성공을 이뤘으니 저희도 무척 기쁩니다.
- 전에 영화를 촬영하면서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이셨다고 했지만, 작곡가이신 리처드 로저스 씨께서 보고 만족해하셨다고 하니, 감독으로선 그게 더 큰 부분이셨겠어요.
- 중요하죠. 그를 위해서 약 1시간짜리 가편집본을 틀어드렸는데, 당시 저는 멀리 동쪽에서 다른 영화 촬영 때문에 여기 없었습니다. 저희 공동제작자인 사울 채플린 씨가 로저스씨한테 1시간짜리 영상을 보여드렸는데, 너무 좋아했다며 사울 씨한테 홍콩으로 전화가 걸려왔어요. 로저스 씨가 완전 황홀해 한다고요. 그래서 저희로선 원작자들에게서 그런 칭찬을 받는 다는 건 굉장히 기분 좋은 일이었죠.
- 듣기로는 감독들이 촬영을 할 땐 몇 주나 몇 달로는 안 끝난다고 하던데, 거의 매 순간 같이 사는 것 아닌가요?
- 그렇죠, 특히 촬영할 때는 정말 같이 사는 거나 마찬가지죠. 거의 매일이, 아침 7시 반이나 8시에 스태프 집합으로 시작해서 저녁 6시 즈음까지 찍어요. 그 다음엔 영사실로 가서 앞서 촬영한 분량을 보고, 다음을 또 준비합니다. 전 항상 아침 일찍 작업하는 걸 좋아하는데, 아침 5시쯤 기상해서 커피, 대본을 들고 그날 일을 계획하죠. 세트장에서 일을 마친 후에는 피곤하기 때문에 스튜디오로 출근하기 전에 아침에 준비하는 걸 선호합니다. 촬영 전 준비를 해가면 14~16시간의 촬영이나 후작업에 있어서 활동적으로 임할 수가 있거든요.
- 이러한 집중이 오스트리아 현지에서 많은 분량을 촬영을 하는데 분명 큰 역할을 했을 듯하군요.
- 그럼요. 덕분에 영화 장면이 더 흥미진진해졌고, 무대보다는 좀 더 진실성 있고 덜 동화스러워졌다고 생각합니다.
- 가장 활동적인 감독 중 한 분이신 와이즈 씨와의 대담 즐거웠습니다. 잘 이끌어 준 감독과 20세기 폭스사, 로저스&해머스타인과 함께 한 줄리 앤드류스 씨와 크리스토퍼 플러머 씨는 참 행운인 것 같습니다. 로버트 와이즈 씨, 대단히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 26.Richard Rodgers Interview
작곡가와의 인터뷰.
- 27.Charmian Carr Interview
리즐 역의 샤미안 카의 인터뷰.
The Sound Of Music (Original Soundtrack Recording) | |||||
<rowcolor=#ff69b4> No | 제목 | 아티스트 | 재생시간 | 듣기 | 비고 |
01 | Preludium / The Sound Of Music | Irwin Kostal & Julie Andrews | 2:46 | # | |
02 | Overture / Preludium | Anna Lee, Portia Nelson, Marni Nixon & Evadne Baker | 3:15 | # | |
03 | Morning Hymn / Alleluia | Evadne Baker, Anna Lee, Marni Nixon & Portia Nelson | 2:04 | # | |
04 | Maria | Evadne Baker, Anna Lee, Portia Nelson & Marni Nixon | 3:19 | # | |
05 | I Have Confidence | Julie Andrews | 3:28 | # | |
06 | Sixteen Going on Seventeen | Charmian Carr & Dan Truhitte | 3:20 | # | |
07 | My Favorite Things | Julie Andrews | 2:20 | # | |
08 | Do-Re-Mi | Julie Andrews, Nicholas Hammond, Debbie Turner, Duane Chase, Heather Menzies, Angela Cartwright, Kym Karath & Charmian Carr | 5:35 | # | |
09 | The Sound of Music | Charmain Carr, Heather Menzies, Nicholas Hammond, Duane Chase, Angela Cartwright, Debbie Turner, Kym Karath & Bill Lee | 2:13 | # | |
10 | The Lonely Goatherd | Julie Andrews, Charmian Carr, Heather Menzies, Nicholas Hammond, Duane Chase, Angela Cartwright, Debbie Turner & Kym Karath | 3:12 | # | |
11 | So Long, Farewell | Charmian Carr, Heather Menzies, Nicholas Hammond, Duane Chase, Angela Cartwright, Debbie Turner & Kym Karath | 2:56 | # | |
12 | Climb Ev'ry Mountain | Peggy Wood | 2:18 | # | |
13 | Something Good | Julie Andrews & Bill Lee | 3:19 | # | |
14 | Processional And Maria (The Wedding) | Anna Lee, Portia Nelson, Marni Nixon & Evadne Baker | 2:29 | # | |
15 | Edelweiss | Julie Andrews, Bill Lee, Charmian Carr, Angela Cartwright, Duane Chase, Nicholas Hammond, Kym Karath, Heather Menzies & Debbie Turner | 1:52 | # | |
16 | Climb Ev'ry Mountain | Julie Andrews | 1:20 | # |
듣기
8. 평가
||<-3><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33><tablebordercolor=#333> ||
메타스코어 63 / 100 | 점수 8.5 / 10 | 상세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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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83% | 관객 점수 91%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14181c><tablebordercolor=#14181c><tablebgcolor=#fff,#191919><:>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c0><bgcolor=#fc0> ||
전문가 별점 2.0 / 5.0 | 관람객 별점 4.0 / 5.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005><bgcolor=#005> ||
별점 8.0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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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52 / 5.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333><bgcolor=#333> ||
평점 8.7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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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9.1 / 1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0558><bgcolor=#ff0558> ||
별점 4.1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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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99.06% | 별점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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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6393f9><tablebgcolor=#fff,#191919> ||
평점 9.4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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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QE
]] ||평점 87 / 100 |
Unapologetically sweet and maybe even a little corny, The Sound of Music will win over all but the most cynical filmgoers with its classic songs and irresistible warmth.
주저 없이 달콤하고 어쩌면 약간 진부할 수도 있는 사운드 오브 뮤직은 고전적인 노래와 거부할 수 없는 따뜻함으로 가장 냉소적인 영화팬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로튼 토마토 평론가 총평
주저 없이 달콤하고 어쩌면 약간 진부할 수도 있는 사운드 오브 뮤직은 고전적인 노래와 거부할 수 없는 따뜻함으로 가장 냉소적인 영화팬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로튼 토마토 평론가 총평
개봉한 지 50년이 넘은 상당히 오래된 영화지만 아름다운 영상미와 수많은 명곡, 뛰어난 연출과 스토리로 아직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명작이다. 자칫 뻔해질 수 있는 사랑 이야기에 2차 세계 대전이라는 소재를 가미하여 스토리의 깊이를 더한 점과 말 안듣는 아이들을 상냥함으로 교화시키는 가정 교사, 본 트랩 가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매력 등 지금 기준으로 봐도 흥미 진진하게 즐길수 있는 요소가 많은 것 역시 꾸준한 인기에 한 몫 했다.
1997년 미국 영화 연구소(AFI) 선정 100대 영화 55위 선정. 2006년 미국 영화 연구소(AFI) 선정 위대한 뮤지컬 영화 4위 선정, 2007년 미국 영화 연구소(AFI) 선정 100대 영화 40위 재선정됐다. 1966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 감독, 편곡, 편집, 녹음 등 5개 부분에서 오스카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53]
9. 흥행
전 세계 영화 박스오피스(물가상승률 적용)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rowcolor=#fff> 순위 | 제목 | 박스오피스 | 개봉년도 | ||
1위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42억 400만 달러 | 1939년 | |||
2위 | 아바타 | 38억 3,400만 달러 | 2009년 | |||
3위 | 타이타닉 | 34억 9,500만 달러 | 1997년 | |||
4위 | 스타워즈 | 34억 5,300만 달러 | 1977년 | |||
5위 | 어벤져스: 엔드게임 | 31억 7,400만 달러 | 2019년 | |||
6위 | 사운드 오브 뮤직 | 28억 9,200만 달러 | 1965년 | |||
7위 | E.T. | 28억 2,300만 달러 | 1982년 | |||
8위 | 십계 | 26억 7,300만 달러 | 1956년 | |||
9위 | 닥터 지바고 | 25억 3,400만 달러 | 1965년 | |||
10위 |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 24억 9,800만 달러 | 2015년 | |||
같이 보기: 전 세계 영화 박스오피스, 전 세계 영화 프랜차이즈 박스오피스 | ||||||
2022년 물가 상승률 적용 기준 / 출처 | }}}}}}}}} |
1965년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1위 영화 | ||||
1964년 007 골드핑거 | → | 1965년 사운드 오브 뮤직 | → | 1966년 천지창조 |
현대에도 잘 알려진 명작이듯 이 영화는 당시 어마어마한 대성공을 거두며 현재까지 회자되는 영화가 되었다. 물가 상승률 적용시 역대 흥행 영화 TOP 10에 들어가는 엄청난 흥행을 기록한 영화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거둔 1억 5천만 달러 흥행(재개봉 흥행수익 제외)을 26년만에 깼다.[54] 1965년의 절반 이상 동안 사운드 오브 뮤직은 박스 오피스 1위 영화였다. 또한 박스오피스에서 1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첫 번째 영화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 영화는 4년 반 동안 극장에서 상영됐다. 개봉 후 10여 년 만에 ABC는 영화 예산의 거의 두 배인 1,500만 달러를 지불하고 사운드 오브 뮤직을 TV에 한 번 방영했다.
한국에서는 1969년 개봉하여 서울관객 18만을 기록했다.[55] 당시 기준으로는 꽤 흥행했다.
10. 이야깃거리
여기의 대부분의 내용은 DVD에 수록된 해설에서 확인할 수 있다.10.1. 캐스팅 비화
- 폰 트랩 대령 역의 크리스토퍼 플러머는 당시 영화 경력은 별로 없는 무대 연극 전문배우였으나(주된 작품은 햄릿, 리어 왕 등 셰익스피어 고전들)[56], 감독이 당시 크리스토퍼 플러머가 있는 런던까지 비행기를 타고 계속 설득하면서 캐스팅을 하였다. 결국 크리스토퍼 플러머는 감독의 제의에 수락하였다. 그래서 영화 속 폰 트랩 대령의 딱딱한 이미지에 크리스토퍼의 의견이 많이 반영되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그레이비어드 리더 안게어의 성우이기도 하다.
- 마리아 역의 줄리 앤드류스는 성우로도 활동 중이다. 슈렉 2에서 피오나 공주의 엄마인 릴리언 왕비의 목소리로 출연하기도. 줄리 앤드류스의 영어발음은 외국인 영어학습자들이 교재로 삼아 따라할 만한 정확하고 명료한 영어로 우리가 아는 용인발음에 해당한다. 물론 프린세스 다이어리 같은 영화에서 나이가 들었음에도 여전히 청아하고 위엄 있는 모습으로 여주인공 미아 (앤 해서웨이)의 할머니인 제노비아의 여왕 역을 연기 하는 등 근래까지 영화에서도 활약상을 찾아볼 수 있으나, 70세를 얼마 앞두고 받은 수술이 잘못되어 예전처럼 노래는 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 프린세스 다이어리는 이 수술로 커리어가 끝장날 뻔한 후 재기작이란 의미에서 줄리 앤드류스에게 특별하다. 2017년부터는 줄리의 그린룸(Julie's Green Room, 그린룸은 연극배우의 대기실을 의미한다.)이라는 어린이 프로를 진행하고 있다. 넷플릭스에서 한글 자막으로도 볼 수 있다.
당시 첫 영화 데뷔작이자 오스카 수상작인 메리 포핀스가 아직 상영되기도 전에 다음 영화인 사운드 오브 뮤직 촬영을 시작했다. 브로드웨이 스타이긴 했지만 아직 영화에서 증명된 배우가 아니었기 때문에 와이즈 감독으로선 대단한 모험이었다. 더구나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주연한 <클레오파트라>가 개봉년도 전세계 전체 흥행 1위를 했음에도 제작비를 지나치게 들이는 바람에 순이익을 못 보고 도산 위기에 처해버렸던 20세기 폭스사의 상황을 생각한다면. 와이즈는 디즈니사에서 메리 포핀스의 일부 클립을 보고 줄리 앤드류스로 확신했다고 하고, 다행히 사운드 오브 뮤직은 폭발적인 성공을 거둔다.
감독으로 보면 엄청난 모험인 것 같아 보이지만, 다른 사람 입장에서는 전혀 다른 이야기다. 바로 뮤지컬 원작자 중 한명이자 영화 제작자인 리처드 로저스이다. 줄리 앤드류스는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 초연 주연으로 발탁되어서 유명해졌었고, 리처드 로저스와 역시 뮤지컬 원작자인 해머스타인은 TV 뮤지컬 신데렐라에 주연으로 출연시켰던 경험이 있었다. 그래서 줄리 앤드류스가 뮤지컬 영화 주연으로 나올 수 있다는 것에 의문을 가진 사람은 의외로 적었다. 영화 마이 페어 레이디는 주연이 줄리 앤드류스가 아니라는 것 때문에 오히려 주연 여배우가 자리 빼앗았다는 비난을 들었다. 더 기가 막힌 것은 그 해당 여배우가 바로 당대의 대스타 오드리 햅번이라는 것.
- 리즐 역의 샤미안 카의 데뷔작이다. 본래 배우엔 관심이 없었으나, 아르바이트로 하던 모델 사진을 친구가 로버트 와이즈에게 보내고, 인터뷰를 통해 그녀에게 노래와 춤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발견한 와이즈가 캐스팅했다. 안타깝게도 2016년 9월 치매합병증으로 사망.
자기만의 독립적인 로맨스가 있는 비중있는 조연이었기에 캐스팅상의 난점으로 가장 늦게 캐스팅된 역할이다. 이미 나머지 아이들은 한 달여 전부터 리허설을 시작하고 있었다고. 샤미안 카의 회고록에 의하면, 리즐 역 캐스팅으로 골치를 앓던 폭스사에서 캐스팅 에이전트인 가너에게 급히 전화를 했고, 가너는 지인이자 연극인이던 샤미안의 어머니에게 연락을 했다. 어머니는 샤미안에게 얘기도 없이 오디션 약속을 잡았다고 한다. 어렸을 때부터 해왔던 발레 덕에 춤은 특기였다고. 노래는 배워본 적 없으나 오디션을 위해서 어머니와 연습했다고 한다(아버지가 빅밴드 지휘자이긴 했지만 5살때 이혼하여 따로 살았고, 짧은 기간 연습으로 그만큼 노래를 한 거라면 사실 타고난 거다.). 이후 3번의 면접을 왔다갔다 하면서, 눈색깔이 너무 파래서 영화에서 이상해 보일 거라는 이유로 와이즈가 고심했으나, 공동제작자 사울 채플린이 얘 말곤 없다고 고집을 해서 수차례의 스크린테스트 후에 발탁되었다고. 미아 패로우, 킴 다비, 레슬리 앤 워렌 등 쟁쟁한 여배우들을 제치고 생 초짜가 캐스팅 되었던, 신데렐라 같은 이야기(그러나 정말로 이만한 배역이 없었다). 정작 샤미안 본인은 자신이 경력이 없었던지라 오디션 당시엔 그 역할이 그렇게 큰 건지 몰랐다고 한다. 영화 이후 광고 및 라디오등에 출연했고, ABC 방송국의 단막 뮤지컬 달맞이꽃(Evening Primrose)의 여주를 맡았으나, 그것을 마지막으로 짧은 연기 경력을 마감하고 결혼하여 아이를 낳아 전부터 꿈꿔왔던 가정주부이자 엄마가 되기로 결심한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와서는 사운드 오브 뮤직 투어 해설을 담당하기도 하였다.
- 프리드리히 역의 니콜라스 해먼드는 무대 연기, 파리대왕(1963) 등 경력있는 아역 배우로, 스키를 타다가 다쳐서 앞니가 둘이나 빠지고 깁스한 상태에서 오디션을 보고도 통과했다. 현재는 호주 시민권을 취득하고[57], 호주에서 영화 제작을 하고 있다. 실제로 줄리 앤드류스의 호주, 뉴질랜드 행사 당시 니콜라스 해먼드가 도와주었다.
- 루이자 역의 헤더 멘지스는 연기 경험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캐스팅되었다. 그 후 여기저기 출연했지만 가정을 위해 연기를 포기했다는 듯. 안타깝게도 2017년에 뇌종양으로 인해 사망하였다.
- 커트 역의 두에인 체이스는 광고방송으로 연기를 시작한 케이스. 와이즈 감독이 개인적으로 잘츠부르크 오디션에 참가하라고 권유했었다. 현재는 IT분야 종사자라고 한다.
- 브리기타 역의 안젤라 카트라이트는 프로 아역배우로서 연기경험이 꽤 있는 상태였다. 루이자 역할의 오디션도 봤으나 최종적으로 브리기타 역으로 캐스팅되었고, 7년간 촬영해온 <Make Room for Daddy>의 마지막 부분을 본작의 리허설로 인해 빠져야 했지만 이 역할을 맡는 것이 기뻐 들떠 있었다고 한다. 현재는 남편과 캘리포니아에서 선물가게를 운영중.
- 마르타 역의 데비 터너는 광고 모델 경력이 있었다. 현재는 가정에 충실한 듯.
- 그레틀 역의 킴 카라스는 연기자 집안 출신으로, 아직도 미국의 현역 배우다. 당시 5세였지만 이미 영화를 3번이나 촬영한 적 있던 경력자.
10.2. 영화 촬영 뒷이야기
- 원래 윌리엄 와일러가 맡기로 했다가 테렌스 스탬프와 사만다 에거 주역의 편집광The Collector을 하기로 하면서 로버트 와이즈에게 넘어갔다.
- 현지 로케이션 당시 맑은 날이 잘 없는 오스트리아의 날씨 탓에 무작정 기다리다가 허탕친 날이 많았다고 한다. 예상 촬영 기간은 6주였지만 결국엔 2배인 3달이 걸렸다.
- 자연풍광에서 마리아의 노래로 넘어가는 영화 첫장면 촬영 당시 촬영 헬기가 만들어내는 강한 기류 때문에 줄리 앤드류스는 몇 차례를 넘어지고 또 넘어지면서 모래를 들이마셔야 했다. 그레틀의 보트씬 촬영과 함께 매번 줄리 앤드류스가 비하인드 스토리로 얘기하는 일화 중 하나.
- 흔한 일이지만 촬영 순서는 극중 흐름 순서와 일치하지 않았다. 첫 촬영은 마리아의 침실에 리즐이 흠뻑 젖은 채로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장면. 마지막 촬영은 폰 트랩 소령+마리아와 롤프+리즐의 정자에서의 만남 장면. 리즐과 롤프의 밀회 씬은 현지 촬영과 스튜디오 세트장 촬영의 조합물이다. 심지어 실제로 밤도 아니고 나이트온이라는 카메라필터 효과였다고 한다.[58] 여담으로 샤미안은 첫 촬영때도 젖어 있었고, 마지막 촬영 때도 젖은 채로 끝났다며 회고록에서 소회를 밝혔다.
- 처음 아이들이 호루라기로 호출되어 행진하는 장면에서 리즐 혼자 같은 발 같은 손이 나가는 실수를 하는데, 감독이 발견 못한 건지 그냥 넘어갔다.
- 비교적 초반에 나오는 Sixteen Going on Seventeen을 부르며 춤추는 리즐과 랄프의 씬은 실제로는 마지막에 촬영되었는데, 의상실에서 신발에 미끄럼방지 패드를 붙이는 걸 깜박하는 바람에 리즐 역의 배우가 미끄러져 유리가 깨지는 대형사고가 난다. 다들 패닉 상태였으나 천운으로 심하게 다치지 않았고, 붕대 + 분장의 힘으로 촬영을 이어나갔다. 자세히 보면 티가 나는 듯.
- 리즐 역의 샤미안 카의 당시 나이는 21살로 극중 나이보다 7살 정도 더 많았다. 영화 홍보 당시엔 실제 나이를 숨기라는 영화사 지시 때문에 말 못 하고 다녔다고. 그리고 아버지 역의 크리스토퍼 플러머와는 나이차이가 13살밖에 안된다.
- 실제로는 리즐 역이 1942년 생, 롤프 역이 1943년 생으로 나이가 한살 더 많았다. "older and wiser"는 사실 리즐이었다.
- 대령의 친구인 맥스 데트와일러 역의 리처드 헤이든은 대령 역의 크리스토퍼 플러머보다 24살이나 더 많았다.
- 대령 역의 크리스토퍼 플러머는 노래는 미흡하였다는 듯. 처음에 자신의 목소리가 나가길 바랐으나, 더빙하자는 와이즈 감독의 제안에 불같이 화를 냈다. 하지만 결국에는 녹음분을 듣고 더빙에 동의했으며, 대령의 노래는 전부 대역이 부르게 되었다.
- 크리스토퍼 플러머는 아이들과 친하게 지내지 않았다. 의도였든 아니든, 그것이 어찌 보면 영화속 인물을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 수도. 줄리 앤드류스는 그 반대로 아이들을 항상 즐겁게 해주었다고 한다.
- 프레드릭 역의 니콜라스 해먼드는 원래 갈색머리이다. 때문에 촬영 당시 내내 탈색약을 달고 살아야 했는데, 지금처럼 약이 좋지 않아서 두피에 불이 난 것처럼 아파서 고생했다고. 탈색은 줄리 앤드류스도 해야 했다. 그런데 물이 빠지는 정도가 매번 달라서 영화에서 보면 약간씩 차이가 난다고.
- 인형극 장면은 프로 인형극단과 실제 배우들이 직접 한 손연기의 조합물. 배우들은 기본적인 퍼펫 다루는 기술을 배워야 했다.
- 아이들은 자기가 혹여나 잘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힘들다는 불만을 한번도 토로하지 않았다. 다만 크리스토퍼 플러머는 종종 욕을 해대는 둥 거침없이 불만을 표현했다고. 그리고 그 스트레스를 스탭들과 함께 호텔 바에서 브랜디와 피아노 연주(그는 피아니스트이기도 하다)로 풀었다. 참고로 리즐 역의 샤미안은 그에게 처음으로 음주를 배웠다고 한다(극 중에선 샴페인도 못 마시게 했다).
- 영화 촬영 전후, 그리고 성공을 이룬 당시에만 해도 크리스토퍼 플러머는 이 영화에 그리 우호적이지 않았다. 이유는, 지나치게 감상주의적이라서.
사운드 오브 뮤직이 아니라 사운드 오브 뮤커스(가래 끓는 소리)라고 부르고 다녔다고. 상영 50주년이 넘은 지금은 자신이 거기에 참여했음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마음을 바꾸었다.
- 성장기 아이들을 데리고 찍느라 우여곡절도 있었다. 프레드릭 역 배우는 반년간 키가 7인치(18cm)나 커서 맏이 리즐 역의 샤미안이 깔창에 받침대를 써서 키를 맞춰야 했고, 마르타 역 배우는 앞니가 몽땅 빠지는 바람에 가짜 앞니를 끼고 발음하느라 애를 먹었다.
- 그레틀 역의 킴 카라스가 수영을 못한 탓에, 배가 뒤집히는 신에서는 물 밑에서 몇 사람이 받쳐주고 있었다고 한다. 마리아 역의 줄리가 얼른 물에서 꺼내주도록 부탁받았지만, 하필 혼자 뒤로 자빠지는 바람에... 결국 루이자 역의 헤더가 대신 안고 나왔는데 킴이 헤더의 옷에다 죄다 토를 했다고 한다. 게다가 킴이 생각보다 무거워서 그레틀을 안거나 업고 가야되는 배우들은 고생했다고. 결국 마지막 산을 넘는 장면에서는 일부 장면에 대역을 썼다고 한다.
이쯤되면 킴이 문제다다만 만 5세 정도 애를 업거나 안는건 그리 쉽지 않은건 사실이라 킴만 탓하기는 힘들다. 그레틀에게 '아직 아기로서의 면모를 벗지 못한 막내' 이미지를 씌워 영화적 감동을 극대화하려던 제작진의 의도가 본의 아니게 성인배우들에게는 체력적 부담을 안겨주었고 그레틀 역인 킴에게는 무거운 이미지를 주었다고 해석하는게 적절할 것이다.
- 줄리 앤드류스는 <My Favorite Things>를 부르는 장면을 촬영할 때 아이들에게 <Supercalifragilisticexpialidocious>를 어떻게 발음하고 또 어떻게 거꾸로 말하는 지에 대해 알려주었다고 한다.
- 아이들이 부르는 노래는 전부 해당 역의 실제 배우들이 직접 부른 것이지만, 풍성한 소리를 위해 3명의 아이들이 추가로 녹음에 참여했다.
그 중 한 명은 리즐 역의 샤미안 카의 친 동생 달린 카로, 연회에서 커트가 부르는 소프라노 소리나 다른 부분에서의 높은 카운터 소프라노 소리는 전부 달린이 녹음한 것이라고 한다(이후에 성인이 된 달린 카는 영화 배우로서의 삶을 이어 나간다).
- 아이러니하게도, 줄리 앤드류스는 영화 제작 이전에 절친 캐롤 버넷의 쇼에서 폰 트랩 합창단을 풍자한 적이 있었다(유튜브에 가면 아직도 볼 수 있다). 후에 ABC방송국 사운드 오브 뮤직 40주년 기념 방송에서 질문을 받자, 자기가 그 주인공이 될 줄 누가 알았겠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 실화의 주인공인 마리아는 영화에 카메오로 깜짝 등장했다. 마리아가 수녀원에서 나와서 <I have confidence>를 부르며 본 트랩 가로 향할 때, 광장에 있는 문 밑으로 마리아, 마리아의 친딸 로즈마리, 수양손녀 바바라[60]가 지나간다고 한다.
붉은 동그라미 친 곳이 위에서 언급한 세 사람.
- 정자에서 마리아와 폰 트랩 대령의 "Something Good" 촬영 당시, 분위기를 내려고 쓴 조명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는 바람에 배우들이 웃음이 터져서 도저히 촬영이 어렵게 되자, 웃는 모습이 안 보이도록 후반 부분을 실루엣 처리를 했다고 한다.
- 원장 수녀 역의 페기 우드의 노래는 리허설 피아니스트였던 하퍼 맥케이의 아내 마거리 맥케이가 더빙했다. 페기 우드는 전부터 무대에서 노래를 불러왔던 유능한 소프라노 가수이기도 했지만, Climb Ev'ry Mountain의 음역이 맞지 않아서 더빙이 필요했다고. 또한 소피아 수녀 역을 맡았던 마니 닉슨은 업계에서는 잘 알려진 얼굴 없는 가수였지만(고스트 싱어. 당시엔 주연을 맡았던 유명 배우들이 노래 실력이 딸리면 뒤에서 대신 불러주는 사람들이 있었다. 마니 닉슨은 마이 페어 레이디, 왕과 나 등 굵직한 뮤지컬 영화에서 여주인공의 노래목소리를 더빙했다), 사운드 오브 뮤직 덕분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자신의 모습과 목소리로 영화 출연 기회를 얻게 된다.
- 정작 오스트리아에는 이 영화가 잘 배급되지 않았다고 한다.[61] 그래서 인지도가 낮아 실제 본 트랩 일가의 집을 호텔로 개조하려던 계획도 교통 혼잡 등을 우려한 주민들의 반발로 상당한 진통을 겪었다. 결국 2008년에 호텔로 개업하기는 했다.
- 리즐 역의 샤미안 카는 본작을 찍은 뒤 Evening Primrose를 마지막으로 결혼과 출산으로 영화계를 은퇴했다. 은퇴한 뒤로도 이 영화에 관련된 강의에는 꾸준히 응했고 관련 행사, 특히 따라부르기(Sing along) 영화 상영 때에도 같이 자리해서 관객들과 함께 노래를 불렀다.
- 영화의 엄청난 성공은 출연한 배우들에게 길이 남을 커리어가 됐지만, 연기 여정을 이어나가고 싶었던 배우들, 특히 아역들에게는 독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루이자 역의 헤더 멘지스는 루이자 이미지를 탈피하느라 고생했고, 막내 그레틀 역의 킴 카라스는 학교 다니면서 놀림을 받아 친구가 거의 없었다고 한다. 세월이 흐른 지금은 그 모두 이 영화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을 큰 축복이자 행운으로 여기면서, SOM7(Sound of Music 7. 샤미안 카의 별세 이후 SOM6...)를 결성하여 스스로들을 논 트랩(Non Trapp - 짝퉁 트랩) 또는 Trapped(트랩화 된, 덫에 걸린의 중의적 의미)라 부르며 실제 가족과도 같은 돈독한 사이를 유지해 오고 있다.
- 7남매 역을 맡은 배우들의 실제 나이 순서가 극중과 다르다. 셋째 루이자 역의 헤더 맨지스는 둘째 프리드리히 역의 니콜라스 해먼드보다 나이가 더 많으며 넷째 쿠르트 역의 두에인 체이스는 니콜라스 해먼드와 동갑이다.
10.3. 실제 폰 트라프 가
- 실존인물 마리아 폰 트라프는 1905년 빈으로 가던 기차 안에서 태어나 2살에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6살에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실제로도 고아. 그 후 친척 집에서 컸다. 영화 상의 마리아가 비참한 10대를 보냈다고 말하는데, 실제로도 친척이 학대와 구타를 상습적으로 했다고 한다. 18세에 사범고등학교를 졸업했고, 다음해에 수녀가 되기 위해 수녀원에 입회했다.
- 실제로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친 것은 마리아가 아니라 트라프 소령이다. 그는 군 경력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도 전인 황립 및 왕립 해군사관학교 생도 시절부터 바이올린을 배워 능숙하게 다룰 줄 알았다. 첫째 아내가 사망한 후 상심한 아이들을 달래기 위해 노래를 가르쳐 주거나 같이 여행을 다니곤 했다고 전한다. 함장 경험을 살려 보트를 몰아 아이들과 함께 크로아티아 해안에서 휴가를 보내던 좋은 아버지이기도 했다. 이 때문에 아이들은 영화에서 플러머가 연기한 트랍 소령이 차가운 인물로 묘사되는 것에 매우 불만을 표했다.
- 작중에서는 "가장 최근의 가정교사는 두 시간 만에 관뒀어요."라고 언급되지만, 실제로는 두 달 만에 그만두었다고 한다. 이는 마리아 폰 트라프의 자서전에도 나오는 이야기로, 영화상에서는 극적 효과를 위해 각색된 것.
- 원래 마리아는 아이들 전체가 아니라, 대령의 딸 마리아(작중 '루이자')가 성홍열을 앓아 집에서 수업을 하기 위해 개인교사로 고용되었다. 그러나 얼마 되지 않아 자진해서 7명의 아이 모두를 돌보게 되었다. 전혀 실외 운동을 하지 않던 아이들을 이끌고 배구도 하고 자전거도 타고 함께 하이킹도 했다. 그리고 대령도 그러한 놀이에 참여해서 자연스럽게 마리아와도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 영화 촬영 당시 크리스토퍼 플러머는 35세, 줄리 앤드류스는 28세지만, 실제 대령과 마리아의 나이 차이는 25세다. 거의 부녀지간 수준의 나이차… 그리고 당시 실제 마리아의 나이는 22세였다.
- 25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면 엄청나게 사랑하는 사이였을 거 같지만, 대령 혼자 마리아에 대한 사랑에 빠져서 청혼을 했고, 마리아는 대령이 아니라 아이들을 사랑해서 결혼한 거라고 나중에 회고했다. 처음에 대령이 청혼했을 때 놀라서 도망갔다가 원장 수녀님이 '대령과 결혼하는 것이 하느님의 뜻'이라고 해서 청혼을 수락했다. 그래서 결혼식 날 남편과 하느님 둘 다에게 화가 났다고...
- 마리아가 결혼하기 전에는 대령과 아이들은 마리아의 호칭으로 그녀의 미들네임인 아우구스타(Augusta)[62]의 축약형인 구스틀(Gustl)이라고 불렀다. 아마도 3번째 아이 이름도 마리아여서 혼동을 피하기 위한 것 같다. 결혼 후에는 마리아가 직접 아이들에게 친모를 엄마(mama)라고 불렀으니 자신은 어머니(mutter)라고 부르라고 했다. 마리아가 대령과 결혼한 뒤에는 미들네임으로 구분하여 마리아 아우구스타 폰 트라프, 세째 마리아는 마리아 프란치스카 폰 트라프라고 부르게 된다. 마리아는 결혼 후 대령을 이름으로 게오르크라고 불렀는데 이는 그의 임종 때까지도 그러하였다.
- 실제 마리아와 대령이 결혼까지 가는 과정 또한 영화와 다른데, 마리아가 가정교사를 그만 두기 직전에 가장 어린 딸 셋이 자기들끼리 회의를 해서 마리아가 계속 그 집에 머물게 하기 위해서는 대령과 마리아가 결혼하는 수밖에 없다고 결론을 내리고 이 사실을 대령에게 말했다. 이에 대령이 '그러고 싶은데, 마리아가 자기를 좋아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하자, 아이들이 청소 중인 마리아를 찾아가서 아버지를 좋아하냐고 물었다. 청소에 몰두하던 마리아는 별 생각 없이 '당연히 좋아하지'라고 대답했고, 아이들이 이를 대령에게 전달했다. 대령은 맏딸에게 "마리아와 결혼하고 싶은데 어떠냐"고 물었고, 맏딸도 이에 찬성했다. 대령은 작은 아이들의 말만 듣고 청혼을 수락한 것으로 오해하고 마리아를 찾아가니 마리아는 손에 들고 있던 가위를 떨어뜨릴 정도로 놀랐다고 한다.
- 영화에서는 신혼 여행 중 나치가 오스트리아를 점령하는 것으로 나오지만, 결혼은 1927년에 했고, 오스트리아 병합은 1938년에 발생했다. 병합 후 알프스를 넘어 탈출하는 장면도 창작으로, 실제로는 자동차를 타고 유유히 이탈리아로 빠져나왔고 그 다음 날 국경이 봉쇄되었다고 한다.
- 영화에서는 생략되었지만 트라프 대령과의 결혼 후 아이를 3명(로즈마리, 엘레오노레, 요한네스) 더 낳았고, 1933년에는 주거래 은행이 파산하여 대부분의 재산을 잃어서, 저택의 일부 방을 하숙을 치며 생계를 유지했다. 2022년 8월 말 기준으로 요하네스 주 게오르그와 마리아 사이에서 태어난 세 명의 아이들 중 단 한 명만이 살아 있다. 엘레오노어는 2021년 10월 17일에 사망했고 로즈마리는 2022년 5월 13일에 사망했다.
- 실제 트라프 가 아이들의 이름과 나이가 영화에서는 다르게 묘사되었다. 프리드리히는 실제 트라프가의 첫째 루페르트를, 리즐은 둘째 아가테를 모티브로 한 것이다. 루이자의 경우 마리아가 직접 지은 이름이다. 위키백과에 검색해보면 실제 아이들의 사진이 나오는데, 누가 같은 핏줄 아니랄까봐 모두 비슷하게 생겼다는 걸 알 수 있다.
- 당연히 실제 마리아 모습은 줄리 앤드류스가 연기한 이미지와 확 다른 모습이다. 안정효는 일본 잡지에서 진짜 그녀의 사진을 보고 영화상의 마리아 이미지와 너무나도 달라 실망했다는 기억을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에서 표현했다.
- 마리아 폰 트라프의 본래 성격은 지기 싫어하고 화를 잘 내는 편이라고 하며 오히려 대령이 그녀를 달래며 일가를 정리했다고 한다. 그 때문에 실제 원작자인 마리아는 각색에 있어 너그러운 편이었지만 죽은 남편이 난폭한 성정으로 그려지는 것을 납득하지 못했다고. 아래 인터뷰에도 나와있지만 폰 트라프 대령은 그 시절 군인 치곤 오히려 소리도 안지르고 평소 대화도 나긋나긋한 다정다감하고 온화한 성품이었던것으로 보인다. 사실 당사자 본인들이야 연출이나 묘사에 불만이 있을수 있어도 본작에서도 원래는 완고하고 권위주의적이었던 대령이 마리아가 온 지 얼마 되지도 않아 쉽게 감화되고 아이들과 노래를 부르는 등 초반부의 엄격함은 상당히 피상적인 가면이었던 것으로 묘사된다.
- 마리아의 연적인 슈레이더 남작 부인 역시 실제 모델이 있었다. 이본 공녀라는 귀족으로 매우 부유하였으며 대령의 첫 부인의 사촌이었다고. 극중에서 대령에게 남작 부인이 대시한 것과는 달리 실제로는 대령 쪽에서 결혼에 적극적이었는데, 공녀가 약혼을 차일피일 미루는 등 소극적이었던 모양. 실제 성격도 극중 인물과 비슷했다고는 하는데, 이건 연적이었던 마리아가 하는 말이라 얼마나 신빙성이 있는지는...
- 영화와 달리, 대령과 첫 부인이 음악 애호가여서 마리아가 오기 전부터 아이들은 노래 부르기를 좋아했다. 운명이었는지 마리아 또한 음악을 좋아해서 기타를 치며 그들과 함께 노래 부르기를 좋아했고 애들이 알지 못했던 새로운 노래를 더 가르쳐 주었다. 나중에 하숙생이었던 프란츠 바스너(Franz Wasner) 신부가 그들의 합창 능력을 개선시켰다. 그들이 합창단으로 데뷔한 사연이 재밌는데, 어느날 당대 유명한 오페라 가수였던 로테 레만(Lotte Lehmann)이 하숙을 하러 왔는데 그들의 노래를 듣고는 황금 같은 목소리라고 칭찬을 하며 가수 등용문으로 유럽 전역에 알려진 잘츠부르크 축제 콘테스트에 나가보라고 권유했다고 한다. 거기서 그들은 1등을 했고, 이후 그 가족 합창단은 인기 합창단이 되었다.
- 보통 '대령'으로 지칭되지만 이는 오역이다. 트라프의 실제 최종 계급은 Korvettenkapitän으로, 영어로 쓰면 Corvette captain이라 한다. 이는 그가 복무했던 오스트리아 해군의 소령 계급 명칭인데 앞의 구분 호칭을 빼버리고 번역하는 바람에 대령[63]이 되어 버렸다고 한다.
- 트라프 대령은 실제로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해군의 잠수함 에이스로서 4개 제국으로부터 16개의 훈장을 받은[64] 전쟁 영웅이었다. 나치가 독일 해군에 들어오라고 권유했던 것도 사실. 하지만 나치를 싫어하는 대령은 이를 대놓고 거절하면 체포될 위험이 있어 망명을 결정했다고 한다. 실제로도 트랍은 죽는 날까지 집에 오스트리아 제국의 해군기를 걸어 놓았을 정도로 '오스트리아'에 충성하던 군인이었다. 현재도 오스트리아 연방군의 테레지아 육군사관학교는 트랍 소령을 기리고 있다.
오늘날에는 오스트리아가 내륙국이기 때문에 오스트리아의 트라프 대령이 어째서 '해군' 장교인지 헷갈릴 수 있는데, 1차 세계대전까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지중해에 영토를 접하고 전함을 비롯해서 엄연히 해군력이 존재하는 국가였다. 1차 대전에서 패배하고 제국이 해체되면서 내륙국이 된 것.
- 영화에서는 폰 트라프 가가 알프스를 도보로 넘어 스위스로 도주하는 장면이 나오지만, 실제로는 잘츠부르크는 오스트리아와 독일 국경지대에 위치하기 때문에 잘츠부르크에서 산을 넘으면 독일로 들어가게 되고, 그쪽에는 아돌프 히틀러의 별장[65]까지 존재했다. 물론 영화에서 차를 타고 도망갔으니 중간 과정을 생략했다고 할 수도 있기는 한데 잘츠부르크에서 스위스 국경까지 거리가 꽤 멀다.
- 트라프 일가의 탈출 과정은 영화와는 달랐다. 기차를 타고 떠났고, 영국을 거쳐 미국으로 이민했다. 대령이 쉽게 탈출할 수 있었던 것은 독일의 동맹국인 이탈리아 국적을 가진 이중국적이었기 때문인데, 그 이유는 이탈리아령 자다르 출신이었던 덕분이다. 현재 크로아티아 영토[66]인 자다르는 제1차 세계 대전 이전에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영토였다가 1920년의 라팔로 조약으로 이탈리아령이 된 상태였다. 즉 마리아를 포함한 가족 모두가 이탈리아 시민권을 얻은 상태인 것. 그리고 탈출 당일은 국경이 폐쇄되기 하루 전날이었다.
- 본 트랩 가족이 영화에서 보이는 화려한 대저택에서 살 수 있었던 것은 대령의 첫 부인이 된 아가테 화이트헤드(Agathe Whitehead)가 상속받은 많은 재산 덕분이었다. 첫부인의 할아버지가 어뢰를 발명한 로버트 화이트헤드(Robert Whitehead)로 매우 부유했다. 본래 로버트 화이트헤드가 어뢰를 개발할 당시에는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 해군의 제의를 받아서 협력하였고 이 때문에 화이트헤드는 오스트리아 해군과 커넥션이 있었다. 이 인연으로 해군 장교인 트라프 대령과 혼맥도 이어진 것. 마침 트라프 본인도 어뢰를 이용한 잠수함으로 전공을 쌓은 것을 생각하면 묘한 인연이다. 가족이 오스트리아를 탈출하며 남겨놓은 그 대저택은 나치 친위대장으로 악명 높은 하인리히 힘러가 2차대전 동안 사용하였다.
- 마리아는 실제의 미국에서도 음악활동을 펼치다가 아이들이 다 큰 1955년에 활동을 중단하고, 버몬트의 농장에 정착했다.[67] 이곳에서 작은 리조트 호텔을 운영했으며, 증손자까지 100여명의 자손들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다가 1987년에 사망, 남편 곁에 묻혔다.
- 실제 마리아는 자기 주장이 강한 성격이어서, 아이들은 마리아의 말에 복종해야 했다. 심지어 생계 유지 수단으로 합창단을 운영하던 시절 요한나가 결혼하겠다고 선언하자, 마리아는 합창단이 해체될 것을 염려해서 요한나를 방에 가두기까지 했다.
- 영화에서 대령이 "내 아이들이 사람들 앞에서 노래 부르는 일은 있을 수 없다"며 깐깐하게 굴긴 했고 실제 인물인 대령도 반대했지만, 사실 폰 트라프 가는 당시에 매우 가난했다. 방을 하숙집으로 내줄 정도였으며, 이민 전부터 마리아의 말에 의해 '폰 트라프 가족 합창단'으로 노래를 불러 돈을 벌었다. 트라프 가족 합창단은 2024년 현재에도 존재한다.
- 영화가 개봉되고 실제 폰 트라프 가족도 이 영화를 봤는데, 실제 마리아는 처음에는 각색을 이상하게 할까봐 걱정했는데, 영화를 보고 나서 잘 만들었다고 평했고, 특히 오프닝 장면(언덕에서 노래하는 장면)을 마음에 들어했다고 한다. 그리고 영화에서 리즐로 나오는 큰딸의 모델이 되는 아가테는 실제로는 내성적인 성격인데, 영화상에서는 남자친구하고 노래하고 춤추는 것을 보고는 실제 가족들이 너무 웃겨서 데굴데굴 굴렀다고 한다. 다만 헐값에 제작자에게 저작권을 팔아버린 장본인이라, 후술할 다른 후손들 의견과는 다르다.
- 이들의 후손은 고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대령의 딸인 '마리아 본 트랩'씨가 2008년 고국을 방문한 기사가 있다.[68] 그녀의 말로는 '영화와 달리 자상한 아버지여서, 영화를 보고 화가 많이 났다'고. 마지막 생존자였던 마리아 본 트랩 씨는 2014년 2월 18일에 세상을 떠났다.[69]
- 사운드 오브 뮤직으로 인한 유명세 탓인지 나치가 세계를 지배한 세계를 기반으로 한 대체역사 액션게임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에서는 해당 세계관의 비틀즈(Die Kafer)의 매니저 이름이 볼프강 트라퍼(Wolfgang Trapper)이다. 볼프강 아마데우스와 트라프 일가를 합친 듯 하다. 브라이언 엡스타인은 유태인이기 때문에 수용소에 끌려갔기 때문인 듯.
10.4. 기타
- 본 항목의 이름으로 발표된 영화와 뮤지컬이 굉장히 유명해서인지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이 이야기는 마리아의 회고록을 바탕으로 하며 이미 그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도 있었다. 그 영화가 독일에서 큰 반응을 얻었고, 그를 바탕으로 각색한 것이 이 영화이다. 각색된 부분이 있다고는 하지만 일단은 실화인 셈.
- 영화의 배경이 되는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시에 있는 호텔들은 로비에서 저녁마다 이 영화를 틀어준다. 이 스토리의 배경이라는 것과 모짜르트의 출생지라는 것이 유명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영화 촬영장소 이곳저곳을 구경시켜주는 "사운드 오브 뮤직 투어"도 인기가 많다. 단 여기서 내국인보다는 미국인, 영국인, 캐나다인이나 기타 외국인들이 주요 관광객에 해당된다.
- 원래 브로드웨이 데뷔 뮤지컬 만들어지기 전에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폰 트랩 음악대 이야기를 판권 구입하였고, 마리아 역을 오드리 헵번으로 내세우려고 했으나 헵번이 거절하자 영화화 계획이 무산된 적 있다.
- 로마를 배경으로 한 오드리 헵번 주연 로마의 휴일, 피렌체를 배경으로 한 냉정과 열정 사이, 비엔나를 배경으로 한 비포 선라이즈 등과 함께 유럽을 아름답게 묘사한 영화로 손꼽힌다.
- 캐빈 코스트너의 망작(...) 포스트맨에서 홀리스트 무리들이 이 영화를 보는 장면이 있다. 원래 홀리스트의 수장인 베들레헴은 액션 영화를 틀었지만[70], 병사들이 항의하는 바람에 사운드 오브 뮤직을 틀었고, 이를 두고 부하들이 한심하다고 핀잔을 한다. 이 부분은 무뢰한인 홀리스트 무리들이 영화에 나오는 아름다운 대자연을 동경할 정도로 순수함과 선량함을 잃지 않았음을 알려주는 복선이었다. 그래서 후반부에 베들레헴이 포스트맨과 대결을 하는 데도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고, 이후 새로운 리더가 된 포스트맨의 해산령에 순순히 응했다. 하지만 영화적인 측면에서 마지막 대회전을 기대했던 관람객들에게 있어 이 설정과 연출은 최악이었다.(...)
- The Lonely Goatherd는 방귀대장 뿡뿡이의 '통통양을 찾아보자' 편에서 가사가 변형되어 불렸다. (가사 : 통통양을 찾아보자 레이후드 레이후드 레이후 크게크게 불러보자 레이후드 레이후드 루...)
11. 외부 링크
[1] 편곡 및 지휘 담당[재개봉] [재개봉] [재개봉] [재개봉] [재개봉] [재개봉] [재개봉] [재개봉] [CGV] CGV 단독 개봉.[재개봉] [재개봉] [13] 북미 박스오피스 역대 3위#[14] 전 세계 박스오피스 역대 6위#[15] 1996년 12월 25일에 MBC 성탄특선으로 재더빙 방영했는데, 이 때는 성우 정희선이 마리아 역을 맡았다.[16] 96년 재더빙판에서는 박일.[17] 성우가 성우다 보니 마치 겨울왕국의 안나 같이 들린다는 평이 있다.[18] 청년 목소리 연기에 특화된 성우인데 중년 연령대인 트랩 대령에 비해 목소리가 너무 젋어서 SBS판의 김세한에 비해 미스캐스팅이라는 비판을 받았다.[19] 작중 삽입곡 <Maria>의 가사에 따르면, 나무에 기어오르고, 식사시간을 제외한 모든 일에 지각하는 등 수도자답다고 보긴 힘들다.[20] 오스트리아는 독일어권이므로 외래어 표기법에 의하면 원작 회고록 번역본처럼 '폰 트라프'가 맞지만 이미 영화에서 등장한 영어식의 본 트랩이라는 표기가 굳어졌으므로 본 항목에서는 본 트랩으로 통일.[21] 아이들이 집안에서도 정해진 유니폼을 입고, 아버지가 호각으로 부르면 우르르 뛰어나와 나이별로 집합해서 일렬로 쭉 서는 장면만 봐도 아버지가 엄격한 교육을 시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22] 여담으로 이 장면을 오뚜기 3분요리 CF에서 패러디한 적이 있었다. CM송도 도레미송을 편곡하여 사용했다.[23] 옷이 흉하다고 까고, 주머니에 몰래 개구리를 집어넣고, 의자에 솔방울을 올려놓아 깔고 앉게 만드는 등의 행패를 부렸다. 마리아가 놀랄 때 가정부 아주머니는 이 거는 별 것도 아니라고 헬가 선생 때는 뱀도 집어넣었다고 언급하였다. 사실 옷에 대해선 대령도 깔끔한 옷 없냐고 까기도 했지만 마리아는 당연히 지금까지는 수도복 이외의 사복이 필요 없었는데다 수도원에서 기부를 권장하다보니 기부를 하였고, 수녀원에 들어가면서 남은 옷은 아무도 안 가져가려고 했던 그 옷 뿐이었다는 듯.[24] 단 마리아는 이 옷감과 낡은 커튼으로 본인의 옷과 아이들의 옷을 다 만들었다.[25] 첫 만남 때, 아이들이나 자신을 호각으로 호출하는 것부터 당장 거부했다. 대령의 호출 신호는 뭔지 물어보는 건 덤 그러자 대령은 그냥 대령으로 부르세요라고 언급하였다.[26] 재력가인 과부로, 둘의 재혼이 거의 결정된 상태.[27] 대략 '너 대령 좋아하지? 대령도 너 좋아하는 듯? 근데 남자들은 그런 거 쉽게 잊음 신경쓰지 마(그러니까 너도 기대하지마).' 정도[28] 나치 독일에 충성하는 지방장관[29] "블루베리는 아직 철이 아닌데?" / "산딸기가 추워서 파랗게 됐어요."[30] 여기서 대령은 "산딸기를 먹었으니 요리사님께 저녁식사는 제외해도 된다고 말할께"라고 언급하였다.[31] 수련자가 되기 전까지는 아직 정식 수도복은 입지 못하고, 따로 정해진 옷을 입는다. 수련자 때부터 수도복을 입고, 이전까지 쓰던 세례명 대신 수도명을 받고, (여성 수도자는) 흰 베일을 쓰며, 수련기가 끝나고 첫 서원을 하면 흰 베일에서 검은 베일로 바뀐다.[32] 앞에 나온 '수녀원에 사복 같은 거 없음'을 증명하는 듯한 설정. 제작진이 설정구멍을 없애려고 꽤 치밀하게 군 듯하다. 그런데 마리아는 가정교사로 일하는 동안 직접 몇 벌의 옷을 만들어 입었고, 본 트랩 가를 나올 때 그 옷들을 싸들고 나왔기 때문에 사실 별 상관 없기는 하다.[33] 이 때 남작 부인은 정원을 산책하는 마리아를 가리키며 이렇게 말한다, "그리고 저기에...수녀가 절대 못될 것 같은 여성이 한 명이 보이네요." 물론 마리아를 비꼬는 말이 아니다. 대령이 마리아를 사랑하고 그녀와 결혼하려한단 것을 직감하고 한 말이다. 마리아를 단념시킬때 한 말이 '당신은 좋은 수녀가 딜 것이다'라고 했는데 그것과 연결된 대사.[34] 전후 독일에서 최초 상영되었을 때에는 이 부분까지만 나오고 후술할 줄거리는 통째로 편집된 채 상영되었다. 이유는 현재도 독일 형법에 현역(사실 현역 정도가 아니라 독일 형법에서 총론 끝나고 각론파트 맨 앞자리 조항이 이 부분이다)인 "국가사회주의당(나치) 찬양 고무죄" 때문이다. 물론 영화 내용은 절대 나치 찬양이 아니지만 당시는 지금보다 훨씬 엄격하게 적용되었고 사회 분위기도 용납을 안 했기에 등장 자체가 문제가 되었다.[35] 한 계급만 진급해도 바로 장성급 장교이다. 다만 실제 역사에서는 소령이었다.[36] 1차대전 당시 잠수함 함장으로 뛰어난 전과를 올렸다. 때문에 유보트 부대를 맡으라는 명령이 내려온 것. 1944년 쯤 되면 유보트의 대다수가 격침되는데, 만약 야반도주를 하지 않았다면 여기서 전사했을 듯 하다.[37] 사실 나치 독일은 징병제를 하고 있었으며, 징집 또는 소집에 응하지 않는 병역기피는 즉결처분으로 다스렸다. 후술하는 내용의 야반도주는 실로 위험천만한 행동이였던 것.[38] 슈츠슈타펠 중 치안을 담당한 무리. 복장을 보면 영락없는 알게마이네 SS이다. 참고로 후에 언급할 게슈타포가 이들 휘하 조직이다.[39] 헤드라이트 빛과 엔진 소리를 내지 않기 위해 남자들이 차를 밀면서 대문을 빠져나왔지만, 그런 노력이 무색하게 등 뒤에서 헤드라이트가 켜지며 나치 부대가 드러난다. 여기서 대령과 마리아, 맥스가 혼신의 힘을 다해가며 차는 시동이 안 걸려서 그렇고 두꺼운 외투는 무대 의상이라고 변명하지만, 한스 지방장관은 참가하는 것은 아이들뿐인데도 아버지인 대령이 동행하는 것이 이상하다고 말하며 즉석에서 대령을 합창단에 편입해 버린다. 덕분에 대령은 예정에도 없던 노래를 불러야 했다.[40] 이 장면 때문에 에델바이스가 애국심의 상징이자 우리나라의 무궁화 같은 이미지로 굳어졌지만 사실 오스트리아에서 민들레처럼 흔한 꽃이며, 큰 의미를 갖는 꽃은 아니라고.( 오스트리아는 국화가 없다.) 다만 독일군 산악부대(남부 바이에른을 근거지로 한다)의 상징이 에델바이스이고, 오스트리아의 각종 훈장에도 들어가 있는 등 특별한 꽃이긴 한 듯하다. <에델바이스> 자체가 뮤지컬을 위해 창작된 미국 곡이다. 오스트리아 가서 <에델바이스> 불러 봐야 알아듣는 사람은 영화 본 사람밖에 없으며, 더구나 오스트리아에는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자체를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 오스트리아는 이런 노래가 있는지조차 모르고 지내다가 사운드 오브 뮤직 영화를 보고 오스트리아로 찾아온 관광객들이 늘면서 오스트리아 국민들도 하나둘씩 알게 된 것이다.[41] 대령과 마리아가 노래를 완창하는 동안 아이들을 먼저 내보내 탈출할 시간을 벌어 줄 심산이었던 것으로 보인다.[42] 당연히 본 트랩 가가 1등이었다. 이 장면은 세월이 흘러 2013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훌륭하게 패러디되었다. 여담으로, 맥스가 수상자들에게 미리 말해 두었는지 2, 3위 수상자 모두 과장되게 인사하며 시간을 더 끌어 주었다.[43] 두 수녀가 원장 수녀에게 자신들이 죄를 지었다고 고백하는데, 원장 수녀님이 무슨 죄를 지었냐고 물어보자 몰래 빼낸 자동차 부품을 들어 보여준다. 어두운 분위기의 후반부에서 몇 안 되는 개그씬이다.[44] 제목 뒤에 Reprise가 붙은 것[45] 영화는 35mm 또는 72mm 크기의 프레임이 초당 영사기 렌즈 앞을 24회 지나가며 투사되어 상연되는데, 영상 옆부분에 음영으로 소리를 기록하여 이를 광 센서로 읽어 재생한다. 속도가 빠른 만큼(=단위 시간당 정보가 많음) 음질이 좋다. 이 부분을 사운드 트랙이라고 부른다. 즉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이라는 말의 원래 의미이다. 디지털 또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광/자기 로 기록한 VCR, DVD, HDD등 형식의 영상에는 따로 사운드 트랙이 없으므로 OST는 맞지 않는 용어이나 관용적으로 계속 쓰고 있다.[46] 남자의 자격/방영 목록/2012년 참고.[47] 『미사 독서』, 한국천주교주교회의, 2017.[48] 『가톨릭 기도서』, 한국천주교주교회의, 2018.[49] 『성무일도』, 그리스도 왕 대축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50] 그래봤자 1살 차이지만[51] 해당 싱글로 얻는 수익의 90%(!)가 원저작권자에게 간다고 한다.[52] 고는 하지만 역시나 영화의 해당부분 음원을 그대로 딴듯. 영화에서처럼 노래 중간부터 시작한다.[53]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촬영상, 미술상, 의상상은 후보에 그쳤다.[54] 물론 물가 가치를 고려하여 계산할 경우 여전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거둔 흥행 기록이 역대 1위이다.[55] 우리나라에서 상영할 때는 러닝타임이 너무 길다고 마리아와 대령의 결혼식 이후 장면을 통째로 들어냈다.. 거의 러닝타임으로 40분 정도. 그래서 젊을 때 영화관에서 이영화를 보신 분들은 티비에서 옛추억을 회상하며 흐믓하게 영화를 잘 보시다가 멘붕에 빠지시는 경우도 있었다. 사실 이건 본 영화의 독일 개봉판 편집이 이렇다. 독일의 경우 결혼식 이후 장면에서 나치가 주요 갈등축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나치 관련 내용을 빼더라도 기승전결이 맞아떨어지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56] 그래서 그 당시 크리스토퍼 플러머는 영국에 있었다. 애초에 캐나다에서 데뷔할 때도 셰익스피어 고전으로 연기경력을 시작하였다.[57] 즉 그는 미국 여권, 호주 여권 둘 다 가지고 있는 상태이고, 미국인, 호주인 이중국적에 해당된다.[58] 밤에 촬영하면 노이즈가 많이 껴서 화질이 나빠지기 때문에, 2020년대 현재까지도 밤 장면은 낮에 촬영한 뒤에 컬러 그레이딩으로 밤인 것처럼 꾸미는 일이 흔하다.[59] 인형극 때 부른 <외로운 양치기>[60] 폰 트랍 대령의 차남 베르너의 맏딸이다.[61] 독일어를 사용하는 나라인데 영화는 미국에서 제작되어 영어로 되어 있고, 독일어 더빙도 안 되었다고 한다.[62] 마리아의 결혼 전 풀네임은 마리아 아우구스타 쿠체라(Maria Augusta Kutschera)이다.[63] 미군식 구분으로 해군 대령은 Captain[64] 1차대전 시기에 19번의 출격으로 11척의 수송선(합 45,669톤침몰)을 비롯해 1척의 잠수함과 12,600톤급 장갑 순양함을 침몰시키고 수송선 1대를 나포하는 활약을 보여서 최종적으로는 잠수함 기지사령관까지 되었다고 한다.[65] 켈슈타인하우스라는 곳인데, 독수리 요새(Eagle's Nest)라는 이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서 101공수사단이 점령하는 바로 그 곳이다.[66] 오스트리아-헝가리 영토에서 독일인이 주로 거주하던 지역이 지금의 오스트리아와 그 주변 지역이긴 했지만 최서단 티롤에서 최동단 트란실바니아에 이르는 모든 지역이 한 나라였던 만큼 독일인 역시 제국 전역에 퍼져서 살았다.[67] 오스트리아계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는 곳이다.[68] 실제 트랩 가 아이들의 이름은 영화와 다르다.[69] 마리아 본 트랩은 전 부인의 자녀 가운데 마지막 생존자였다. 마리아가 낳은 세 자녀는 2022년 8월 말 기준으로 단 한 명만이 살아 있다. 엘레오노어는 2021년 10월 17일에 사망했고 로즈마리는 2022년 5월 13일에 사망했다.[70] 쟝 클로드 밴댐, 돌프 렁그렌 주연인 유니버설 솔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