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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8 02:59:20

스타워즈/사운드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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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메인 타이틀
2.1. 만달로리안의 메인 테마곡2.2. 북 오브 보바 펫의 메인 테마곡
3. 주요 수록곡
3.1.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3.2. 에피소드 5: 제국의 역습3.3. 에피소드 6: 제다이의 귀환3.4. 에피소드 1: 보이지 않는 위험3.5. 에피소드 2: 클론의 습격3.6. 에피소드 3: 시스의 복수3.7. 에피소드 7: 깨어난 포스3.8. 앤솔로지: 로그 원3.9. 에피소드 8: 라스트 제다이3.10. 앤솔로지: 한 솔로3.11. 드라마: 만달로리안3.12. 에피소드 9: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4. 모음곡(Suite) 버전 (오리지널 시리즈)
4.1. 주빈 메타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4.2. 찰스 게르하르트와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4.3. 존 윌리엄스와 보스턴 팝스 오케스트라4.4. 존 윌리엄스와 스카이워커 심포니 오케스트라

[clearfix]

1. 개요

스타워즈 시리즈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을 정리한 문서.

스타워즈 시리즈의 거의 모든 음악은 존 윌리엄스에서 출발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타워즈 앤솔로지 시리즈의 음악[1]실사 드라마 시리즈의 음악은 모두 다른 후배 음악가들이 작곡하였으나, 스타워즈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이라면 그의 음악을 오마주로 변주해 넣는 것이 불문율이기 때문이다.[2] 어쨌든 영화 역사상 가장 유명한 오리지널 스코어여서, 영화는 몰라도 OST는 아는 사람들이 수두룩하다. 2005년엔 AFI 선정 25대 영화 음악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렇다보니 스타워즈 볼모지인 한국에서도 예능 방송들에 자주 사용되고 있다.[3]

오리지널 시리즈프리퀄 시리즈의 OST는 모두 존 윌리엄스의 지휘하에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녹음했다. 한편 시퀄 시리즈는 윌리엄스의 지휘 하에 LA 헐리우드 프리랜서 오케스트라가 연주, 녹음했다.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워낙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여서, 낡은 녹음에도 불구하고 런던 심포니의 연주가 더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4] 오프닝에서도 예전 영화가 더 화려한 느낌을 주는 것도 이 때문이다.

사실 실제 영화에서는 작품의 전개와 맞추어 바그너 악극의 무한선율처럼 계속해서 음악이 연결되지만 공식 OST에서는 이를 트랙별로 나누고 있다보니 음악이 흐르다가 중단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일부 테마곡의 경우 영화에 짧게 등장하는 선율을 작곡가가 추후에 한 편의 곡으로 완성시켜서 수록한 경우도 있다. 레아 공주의 테마, 임페리얼 마치, 루크와 레아 곡 등이 그 예로, 발매 후 약간의 수정을 가해서 작곡가 본인이 직접 지휘한 음반과 공식 출판된 악보 모두 수정된 버전을 따르고 있다.

21세기에 들어서는 정통 클래식 오케스트라들도 프로그램에 넣어서 공연할 정도로 고전 영화 음악으로 자리잡았다.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을 연주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LA 필하모닉, 그리고 윌리엄스가 상임 지휘자로 재직했던 보스턴 팝스 오케스트라는 물론이고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같은 유수의 오케스트라들도 정규 프로그램은 아니더라도 발트뷔네 콘서트, 쇤부른 콘서트와 같은 여름 야외 공연에서 자주 무대에 올리고 있다.[5]

참고로 출시 음반사는 오리지널 시리즈의 경우 초기에는 폴리그램 계열의 RSO에서 출시했으며, 스페셜 에디션은 BMG 계열인 RCA[6]에서, 그리고 프리퀄 시리즈는 소니뮤직에서 출시했다. 스타워즈 프랜차이즈가 월트 디즈니 컴퍼니로 넘어간 이후로는 새로운 시리즈의 사운드트랙뿐만 아니라 기존 6부작의 사운드트랙 모두 월트 디즈니 레코드에서 발매하고 있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StarWarsOST.jpg 파일:external/i695.photobucket.com/SW-NewHope-Backsm_zps2375e297.jpg
최초로 발매된 새로운 희망 OST CD의 재킷. 이때까진 아직 제목 "새로운 희망(New Hope)"이 붙어있지 않음을 알 수 있다.

2. 메인 타이틀

▲ 에피소드 4의 타이틀곡
Main Title / Rebel Blockade / Runner Medley
▲ 에피소드 5의 타이틀곡
Main Title / The Ice Planet / Hoth
▲ 에피소드 6의 타이틀곡
Main Title / Approaching the Death Star
▲ 에피소드 1의 타이틀곡
Main Title and the Arrival at Naboo
▲ 에피소드 2의 타이틀곡
Main Title and Ambush on Coruscant
▲ 에피소드 3의 타이틀곡
Main Title and the Revenge of the Sith
▲ 에피소드 7의 타이틀곡
Main Title and
the Attack on the Jakku Village
▲ 에피소드 8의 타이틀곡
Main Title and Escape
▲ 에피소드 9의 타이틀곡
Fanfare and Prologue
[7]
존 윌리엄스 지휘
스카이워커 심포니 오케스트라
(1990, SONY, 신버전)
존 윌리엄스 지휘
보스턴 팝스 오케스트라
(1984, 신버전)
프란츠 벨저-뫼스트 지휘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10, 구버전)


메인 테마의 오케스트라 악보. 존 윌리엄스가 2020년 1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음원이다.

위의 테마 전반부 1분 20초 가량이 스카이워커 사가 전 9편에 동일하게 연주된다. 연주되는 동안 오프닝 스크롤이 올라가고, 이후 각 영화의 전개로 이어지며 달라진다.

원래 1977년에 개봉한 새로운 희망은 단독 영화였기 때문에, 메인 타이틀곡은 해당 영화에 나오는 초반 2분 가량과 마지막 엔드 타이틀 부분을 이어붙여서 약 5분 가량의 완결된 연주회용 버전으로 따로 만든 것이었다. 그런데 이후에 후속 스타워즈 시리즈들이 나오고 나서도 이 버전 외의 새로운 메인 타이틀 콘서트용 버전을 추가로 만들지 않았고, 그에 따라 스타워즈 프랜차이즈의 상징곡이자 전체 영화 음악을 대표하는 악곡의 지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과장 좀 보태면 클래식 음악에 준하는 입지인 셈.[8]

앞서 서술되어 있다시피 실제 영화에 그대로 나오는 곡이 아니기 때문에 개봉 직후 발매된 공식 OST에는 수록되지 않았다. 존 윌리엄스가 영화 음악 작업 이후에 직접 이 콘서트용 버전을 완성했고, 주빈 메타L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업 하에 녹음하여 데카에서 출시한 스타워즈 음반에 처음 수록되었다. 이 LA 필의 음반에서 수록된 버전을 기반으로 공식 출간된 악보집이 "스타워즈 스위트(Star wars Suite)"[9]다. 이후 윌리엄스는 곡의 엔딩부를 조금 더 장대하게 바꾸었고, 이렇게 바뀐 새로운 버전을 보스턴 팝스 오케스트라와 녹음하여 필립스에서 출시된 음반에 처음 공개했다. 이제는 이 새로운 버전이 표준이 되었으나 안타깝게도 악보로는 출간되지 않아 실제 연주회에서는 구 버전이 연주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2010년 쇤브룬 궁전 콘서트에서는 보수적이기로 유명한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이 곡을 연주하여 센세이션을 일으켰는데, 여기서 연주된 버전 역시 구 버전이다.

어쨌든 스타워즈 공식 OST에는 한번도 실리지 않은 곡이다 보니 이걸 듣기 위해 CD를 샀다가 실망하는 사람들도 많았고, 명실상부하게 스타워즈를 대표하는 곡임에도 일부에서는 이걸 정식 캐넌으로 여기지 않기도 했다. 이러한 문제를 인식해서였는지, 1990년 조지 루카스는 다시 한 번 윌리엄스와 함께 스타워즈의 주요 OST 음악을 모은 새 음반을 제작한다. 이렇게 출시된 게 소니뮤직에서 발매한 것으로, 오리지널 시리즈의 결산과도 같은 음반이다.

연주자들에게는 초반 주제부를 비롯해 곡 전반이 기교가 많아서 연주하기 난해한 곡으로 여겨진다. 이렇다 보니 곡의 인기에 비해 정확히 연주해내는 경우가 상당히 드물다.[10] 가령 2015년 6월 28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 사이먼 래틀 지휘)는 지휘부터가 잘못되어서 베를린 필의 명성이 무색할 정도로 한심한 결과[11]를 내놨다. 또 이 곡을 무대에서 연주하기 위해선 최소 분기 기간의 지속적인 연습이 필요하다고 한다. 특히 트럼펫이 앞장서는 첫 주제는 이 곡의 트레이드 마크로 여겨질 정도로 중요한데 난이도가 상당해서 유수 악단의 프로 트럼페터들도 별도의 연습을 한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연주회에서 삑사리가 나는 경우가 꽤 있다. 트럼펫의 주제도 힘들지만 바이올린 등 현악기 파트가 기교적으로 훨씬 어렵다는 얘기도 있다. 종합하면 이 곡은 지휘자의 곡 이해 뿐만 아니라 연주자의 기량과 연주자 간의 조율도 굉장히 중요해서, 지휘와 연주가 최상의 기량을 발휘해야 제대로 연주할 수 있는 곡이다.

전반적인 테마는 샘 우드 감독의 1942년 영화 King's Row의 메인 테마에서 영감을 얻었다. 초창기 영화음악의 거장으로 불리는 에리히 볼프강 코른골트가 작곡한 곡이다.

여담으로 존 윌리엄스는 구스타브 홀스트의 관현악 작품집 행성(The Planets)화성 곡에 많은 영향을 받아서, 중간부분에 해당 관현악곡의 불협화음 난타 대목을 차용하였다.

한편 일본 개봉 당시 시몬 마사토가사 붙은 주제가를 무단으로 만들었다가 루카스필름이 전량회수했던 적이 있었는데, 가사 내용이 여러모로 많이 깬다.

여담으로 1984년 5월 서울시향에서 당시 상임지휘자이던 정재동 지휘로 이 곡을 연주한 적이 있다. 물론 서울시향이 세계구급 오케스트라로 자리잡기 훨씬 전에 연주한 것인 만큼 연주 퀄리티는 미흡한 편. 당시 연주[12]

2.1. 만달로리안의 메인 테마곡


만달로리안 시리즈의 메인 테마곡이다. 루드비히 고란손이 작곡했으며 기존 존 윌리엄스의 색채를 버리고 완전히 새롭게 쓰여진 것이 특징이다.[13] 특히, 기존처럼 제다이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이 아닌 만달로어인이 중심이 되어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 덕분에 이러한 새로운 테마곡이 엄청나게 잘 어울린다는 평가가 많다.

2.2. 북 오브 보바 펫의 메인 테마곡


루드비히 고란손이 작곡했다.

3. 주요 수록곡

3.1.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
Star Wars IV: A New Hope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Ep4_OST.png
<rowcolor=gold> 존 윌리엄스 작곡·지휘
<rowcolor=gold> No. 제목
재생 시간
듣기 비고
1 Main Theme
메인 테마곡
5:20
2 Imperial Attack
제국의 공격
6:10 [14]
3 Princess Leia's Theme
레아 공주의 테마곡
4:18 [15]
5
Ben's Death and TIE Fighter Attack
의 죽음과 타이 파이터의 공격
3:46 [16]
9 Cantina Band
술집 빅밴드
2:44 [17]
14 The Princess Appears
공주의 등장
4:04 [18]
16
The Throne Room and End Title
공주 알현실과 엔드 타이틀
5:28 [19]

OST를 모티브 별로 분석해놓은 참조 영상#

3.2. 에피소드 5: 제국의 역습

파일:피치포크 로고.svg파일:피치포크 로고 화이트.svg 피치포크 선정 최고의 스코어
27위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
Star Wars V: The Empire Strikes Back
파일:external/img1.wikia.nocookie.net/Ep5_OST.png
<rowcolor=gold> 존 윌리엄스 작곡·지휘
<rowcolor=gold> No. 제목
재생 시간
듣기 비고
1
The Imperial March
은하 제국군 행진곡
3:00 [20]
2 Yoda's Theme
요다의 테마곡
3:27 [21][22]
3 The Asteroid Field
소행성 지대
4:10
4
Han Solo and the Princess
한 솔로공주
3:26 [23][24]
17 Finale
피날레
6:23 [25]

3.3. 에피소드 6: 제다이의 귀환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
Star Wars VI: Return of the Jedi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Ep6_OST.png
<rowcolor=gold> 존 윌리엄스 작곡·지휘
<rowcolor=gold> No. 제목
재생 시간
듣기 비고
2 Into the Trap
함정 속으로
2:36 [26]
3 Luke and Leia
루크레아
4:43 [27][28]
9 The Emperor
황제
2:40 [29]
10
The Return of the Jedi
제다이의 귀환
5:00
11
Ewok Celebration and Finale
이웍의 축제와 피날레
3:26 [30]

3.4. 에피소드 1: 보이지 않는 위험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
Star Wars Episode I: The Phantom Menace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Ep1_OST.png
<rowcolor=gold> 존 윌리엄스 작곡·지휘
<rowcolor=gold> No. 제목
재생 시간
듣기 비고
2 Duel of the Fates
운명의 결투
4:14 [31]
3 Anakin's Theme
아나킨의 테마곡
3:05
16
The High Council Meeting
and Qui-Gon's Funeral
고등 평의회 회의와 콰이곤의 장례식
3:09 [32]

OST 비하인드 영상#

참고로 2CD로 구성된 Ultimate Edition이 한정으로 출시된 적이 있었다. 기존의 OST와 다르게 영화 진행의 순서대로 스코어들이 실려있으며 마지막 트랙에는 "운명의 결투" 곡이 영화 속 인물들의 대사가 섞여있는 버전으로 별도 수록되어 있다. 이 한정판은 다스 몰의 얼굴이 표지 커버다.

3.5. 에피소드 2: 클론의 습격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
Star Wars Episode II: Attack of the Clones
파일:external/img4.wikia.nocookie.net/Ep2_OST.png
<rowcolor=gold> 존 윌리엄스 작곡·지휘
<rowcolor=gold> No. 제목
재생 시간
듣기 비고
2 Across the Stars
별들을 가로질러
5:33 [33]
11
The Tusken Camp and the Homestead
터스켄 야영지와 주거지
5:54 [34]
13
Confrontation with Count Dooku and Finale
두쿠 백작과의 대면과 피날레
10:45 [35]

OST 비하인드 영상#

3.6. 에피소드 3: 시스의 복수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
Star Wars Episode III: Revenge of the Sith
파일:external/img1.wikia.nocookie.net/Ep3_OST.png
<rowcolor=gold> 존 윌리엄스 작곡·지휘
<rowcolor=gold> No. 제목
재생 시간
듣기 비고
2 Anakin's Dream
아나킨의 꿈
4:46 [36]
3 Battle of the Heroes
영웅들의 전투
3:42 [37]
4 Anakin's Betrayal
아나킨의 배신
4:03 [38]
5 General Grievous
그리버스 장군
4:07 [39]
6 Palpatine's Teachings
팰퍼틴의 가르침
5:25 [40]
9 Anakin vs. Obi Wan
아나킨 대 오비완
3:57 [41]
10 Anakin's Dark Deeds
아나킨의 악행
4:05 [42]
15
A New Hope and End Credits
새로운 희망과 엔드 크레딧
13:05 [43]

OST 비하인드 영상#

3.7. 에피소드 7: 깨어난 포스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
Star Wars: The Force Awakens
파일:Force_Awakens_Soundtrack_Cover.jpg
<rowcolor=#fff> 존 윌리엄스 작곡·지휘
<rowcolor=#fff> No. 제목
재생 시간
듣기 비고
6 Rey's Theme
레이의 테마곡
3:11 [44]
13
Kylo Ren Arrives at the Battle
카일로 렌이 전장에 도착하다
2:01 [45]
15 Han and Leia
레아
4:41 [46]
16
March of the Resistance
저항군의 행진
2:35 [47]
17 Snoke
스노크
2:03 [48]
23
The Jedi Steps and Finale
제다이 계단과 피날레
8:51 [49]

파일:Discogs Logo.jpg
Discogs 선정 2010년대 200대 명반
158위


그 외 영화 트레일러 공개 당시 호평받은 삽입곡.#
OST는 영화 개봉 당일 디즈니 VEVO 채널에서 공개되었다. OST 비하인드 영상#

3.8. 앤솔로지: 로그 원

파일:로그원로고.png
개봉 전 정보 | 줄거리 | 등장인물 | 흥행 | 사운드트랙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
Rogue One: A Star Wars Story
파일:Rogue_One_A_Star_Wars_Story_Soundtrack.jpg
<rowcolor=#48d1cc> 마이클 지아키노 작곡·지휘
<rowcolor=#48d1cc> No. 제목
재생 시간
듣기 비고
1 He's Here For Us
그가 우리를 찾으러 왔어
3:20 [50]
2 A Long Ride Ahead
긴 여행이 될 거다
3:56 [51]
8 Star-Dust
스타더스트
3:47 [52]
10 Krennic's Aspirations
크레닉의 포부
4:16 [53]
12 Rogue One
로그 원
2:04 [54]
17
Your Father Would Be Proud
너의 아버지가 자랑스러워 하실거야
4:51 [55]
18 Hope
희망
1:37 [56]
19 Jyn Erso & Hope Suite
진 어소와 희망곡
5:51 [57]
20 The Imperial Suite
제국의 곡
2:29 [58]
21
Guardians of the Whills Suite
휠 족의 수호자곡
2:52 [59]

깨어난 포스와 마찬가지로 개봉 당일 디즈니 VEVO 채널에서 OST 전곡이 공개되었다. 주요 곡의 제목이 작중에 나오는 대사로 되어 있으며, 각 곡마다 작곡가 마이클 지아키노 특유의 애칭 부제가 달려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 주요 인물들의 테마곡들이 전부 마지막에 따로 모여있다.

3.9. 에피소드 8: 라스트 제다이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
Star Wars: The Last Jedi
파일:TheLastJediOSTCover.jpg
<rowcolor=#fff> 존 윌리엄스 작곡·지휘
<rowcolor=#fff> No. 제목
재생 시간
듣기 비고
9 Canto Bight
칸토 바이트
2:37 [60]
14 A New Alliance
새로운 동맹
3:13 [61]
16 The Battle of Crait
크레이트 전투
6:47 [62]
17 The Spark
스파크
3:35 [63]
18 The Last Jedi
라스트 제다이
3:03 [64]
19 Peace and Purpose
평화와 목적
3:06 [65]
20 Finale
피날레
8:28 [66]

깨어난 포스, 로그 원과 마찬가지로 디즈니 VEVO 채널에서 OST가 공개되었다.

3.10. 앤솔로지: 한 솔로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
Solo: A Star Wars Story
파일:SoloOSTCover.jpg
<rowcolor=#eb6206> 존 파월 작곡·지휘, 존 윌리엄스 작곡[67]
<rowcolor=#eb6206> No. 제목
재생 시간
듣기 비고
1 The Adventures of Han
한의 모험
3:52 [68]
6 Train Heist
열차 강도
4:51 [69]
7 Marauders Arrive
약탈자들 도착하다
5:16 [70]
15 Reminiscence Therapy
회상 요법
4:16 [71]
20 Dice & Roll
주사위 & 롤
3:56 [72]

디즈니 VEVO 채널에서 OST가 공개되었으나 "머우 속으로(Into the Maw)"라는 곡은 지역 설정이 되어있어서 한국에서는 들을 수 없다.

3.11. 드라마: 만달로리안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만달로리안/사운드트랙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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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블랙 팬서로 아카데미를 수상하고 This Is America 그래미를 수상한 루드비히 고란손이 담당했다. 존 윌리엄스가 작곡한 기존 스타워즈 OST에서 완전히 벗어나[73] 전혀 색다른 음악을 만들어 호평을 받았다.

3.12. 에피소드 9: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파일:라오스로고.png
개봉 전 정보 | 줄거리 | 평가 | 흥행 | 사운드트랙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
Star Wars: The Rise of Skywalker
파일:TheRiseofSkywalkerOSTCover.jpg
<rowcolor=#fff> 존 윌리엄스 작곡·지휘
<rowcolor=#fff> No. 제목
재생 시간
듣기 비고
3 The Rise of Skywalker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3:13
18 Anthem of Evil
악의 찬송가
3:03

마지막 트레일러에 나온 음악[74]이 큰 화제가 되었지만 정작 영화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4. 모음곡(Suite) 버전 (오리지널 시리즈)


모음곡 전곡(주빈 메타 지휘)

존 윌리엄스가 직접 5곡 구성의 모음곡(Suite)으로 편곡한 버전의 음원으로, 실제 영화에 등장하는 그대로의 음악과는 차이가 있다. 실제 영화에서 존 윌리엄스의 음악은 바그너의 무한선율처럼 극의 흐름에 따라 음악이 계속 이어지는데, 장면이 바뀌면서 갑자기 전환되는 등 단편적으고 음악적으로 완결되지 않은 형태로 제시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때문에 음악감상이나 연주회에서 공연이 가능하도록 각 주제별로 완결된 독립곡(악장) 개념으로 재편곡한 것이다.[75] 사실 공식 OST에서도 이미 일부 트랙에서 이런 식으로 영화와 다른 버전이 실려 있다.

스타워즈 OST를 대표하는 '메인 타이틀' 음악은 실제 영화에서는 1분 남짓 진행된 후 오프닝 크롤이 끝나며 다른 음악으로 전환되는데, 이를 5분 내외의 길이를 가진 완결된 독립곡으로 완성하였다. '프린세스 레아', '루크와 레아' 등 영화에서는 완결되지 않고 끝나는 주요 테마 역시 4 ~ 5분 정도 길이의 완결된 독립곡으로 완성되었다.

아래 음반들은 공식 OST와는 별도로 존 윌리엄스 본인이 콘서트에서 연주가 가능한 형태로 재편곡한 모음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이후 존 윌리엄스는 이 음반들에 수록된 모음곡을 "오케스트라를 위한 스타워즈 모음곡"과 "스타워즈 사가" 이렇게 두 편의 악보로 공식 출판했다.

4.1. 주빈 메타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주빈 메타가 지휘한 메인 테마.

1977년 스타워즈의 엄청난 열풍에 힘입어 개봉 약 반 년 후인 1977년 12월, 당시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의 음악 감독이었던 주빈 메타의 지휘로 공식 OST와는 별개로 새롭게 녹음한 음반이 출시되었다.[76] 영화음악 레이블이 아닌 영국의 정통 클래식 음반사인 데카에서 출시했다. 이는 당시 메타가 데카와 전속 계약을 맺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는데, 영화음악과 클래식의 간극이 컸던 당시로서는 꽤나 파격적인 일이었다.

존 윌리엄스가 녹음 현장에 나와 감수를 맡는 등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완성한 음반이다. 영화에는 2분 정도만 연주되다가 전환되는 메인 타이틀의 (연주회용) 풀 버전이 세상에 처음 공개된 것도 이 음반을 통해서다.

스타워즈 모음곡 외에도 존 윌리엄스가 작곡한 미지와의 조우의 음악도 함께 녹음하여 음반에 수록되었다.

이후 존 윌리엄스는 이 음반에 수록된 버전을 기준으로 스타워즈 모음곡 악보를 발매했으며, 2편, 3편(현 에피소드 5, 6) 개봉 후에도 마찬가지 작업을 했다.

4.2. 찰스 게르하르트와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에피소드 5와 6에서는 주빈 메타와 LA필 대신 찰스 게르하르트와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비슷한 성격의 음반을 내놓았다.[77] 에피소드 5 개봉 당시 주빈 메타는 LA필을 사임하고 뉴욕 필에 있던 시절이다.

위의 사례와 비슷하게 영화에 실제 수록된 OST와는 약간 다르게 주요 테마를 가지고 완결된 독립곡 형식으로 완성된 모음곡 형태가 수록되었다. 역시 존 윌리엄스 본인이 직접 편곡했으며, 역시 영화가 개봉된지 얼마 후에 곧바로 음반으로 출시되었다.

4.3. 존 윌리엄스와 보스턴 팝스 오케스트라

작곡가가 오랜 동안 재직했던 보스턴 팝스 오케스트라를 직접 지휘하여 녹음한 음반이다. 필립스에서 출시되었다. 위에 서술된 주빈 메타(에피소드 4)와 찰스 게르하르트의 음반에 수록된 모음곡 형태의 OST를 존 윌리엄스가 본인이 음악감독으로 있던 보스턴 팝스 오케스트라를 직접 지휘해서 녹음한 음반이다.

원래는 81년(새로운 희망, 제국의 역습)과 83년(제다이의 귀환)에 각각 나온 음반인데, CD로는 합본되어 출시되었다.

4.4. 존 윌리엄스와 스카이워커 심포니 오케스트라


1990년 SONY에서 발매된 음반으로 조지 루카스의 후원하에 조직된 스카이워커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작곡가 본인이 직접 지휘한 음반이다. 기용된 오케스트라는 상설 악단이 아니라, 헐리우드에 밀집한 영화음악 스튜디오에서 활동하는 영화음악 전문 연주자들과 음악대학 기악 전공 학생들,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등의 단원들을 모아 임시 조직한 녹음용 오케스트라다. 존 윌리엄스와 조지 루카스가 개선된 음질로 스타워즈 오리지널 삼부작 OST의 결정본을 남기고자 하는 의지에서 녹음된 음반인 만큼 공식 OST는 물론, 필립스 음반에 비해서도 음질이 좀 더 향상되었고, 영화 개봉 이래 존 윌리엄스가 간간히 수정해오던 OST 주요곡의 사실상 최종 수정 버전들이 수록되어 있어 이 음반이 존 윌리엄스에 의한 스타워즈 오리지널 시리즈 OST의 최종 결정본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1]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은 영화 으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마이클 지아키노가 맡았다. 참고로 지아키노는 쥬라기 월드의 사운드트랙도 담당했는데, 해당 영화의 전작인 쥬라기 공원 시리즈도 존 윌리엄스가 담당했었다. 이렇다 보니 지아키노는 본의 아니게 윌리엄스의 발자취를 따르는 모양새가 되었다. 한편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의 경우 한 솔로의 테마곡만 존 윌리엄스가 담당하고, 나머지는 쿵푸팬더, 드래곤 길들이기로 유명한 존 파웰이 작곡하였다.[2]만달로리안 확장 시리즈는 예외로 이쪽은 스타워즈 전체의 2부를 상정하고 만든 작품이기에 앞서 말한 존 윌리엄스 기반의 음악은 아예 쓰이지 않고, 훨씬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이 나온다.[3] 주로 메인 타이틀과 임페리얼 마치가 자주 사용되는 편이다.[4] 특히 세계적인 트럼페터 모리스 머피가 수석으로 있던 런던 심포니 트럼펫 파트의 찬란함은 매우 탁월하다.[5] 다만 정통 클래식 오케스트라들의 연주는 비판이 있는 편이다. 존 윌리엄스가 지휘했던 스카이워커 오케스트라 연주보다 음향이나 연주 면에서는 뛰어난데 과연 영화음악적 구조를 잘 드러내고 있느냐가 논란거리이다.[6] 각각 CD 2장짜리로 선보였다.[7] 같은 시퀄 시리즈 영화들의 타이틀곡과는 음정과 강약, 분위기가 사뭇 다른데, 들어보면 오히려 에피소드 6의 타이틀곡과 유사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시리즈의 마지막이자 스카이워커 사가의 마지막인 만큼 차별을 둔 것으로 보인다.[8] 영화 개봉 당해에 유명 클래식 지휘자 주빈 메타가 연주했고,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인 베를린필&빈필 모두 이 곡을 연주한 적이 있다.[9] 연주회에서도 그대로 공연할 수 있도록 모음곡으로 편곡된 악보. 한동안 스타워즈 콘서트용 버전의 표준으로 여겨졌으나 이후로도 계속해서 스타워즈 시리즈가 나오면서 현재로는 표준으로서의 위상이 사라졌다. 그래도 여전히 여기에 있는 곡 중 많은 곡들이 연주되고 있다.[10] 실제로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국내외를 막론하고 이 곡을 단지 캐주얼한 '영화음악'에 불과하다고 생각해서 연습 기간을 짧게 잡아 악단의 명성에 걸맞은 연주를 하지 못하고 개망신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11] 구체적으론 초반의 금관 팡파르 부분의 금관 악기간 앙상블이 부족하고, 중반(1분 37초 이후)는 현악기 도입부에 대한 해석이 잘못되어 지나치게 템포가 느려져서 이후에 진행되는 금관악기와 현악기의 균형이 무너졌다. 위의 존 윌리엄스가 지휘한 것과 비교해보면 확실한 차이를 느낄 것이다.[12] MBC에서 방송한 청소년 음악회 12회다. 당시 관행에 따라 스타워즈를 '별들의 전쟁'으로 표기했다.[13] 관현악 악기만 사용된 존 윌리엄스의 곡들과는 달리 리코더, 일렉기타, 신디사이저등 다채로운 악기 구성을 보여준다. 특히 리코더 소리는 중요한 장면마다 효과음으로도 나올정도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14] 은하 제국의 테마곡. 이후 '제국'이 들어가는 비슷한 곡명이 많아져서 헷갈릴 수 있지만 제국 자체의 테마곡은 이 곡이다.[15] 제목 그대로 레아 오르가나의 테마곡. 영화에는 짧게 등장하지만 작곡가가 이 선율을 이용한 직접 독립된 연주회용 버전을 작곡하여 공식 OST에 수록했다. 이후 각종 스타워즈 관련 음반에 빠지지 않고 포함되는 대표곡 중 하나다. 공식 OST 발매 후 작곡가가 약간 수정을 가한 후 악보를 출판했기 때문에 이후 발매된 음반들은 거의 모두 수정된 악보에 따르고 있다. Star Wars Suite for Orchestra에 수록.[16] 처음에서 1분 32초까지는 벤 케노비의 죽음과 주인공 일행의 죽음의 별 탈출을 표현한 부분이다. 스승의 죽음을 일반적으로 연상되는 음울하고 슬픈 선율이 아니라 굉장히 장엄하고 신비로운 선율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1분 32초부터는 죽음의 별에서 도망갈 때 추격해 온 타이 파이터와의 공중전 장면의 음악으로 굉장히 중독성 있다. 제다이의 귀환에 나온 엔도 전투에서 밀레니엄 팔콘이 데스스타 2의 복잡한 시설물 안으로 들어갈 때와 이제큐터급이 파괴될 때도 쓰였다. 밀레니엄 팔콘의 테마곡으로도 여겨져서 시퀄 시리즈에서는 팔콘이 활약하는 장면에서 자주 들을 수 있다. 크레이트 전투에서 지하 소금 광산에서 타이 전투기들과 추격전을 벌일 때 나왔으며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에서도 나왔다. 여담으로 패밀리 가이에서 제대로 패러디하였다.#[17] 주점에서 흘러나오는 배경음악. 작중에서도 비스(Bith)라고 불리는 4인으로 구성된 비스족 악단이 본 곡을 연주하는 모습이 잠깐 나온다. 이 곡 또한 스타워즈를 대표하는 재밌는 곡이다. 영화 외적으로도 이 곡이 작곡된 배경과 관련된 재미있는 일화가 있는데, 누군가가 조지 루카스에게 "만약 먼 미래에 외계인이 지구에서 보낸 타임캡슐을 찾아내 그 안에 들어있는 1930년대 스윙재즈 밴드의 음악을 발견하고 그 곡을 번안한다면 어떨까?"하고 물었던 질문에서 착안한 음악이라고 한다.[18] 2분 15초부터 흘러나오는 선율은 "포스의 테마(The Force Theme)"라고 부른다. 전 시리즈에 걸쳐 다양하게 변주되었으며 모든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많이 변주된 주제곡이다. 스타워즈 시리즈 그 자체를 대표하는 곡이자 특유의 장엄함 때문에 많은 팬들이 명곡으로 꼽는다. "포스가 함께 하길(May the force be with you)"이라는 이명으로도 불린다.[19] 본작의 마지막, 루크 스카이워커한 솔로가 훈장을 받으며 반란 연합의 일원으로 참가하게 되는 장면에서 흘러 나온다. 이때만큼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이 둘을 영웅적인 분위기로 띄워 주며 사악한 제국군과의 전투에서 승리한 반란군의 위풍당당한 모습을 그리고 있다. 제국의 역습에 나온 은하 제국군 행진곡이 강대하고 폭압적인 제국군을 상징한다면 이 곡은 정의롭고 위풍당당한 반란군을 상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공식적으로 공화국 재건 연합국가라고 할 정도.영화에 실질적으로 삽입된 부분은 처음에 나오는 1분 50초 가량의 도입 부분으로 이 부분이 가장 유명하다. 초반부와 중반부에 메인 테마곡이 변주되어 있는 것을 들을 수 있다.[20] 메인 테마곡과 함께 가장 유명한 곡. 다스 베이더의 테마곡이자 다크사이드 포스시스(스타워즈)의 상징이기도 하다. 2011년 블루레이판에서 해당 부분 음악이 미묘하게 많이 바뀌었다. 1980년 원판에 비해 호른을 강조하여 웅장함과 비장함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21] 루크 스카이워커를 훈련시키는 장면에 나온다.[22] 이 곡은 훗날 클론전쟁 3D의 주인공 아소카 타노의 테마에 변형돼서 들어간다. 아소카는 요다가 수장으로 있던 제다이로부터 버려졌기 때문에 제다이의 어두운 면을 강조하고자 배치한 듯.[23] 한 솔로와 레아 오르가나의 로맨스를 상징하는 곡. 한과 레아의 밀레니엄 팔콘호 로맨스신, 한의 탄소냉동신 등에서 감동적으로 연주되고 있다. 또한 깨어난 포스에서도 한과 레아가 다시 만날 때 나온다. 선율 자체는 짧지만 본작의 중요 장면에 등장하는 대표 선율 중 하나이며, 새로운 희망의 레아 공주 테마곡이나 제다이의 귀환에 나오는 "루크와 레아"곡과 비슷한 성격의 느리고 서정적인 곡이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이 곡은 완결된 단일곡의 형태로 공식 OST에 수록되지 않았다가 영화가 개봉한지 몇 개월 후에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존 윌리엄스와의 협업으로 진행하여 발매한 음반에 처음으로 완결된 버전이 수록되었다. 이 버전은 나중에 프라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의 스타워즈 음반에 수록되었다. 그러나 존 윌리엄스가 직접 녹음한 적은 없으며, 현재는 악보도 절판되었다.[24] 2018년 작곡가 자신이 새로 편곡해 완결된 버전이 등장했다. New Arrangement라고 표기된 곡으로, 기존에 연주되던 버전을 인정하면서 새로운 버전이라는 의미를 두었다. 호른의 선율로 시작하는 이전 버전과 달리 첼로가 주선율을 시작하며, 영화에 사용된 음원에 충실한 위 버전과 달리 새 버전은 영화에 연연하지 않고 윌리엄스의 독자적인 선율 전개가 두드러진다.[25] 엔딩 장면에 삽입된 곡으로, 영화가 전반적으로 반란 연합과 그의 주요 인물들의 역경을 그려낸 것에 반해 이 장면부터는 루크와 레아가 함께 은하를 바라보는 모습과 한을 찾아러 떠나는 츄바카와 랜도의 모습, 그리고 반란 연합 함대가 우주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비춰주는데, 이러한 희망찬 반란 연합의 모습과 매우 잘 어울리는 노래이다. 댓글 반응을 보면, 굉장히 암울했던 본작의 분위기를 이 노래 하나를 통해 희망찬 분위기로 반전시켜 영화를 끝맺는 연출에 매료된 팬들이 많은 듯.[26] 엔도 전투 장면에서 나온다. 초반부는 죽음의 별 II가 완공되기전에 파괴해야 되는 반란 연합의 절박한 심정과 연합의 총 전력이 출격하는 비장함, 그리고 중반부부턴 그 유명한 "It`s a Trap!" 장면과 함께 연합이 제국군의 함정에 빠진것을 깨닫고 패닉에 빠진 분위기를 잘 묘사해냈다.[27] 영화 중반 루크 스카이워커레아 오르가나가 서로 남매임을 확인하는 순간 이 멜로디가 나온다. 영화의 장면과 같은 애잔함이 그대로 실려있는 멜로디로 인해 팬들에 사랑받고 있는 브금이다. 실제 영화에는 이보다는 짧게 나오지만 작곡가는 이 선율을 독립된 연주회용 버전으로 만들어 공식 OST에 수록했다. 본작에 나오는 곡 중에서 작곡가가 특히 아끼는 곡으로 음반이나 콘서트에서도 빠짐없이 지휘하고 있으며 각종 스타워즈 관련 음반에도 자주 실리는 곡이다.[28] 최초의 공식 OST가 나온 후, 1983년 필립스에서 보스턴 팝스 오케스트라와 재녹음할 때 작곡가가 미세한 수정을 가했다. 작곡가가 공인하여 출판한 악보인 "The Star Wars Saga"에도 1983년에 수정된 버전이 수록되어 있으며 이후 작곡가가 직접 지휘한 음반은 물론 다른 지휘자의 음반도 모두 수정된 버전을 따르고 있다. 위 음원 역시 수정된 버전이며, 1991년 작곡가가 직접 지휘한 SONY 음반에 수록된 음원이다.[29] 루크와 다스 베이더의 마지막 라이트세이버 전투에서 나온다. 다스 시디어스의 테마곡으로, 임페리얼 마치를 기본곡으로 깔고 남성 중창단의 낮은 허밍으로 음산함을 더해 황제가 지닌 다크사이드에 분위기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라스트 제다이에서는 스노크레이가 대면할 때 잠깐 나오면서 복선을 깔았다.[30] 죽음의 별 II의 파괴 이후 엔도의 달에서 이웍의 축제에 나온다. 제국이 붕괴하고 평화가 찾아온 은하계를 그리는 희망적이고 기쁜 멜로디가 특징이다. 본작이 극장에서 처음 개봉되었을 당시에 삽입되었던 원곡은 Yub Nub이었으나 몇몇 장면을 수정하는 과정에서 이 곡으로 교체되었다. 최초 극장개봉 이후로 엔딩의 마지막 장면에서 나이 든 아나킨 대신 젊은 아나킨으로 (디지털 합성을 통해 얼굴만) 바꾼 점이나 Han Shot First 등등 여러 장면을 쓸데없이 변경했다고 까이는 조지 루카스한테 그나마 잘 바꿨다고 팬들이 칭찬하는 요소. 그러나 그 평화와 행복은 절대 오래 가지 못했다는 걸 생각하면 참으로 아이러니 한 게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이건 비단 캐넌 뿐만아니라 레전드 설정에서도 해당되는 이야기다.[31] 오비완 케노비콰이곤 진, 다스 몰의 라이트세이버 결투에서 나온다. 무거운 합창과 빠른 템포의 중저음 위주의 연주로 정말 피할 수 없는 운명과도 같은 결투를 그리고 있는 이 곡은, 본작에서의 라이트세이버 결투를 최고의 명장면으로 만들어 주었다. 곡을 듣다 보면 합창이 들리는데 산스크리트어 합창이라고 한다. 실제 시에서 가사를 따왔으나, 의미에 중점을 두지 않고 발음만 따왔기 때문에 별다른 의미는 없다.# 이후 이 테마는 클론의 습격, 시스의 복수에서도 나온다. 이후 2022년 오비완 케노비(드라마)의 티저 예고편에도 삽입되어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32] 제다이 고등 평의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오비완 케노비는 스승인 콰이곤의 마지막 부탁에 따라 어린 아나킨 스카이워커제다이로 키울 것을 맹세한다. 콰이곤의 죽음으로 아나킨과 오비완에게 다가올 어두운 운명을 예감하는 비극적인 곡.[33] 아나킨 스카이워커파드메 아미달라의 사랑 테마곡. 프리퀄 시리즈 내내 두 사람의 로맨틱한 장면들에서 계속 나온다.[34] 아나킨이 어머니 슈미 스카이워커를 납치한 터스켄 족들을 무자비하게 살해하는 장면에서 나온다.[35] 두쿠 백작과 팰퍼틴의 만남, 클론 군대의 진격 , 아나킨과 파드메의 결혼식을 거쳐 엔딩 크레딧까지 나온다. 약 2분 59초부터 임페리얼 마치와 본작의 두번째 곡 "별들을 가로질러"가 변주되어 나오는 것을 들을 수 있다.[36] 아나킨 스카이워커파드메 아미달라에 대한 악몽을 꾸었을 때 나온 곡이다.[37] 아나킨과 오비완 케노비가 대결 중 용암에 떠내려가는 장면에서부터 나온다. 흔히 이 곡과 밑의 "아나킨의 배신"곡을 혼동하는데, 멜로디가 비슷해서 그렇지 둘은 다른 곡이다.[38] 오더 66 장면에서 나오는 곡. 제다이 사원이 501 군단의 공격으로 불타고 1만에 달하던 제다이들이 클론트루퍼들에게 학살당한, 제다이의 몰락을 처절하게 그려낸다. 이후 타락할 대로 타락한 아나킨이 무스타파에서 파드메와 마주할 때도 흘러나온다.[39] 그리버스의 테마곡.[40] 팰퍼틴이 다스 플레이거스의 이야기를 아나킨에게 해주는 장면에 사용된 곡이다.[41] 아나킨과 오비완, 요다다스 시디어스의 라이트세이버 결투 장면에 나온다. 중간에 보이지 않는 위험에서 나온 "운명들의 결투"곡과 임페리얼 마치가 요다와 황제의 의회 결투 장면에서 들린다.[42] 아나킨이 무스타파에서 분리주의자들을 학살하고 다스 시디어스가 공화국 의장에서 황제로 즉위함으로써 공하국이 은하 제국으로 재편되는 장면에서 나온다.[43] 극중 마지막에 나오는 곡으로 은하계의 새로운 희망이 등장할 분위기를 조성해준다.[44] 제목 그대로 시퀄 시리즈의 주인공인 레이의 테마곡이다. 그녀의 속에서 깨어나고 있는 포스를 표현한 곡이며 영화에서 레이가 활약하는 장면에 꼭 나온다.[45] 카일로 렌의 테마곡.[46] 한과 레아가 재회하는 장면에서 나오는 곡. 제국의 역습에 나온 "한 솔로와 공주"를 변주한 곡이다.[47] 저항군 기지 장면이나 포 대머론이 엑스윙 편대를 이끌고 나타나는 장면에서 쓰였다.[48] 스노크의 테마곡.[49] 영화의 마지막 장면, 레이가 루크 스카이워커를 찾으면서 나오는 음악이다.[50] 오슨 크레닉겔런 어소를 찾아 온 첫 장면에서 나오는 곡으로 제목은 작중 라이라 어소가 말한 대사다. 부제는 "A Krennic Condition(크레닉 문제)"인데, 후술되어 있는 크레닉의 테마곡을 변주한 곡이다.[51] 어린 진 어소가 자신을 찾는 스톰트루퍼들을 피해 도망가는 장면에서 나온 곡. 제목은 쏘우 게레라가 진을 데려가며 한 대사이며, 부제는 "Jyn and Scare it(진 그리고 두려워 하라)"이다.[52] 진이 아버지 겔런의 홀로그램 메세지를 보는 동안 크레닉이 제다 폭격을 명령하는 장면에서 나온 곡. 제목이 아이러니한데, '스타더스트'는 겔런에게는 사랑하는 의 애칭이지만 크레닉에게는 죽음의 별에 붙인 기밀 프로젝트 이름이다. 곡의 부제는 "Erso Facto(사실상 어소)".[53] 크레닉이 무스타파에서 다스 베이더를 알현하는 장면에서 나오는 곡. 임페리얼 마치를 변주한 곡으로, 본작의 다스 베이더 테마다. 부제는 "Have a Choke and Smile(목 졸리고 웃어라)".[54] 로그 원 특공대의 테마곡. 스타워즈 메인 테마곡과 레아 공주의 테마곡이 편곡되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을 들을 수 있다. 작중의 주요 인물들이 모두 자신의 소명을 깨닫고 로그 원 특공대로 자원해 나서는 장면에 나온다. 부제는 "Takes One to Rogue One(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 로그 원)"인데, 원래는 조금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는 숙어 표현 'It takes one to know one(그렇게 말하는 너나 그 사람이나 똑같다)'를 언어 유희로 정반대 의미로 만들었다.[55] 본작의 피날레곡. 진 어소, 카시안 안도르, 오슨 크레닉의 사망 장면에 나오며, 제목은 카시안이 죽기 직전 진에게 한 말이다. 보통 스타워즈의 곡들은 웅장한 분위기인데, 이 곡은 나오는 장면이 처절한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평화로운 분위기가 특징이다.[56] 본작의 마지막, 다스 베이더의 반란군 학살 후 레이무스 안틸레스레아 오르가나에게 설계도를 전해주며 끝나는 시퀀스에서 나오는 곡이다. 베이더의 학살 장면에서는 공포스럽고 굉장히 절망적인데 그 많은 희생 속에서 설계도가 결국 레아에게 안전하게 도달하는 장면에서는 그야말로 새로운 희망이 보이는 듯한 주제 변화가 멋진 곡이다. 참고로 이 곡은 임페리얼 마치와 반란 연합 팡파르, 그리고 포스의 테마를 절묘하게 섞어 변주했다.[57] 주인공 진 어소의 테마곡.[58] 오슨 크레닉의 테마곡. 공개 당시부터 매우 호평받았으며, 무려 임페리얼 마치와 동급으로 보는 팬들도 있다. 월트 디즈니가 인수하고 제작한 스타워즈 영화 OST 중 최고의 명곡으로 손꼽힌다.[59] 치루트 임웨베이즈 맬버스의 테마곡. 제다에서 배경음악으로 나온다. 잔잔하면서도 점점 고조되는 장엄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60] 칸토 바이트 행성의 테마곡. 새로운 희망에 나온 "술집 빅밴드"곡의 편곡이다.[61] 스노크의 집견실 장면에서 나오는 곡. 제목이 여러모로 의미심장하다. 1분 17초 경부터 포스의 테마가 나오는 걸 확인할 수 있다.[62] 제목처럼 크레이트 전투 장면에서 나오는 곡. 스타워즈 오리지널 시리즈프리퀄 시리즈, 시퀄 시리즈 각각의 주제곡을 섞어놓은 일종의 집대성 음악이다.[63] 저항군이 전멸의 위기를 맞게 됐을 때 루크 스카이워커가 등장한 장면에 쓰였다. 이 곡과 영상미가 어우러지면서 퍼스트 오더의 압도적인 병력을 상대하는 루크의 모습이 폭풍간지로 연출되었다. 중간에 제국의 역습에 나온 "한 솔로와 공주", 제다이의 귀환에 나온 "루크와 레아"곡들이 섞여있는 것을 들을 수 있다.[64] 카일로 렌루크 스카이워커의 결투 장면에서 나온다.[65] 초반부는 메인 테마곡의 편곡이며 이후 시스의 복수에 나온 "아나킨의 배신"곡과 카일로 렌의 테마곡이 이어진다. 이 곡이 나온 영화 속 장면도 시스의 복수를 오마쥬한 장면이다.[66]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곡. 중간에 새로운 희망에서 나온 레아 공주의 테마곡이 잔잔하게 피아노로 연주되며 영상에서 캐리 피셔를 추모하는 멘트가 함께 나온다.[67] 본작의 타이틀곡 "의 모험"만 유일하게 윌리엄스가 작곡했다. 영화의 완성도에 비하면 너무 아까운 곡이다[68] 한 솔로의 테마곡. 존 파월이 작곡을 맡은 본작에서 유일하게 존 윌리엄스가 작곡한 곡이다.[69] 토비아스 베켓 일당의 열차 습격 때 나오는 곡이다. 3분 34초부터 새로운 희망에 나왔던 제국의 테마곡이 변주되어 나온다.[70] 엔피스 네스트의 테마곡.[71] 본작에서 가장 호평받은 곡. 중간중간마다 오리지널 시리즈의 곡들이 다수 변주되어 나온다. 곡 시작부터 새로운 희망에 나왔던 죽음의 별 모티프가 나오며, 이후 차례로 "타이 파이터의 공격"곡, 제국의 역습에 나왔던 "소행성 지대"곡, 그리고 메인 테마곡이 변주되어 나온다.[72] 랜도 칼리시안과 한의 사박 게임 장면에 나오는 곡이다. 1분 10초부터 밀레니엄 팔콘의 테마곡이 나온다.[73] 기존 테마를 변주하여 같은 스타워즈 시리즈라는 것을 어필하면서도 독자적인 음악을 작곡한 로그 원한 솔로와 다르게, 만달로리안 시즌 1에서는 기존 스타워즈 테마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74] 새로운 희망에서 나온 메인 테마곡과 레아 공주의 테마곡, 제국의 역습에 나온 요다의 테마곡 등을 웅장하고 감동적으로 재편곡한 곡으로 호평을 받으며 엄청난 기대를 모았다.[75] 가령 히사이시 조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스튜디오 지브리 애니메이션 OST들을 순수 오케스트라 연주만으로 공연할 수 있도록 교향조곡(Symphonic Suite)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작품으로 편곡한 것도 이와 비슷한 작업이다.[76] 다만 중간에 색소폰들과 튜바, 스틸 드럼, 드럼으로 구성된 경음악단이 연주하는 "술집 빅밴드(Cantina Band)"곡은 줄스 채이킨이라는 지휘자가 곡과 같은 이름의 밴드를 이끌고 별도로 녹음했다.[77] 찰스 게르하르트와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주빈 메타가 녹음한 에피소드 4의 모음곡과 거의 같은 수록곡으로 구성된 음반을 녹음하여 출시한 바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