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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22:16:35

터스켄 약탈자

터스켄에서 넘어옴
파일:스타워즈 로고.svg 시리즈의 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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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북 오브 보바 펫 터스켄.jpg
클론의 습격[1][2]/북 오브 보바 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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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sken}}}}}}
<colbgcolor=#D07724> 모성 타투인
언어 터스켄어
첫 등장 작품 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장비
4.1. 사이클러 소총4.2. 개피 스틱(Gaffi Stick)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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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종족.

2. 상세

파일:스타워즈 터스켄.png
I know these people. They are brutal. But so is the Dune Sea. They've survived for thousands of years in these sands and they know the krayt dragon better than anyone here. They are raiders, it's true. But they also keep their word
이 종족을 알아. 아주 잔혹한 놈들이지. 하지만 사막도 마찬가지야. 녀석들은 이 모래 속에서 수천 년들을 살아왔고 여기있는 사람들 중 그 누구보다 크레이트 드래곤에 대해 잘 알아. 약탈자들인 건 맞아. 그렇지만 약속을 잘 지키기도 하지.
딘 자린, 《만달로리안》 챕터 9

원래 종족명은 '고르파(Ghorfa)'이지만, 주로 터스켄 혹은 모래 종족(Sand people)이라 불리며, 타투인 사막민족이 쓰는 터스켄(Tusken) 어를 사용하고 종족 다수가[4] 다른 종족을 공격하고 약탈하는 것을 주 생업으로 삼기 때문에 아예 약탈자라는 말까지 붙어서 터스켄 약탈자(Tusken Raiders)라고 주로 불린다.

타투인의 첫 정착지인 터스켄 요새도 이녀석들의 습격으로 멸망해서 악명이 높다. 적을 공격할때 지르는 "우웨에~~~~헿!헿!헿!"하는 기묘한 괴성과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심지어 어린애들까지 이상한 헬멧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게 특징. 피부 노출을 금기시되는 불명예로 여기기 때문이다.[5][6] 이 때문에 '헬멧을 벗은 터스켄은 어떻게 생겼는가'도 좋은 떡밥거리다.

헬멧을 벗은 터스켄은 영화에선 한 번도 나오지 않았고, 그래픽 노블 등에선 몇 번 나오긴 했는데 워낙 안 나왔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이 더 많다. 게다가 나올 때마다 모습이 바뀌기에, 공식적으로 이렇게 생겼다 하는 설정은 없는 것. 그나마 대강 유추가 가능한 건, 사촌격 되는 자와들이 쥐처럼 생겼다는 언급이 있는 것을 보아서 일단 터스켄은 인간과는 많이 다른 얼굴일 가능성이 높다.

원래는 타투인의 선주종족으로, 타투인이 사막행성이 되었을 때 쿠뭄가라는 종족에서 갈라져 나왔다.[7] 사막을 돌아다니면서 약탈을 일삼기 때문에 자와족의 천적이지만 사실은 자와족과 뿌리가 같다.[8] 인간형이긴 한데 일단 인간은 아니고 외계인이다. 하지만 때때로 집단의 개체수를 불리기 위해서 타 종족을 유괴해 일원으로 키우기도 한다. 스타워즈 레전드에선 이렇게 터스켄에 흡수된 인간 중 제다이와 시스가 몇 명 배출되기도 했다.

주로 한 무리가 천막촌을 이루어 살며, 반타를 가축으로 키우며 타고 다닌다. 스타워즈 세계관에선 보기 드문 실탄총과 개피 스틱이라는 전통 둔기를 들고 다닌다. 보통 반타를 탄 소수의 습격대가 돌아다니면서 먹잇감을 찾는데, 상황이 나쁘면 일단 도망간 후 동료들을 불러 다시 습격하는 습관이 있다. 자신들의 수를 숨기기 위해 항상 일렬로 움직인다.[9] 거기에 소총 사격 솜씨가 일품인데,[10] 에피소드1에서는 장난삼아 포드레이서 기체를 사격하는데 초고속으로 이동하는 포드레이서를(그것도 심지어 몇 개체는 비견착 사격으로) 적중시킨다.[11]

터스켄 레이더 남성은 15살이 되면 크레이트 드래곤을 사냥하는 것으로 어른이 된다고 한다. 그리고 상당히 장수해서 터스켄 출신인 다스 크레이트는 200세 가까이 살았다.

캐넌 레전드 공통으로 사용하는 언어가 굉장히 마이너하고 어려운 것으로 추정된다. 레전드에서는 그 레반조차 투스켄어를 직접 터득하는 것을 포기하고 드로이드인 HK-47을 제작해 통역을 맡겼으며 C-3PO도 터스켄과 소통이나 협상하는 것을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그나마 터스켄과 대화를 한 딘 자린도 수화를 섞어서 대화했으며, 아예 터스켄들과 한동안 같이 지내며 부족의 일원으로 인정까지 받은 보바 펫도 터스켄어를 알아듣기는 하지만 직접 구사하지는 못했다. 이를 보면 자와의 우티니와 마찬가지로 배우기 어렵거나 특이한 발성기관이 필요한 모양이다.

3. 작중 행적

3.1. 클론의 습격

에피소드 2 클론의 습격에서는 이들이 크리그 라스와 결혼한 슈미를 납치해 갔으며, 어머니를 찾으러 온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이들을 추격해 자와족에게 정보를 얻어가며 한 터스켄 마을에 도착한다. 그러나 이미 슈미는 기력이 다해 아나킨과 만나서 오래가지 못해 숨을 거두고, 눈이 뒤집힌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그를 만류하는 콰이곤 진의 영혼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터스켄 마을 통째로 남자, 여자, 아이, 어른, 노인할 것 없이 모조리 학살한다. 이 사건은 아나킨이 '분노'와 '증오'로 다크사이드로 물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하며, 아나킨은 터스켄을 극도로 증오하게 되어 이후 다스 베이더가 된 후에도 타투인에 업무차 방문했을 때 한 촌락을 들려 잔악하고 무자비하게 이들을 몰살한다.[12]

그런데 한 명이 살아남아 도망쳐서 다른 터스켄 부족에게 그 사실을 알렸고 다스 베이더의 모습과 그가 저지른 학살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를 들은 그 부족의 부족장은 부족원들을 불러모아 마을의 잔해들로 마스크뿐만 아니라 가슴의 생명 유지 장치까지 고퀄리티로 훌륭하게 재현한 다스 베이더의 거대 동상을 만들고 그를 일종의 죽음과 공포의 신으로써 숭배한다. 그리고 그 유일하게 살아남은 터스켄은 동상 앞에 산 제물로 바쳐져 화형당한다.

3.2. 새로운 희망

스타워즈 에피소드 4에서는 루크 스카이워커를 습격하고 약탈하려 했지만 때마침 오비완 케노비가 나타나자 도망치는 모습이 나온다.

3.3. 스타워즈 반란군

파일:Twin_Suns_Tusken_Raiders.webp
스타워즈 반란군에서도 등장한다. 오비완 케노비를 찾아 타투인에 온 에즈라 브리저A-wing을 블래스터[13]로 박살내지만 다스 몰의 광선검에 전멸한다.

3.4. 만달로리안

만달로리안에서도 5화의 배경이 타투인이다 보니 등장했다. 의외로 동족이 아니라고 무작정 죽이고 보는 잔혹한 종족이 아니며 어느 정도 대화, 협상도 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딘 자린과 토로 칼리칸이 페넥 섄드를 찾으러 타투인 사막으로 가자 나타나는데, 2명은 멀리서 반타들과 함께 있더니 다른 두 명은 쥐도 새도 모르게 바로 토로 옆에 등장해 위협한다.[14] 딘 자린은 침착하게 수어로 사막을 건너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는데 토로의 망원경을 터스캔들에게 넘겨주는 것으로 지나가는 것을 허락받는다. 무조건 약탈만 하는 게 아니라 적절한 대가만 준다면 별 탈 없이 영역을 지나가게 해 주는 모양. 9화에서도 크레이트 드래곤 사냥에 공동전선을 이루는 대가로 터스켄과 모스 펠고간 상호불가침 조약을 맺기도 했다.[15] 여담으로 9화에서 다시 나오는 터스켄은 이전에 넘겨준 망원경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5화에서의 그 터스켄인 듯하다.

여기서 터스켄들이 약탈을 일삼는 이유도 나오는데, 터스켄들 입장에서 보면 외지인들이 전부 그들의 영역을 함부로 침범한 침입자들이었기 때문이다. 원래 이들이 타투인의 원주 민족인 만큼, 현실 역사의 아메리카 원주민을 참고한 듯하며 드라마 만달로리안, 북 오브 보바펫에서도 서부극에서 묘사되는 아메리카 원주민과 비슷하게 나온다.[16] 9화에서도 정착지를 공격하는 원인이 구체적으로 서술됐는데 모스펠고의 주민들이 가져다 쓰는 물이 터스켄입장에선 자신들의 물을 훔쳐가는 셈이었기 때문.

3.5. 북 오브 보바펫

파일:thebookofbobafetttuskens.jpg
북 오브 보바 펫에서는 이들의 자세한 생활상이 묘사되어 이들이 단순한 약탈자들이 아님을 보여준다. 자와족에게 갑옷과 무기를 모두 빼앗기고 기절한 보바 펫을 납치하면서 등장했다. 반타 소 외에도 거대한 도마뱀처럼 생긴 파충류인 마시프 또한 함께 기르며, 장신구로 치장한 추장이 부족을 이끄는 것으로 밝혀졌다. 계속해서 말썽을 부리며 탈출을 시도하는 보바 펫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블랙 멜론을 찾기 위해 모래를 파라고 시키는 등 노예처럼 부려먹다가 보바가 갑자기 나타난 괴물을 물리치고 위기에 처한 아이를 구하자 공동체의 일원으로 받아들인다.

그 이후 보바에게 터스켄 생활방식과 개피 스틱 무술을 가르치며 함께 생활하던 중 기차를 타고 마약인 스파이스를 밀수하는 파이크족의 공격을 받아 부족 전체가 큰 피해를 입는다. 이에 보바는 기차가 다시 돌아오면 기차를 공격해서 멈추게 하자고 제안하고, 인근의 폭력배들[17]에게서 블래스터 몇 정과 스피더를 구해온다. 보바는 스피더 조종법을 모르는 터스켄에게 조종법을 알려주고 기차 공격 작전을 기획한다. 이윽고 기차가 다시 나타나 부족을 공격하려들자 스피더를 탄 보바와 터스켄이 기차를 추격하여 기차 내의 파이크 떼를 제압하고 기차를 멈추는 데 성공한다. 이를 통해 보바에게 개피 스틱을 만들어주고 완전히 자신들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준다.[18]

그러나 이후 파이크들이 보바 펫에게 통행료 지불을 약속하자, 파이크들은 이미 킨탄 스트라이더에게 보호비를 지불했기에 이 부족을 몰살시키고 킨탄 스트라이더에게 죄를 뒤집어 씌운다. 보바 펫이 이후 이들의 시신과 개피 스틱을 화장해 주었고, 킨탄 스트라이더들을 역으로 몰살시켜 이들의 복수를 해준다. 보바 펫은 터스켄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설명할 때마다 '이 땅은 오래전부터 사막 부족(sand people)들의 것이었다.'라고 설명한다.

3.6. 스타워즈: 비전스

파일:Utuskenrguard.webp
스타워즈: 비전스 1화에서 마을을 지키는 무사 무리의 저격수로 등장한다. 퍼스트 오더 패잔병 출신 산적들을 저격하며 등장하나, 대포의 공격으로 몸을 숨기던 망루가 무너지자 추락한다. 이후 개피스틱으로 저항하지만 블래스터를 맞고 사망한다.

4. 장비

4.1. 사이클러 소총

고체 탄환을 발사하도록 설계된 이 거칠지만 신뢰도 높은 소총은 적을 초장거리에서 맞추고 에너지 보호막을 관통하는 우수한 무기입니다.
배틀프론트 플레이버 텍스트
파일:Bo7iyYZ.jpg

Cycler Rifle

터스켄 약탈자들이 사용하는 단발식 소총으로,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몇 안되는 실탄 무기이다. 모티브는 아프가니스탄 전통 소총인 제자일. 실탄을 사용하므로 라이트세이버로 탄환을 튕겨낼 수 없고[19] 방어막도 관통하는 게 가능하다. 긴 총열 덕분에 일반적인 블래스터보다 명중률도 좋고 탄속도 빠르다. 대신 탄창 용량이 블래스터에 비해 터무니없이 적으며, 발사속도도 느리다. 세계관에 뒤떨어진 실탄 병기라는 것을 반영했는지 조준경 또한 현대의 조준경과 동일하다. 이러한 총을 쓰는 이유는 이들 종족이 선천적으로 시력이 낮기 때문이다. 에피소드 4 초반에 오비완 케노비는 습격당한 자와족의 샌드크롤러를 조사하면서 터스켄 약탈자들은 블래스터를 이렇게 정확히 쏘지 못한다며 이렇게 정확한 사격은 오직 스톰트루퍼만이 가능하다며 그들의 소행이 아니라고 확신했다.

터스켄 약탈자가 등장하는 스타워즈 매체에서는 거의 무조건 등장한다고 보면 된다.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015)에서는 플레이어도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성능은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015)/장비 항목 참고.

스타워즈: 갤럭시 오브 히어로즈에서는 루크 스카이워커도 이 총을 들고 있다.

스타워즈 반란군에서는 트레이드마크인 이 사이클러 소총을 안 쓰고 일반 블래스터로 에즈라 브리저가 타고온 훈련기 A-wing을 파괴한다. 일단 터스켄 약탈자도 당연히 노획한 블래스터 등을 쏠 순 있긴 있지만, 아무래도 사이클러 소총으로 스타파이터를 파괴한다는 건 무리인지라[20] 일부러 블래스터를 쓰도록 한 듯 하다.

스타워즈: 제다이 나이트: 다크포스 II와 확장팩인 스타워즈: 제다이 나이트: 미스테리 오브 시스에서는 투스켄이 등장하지만 사이클러 소총은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우키 보우캐스터를 들고 나온다. 사이클러 소총은 제다이 아카데미에서야 본격적으로 구현되지만 일반적인 블래스터와 차이는 없으며, 라이트세이버로 튕겨내는 것도 가능하다. 플레이어가 주워서 쓸 수는 없지만 치트를 통해 사용할 수는 있다.

만달로리안북 오브 보바 펫에서도 등장하는데, 설정이 제대로 잡히지 않았는지 만달로리안 시즌2 1화에서는 실탄 격발음이 나지만 이후에는 블래스터의 이펙트와 소리가 똑같이 난다. 실탄을 쏘는 것이 구형이고 블래스터 볼트를 쏘는 것이 신형이라고 하면 말이 안 되는 것은 아니고, 우키 보우캐스터같은 무기도 설정상은 명백히 실탄인데 묘사는 블래스터와 별 차이가 없으니 그냥 실탄을 쏘는 게 맞을 수도 있다.

4.2. 개피 스틱(Gaffi Stick)

파일:GaderffiSticks-SW100Objects.png
터스켄 약탈자의 전통 근접무기. '가더피'라 부르기도 한다. 장병기로, 한쪽 끝에는 찌르거나 벨 수 있는 날붙이가, 다른 한쪽에는 둔기가 달려있다.

특수한 나무의 가지를 꺾어 둔기 모양으로 깎아낸 뒤 겉부분에 철판을 덧댄 후 날붙이 부분을 붙여서 만들며, 공산품이 아니라 사용자가 수제작하는 방식이기에 제작한 터스켄마다 생김새가 제각각으로 다르다.

구 공화국의 기사단에서는 고철 냉병기 주제에 어째서인지 라이트세이버를 막아내는 위엄을 보여준다. 물론 게임적 허용이겠지만 사실 이러한 게임적 허용은 구공기의 모든 근접무기에 해당되어, 라이트세이버와 격돌해서 근접무기가 훼손되는 묘사 자체가 일절 나오지 않는다. 이러한 묘사에 다소 반감을 갖는 소수 의견도 엄연히 존재.

만달로리안에서 반타의 이 사이를 쑤시는 용도로 쓰는 게 나오기도 했다. 허접해보이는 무기이지만 엄연히 둔기인 만큼 적절한 방향으로 힘이 실리면 스톰트루퍼의 장갑복 정도는 일격에 깨부수는 위력을 지녔다. 보바 펫이 이걸 들고 스톰트루퍼 여럿을 근접전으로 쓸어버리기도 한다.

북 오브 보바 펫에서는 단순한 무기가 아니라 부족의 진정한 일원으로 인정받는 증표로 밝혀졌다. 부족장이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면 작은 도마뱀을 대상자의 콧속에 집어넣는데, 이 도마뱀은 환각 증세를 일으키는 동시에 사막 한가운데 있는 어떤 나무로 인도한다. 이 나무의 가지 중 하나를 꺾어서 돌아오면 시험에 통과한 것으로 간주되어 사막 기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터스켄 전통 복장과 함께 자신만의 개피 스틱을 직접 만들게 되고, 부족원들과 모닥불 주변을 돌며 개피 스틱을 들고 춤을 춤으로써 완벽하게 터스켄으로 인정받는 것. 자신의 개피 스틱을 만들기 전에는 그냥 나무로 만든 개피 스틱이나 그냥 나무 가지로 연습한다.

5. 기타

영화게임이나 항상 타투인이 배경이라면 적으로 등장한다. 거의 대부분 기묘한 당나귀같은 소리를 지르면서 실탄총을 쏴대는데 무작정 닥돌만 하기 때문에 그리 위협적이진 않다. 설정상으로는 아주 위험한 종족인데 사실 어떤 미디어에서도 그리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자와족이나 일반 주민에게는 위협적이지만 제다이나 시스, 또는 만달로리안처럼 제대로 된 무력을 가진 집단은 수월하게 상대할 수 있는 듯. 보바 펫 드라마에서는 심지어 그냥 범죄조직한테도 털린다.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에서는 헌트 모드에서 자와의 적 팀으로 나온다. 기본적으로 사이클러 소총을 들고 있지만, 방어력이 매우 약하다.

깨어난 포스에 등장하는 타투인 포지션인 자쿠에도 7편 작중에서 나오지 않는 스트러스 부족이라는 터스켄 포지션의 자들이 있는데 터스켄 약탈자들과는 달리 스트러스 부족은 고철 수거꾼들이나 여행자들의 장비만 털고 고철 수거꾼이나 여행자들의 목숨은 빼았지 않는다고 한다.

앵그리버드 스타워즈에서는 초반부의 돼지 잡몹으로 등장하지만, 원작의 전개를 따라가기 때문에 얼마 나오지 않고 곧바로 제국의 스톰 트루퍼 돼지들이 잡몹 자리를 차지한다.

서양에서 인종드립으로는 "모래 사람"들이니 아랍인이다[21] 라는 드립이 돌아다닌다. 워낙에 호전적인 문화 때문에 더 그렇기도 하고. 더 나아가 2010년대 중반에 ISIS가 설칠때는 밈적으로 엮이기도 했다. 실제로는 저 사이클러 소총의 모티브가 아프가니스탄제자일이라서 파슈툰인일 가능성도 높다.

여담으로 게임 쉐도우 건의 후속작인 쉐도우건 레전드에선 tusken helmet이라는 헬멧이 나온다. 설명도 모래폭풍앞에선 광학장비가 필수라고 한다.

이주민에게 적대적인 사막 행성 원주민이라는 컨셉은 듄 시리즈프레멘과도 겹치지만, 저쪽은 끝내 우주를 정복했는데 이쪽은 시리즈가 거듭 나와도 라이트세이버를 휘두르면 죽어나가며 터스켄의 눈물이나 찍고 있으니 그저 눈물....

에피소드4를 촬영할 때, 이들이 기르는 반타 역은 분장한 인도코끼리가 했다.

피니와 퍼브스타워즈 콜라보 에피에세도 등장 여기서는 약탈 짓 하려다 피니와 퍼브가 낸 소리에 놀라서 도망치거나 퍼브가 손 인형을 가지고 있다던지 이후 오리너구리 페리가 이들이 생일 파티를 벌이는 곳에 굴러 떨어져 결국 살고자 케이크 만드느라 밤을 샜다.
[1] 성인 남성, 성인 여성, 어린이[2] 북 오브 보바 펫에 등장한 터스켄 어린이는 성인 남성과 동일한 헬멧을 쓰고 있다.[3] 디즈니+에선[4] 레전드에선 다스 크레이트/아샤라드 헤트의 아버지인 터스켄 제다이 샤라드 헤트가 대족장으로 군림하던 시절에는 약탈을 금지했으며, 캐넌인 만달로리안에서도 딘 자린 일당을 무작정 공격하지 않고 거래를 하는 모습이 나왔다. 따라서 종족 전체가 약탈자나 공격자로 살기 보다 각 부족의 성향에 따라 다른 듯하다.[5] 헌데 사막 자체가 거주구역이라면 몸을 많이 가릴수록 좋긴 하다. 기본적으로 극건조한 기후대이기 때문에 피부에도 안 좋고 낮에는 고온과 맹렬한 햇빛, 밤에는 저온으로 몸을 괴롭혀대는 극심한 일교차에 더해 모래까지 있기 때문.[6] 터스켄이 아닌 종족들은 벗어도 별 문제가 없는지 얼굴 까고 다니는 코브 반스보바 펫을 보고도 가리라는 등의 표현을 하지 않는다.[7] 레전드와 캐넌 설정상 공통적으로 타투인은 원래 사막행성이 아니었다. 캐넌 설정 기준으로 과거가 어땠는지 레전드만큼 자세하게 나오진 않으나 일단 사막행성이 아니고 바다가 있었다는 사실은 확정. 레전드 기준으로는 무한제국이라는 당시의 강력한 우주구급 세력이 타투인을 식민지화시키려던 과정에서 원주민 쿠뭄가들이 저항하자, 라키타 제국이 베이스 델타 제로로 행성 표면을 죄다 태워버리면서 사막행성이 되었다고. 이후 타투인은 시대를 거듭하면서 무법자들이 모이는 우주 쓰레기장 비슷한 곳이 되어버리고 만다.[8] 행성이 베이스 델타 제로로 인해 환경이 극도로 나빠진 상태에서도 쿠뭄가는 생존했지만 결국 터스켄(고르파)과 자와라는 두 종족으로 아예 나뉘게 되었으며 둘 다 행성의 원주민이면서도 주인 자리에선 밀려나게 되었다.[9] 앞사람의 발자국을 뒷사람이 밟고 가는 식으로 머릿수를 숨기는 것. 이 점은 에피소드4에서 늙은 오비완 케노비가 자와족을 습격한 게 터스켄이 아니라 그렇게 보이도록 조작된 것임을 추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10] 다만 이는 새로운 희망에서 등장한 오비완이 그 유명한 명언인 ‘오직 제국의 스톰트루퍼만이 이토록 정확하게 쏠 수 있지.’를 말하며 몰살당한 자와족이 터스켄 약탈자의 소행에 의한 것이라는 가설을 일소하는 장면과 충돌한다. 이에 관하여 프리퀄 시리즈를 제작하면서 만들어진 설정충돌이라는 말이 있다.[11] 이 장면은 스타워즈 에피소드 Ⅰ: 레이서에도 구현되어 있는데, 분타 이브 클래식 서킷 특정 구간에서 터스켄 특유의 포효가 들리면서 곳곳에 무차별 사격이 내린다.[12] 마블 코믹스에서 출간한 다스 베이더 코믹스에 나온다.[13] 왜 사이클러 소총이 아닌 블래스터인지에 대한 추측은 후술[14] 스타워즈 에피소드 4에도 이런 구도가 나온 적이 있다.[15] 사실 스타워즈 레전드 시절부터 터스켄과 협상을 하는 장면이 있다.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에서 레반HK-47의 통역 기능을 통해 터스켄과 거래를 한 것이 대표적.[16] 실제 역사에서도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각 부족별로 무조건적으로 평화로운 사이가 아닌 전쟁을 벌이고 경쟁하기도 하는 관계였다. 미국 건국 전인 7년 전쟁 기간에는 영국과 프랑스가 신대륙에서 싸울 때 제각기 영국 편, 프랑스 편을 들며 서로 싸웠다.[17] 파이크족이 자신들을 지키기 위해 고용한 킨탄 스트라이더라는 조직.[18] 본인의 개피스틱을 소유한다는 것은 완전한 성인 터스켄으로 인정받는 것으로 보인다.[19] 단, 라이트세이버로 탄을 두 동강 내거나 포스 예지로 탄이 날아올 방향을 예측하는 것, 염동력으로 탄 궤적을 휘어버리는 것은 가능하다.[20] 비유하자면 최신식 전투기모신나강을 쏘는 수준이다.[21] 아랍인 중에서도 레바논, 시리아, 요르단, 알제리, 모로코, 튀니지, 리비아는 인종상으로 백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