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의 종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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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키 Wookiee | |
<colbgcolor=#8B4513> 모성 | 카쉬크 |
언어 | 쉬리우크 |
첫 등장 작품 | 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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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워즈 시리즈에 등장하는 종족. 온몸에 털이 나있고 얼굴은 개처럼 생긴 인간형 외계인 종족으로 츄바카가 유명하다.2. 특징
※레전드와 캐넌의 설정이 섞여있으므로 유의 바람캐릭터의 모티프는 조지 루카스가 기르던 개인 '인디아나(Indiana)'라고 한다.[1]
다 큰 우키 남성은 2.1m가 넘는다. 험상궂은 외모와는 달리 점잖은 종족이지만 일단 화나면 물불 안가리는 성격이다.
매우 힘이 세며 그 힘에 대해서는 "우주에서 가장 힘센 종족" 이라는 소문이 있을 정도.[2] 또한 체력과 인내력도 뛰어나 블래스터 포화에 노출되어도 급소만 안당하면 살아남을 정도다. 생긴 것대로 냄새를 잘 맡는다. 팔다리에는 갈퀴발톱이 있어서 벼랑이나 나무를 기어오르는데도 능숙하다.
수명은 대략 600년 정도라고 한다. 의외로 기계를 만들고 수리하는데 재능이 있는데, 이는 우키가 옛부터 카쉬크에서 넘쳐나는 목재 자원을 이용해 조각이나 생활용품을 만드는 등 손재주가 뛰어난 종족이었기 때문. '아침에 우키에게 칼 한자루 쥐어주고 숲에 보내놓으면, 저녁에는 저녁 먹을 테이블과 집까지 만들어놓는다' 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라고 한다. 작중 츄바카도 고장난 밀레니엄 팔콘을 고치거나 C-3PO를 고치거나 제국군의 AT-ST를 탈취하는 등 기계를 다루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다른 예로 게임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에 나오는 우키 동료인 잘바는 수리 능력치가 그 타이밍에 얻을 수 있는 동료들 중 가장 높다. 또한 우키는 신의 있는 종족으로, 한번 우정을 맺은 자를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츄바카와 한 솔로의 관계가 있다.
종족 언어는 쉬리우크(Shyriiwook)라는 언어인데, 그냥 들으면 울음소리로밖에 안 들린다. 소리의 높낮이를 이용해 의사를 표현하는 언어라는데, 일단 영화에서 이걸 제대로 알아듣는 모습을 보인 인물은 츄바카와 함께 오랜 시간을 지낸 한 솔로 정도밖에 없다. 레아도 같이 지낸 짬이 있어서인지 깨어난 포스에서 재회하는 묘사를 보면 알아듣긴 하는 듯. 그리고 저항군 의무병인 칼로니아 박사도 알아듣고 츄바카에게 맞장구를 쳐준다.[3]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서 레이도 쉬리우크를 알아듣는다. 또한 우키족은 발음기관의 구조상 쉬리우크 이외의 다른 언어는 알아들을 수는 있어도 말을 할 수는 없는 듯하다. 쓰론 트릴로지에서 베이직을 어눌하긴 하지만 구사할 수 있는 우키족이 나오기도 했는데, 사실 이 우키족은 우키족 기준으로는 언어장애자에 해당했다.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에서 한 솔로도 쉬라우크를 약간이나마 구사하여 위기를 벗어나는 장면이 있는데, 인간도 우키와 100% 똑같진 않아도 어느 정도 소통이 될 정도로 발음할 수 있는 듯.[4]
(계속 데자릭에서 지는 츄바카가 성질을 낸다)
3PO : 정당한 수였어! 울부짖어봤자 소용 없다고.
한 : 그냥 내버려 둬. 우키를 화나게 하는 건 현명한 생각이 아니야.
3PO : 하지만 선장님, 드로이드가 화나는 건 어떻고요?
한 : 그야 드로이드는 게임에서 진다고 상대의 팔을 소켓에서 뽑아버리진 않지만, 우키들은 그러거든.
(아무 말 없이 조용히 머리털을 뒤로 쓸어넘기는 츄바카)
3PO : ...잘 알겠습니다. 새로운 전략이야. R2, 우키에게 져줘.
생김새와 덩치에 못지 않게 사고관이나 문화도 상당히 우직한 편으로, 한 솔로의 말에 의하면 "우키를 화나게 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다."라고 할 만큼 화가 나면 무서워지는 듯하다. 또한, "평생 종속"이라는 개념이 있는데, 이는 목숨을 구해지거나 하는 큰 은혜를 입었을 경우 이를 갚기 위해 평생토록 은인을 따르는 관습이다. 우키들은 이 관습을 매우 신성하게 여겨지고 있다. 츄바카가 갖은 위험을 무릅쓰고 한 솔로를 따르는 것도 바로 그를 은인으로 섬기기 때문이다.[5] 이는 노그리와 같은 다른 종족들 사이에서도 퍼져있는 관습 중 하나이다.3PO : 정당한 수였어! 울부짖어봤자 소용 없다고.
한 : 그냥 내버려 둬. 우키를 화나게 하는 건 현명한 생각이 아니야.
3PO : 하지만 선장님, 드로이드가 화나는 건 어떻고요?
한 : 그야 드로이드는 게임에서 진다고 상대의 팔을 소켓에서 뽑아버리진 않지만, 우키들은 그러거든.
(아무 말 없이 조용히 머리털을 뒤로 쓸어넘기는 츄바카)
3PO : ...잘 알겠습니다. 새로운 전략이야. R2, 우키에게 져줘.
종족의 고유 무기로는 우키 보우캐스터(Wookiee Bowcaster)라는 쇠뇌처럼 생긴 총이 있다. 이펙트는 광선이지만 실제로는 금속 볼트를 장전하고 전자석으로 가속해 발사하는 일종의 레일건이다. 전통적인 보우캐스터는 거의 카쉬크에서 나는 나무로만 만든다고 한다. 스타워즈 FPS 등에서는 탄속은 느리지만 여러 갈래로 챠지샷을 할 수 있거나 벽에 반사되는 투사체로 발사되는 식으로 묘사된다. 영화에서도 츄바카가 사용하는데, 에피소드 7에서 츄바카가 개조를 했는지는 몰라도 에피소드7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서 일반 블래스터와는 달리 맞은 적이 몇 미터씩 날아간다. 한 솔로도 이 위력을 처음 보는 것처럼 행동하면서 마음에 든다고 말할 정도였다.
또 고유한 탑승 무기로 날개가 달려 호버링이 가능하며 날아다닐 수 있는 헬리콥터 비스무리한 비행기가 있다. 여기에도 보우캐스터가 달려 있는데 분리주의 연합의 드로이드 침공에 중과부적으로 당했으나 클론 군의 지원으로 승리했다.
은하 제국이 집권한 '어둠의 시대' 땐 카쉬크가 제국에게 무자비하게 정벌당하고 수많은 우키들이 힘쓰는 노예로 팔려가는 고난을 겪었다.
소설 '영 제다이 나이트'에 등장하는 츄바카의 조카 로바카(Lowbacca)는 포스를 느끼고 신 제다이 기사단이 되었다.
카쉬크와 같은 항성계에 있는 트랜도샤(Trandosha)의 파충류 종족 트랜도샨(Trandoshan)은 우키와는 서로 앙숙이었는데, 트랜도샨은 종교적 의식으로 주기적으로 우키를 사냥했기 때문이다. 트랜도샨 현상금 사냥꾼 보스크 역시 우키 사냥 전문가였다. 은하 제국 시절 우키가 노예 종족으로 지정되자 수많은 트랜도샨이 우키를 잡아다 팔아먹었다.
3. 역사
우키는 스타워즈 역사 내 항상 라이트사이드의 편에 섰으며, 우수한 신체능력을 바탕으로 주로 전장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물론 우키는 한 종족인 만큼 개체별 차이는 존재했으며, 자바 더 헛 휘하 현상금 사냥꾼이었던 블랙 크르산탄같은 악역도 있었다.클론 전쟁 시기 카쉬크는 은하 공화국에 소속되었으며, 클론 전쟁 막바지에 독립 행성계 연합이 카쉬크의 수도 카치로를 침공하면서 카쉬크 전투가 벌어진다. 이 때 우키들은 은하 공화국군의 지원을 받아 함께 싸웠으며, 결국 승리했지만 우키들은 막대한 희생을 냈다.
은하 제국 시기는 우키들에게 있어 최악의 암흑기였다. 팰퍼틴 황제는 카쉬크를 G5-623 행성으로 명명하고 숲을 송두리째 뽑아 농경지로 만들었으며[6], 정제소를 세워 카쉬크의 나무 수액을 비롯한 온갖 천연 자원들을 마구잡이로 수탈하기도 했고. 우키들은 힘이 세다는 이유로 잡아다 노예로 만드는 것[7]으로도 모자라 심지어 생물 실험 대상으로 삼기도 했다. 이 때문에 많은 우키들이 반란 연합에 가담해 활동하였다. 츄바카도 제국군의 노예로 살다가 한 솔로를 만나 풀려난 경우이다.
신 공화국 건국 이후에도 많은 우키들이 신 공화국과 저항군에 가담해 힘을 보탰다.
4. 인물
- 로바카
- 블랙 크르산탄: 마블 스타워즈 코믹스에 첫 등장했으며 최초의 우키족 현상금 사냥꾼이다. 루크를 생포해오라는 다스 베이더의 명을 받든 첼리 로나 아프라가 포섭했으며 베이더 다운에서는 그 츄바카와의 힘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도 했다. 추후 아프라와 같이 다녔으나 모종의 이유로 해어진다. 그 후 쭉 등장이 없다가 북 오브 보바 펫에서 보바 펫에게 자바의 자리와 영토를 내놓으라는 헛 족 쌍둥이에게 고용된 용병으로 등장, 보바와의 갈등이 예고되었다. 코믹스에 등장한 캐릭터가 실사화된 몇 안되는 케이스.
- 잘바: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에서 동료로 넣을 수 있는 우키. 타리스에서 노예상인에 의해 노예로 팔릴 뻔 했다가 레반과 동료들의 도움으로 살아났으며 그 이후 레반에게 Life Debt를 지게 되어 동행하게 된다.
- 츄다: 몇 없는 순수한 우키족 악역[8]. 체르카 공업과 짜고 동족을 노예로 팔아먹는 데 앞장섰으며 그걸 알아챈 잘바에게는 누명을 씌워 쫓아냈다.[9] 이후 스타 포지 지도를 찾던 레반 일행과 함께 돌아온 잘바가 우키 족장의 바이브로블레이드를 찾아온 뒤 츄다의 행적을 까발렸고, 츄다는 잘바와 결투를 벌이다 사망한다.
- 초이시크: 타풀 휘하의 전사.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에서 등장한다.
- 츄바카: 제일 유명한 우키
- 타풀
- 티보카: 우키족 제다이 마스터로 플로 쿤의 스승이다. 드로이드들과 싸우다가 블래스터 3발을 맞아 치명상을 입고 제자의 품에서 사망한다.
- 한하르: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 2 - 시스 로드에 등장하는 악역이자 날 샤다(Nar Shadda)에서 활동하는 현상금 사냥꾼. 평생 종속까지도 개무시하는 폭력적인 우키로 날 샤다의 갱단 익스체인지에 의해 고용된 뒤 제다이 엑자일, 평생 종속 대상인 미라(Mira)를 죽이려고 하였으나 역으로 미라에게 당한다. 이후 다스 트레이야에 의해 살아남고 말라코르 V에서 미라를 다시 죽이려고 했으나 다시 패배하고 이번에는 진짜로 죽는다.
- 건지: 클론전쟁에 등장한 제다이 영링으로, 오더66에서 살아남고 스타워즈: 배드배치에서 재등장하여 카쉬크로 가게 되었다.
- 켈나카: 애콜라이트에 등장하는 제다이 마스터. 애콜라이트 시점으로 16년전에 브렌도크에 배치되었고, 코파르 행성의 아우터 림 휴양림 속 추락 우주선에서 거주하고 있다.
쏘우: 그래, 누굴 찾고있는데?
칼 케스티스: 타풀이라고 우키족 족장이요.
쏘우: 타풀을 찾는 건 불가능해. 제국이 아직까지 못 찾을 정도니까.
He's freedom fighter?
칼 케스티스: 반군 투사인가요?
He's THE freedom fighter.
쏘우: 최고의 반군 투사지.
A symbol of the Wookiee resistance, striking at the Empire from the shadowlands.
쏘우:우키족 저항군의 상징으로 섀도랜드에서 제국을 공격하고 있어.
스타워즈: 리퍼블릭 코만도에서 등장하는 우키 족장. 카쉬크 미션에서 구출 대상으로 등장하며 타풀을 구한 뒤에는 우키의 절륜한 힘을 엿볼 수 있다. 에피소드3에서 츄바카와 함께 요다를 지키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에서도 등장하여 주인공 칼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5. 기타
- 스타워즈 위키의 이름이 우키피디아이다.
- 스타워즈 사상 희대의 흑역사 중 하나인 스타워즈 홀리데이 스페셜의 주요
희생양소재이자 주연이기도 하다.
- 과거 디즈니 애니메이션 피니와 퍼브와 크로스오버할 당시 국내 더빙판에선 죄다 (츄바카를 지칭하는 경우)츄바카나 털복숭이로 의역되었다.
- 우키족의 고향 카쉬크는 밀림으로 뒤덮여 있는데 사실 이밀림이 초고대 은하제국 라카타 무한제국이 의도치 않게 만든 것이다.
- 배틀프론트2 (2017)에서 플레이 가능한 병과로 등장한다. 속도가 느린게 단점이지만 우키 보우캐스터 한발 한발이 강력하고 무엇보다 3연발로 발사되어서 광범위 공격이 가능하며 전반적으로 공격 범위가 넓다. 다만 조준력은 살짝 떨어지는 편이다.
- 만달로리안에서 주인공이 교섭을 위해 어설픈 자와어를 사용하자 자와 부족 족장인 체트캅이 "네 자와어 정말 웃기다! 꼭 우키가 지껄이는 것 같애!"라고 비웃다가 대노한 주인공에게 화염방사기로 구워질 뻔한다.
- 우키들의 전통주로는 아카르금(Accarrgm)과 가몰(Garrmorl)이 있다. 각각 곰팡이 발효주와 갈아낸 뼈로 만든 술인데, 특히 아카르금은 인간이 마시면 한모금에 가버릴 정도로 독해서 한 솔로도 조심히 마신다 한다.
[1] 참고로 이 인디아나는 인디아나 존스의 이름에도 영향을 끼쳤다. 그리고 극중에서 인디아나 존스의 인디아나는 원래 인디아나 존스 가족이 키우던 개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또 인디아나 존스의 배역은 스타워즈에서 우키족과 가장 인연이 깊은 한 솔로 배역을 맡은 해리슨 포드다.[2] 실제로 단순히 완력에서 이들과 겨룰수 있는 종족은 거의 드물다. 굳이 따지면 같은 전투종족인 노그리정도?[3] 물론 600만 가지 언어를 구사하는 통역 드로이드 C-3PO는 당연히 알아듣는다. 쓰론 트릴로지에서는 레아도 조금이나마 알아듣는 모습을 보여주었다.[4] 한과 츄바카처럼 인간과 우키가 친구가 되면, 서로 상대방의 언어를 말하긴 어려워도 알아듣는 건 가능하니 그냥 서로 자기 언어를 말하면서 의사소통한다. 츄바카가 옆에서 "꾸어어!" 하면 한이 "춥긴 뭐가 추워, 불평하지 마!" 하는 식으로(...).[5] 한 솔로는 이와 같은 개념을 잘 몰라서 후에 츄바카가 결혼을 하자 원한다면 고향 행성에 머물러 있을 것을 권하기도 했는데, 이에 다른 사람도 아닌 츄바카의 아내가 이는 신성모독이라고 화를 냈다. 그만큼 우키들에겐 신성하고 중요한 개념으로, 다행히 한 솔로가 잘 설명해서 무사히 넘어갔다.[6] 카쉬크의 나무는 어마어마하게 크며, 우키들은 나무 내부를 파내어 건물로 사용했기에 굉장히 중요했다.[7] 은하 공화국은 물론 은하 제국에서도 노예제는 금지되어 있었으나 우키의 경우 비지성체로 규정시키는 방법으로 우회적으로 노예로 삼았다. 물론 나중에 아예 노예제 폐지 법안이 폐지되어서 우키 외의 비인간 종족들도 노예로 부려먹기 시작했다.[8] 블랙 크르신탄도 오랜 동료인 아프라를 구해 주는 등 우키 족 특유의 의리가 강하다.[9] 잘바가 츄다의 악행을 알아채고 발톱까지 세우며 덤벼들었는데, 싸움 중 발톱을 쓰는 것은 우키족의 금기 중 하나로 이것을 빌미삼아 추방한 것.[10] 작중에서야 카쉬크 행성은 요충지이며 실제로도 침공해서 전투가 벌어졌지만 이런 앞뒤 설명을 다 잘라먹은 이 대사가 워낙 뜬금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