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7-04 13:00:05

다스 크레이트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Eras-legends.png
파일:external/img1.wikia.nocookie.net/Krayt5.jpg
다스 크레이트
Darth Krayt
<colbgcolor=red> 고향 타투인
출생 47 BBY
사망 138 ABY
종족 인간
소속 제다이 기사단
시스 기사단
원 시스
터스켄

1. 개요2. 상세3. 그 외

[Clearfix]

1. 개요

스타워즈 에피소드4로 부터 130년후를 다루는 코믹스 레거시(Legacy)의 등장인물.

2. 상세

파일:external/www.jedipedia.net/Imperator_Darth_Krayt.jpg
레거시 시대에 등장하는 원 시스(the one sith) 기사단의 리더로 신 제국과 제다이 기사단과의 전쟁에서 신 제국을 도와 제다이 기사단을 몰아냈다. 이후 당시 신 제국의 황제 로안 펠을 축출하고 스스로 신 제국의 황제자리에 올라 팰퍼틴에 버금가는 신 시스 제국이라는 업적을 세웠다.

본명은 아샤라드 헤트(A'sharad Hett)로, 원래는 구 공화국에서 은하계를 위하여 봉사하던 타투인의 터스켄 출신의[1] 제다이로 제다이 마스터이자 카운슬의 일원인 키 아디 문디의 파다완이였으나 오더 66 이후 타투인으로 피신한뒤 점차 다크사이드에 물들었고, 결국 코리반에서 고대 시스 로드인 소산의 홀로크론을 발견하여 그의 가르침을 받고 시스가 되었다. 다만 이 양반은 시스가 된 과정에서 정통성 문제가 있으므로[2] 다스 베인의 영을 불러냈을때 참칭자라고 갈굼당했다. 이전에 아샤라드는 같은 작가가 쓴 리퍼블릭 코믹스에도 등장한적이 있어, 정체가 밝혀졌을때 스타워즈 EU팬들에게는 충격적인 전개였다.

다스 크레이트는 다스 베인에 의해 만들어져 천년이 넘게 유지되어오던 시스의 둘의 규율(Rule of Two)을 깨뜨리고 하나의 규율(Rule of One)라는 사상을 만들어 원 시스가 이를 따르도록 하고 있다. 이는 여러 명의 시스를 허용하나, 가장 강력한 한 명에게 복종한다는 사상이다. 때문에 레거시 코믹스에서는 무려 천명이 넘는 시스가 은하계를 좌지우지하고 있다.

과거 본인도 유명한 제다이였고, 오더 66이라는 대참사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제국과 결탁하여 제3차 제다이 대학살을 일으키지않나, 유우잔 봉 전쟁 이후 새로 설립된 제다이 사원을 점령하여 시스 사원으로 만들고, 기존의 제다이 사원뿐만 아니라 코러산트의 인프라 및 건물들이 대부분이 박살이 나는 등 국내에서는 아나킨에게 인지도빨에서 밀려서 그렇지 이쪽도 만만치않게 타락할 대로 타락한 케이스.

유우잔 봉들에게 생체 실험을 당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으며, 조금이라도 생명을 연장시키기 위해 본둔 아머를 입는 등,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그때문에 이 몸 상태를 치유하고자 포스 힐링에 있어서 큰 재능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인 케이드 스카이워커를 회유하려고 들었다.

그러나 결국 여느 시스 로드가 그랬듯이, 다스 크레이트는 자신의 심복이었던 다스 월록에게 배반당해 한 차례의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다. 다스 윌록은 다스 크레이트의 시신을 숨긴 후, 크레이트가 큰 부상을 입었다고 거짓말하며 섭정으로 권력을 독차지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죽은 게 아니라 가사 상태에 빠진 것이었다. 이후 조금식 생명력을 회복시키던 크레이트는 다스 탈론 등 충성파들을 이끌고 다시 시스의 권세를 잡고자 윌록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치열한 대결끝에 다스 윌록은 크레이트에게 사망하고, 크레이트가 다시 시스의 지도자가 되었다.

그러나 결국 케이드 스카이워커와 최후의 대결에서 그를 회유하려고 시도했으나, 굴하지 않은 케이드에게 살해당했다. 결국 에피소드4 야빈 전투로부터 138년 후, 크레이트는 기나긴 생[3]의 끝을 맞이했다. 혹시나 있을 부활을 방지하고자 케이드는 크레이트의 시체를 우주선에 태운 후 태양에 쳐박아서 소멸시켜 버린다.

3. 그 외

비록 백년 넘게 절치부심하며 시스를 부흥시킨 강자고, 나름대로의 반전도 있는 캐릭터이지만 작중에서는 선배들에게 참칭자라고 까였다.[4]

힘을 기르며 은둔하던 시절에도 아벨로스와의 결전에서 루크 스카이워커와 임시동맹을 맺어 모습을 드러낸 적이 이미 있었다. 당시에는 시스의 잃어버린 부족의 일원이라고 정체를 속였으나 루크에게는 간파당했다.



[1] 종족은 터스켄이 아니라 인간이나, 마찬가지로 인간이고 제다이 출신인 아버지가 터스켄의 부족장이었던터라 터스켄들 사이에서 자랐다. 클론 전쟁 시절 아나킨과 만난적이 있는데, 터스켄 출신이라고 하자 아나킨은 칼을 휘두르려 들었었다.[2] 다른 시스의 제자로 들어가 계보를 이은 것이 아닌, 시스 홀로크론을 통해 독학의 형식으로 다크사이드를 배운 케이스다.[3] 사망 당시 나이가 200세 가까이 된다.[4] 다만 시스 세계에서는 언제나 먼 후배는 먼 선배에게 참칭자일 수 밖에 없다. 당장에 그 다스 베인조차도 다스 니힐러스 같은 이들이 보았다면 참칭자라고 깠을 것이다. 다스 베인이 다스 크레이트를 깐 이유에서 알 수 있듯 시스들은 제다이처럼 하나의 이념을 가진 것이 아닌, 각자 다른 이념을 가진 채 다크사이드라는 하나의 지향점을 가진 이들을 묶은 개념에 가까워서 같은 시스라도 시대별로 그 이념은 다를 수 밖에 없고 그럼 시대가 굉장히 먼 시스들간에는 이념이 다를 수 밖에 없으며 이는 결국 선배 시스에게는 후배 시스가 그저 참칭자로밖에 보이지 않는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