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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의 등장인물 그리버스 Grievous | |
▲ 영화 〈스타워즈: 시스의 복수〉에서의 모습 | |
<colbgcolor=#000000><colcolor=#000000,#dddddd> 본명 | 카이맨 하이 쉬랄(Qymaen jai Sheelal) |
종족 | 칼리쉬 (사이보그) |
성별 | 남성[1] |
키 | 216cm |
몸무게 | 159kg |
지위 | 독립 행성계 연합 원수 (19 BBY) 드로이드 군대 최고 사령관 (22 ~ 19 BBY),, |
소속 | 칼리쉬 범은하 은행 클랜 독립 행성계 연합 |
스승 | 두쿠 백작 (광선검 결투) |
제자 | IG-100 마그나가드 |
출생 | 칼리 |
세계관 | |
첫 등장 작품 | 레전드: 〈클론 전쟁 2D〉 챕터 20 (2004년) 캐넌: 〈스타워즈: 시스의 복수〉 (2005년) |
성우 | 매튜 우드[2] 존 디마지오[3] 리처드 맥고너글[4] 데이비드 W. 콜린스[5] 커비 모로우[6] 서문석 고토 테츠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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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Obi-Wan: An army with no loyalty, no spirit, just programming. What have you to show for all your power? What have you to gain?
오비완: 충성심도 신념도 없는, 프로그램만 있는 군대일 뿐이지. 자네는 그렇게 힘만 과시해서 대체 뭘 얻겠다는 건가?
Grievous: The future. A future where there are no Jedi!
그리버스: 미래, 제다이가 존재하지 않는 미래!
클론전쟁 3D 시즌 2 9화 중
오비완: 충성심도 신념도 없는, 프로그램만 있는 군대일 뿐이지. 자네는 그렇게 힘만 과시해서 대체 뭘 얻겠다는 건가?
Grievous: The future. A future where there are no Jedi!
그리버스: 미래, 제다이가 존재하지 않는 미래!
클론전쟁 3D 시즌 2 9화 중
스타워즈의 캐릭터로 스타워즈 프리퀄 시리즈에 등장하는 독립 행성계 연합 군대의 최고 사령관[7]이다. 짧게 그리버스 장군이라고 부른다. 본명은 카이맨 하이 쉬랄(Qymaen jai Sheelal).[8] 두쿠를 스승으로 두었으며 라이트세이버를 주무기로 사용하지만, 포스 센서티브는 아니라서 시스는 아니다.
2. 특징
2.1. 사이보그
사이버네틱 기술이 발달한 스타워즈 세계관에서도 가장 극단적인 사이보그로, 안구와 두뇌, 심장을 제외한 신체의 모든 부분이 기계로 대체됐다. 얼핏 보면 드로이드로 착각할 수도 있을 정도. 드로이드 군대를 이끈다는 점과 더불어 "드로이드 장군" 과 같이 불리기도 하지만 정체성은 엄연히 칼리쉬 종족이기에 그렇게 불리는 것은 싫어한다.2.2. 제다이 사냥꾼
레전드 세계관과 캐넌 세계관에서 죽인 이름이 나온 제다이들 전원(레전드는 @, 캐넌은 #)- 닥먼 바렉(@)[CW2D][10]
- 샤아 기(@)[CW2D][12]
- 타르 세이르(@)[CW2D][14]
- 브다드 톤(@)
- 콰말(@)
- 왈던 브리저(@)
- 플라인 카이보(@)
- 새넨(@)
- 순 바이츠(@)
- 나다르 벱(#)[CW3D][16]
- 아디 갈리아(@)[17][18]
- 파울 모마다(@)[CW2D][20]
- 로론 코롭(@#)[CW2D][22]
- 로스-델 마손나(@)[23]
- 빙크 유트릴라(@)[24]
- 파블로 질(@)[25]
- 라시엘로 사게온(@)[26]
- 추카 둔
- 자마르
- 올 시마 듀(@)[27]
이들 외에도 살해한 제다이의 수는 상상을 초월한다. 제다이 사냥꾼(Jedi hunter)이라는 이명에 어울리게 수많은 제다이와 파다완들을 살해하였으며, 자신이 사용하는 광선검도 전부 그들의 것을 사용하는 것이다. 레전드 세계관에선 전쟁 후반부 전까지 모습 하나 드러내지 않으면서 제다이들을 사냥해왔다. 캐넌에서도 클론전쟁 3D 시즌 1 에피소드 10을 보면 전쟁 발발 후 1년이 채 안 지났을 시점인데도 거처에 수많은 제다이들을 살해하고 얻은 전리품들[28]이 전시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최전선에 나서서 등장만 적었을 뿐 제다이들을 계속 사냥하고 있었을 것이다.
캐넌에선 제다이 카운슬의 일원인 플로 쿤, 킷 피스토, 이스 코스, 아디 갈리아, 데파 빌라바 게다가 오비완 케노비도 킬카운트에 올라갈 뻔했다. 플로 쿤은 아슬아슬하게 탈출, 이스 코스는 일부러 죽이지 않고 미끼로 사용했다가 공화국에게 구출되었고, 킷 피스토의 경우는 실력에선 명백히 압도당했지만 역으로 마그나가드 물량공세를 통해 핀치에 몰았다가 마그나가드들이 전투기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는 바람에 전투기 타고 달아났고, 아디 갈리아는 함선을 포위해놨는데 농성하는 바람에 결국 탈출, 데바 빌라바는 그리버스의 팔 두개를 자르는데 성공하지만 곧바로 역공 당해서 클론들이 없었다면 죽을 뻔 했다. 마지막으로 오비완 케노비는 시즌 7 삭제장면에서 드로이드를 대동시켜서 오비완을 압박 시키고 포스로 물건을 던지자 쳐내고 광검 대결을 벌이는데, 오비완이 두개의 광검을 막는 사이 두팔로 오비완을 제압한다. 그러나 굳이 사형까지 시킨다고 가둬놨다가 오비완은 물론이고 크리스탈까지 뺏겨버렸다. 그리고 그리버스가 며칠 뒤 시스의 복수에서 라이트세이버 대결에서는 오비완 케노비에게 밀렸지만 결국에는 궁지에 몰았던 걸 보면 제 이명 값은 한다.
2.3. 다스 베이더의 예고편
그리버스는 여러모로 다스 베이더와 닮았다. 클래식 트릴로지와 프리퀄 트릴로지를 통괄하는 시점에서 영화가 개봉된 순서대로 클래식 트릴로지부터 보는 시점에서는 '다스 베이더의 벤치마킹'이라고 할 수 있으며, 시간 순서에 따라 프리퀄 트릴로지부터 보는 시점에서는 '다스 베이더의 예고편'이라고 할 수 있다.- 적군의 총사령관 포지션의 캐릭터
- 멋진 디자인의 가면
- 무채색 단색 위주의 갑옷: 그리버스는 '백'[29], 베이더는 '흑'.
- 일류 수준의 전투기 조종
- 상징적인 불길한 숨소리/기침소리
- 조금만 성격에 거슬리면 자기 함대의 대원을 죽이려 드는/실제로 죽이는 포악한 성격[30]
- 심각한 부상을 입어 기계 장치를 이용하는 몸[31]
- 시스의 음모의 장기말로써 이용당함
- 제다이를 미워하는 증오의 화신
- 오비완의 라이트세이버에 신체 일부가 날아감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그리버스/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강함
두쿠에게 훈련을 받아 웬만한 제다이 못지 않은, 아니 어중간한 제다이는 물론 일부 제다이 마스터조차 압도하는 검술 및 격투 실력을 가지고 있다. 포스 센서티브가 아니기 때문에 포스를 느낄 수도 사용할 수도 없어서 제다이처럼 블라스터를 족족 막아낼 수는 없으나 신체의 방어력이 높다보니 웬만한 공격은 그냥 씹는다.[32] 또한 기계몸의 우월한 피지컬[33]과 특유의 기민한 움직임과 기믹 덕분에 예상치 못한 공격을 날릴 수 있다.
그리버스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4도류와 풍차처럼 돌리는 기믹은 제다이 마스터에게조차도 위협적이다. 게다가 나다르 벱을 상대했을 때처럼 라이트세이버만 들고 다닌다는 보장은 없어서 더욱 더 그렇다. 이런 네개의 팔과 발까지 이용한 변칙적인 검술은 아무리 라이트세이버 결투에 익숙한 마스터급 제다이라도 세개, 네개 이상의 라이트세이버와 리치가 긴 격투술까지 쓰는 정신없는 그리버스의 검술 스타일에 첫 대결에선 매우 고전한다.[34]
리부트 전이나 후나 통용되는 그의 스타일은 제다이들의 가장 큰 약점인 변칙성과 심리전을 사용하며 옥죄는 것으로, 전투 자체를 전략처럼 그리며 진행시킨다. 2D 클론전쟁에서 두쿠는 싸우기 전에 이미 이겨야한다며 그에게 상대의 두려움을 사야한다고 충고한다. 이를 보여주듯 그에게 제다이들은 기계몸을 사용한 변칙적인 공격에 크게 고전하며 비상한 두뇌와 신체를 사용하는 공포전에 말려들면 맥을 못 추며 끝내 사살당하는 케이스가 많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침착하거나 그를 파악한 상대에겐 위력이 급감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둘다 해당되는 오비완 케노비가 막상 큰 우세를 선점하지 못했는 것을 고려해본다면 기본 바탕부터 강력하기에 큰 단점으로 작용되진 않는다.
또다른 약점으론 포스 공격엔 쉽게 당한다는 것이며 실제로 종종 포스 공격을 허용하면 맥없이 나가떨어지는 경우가 잦으나, 상술했듯, 그리버스는 이길 싸움을 그린 뒤 골라서 하는 방식을 취하기에 이마저도 쉽게 극복한다. 미리 허를 찌르거나 정신없이 공격해서 포스를 사용할 틈을 주지 않는다던지, 포스를 사용해도 일부러 협소한 공간에서 싸우면서 별로 효과적이지 못하게 만든다던지, 아니면 대량의 마그나가드나 휘하 드로이드들로 다대일 상황을 만들어 포스를 쓸 틈을 안 준다던지, 은하계 최고의 명장답게 자신이 이길 상황에서 여유롭게 대결을 즐기는 것에 가까워서 포스를 쓸 수 있다고 해도 이기기는 힘들다. 게다가 그리버스와 싸움이 성립된 상황에선 파괴적인 기술을 사용하기도 어려운지라 푸쉬 등의 보조적인 기술을 쓰게 되는데, 내구도가 너무 높아서 민다고 해봤자 그리버스에겐 타격도 없기에 더더욱 포스의 효과성이 줄어든다. 당장 이스 코스가 포스를 사용해서 잠시 궁지에 몰았으니 마그나가드들에게 제압 당했고, 오비완과 몰, 키아디 문디 같은 경우엔 포스 공격을 시도했지만 공간이 협소해서 벽이 있는 상황이었거나, 당해도 계단에서 조금 구르고 말아서 그리버스에겐 별다른 타격이 없었다.
온몸이 듀라스틸, 그것도 내부 부품을 제외하면 통짜로 이루어져 있다. 듀라스틸의 주 용도가 탱크나 기지외벽임을 감안하면 그리버스와 싸우는 제다이들은 검을 휘두르는 탱크와 싸우는 것과 다름없다. 게다가 내구도가 의외로 엄청난 장점으로 작용하는데, 살루카미 상공에서 오비완이 마그나가드 잔해로 그리버스를 요격하거나, 카미노에서 오비완이 복도 저너머로 날려버리거나, 다스몰이 사원 계단 아래로 떨궈버린다거나 하는 공격은 일반적인 포스유저나 일반인이 당했다면 큰 타격으로 무력화가 가능하거나 기절은 물론이고 사망도 쉽게 시킬 수 있는 위력의 공격이다. 게다가 이스 코스가 그리버스를 창문으로 밀었을땐, 군용병기로 만들어져서 대단히 단단할 베나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창문에 큰 금이 갈 정도로 강하게 들이받았다. 포스 유저들은 일반인에 비해 압도적으로 내구도가 우월한데, 아소카 타노는 배리스 오피가 일으킨 연료 폭발을 엄폐했음에도 큰 타격을 입어 정신을 못차리고 비틀거렸지만, 같은 시즌에서 오비완은 연료통을 그리버스에게 날렸는데도 팔로 급소를 방어하는 것이 전부였고, 주춤거리거나 타격을 입긴 커녕 제자리에서 움직이지도 않으며 조금 그을리는게 전부였다. 당장 시즌1에서도 파드메가 우주선을 자폭 시켰는데도 안에 있던 그리버스는 훌훌 털고 일어난게 전부다. 일반인들은 즉사하거나 포스유저도 중상에 준하는 공격을 퍼부어도 타격조차 안 입거나 조금 주춤거리는 내구도를 가지고 있으니 어지간한 포스 공격의 타격에서도 꽤 자유롭다.
기계답게 강한 완력과 그를 활용한 체술에도 능한데, 작중에서는 발차기를 주로 활용한다. 아디 갈리아와 오비완, 아사즈 벤트리스와의 전투에서 써먹었는데 당연하겠지만 이게 강철로 얻어맞는 거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아디 갈리아는 저 멀리 날아갔고, 오비완도 복부를 차이자 상당히 고통스러워했으며, 아사즈 벤트리스는 그나마 타격이 없었던 편. 그외에도 기계 팔로 상대룰 잡아서 메쳐버리거나, 우주선에 주먹질로 자국을 내는 등 완력이 상당히 강한 편이지만, 라이트세이버 대결에서는 주로 현란하고 빠른 검술을 사용하는 편인지 사비지 오프레스처럼 힘이 부각되는 편은 아니다.
이외에도 시즌 1 이후로는 잘 사용하지 않지만 블라스터나 은하계 최고 파일럿이라는 아나킨과 치열한 추격전을 벌였을 때처럼 알 수 있다시피 비행기 조종에도 능숙하다.[35]
인간형 신체를 가진 광검 사용자들과 달리 거의 전신이 기계화되어 통상 관절로는 못 하는 움직임을 보이며 온갖 기상천외한 검술을 날려대기 때문에 클론 전쟁 2D 애니메이션에서는 스타워즈 세계에서 이만큼 화려하게 싸우는 캐릭터를 더 찾기 힘들 정도로 인상적인 캐릭터로 남았다.
5. 사용 기체
- 소울리스 원
그리버스의 개인 스타파이터. 피던 오트로 스캘라블 어셈브리즈에서 제작한 벨부렙-22 스타파이터를 개량한 것이다. 강력한 3열 속사 레이저 캐논 2문을 장착했으며, 대기권 내 최고속도는 1,100km으로 타이 파이터(1,200km)보다 약간 느린 정도에 2등급 하이퍼드라이브도 있다. 나름 준수한 성능의 스타파이터였지만 그리버스 특성상 이걸 타고 싸우는 일은 적었으며 주로 도주하는 용도로 써먹었기에 본명인 '영혼없는 자(Souless One)'보다 '줏대없는 자(Spineless One)'라는 멸칭으로 자주 불리었다. 그리버스 사후 오더 66가 발동되자 오비완 케노비가 이걸 타고 우타파우를 탈출했다.지 주인이 펀치를 날려 주먹자국이 남아있다
- 보이지 않는 손
프로비던스급 전투 항공모함으로, 그리버스의 기함이다. 코러산트 전투 중 큰 피해를 입어 제어력을 잃고 코러산트 중력권에 끌려 추락하며, 배를 살리기 위해 에어브레이크를 전부 전개하고 역추진 엔진을 총가동하지만 누적된 피해로 인해 가운데가 똑 부러지고 만다. 대부분 승무원은 죽거나 탈출하고,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떨어져 나간 앞부분만 제어해서 코러산트에 불시착한다.
- 멀레벌런스
항목 참조.
- TSMEU-6 개인 휠 바이크
시스의 복수에서 오비완에게서 도망갈 때 탑승했던 탈것. 커다란 바퀴에 4개의 다리와 조종석, 레이저 포가 달린 외형이 특징으로 바퀴로 구동할 때는 다리를 접는다.
- 전투 스피더
클론전쟁(2008)에서 종종 사용한 스피더 바이크. 위의 휠 바이크보단 인지도가 낮다.
6. 평가
방향성만 다를 뿐 캐넌에서든 레전드에서든 두쿠와 함께 분리주의 연합에서 가장 명장 같은 모습을 보여준 장군이다.[36]사실상 분리주의 연합의 인력난 때문에 거의 모든 공화국과의 전선에 참가해서 전장을 주도한 야전사령관이며 동시에 포스를 쓰지 못하는 몸임에도 제다이 마스터들과 겨룰 만큼 뛰어난 무력을 가진 다재다능한 인물이다. 사실상 프리퀄의 다스 베이더라 불릴 만큼 비슷한 부분이 많은 악역이지만 캐넌 쪽이든 레전드 쪽이든 어떤 전장에서도 살아남는 생존력을 보여주고 포스를 못쓰는데도 제다이와 겨룰 수 있는 실력자이며, 제다이를 사냥하고 광선검을 수집하는 악취미, 거의 전신 기계화된 사이보그 육체를 이용한 인상적인 검술, 멍청하고도 귀여운 드로이드들을 호통치면서 전장을 주도하는 사령관의 면모 등등 다스 베이더와 유사한 입장임에도 매우 차별화된 개성을 가진 악역 캐릭터이다.
특히 클론 전쟁 2D 애니메이션의 강렬하고 압도적인 활약과 비교되는 3D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의 비열한 복수자이자 드로이드들의 트롤링에 호통치는 재밌는 면모의 차이가 또 매력 있는 캐릭터.
이런 이유에서인지 코러산트 전투에서 두쿠가 사망한 뒤 쉬브 팰퍼틴은 메이스 윈두에게 두쿠가 죽었지만 그리버스가 살아있는 한 전쟁은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는데 실제로 클론전쟁의 종전은 두쿠가 사망한 코러산트 전투가 아니라 그리버스가 사망한 유타파우 전투로 여겨진다.
6.1. 캐넌
Though Republic victories outnumber their losses, the Jedi have been unable to stop Separatist advances in the Outer Rim. The ever-elusive General Grievous stays one step ahead of his opponents.
공화국 측 승리가 패배보다 많음에도 제다이들은 분리주의자들의 아우터림 진군을 막지 못했다. 종잡을 수 없는 그리버스 장군은 적군보다 한 발짝 앞서 있다.
클론전쟁 3D 시즌 2 9화 시작 나레이션 中
출중한 야전 사령관이자 한가락 하는 전사이다. 하필 비교 대상이 넘사벽급인 요다나 윈두 같은 제다이 고등 평의회에서도 최강자 라인이나 그 바로 아래급인 오비완 케노비, 아나킨 스카이워커라서 툭하면 도망치는 모습만 보여서 그렇지... 거꾸로 말하면 저 정도 급이 아니면 그리버스와 비교불가이다.공화국 측 승리가 패배보다 많음에도 제다이들은 분리주의자들의 아우터림 진군을 막지 못했다. 종잡을 수 없는 그리버스 장군은 적군보다 한 발짝 앞서 있다.
클론전쟁 3D 시즌 2 9화 시작 나레이션 中
사이보그이자 악역 군대의 사령관이란 공통점 때문에 전임자인[37] 다스 베이더의 카리스마와 비교돼서 베이더 하위 호환 소리도 듣지만 진지하게 비교하면 전략안은 베이더보다 뛰어나다. 베이더는 아나킨 시절부터 전투를 승리로 이끄는 전술안은 은하계 전체에서 손에 꼽을 만큼 뛰어났던데 반해 전선, 전역을 판단하는 전략적 안목이 드러나는 모습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38] 그리버스는 아나킨보다 전술은 조금 뒤쳐졌지만, 드로이드 군대를 총 지휘하는 사령관으로서 공화국의 수많은 명장들을 상대했고, 더지의 창 작전 같은 여럿 작전들도 입안 & 실행하여 공화국을 몰아붙였다.
사실 전술이 뒤쳐진다는 부분도 엄밀히 생각해보면 아나킨의 사고 방식이 너무나도 기상천외하고 주인공 보정이 붙어있기 때문이다. 클론 전쟁 3D 6화를 보면 그런 부분이 단적으로 드러나는데, 그리버스는 유리한 위치에서 공격하기 위해 소행성을 통과하면서 함선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방어막을 전방에 집중시켰다. 이로 인해 공화국 측의 베나터 3척 중 한 척을 침몰시키는 것에 성공했고 아소카의 말마따나 공화국군은 1분도 채 버티지 못할 것을 예상할 정도로 전략적으로 무리가 없는 상황이었으나, 아나킨은 그리버스의 함대가 지나쳐 온 소행성에 다수의 AT-TE를 매복시키고 있었다. 해당 에피소드 이전에도 이후에도 육상 병기인 AT-TE를 이런 식으로 운용한 군인은 아나킨 외에는 없음을 감안해보면 그의 전략이 상식 외에서 벗어난 수준인 것.[39]
그리버스가 네임드 제다이들과 싸울 때마다 상당히 무력한 모습을 보여서 그렇지, 일반적인 전투 전적은 오히려 좋은 편이다. 만약 그리버스가 야전 지휘능력조차도 떨어지는 졸장에 불과했다면 두쿠가 당장에 갈아치웠을 것이다. 최고로 평가받을 정도로 뛰어나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등급을 매긴다면 상급 지휘관으로 평가해 줄 수준이다. 킷 피스토는 시즌1에서 본인 앞에서는 넌 두쿠의 장기말이니 겁쟁이니 도발했지만 "대체 왜 두쿠가 자기 휘하 중에서 최고의 장군을 상대로 이런 함정을 설치했을까?"라는 말도 했다. 또한 이스 코스를 생포한 뒤 제다이가 구하러 올 것이라는 걸 예측했고, 같은 에피소드에서 오비완과 싸울 때 "네놈이 여기 있으니 스카이워커도 반드시 어딘가에 있을 것이다."라며 아나킨의 구출 시도에 대비해 병력을 대기시키기도 하였다. 또한 오비완 케노비 등 네임드 사령관이 지휘하는 군대를 역으로 패퇴시킨 전적도 있는데, 마냥 무능하다면 천운이 따라도 못해낼 일이다. 즉, CIS 내부에선 가장 뛰어난 지휘관이다.[40]
지략이나 잔꾀도 꽤 잘 부린다. 그리버스가 제다이 한 명을 물량으로 몰아붙인다거나, 결투 도중 상황이 불리하니까 부하들에게 개입을 명하는 등 졸렬하거나 유약한 이미지를 주는 것은 맞지만 최대한 자신에게 상황을 유리하게 만들겠다는 전략의 일환이기도 하다. 어차피 그리버스는 전쟁 중이고 전쟁의 목표는 어떻게든 상대를 꺾어 승리한다는 것이지, 정정당당한 싸움이 아니다. 정정당당하게 싸워서 못 이길 것 같으면 비겁하더라도 내가 승리를 따낼 수 있는 상황을 조성하는 것이 오히려 전략전술의 본래 의미에 가깝다. 게다가 그리버스는 제다이와 명예로운 대결이 아니라 증오에 따라 제다이 몰살을 바라는 인물이다. 그리고 그리버스 본인도 제다이들한테 그런 졸렬한 수적열세를 당한 적이 꽤 많다. 그런 불리한 상태에서 어떻게든 탈출하거나 상황을 뒤엎는 일이 비일비재한데, 이것도 뛰어난 능력이다.
플로 쿤 격퇴, 아디 갈리아 생포, 나다르 뱁 제거, 나이트위치 학살, 오비완의 전선을 무너뜨리고 해적들의 영토 차지, 다스 몰의 데스와치 세력 격퇴 등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출연하지 않은 에피소드에서의 전적은 상당히 화려하나 마지막에 가서 망친 적도 많다. 제다이 마스터와의 결투에서 어렵지않게 우위를 점하고, 다른 지휘관들이 빈번히 패하거나 생포당하는 반면 이쪽은 도망이라도 치거나 이긴다.
코러산트 전투도 적의 수도에 공격을 감행하고 직접 들어가서 수장을 생포해오는 건 쉬운 정도가 아니라 사실상 불가능한 일인데, 이 전투를 성립시켰다는 거부터가 일류 장군이라는 반증이다. 물론 그리버스 또한 팰퍼틴 손바닥에서 원하는 대로 움직이는 장기말에 불과했지만, 의도했든 안했든 사실상 수백명의 제다이와 클론 트루퍼들이 진을 치고 있는 수도에 쳐들어가서 수장을 직접 납치해오는 전적은 실제 역사에서도 극히 드물었고 사실상 앞으로는 없을 일이다. 게다가 몇번의 큰 패배를 수십번의 승리들로 메꿔 전쟁을 끌어간 그리버스의 능력은 뛰어나면 뛰어났지 무능했으면 성립조차 못했을 것이다.
더 나아가면 업무량이 상상을 초월한다. 군부 원수에다가 현장 지휘관, 군사 총사령관, 두쿠 직속 임무 수행원 중 하나, 사실상 국가의 부통령 정도 위치에 있다. 게다가 몇몇 에피소드에서 협상이나 사무적인 업무도 처리하는 걸 봤을 때
그리버스는 분명히 높은 수준의 전사이다. 역대 스타워즈 세계관에 등장했던 비(非) 포스 센서티브들 중에선 최강자, 최소로 잡아도 다섯 손가락 안에는 꼽힐만한 수준급의 강자라고 해도 무리가 없다. 애초에 포스를 사용할 수 없음에도 오비완 케노비, 킷 피스토, 나다르 벱, 이스 코스, 아디 갈리아, 데파 빌라바, 아소카 타노, 아사즈 벤트리스, 다스 몰과 모두 겨뤄 어떤 경우엔 승리했던 전적도 있다. 현재까지 스타워즈 매체에서 묘사된 비 포스 센서티브들 중에서 그리버스의 전적에 도달하는 이는 아무도 없으며, 그나마 데스와치의 수장이었던 프리 비즐라[42], 클론 전쟁 당시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이었던 캐드 베인[43], 그리고 베인 이전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이던 장고 펫[44] 정도가 그나마 포스 센서티브 상대로 어느정도 맞섰을 뿐, 네임드 제다이들을 상대로 온전한 승리를 쟁취한 비 포스 센서티브는 현재까지도 그리버스가 유일하다. 제다이 평의회급 실력의 제다이 마스터들을 압도한 적이 여러번 있는 것으로 보아 반란군 시점의 제국 측의 (황제와 베이더를 제외하면) 최강의 포스 사용자인 그랜드 인퀴지터보다 훨씬 윗줄에 놓아도 무리가 없는 수준.
두쿠가 스승 역할을 겸임해서 그리버스를 훈련시켰지만 어릴 적부터 꾸준히 포스 및 라이트세이버 훈련을 받아온 마스터급 제다이에 비하면 부족한 실력으로 묘사된다.[45] 그러니 작중에서도 파다완, 나이트들은 허를 찌를수 있지만 제다이 마스터들에겐 압도당하는 모습이 오히려 정상적인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반대로 평범한 수준의 제다이들이나 아직 훈련이 덜 된 파다완들은 어렵지 않게 갈아버리는 장면이 꽤 많이 나온다.[46] 나이에 비해 재능이 출중하다는 평가를 받고 파다완으로 고속 승격된 아소카 타노도 여유롭게 덤비는 그리버스를 상대로 매우 고전한다. 일반 제다이들이나 파다완의 무예도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임을 감안하면 느긋하게 그들을 박살내고 트로피를 수집하는 그리버스의 실력은 나름 훌륭하다.
일반 병사들을 상대하면 3D 그리버스도 혼자서 무쌍을 찍는 모습이 흔하게 나온다. 클론 병사든 행성 방위군의 일반병이든 정식으로 훈련받은 상비군이니 만만한 수준은 아니다.[47] 심지어 클론 병사가 발사한 블래스터를 튕겨내기도 하는데 그리버스의 무력도 마냥 폄하될 정도까지는 아니다. 웬만한 기사급 그리고 그 이하 제다이들하곤 일방적으로 밀리지 않을 정도로는 싸울 정도의 실력은 가지고 있고, 매 시즌이 지날수록 더 강해지는 모습이 보인다. 아사즈 벤트리스와의 대결에서는 어느 정도 호각의 싸움을 보여주기는 한다. 시즌 4에서 벤트리스와 겨룰 때 처음에는 어느 정도 우위를 점했으나 결과적으로 밀려서 드로이드로 기습한다.
클론전쟁에서 오비완과 겨룰 때는 패퇴했을 때가 더 많지만 이긴 적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시즌 5에서는 오비완과 정면 승부를 봤을 때 놀랍게도 그리버스가 우세를 점하고 전투에서도 승기를 잡고 있어서 오비완은 함선을 버리고 자폭이라는 최후의 수단마저 써야 했을 정도. 심지어 이 때는 순수 라이트세이버로 겨루다가 오비완이 밀리고, 포스로 연료통을 그리버스에게 날리고 코디 사령관이 이를 블래스터로 쏴 폭발시켜 간신히 도망쳤다. 시즌 7 삭제 에피소드에서는 오비완이 결과적으로 제압 당했다.[48]
3D 클론전쟁의 설정대로라면 클론전쟁 시점에서 오비완과 결투를 벌인 것이 한 두 번도 아닌데, 영화 에피소드3를 보면 그리버스는 광검 대결에서 너무도 손쉽게 오비완에게 제압당한다. 오비완의 그리버스 추적 이후 벌어지는 두 번째 대결은 광선검 대결이 아니었고, 신체스펙은 그리버스가 기계다보니 우월해서, 도주 후 두번째 격전에선 오비완이 쓰러져 있을 때 그리버스가 발로 밟으려 하는데 쿵쿵거리며 땅이 울리는 소리가 나는 등 오비완이 블래스터 안 주웠으면 그대로 끝났을수도 있던 상황이 묘사되었다. 포스 유저끼리의 대결에서는 변수가 많고 코끼리와 개미 정도의 차이가 있지 않는 한 확언은 할 수 없는 것은 사실이나, 그리버스는 애초에 포스 유저가 아니다. 영화판에서 손쉽게 제압당한 것과 대조적으로 클론전쟁 3D에선 나름 오비완 케노비와 합을 겨루긴하지만 우위를 점한다고 보기는 어렵다.[49]
3D 클론전쟁이 방영되면서 이미지 피해를 많이 입기도 하였다. 분리주의 연합에서 실제로 싸우는 고위 장교급이라곤 그리버스나 벤트리스 정도가 단골이라[50] 많이 나오고 많이 패한다. 항상 우위를 점하다 제다이에게 패배하며 특유의 바퀴벌레 이동으로 도망치는 일이 잦다.
시퀄 시리즈가 나온 이후로는 등장이 뜸하였지만 모건 엘스베스같은 나이트시스터들이 드라마 등에 나오면서 차츰 언급되다가 스타워즈: 제국 이야기에서 짧게나마 재출연하였다. 모건 엘스베스의 어머니를 여유롭게 처리하며 공포스럽게 웃는 등 본작의 씬스틸러라는 평을 받았다. 동시에 캐넌 매체에서 나이트시스터들이 점차 비중 있게 다뤄지기 시작하면서 그런 나이트시스터들을 몰살시킨 그리버스의 위상 또한 간접적으로나마 점점 상승하는 중이다.
6.2. 레전드
레전드에선 독립 행성계 연합의 결전병기로 묘사된다. 옛 전우 세브란스 탄과 비교당해 평가절하 당하는 면도 없잖아있지만 세브란스 탄은 클론전쟁 발발한지 얼마 안 되어 사망했으므로 자세한 비교는 어렵다.무력은 제다이 사냥꾼의 이명이 아깝지 않은 정도이며, 어지간한 제다이 평의회의 마스터 다수와 맞붙어도 제압하는 수준이다.
전략 역시 상당한 수준으로, 캐넌에선 출중한 야전사령관 수준이었다면 여기선 최고의 지휘관으로 묘사된다. 난폭하긴하나, 능력으로 이를 전부 커버한다. 1대1로 패배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그 경우는 3편의 도입부 장면의 스타디스트로이어 vs 인비저블 핸드전이었고, 정면승부였기에 그 두 기체의 성능차를 생각해본다면 그리버스의 능력이 뒤쳐진다고 할 수는 없다. 그리고 그리버스는 3편 초반의 전투를 제외한 거의 모든 전투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으며, 누트 건레이 제독의 실수로 침공과 기밀이 발각되어 불리한 상황에 처했을 때도 여유롭게 승리하며 본인은 몰랐지만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오비완 케노비를 반죽음으로 만들며 사살할 뻔했으나, 팰퍼틴에게 제지당해 물러날 정도이다.
이렇게 머리 역시 좋은데, 무력 또한 프리퀄의 다스베이더라 불려도 될 정도. 이미 상술한 하이포리 전투나 코러산트 습격은 물론이고, 다른 여러가지 코믹스나 소설 역시 그리버스는 공포의 상징으로 등장한다. 심지어 킷 피스토와 윈두와도 잠깐이나마 겨뤄본 적 있는 인물이며, 잠시 동안이지만 윈두의 바파드를 따라하는 등 매우 강력하기 그지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데다가, 두쿠의 다른 모든 제자와 싸워 이겼고[51], 벤트리스와 더지와 2대 1로 겨뤘을 때도 그 둘을 이기는 등 무력으론 프리퀄에서 독보적인 악역 중 하나다. [52]
7. 밈
- 2018년 즈음에 시스의 복수에서 오비완 캐노비의 대사인 "Hello there?"가 밈으로서 인기를 끌자 덩달아 그리버스 역시 밈으로 쓰였다.[53] 그리버스가 클론 전쟁 초반부 서브쥬게이터급 중순양함 중앙 하이퍼드라이브에 잠입한 케노비에게 "Hello there?"라고 말한 장면이 있어 더욱 미묘하다.
7.1. A Fine Addition To My Collection
그리버스의 라이트세이버 수집광 기믹에 의해 만들어진 밈이다. 스타워즈 속 다양한 인물들이 광선검을 떨어뜨리거나 하는 장면에 자연스러운 cg의 그리버스가 갑작스럽게 난입하여 수집 대사를 치며 광선검을 줍줍하는 식이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8. 여담
- 원래 제작자 조지 루카스가 에피소드 3에서 구상한 그리버스는 강인한 전사가 아니라 뒤에서 음모를 꾸미고 도망만 다니고 비열하면서도 비중은 없는 악당이었고, 본편 영화 외에 클론전쟁 3D에도 실제로 그런 찌질한 악당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영화 개봉 전에 나온 첫등장 2003년 클론전쟁 2D 애니메이션판에서는 강렬한 모습으로 멋지게 나와 큰 기대를 받았는데, 영화에서의 묘사를 보고 아쉬움을 느낀 팬들이 많았다고 한다. 영화와 애니의 캐릭터 묘사가 통일되지 못한 점은 아쉬운 부분. 클론전쟁 2D 제작자 겐디 타르코프스키의 말에 따르면 루카스가 처음 아이디어를 제작진에 전해줬을 때만 해도 "무자비하고 유능한 제다이 킬러"라고 묘사를 해줬지만, 시간이 지나서 루카스가 "비꼬는 소리나 하면서 도망이나 치는 B급 악당"으로 마음을 바꿨다고 한다. 3D 클론전쟁 애니메이션에선 루카스 감독이 원하는 옹졸한 그리버스가 표현되어서 나름의 매력은 있지만, 2D 애니에서 보여줬던 발로 검을 휘두르거나 동체회전 검술에 벽에 붙어 달리는등 인상적인 실력을 보여줬던 무서운 악역이란 면모는 남지 않아서 이쪽을 기대했던 팬들에겐 아쉬움으로 남는다.
- 조지 루카스에 의하면, 원래 클론전쟁 3D에서 그리버스의 진짜 정체는 사이보그 몸을 가지고 돌아온 다스 몰로 설정할 계획이었다고 한다.[54]# 심지어 시스의 복수의 삭제장면을 보면, 그리버스의 가면 뒤 얼굴이 다스 몰과 매우 닮게 생겼다.
- 사고를 당한 후 분리주의자들에 의해 미치광이 사이보그로 개조당했다는 과거 레전드 및 현재 캐논 설정과는 달리 클론전쟁 3D 제작 당시 필로니의 인터뷰에 따르면 그리버스는 강해지고자 스스로를 사이보그로 개조했고, 기침을 하는 것은 이때 수술이 잘못되어 생긴 부작용이라는 설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현재 디즈니 캐논에서도 레전드 버전의 오리진이 유지되고 있다.
- 손가락 개수가 왔다갔다 하는 편인데, 팔을 분리하지 않았을때 기준으로 2D 클론전쟁에서는 5개, 3D 클론전쟁에서는 4개, 그리고 실사영화 시리즈에서는 6개로 나온다.
- 시스의 복수에서 인비저블 핸드의 함교에서 그리버스가 아나킨과 대면하자 스카이워커 정도의 명성이면 나이가 더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다면서 까는데[55] 아나킨은 그리버스가 자기가 예상했던 것보다 키가 작다고[56] 역디스한다. 영화 상의 둘의 반응과 디스를 보면 코러산트 전투에서 처음 만난 것이다. 그래서 시스의 복수 이전 시점을 다루는 클론전쟁 3D에서 이 점을 반영해서 둘은 시리즈 내내 대면한 적이 없다. 아나킨이 그리버스의 모습을 처음 본 건 시즌 2에서 이스 코스를 납치하고 제다이 평의회에 홀로그램 메세지를 보낼 때로 추측된다. 이스 코스 구출 작전 때도 아나킨이 이스 코스를 부축하고, 아디 갈리아가 그리버스를 상대했다. 이후 대면할 것 같은 상황이 오면 항상 오비완 케노비가 '그리버스는 내가 맡을테니 넌 가서 다른 일을 처리해라"라고 한다. 허나 만날 뻔 한 적은 있다. 클론전쟁 3D 시즌 4 에피소드 4[57]에서 그리버스 장군과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교환하자는 분리주의측의 제안을 받아들인 공화국은 이 둘을 맞교환하는데, 이때 아나킨은 고문을 당해 기절한 상태라서 그리버스를 보지 못했다. 그리버스도 이때 아나킨을 제대로 보지 못했고 상황이 상황인지라 애초에 관심이 없었다.
- 국내에선 인지도가 크지 않았던 2D 클론전쟁에 비해서 더 잘 알려진 영화 및 3D 클론전쟁에서 나온 모습 때문에 괴팍하고 무능하며 찌질하다는 인상을 남겼다. 겐디에 의해 멋지게 표현된 클론전쟁 2D에서의 압도적인 활약 때문에 유독 한국에서 인기가 많아서, 그리버스가 밀리는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다가 스타워즈 설정을 파고들던 중 그 실상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 스타워즈 에피소드 3: 시스의 복수에서 그리버스와 오비완의 듀얼이 밋밋하게 전개되었다는 이야기가 간혹 있다. 레전드 설정이 정석이던 때는 그리버스가 윈두의 포스 그립에 너프당한데다가 그리버스는 완전히 CG로 처리된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실제 이완 맥그리거가 상대하던건 파란색 쫄쫄이를 입은 스턴트 배우다. 제다이와 시스의 듀얼과 같은 상황이라면 몰라도 이완 맥그리거 혼자서 블루스크린에서 칼질을 해야하는 상황에다가 4도류라는 복잡함을 표현하기에는 무리가 아니었나하는 이야기도 있다. 그래도 영화에서 비춰진 이 둘의 대결 덕분에(?) 3D 클론전쟁 애니메이션에서는 거의 라이벌격으로 등장한다. 그리버스와 전투하는 제다이는 이스 코스, 아디 갈리아, 킷 피스토를 제외하면 전부 다 오비완 케노비다.[58]
- 시스의 복수가 개봉하기 전에는 게리 올드만이 목소리를 맡는다는 루머가 있었다.
- 그리버스의 디자인의 모티브가 된 것은 분무기다. 그리버스를 디자인한 구상 아티스트인 워렌 푸가 화장실에 있다가 문득 고개를 들어봤는데 분무기가 보였다고 한다. 그리고 그 분무기의 윗부분에서 드로이드의 형상이 떠올랐는데, 그 이미지를 이용해 만들어낸 것이 그리버스의 머리부분이다. 그걸 본 조지 루카스가 마음에 들어했고, 눈을 비롯한 부분에 생체 조직을 노출시켜서 완전한 기계는 아닌 인상을 주도록 주문했다. 그래서 반은 기계이고 반은 생명체인 그리버스의 모습이 탄생했다. 또한 이 모습은 에피소드 3의 마지막에 다스 베이더가 가지게 되는 모습을 암시하게 되는 것이기도 하다.
-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에서는 분리주의 연합 측 영웅 유닛으로 나온다. 지금과는 달리 해당 게임이 발매되었을 때만 하더라도 "영화에서 그리버스가 병맛이었던 건 조지 루카스의 거지같은 연출과 메이스 윈두의 포스 그립때문에 그런 거지 절대 B급 돌격대장이 아니다."였기 때문에 2D 그리버스의 인기는 대단했었다. 특히 당시 조이 SF에서 그리버스의 인기가 대단하였다. 하지만 막상 게임의 뚜껑을 열어보니 그리버스는 게임내 유닛중 잉여 오브 탑 잉여였다. 특유의 4도류는 압도적으로 보이긴 하지만 그렇게 강력한 것도 아니었으며 애니메이션처럼 기계 발까지 사용하며 빠른 템포의 공격을 구사하는 것도 불가능하였다. 게다가 몸이 기계라는 걸, 혹은 영화에서의 모습을 반영한건지 같은 기계몸인 다스 베이더와 함께 기동성이 떨어져서[59] 막상 쓰다보면 깝깝하기 그지없다. 다만 4도류 특성상 강력하지는 않아도 좁은 맵에서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는 상당히 유효했다. 대표적인 예가 탄티브 IV 전투. 덕분에 좁은 맵 한정으로는 장판파의 장비 못지않은 양민학살이 가능하다. 하지만 문제는 그리버스를 쓸 수 있는 좁은 맵은 그거 달랑 하나였다. 실제로 게임에서 그리버스를 영웅 유닛으로 쓸 수 있는 것은 우타파우 같은 넓은 맵이다. 덕분에 기껏 포인트를 채워서 그리버스를 소환하여 우타파우 맵의 격전지인 광장/플랫폼으로 가면 맵이 워낙에 넓은데다가 적들도 분산되어 있다보니 그리버스가 출연했다 하면 그 넓은 맵 사방에서 플레이어를 향해 블래스터는 기본이요 로켓과 수류탄, 체인건의 탄막이 날아온다. 그리버스의 기동성과 회피는 안 좋기 때문에 그대로 얻어맞고 리타이어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 리부트된 배틀프론트 2에서는 영웅 목록에서 짤렸다. 물론 애초에 출시초기의 영웅 14명 중 프리퀄 시대의 영웅이 라이트 사이드에서는 요다, 다크 사이드에서는 다스 몰 한명씩 밖에 없긴 하지만. 허나 상당히 신뢰도 있는 유출 정보에 따르면 이후 DLC로 추가될 예정이므로 기대를 걸어보자. 다행이도 2018년 6월 9일(미국 기준)에 EA E3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향후 클론 전쟁 시즌에서 그리버스, 두쿠, 아나킨 스카이워커, 오비완 케노비가 참전한다고 한다고 밝혀졌고, 2018년 10월 추가되었다. 오리지널 배틀프론트 2에서의 그런 모습은 아니어서 잉여 캐릭터는 아니다.
- 클론전쟁 2D가 방영되고 난 후 한때 샤크 티와의 커플링이 인기를 끌기도 하였다. 정확한 이유는 불명이나 당시 애니에서 제다이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썰고 다니던 그리버스가 유독 샤크 티만 만나면 오히려 허술한 모습을 보여준데다가 마지막으로 의장을 납치하고 떠날 때 다른 제다이들과는 달리 그녀만큼은 죽이지 않아서 그런 여론이 형성된 듯 싶다.[60]
- 모바일 게임 스타워즈: 갤럭시 오브 히어로즈에서는 극악의 접근성을 가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도 등장하고, 무려 레이드 보스로 출세한다. 말도 안되는 체력과 까다로운 패턴들을 가지고 있어 가모리안 보스나 랭커보다 훨씬 강하다는 펑.
- 영어판 기준으로 러시아 억양을 쓴다.
- 반다이에서 조립식 키트로 발매가 결정되었는데, 눈동자가 통짜사출로 분할되어있다.
- 잘 사용하지는 않으나 팔에 와이어가 달려있다. 꽤 요긴하게 써먹어서 두 번이나 위기에서 벗어났다.[61]
- 두쿠의 제자(혹은 제자였던 자들) 중에서 가장 충직하다. 아사지의 경우 다스 시디어스의 명령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버림받은 이후 현상금 사냥꾼이 되기 전까지 두쿠를 죽이지 못해 안달이었으며, 사바지의 경우 아사지의 이중 첩자였다. 하지만 그리버스는 두쿠가 추궁할 때 화를 낸거를 제외하면[62] 명령에 고분고분 잘 따르는 편이었으며 암살이 주특기인 아사지나 힘만 강한 사바지와 다르게 포스는 전혀 사용할 수 없었지만 대인전 실력[63]과 전장에서의 지휘 능력을 고루 갖춘 인재였으며, 클론전쟁 3D 시즌 후반에 가면 아예 두쿠의 복수, 혹은 뒤치다꺼리를 도맡아 하면서도 불평을 표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두쿠 백작 사후 우타파우 행성에서의 다스 시디어스와의 대화에서는 그가 전사하였음을 언급하며 추모하기까지 한다.
- 직접 대면한 적은 나오지 않았으나 사바지 오프레스에 대해서는 스승인 두쿠가 한 때 그랬던 것처럼 무시하는 모양. 사바지가 몰을 찾기 시작했을 당시 두쿠가 '그 짐승같은 사바지 오프레스가 날이 갈수록 강해지는 것이 느껴진다'고 하자 그리버스는 '백작님이나 되시는 분이 그딴 놈을 위협이라고 생각하시냐'며 의외라는 반응을 보인다.
- 팬들 사이에서는 키에 대한 논쟁이 자주 일어나는데, 2.16m라는 상세한 신장이 설정되었음에도 등장하는 매체마다 들쭉날쭉하게 묘사되기 때문. 시스의 복수에서는 아나킨이나 오비완보다 머리 두 세개는 크지만 클론전쟁 3D에서는 기껏해야 다른 캐릭터들보다 머리 하나 정도 크게 나온다.[64] 비교적 최신작인 배틀프론트 2에서는 영화와 비슷한 크기로 등장하는데, 설정상 2.03m인 다스 베이더가 그리버스의 어깨밖에 안 된다.
- 레고 스타워즈 게임 시리즈에서는 게임내에서 가장 점프력이 높은 캐릭터로 나온다. 자자 빙크스의 상위호환으로, 4도류도 꽤 강력하게 나온다. 그대신 나올때마다 스터드로 해금해야 하며 해금시 필요한 스터드가 상당하다.[65]
- 초기 기획에선 휠바이크를 영화에서 나온거 보다 더 오래 사용하고 파괴된 갑옷 안의 내장을 오비완이 직접 꺼내버린 후 그걸 블라스터로 쏴서 파괴해버리는 잔인한 최후를 맞이할 예정이였다.[66] 마지막에 몸체가 절벽 아레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면 불쌍한 지경이다...
- 루카스 필름이 디즈니에게 인수된 이후엔 자신의 스승과 더불어 출연이 거의 없다. 그나마 클론 전쟁 3D 시즌 6에 자주 등장했던 두쿠와는 달리, 그리버스는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에서 메린에게 짤막하게 언급되고,[67] 클론 전쟁 파이널 시즌 9화에서 인트로에 짤막하게 나오고[68], 스타워즈: 배드 배치에서도 1화 인트로에 시스의 복수의 장면이 애니메이션으로 재현된 모습으로만 등장한다.[69] 아마도 디즈니쪽에서 프리퀄보다는 시퀄 및 클래식 시간대에 좀더 집중한 탓에 생긴 비중문제인것으로 추정된다.
이후에 캐넌 매체에서 나이트 시스터 출신의 주연급 등장인물들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언급되거나 출연하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 코러산트 전투 때 지휘실에서 패퇴한 뒤 탈출 포드 구역에 들어가 모든 탈출 포드를 작동시키며 "Time to abandon ship"(배를 버릴 시간이군) 이라 하는 대사도 유명하다.
- 어째서인지 클론전쟁(2008)과 시스의 복수 시간대의 목소리가다르다. 디즈니가 루카스필름을 인수하기 전에는 클론전쟁 3D도 클론전쟁 2D의 전개를 따라갔고 시즌 7에서의 윈두가 샤크 티의 연락이 없자 그리버스를 찾아갔다는 소식을 미루어볼 때 정황상 레전드에서처럼 폐에 손상을 받은 듯 하다. 영화 외적으로 볼 땐 목소리 변조 프로그램을 다른 걸 쓴 것일 뿐이지만.
- 심슨 가족과 스타워즈 콜라보 특별화 'The Force Awakens from Its Nap'에서는 보육원에서 아기 기저귀 갈아주는 일을 하고 있었다.
- 스타워즈 세계관 내에서도 잔인하기로는 둘째가 서러운 인물인데, 한 코믹스에서는 포로로 잡은 제다이 영링들을 포스 센서티브 사이보그로 만들어 수하에 두려는 시도를 하기도 했다. 그 방법이라는 것이 사지 멀쩡한 영링들의 팔다리를 모두 자르고 일부를 제외한 장기를 전부 제거한 뒤 본인과 비슷한 기계 몸에 이식하는 것이었다. 다행히 다른 제다이들의 구출 작전으로 영링들은 무사히 탈출했다.
[1] 눈과 뇌, 심장을 제외한 거의 모든 신체를 기계로 대체했기 때문에, 사실상 중성화 되었다.[2] 스타워즈: 시스의 복수, 스타워즈: 클론 전쟁 등[3] 클론 전쟁 2D 시즌 2[4] 클론 전쟁 2D 시즌 3[5]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레니게이드 스쿼드론,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엘리트 스쿼드론[6] 레고 스타워즈: 요다 연대기, 레고 스타워즈: 드로이드의 전설[7] 정식 명칭은 분리파 드로이드 군대의 최고 전쟁 사령관.[8] 정확한 발음은 카이메인 하이 쉴랄에 가깝다. 레고 할로윈 특집인 테러파잉 테일즈에서 처음으로 발음.[CW2D] [10] 제다이 마스터[CW2D] [12] 제다이 파다완[CW2D] [14] 제다이 기사[CW3D] [16] 제다이 기사. 킷 피스토의 제자로 몬 칼라마리 족이다.[17] 제다이 마스터[18] 레전드에서는 보즈 피티 전투에서 그리버스에게 죽지만 캐넌에서는 사바지 오프레스에게 죽는다.[CW2D] [20] 제다이 마스터[CW2D] [22] 제다이 마스터. 이쏘리안 종족으로 야라엘 푸프의 제자이다.[23] 제다이 마스터[24] 제다이 마스터[25] 제다이 기사[26] 제다이 기사[27] 제 1차 지노오시스 전투 당시 사망. 그 당시엔 공화국은 그리버스가 그녀를 죽였단 건 모르고 있었다.[28] 광선검 뿐만 아니라 시체의 일부분도 전시되어있었다.[29] 대체로 누런색으로 묘사되지만 2D 클론 전쟁이나 2014년 이후 레고 피규어 등 흰색으로 나오는 경우도 없지는 않다.[30] 베이더는 부하들이 말 안 듣거나 임무를 실패하면 포스 그립으로 목졸라 죽인다. 그리버스는 드로이드나 네이모이디안이 헛소리하거나 임무를 실패하면 박살내거나 죽인다. 하지만 베이더의 숙청은 공포스럽게 묘사되는 반면 그리버스가 배틀 드로이드를 부수는 건 개그스럽게 묘사된다.[31] 한편 둘이 기계 신체를 가짐으로서 전투법에 미친 영향은 정반대이다. 거의 전신이 기계로 대체되어 날렵하고 복잡한 동작을 구사할 수 있게 된 그리버스와 달리 베이더의 기계 갑옷은 어느 정도 남아있는 인간의 신체에 이식되어 상당한 무게를 더해 그의 움직임을 느리고 뻣뻣하게 만들었으며 그 포스 파워 역시 성장세가 꺾인다.[32] 한 두발 정도는 보고서 피할 수 있으며, 제한적이나마 날아오는 블래스터를 튕기는 것은 가능하다. 2017년작 배틀프론트 2에서는 라이트세이버 방어가 있긴 하나 스태미너를 매우 빨리 소진시켜 겨우 5발만 막아낼 수 있으며 조준점대로 정확하게 튕겨낼 수 없다.[33] 자신에게 굴러오는 드로이데카를 들어서 날려버릴 수 있고 단순한 주먹질 만으로 우주선 선체 표면을 찌그러뜨릴수도 있다. 베테랑 클론 트루퍼나 데스와치 만달로어인 슈퍼코만도 같은 어지간한 인간병기들조차도 맨손으로 쉽게 끔살할 수 있으며, 이들 서넛이 한꺼번에 달라붙어도 그리버스를 제압할 수 없을 정도. 프릭으로 코팅된 일렉트로 스태프도 맨손으로 부쉈다. 오비완도 라이트세이버 없이 그리버스와 맞붙게 되었을 때 때리고 차도 본인만 아픈 위기를 맞게되어서 소위 '야만적'인 무기인 블래스터를 써야만했다.[34] 실제로 오비완 케노비와 쌍벽을 이루었던 다스 몰도 그리버스와의 첫 번째 대결에서는 꽤나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35] 취소된 시즌 7의 'The Big Bang' 에피소드에서 방심하고 있던 아나킨에게 한방 먹여준다.[36] 이외에도 트렌치 제독이나 칼라니 장군이 있지만 트렌치는 아나킨의 속임수에 걸려 두 번이나 리타이어 당했고, 칼라니는 온데론 반란군과 아소카의 거센 저항에 밀려 온데론에서 퇴각했기에 평이 좋진 못하다.[37] 작중 시간대로는 선임이다.[38] 전략적 선구안은 아나킨보다 오비완이 더 뛰어났다. 둘은 선호하는 전술도 달랐는데 아나킨이 공격 중심의 전술을 구사한다면 오비완은 상대적으로 방어에 치중하다가 기회를 봐서 역습하는 타입. 애초에 둘의 검식도 공격형 공방일체식인 젬소와 방어형 역습식인 소레수이다 보니 어찌보면 당연한 것.[39] 이런 모습을 보고 오랫동안 함께 활약한 율라렌 함장은 전쟁 초기에 "왜 난 많고 많은 제다이 중에서 하필 스카이워커랑 붙었냐?"며 혼자 짜증을 내기도 했다.[40] 참고로 CIS엔 기얼 아크바나 쓰론이랑도 비견되는 트렌치 제독이 있다.[41] 그래도 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선 군사적인 능력이 주로 강조되기에 사무업무 처리보단 전장에서 전투를 지휘하는 모습이 대부분이다.[42] 클론 전쟁 당시, 오비완 케노비, 아소카 타노, 다스 몰과 겨뤘던 전적이 있다. 물론 오비완과 몰에겐 패배했고, 타노와는 결착이 나지 않았다.[43] 이 쪽은 아나킨, 오비완, 아소카, 퀸란 보스와 같은 수많은 제다이들을 상대했다.[44] 에피소드 2에서 오비완 케노비와 겨뤘었고, 후에 제다이 마스터 콜맨 트레버를 사격술로 제압했으나 후에 제트팩이 고장나서(...) 윈두에게 목이 날아가긴 했다.[45]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도 있지만 괜히 벤트리스가 "두쿠 백작이 광선검 휘두르는 법을 가르쳐 줬다고 해서 당신이 나랑 같은 수준이라는 얘기는 아니다."라고 말한 것이 아닌 셈. 그리버스 역시 이런 벤트리스의 발언을 순순히 수긍하고 지휘권을 내세워 명령을 내렸다.[46] 아소카는 처음 그리버스를 만날 당시 렉스 대위를 포함한 클론들과 싸웠는데도 일방적으로 압도 당했고 이후 나름 경험을 쌓고 1대1로 대결을 벌였을 때 나름 선전하지만 결국 패배한다.[47] 시즌 5에서 오비완의 함대를 기습했을 때 클론 트루퍼들을 광선검으로 썰어버리는 것은 물론이고 잡아 던지거나 뒤에서 달려드는 병사를 보지도 않고 발톱을 뻗어 붙잡아 다른 병사를 후려친 뒤 땅에 내려찍고는 오비완이 보는 앞에서 밟아 죽였다.[48] 그전에 다른 드로이드를 대동해서 오비완을 압박시키지만 오비완은 태연하게 항복을 요구하라고 말해서 성질을 박박 긁는다.[49] 클론전쟁 3D에서 그리버스와 오비완 케노비의 싸움 전개는 대부분 그리버스가 기계 신체로 예상치 못한 공격을 날려 우세를 보이다가 점차 오비완의 포스 공격에 역전당하는 식으로 묘사된다.[50] 아소카가 분리주의 진영에 갔을 때에도 본테리가 만나본적이 있는 분리주의 사람이 몇명이냐고 하자 그리버스랑 벤트리스 정도밖에 이름을 못댔다.[51] 다시말해서 캐넌에서의 벤트리스 포지션은 그리버스였다.[52] 괜히 팰퍼틴이 오비완을 걱정한게 아니다.[53] 주로 GENERAL KENOBI!라는 대사가 쓰인다.[54] 하지만, 몰은 두쿠의 제자였던 콰이곤을 죽였고 그것 때문에 두쿠가 시디어스와 손을 잡고 시스가 된 만큼 만약 그리버스가 살아돌아온 몰이였다면, 두쿠가 그를 총애하고 믿는 것이 설정 충돌이 되기에 결국 별개의 캐릭터로 남은 듯 하다.[55] 어린 놈이 전장에서 날뛰냐며 디스한 것이다. 확실히 아나킨은 그때 당시 겨우 23세였고 전쟁영웅으로 대활약하기에는 굉장히 어린 나이였다. 사실 그리버스도 30대 초중반으로, 그렇게 나이가 많은 게 아닌 건 매한가지이다. 그것도 분대사령관이라면 모를까, 대원수 바로 아래의 직책에서 전 군대의 통솔권을 가지고 있기에 비율로 따지면 그리버스도 앉아있는 자리에 비해 젊은 건 매한가지. 그리버스가 동족을 위해 싸웠을 때의 나이는 아나킨보다 젊었다. 다만 구부정한 자세와 기침, 군의 최고 통솔자라는 지위 등의 요소가 맞물려 노인과 같은 인상을 주기 때문인지 시스의 복수나 클론 전쟁 3D의 일본 더빙판에서는 아예 베이더처럼 고어를 자주 사용한다.[56] 당연히 키가 작은 것은 절대 아니다.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188cm의 키(우키피디아와 스타워즈 데이터 뱅크 공식 설정 기준)를 가진 장신이고, 그리버스의 키는 허리를 상당히 많이 굽힌 자세로도 216cm에 달한다.[57] 그리버스 최고 굴욕이라 할 수 있는 에피소드. 제다이도, 클론도 아니고 건간족에게 잡혔다.[58] 레전드 시절엔 둘 다 패배라곤 모르는 백전백승의 캐릭터였고, 그리버스가 재해를 몰고 다니는 괴물 취급이라 둘의 대결도 어려웠다. 게다가 전쟁 후반에야 공화국이 그리버스의 정체를 파악했기 때문에 그 전에 그리버스와 싸웠던 인물들은 전부 사망했다.[59] 다스 베이더는 쉬프트 쓰면 빠르기라도 했지 그리버스는 이도저도 아니다.[60] 그러나 시스의 복수 삭제장면에서 그리버스가 샤크 티를 끔살해버리는 장면이 나온다.[61] 첫 번째는 살루카마이 행성에서 사용했고 두 번째는 코러산트 전투에서 탈출할 때 사용한다.[62] 사실 이때도 제다이 상대로 이기라면서 고작 드로이드나 주냐며 신세한탄이였다. 그래서 두쿠가 그리버스를 시험하려고 킷 피스토 일당을 유인했는데 그런 일을 당하고도 반란도 안 일으켰다. 이스 코스를 잡았을 때 그리버스의 심정이 나오는데 두쿠의 정치엔 전혀 관심 없고 오직 제다이를 죽이고 싶다고 하였다. 둘의 성향은 크게 다르지만 목적은 같았기에 전쟁동안 큰 마찰이 없었다.[63] 2D에 비해 영화판의 영향이 큰 탓에 과소평가 받지만, 그리버스는 엄연히 웬만한 마스터급 제다이와 대등하게 겨룰 수 있는 실력자다.[64] 설정상의 수치로는 이게 맞긴 하다. 현실에서 216cm인 샤킬 오닐이 188cm 정도인 선수들 (스티브 프랜시스나 스테판 마버리 등)과 서 있는 모습을 보면 머리 하나거나 아주 약간 더 크다 (28cm).[65] 더 비디오 게임에선 가장 비싸며, 이후로 나올때도 비싼 캐릭 상위권을 차지한다.[66] 자세히 보면 죽은 그리버스의 눈도 까뒤집혔다.[67] 이마저도 이름이 아니라 '갑옷을 입은 전사가 광선검을 휘두르며 내려와서는 우리 동족들을 베어버렸다'고 간접적으로 언급된다.[68] 심지어 이때는 미방영된 에피소드들 중 비중있게 등장하는 에피소드가 있었으나, 같이 미방영된 에피소드였던 클론 포스 99의 경우는 파이널 시즌에 등장했고 후에 후속작도 나온 반면에 그리버스가 등장했던 미방영 에피소드는 끝내 방영되지 않았다.[69] 유튜브 댓글에서는 재현된 모습이 염소같이 생겼다는 평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