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Tantive IV[1]얼데란의 CR90 코르벳이며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최초로 등장한 우주선이다.
2. 작중 행적
2.1. 클론전쟁 3D
베일 오가나의 기함 중 하나로 클론전쟁 당시부터 활동하였는데, 고립된 라일로스의 공화국 - 트윌렉 연합군에게 보급품을 전달하기 위해 토이다리아를 기항지로 거쳐야 했고, 폐쇄적인 중립 행성이었던 토이다리아의 국왕 카툰코를 설득하기 위해 특사로 간 베일 오가나가 본 함선에 탑승했었다.2.2. 시스의 복수
흔히 시스의 복수 후반부에 등장하는 베일 오가나의 기함을 탄티브 4와 혼동하기도 하는데, 같은 코렐리안 코르벳 기종이지만 시스의 복수에 등장하는 기함은 탄티브 3이다. 함선 내부의 디자인이 흡사해 동일 기함으로 오해할 수 있으나, 엄연히 다른 함이다.오더 66이 발동되고 제다이들이 숙청되기 시작하자, 요다 및 오비완 케노비 등 제다이들과 친분이 있던 베일 오가나는 제다이들이 반란을 일으켰다는 발표에 의구심을 품고 확인하기 위해 제다이 사원을 방문한다. 그곳에서 오더 66의 진실과 참상을 목격한 그는 독자적으로 비밀리에 생존한 제다이들을 구출하기 위해 자신의 기함인 탄티브 3을 이용하여 요다와 오비완 케노비를 성공적으로 구조하고 그들을 코러산트에 잠입시킨다. 후반부에는 C-3PO의 메모리를 초기화시킨 후 레아 오르가나를 태우고 고향으로 향한다.
2.3. 스타워즈: 제다이 이야기
6화에서 등장하며 오더 66 이후 은둔하던 아소카 타노가 인퀴지터의 습격을 받은 뒤 인질이 되었던 주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베일 오르가나에게 연락하자 그가 타고왔다.2.4. 로그 원
스카리프 전투가 마무리된 후 다스 베이더가 몬 칼라마리 스타 크루저 프로펀디티함에 침투하여 복도에서 반란 연합 수병들을 몰살하던 중 한 수병이 죽음의 별 설계도를 들고 탄티브 4의 통로로 뛰어들어간 후 격벽을 폐쇄하고 도킹 베이에서 분리되어 원래 목적지를 향해 하이퍼스페이스에 진입한다. 여담으로 탄티브 4가 스카리프 전투에 끌려온 이유는 원래 프로펀디티함을 비롯한 라더스의 함대는 오비완 케노비를 구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기중이었고 탄티브도 그 작전의 일환으로 수리를 위해 도킹되어 있었는데, 스카리프 전투가 발발하면서 그곳으로 함께 끌려간 것.2.5. 새로운 희망
비록 스카리프 전투에서 성공적으로 퇴각하긴 하였으나, 타투인에 도착하자마자 베이더의 기함 데바스테이터함에게 추적당해 타투인 궤도에서 교전을 벌인다.[2] 터보레이저로 응사하며 저항하지만 애초에 초계함이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상대하는 것은 불가능했고, 몇 대 맞고 방어막이 무력화된 직후 중앙 통제실을 포격당해 기체의 제어력을 잃고 표류하는 신세가 된다.표류 중인 탄티브 4를 견인 광선으로 격납고까지 끌어와 강제 도킹한 베이더 휘하의 제국군은 곧 진압 작전을 개시했고, 베이더가 지휘하는 501 군단에게 내부 승조원들은 전원 진압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함장 안틸레스 함장과 다수의 수병들이 전사하고 레아 오르가나는 제국 측에 체포된다. 그러나 진압 도중 탈출정으로 알투와 쓰리피오가 탈출하는 바람에 설계도 회수에는 실패하고 만다. 다스 베이더는 은하 제국 의회로부터 이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초계함에 타고 있던 승조원들이 전원 사망했다고 보고하라고 명령한다.[3] 레아 오르가나를 제외한 모든 반란군 장병들 역시 이 때 전부 처형되었거나, 데스 스타의 감금 구역에 수감되어 있다 야빈 전투 당시 데스 스타가 폭발할 때 전부 죽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2.6.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에피소드9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제작과정 영상 유출본에서 탄티브 4의 존재가 확인되었다.베이더에게 나포된 후 탄티브 4는 공식적으로 유성 충돌에 의한 사고로 폭발하여 승무원 전원 사망으로 발표된 후 해체를 위해 야르마 행성계[4]의 격납고에 보관되었다. 은하 내전이 끝난 후 전직 제국 의원이 이를 발견, 저항군을 결성한 레아에게 선물을 주었고 엑세골 전투 당시 저항군의 기함으로 참전하며 니엔 넌브가 조종간을 잡는다. 그러나 엑세골 전투 도중 다스 시디어스의 포스 라이트링을 맞고 이후로 등장하지 않는다.
이후 소설판에서의 묘사에 따르면 시디어스의 포스 라이트닝에 맞아 격침당했다고 나온다.
3. 여담
- 스타워즈 시리즈에 최초로 등장한 군함이나 등장 직후에 바로 중파되어 피랍되는 바람에 인지도는 의외로 없다. 무엇보다 등장 직후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어마어마한 포스를 자랑하며 나타나기 때문에 졸지에 크기 비교대상이 되어버린다.
- 국내 한정으로 명칭을 어떻게 발음할지 논쟁이 자주 발생하는 함선으로 탄티비, 탄티브, 탠티브 등 발음에 대하여 의견이 분분하다. 일단 공식적인 명칭은 탄티비가 맞지만 이미 수많은 한국 매체에서 탠티브, 탄티브로 표기 해 버렸기에 어느 한쪽이 옳다고 하지 못할 지경이다.[5]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발음은 탄티브이다.
- 반다이에서 비클 모델로 "블로케이드 러너"(봉쇄 돌파함)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다.
[1] 탄티비가 옳은 발음이지만 탄티브로 굳어졌다.[2] 왜냐하면 탄티브 4는 2등급의 하이퍼드라이브를 가지고 있었고, 데바스테이터함는 그보다 훨씬 높은 0.8등급의 하이퍼드라이브를 가지고 있었던지라 탄티브 4를 미칠 듯한 속도로 따라잡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탄티브 4는 수리가 완료되지 않은 상황이라 하이퍼스페이스 상태를 오래 유지하지 못하고 타투인에서 멈춘데다가 속도도 느렸다. 항적을 줄줄 흘려서 데바스테이터가 추적한 것은 덤이다.[3] 그래서 제국군 수뇌부는 데스 스타의 약점 노출은 고사하고 약점이 있다는 사실조차 끝끝내 몰랐다.[4] 스타워즈 반란군 시즌 3 첫번째 에피소드에서 반란군이 Y-wing 탈취를 위해 습격했던 장소.[5] 예를 들면 2015년에 출시된 스타워즈 3부작 소설에서는 탠티브, 레고 코리아는 탄티브, 예전 공식 미디어들은 탄티비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