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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3 23:06:31

죽음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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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별 I (데스 스타 I)[1]

파일:star-wars-wallpaper-desktop-movies-entertainment-death.jpg
죽음의 별 Ⅱ (데스 스타 Ⅱ)[2]

1. 개요2. 상세3. 전통4. 번역 문제5. 계보
5.1. 죽음의 별 I
5.1.1. 기원5.1.2. 건설5.1.3. 설계도 탈취5.1.4. 파괴
5.2. 죽음의 별 II5.3. 스타킬러 베이스5.4. 시퀄에서
6. 레전드 EU 세계관
6.1. 죽음의 별 I
6.1.1. 죽음의 별 설계도 탈취 작전
6.2. 프로토타입 죽음의 별
7. 제작과정8. 레고9. 미국 시민들의 죽음의 별 건설 청원10. 기타11. 패러디 및 오마쥬12. 외부 링크

황제 폐하께서 요청하신 무기를 대령하였습니다. 이 정도면 폐하를 알현하여 폐하께 직접 알려드릴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요새의 압도적인... 잠재력을 말입니다.
- 오슨 크레닉 국장, 무스타파에서 다스 베이더에게.
한 솔로: 젠장, 뭐야! 무슨 이상한 달로 끌려가고 있어!
오비완 케노비: 저건 달이 아니야, 우주 정거장이다.

1. 개요

Death Star

죽음의 별은 스타워즈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공의 행성 파괴 무기이다. 공포에 의한 지배라는 은하 제국의 통치 이념인 타킨 독트린에 최적화된 병기이며, 현재까지 스타워즈 캐넌에 등장한 병기 중 두 번째[3]로 강력한 위력을 지녔다.

2. 상세

이름 그대로 한 행성을 완전히 파괴할 수 있는 스타워즈 세계관 최흉의 무기이자 최강의 요새. 자체적으로 15,000문의 터보레이저 포대, 2,500문의 레이저 캐논, 2,500문의 이온 캐논, 그리고 트랙터 빔 발생기 768개를 무장하고 있으며, 지구급 이상의 행성 하나를 일격에 파괴할 수 있는 슈퍼레이저를 주포로 장비하고 있다. 도면

행성을 완전히 파괴하는 건 절대로 쉬운 일이 아니다.[4] 죽음의 별의 슈퍼레이저는 지속적인 포격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단순히 레이저를 한번 조사하면 행성 자체가 폭발하는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가진다. 이 미친 위력을 만들어내는 원리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다. 슈퍼레이저가 그냥 레이저가 아니라 반물질의 입자 빔이라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얘기도 있지만 공식적으로 그런 설정은 없다. 예전에는 레이저가 행성과 접촉하면서 지각을 뚫고 들어가 맨틀을 자극하여 스스로 폭발하게 만든다는 설정이 있었는데 현재는 레전드로 처리되어 캐넌에서는 어떤 원리인지 정확히 알 수 없다. 다만 에피소드 8에서 벽을 뚫는 포가 죽음의 별 기술을 사용했다는 설명과 함께 등장해서, 이 원리대로라면 지각을 관통하는 기술을 접목한 게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5]

또한 일반적인 터보레이저 사격도 막아내는 두꺼운 장갑과 강력한 보호막 생성기를 장비한 데다가 내부에 스타 디스트로이어 같은 거대 함선 여러 대의 격납도 가능하다. 이 때문에 제국군은 대규모 호위함 없이 죽음의 별 자체로도 적을 일망타진 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이러한 행성급 요새를 건설하기 위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고, 천문학적인 자본이 투입되었다. 초대 죽음의 별은 슈퍼레이저 기술 개발과 건설 기간이 20년 가까이 걸렸으며, 죽음의 별 II는 반란군이 쳐들어오는 시점까지도 완성을 못해서 뼈대가 보일 지경이었다.

제국이 간과한 점이 있다면, 제국의 적인 반란 연합의 주력이 X-wing, Y-wing과 같은 소형 전투기인데 이게 죽음의 별이 가장 상대하기 곤란한 적이라는 것이다. 물론 제국도 소형 전투기에 대비하기 위한 대공포대와 타이 파이터를 죽음의 별에 배치시켜 놓았지만, 워낙 방어할 면적이 넓고 전투기 성능이 시원찮은 점도 있어서 반란 연합을 상대하기 힘들었다. 이러한 점은 이후 야빈 전투에서 제국군이 패배하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엔도 전투에서도 방어막이 해제되자 전투기들이 빠르게 반응로를 박살내 패했다.

그럼에도 죽음의 별의 가장 큰 효용은 그 상징성에 있다. 그저 대형 전함이나 행성급의 적을 상대하기 위한 용도가 아니라, 말을 잘 안 듣는데 상륙 작전을 감행하면 피해가 클 듯한 행성을 그냥 통째로 날려서 은하계 전체에 경고를 하는 본보기를 만들 수가 있다. 즉, 무기가 존재 자체로 가지는 위압감을 이용한 공포정치에 특화되어 있는 셈. 이는 새로운 희망에서 제국 건국 후에도 19년간 유지되며 상당한 힘을 가져 타킨이나 베이더도 함부로 대할수 없었던 의회를 데스스타의 완공과 함께 강제 해산시켰다는 것과, 그에 따른 타킨의 대사[6]를 통해 나온다. 실제로 그 전에 로그 원에서도 이 무기의 존재를 알게 된 반란 연합 내에서 곧바로 저항 의지를 잃어 항복하자는 의견이 나와 설계도를 빼내는 작전조차 실행되지 못할 수도 있었다.

죽음의 별은 수용인원[7]이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병기로서의 기능뿐 아니라 정비, 생산, 주거와 생활에 필요한 시설 등도 갖추고 있었다고 한다. 또한 군인뿐 아니라 각종 외주업자 및 그 관계자들의 가족들을 위한 거주 시설도 마련되어 있었다고. 한편 주둔 병력은 제국 육해군과 스톰트루퍼가 혼성 편제[8]되어 있었으며, 시설 운용과 주요 시설 경비 등은 해군이 맡고 스톰트루퍼는 기동타격대 등과 유사하게 운용되었다.

안도르에서 나온 바에 의하면 죽음의 별의 빔 발사 부분(크레이터처럼 움푹 꺼진 부위)의 연결부품 제작은 강제 노역소를 이용하여 만드는데, 이 과정에서 재소자의 형기가 끝나도 내보내지 않고 다른 수용소로 옮겨 죽을 때까지 제작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넓이가 엄청나다보니 연결부품도 어마어마하게 많이 필요한듯. 정작 이 부품을 조립하는 작업은 노동자가 아니라 아주 많은 수의 드로이드가 한다. 단순 노동을 사람이 하고 복잡한 작업은 기계가 한다. 우주공간 상에서 용접을 하다보니 그런 듯.

3. 전통

작중에서 제국의 공포를 보여주는 시험적 첫 사격을 마치면 항상 그 정체가 드러나고 이후 반란 연합의 최우선 타격 대상이 되어 별다른 대응도 못한 채 박살나는 클리셰가 있다. 제국 입장에서 당연히 이 예산을 퍼부은 주요 결전 병기를 전력으로 지키는 것이 당연한데, 어째 그 예산 투자와 중요도에 비해 경계는 허술하여 죽음의 별 I은 X-wing 한 대에 의해, 죽음의 별 II는 X-wing과 밀레니엄 팔콘에게 파괴당한다.[9] 이렇다 보니 죽음의 별을 계승한 스타킬러 베이스는 위의 실패들을 교훈삼아 대공수단들을 잔뜩 깔아놓고 방어막을 통해 전투기의 침입 자체를 원천봉쇄했지만, 결국 한 솔로의 활약으로 전부 무력화되며 파괴된다.

4. 번역 문제

국내에 들어온 영상물이나 소설 등에서 역자에 따라 이름을 한국어로 번역한 '죽음의 별'과 영문 그대로 음차한 '데스 스타'를 둘 다 사용하다 보니 아직도 혼재되어 있다. 이렇다 보니 현재 팬들에게는 데스 스타가 자리잡은 상태이지만, 디즈니 코리아에서 정식으로 내놓은 깨어난 포스를 비롯한 시퀄 시리즈의 공식 자막과 더빙, 로그 원의 더빙 등[10]에서 '죽음의 별'로 표기하고 있으므로, 본 문서에서는 나무위키 표제어 편집지침죽음의 별로 표기하는 것을 우선시하고 있다. 물론 디즈니 코리아도 여전히 헷갈리는지 2020년 디즈니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서 다시 데스 스타로 번역해놓는 바람에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11]

5. 계보

5.1. 죽음의 별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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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에서 완공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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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희망에서의 전경
은하 공화국 당시 클론 전쟁 때부터 비밀리에 건설한 직경 160km[12]의 완성형 우주 요새. 오슨 크레닉 국장이 첫 시공 때부터 프로젝트의 총괄 책임자였으나 완공 직후[13] 사망하면서[14] 대 모프 윌허프 타킨이 요새의 전권을 장악, 곧장 최고 지휘관으로 부임한다.

참고로 죽음의 별 내에 있던 참모 회의를 보면 윌허프 타킨, 다스 베이더, 코난 안토니오 모티, 오슨 크레닉[15], 카시오 타게, 시워드 캐스, 모라드민 배스트, 월프 율라렌, 허스트 로모디, 트레치 몰록이 수뇌부라는 걸 알 수 있다.

무장으로는 슈퍼레이저 1기, 터보레이저 포탑 5,000기, 헤비 터보레이저 포탑 5,000기, 레이저 캐논 2,500기, 이온캐논 2,500기, 견인광선 768기를 갖추고 있으며, 타이 파이터 7,000기, 스트라이크급 강습함 4척, 군사 수송정 20,000척, 전투 차량 11,000기와 함께 무려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도 격납할 수 있다. 게다가 전체가 두꺼운 장갑으로 둘러싸여 있고, 하이퍼드라이브를 탑재하여 자체적인 하이퍼스페이스 항행까지 가능[16]하다 보니 상대하는 측에서는 진짜로 답이 안나오는 물건이었다.

다만 회의 중 타게 장군이 '전투기지가 완전 가동되기 전까지는 우리 측이 불리하다'고 걱정한 걸 보면, 완공 직후여서 아직 모든 방어장비가 완전히 가동되진 않은 듯 하다. 하지만 타킨 빽을 믿고 설치던 모티 제독은 걱정이 지나치다며 '장군 휘하의 함대라면 모를까 기지가 위험해질 일은 없다'며 자신만만해했고, 타킨 역시도 타게의 우려를 기각해서 결국 죽음의 별 폭발을 미연에 방지하지 못했다.

물론 죽음의 별 약점을 알고 있던 반란 연합에서도 브리핑 때 여기저기서 "불가능해!"라는 멘트가 터져나왔다. 애초에 그 거대한 구체의 유일한 약점이라는 게 계곡 안 어딘가의 직경 2m도 안되는 작은 지점인 데다 터보 레이저 포탑으로 방어가 된 곳이니, 전투기 조종사들 입장에서는 거의 죽음을 각오해도 실패할 가능성이 큰 상황인 것.[17] 즉, 반란 연합이 소형 전투기를 동원한 것도 사실상 엄청난 희망을 걸어보는 도박적인 결정이었던 셈이다. 거기다가 함선으로 접근하는 것조차 불가능했는 데다가, 제국 시대에는 이미 오더 66으로 제다이들이 싹쓸이된 상황이어서 정밀 폭격을 할 만한 사람도 거의 없었다는 걸 고려해야 한다. 실제로 루크 스카이워커가 진입하기 이전에 레드 편대장이 컴퓨터를 이용해 뇌격하지만 입구만 맞추고 끝난 것을 보면 포스 유저가 아니고서는 어지간히 건드리기 어려운 목표물이었음이 틀림없다.[18]

이렇다 보니 제국 입장에서는 아이러니 한 게, 죽음의 별의 유일한 약점은 고작 2m 남짓한 직경의 환풍구였는데 제국에서는 유이하게 알고 있었던 두 인물 중 한 명이 반란 연합의 손에, 다른 한 명은 타킨이 죽이는 바람에, 반란 연합이 알고 있던 정보를 정작 자신들은 모르고 있었다. 물론 알았다고 해도 배기구 자체가 표면에 있는 일종의 계곡 안에 자리잡은 데다가, 뛰어난 성능의 터보레이저 포대까지 있었기 때문에 일반적인 공격으로는 격침될 리가 없었을 것이라고 자만했을 수도 있지만. 어쨌든 결론적으로 당시 제국에는 죽음의 별의 약점을 인지한 인물이 없었기 때문에 배기구 자체에 뚜껑을 달거나 내부 배기통로에 차폐물을 설치하는 등의 기본적인 강화조치도 없었고, 결국 이게 원인이 되어 죽음의 별은 순식간에 파괴되었다. 뚜껑 하나만 있었으면 됐을 것을...

참고로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가 나오기 전까지는 죽음의 별 약점 설정에 대한 지적이 많았다. 특히 "어째서 죽음의 별이라는 거대한 전략 병기가 저런 치명적인 약점이 있도록 설계되었나?"와 "제국군은 저 배기구 때문에 죽음의 별이 완전히 붕괴될 수 있다는 것을 몰랐는가?" 하는 두 가지 문제가 새로운 희망의 플롯의 허술함으로 가장 큰 비판을 받았다. 배기구가 있어야 하는 이유가 주동력로의 어마어마한 폐열을 방출, 냉각시키기 위한 것이라고는 하지만 굳이 외부에서 동력로까지 일직선으로 연결되도록 만들었다는 점과, 그렇게 실수로 만들었다고 해도 제국군이 저 약점의 존재를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게 지나치게 억지스럽다는 것. 그러나 이게 죽음의 별 슈퍼레이저 설계에 핵심 과학자로 참여해 있었던 겔런 어소의도적으로 넣어둔 결함으로 조그만 폭발만 일어나도 연쇄반응을 일으켜 반응로가 폭발하도록 만들었던 것[19]이었으며, 제국군에서도 죽음의 별을 건설한 크레닉은 이 약점의 존재를 알게 되었지만 제국 수뇌부의 정치적인 알력 다툼으로 죽게 되면서 이 문제가 완전히 묻혔다는 것이 나오면서 해당 설정 논란은 종식되었다.

5.1.1. 기원

파일:Death_Star_Geonosis_The_Ultimate_Weapon.jpg
지오노시스의 초기 설계도
은하 공화국 말기, 시스 로드 다스 티라누스다스 시디어스고대 시스 제국카이버 크리스탈을 이용한 초거대 무기에 착안하여 죽음의 별을 건설할 계획을 세우고 지오노시스의 무기공장에 설계를 의뢰한다. 이에 지오노시안들은 분리주의 연합의 승리를 위해 설계에 착수하는데, 클론 전쟁의 제1차 지오노시스 전투 당시 공화국군에게 전세가 밀리자 미완성된 설계도[20]의 안전 보관을 티라누스에게 맡긴다. 이후 티라누스는 이걸 코러산트의 비밀 접선지에서 시디어스에게 넘기고, 시디어스는 다시 이 설계도를 은하 공화국이 제2차 지오노시스 전투 도중 우연히 획득한 것처럼 꾸민다.

5.1.2. 건설

제2차 지오노시스 전투 이후 설계도의 존재를 알게 된 은하 공화국에서는 이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일급 기밀로 부치고 전략 자문 회의를 열게 된다.[21] 이에 대한 대책 방도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상원 의원들은 독립 행성계 연합이 이런 요새를 몰래 건설하고 있었다는 두려움에 심각한 안보 위기를 느끼고, 결국 적들이 이걸 완성하기 전에 공화국이 먼저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우세해진다. 그러나 당시로서는 죽음의 별을 실체화 할 수 있는 기술력이 없었기 때문에, 이런 대규모 건설을 진행할 노동력과 기지에 파괴적인 힘을 실어줄 초거대 무기의 개발 등의 현실적인 문제가 불거진다. 이때 회의에 참석해 있던 오슨 크레닉[22]매스 아메다를 만나 무기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자신의 비전을 어필하며 동료 겔런 어소카이버 크리스탈 에너지 연구를 사용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이렇게 죽음의 별 건설이 비밀리에 시작된다.

죽음의 별은 공화국의 최고 기밀이었기에 분리주의 연합 소탕이 완료된 아우터 림 변방 지역의 지오노시스 행성 궤도 근처에서 공사가 시작된다. 크레닉은 당시 공화국에 포로로 잡힌 포글 더 레서 대공에게 협상을 통해 죽음의 별 시공 과정에서 필요한 지오노시안들의 노동력을 얻어내는 한편, 다양한 분야의 과학 기술자들을 동원해 카이버 크리스탈 연구를 슈퍼 레이저로 무기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갖은 노력을 기울여 이 거대한 건축물을 시공해나간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여러 정치적인 배신과 테러를 당하는 등의 난관에 봉착하면서 시공 속도가 예상보다 느려지고, 결국 공화국이 몰락하고 은하 제국이 들어선 후에도 공사를 계속하게 된다.
파일:Foundation_of_Empire_and_Early_Construction_of_DS1.png
제국의 건국 당시 건설 진척 상황
파일:베이더&시디어스.jpg
공사중인 죽음의 별을 바라보는 다스 베이더다스 시디어스
은하 제국이 들어선 후에는 쏘우 게레라 같은 반란군들에게 들킬 것을 염려해 하이퍼 드라이브가 작동할 단계가 되자 즉시 스카리프 행성 근처로 공사지를 옮겼으며, 이때 지상의 지오노시안 전체를 몰살하기도 한다.[23] 이와 함께 여러 반제국 게릴라 활동이 지속된 것을 빌미로 공공질서 재심리 명령(P.O.R.D.)이란 보복성 법령이 발동되어 수많은 사람들이 체포되었고 나키나 5를 비롯한 교정시설로 이송된 뒤 건설에 필요한 부품들을 제작한다.[24]

하지만 건설 속도가 생각보다 지지부진하다고 느낀 윌허프 타킨을 비롯한 수뇌부들은 당시 크레닉의 죽음의 별 프로젝트와 경쟁 중이던 쓰론타이 디펜더 프로젝트를 지지하게 된다. 이에 죽음의 별 건설이 중단될 위기에 처하기도 하나, 크레닉이 팰퍼틴 황제의 지지를 받아내면서 최종적으로 예산 우선권을 확보한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프로젝트가 엎어진 쓰론이 크레닉을 엿먹이는 제안으로 다스 베이더를 보안 책임자로 추천하면서 베이더가 프로젝트에 관여하게 된다.

그리고 0 BBY, 죽음의 별이 드디어 완공되고 첫 시험 가동에 성공한다. 슈퍼 레이저의 파괴력을 확인한 타킨이 죽음의 별 완공 업적과 최고 지휘권을 일방적으로 가로채려 하자 크레닉은 이에 반발한다.

5.1.3. 설계도 탈취

그 시각 죽음의 별 개발에 핵심 기술자였던 겔런 어소반란 연합 사령부에 무기의 약점을 알리게 되면서, 반란 연합에서는 죽음의 별 파괴를 위해 설계도 탈취 작전을 세운다. 결국 진 어소를 필두로 한 로그 원 특공대가 스카리프 전투를 통해 성공적으로 설계도를 탈취, 막대한 희생 속에서 레아 오르가나 공주에게 설계도를 전송하는데 성공한다.

이 전투 과정에서 윌허프 타킨이 죽음의 별을 이용해 완공까지 프로젝트의 총괄 책임자였던 오슨 크레닉을 스카리프 행성 째로 제거하면서, 죽음의 별이 가진 문제점을 인식하지 못한 채 전권을 접수하고 최고 지휘관으로 부임한다.[25] 또 전투 직후 다스 베이더는 보안 책임자로서 설계도를 탈취한 레아 공주가 탑승한 탄티브 IV를 추적, 타투인 행성 상공에서 나포하는데 성공하지만, 포획되기 직전 레아 공주가 설계도를 저장한 R2-D2를 몰래 오비완 케노비에게 보내면서 제국은 유출된 죽음의 별 설계도를 회수하는 것에 실패한다.

5.1.4. 파괴

타게: ...반란 연합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실 겁니까? 만일 그들이 이곳의 설계도를 손에 넣어 완벽히 파악했다면, 그럴 리야 없겠지만, 약점을 찾아내서 그걸 공략할 수도 있습니다.
베이더: 설계도는 곧 우리의 손에 돌아올 것이오.
모티: 반란군이 어떤 공격을 하던 다 부질없는 짓일 뿐입니다. 놈들이 어떤 기술적 정보를 손에 넣었든지 말이죠. 이 기지는 이제 우주의 절대적인 힘입니다. 전 우리가 이 힘을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윌허프 타킨은 죽음의 별을 이용해 레아 공주의 눈앞에서 얼데란을 가루로 만들어버리고, 곧 반란 연합의 기지도 슈퍼 레이저로 증발시켜 반란군을 일거에 쓸어버리려고 한다. 그러나 야빈 전투에서 루크 스카이워커가 배기구에 어뢰를 투하하면서, 죽음의 별은 그야말로 일격에 허무하게 파괴당한다. 이때의 폭발로 타킨 대총독, 코난 안토니오 모티 제독 등 제국의 수뇌부 여럿이 죽음의 별과 함께 산화되어 사망한다.[26] 다스 베이더는 직접 타이 어드밴스드에 탑승해 죽음의 별의 배기구에 어뢰를 꽂으려는 반란군 공격을 막아내던 중 밀레니엄 팰콘의 공격으로 궤도 밖으로 튕겨나가며 살아남았다. 그리고 바로 이 시점을 기준으로 스타워즈의 달력은 BBY와 ABY를 구분하므로 굉장히 중요한 날이라고 볼 수 있다.


결국 타킨 총독이 자만심에 빠져서 호위함대를 적게 데리고 갔고[27] 무장과 함재기가 빈약했던 게 죽음의 별이 날아간 중요한 요인이 되었다.[28] 만일 호위 함대가 전투기들을 상대로 방어전을 구사했다면 반란 연합의 편대는 끔살당했을 것이다. 새로운 희망에서도 거의 간발의 차이로 파괴된 것이니까. 물론 이후 제국 해군 함대가 눈에 불을 켜고 쫓아오자 연합군은 더 심하게 멀리 떨어진 호스로 도주한다. 여기서 살아남은 사람은 밀레니엄 팔콘의 공격을 받고 전장에서 이탈하게 된 다스 베이더와 회의가 끝나자마자 레아의 말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단투인으로 파견된 카시오 타게 장군과 예하 병력 등 소수였다.

5.2. 죽음의 별 II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DeathStar2.jpg
미완성된 죽음의 별 II
죽음의 별이 파괴된 이후 황제의 명에 따라 신임 사령관 티안 제제로드 총독에 의해 두번째로 건조중이었던 죽음의 별. 아직 완공되지 않았기 때문에 골조가 그대로 드러나있는 을씨년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다.[29] 크기는 160km 이상[30]으로 이전의 죽음의 별에 비해 거대해지고 무장도 늘어났으며, 지난번의 실패를 거울삼아 열 배출의 형식도 바뀌었다.[31] 따라서 이 병기는 완성되었다면 반란 연합의 전력으로는 파괴하는 것이 실질적으로 불가능했으며, 반란 연합은 이 병기가 완공되기 전에 반드시 파괴해야만 했다.

죽음의 별 II 의 건조소식이 반란연합에 처음 알려진건 티안 제제로드의 부하였던 멜튼이라는 장교를 통해 알려진다. 그는 동시에 크림슨 도운의 첩자[32]였는데 그런데 죽음의 별 내에서 보안이 강화되자 가족들을 수송선에 태우고 죽음의 별에서 탈출을 하게 된다.[33] 이후 코러산트에 도착하였고 도중에 경찰들의 추적을 받았지만 루크 스카이워커의 도움으로 무사히 위기를 넘기게 되었다. 그러자 멜튼은 감사의 선물로 죽음의 별 II 의 정보를 말하게 된다. 이후 루크는 이 사실을 반란연합의 지도부에 알렸고 이를 들은 지도부에서는 처음에는 놀랬지만 연합의 수장 몬 모스마는 한번 더 해보자고 말함으로서 죽음의 별 II 를 파괴하기로 결정한다.

팰퍼틴반란 연합의 전력을 전부 이끌어내 궤멸시키기 위해 아직 완성되지 않은 죽음의 별 II의 위치와 약점에 대한 정보를 반란 연합에게 통째로 누출하여 미끼로 사용했고 이로 인해 반란 연합은 만반의 준비를 갖춘 제국군 함대와 교전을 치뤄야 했다. 이것이 제다이의 귀환의 클라이맥스인 엔도 전투.

거기에다 영악한 팰퍼틴은 반란 연합에게 정보를 누설하면서 교묘하게 사실을 누락하였는데, 저항 연합은 엔도에 주둔한 소규모 호위 함대 정도만 상대할 것을 상정하고 엔도에 공습을 가했지만, 반란군의 기습을 대비하고 미리 매복하고 있던 함대의 규모가 예상 이상으로 거대했으며, 아직 미완공이라 가동되지 않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던 죽음의 별 II의 슈퍼레이저 시스템은 가동이 가능한 상태였다.[34] 죽음의 별 II는 압도적인 우세 속에서 함정에 빠진 반란 연합의 함대 일부를 격침시키는 상당한 전과를 세운다.

다만 죽음의 별 본연의 목적인 플래닛 킬러로써는 기능하지 않았는데, 이는 죽음의 별 II가 건조중이던 엔도는 방어막 생성기가 있었던 제국군 시설이기도 하거니와, 미완성 상태여서 이동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반란군의 기지가 있는 다른 행성을 공격하러 갈 수도 없었기 때문이다.
파일:external/i0.wp.com/star-wars6-movie-screencaps.com-5799.jpg
제다이의 귀환에 나온 홀로그램
설정상으로는 초대 죽음의 별과는 달리, 슈퍼레이저의 위력을 목표에 따라 조정해서 에너지 충전에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었다고 한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죽음의 별 I은 오로지 행성을 부수는 위력의 딱 한가지 출력만 나왔고 장비 냉각 및 에너지 재충전에는 하루 정도가 걸렸다고.[35] 이에 반해서 죽음의 별 II는 전함에서부터 소행성, 행성에 이르기까지 목표에 맞는 적절한 출력을 조정해서 낼 수 있다. 덕분에 냉각-충전 등에 걸리는 시간도 줄일 수 있으며, 일반 전함급 함선을 대상으로 슈퍼레이저를 발사할 경우에는 1분마다 1발씩 발사가 가능했다. 한마디로 말해서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1분마다 1척씩 박살낸다는 이야기로, 일반적인 스타워즈의 전투에서 일반적인 함대 구성이 고작 20여 척 미만인 것을 감안하면 넉넉잡고 20분[36]만에 적 함대를 그냥 날려준다는 이야기다. 게다가 반란 연합의 함대 전력은 주력함은 몬 칼라마리 스타 크루저들만 계산해 많아야 150척 정도였는데, 심지어 엔도 전투에 나온 것은 고작 8척이었다. 그것도 스타 디스트로이어와 대등하게 맞붙을 수 있는 주력함인 몬 칼라마리급 순양함들마저 원샷에 날아가는 정도니 나머지 자잘한 함선들은 어림도 없을 것이다.

"그냥 포구 반대편으로 접근하면 되는거 아닌가"라는 의견도 있으나 사실상 그것도 불가능에 가까웠을 것이다. 죽음의 별 I 역시 포구 조준이 가능했고, 죽음의 별 II는 미완성이라 할 지라도 반란 연합 함대를 상대할 슈퍼레이저는 정상적으로 가동해야 하니 함대를 조준시킬 자체 회전 기능은 슈퍼레이저와 마찬가지로 작동상태였을 것이다. 또한 이미 각기 다른 방향에 있던 반란 연합 함선이 화면에 나오는 것만 해도 두 척이나 격침당한다. 이렇게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는데, 언제 어느 시간에 그 느릿느릿한 함선을 이끌고 반대편으로 날아갈 것이며, 그 동안 죽음의 전대의 화력을 감당할 수나 있으면 기적이다.

엔도 전투 당시에 완성되었다면 반란 연합의 함대를 총동원해도 파괴할 수 없겠지만, 전작의 죽음의 별과는 달리 건설중인 상태라 아직 자체적인 이동 능력이 없었으며, 공사중인 구획은 훤히 노출되어 있으므로 방어는 없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게다가 터보 레이저 포대나 대공 포대를 비롯한 부무장도 제대로 건설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가동되는 무장은 슈퍼 레이저 딱 하나였는데,[37] 슈퍼레이저는 개별 전투기 상대로는 무력하므로 호위 함대 없이 죽음의 별 II만 있다면 그냥 커다란 표적에 불과했다.[38]

물론 제국군이나 팰퍼틴 황제도 죽음의 별 II의 약점은 확실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애시당초 죽음의 별 II의 위치와 방어막 생성기가 어디에 있는지 반란 연합에 누설한 장본인이 팰퍼틴 자신인 만큼 모든 상황에 대한 대비는 철저하리만큼 되어 있었다. 미완공이라 방어 능력이 없는 죽음의 별 II는 엔도의 달에 있는 기지에서 소형 전투기로도 침입할 수 없는 완벽한 차폐막을 생성하여 방어되고 있었고, 그 차폐막 생성기가 있는 엔도에는 저항군 육전부대의 침입을 대비해 제국군 최정예 육해군 부대를 주둔시켜놨으며, 엔도의 궤도상에는 슈퍼 스타 디스트로이어 이제큐터를 필두로 한 제국군 최정예 함대 죽음의 전대까지 상시 대기하고 있었으므로 다스 베이더와 팰퍼틴이 반란 연합을 낚기 위해 별동대가 침투하는 것을 대놓고 무시하지만 않았었더라도 육전대는 상륙도 못 해보고 궤도에서 산화했을 것이다. 반란 연합의 모든 계획은 팰퍼틴의 예상대로 흘러가고 있었다.

그러나 팰퍼틴의 예상은 어느 한 점부터 꼬이기 시작했는데, 엔도의 달에 배치한 제국군 최정예 육전 병력이 엔도의 원주민인 이워크에게 맥을 못 추고 무너져버린 것이었다.[39] 이워크들의 공격에 의해 엔도의 제국군 육전대가 허무하다 싶을 정도로 맥없이 무너지면서 죽음의 별 II를 보호하는 차폐막 생성기가 반란군에게 점령되어 파괴되어 버렸고, 이는 죽음의 별 II가 격파당한 핵심 요인이 되었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죽음의 별 II를 보호하는 차폐막 생성기가 내려간 것뿐이었고, 궤도상에서는 여전히 제국군 함대가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비롯한 함대 전력은 물론이거니와 타이 파이터를 비롯한 전투기 전력도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었으므로 제국군이 이러한 우위를 앞세워서 반란 연합 함대를 압박했다면 죽음의 별 II를 충분히 수비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팰퍼틴은 루크 스카이워커를 억지로라도 제국에 충성하도록 하기 위해 일부러 제국군 함대는 전부 대기시킨 뒤 함재기로만 소극적으로 공격하게끔 하는 악수를 두었는데,[40] 그 결과 숨통이 트인 반란 연합의 함대가 타이 파이터 부대를 제거한 다음 제국군 함대의 진영 속으로 닥돌하여 오히려 제국군 함대를 슈퍼 레이저를 막기 위한 인간 방패로 삼는 등 제국 입장에서 보면 엄청난 시간 낭비에다가 불필요한 피해를 입는 악순환이 시작됐다.

결국 방어막 생성기도 파괴되어 방호가 무력화된 상태에서, 설상가상으로 궤도상의 압도적인 호위 함대도 팰퍼틴의 명령으로 지지부진하게 싸우다가 무의미하게 전투기 전력을 상당 수 상실해서 제공권을 그냥 내주어버렸다. 사실 이 시점에서 팰퍼틴이 제국군에게 함포 사격 금지 명령을 철회했다면 함대 전력에서 우위에 있던 제국군의 숨통이 트일 수 있었을 것이나, 이 시점에서도 팰퍼틴은 제국군의 승리 따위는 안중에도 없고 루크를 타락시키기 위해 고문하는 데 열중하고 있었다. 결국 고통받는 루크의 모습을 보다가 부성애를 자극받은 다스 베이더가 아나킨으로 돌아와 팰퍼틴을 배신하여 죽음의 별의 반응로에 던져버려서 시해한 결과, 죽은 황제의 명령이 족쇄로 남은 제국 잔당은 지휘체계를 잃고 거의 와해되었고, 이 사이를 틈타 랜도 칼리시안웨지 안틸레스가 이끄는 스타파이터 전대가 아직 완성되지 못한 구간을 이용해서 내부로 진입, 중앙 동력로를 파괴함으로서 두번째 죽음의 별은 제국의 붕괴와 함께 소멸하게 되었다. 워낙 빠르게 파괴되어 제제로드 총독 등 대부분의 인원이 빠져나오지 못하고 함께 산화했다.

한마디로 말해서 제국 황제인 팰퍼틴이 뻘짓만 안했으면 반란 연합 함대를 전멸시켰을 물건이었다.
  1. 반란 연합을 낚기 위해서 죽음의 별 II가 완공되지도 않았는데, 정보를 고의로 누출하였다.[41]
  2. 죽음의 별 I을 건설할 때는 행성의 외계인을 싸그리 몰살시키고 작업을 진행했는데, 죽음의 별 II에서는 그러지 않았기에, 이워크족이 전투에 참가하였다.[42]
  3. 루크를 회유하기 위해서 함대를 전투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지 못하게 하였다. 혹여나 팰퍼틴이 눈 딱감고 루크를 죽이기로 마음 먹었다면,[반론] 루크를 포함한 반란 연합은 모두 사망하였을 것인데, 루크를 회유하려고 하는 바람에 죽음의 별 II도 함대도 모두 날려 먹었다.

사실 제제로드 총독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죽음의 별과 같은 거대한 병기의 건조는 막대한 인력과 재력이 드는 대 공사였다. 하루 빨리 완공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다스 베이더까지 파견시켜 빡세게 돌려 그나마 진척을 시켰기에 슈퍼레이저라도 가동 가능한 상태였던 것. 20년 동안 건조한 초대 죽음의 별과 다르게[44] 죽음의 별 II는 야빈 전투의 패배 이후 급하게 건조한 것이므로 제 시간에 완공되기를 바라는 게 더 어리석어 보일 정도였다. 그나마 그 정도나마 건조된 게 제국군 입장에서는 큰 성과였던 셈이다.

5.3. 스타킬러 베이스

은하 제국의 죽음의 별을 계승한 퍼스트 오더의 슈퍼웨폰.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5.4. 시퀄에서

영화 막바지에 퍼스트 오더가 죽음의 별의 기술을 바탕으로 만든 공성포인 배터링 램 캐논을 끌고 등장한다. 위력이 강력한 만큼 충전에 시간이 걸리지만 저항군 기지의 엄청나게 두껍고 거대한 격문을 한 방에 파괴할 정도의 위력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핀은 이 공성포에 큰 위협을 느끼고 스피더를 자폭시켜서라도 이 공성포를 파괴하려 했다. 이 과정에서의 묘사를 보면 실제 발포되기 이전 예열 과정에서 발사되는 레이저도 물리력을 가지고 있어 철문을 달구고 스피더조차 서서히 녹여버릴 정도. 발사시에는 광선이 나가는 슈퍼레이저와는 달리 상당히 느린 속도의 빛나는 투사체가 날아가 폭발을 일으킨다.

다만 행성도 박살낼 정도로 초월적인 위력을 지닌 죽음의 별의 슈퍼레이저 기술을 이용했다기엔 생각보다 위력이 변변찮은데, 저항군 기지 격문에 보병 몇 명이 진입할 정도의 작은 구멍을 뚫는 소소한 위력만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핀이 자폭으로 저지하려는 장면만 보면 저항군 기지를 산 째로 박살내 저항군을 몰살시킬 듯한 무기로 보이지만 정작 자폭을 로즈에게 방해받고 발포되는 장면에선 슈퍼레이저 기술을 썼다기엔 상당히 초라한, 일반 함포급 폭발을 보여준다.

게다가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 슈퍼레이저라는 무기가 3km급 함선에 달릴 정도로 극도로 소형화되었다는 설정이 공개되어 이 배터링 램 캐논은 더더욱 보잘 것 없게 되었다.

사실 이 공성포의 약해빠진 위력 및 연출은 공성포가 등장하는 장면의 내용을 보면 그 이유를 찾아볼 수 있다. 핀은 이 공성포가 발사되면 저항군 기지가 파괴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자폭으로 자신의 목숨을 잃더라도 이를 파괴하려 했다. 하지만 로즈에게 자폭을 방해받고 이 공성포의 발사를 막지 못한 상황이 되는데, 여기서 발사된 공성포가 저항군 기지를 데스 스타가 공격한 것처럼 산산조각내어 박살내버렸다면 당연히 막대한 인명피해가 발생했을 것이며 이 공성포의 파괴를 방해한 로즈는 저항군을 전멸시킨 원흉이 된다. 하지만 라스트 제다이 작중에서 로즈는 감독 자신의 철학을 설파하는 페르소나로써 활용되는 캐릭터였다. 핀이 자신의 목숨을 버리려는 것을 막은 것은 옳은 일이었다는 것을 설파하는 것이 해당 장면의 의도였는데, 이 장면이 옳은 장면이 되기 위해선 로즈는 저항군을 전멸시킨 원흉이나 악인이 되어서는 안되었다. 로즈는 악인이 아니라고 말하기 위해 로즈의 방해로 발포는 되었지만 사물인 격문만 파괴된 것에 그쳤고 저항군 인력에 큰 피해는 없었으니 문제가 없었다는 참 속편한 논리로 넘어가는 모순적인 장면인 셈.

파도치는 엔도의 위성에 죽음의 별 Ⅱ와 황제의 옥좌의 잔해가 있었다. 과거 황제가 이곳에서 육신의 죽음을 맞이해서인지 몰라도 대고바의 다크 사이드 동굴처럼 환영을 보는 현상이 일어난다. 여기선 다크사이드에 빠져 타락한 레이의 모습이 환영으로 등장하며 레이가 그곳에서 엑세골의 좌표가 담긴 웨이파인더를 찾으려 했지만 결국 카일로 렌에 의해 파괴되고 만다.

이후 렌과 레이는 죽음의 별II 잔해에서 결투를 벌였고, 렌은 결투 끝에 어머니인 레아 오르가나의 죽음을 감지, 라이트사이드로 개심한다.

죽은 줄 알았던 황제가 퍼스트 오더 결성의 진짜 흑막으로서 은신처인 엑세골에 대규모 자이스턴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숨기고 있었다. 외형은 기존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보다 약간 크고 거포 2문을 장비한 맨데이터 IV급처럼 기체 아래에 죽음의 별에 쓰인 슈퍼레이저의 마이너 버전인 액시얼 슈퍼레이저 1문이 장비되어 있다.

6. 레전드 EU 세계관

6.1. 죽음의 별 I

레전드에서는, 역시 레전드로 분류되어 폐기된 설정의 과학자, 베벨 레밀리스크의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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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처럼 생겼지만 내부는 핵을 중심으로 한 다층 구조가 아니라 그냥 수직 다층 구조다. 사실 작은 위성 내지는 좀 큰 운석만한[45] 죽음의 별의 크기를 고려했을 때, 핵을 중심으로 한 구조로 할 경우 내부 인테리어에 곡선이 엄청나게 들어가게 되니 어찌 보면 그냥 수직으로 층을 쌓는게 합리적이다.

건조 비용이 가히 엄청나게 천문학적으로 들어가는지라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지고 있었던 팰퍼틴도 예산을 전용했을 정도다. 자세한 것은 이 죽음의 별의 기획에서부터 건설, 완공, 파괴에 이르기까지를 상세히 다룬 스타워즈 EU 소설 'Death Star'를 보자.참고자료

레전드 설정에서 죽음의 별에 근무하는 군인의 수는 백만 명이며, 가족 거주 공간의 존재로 가족들을 데리고 온 군인들도 많았고, 군무원, 편의시설 영업이나 각종 외주받은 일들을 하기 위해 들어와 있는 민간업자 등도 수두룩했다고 한다. 그리고 레아처럼 죽음의 별에 구금되어 있는 사람들도 있었다. 당연히 이 사람들은 모두 죽음의 별과 함께 우주의 먼지가 되었으며, 이 때문에 루크가 자기가 영웅으로서 추앙받는 게 옳은 건지, 아니면 우주적 살인자로서 재판을 받는 게 맞는 건지 고뇌하는 장면이 나온다.[46]

6.1.1. 죽음의 별 설계도 탈취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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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3과 에피소드 4 사이 시간대를 다루고 있는 스타워즈: 다크 포스에서 카일 카탄이 첫 번째 죽음의 별 설계도를 탈취 한다.


6.2. 프로토타입 죽음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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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시험작. 슈퍼레이저와 동력부를 제외하고 아무것도 없는 철골 공과 같은 형태다. 초광속 항행이 거의 불가능하므로 이동능력도 제한되며, 슈퍼레이저의 출력조절 및 관제장치도 죽음의 별보다 간략하다고 한다. 한마디로 말해서 이대로 쓰기에는 문제가 있는 녀석이었으나 애초에 제작한 이유 자체가 슈퍼레이저의 위력이 정말 행성을 파괴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행성을 파괴할 수 있다고 판명나자마자 바로 버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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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톨 시브론이 은하 외곽에 버려져 있던 죽음의 별 프로토타입을 조종해 신 공화국을 공격한다. 이 죽음의 별 프로토타입은 신 제다이 기사단 소속 킵 듀론이 조종하는 선 크러셔와 싸우다가 머우의 블랙홀에 빨려들어가 소멸한다. 이걸 보면 방어막 같은 것이 없으면 그대로 소형 전투기나 함선이 달려가서 일격에 동력로를 날릴 수 있을 뿐더러, 대형 함선도 멀리서 동력로를 저격이 가능할 수준으로 보일 정도로 뻥 뚫린 구조에 비해서는 어느 정도의 방어대책이 수립된 물건인 듯 하다.

7. 제작과정

죽음의 별 1은 전체 샷을 위해 죽음의 별의 절반이 만들어진 미니어쳐[47]와 야빈 전투를 위해 표면의 미니어쳐가 제작되어 촬영되었다.

죽음의 별 2는 지름 1.3m의 미니어처로 만들어졌다. 이유는 모르지만 영화 속에서는 좌우가 반전되어 촬영되었다. 이 녀석도 표면을 확대한 장면이나 내부의 씬은 따로 커다란 모형 세트나 매트 페인팅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죽음의 별의 아킬레스건인 열 배출구는 죽음의 별의 표면에 파여진 협곡(참호)의 바닥에 뚫려 있다. 즉 참호를 따라 비행하다가 여기에 미사일을 쏴넣는다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때문에 스타 워즈를 본 사람이라면 대부분 "어떻게 미사일이 90도로 꺾여서 구멍으로 들어가지?" 하는 소박한 의문을 가져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사실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은 작전 브리핑때 영상으로 짧게 언급된다. 영상 1분 3초부터.

데스스타를 제작할 당시 특수효과부의 콜린 캔트웰이 죽음의 별 모형을 제작할 때 구형 골격 위에 플라스틱으로 죽음의 별의 북반구와 남반구를 만들어 붙였는데, 완성된 후 이 플라스틱 판이 수축하면서 적도를 따라 틈이 생겨나고 말았다. (여담으로 처음 제작된 모형은 이런 모습이었다. 모형 제작자들은 이걸 완성한 뒤 거대 구조물에 광택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한다.)

캔트웰은 루카스에게 모형을 다시 만들지 말고 그냥 원래 이렇게 생긴 우주정거장이라고 하면 어떻겠냐고 건의했는데, 루카스는 오히려 좋아하며 클라이막스의 폭격씬을 다시 구상하여, 반란연합 비행기들이 좁은 참호 안을 위험하게 비행하다가 그 안에 패여진 구멍에 미사일을 쏘아넣는 것으로 설정을 변경하였다고 한다(관련기사).

그런데 막상 영화에서 반란연합 전투기들이 비행하는 참호는 모형 제작 중 사고로 생겨난 적도 협곡이 아니다. 이는 많은 스타워즈 팬들 뿐 아니라 일부 스타워즈 게임 제작자들조차 잘못 알고 있는 사실로, 적도 참호에서 북쪽, 주포(슈퍼레이저)에서 남쪽에 남북 방향으로 패여있는 작은 참호다. 에피소드 4에서 죽음의 별 공격 직전 브리핑 시 그래픽으로 그 위치를 보여주기까지 한다. 게다가 적도 협곡은 안에 대형 우주선이 드나들 수 있을 정도로 거대한 규모이며, 열 배출구가 위치한 참호는 전투기 몇 대가 나란히 비행할 폭밖에 없는 좁은 참호다.

루크 스카이워커를 연기한 마크 해밀에 따르면 죽음의 별을 요격하기 위해 출동한 전투기 조종사 역 배우들은 대부분 비행복 바지를 입지 않고 (즉 하반신은 속옷 바람으로) 촬영했다고 한다. 촬영 당시 날씨 때문에 촬영장 내부가 매우 더웠기 때문이었다. 대공 사격 받은 후 동료기가 루크에게 괜찮냐고 무전을 보내자 "좀 더웠지만 괜찮다."고 답한 건 마냥 농담이 아니었던 셈이다.

죽음의 별의 미니어쳐는 그 행적이 참으로 기구하기 짝이 없다. 새로운 희망 촬영이 끝난 후 루카스필름이 이전하는 바람에 버려지고, 주포 접시 부분은 사라진 채 골동품 가게에서 쓰레기통으로 쓰이다가 어느 팬이 구입한 후 진품임이 밝혀져 이 세상에 남게 되었다. 현재도 개인 수집가가 소유하고 있다. 사라진 주포 부분은 해외의 모델 제작자에게 의뢰해 새로 만들어서 붙였다고 한다.

8. 레고

데스스타 전체를 구현한 레고 제품은 5 개이다.

최초 발매된 것은 2005년 UCS로 나온 10143 죽음의 별 2 였다. UCS라 나름 퀄리티는 신경썼지만, 브릭으로 구현된 제품 특성상 구형 보다는 찌그러진 미러볼 같은 형태가 나와 높은 몸값 + 조립 난이도에 비해 평가는 그다지 좋지 않았다. 초창기 UCS 제품이 다 그랬듯 미니피겨도 하나 없는 데다 별다른 기믹도 없었다. 현재는 약 700,000 ~ 800,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폴리백 제품에서 나오는 기체 사이즈의 이제큐터함도 들어있다. 다만 이 이후로 나오는 데스스타들은 전부 내부 기믹을 구현하기 위해 겉을 덮지 않고, 미완성 상태의 데스스타 2는 이 제품이 유일하기에 어느정도 메리트는 있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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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면 뒷면

그야말로 죽음의 별 관련 기믹의 총집합이라 할 수 있는 10188 죽음의 별. 2008년 발매되었으며 죽음의 별 외벽을 아예 포기하고 에피소드 4, 6의 죽음의 별 관련 장면을 13개 방에 전부 압축해 집어넣는 과감한 선택을 했다.[48] 평가는 아주 좋지만 하술할 75159의 등장으로 인해 가치가 떨어졌다. 발매 당시 가격이 약 600,000원이었는데 현재는 미개봉품이 450,000~500,0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49] 2015년이 끝남과 동시에 단종이었으나 위에서 서술되었던 것처럼 미개봉품이 거래되고 있다.

MCU 스파이더맨 시리즈에는 총 두번 등장했다. 홈커밍에서는 그저 카메오 출연에 가까운 물건이었다면 노 웨이 홈에서는 네드와의 추억과 우정을 상징하는 물건으로 등장한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에 첫 등장해서 와장창 박살난다. 피터의 친구인 네드가 이걸 하나 보유하여 피터의 방에 놀러와서[50] 만지작거리고 있었는데, 스파이디 슈트를 입은 피터가 들어오자 놀라 자빠지며 죽음의 별을 떨어뜨려서 와장창 분해된다. 이 후 이런저런 상황으로 피터가 일상으로 돌아온 후 같이 다시 조립해서 완성시킨다. 처음 서술에는 75159라고 되어 있었으나 극중에서 제품 브릭 수가 3,803개라고 언급하였고[51] 10188에만 들어있는 흰색 드로이드 피규어가 등장하면서 이를 확인사살했다.[52]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도 마지막 장면에서 이사온 아파트 단칸방에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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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발매된 9697 타이 인터셉터와 죽음의 별 세트. 미니피겨 세트인 만큼 유일하게 외벽이 있는 죽음의 별 I 레고 제품이란 것 이외엔 그다지 특이한 점은 없다. 미니피겨는 타이 파일럿 1기만 있다. 죽음의 별 특유의 표면을 잘 표현한지라 행성 시리즈중 가장 평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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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하반기, 단종된 10188을 대체할 새로운 죽음의 별이 나왔다. 제품 넘버 75159 그런데 공개된 사진으로는 구형 10188에서 크게 바뀐 점이 없어서 박스만 리뉴얼하고 가격 올렸냐는 팬들의 불만이 많다. 대신 단종과 동시에 무지막지한 프리미엄이 붙을 것으로 예상되었던 구형 10188은 시세가 거의 오르지 않았고 오히려 발매 당시 가격보다 더 떨어졌다. 10188의 프리미엄을 막기 위한 의도로 발매했다고 추측되며 결과는 성공적. 허나, 샘플샷이 공개되자마자 레고 마니아들 사이에선 "10188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나 사는 모델"로 평가 절하되고 있다. 게다가 이 신형 죽음의 별도 현재 550,000원대로 떨어져있다.

이외에 영화에 나온 데스스타의 구역들 중 일부만 떼서 재현한 제품들도 있다. 7200, 75093과 75291은 위에서 서술한 황제의 방, 75229로 로프로 탈출하는 방을, 75246으로 에너지가 흐르는 방과 트루퍼가 타고 조종하는 포탑실이 따로 나왔다.

2023년 4월 데스스타 2 40591가 공개되었다.제다이의 귀환 40주년으로 나왔다

9. 미국 시민들의 죽음의 별 건설 청원

2012년 11월 14일, 백악관 청원 사이트 위더피플에 죽음의 별을 만들어 달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콜로라도 주 롱몬트 거주자라고 밝힌 John D이라는 아이디의 유저가 올린 이 청원의 내용은 우주 탐사와 건설, 공학의 발전, 그리고 국방력 강화와 일자리 증대를 위해 미군의 국방비로 늦어도 2016년부터 죽음의 별 건설을 시작해 달라는 것이었다. 정신이 혼미해지는 황당한 청원이지만, 25,000명의 동의를 얻으면 백악관이 공식적으로 그 청원에 대한 답변을 해야 하는 위더피플의 특성상 총 34,000명의 동의를 얻은 이 황당한 청원에 오바마 당시 백악관이 공식적인 답변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것이다.[53] 당연히 대답은 "안 됩니다."
[ 백악관 공식 답변문 펼치기 · 접기 ]
>This Isn't the Petition Response You're Looking For[54]
- By Paul Shawcross, Chief of the Science and Space Branch at the White House Office of Management and Budget

The Administration shares your desire for job creation and a strong national defense, but a Death Star isn't on the horizon. Here are a few reasons:

- The construction of the Death Star has been estimated to cost more than $850,000,000,000,000,000. We're working hard to reduce the deficit, not expand it.
- The Administration does not support blowing up planets.
- Why would we spend countless taxpayer dollars on a Death Star with a fundamental flaw that can be exploited by a one-man starship?

However, look carefully (here's how) and you'll notice something already floating in the sky ― that's no Moon, it's a Space Station! Yes, we already have a giant, football field-sized International Space Station in orbit around the Earth that's helping us learn how humans can live and thrive in space for long durations. The Space Station has six astronauts ― American, Russian, and Canadian ― living in it right now, conducting research, learning how to live and work in space over long periods of time, routinely welcoming visiting spacecraft and repairing onboard garbage mashers, etc. We've also got two robot science labs ― one wielding a laser ― roving around Mars, looking at whether life ever existed on the Red Planet.

Keep in mind, space is no longer just government-only. Private American companies, through NASA's Commercial Crew and Cargo Program Office (C3PO), are ferrying cargo ―and soon, crew― to space for NASA, and are pursuing human missions to the Moon this decade.

Even though the United States doesn't have anything that can do the Kessel Run in less than 12 parsecs, we've got two spacecraft leaving the Solar System and we're building a probe that will fly to the exterior layers of the Sun[55]. We are discovering hundreds of new planets in other star systems and building a much more powerful successor to the Hubble Space Telescope that will see back to the early days of the universe.

We don't have a Death Star, but we do have floating robot assistants on the Space Station, a President who knows his way around a light saber and advanced (marshmallow) cannon, and the Defens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which is supporting research on building Luke's arm, floating droids, and quadruped walkers.

We are living in the future! Enjoy it. Or better yet, help build it by pursuing a career in a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or math-related field. The President has held the first-ever White House science fairs and Astronomy Night on the South Lawn because he knows these domains are critical to our country's future, and to ensuring the United States continues leading the world in doing big things.

If you do pursue a career in a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or math-related field, the Force will be with us! Remember, the Death Star's power to destroy a planet, or even a whole star system, is insignificant next to the power of the Force.
청원 답변 번역 링크

미 백악관 행정관리예산국 과학·우주분과장 폴 쇼크로스가 직접 이 청원에 대해 "미 정부도 귀하의 일자리 창출과 국방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지만 죽음의 별은 안 된다"며 공식적으로 청원을 거부하는 입장을 밝혔으며, 그 이유로 크게 세 가지를 들었다.
첫째, 죽음의 별을 짓는 데 예상되는 비용은 약 85 달러[56]로, 미 정부는 현재 적자를 줄이려고 하지, 적자를 늘릴 계획이 없습니다.

둘째, 미국 정부는 다른 문명을 행성째 날려버리려는 입장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셋째, 단 하나의 비행선에 무력화될 병기왜 납세자들의 소중한 세금을 써야 합니까?

여기에 덧붙여서 "케셀 런을 12 파섹 내에 돌파할 수 있는 우주선은 미국에 없지만 우리는 벌써 우주정거장이 있고 레이저를 쏘는 로봇[57]도 가지고 있으며 루크의 기계팔도 연구 중입니다." 라는 말도 남겼다. 그리고 화룡점정(?)으로 '죽음의 별의 힘은 행성이나 항성계 전체를 파괴할 정도이지만, 포스의 힘 앞에서는 무력합니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그리고 이것들을 들면서 "우리는 벌써 미래에서 살고 있습니다!"라는 설명까지 붙였다. 장난성 질문에 어울리는 답변이지만 제작 비용이 공식적으로 공개된 것은 꽤나 흥미롭다.

2020년 워싱턴 대학교 금융 공학과 교수 재커리 파인스타인의 계산에 의하면 160km의 죽음의 별을 만들려면 1해 9,300경 달러, 900km의 죽음의 별 2를 만들려면 4해 1,900경 달러가 필요하다고 한다. 한화로 약 2,767해 6,700경원6,008해 5,800경원이다. 이 정도의 천문학적인 액수가 있어야 비로소 죽음의 별 하나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 사실 스타워즈 설정상으로도 데스스타는 은하제국의 명운을 건 대규모 프로젝트였다. 은하를 지배하는 제국조차 힘겹게 만든 것을 일개 행성 하나도 정복하지 못한 미국의 재정으로 감당하기에는 스케일부터 다르다.

이에 대해 스타워즈 공식 블로그에서는 지구는 은하 제국의 막강한 국방력에 겁 먹고 죽음의 별을 지을 생각도 못 했다며 논평했다. 타킨은 "이런 막강한 군사력이 저런 미개하고 호전적인 행성의 손에 들어간다면 제국 신민들의 삶은 위태로워질 것이 자명하다. 이러한 군사력은 오로지 현명한 지도자인 팰퍼틴 황제만이 다룰 수 있다."고 했으며, 모티는 "상상도 못할 만큼의 어처구니없는 국가의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비겁함을 예산 탓으로 돌린다. 그 계산은 터무니없이 과장된 수치지만, 우리는 저 하찮은 행성[58]에 그럴만한 재력이 없다는 것을 감안해야 된다."고 평했다(...) 헌데 천조국인 미국조차도 감당할 수 없는 액수에 기술이 발전하면 그만큼 드는 비용도 줄어드는지라 모티의 말은 틀린게 아니긴 하다(...)

10. 기타

완구류로서는 그냥 공에 우묵한 반구멍을 내고 회색 색칠을 한 정도의 허접한 것 밖에 없었으나[59] 2005년부터 시작된 '스타워즈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펼치면 '다스 베이더'로 변신하는 '죽음의 별'이 나왔다. 라이트세이버와 주포가 되는 블라스터뿐만 아니라 천 망토, 다스 베이더 미니피겨와 스톰트루퍼 셋, 미니콘 TIE 파이터 세 개에 음성과 발광 기믹까지 들어있는 알찬 구성이다.[60] 리뷰1리뷰2

또한 엄청난 볼륨으로 전개되는 스타워즈 외전 EU소설 중에 이 죽음의 별의 기원, 기획, 건설, 유지, 보수, 전투-소실에 이르기까지의 상세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룬 '스타워즈: 죽음의 별'라는 책도 나왔다.

아무리 힘의 과시를 좋아하는 제국과 황제라고 하지만 현실적으로 같은 용도로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더 찍어내는게 더 효과적일 텐데 고작 반란군 연합을 부수고 공포정치를 하기 위해서 이렇게 커다란 슈퍼 웨폰을 만든 것은 이상하다는 의견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사실 죽음의 별은 유우잔 봉의 침략에 대비해서 만든 무기라는 가설이 있다. 실제로 몇몇 소설에서는 시디어스가 외우주에서의 침략을 예상하는 묘사도 있기 때문에 상당히 설득력 있는 가설. 만약 제국 시기에 유우잔 봉이 침략을 해왔으면 슈퍼웨폰과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필두로 한 건실한 함대와 행성파괴도 서슴치 않는 무자비한 제국의 성격상 유우잔 봉을 문제 없이 분쇄했을 것이라는게 팬들의 중론이다. 물론 EU의 레전드화로 유우잔 봉의 존재 자체가 말소된 지금 죽음의 별은 그냥 반란군과 민간인들을 탄압하기 위한 돈지랄의 하나로 확정되었다.[61]

RTS 게임 스타워즈: 엠파이어 앳 워에서도 등장. 은하 정복모드에서 제국군이 사용 가능하다. 15,000크레딧이라는 압박적인 가격으로 만드는데 좀 고민이 된다. 행성간 이동속도가 엄청나게 느려서 좀 답답하기도. 전투시 기본적으로 빅토리 스타 디스트로이어 2대가 딸려온다. 지상전을 벌이기 귀찮아 그냥 행성을 날려버려서 정복하는데 쓴다. 확장팩격인 <스타워즈: 엠파이어 앳 워 - Forces of Corruption>에서는 죽음의 별2가 등장하는데, 비주얼은 영화와 동일한 미완성된 모습이나, 이 상태로 잘만 돌아다닌다. 성능은 원작의 설정과 같이, 죽음의 별 1과는 다르게 함선을 공격하는 게 가능해졌다는 게 차이점이다.

What if 라고 할 수 있는 Star Wars Infinities 에서는 루크가 발사한 어뢰가 폭발하지만 연쇄 폭발을 일으키지 않아서 폭발하지 않는다. 덕분에 반란 연합 사령부를 포격할 수 있었지만 출력이 고자가 되어서 행성을 터뜨리지는 못했다. 이로 인해서 스토리 자체가 바뀌었다. 후반부에 가서 단신으로 잠입한 요다가 윌허프 타킨을 포스로 조종해서 제국 함대를 공격하고 막판엔 코러선트 황궁 위에 낙하해 자폭한다.

사실 반란군이 파괴한 게 아니라 자작극이라고 음모를 제기하는 영상도 있다. #

죽음의 별이 행성을 파괴하는 데 쓴 에너지량을 계산한 논문도 있다. # 단 여기서는 행성을 구성하는 물질들을 중력의 힘을 이기고 분리시켜 산산조각내는 것만을 기준으로 계산한 것인데, 문제는 영화상에서는 행성이 폭발하면서, 흔히 평범한 폭발 장면에서 그렇듯이 파편이 사방으로 빠르게 날아가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렇게 빠르게 날려보내려면 에너지가 엄청나게 더 많이 필요하다고 한다. #[62]

11. 패러디 및 오마쥬

은하영웅전설에서 등장하는 이제르론 요새가이에스부르크 요새의 모티브는 이 죽음의 별에서 따온 것이지 싶다. 구(球)형 우주요새인 데다 강력한 요새포를 갖춘 점은 꽤 비슷하다. 게다가 가이에스부르크는 워프까지 한다.[63] 특히 이제르론 요새의 주포 토르 하머는 죽음의 별만은 아니지만 전함을 한 방에 3,000척씩 먼지로 만들어버리는 흉악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심지어 '너무 강해서' 그 어떤 함대를 동원한들 요새 VS 함대전에서는 빼앗을 수 없다. 가이에스부르크 요새도 이제르론만은 못하지만 주포 한 방에 구획 한 곳에 있는 4000명의 병사들을 증발시켰을 정도로 강하다. 심지어 이 두 요새끼리 한판 붙는 전투도 있었다. 바로 제8차 이제르론 공방전이다.

단, 비주얼적 묘사에서 보이는 강한 유사성과는 별개로 서사 구조 내에서 차지하는 역할은 약간 차이가 있다. 일단 가이에스부르크 요새를 이동요새로 개조한 목적부터 죽음의 별처럼 제국령을 순회하며 신민들에게 공포감을 심어주는 것이 아니라 이제르론이라는 철벽의 요새를 함락시키기 위해서얐다. 즉, 기동형 요새라기보다는 공성전을 위해 공성탑을 쌓는 것과 비슷한 모습인 것. 또한 행성 하나를 통째로 날려버릴 수 있는 강력한 파괴력의 상징인 죽음의 별에 비해 이제르론 요새는 요충지의 방어 거점으로써의 면모가 강조된다. 요새포의 능력 역시 슈퍼레이저가 행성 하나를 통째로 날려버리는 대신 한 번에 하나밖에 공격하지 못한다면, 토르 하머는 행성보다 훨씬 작은 요새의 구획 몇 개를 박살내는 수준에 그치지만 그 대신 수천 척의 함정도 일시에 쓸어버리는 광역 공격이 가능하다. 결국 스타워즈의 죽음의 별이 신화적 존재감을 가지고 있다면 은영전의 이제르론 요새는 밀리터리적 존재감을 가지고 있다고 비교하면 적당할 것이다.

스타워즈의 오마주로 가득한 기동전사 건담에서는 죽음의 별의 주포인 슈퍼레이저솔라 시스템, 솔라 레이로 오마주했다.

냥코 대전쟁에 등장하는 대나무 공주의 진화 형태의 모티브를 이 죽음의 별에서 따왔다는 말이 있다. 참고로 이름은 2단/3단진화 기준으로 파괴위성 데스문/파괴위성 카오스문.

라쳇 & 클랭크 시리즈에서는 죽음의 별을 모티브로 하는 바커버레이터라는 병기가 등장한다.

미니어처 게임에서 부대 하나에다가 몰아줄 수 있는 모든 자원을 다 몰아주는 식의 아미 구성을 죽음의 별 아미라고 한다. 작정하고 몰아주는 게 은하제국이 죽음의 별에 자원을 집중시킨 것과 비슷하며 대체로 들인 포인트만큼 킹왕짱 강한 놈이 튀어나오기 때문. 물론 부대 하나에 전투력이 집중되는 만큼 혹시라도 사망하게 된다면 전력 손실이 엄청나게 된다.

더★울트라맨에서는 죽음의 별의 오마쥬인 바벨스타라는 이름의 요새가 나온다.

게임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에서는 죽음의 별을 오마쥬한 데스 에그라는 궤도 요새가 등장한다.

마스터 오브 오리온 2에서 최종 테크로 뽑을 수 있는 함선인 둠 스타(Doom Star)는 이름과 모습이 죽음의 별의 오마쥬. 최종 테크 무기인 Stellar Converter 역시 행성 파괴 무기에 함포의 역할을 겸해서 이를 장착한 둠 스타는 죽음의 별 Ⅱ라고 생각하면 된다. 내부 동력원을 파괴하는 추진기 유도 미사일(EMG)에 허망하게 파괴되는 약점까지 똑같다.

플래니터리 어나이얼레이션에서도 나오는데, 대부분의 항성계에 나오는 행성급 병기이다. 발포하면 순식간에 행성을 날려버린다. 후반부에 승기를 잡고 있을 때 빨리 끝내려 사용할 수 있다.

티미의 못 말리는 수호천사도라에몽에서도 이를 패러디한 행성병기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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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아이들에서는 비디오 게임인 Operation: V.I.D.E.O.G.A.M.E.에서 즐거운 아이들의 주택으로, 새로운 희망을 통째로 오마주한 에피소드인 Operation: C.A.K.E.D.-F.I.V.E.[64]에서 생일 케이크로 패러디되어 등장한다. 그리고 선거편 Operation: E.L.E.C.T.I.O.N.S.에도 체드가 다니는 중학교도 패러디가 되어서 등장한다.

우주제국을 운영하는 웹게임인 오게임에 등장하는 최강 함선이기도 하다. 당연히 스타워즈의 죽음의 별에 대한 오마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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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라마에서는 금색으로 도색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1991년에 아케이드로 발매되었고, 1994년에 메가CD, 1995년 봄에 플레이 스테이션과 3DO로 이식되었던 남코의 스타 블레이드에서는 레드아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주인공의 전투기가 모성에서 출발하여 레드아이로 날아가 방어망을 뚫고 레드아이의 최심부에 도착하여 동력장치를 파괴하고 탈출하는 게 게임의 이야기이다.

스텔라리스에서는 초거대 함선인 콜로서스를 건조하여 지구형 행성(항성 및 목성형 가스행성은 안됨)을 일격에 파괴할 수 있는 무기인 행성 분쇄기를 장착할 수 있다. 물론 건조시간과 소비자원도 막대할 뿐 아니라 승천 특전 슬롯 하나를 소비해야 한다는 점(=국가의 이념적, 노선적 지향 중 하나로 '콜로서스급 거대병기를 이용한 영향력 투사가 제시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스타워즈의 은하제국이 죽음의 별을 건조하는 데 소모한 엄청난 비용 및 죽음의 별의 건조 자체가 '은하제국의 정치적 지향성을 보여주는 상징' 의 역할을 한다는 것까지 나름 잘 구현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콜로서스 자체의 형태는 죽음의 별 같은 구형이 아니지만... 연출이나 효과, 그리고 스타워즈의 죽음의 별이 SF에 끼친 영향을 생각하면 당연히 죽음의 별의 오마주일 가능성이 지극히 높을 것이다. 단 스타워즈의 은하제국처럼 사실상 전 은하를 통일한 세계가 아니라 여러 성간제국이 외교와 대립을 통해 경쟁하는 배경세계인 만큼 궁극의 대량살상행위인 행성 파괴는 그에 걸맞는 무지막지한 외교적 페널티를 안겨준다. 대신 행성 분쇄기 외에도 중성자 정화기 등 여러 종류의 W급 무기를 선택하여 장착할 수 있어 약간의 전략적 유동성이 있는 편이다. 다만 스타워즈의 죽음의 별에 대해서도 '죽음의 별을 만들 비용으로 무수한 스타 디스트로이이어를 뽑는 쪽이 군사적으로 더 실용적' 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처럼, 콜로서스 행성 분쇄기 역시 실용성은 영 꽝이다. 함대간 전투에는 전혀 의미가 없고, 뻥뻥 쏴서 행성을 파괴하고 다니자니 외교 페널티가 넘나 무섭다. 두세 번 쓰고 나면 혈맹국도 철천지 원수로 돌아설 수준이라 혼자서 나머지 은하 전부와 싸워 이길 자신이 없으면 못 쓰는 무기인데, 그 정도 강대국이면 콜로서스 따위 없어도 그냥 싸워 이기면 그만이다. 오히려 게임 시스템적으로는 현대의 핵무기처럼 실제로 전장에서 사용되기보다는 그 무기를 가지고 있다(=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주는 정치외교적 이점이 훨씬 더 큰 비중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콜로서스를 가지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다른 성간 국가에게서 특별한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고, 콜로서스를 보유할 경우 총력전(특정한 명분을 전쟁 목표로 삼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영토를 점령하는 즉시 정복해 버릴 수 있고, 패배-항복한 쪽은 완전히 멸망해버리는 전쟁 형태) 선전포고가 가능해지는 동시에 타국 역시 '콜로서스 파괴'를 명분으로 플레이어 국가에게 총력전을 선포할 수 있게 되는 것. 말하자면 행성 파괴 무기를 직접 사용하여 군사적 위협을 가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사용될 가능성이 있음으로써 발생하는 정치외교적 압력이 게임에 더 큰 영향을 끼치는 셈이다. 이 점에서도 은하제국의 죽음의 별이 타킨 독트린, 즉 압도적인 위력 과시를 통해 공포심을 심어주고 반 제국 세력의 저항 의지를 꺾는 것을 목적으로 건조된 것을 상당히 충실히 오마주했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파일:external/www.universetoday.com/tortured_mimas.jpg

리얼 죽음의 별 1
토성의 위성 미마스는 그 독특한 크레이터 때문에 죽음의 별과 모습이 상당히 닮아있다. 별명이 "Tortured mimas" (고문 당한 미마스). 지름은 죽음의 별의 약 3.5배인 397km이다. 그것 말도고 팩맨을 닮았다는 사람들도 있다.

파일:external/www.enterprisemission.com/Deathstar-Comp2.1.jpg

리얼 죽음의 별 2
크레이터의 이미지가 강렬한 # 이아페투스도 그렇다. 여기는 아예 줄도 그어져있다. # (그리고, 미마스보다 규모가 크다. 1472km.)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의 등장 외계인 세력인 조보크에서는 강력한 요새포를 무려 전함 하나에 때려박은 우유다로급 제압포함을 운용한다. 게다가 이쪽은 리플렉터를 이용해 발사각을 더 자유롭게 조정하고 작은 목표도 맞출 수 있다.

피니와 퍼브스타워즈의 콜라보 에피소드에선 놀랍게도 두펀스머츠 박사가 원래는 호두까기 기계로 개발 했었다고 하는데 은하제국이 자기 아이디어를 훔쳐다가 썼다며 호두도 못까는데 어디에 쓸 정도로 크냐며 호두도 못 깐다고 디스 당하지 않나 피니와 퍼브가 보여준 디스크를 본 블라토 역시 약점을 보곤 "자폭장치를 달고 있는 셈이라며 어떤 멍청이가 이렇게 설치"했냐며 디스당한다...

12. 외부 링크

Death Star


[1] 죽음의 별로 접근 중인 옆의 함선은 스타 디스트로이어.[2] 1과 다르게 모양이 엉성한데, 공격받은 게 아니라 미완성 상태이기 때문이다. 애초에 죽음의 별이 저 지경이 되도록 공격할 수 있는 세력이 있었으면 은하 제국은 그 세력한테 진작에 무너지고도 남았다.[3] 첫 번째는 시퀄 시리즈의 스타킬러 베이스로 죽음의 별의 상위호환 격이다.[4] 일례로 공룡들을 멸종시킨 K-Pg 멸종 때에 120테라톤의 위력을 내며 충돌한 칙슐루브 운석조차 표면을 뒤집어 놓고 생태계를 완전히 파괴했음에도 지구의 형태를 변형시키지 못했다. 심지어 달이 만들어진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성만한 행성인 테이아와의 충돌도 지구는 버텨냈다. 단순 지표면만 갈아엎는 것만으로도 제국이 원하는 '반란 진압'은 충분히 이뤄지지만 그걸 넘어 행성을 근본적으로 파괴하는 데스스타는 무지막지한 과잉화력인 것[5] 사실 카이버 크리스탈의 엄청난 위력을 고려하면 충분히 가능한 설정이다. 고작 손가락마디만한 크리스탈이 하나, 많아야 두 개밖에 들어가 있지 않은 라이트세이버도 닿으면 일부 특수 금속을 제외하면 뭐든지 잘라버리고 오래 지지고 있으면 두꺼운 철문까지 녹여버리는데, 그런 걸 행성 단위로 몰아넣은 슈퍼레이저가 이 정도 출력을 낼 수 있는 것은 당연하다면 당연하다.[6] 타킨이 "공포심이 각 지방의 통치 체계를 유지할 것이요, 이 전투 기지에 대한 공포심이."라고 말한다.[7] 약 110 ~ 120만 명이 죽음의 별에 거주했다고 한다. 죽음의 별보다 훨씬 면적이 좁은 동서 30여km의 부산광역시 인구가 350만 안팎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참고로 저 주포 원반이 부산광역시 크기와 엇비슷하다.) 지름 160km의 죽음의 별에겐 오히려 넉넉한 용량이다. 게다가 지표면은 2차원 공간인 반면 죽음의 별은 구 형태의 3차원 공간이라 더더욱 그렇다.[8] 제국 육해군 342,953명 / 스톰트루퍼 25,984명. 제다이의 귀환에서 죽음의 별 II를 방문한 황제를 맞이하기 위해 도열한 병력들도 섞여 있었는 것을 볼 수 있다.[9] 사실 후술할 부분을 읽으면 알겠지만 죽음의 별 II는 경계가 허술하지 않았다. 죽음의 별 I의 단점을 개선하여 폐열 배출구 같은 약점도 제거하였고 대공 수단도 증강한 상태였기 때문. 다만 미완공 상태였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였는데, 그래서 전투기가 침입 불가능한 보호막까지 써서 보호하고 있었다. 또 정보 은닉도 완벽하여 건조에 대한 정보를 황제가 누설하기 전까지는 반란군 측도 이게 또 지어지고 있다는 걸 알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죽음의 별 II를 날려먹은 건 어디까지나 적을 단숨에 전멸시키지 않고 일부러 살려둔 황제의 실책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10] 참고로 KBS 재더빙판에 사용한 번역도 '죽음의 별'이다.[11] 심지어 새로운 희망과 제다이의 귀환의 디즈니 플러스 더빙판에선 죽음의 별과 데스 스타를 함께 사용하는 기행도 보인다(...)[12] 최근 변경된 캐넌 설정으로 과거 120km에서 160km로 더 커졌다. 덕분에 로그 원에서는 제다를 폭격하기 직전 일식이 일어나는 것처럼 태양을 가리는 장관을 연출한다. 참고로 죽음의 별 II는 이것보다 더 크다는 사실 외에는 정확한 크기가 나오지 않았다. 과거 죽음의 별 2의 크기는 모 영화열폭감독이 빡쳐서 스케일을 대폭 늘린 900km으로 알려져 있다.[13] 사실, 크레닉의 생존 여부와는 상관없이 데스스타의 지휘관은 타킨이 부임하기로 되어 있었기에 크레닉이 생존했어도 달라지는건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14] 그것도 자기가 만든 죽음의 별의 레이저에 맞고 사망했다.[15] 로그 원에서 사망했기 때문에 새로운 희망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제작진에 따르면 회의실에 비어있는 의자 중 한 자리가 크레닉의 자리라고 한다.[16] 다만 죽음의 별만한 물건을 움직일 정도의 하이퍼드라이브는 스타워즈 세계관 내의 역사를 통틀어 봐도 전례가 없던 지라,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에 탑재하는 전함용 하이퍼드라이브 123기를 병렬로 연결해 중앙 제어 장치에서 제어하는 무식한 방법으로 하이퍼스페이스 항행을 실현했다.[17] 실제로 게임에서 구현한 것도 그 계곡을 따라가는 게 생각보다 어렵다. 영화에서는 터보 레이저 포탑 정도는 배경에 불과하지만 시뮬레이션 게임에서는 충분히 무섭다.[18] 물론 반응로를 폭파시킬 수 있는 방법이 배기구에 양자어뢰를 넣는 것뿐이라는 보장은 없다. 실제로 겔런은 "배기구에 폭발물을 넣으면"이 아니라 "어떻게든 반응로에 폭발을 가하면" 죽음의 별이 통째로 폭발할 것이라고 했으니, 그렇다면 예를 들어 루크와 한 솔로같은 침투조를 보내 반응로에 폭발물을 설치한다던가, 위험을 무릅쓰고 수송기로 죽음의 별 표면에 착륙해 배기구로 폭탄을 던져넣는다던가, 반응로에 과부하를 거는 등의 방법도 있었다는 얘기가 된다. 다만 작중에서는 돌입 직전에 이미 본진이 박살나기 직전이라 그런 시간이 많이 걸리는 방법은 시도 자체가 불가능했다.[19] 원래는 자신의 연구가 매우 끔찍한 일에 쓰일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는 죽음의 별의 설계에 더 이상 관여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자신이 없어도 완성이 코앞에 다가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차라리 자기가 내부에서 설계를 담당해 약점을 만들어서 희박하지만 그나마 파괴될 가능성이라도 있게 미리 계획을 세워두었다고 나온다. 아주 작은 약점이라는 것은 겔런 본인도 알고 있었던 듯하지만 어쨌든 약점이 없는 것보다는 나은 데다가, 너무 눈에 띄게 치명적인 결함을 만들었다간 같은 공학자 출신인 크레닉이 바로 겔런의 공작을 눈치챘을 테니 (실제로 크레닉은 스카리프 전투 막바지에 이 약점을 간파해낸다.) 겔런으로써는 최대한 노력을 한 셈이었다.[20] 설계도를 보면 슈퍼레이저 발사 장치를 제외하고 내부쪽이 비어있다.[21] 팰퍼틴 의장이 주최한 비밀 회의로 참여 구성원 모두가 비밀 맹세를 서명한다. 여기에는 매스 아메다 수상과 팰퍼틴이 특별히 선택한 상원 의원들, 군 고위급 장성들과 해군 정보 담당 사령부, 그리고 공화국 최고의 과학기술 인재들이 소속되어 있는 극비 특수무기 개발 그룹이 참여했다. 제다이들에게는 회의가 비밀로 부쳐졌기 때문에 당연히 제다이 고등 평의회는 설계도의 존재 자체조차 아예 모르고 있었다.[22] 당시 공화국 전술 고문단의 일원으로 극비 특수무기 개발 그룹 소속이었기 때문에 회의에 참석했다.[23] 그래서 후에 게레라와 로탈 반란군들이 지오노시스에 왔을 때 무언가를 건설한 흔적과 남겨진 방어막 생성기를 발견한다. 그러나 이 당시에는 그들은 이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다.[24] 이러한 탄압의 계기가 된 사건에 카시안 안도르가 있었으며 그도 이를 계기로 강화된 법안에 따라 체포되어 탈옥되기 전까지 죽음의 별의 부품을 제작하였다.[25] 이 때문에 로그 원에서 타킨이 죽음의 별로 크레닉을 죽이지 않았더라면 새로운 희망에서 자신이 죽음의 별과 함께 죽지는 않았을 거라는 재밌는 역설이 성립하게 된다.[26] 그 전부터 신중론을 펼쳤던 카시오 타게 장군은 마침 레아 공주가 반란군 본부가 있다고 거짓 증언한 단투인에 진짜 반란군이 있는지 확인하려고 나온 상태였기 때문에 살아남았다. 이 일로 타게는 황제의 총애를 받아 대장군으로 승진하고 다스 베이더는 죽음의 별을 못 지킨 책임으로 한동안 타게 밑에서 일하게 된다.[27] 캐넌에서는 1척 이상의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로 구성된 호위함대가 있었고, 레전드에서는 빅토리 스타 디스트로이어 2척과 네뷸론 B 프리깃 2척으로 이루어진 호위함대를 이끌고 왔다. 어쨌든 레전드에 등장한 호위함대는 반란 연합의 대함대한테 전멸당했다.[28] 그러나 이것도 당시 상황을 보면 수긍할 수 있는 것이, 반란 연합 전투비행대가 골드 편대와 레드 편대로 나누어 공격작전을 펼쳤지만 죽음의 별의 방어 체계와 베이더의 방해로 제대로 실적을 내지 못하던 상황이었다. 또 엄밀히 말하면, 사실 가장 큰 원인은 루크 스카이워커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시 반란군 전력은 제국 입장에서는 위협도 되지 않았고, 양자어뢰로 저 조그만 약점을 타격하는 건 베테랑 조종사와 컴퓨터의 보조로도 불가능했는데 포스 유저니까 가능했던 것이다. 즉, 저 당시 제국군 입장에서 적의 전력을 분석해보면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절대 데스 스타를 (반란군 기지를 파괴하기 전까지) 부수는 게 불가능했기 때문에 여유만만했던 것이다. 하필이면 강력한 포스유저인 루크 스카이워커가 갑툭튀해 상식적으로 말도 안되는 짓을 해서 이긴 거지, 만약 여러 엄청난 우연이 겹쳐 루크가 이 전투에 참가하지 않았다면 반란군은 그대로 전멸이었다. 애초에 루크는 제국군에 입대하려고 했던 청년이다. 오웬 라스의 조카 사랑이 극심하지만 않았어도 제국은 뛰어난 에이스 파일럿을 하나 얻고, 이 전투에서 반란군은 그대로 전멸했을 것이다. 거기에다가 전투 막바지에 한 솔로가 난입해서 루크를 격추시키기 직전이던 다스 베이더의 훼방을 제대로 놓았던 것도 제국에겐 따블로 불행이었다.[29] 그래도 이런 디자인도 간지난다는 평가가 많다. 마치 해골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 일품. 완성작으로 등장한 1과는 대비되는 매력인 셈이다.[30] 슈퍼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크기 설정 변경과 비슷하게 죽음의 별 II의 크기 설정도 많은 변동이 있었다. 특히 팬들에게는 인디펜던스 데이의 외계인 모선(직경 550km)으로 가장 큰 우주 구조물 타이틀이 갈아치워지자 루카스가 죽음의 별 II의 크기 설정을 900km로 바꿔버렸던 사건이 유명하다. 우키피디아에서는 200km 수준으로 보고 있다.# 이는 작중 이제큐터 함이 죽음의 별 II와 충돌하는 장면이 있기 때문으로, 작중에서 이제큐터 격침 씬에서 묘사되는 죽음의 별 II의 곡률을 보면 거의 평면에 가까운 묘사인 곡률인데, 이 수준이면 거의 수백 km대의 크기가 나와야 한다. 게다가 160km면 19km짜리 이제큐터 함과 충돌시 아주 크게 손상되는 게 정상이기 때문이다. 사실 이는 원래 이제큐터의 설정상 크기가 9km 가량이었기 때문에 구 설정 기준으로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이제큐터의 크기가 19km로 수정된 이후에 죽음의 별의 크기 설정은 수정되지 않아서 축척상 문제를 일으킨 것이다.[31] 2m x 2m의 단일 배출기에서 수백만 개의 수mm x 수mm 구멍으로 바뀌었다.[32] 그의 아내 베벨린 역시 크림슨 도운의 첩자였다.[33] 그런데 하필이면 제국 보안국 수송선을 타고 탈출하였고 이 과정에서 제제로드는 보안국 장교들이 자기에게 불리한 보고가 올라갈까봐 두려워 탈출하는 수송선을 향해 발포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탈출하게 된다.[34] 근데 사실 영화 초반까진 가동이 안 됐는데 다스 베이더까지 보내며 재촉한 덕분에 가동이 된 것이다.[35] 근데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에서 초대 죽음의 별도 시험사격용으로 화력을 줄여 도시 하나만 파괴하는 위력의 레이저를 발사하는 장면이 나와서 설정이 달라진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하지만 로그 원의 그 장면에서는 작중에 '원자로를 하나만 가동하라' 라는 명령이 추가로 붙었기 때문에, 레이저 자체에 출력 조절 기능은 없는 대신 동력원을 일부만 가동함으로써 제한적으로나마 출력 조절이 가능한 모양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단일 원자로의 출력도 어지간한 국토 면적은 되는 엄청난 범위의 지각을 죄다 뒤집어엎고 잔해가 대기권 돌파를 하게 만들 정도의 위력인 걸 보면 이것도 고작 우주선에다 대고 쏘기엔 말도 안 되는 화력 낭비인 건 여전하다.[36] 쿨타임 등 이상 상황에 대비한다고 해도 30분.[37] 작중 묘사를 보면 그래도 어느 정도 대공화력이 기동되는 상태이기는 했으나, 새로운 희망에서처럼 소규모 편대도 아니고 수백척 함대 규모에서 쏟아져나오는 전투기 대전대를 대적할 화력은 못 되었다.[38] 더구나 방어막 발생장치가 본행성인 엔도에 위치하고 있었는지라 이 점이 더 취약했다. 괜히 팰퍼틴이 죽음의 별 II 사령관을 닥달해 공사를 재촉한 게 아니다.[39] 엔도 전투의 이워크 파트는 이워크 항목에 서술되어 있듯이 제다이의 귀환에서 가장 큰 비판을 받는 파트 중 하나다. 비록 전장이 원주민인 이워크들에게 유리한 삼림이었긴 했으나 제국군 최정예 육전 병력이라는 자들이 고작 돌과 막대기, 활로 무장한 원시문명 종족에게 털리는 어이없는 장면이기 때문. 자세한 사항은 이워크 항목 참조.[40] 팰퍼틴의 계산상으로는 제국군의 전투편대와 죽음의 별 II의 화력을 적절히 구사하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루크를 움직일 수 있을 것이라 보았다. 무엇보다 팰퍼틴의 예상으로는 죽음의 별 II의 방어막 발생기가 내려갈 일은 꿈에도 없었으니만큼 이정도로도 반란 연합 함대를 침묵시키는 건 충분했을 것이다. 그리고 적어도 루크를 타락시킨다는 팰퍼틴의 계획만큼은 실제로 성공하기 직전까지 갔다.[41] 사실 미끼라는 용도를 위해서는 미완공 상태일 때 누출해야 하긴 했다. 반란 연합이 전력을 총집결한 것도 완공되기 전에 파괴해야 한다는 명분이기도 했고, 반란 연합의 전력으로는 완공된 죽음의 별 II를 파괴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 완공된 상태에서 미완공 상태라는 거짓 정보를 뿌려서 낚을 수도 있었겠지만, 이 경우에도 엔도에 도착해서 죽음의 별 II가 완공되었다는 걸 확인한 반란 연합이 곧바로 퇴각했을 가능성이 높다.[42] 변명하자면 이워크족은 은하계에서 '사냥' 당하여 이워크 육포란 이름으로 먹히는 신세였기에 지성체라기보다는 그냥 좀 똑똑한 짐승 정도로 취급당했을 수도 있다.[반론] 이는 애초에 맞지 않다. 황제의 목표는 반란 연합 섬멸이기도 하지만 루크를 회유하여 새 시스 제자로 삼기 위함도 있었기 때문이다.[44] 근데 초대 죽음의 별이 20년 걸린 건 당시로서는 존재하지도 않던 기술력을 무에서부터 발명해가면서 개발했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린 것이지, 여유롭게 건축만 20년 동안 한 게 아니다. 반면 죽음의 별 II는 초대와 다르게 이미 한 번 지은 후였기 때문에 기술력도 갖춘 상태였고 경험도 있는 상태였다. 그렇기 때문에 죽음의 별 I보다 훨씬 건축 속도가 빨라지는게 당연하다. 물론 그럼에도 저 거대한 물건을 4년 내에 뚝딱하고 완성하는 건 제국이어도 어림없는 일이었음은 이미 영화 전체에 걸쳐서 증명한다.[45] 설정 변경 이전 죽음의 별 정도의 사이즈로는 자체적 중력으로 구형 외관을 형성할 수 없다. 자체 중력으로 구형 외관을 형성하고 있는 천체 중 가장 작은 미마스가 약 400km 정도인데, 재미있게도 미마스는 죽음의 별과 비슷하게 움푹 파인 크레이터가 있어 유명한 위성이다.[46] 물론 죽음의 별은 사람이 사는 행성을 통째로 파괴하는 무기이므로 그 안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타고 있는지를 불문하고 파괴할 수밖에 없었다. 직전에 죽음의 별이 가루로 만들어버린 앨더란에만도 수십억의 사람이 살고 있었다. 루크가 죽음의 별 파괴에 실패했다면 제2, 제3의 앨더란이 나왔을 것임은 자명하다. 게다가 죽음의 별에 있던 이들의 죽음의 일차 책임은 민간인을 소개시키지 않고 전장까지 그대로 끌고 온 타킨에게 있다. 또한 반란 연합은 민간인이 있다고 해서 공격을 주저할 수 있는 입장도 아니었다. 공격을 주저하는 것을 제국에 들키면 제국은 곧바로 민간인을 인간 방패로 세울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47] 이 때문에 영화상에서 간혹 타원형으로 보이는 장면이 있으며, 죽음의 별 주포의 반대쪽은 시리즈를 통틀어 나온 적이 없다.[48] 에피소드 6의 장면은 바로 다스베이더와 루크의 대결장면이다. 훗날 이 제품은 2015년과 2020년에 따로 죽음의 별 최종 결전으로 나오게 된다.[49] 2017년엔 400,000원 초반대까지 떨어진 매물도 나왔다.[50] 학교에서 이거 같이 만들자고 말했는데 그때 피터는 리즈에게 정신팔려서 건성으로 응, 응 거렸다.[51] 75159는 4,016개이다.[52] 신형 팰퍼틴 피규어는 생각보다 구하기 쉽다. '죽음의 별 최종 결전 (130,000원)', '다스베이더 트랜스포메이션(40,000원)'에 수록되어있다.[53] 위더피플을 처음 개설했을 때는 25,000명의 동의만 얻으면 백악관에서 답변이 가능하게끔 시스템을 정해 놓았는데 결국에는 죽음의 별 건설 청원 같은 장난성 청원이 줄을 잇자 결국 100,000명으로 답변가능 인원을 상향했다. 참고로 청와대 국민청원은 데드라인이 200,000명이며, 장난성 청원이거나 문제가 많은 청원인 경우 미답변으로 끝나거나 글이 삭제된다.[54] 해당 문장은 스타워즈 시리즈의 유명 밈 중 하나인 These aren't the Droids you're looking for.(이들은 당신들이 찾는 드로이드가 아니오.)을 패러디한 것이다.[55] 파커 태양 탐사선은 청원 당시인 2012년 11월에는 제작 중이었으며 2018년에 발사가 되었다.[56] 2022년 10월 환율 기준 약 12해 1,400경원이다. 참고로 전세계에서 GDP가 가장 높은 미국의 2022년 기준 예산은 6조 달러, 한화 약 8,163조 6,600억원인데, 다시 말해 미국 정부가 대략 200,000년동안 한 푼도 안 쓰고 모아야 한다.[57] 화성 탐사 로버 큐리오시티를 말하는 듯. 지질 탐사를 위해 레이저 드릴을 가지고 있다.[58] 스타워즈에서의 행성들과 비교하면 대단히 하찮을 수 밖에 없는데 그렇게 발전된 행성은 아닌 코렐리아의 인구가 150억이다. 아직 80억도 안 되는 지구는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보면 깡촌 수준일 수 밖에... 그마저도 보통 스타워즈 행성들은 다수가 행성 단위의 단일 국가인 반면 지구는 200여개의 나라들이 쪼개져서 사실상 내전(?)중이나 마찬가지이다.[59] 반구멍이라도 우묵하게 내주면 좋은 거고, 반구멍조차 없는 제품도 있었다.[60] 사실 이 완구는 원래 미완성인 죽음의 별 Ⅱ를 기반으로 설계하기로 되어 있었고 그에 따라 로봇 모드도 한쪽 옵틱이 깨져있는 등 대미지 표현이 들어갔었으나 아이들이 원하는 간지폭풍 완구의 이미지에 적합하지 않다고 하여 현재의 완성된 죽음의 별 I 디자인으로 수정되었다고 한다. 이의 흔적은 죽음의 별 모드의 사운드 이펙트에 남아있는데, Ⅱ 버전만 가능한 슈퍼레이저 연사 사운드가 들어있다.[61] 물론 돈지랄인 만큼 행성을 아예 박살내버린다는 성능만큼은 확실했기에 죽음의별에 회의적이던 타킨조차 마음을 바꾸긴했다.[62] 다만 슈퍼레이저 항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데스 스타는 무식한 화력으로 행성을 박살내는 게 아니고, 행성 지각을 돌파하고 맨틀과 외핵을 진동시켜 자체 폭발하게 만드는 무기다. 논문 제작자가 해당 설정을 몰랐던 듯. 사실 플라즈마로 이루어진 라이트세이버를 얘기하면서 빛은 공중에서 멈추지 않는다는 점을 운운하는 등 스타워즈를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시선은 대부분은 설정을 잘 모르면서 말하는 경우가 많다.[63] 처음엔 못 했지만 립슈타트 전역 이후 개조해서 워프 능력을 보유하게 되었다.[64] 이웃집 아이들과 즐거운 아이들의 케이크 쟁탈전 시리즈의 5번째 에피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