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4-12 14:59:51

플래닛 킬러

1. 개요2. 상세
2.1. 행성 초토화
3. 실제의 경우4. 픽션에서 등장하는 행성 파괴 병기, 행성 파괴자

1. 개요

Planet Killer(행성살해자). 플래닛 버스터(Planet Buster), 플래닛 디스트로이어(Planet Destroyer)라고도 불린다. 말그대로 행성 하나를 통째로 날려버릴 수 있는 무기들을 통칭하는 단어. 행성 자체를 파괴하지 않아도 그 행성을 생명이 살지 못하는 행성으로 만들어버리는 무기도 포함한다. 다만 플래닛 버스터라고 명명하는 경우는 대부분 말 그대로 행성째로 날려버리는 무기. 비슷한 것으로 행성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먹는 플래닛 이터가 있다. 행성급 체급의 생명체가 등장하는 작품에 등장하는 개념.

이런 실제 '행성파괴' 무기의 위력에 빗대어 게임 내에서 보이는 킹왕짱 무기를 행성파괴무기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다.

2. 상세

물론 현실적으로 행성을 파괴할 필요는 없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단순히 전쟁을 하는 것이라면 행성 표면을 초토화화하는 것만으로도 목표를 충분히 이룰 수 있기 때문. 도시를 공격한다고 해서 도시 내의 모든 건물을 하나하나 파괴할 필요가 없거나 산에 있는 적을 공격한다고 해서 산 자체를 없앨 필요는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행성 자체가 거대한 위협적인 생명체라거나 그런 설정이라면 또 모를까...

필요에 이어서 그 위력을 감안해보면 더욱 커진다. 핵무기의 파괴력을 과장되게 생각해서 현대 인류의 기술력으로 이러한 무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현재까지 인류가 만든 핵무기의 위력 모두를 합쳐도 공룡멸종의 원인으로 제시되는 운석 충돌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량의 수만분의 일에 불과할 뿐이며 행성 파괴는 커녕 행성의 피부라 할 수 있는 지각의 표면에 손톱으로 긁은 수준의 얕은 흠집이나 겨우 입히는 수준이다. 핵무기로는 행성 파괴는 커녕 크레이터를 만들거나 산을 평탄화하는 수준의 지형 변형조차도 거의 불가능하다.[1] 게다가 단순한 국지적 지형 변형 수준이 아니라 행성을 파괴할 정도에 이르려면 이러한 운석 충돌의 수백배 이상의 에너지가 필요하기에 현 인류의 기술력으로는 이런 무기를 만들 수 없다. 핵무기 보유량이 최대시점이었던 냉전시대에 종종 언급되던 인류멸망 시나리오도 방사능 오염과 핵겨울로 인한 '인류' 멸망 시나리오였고 이조차도 과장되었다는 말이 나오는 지경이었으며, 지표가 황무지화 되어 미생물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가 사라진다든지 하는 건 어디까지나 공상과학 속의 이야기였을 뿐이다.

판타지 장르보단 SF 중에서 소프트 SF스페이스 오페라 장르에서 자주 언급되는 단어이다. 소프트 SF나 스페이스 오페라는 별을 한번에 부술 정도의 무기에 대한 과학적 설명을 자세하게 설명할 필요가 없고 과학적으로 한계가 있다는 현실성을 무시해도 별 상관 없기 때문이다.

단, 자연 현상 중 하나인 운석 충돌이나 초신성 폭발일 경우 하드 SF에서도 이 단어가 언급될 수 있다. 게다가 판타지와 전혀 인연이 없는 단어는 아니다. 판타지물에서도 배경을 행성으로 깔고 들어가는 작품들이 많으며, 양판소 작품 중에서는 행성을 넘어 은하조차 파괴하는 녀석들도 많다. 에너지량은 둘째치고 그 에너지가 20만광년 너머에 닿는 시간은 신경쓰지 않는다 자세한 설명은 양판소 항목을 참고.

공상과학독본에서는 행성(지구 기준)파괴에 필요한 에너지를 계산하기를
1. 암석은 10미터 높이에서 떨어트리면 파괴된다고 전제.
2. 고로 지구를 파괴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는 TNT 1400억 메가톤.
3. 그러나 이렇게 파괴해서는 자기중력으로 파편이 모여버린다.
4. 각각의 파편이 중력을 끊고 날아가버리게 하기 위해서는 3경 6천조 메가톤의 폭발이 필요하다.

2번의 단순 지구파괴를 위한 TNT 1400억 Mt를 확보하려면 장축경 240km, 질량 1.3x1019kg인 소행성 이리스를 초속 30km로 때려박으면 딱 이 에너지가 나온다. 폭탄으로 치면 핵으로는 택도 없고, 1kg당 35.7Mt의 에너지를[2] 발생시키는 반물질 400만 톤(...)을 터트리면 된다.
한편 25만 배인 3경 5천조 Mt를 얻기 위해서는 소행성 이리스의 돌입속도를 507배 빠르게 하거나(광속의 5% 이상!), 질량이 25만 7천배로 3.3x1024kg인 지구 반쪽을 초속 30km로 처박으면 얻어낼 수 있다. 떨어트린 지구 반쪽분 파편이 갖는 중력도 주의하자

단순히 중력적 관점으로만 보자면 지구의 밀도가 일정하다는 전제하의 지구의 중력 결합 에너지는 약 2.25 x 1032 J (약 5경 Mt TNT)이다. 물론 지구의 밀도는 중심에 가까워질 수록 커서 실제 값은 이보다 더 크지만 크게 다르지 않다 (좀 더 정확한 값은 2.48*1032 J 정도). 이건 지구를 이루는 물질들이 단순히 중력으로만 결합해 있을때 지구파괴에 드는 최소한의 에너지므로, 진짜 지구를 가루로 갈려면 지구의 무수히 많은 분자들이 서로 이루고 있는 결합들도 극복해야 하니까 이보다 더욱 큰 에너지가 필요할 것이다.

...아울러 지구는 우주 단위에서는 별로 크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고 아래 예시들을 살펴보자.

2.1. 행성 초토화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행성을 생명체가 살지 못하는 황무지로 만들 정도로 행성 전역의 지표면을 초토화시키는 행위를 의미한다. 행성의 생태계를 죽여버리는 무기인 것으로 플래닛 킬러 중 행성을 직접 파괴하지 않는 무기는 이쪽 계열을 뜻한다. 헤일로 시리즈의 행성 유리화가 유명한 탓에 명칭이 혼용되기도 한다.

앞서 서술한 행성 파괴에 비해 비교적 거창한 기술 수준이나 노력이 필요하진 않다지만 이 역시 현대 인류의 수준으로는 무리에 가깝다. 핵무기의 타겟이나 보유량, 위력의 의미에서 전면적 핵전쟁이 일어나도 인류멸망 가능성은 없다시피 하기 때문이다. 초강대국의 정상들이 인류멸망 및 지구 생태계 파괴를 목적으로 초고위력의 핵무기/더티 밤을 엄청나게 생산하여 전 세계에 배치한 뒤 동시에 기폭한다면야 못할 것도 없겠지만 현실적인 가정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많다.

행성간 여행이 가능한 기술력이라면 지름이 10킬로미터 쯤 되는 소행성 하나 구해다가 초속 30킬로미터 정도로 충돌시켜주면 된다. 물론 소행성이 초래한 지질학적 멸종은 소행성 충돌이 초래하는 기후변화에 의한 것인데, 소행성 충돌로 인한 대멸종의 사례인 K-Pg 멸종은 적게는 수천년에서 길게는 3만2천년(…) 정도 걸린 것으로 추정되며[3] 심지어 모든 생명체가 멸종하지도 않았으나, 소행성 수십개를 동시에 때려박거나 속력을 더 높여 운동에너지를 강화는 것은 해당 기술력을 보유한 문명에게는 어렵지 않다. 영원한 전쟁에는 궤도에서 교전하던 무인전투기가 아광속으로 들이받는 바람에 행성 전역에 대지진이 일어나는 장면도 그려졌다.

비율은 낮지만 위성급의 거대한 우주선을 보유하고 있다면 그냥 행성 주변을 빙빙 돌기만 해도 중력균형이 깨져서 해일이 대륙을 뒤덮는다는 설정이 있는가 하면[4] 성계 시리즈의 아브들은 지상(행성)에서 반란이 일어나면 진압하러 내려가는 것도 품위없다고 생각하며 행성의 대기권을 불어 날려버린다. 이는 아브가 반물질을 기본적인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정도의 에너지 우위를 지니고 있기 때문인데, 수치적으로 수만톤급 우주선을 수 광년 이동시키는 에너지만 해도 현재 인류가 사용하는 에너지를 아득히 넘어간다. 이 에너지를 행성 표면에 확산하여 쏟아붓기만 해도 위성궤도의 위성들은 싹 밀려나거나 사라질 것이고, 대기권의 저항을 감안해도 지표면 수 제곱미터당 수 톤의 폭약을 매초당 쏟아붓는 꼴이다.

행성 초토화 무기가 상용화된다면 마치 20세기 후반에 ICBM의 등장으로 상호확증파괴가 성립하며 통상적인 전쟁이 줄어들었던 것과 같이 우주 전쟁을 줄어들게 만들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추론이 있다. 이 때문에 황금기 SF에서 전면전의 성격을 가진 우주 전쟁이 자주 나왔던 것과 달리 현대 SF 소설, 특히 밀리터리 SF에서는 국지적인 지상전이 더 자주 나오게 된다. 물론 전략적으로 보자면 굳이 필요없어 보이는 전쟁들도 많지만 일단 소설 전개상 전쟁이 필요하므로 작가들은 어떻게든 집어넣는다. 출처

3. 실제의 경우

4. 픽션에서 등장하는 행성 파괴 병기, 행성 파괴자



[1] 이는 핵무기의 위력이 순전히 폭심지의 화구에서 발생하는 1억 도에 가까운 초고열과 후폭풍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화구의 초고열은 매우 짧은 시간동안 유지될 뿐이기에 지형을 완전히 녹여버리는 변화를 일으키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으며, 후폭풍 역시 암석 덩어리인 지반에는 별 영향을 끼칠 수 없다.[2] 2kg에 해당하는 mc2값의 약 5/6배 정도.[3] 이런 기후변화는 지질학적으로는 눈 깜박할 정도 찰나에 가까운 순간이지만 인류의 역사로 보면 인류 문명의 역사의 3배가 넘는 시간이다.[4] 물론 해당 세계관에서 이런 짓을 한다는 건 이미 항복문서에 서명한 뒤라 의미가 없다.[5] 블랙RX와 결전 후 끝내 패배하고 말았지만 지구와 자폭해 영원히 끝을 내고 말았다.[6] 얘는 아예 우주 하나를 창조한 신이다[7] 웨이크업 3인 킹스 월드 엔드를 사용시 마황력이 모여서 자폭하며 세계가 멸한다고 한다.[8] 설정상 세계 9개를 동시에 융합하여 파괴할 수 있는 세계의 파괴자. 실제로 라이더 대전의 세계는 디케이드가 여행한 모든 평행세계가 하나로 융합해 소멸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세계다.[9] 넷무비에서 언급된 내용. 태양 속에서 죽고 살아나기를 반복하면 100만년 후 태양보다 더 강해진다고 하는데... 확실히 행성 파괴는 가능할 것이다.하지만 못지 않은 많은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다.[10] 시작의 남자로 각성한 이후부터.[11] V시네마 및 소설판 참조.[12] 물론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의 라이더들은 게임 에리어란 일종의 가상 공간에서 힘을 쓰기에 실제 행성을 부수는 것은 아니다.[13] 그가 만든 기계는 에니그마라는 차원 병기로 또 하나의 같은 지구를 불러와 서로 충돌시켜 파괴 할 수 있다.[14] 풀 차징 시[15] 작중 행성을 파괴할 수 있다고 암시나 언급, 혹은 직접 보여준 인물들로 작중에서도 완전히 다른 세계의 강자들로 취급된다. 특히 유사 생명체 집단은 애니판 세계관 최강자로 작중 앙골족을 연락두절로 만들어 버리고 나아가 은하 하나를 가뿐히 날려먹는 모습을 보여줬다.[16] 설정상 '행성 에너지'란 개념이 있는데, 에너지를 다 빨린 행성은 불모지가 된다. 괴수들이 자주 쓰는 수법이며 단신으로 행성 전체의 에너지를 빼앗을 수 있는 초상능력자도 있다.[17] 작중에선 보통 대행성 용도보단 폭발반경을 압축한 신형 광자탄만 등장한다.[18] 최대 행성 규모의 '경계'를 펼치고, 경계내에서 소유자가 허락하지 않은 고출력 에너지 현상은 모조리 삭제한다. 온갖 괴과학과 초능력이 판치는 나런에서도 가장 판타지스러운 물건.[19] 그러나 지나친 고출력을 활용하기가 어려워 오랜 세월을 지상요새에 모셔져 있었다.[20] 목성 쪽이 해왕성권으로 차원이동 해왔다.[21] 또한 노리마키 가지라플래닛 이터. 어차피 개그만화라 별 의미는 없지만...[22] 문명이 지나치게 발달한 별을 파괴하며, 감시 겸 문명발달을 억제하는 목적으로 노리마키 가지라를 지구로 보냈다.[23] 프레이와 동급의 존재이기 때문에 행성을 파괴하는 일 쯤은 간단할 것으로 보인다.[24] 자신의 모성인 테이베르스에 다가오는 거대한 마계를 단순히 유성으로 생각하고 파괴할 생각이었다.[25] 아직 만나지도 않은 카인과 프레이를 제외한 현재까지 모험가가 유일하게 처치하지 못한 적. 4개의 행성을 굴복시켜 자신의 것으로 만든 존재로, 던파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된 플래닛 킬러 핀드워의 최종보스다.[26] 행성을 초토화 하는 것보다 달을 파괴하는데 드는 에너지의 차이가 많이(?) 크다.[27] 말 그대로 비델, 미스터 사탄등 평범한 인간을 제외한 Z전사 전원이 행성을 간단하게 파괴할 수 있는 무력을 가지고 있다. 전투력 139인 무천도사도 풀파워로 달을 가루로 만드는 것도 아닌 아예 그 자체를 지워버리는 정도인데 그 이상 전투력을 가지고 있는 Z전사들은 행성은 간단하게 파괴할 수 있다는 것.[28] 지금까지 수많은 별들을 죽음의 별로 만들었다고 하며, 애니판에서는 은하를 파괴하는 장면도 나온다. 이후 피콜로와 노계왕신의 언급을 보면 행성, 은하를 넘어 우주 전체에도 재앙인 수준인 듯.[29] 스텔라 컨버터를 쓸 수 있는 행성은 오직 인구가 1단위 이상 존재하는 적군 행성 뿐이다. 쓰기 전에 양심의 가책을 느껴보라는 제작진의 배려.[30] 원작 코믹스와 마찬가지로 원작 코믹스에서는 인피니티 젬이라고 불렸던 인피니티 스톤을 모두 장착하고 핑거 스냅을 하면 당사자가 원하는 현실 조작이 가능하다. 이러한 점 때문에 우주를 원자 단위로 파괴하는 것 또한 가능하므로 플래닛 킬러를 넘어선 갤럭시 킬러라고도 할 수 있는 무기다.[31] 초능력 억제 장치를 껴도 3일만에 지구를 파괴할 수 있으며, 억제 장치가 빠질 경우 가만히만 있어도 주체가 안 되는 힘에 자동으로 세계가 멸망한다.[32] 적대 세력의 '정화'만을 위해 개발된 인공 의식체 프로토스, 정화자가 존재한다. 이들의 주 함선이자 근거지인 사이브로스엔디온 위성 표면의 저그를 주포 한방으로 모두 불태워 '정화'했다. 직접 한번 보자.[33] 일찍이 코랄 IV(테란 자치령의 수도성)가 이렇게 초토화된 적이 있다. 현재는 테라포밍으로 나아졌지만, 테라포밍으로 살만해진 건 대도시에 한정한 이야기인 듯.[34] 본래 위치나 여러 조건을 봤을 때는 생명체가 살지 못하는 행성이나 표면에 건물 폐허와 농작흔적이 남아있다.[35] 표면에 엄청나게 많은 하데시안의 문명의 흔적이 있으나 엄청난 독성 안개로 접근이 거의 불가능한 행성 특수 제작한 우주선과 우주복이 아니면 불가능해서 학자들도 거의 접근을 안 한다.[36] 인간도 웜홀은 정말 아주 우연찮게 발견했다.[37] 웜홀을 발견하지 못한 인간의 또 다른 미래였을 수도 있다. 아르테미스 호가 실종된 네소 삼각지대에서 닉 코서우가 웜홀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인간도 자원으로 내전을 벌였을 것이다. 현재 지구는 모든 자원을 소모했기 때문 또한 인류도 웜홀로 다른 행성계로 진출하기 100년 전에 이미 테라포밍 기술 발명과 화성을 테라포밍했다는 것을 봤을 때 판박이.[38] 플레이어가 만든 제국과 전사 직업 제국에서 판다. 플레이어 제국에서는 500만, 전사 직업 제국에서는 이걸 반값인 250만에 플레이어에게 넘긴다.[39] 물론 그록스의 식민지 행성 자체를 날려버려선 안 된다.[40] 초익사출사령함 츠쿠요미, 극휘각성복동함 히루메, 최격다원연도함 타케하야.[41] 그래서 사용에 UN 사무총장의 승인이 필요하지만 로제 아프로바르는 GGG를 믿고서 가동 키 중 하나를 스완 화이트에게 맡겼다. 나머지 다른 하나의 가동 키는 타이가 코타로가 갖고 있었다.[42] 우주 왕가의 삼신기 중 하나이자 1번함. 단독으로도 별 하나를 소멸시킬수 있으며, 진정한 힘을 발휘해 검 형태인 "전가보도"로 변형하면 우주마저 파괴할수 있을 정도의 작중 최강 클래스 무기이다.[43] 행성 그 자체가 살아있는 괴수인 존재이다.[44] 오토 폰 브라운슈바이크 공작이 자기 영지인 베스터란트 행성에 핵 공격을 가해 초토화시킨 사건이 있긴 했으나 그 목적 자체가 행성 파괴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플래닛 킬러와는 비교할 수 없다.[45] 우주를 부수거나 은하나 달만 부수는 정도로 위력을 조정하거나 더 약화시켜서 다룰 수도 있다.[46] 항성을 파괴해 초신성화 시키는 것도 가능했다.[47] 당연히 진짜 행성파괴무기는 아니지만, 주인공 고든이 쇠지렛대 하나로 온갖 외계인들을 때려죽이며 악명을 떨치자 팬들 사이에서 밈으로 널리 퍼져나갔다. 제작사도 이를 아는지 게임 내에서도 이와 관련된 이스터에그들이 존재한다. 자세한 건 쇠지렛대항목 참조.[48] 물론 못하는 건 절대 아니고 수고가 많이 들기 때문에 어지간해선 안 하는 거지 사례를 찾아보면 행성 구조 자체를 박살 내 버린 경우도 얼마든지 있다. 타 팩션의 경우도 함선에서 빔을 쏴서 행성을 말 그대로 산산조각 내는 무기도 있고 아예 그 성계의 항성을 초신성으로 끓여버려서(!) 성계 전체를 녹이는 케이스도 있다.[49] 싱글플레이에 등장하는 무기인데 소형 테스트용 프로토타입이 타이푼 행성의 위성을 박살 냈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