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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12:40:25

미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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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colbgcolor=#000> 미도라
파일:external/images.wikia.com/Midora_GGB.png
이명 미식회 보스
출생 3월 3일 (500세 이상)
신장 265cm
혈액형 B형
직업 미식헌터
가족 양아버지 아카시아
양어머니 플로제
의붓형 이치류
의붓형 지로
양조카 써니
양조카 제브라
양조카 코코
[ 스포일러 ]
의붓동생 스타쥰
의붓동생 토리코
입양 조카 (엔딩 이후)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테라소마 마사키
미나가와 준코 (젊은 시절)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홍시호최한 ,안효민(재더빙)/패트릭 사이츠
이재현 (젊은 시절)


1. 프로필(설정집)2. 작중 행적3. 능력
3.1. 전투력
3.1.1. 과거3.1.2. 현재3.1.3. 에어, 페어 섭취 후3.1.4. 최종전3.1.5. 전투센스
3.1.5.1. 한계
3.1.6. 구르메 세포3.1.7. 전적3.1.8. 기술3.1.9. 주변인물들의 언급 및 평가
4. 명대사5. 여담6. 풀코스

[clearfix]

1. 프로필(설정집)

파일:프로필.png
미식신 아카시아와 그의 파트너 플로제가 입양한 막내 아들. 첫째인 이치류(一龍, 첫째 용), 둘째 지로(二狼, 둘째 늑대)에서 셋째라 미도라(三虎, 셋째 호랑이)가 좋겠다며 이름 지어졌다.[1] 작명 당시 지로는 "삼돌이"를 건의했다가 이 업보 때문인지 나중에 뭔가 사고쳐서 아카시아가 이돌이(次郞)로 개명시켜 버렸다(…)

미식가 살해, 식재료 불법 포획 및 강탈, 비공인 병기 생산, 생물 병기 보유, 요리인 납치 등을 두루 섭력한 범죄조직인 미식회를 설립했으며, 그와 안면이 있는 세츠노"폭식 바보"(더빙판은 식충이)라고 학을 뗐다. 그 말마따라 이치류가 미식회의 본거지에 와서 아카시아의 메인 요리를 나눠먹자고 협상을 제안했음에도 한 입도 못 준다며 혼자서 독차지하겠다는 의사를 보여 거절했다.[2]

협상 당시 이치류가 어릴적처럼 형이라고 불러달라고 부탁할 땐 무시한 채 영감이라고 일축했지만, 정작 이치류가 떠나고 나니 형이라고 불러주는 츤데레 정신도 발휘. 이치류의 말에 의하면 미식신 아카시아와 신의 요리사 플로제는 항상 미도라를 편애했다고 한다.[3] 게다가 형들도 미도라를 가장 아꼈으며 마지막에 이들이 죽어가면서도 걱정한 건 다른 누구도 아닌 오직 미도라 뿐이었다. 미도라도 형들의 마음을 알았는지 겉으론 틱틱대도 이치류와 지로 모두 과거부터 지금까지 듬직한 형들이라고 내심 우러러보며 이는 세계관 최강자급이 된 지금도 변치않은 마음이었다.

형들보다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이치류지로보다 훨씬 젊어보이며[4] 머리카락이 써니보다도 더 많을 정도로 풍성하다. 솔직히 저건 진짜 너무하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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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능력

3.1. 전투력

미도라는 토리코의 대표적인 성장형 먼치킨 캐릭터로 볼 수 있다. 아카시아의 삼제자 중 한 명으로 이미 인간 최강 라인에 미식회의 보스이지만 다른 아카시아의 삼제자인 이치류, 지로와 다르게 스토리 진행에 따라 계속하여 성장한다.

3.1.1. 과거

파일:과거 1.jpg
<rowcolor=#fff> 이치류와 싸우는 미도라
약 500년 전 과거 회상 시점의 미도라는 강한 편이 아니었다. 물론 선천적으로 구르메 세포의 악마를 지니고 태어나 다른 일반인보다는 훨씬 강하기는 하였다. 하지만 그 재능이 처음 꽃을 피우기 시작한 것은 아카시아를 만나고 제자로 들어간 후이다. 과거 회상 시점까지만 하더라도 아카시아의 3제자 중 가장 약한 것으로 묘사된다. 그도 그럴 것이 나이가 제일 어리며 삼제자 중 가장 마지막으로 들어왔다. 하지만 그럼에도 용왕의 자손이 지키는 둥지에서 요수를 몇 번이고 구해왔고 요수를 구해올 때마다 점점 상처도 줄어들었다. 즉 미도라는 계속하여 성장 중인 것을 암시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뜻이 맞지 않은 이치류와 싸우게 되지만 당시 이치류는 정상에 오른 강자였기에 패배하고 말았다.

하지만 구르메계를 자유롭게 드나들며 용왕의 자손이 지키는 둥지에서 나중에는 큰 상처도 없이 요수를 구해오는 등 정확한 강함을 측정할 수는 없어도 인간계 편 당시 사천왕과는 비교도 안되게 강할 것이다.

3.1.2. 현재

파일:이치류를 압도하는 미도라.jpg
<rowcolor=#aa75ff> 이치류를 몰아붙이는 미도라
파일:미도라 미티어 스파이스.jpg
<rowcolor=#aa75ff> 인간계를 파괴한 미도라
과거로부터 50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미도라는 미식회라는 조직을 창설하여 보스로 군림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과거와는 비교도 안되게 성장하였다. 미식회 요리장들조차 이치류의 인력에 상대도 안될 때 나타나 이치류의 인력을 무력화시켰으며 정상전쟁에서는 이치류를 상대로 고전하지만 끝내 이치류의 기술 마이너리티 월드까지 카피하며 승리하였다. 이치류와의 대결에서 생성된 엠페러링은 구르메계에서도 톱의 크기라고 불리니 팔왕이나 블루 니트로 같은 레벨의 강자가 아닌 한 적수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허나 이시기에 블루니트로를 헝그리스페이스로 기습공격할라 하였지만 블루 니트로가 감지하고 모두 회피한 만큼 블루 니트로보다는 강하지 않을 것이다.[5]

결론적으로 미도라의 강함은 세계관 준최상위권 범주안에서 중위권으로 볼 수 있다.

3.1.3. 에어, 페어 섭취 후

파일:미도라 네오본부.jpg
<rowcolor=#4641D9> 네오 본부를 박살내는 미도라
아카시아의 풀코스 에어, 페어를 섭취하고 전투력이 대폭 상승하였다. 알파로와 함께 네오 본부에 단 둘이서 침입하여 다 박살내는 것은 물론 인간계 편 당시에는 최종 보스 후보로도 여겨지던 죠아를 0.01초안에 가볍게 8번 죽여버렸다. 또한 죠아는 당시 미도라가 모든 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이 행성에 이길 생물이 없을지도 모른다고 평가했다.

결론적으로 에어를 섭취한 시점의 미도라는 팔왕과 대등 혹은 약간의 근소우위로 보여진다.
토리코 세계관 최상위권 범주안에서 중위권~중상위권에 속하는 초강자이다.

3.1.4. 최종전

파일:VS네오시아.jpg
<rowcolor=#ff1b2b> 네오시아와 호각으로 겨루는 미도라
파일:지구 복원.jpg
<rowcolor=#ff1b2b> 존게의 식운을 카피하여 지구를 복원시키는 미도라
아카시아의 풀코스 어나더, 뉴스, 아톰, 에어를 추가적으로 먹고 죠아의 식운까지 카피하여서 이전과는 비교도 안되게 성장하였다. 등장하여 네오시아와 대치하는 것만으로도 갓이 보여주었던 엠페러링과는 비교도 안되는 크기의 엠페러링을 보여주었는데 토리코 지구를 뒤덮는 수준의 크기이다!!
이후 죠아에게서 카피한 식운, 이치류에게서 카피한 마이너리티 월드를 활용하여 네오시아와 호각의 전투를 선보였다. 일격 한번한번이 토리코 지구를 초토화시키는 위력을 선보인다. 하지만 적귀를 흡수한 후의 토리코가 미도라보다 네오시아와 훨씬 잘 싸웠기에 최종시점 토리코보다는 약할 것으로 보인다. 아마 완전체 네오와 비슷한 수준의 강자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최종 시점 미도라는 네오시아와도 단기간은 호각으로 겨룰 수 있는 토리코 세계관의 거의 최강자급[6]와 비슷한 강함이다.]이다.

3.1.5. 전투센스

파일:카피 칭찬.jpg
<rowcolor=#ff8000> 미도라의 전투센스를 칭찬하는 이치류와 아카시아
미도라는 어릴적부터 아카시아에게 흉내를 잘낸다며 칭찬을 받았다. 이후 이치류와의 싸움에서 마이너리티월드의 소수파를 제어하여 자신의 기술로 만들었으며 죠아의 식운조차 카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치류 또한 미도라의 재능은 경이적이다 라며 칭찬하였고 아카시아조차 마지막에 기술을 흉내내는 재주가 아주 뛰어나다고 언급하였다. 소수파를 이용하여 세상의 법칙을 뒤바꾸는 마이너리티월드, 운조차 카피하는 미도라가 무적의 능력일 것만 같지만 꼭 그러한 것은 아니다.

3.1.5.1. 한계

파일:카피 한계.jpg
<rowcolor=#ff8000> 지로의 노킹만큼은 완전히 카피 못하는 미도라
미도라가 아카시아를 노킹하였을 때 노킹은 곧 풀릴 것이라며 자신은 형님과 같은 노킹마스터가 아니라고 언급한다. 만약 지로였다면 아카시아를 영원히 죽지 않게끔 노킹하는 것이 가능했을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이는 상대가 다루는 기술의 최고점으로 카피하는 것이 아닌 어느정도 일정치만 카피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마이너리티월드도 이치류처럼 잘 사용하지 못하고 회피기로만 사용하는 것이 그 예시다.

3.1.6. 구르메 세포

파일:악ㅇ마.jpg
<rowcolor=#f9d39b> 미도라의 식욕 악마[7]
미도라는 선천적으로 태어날 때 부터 격세유전으로 구르메 악마를 지니고 있었다. 아카시아는 미도라의 악마를 보고 한 없이 이기적이며 얼굴을 드러내려고 하는 악마라고 표했다. 미도라가 눈 아래로 상처가 나 있는 이유는 바로 구르메악마의 상처가 그대로 숙주에게도 유전된 것이다. 미도라 또한 메테오 기술을 쓰는 때가 아니면 웬만해서는 구르메 악마를 드러내지는 않는다. 악마가 완전한 힘으로 부활하기 위해서는 숙주도 그만한 힘을 지녀야 하는데 미도라의 강함을 생각해볼 때 미도라의 구르메 악마는 완전체 네오보다도 강할 가능성이 크다.

여타 미식세포가 인간형인데 반해 미도라의 미식세포만 유독 공룡을 닮은 파충류형 얼굴을 가졌다. 여타 주인공들의 미식세포가 성격이 흉포하기는 해도 어떨때는 지적인 면모를 보이는데 비해 미도라의 것은 어째서인지 어떠한 말도 안하고 오히려 숙주인 미도라도 컨트롤하기가 힘든 야수에 가까운 행동을 보인다.

3.1.7. 전적

EP 상대 결과 비고
255 이치류[8]
256 블루니트로 에어 미도라가 눈치 못채게 공격했지만 모두 피하고 도망가버렸다.
368 죠아 [9][10]
385 죠아
390 아카시아 토리코가 개입하였지만 이미 미도라가 상당히 밀려 쓰러지기 직전이었다.
5전 2승 2패 1무 승률 약 50%[11]

3.1.8. 기술

파일:이치류의 인력을 흡수하는 미도랴ㅏ.jpg
중력처럼 자신의 주위로 끌어당기는 것.

* 헝그리 텅(Hungry Tongue)
파일:헝그리 텅.jpg
미도라의 평타. 배고픈 혀 라는 이름 답게 혀를 전방으로 내뱉어 혀에 닿는 모든 것들을 먹어치우는 기술이다. 속도도 무지막지하게 빠른데다가 모든지 먹어치운다라는 것 덕분에 관통효과도 있어서 사실상 회피 외에는 방어가 안되는 기술.

* 가시 덩굴 혀(茨の舌)
파일:가시덩굴 혀.jpg
가시가 솟아오른 여러 개의 헝그리 텅으로 공격하는 기술.
파일:텅 쉴드.jpg
혀를 방패로 만들어 상대의 공격을 방어하는 동시에 먹어치우는 기술이다. 이걸로 이치류의 젓가락 쑤석대기를 먹어치워 방어하였다.

* 마운틴 텅(Mountain Tongue)
파일:마운틴 텅.jpg
산 처럼 거대한 헝그리 텅을 휘두르는 기술이다.
파일:머신건 텅.jpg
모 만화의 어떤 분 의 연속 보통 펀치처럼 헝그리 텅을 연속으로 내뱉는 기술이다. 하지만 이걸 사용했을 때 이치류가 마이너리티 월드를 발동하면서 그 효과로 전부 빗나가 버린다. 죠아에게도 연출 상 사용했지만 식운으로 인해 맞추지 못했다.

* 헝그리 블로우(Hungry Blow)
파일:헝그리 블로우.jpg
미도라의 타격기술. 강력한 펀치로 후드려 팬다. 네오시아 이 기술에 작렬당하자 우주에서 순식간에 지표면으로 고꾸라져 쳐박아버릴 정도로 강력한 위력을 자랑한다.
파일:헝그리 봄.jpg
토리코와 스타쥰의 기술과 함께 사용한 기술. 입이나 혀를 통해서 무언가를 발사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아카시아가 3명의 합체기를 코앞에서 먹어치우면서 정확한 위력과 모양이 안나왔다.
파일:헝그리 휩.jpg
무지막지하게 길게 늘린 헝그리 텅을 채찍처럼 휘둘르는 기술. 이 기술을 목격한 토리코 일행은 이대론 지구가 파괴당한다고 소리쳤다.

* 헝그리 스페이스(Hungry Space)
파일:현2.png
헝그리 텅 기술과의 연계기. 헝그리 텅이 지나간 궤적에 식재료, 인공물, 자연물 같은 물체를 포함해 공기와 입자까지 전부 먹어치운 후 보이지 않는 식욕 에너지의 왕식만찬을 공간에 덧씌운다. 그물망처럼 생성된 헝그리 스페이스는 처음엔 그 자리에 가만히 있지만 먹잇감이 한번이라도 접촉하면 그 맛을 기억해 자동 포식하는 유도기능도 있다. 이치류를 죽인 블루 니트로 에어가 등장하자 헝그리 스페이스를 집중시킨다거나, 네오시아와의 결전에선 전신을 빈틈없이 감싸 조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파일:현4.png
미도라의 행성파괴기. 미도라가 활성화시킨 세포의 악마의 입[12]에서 스파이스란 이름의 대량의 에너지 탄을 하늘에 쏘아올린 후 지표면을 폭격하는 대량 섬멸기다. 그 위력은 토리코 세계관의 인간계와 우주에 있는 미지의 물질인 구르메 메테리얼로 만들어진 네오의 본부 기지를 박살내버리는 위력을 가지고있다. 이 일격을 받은 인간계의 250억명(전 인구의 80%)이 사망했으며 메테오 스파이스가 떨어진 곳은 제초제 같은 성분이 있어서 풀이 자라나지 않는데 이로 인해서 먹이사슬이 붕괴된 자연은 파괴되면서 식재료가 절멸했고 그 여파로 인간계는 구르메 시대가 끝나고 식량이 없어지면서 IGO 사천왕이 빌리언 버드를 발견할때까지 그야말로 세기말로 변해버렸다. 이렇게 무시무시한 위력을 가졌지만, 2부에서 토리코가 알아낸 바에 따르면 인간계가 전멸하지 않도록 힘조절하고 사용한 것이다. 토리코 말로는 전력을 다했으면 인간계는 괴멸이 아니라 전멸 수준으로 진작에 끝장났을 것이고 아예 미도라의 풀파워는 지구를 붕괴시킨다고 언급된다.

* 메테오 버스트(Meteor Burst)
파일:메테오 버스터.jpg
메테오 스파이스를 광범위가 아닌 하나로 모아 만들어낸 폭발을 뿜어낸다. 눈 앞에서 제대로 적중한 네오시아를 대략 우주까지 날려버렸다. 아카시아의 말을 보면 식욕의 괴물 없이 사용한 것 같은데 그걸 감안하면 보통 위력이 아니다.
파일:메테오 레이저.jpg
메테오 스파이스 한발한발에 관통력을 더한 기술. 스파이스 한발한발이 관통력을 가져 이걸로 지구를 부술려던 아카시아의 목성급 크기의 특 초대형 구르메 핸드를 완파시켰다.

* 마이너리티 월드(Minority World)
파일:마이너리티.jpg
큰형 이치류의 기술을 미도라의 미러 뉴런으로 카피한데다 이치류가 죽어서 현재는 미도라의 기술이 되었다. 다만 이치류처럼 지속은 못 시키지 중간 중간 짧게 쓰는 방식으로 사용했다. 간단히 말하면 이치류는 길고 천천히 쓰는데 반해 미도라는 짧고 굵게 사용한다. 아카시아도 이 기술에 계속 능욕을 당하다보니 여러가지 방법으로 파훼하면서[13] 사실상 무용지물이 돼버렸다.
파일:지구 복원.jpg
메테오 스파이스의 파괴 에너지를 반전시켜, 생명력인 감칠맛이 가득 담긴 스파이스를 토양에 뿌림으로서 생명을 부활시킨다. 미도라는 온 힘을 다해 이 기술을 사용자 자신이 자신이 파괴한 인간계를 포함해 거의 박살난 지구 전체를 온전히 개인의 힘으로 부활시켰다. 이를 통해 미도라의 힘을 다시 한 번 드러내 주었다.
파일:노킹.jpg
아카시아에게 한 번 노킹당한 것을 그대로 미러 뉴런으로 복사했다. 이 기술로 스타쥰을 절명 직전에 노킹한다. 이는 아카시아가 육체가 소멸하고 있던 죠아에게 움직임과 대미지를 멈추게 했던 것과 같은 행위.
파일:식운.jpg
죠아가 미도라를 상대할 때 사용한 기술로 복사했다. 주로 공격이 자신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흘려내거나 죠아가 사용한 식운에 대항해서 사용했다. 식운은 한도가 있는 기술이라 사용하면 회복을 필요로 한다. 싸우던 죠아가 그나마 미도라보다 뛰어났던게 식운이었는데 2차전에서 스타쥰에게 먼저 다 써버리는 바람에 밑천이 드러난데 반해 식운을 복사한 미도라가 가볍게 압살했다. 네오시아에게도 사용했지만 식운의 정체가 사람의 식재료에게 이끄는 식혼들이라 전부 먹혀버려 쓸 수 없게 돼 버린다. 결전 후 카피 능력을 이용해 식운이 가득한 인간의 식운을 복사함으로서 강제로 충전했다.

* 미러 뉴런(Mirror Neuron)
파일:재능 1.png
미도라의 능력 기반 중 하나. 본래 미러 뉴런은 간략하겐 인간, 영장류, 조류 등이 상대방의 행동을 따라하거나 감정에 공감하게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신경 세포다. 미도라는 이 미러 뉴런이 누구보다 독보적으로 발달해 있어 어떤 기술이든 관찰하면 모방이 가능한 카피 능력이 특기이며,[14] 자신의 육체 세포를 하나하나를 주변 환경과 동화시켜 불가시화 하는 것도 가능하다. 1부에서 미도라가 갑자기 모습을 감추는 장면도 이걸 이용한 것이다. 단, 카피 능력의 경우 기술을 복사할 순 있어도 숙련도까진 복사할 수 없기 때문에 스스로도 복사한 기술이 원본보다 미숙한 점이 있다고 인정한다. 단적인 예로 작은 형 지로의 노킹을 흉내낸다 해도 그와 같은 수준은 아니라고 설명한 것에서 알 수 있다.

3.1.9. 주변인물들의 언급 및 평가

내가 온 뒤로 형세는 이미 이쪽으로 기울어져 있었다.
토리코 388화 본인의 평
예상 이상으로 미도라가 성장했다는 뜻인가
토리코 175화 세츠노의 평
지금은 나 역시 힘이 부칠지도 모르겠어..
토리코 269화 지로의 평
마음만 먹으면 이 지구마저 파괴할 수 있어
토리코 339화
기술, 스피드, 파워 전투의 어떠한 점을 봐도 당신이 위입니다. 당신에게 이길 수 있는 생물이 과연 이 세상에 있을까 싶군요.
토리코 269화
죠아의 평
팔왕을 뛰어넘는 이 손맛
토리코 385화 아카시아의 평

4. 명대사

우리의 최종 목표는 어디까지나 GOD 잊지 마라
토리코 101화
뭐야...아직 그런 표정을 지을 수 있었나 형님.
토리코 172화
주먹으로 말인가...? 영감...
토리코 246화
지금부터는 내 시간이다...!!
토리코 249화
그럼 먹어치울 수 밖에 GOD도 아카시아의 풀코스도 이 세상의 모든 식재료를...!!
토리코 253화
구르메 시대라는 찬란한 빛 속에서 태어난 단 하나의 검은 그림자가 나다. 난 나면서부터 구르메 세포라는 흉악한 악마의 식욕의 노예인 거다.
토리코 254화
난 반지름 1미터의 둥그런 식탁에만 관심이 있다.
토리코 358화
하지만 카피했다... 후후... 이것이 식운인가... 자.. 모두 각오해라. 조금 늦은 디너 타임이다.
토리코 381화
싱거운 식욕 이구나.. 다이어트라도 하는 중인가? 아카시아.
토리코 383화

5. 여담

작중에서 최종 보스로서의 모습[15]을 보여주고 있지만 메테오 갈릭 편 끝에서 등장한 제 3세력의 존재 때문에 앞으로의 전개에 따라서 어떻게 변할지 예측이 불가능한 인물.

질문에서 "토리코가 코마츠를 구하러 갔을 때의 에피소드가 궁금합니다"라는 질문에 작가의 답변.
아주 평화롭게 보내주었어요. 토리코는 코마츠를 구하기 위해 미식회에 잠입. 보스인 미도라와 맞닥뜨렸습니다. 하지만 특별히 미식회와의 실랑이 없이 코마츠는 토리코에게 인도되었습니다. 그때 미도라와 토리코가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가...?! 그것은 앞으로 나올 회상에서 그려질 것입니다.

이후 322화에서 과거회상으로 토리코와 만났을 때의 일이 자세히 나왔다. 코마츠를 데려가는 것을 순순히 허락하고, 이후 토리코가 아카시아의 풀코스를 미식회에게도 나눠주겠다는 제안을 하자 이를 들은 미도라는 크게 웃으면서 승낙했다.

다만 미도라는 에어(AIR)를 받고서 나머지 풀코스가 오기도 전에 미식회와 IGO를 이간질하고 조종해온 죠아를 찾아갔는데, 코마츠의 요리를 먹으면서 아카시아의 풀코스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16]

6. 풀코스[17]

385화에서 플로제에 대한 공양이자 죠아에게 저승길 선물로서 자신의 풀코스를 가르쳐준다.
파일:플로제와의 만남.jpg
플로제와의『만남』 - 미도라에게 있어 모든 것의 시작 .
파일:플로제의 자비.jpg
플로제의『자비』 - 굶어 죽어가던 자신을 주워주고 보살피며 주었던 자애의 따듯함과 죽어서도 잊을 수 없는 맛의 스프.
파일:가족의 온기.jpg
가족의『온기』 - 가족의 온기를 생선으로 넣은 것은 자신에게 생긴 가족의 온기가 뜨거웠기에 (생선은 인간의 피부에도 화상을 입을 정도로 열기에 약하다는 점을 따와서) 이를 생선 요리로 한 것으로 보인다.
파일:플로제의 키스.jpg
플로제의 잘자라는『키스』 - 아직도 이마에 남아있는 입술의 감촉. 여기까지 들은 죠아는 마마보이라고 깠다지만, 미도라가 과거에 플로제에게 어떻게 구해졌고, 어떻게 생각했는지 돌이켜보면 이 말에 도저히 웃을 수가 없다.
파일:플로제의 웃는 얼굴.jpg
플로제의『웃는 얼굴』 - 언제나 자신에게 상냥한 얼굴로 웃어주었다고 한다. 미도라에게 가장 소중한 잊지 못할 기억의 메인.
파일:플로제의 격려.jpg
플로제의『격려』 - 언제나 어느 때라도 짐승과도 다를 바 없던 자신의 편을 들어주었다고 한다. 영원히 잊지 못할 격려의 샐러드. 미도라도 여기까지 추억을 곱씹으며 결국 눈물을 터트린다.
파일:플로제의 가르침.jpg
플로제의『가르침』 - 어리석기만 하던 자신을 길을 잃지 않도록 나아가도록 이끌어 주었던 씁쓸 달콤한 기억. 세상의 모든 것은 타인과 함께 나눌 때 진정한 의미가 태어나고, 요리도 똑같이 자신만을 위해 만든 것은 무의미하다던 그 가르침. 플로제는 가족이든 타인이든 상관 없이 굶주린 사람들의 배를 채워주려 했고, 미도라는 이런 나조차도 받아주어 사랑을 가르쳐주었다며 이전까지 아무리 먹어도 채워지지 않던 배가 플로제의 요리만을 원했고 결국 씁쓸하게도 미도라는 플로제가 죽은 뒤 공허한 분노와 실의에 빠진 식욕은 그만 허무감에 빠져 플로제의 가르침을 어기고 탈선하고 말았으나 우연한 만남으로 그 가르침을 이해했다.
파일:플로제의 꿈.jpg
플로제의『꿈』 - 풀코스의 마지막이자 최후의 대미를 장식한 것은, 가족이 모여서 하는 식사라는 플로제의 꿈. 플로제의 꿈은 단순하게 말하면 평화였다고 한다. 모든 사람이 둘러앉아 웃으며 밥을 함께 먹는 그야말로 미치도록 순수했던 그녀의 꿈이 미도라의 마지막 풀코스이자 가족이 헤어진 미래로선 영원히 완성할 수 없는 풀코스였다. 허나 마지막화 바로 전, 토리코와 린의 결혼식에서 미도라의 식혼이 가족들의 식혼과 재회하며 식사를 하게 됨으로써 마지막의 마지막에서야 풀코스의 드링크를 채워 자신의 풀코스를 완성하게 되었다.

풀코스를 보면 플로제가 미도라에게 어떤 존재였는지 다시 한 번 알 수 있다. 또한 미도라의 풀코스는 아카시아가 말한 "기억에는 무슨 맛이 있느냐"는 말에 대한 완벽한 안티테제로 구성되었다.




[1] 한국어 더빙판에선 아름다울 미(美)를 써서 미도라라고 이름을 붙였다.[2] 단, 이건 그의 과거회상을 통해 자신만의 식욕이 아닌 플로제의 식욕까지 자신이 충당해야 한다는 집착 때문에 더 심해진 것으로 보인다. 그 예로 플로제가 있던 시절엔 언제나 적당한 수준의 만복감을 느꼈지만, 그녀를 만나기 전이나 그녀의 사후에는 코마츠가 음식 대접해줬을 때 빼고는 언제나 허기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실 배의 만복감은 둘째치고, 마음의 위장이 플로제의 죽음 이후 수백년 동안 말라 비틀어진 상태에서 변함이 없었기 때문이다.[3] 과거편을 보면 편애라기 보다는 손이 많이 가는 막내를 더 보살펴 줬다는 게 맞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그냥 깡패처럼 살다가 꿇린 다음에 데려온 두 형들과는 달리 식량에 굶주린 데다가 마음의 상처까지 크게 입은 아이를 플로제가 주워온 거라 위의 2명과는 시작점부터가 다르다.[4] 이미지에서 수염만 가리고 보면 그냥 청년이다.[5] 다만 블루 니트로도 죽은 이치류를 먹으려다 미도라의 살기를 느끼고 회피한 만큼 제대로 싸운다면 쉽게 넘어가긴 힘들 것이다.[6] 완전체 네오[7] 왼쪽이 애니메이션 오른쪽이 원작이다[8] 물론 이치류가 돈슬라임의 힘을 사용하지 않은것을 어느정도 감안해야 한다.[9] 금관두에 봉인당함으로써 판정패 당하였다.[10] 그러나 토리코는 죠아의 승리를 부정했고 죠아도 이를 반박하지 못했으며 이후 얼마안가 미도라가 자력으로 금관두를 부수고 나와 온전한 승리는 아니게 되었다.[11]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12] 2부에서 죠아와 싸울 때 세포의 악마 없이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13] 미도라에게 향하는 공격과 일부로 빗맞추는 공격을 섞어서 무효화. 사용할 틈도 없을 타이밍에 공격, 자신의 움직임에 맞쳐 발휘되는 마이너리티 월드에 반대로 행동해서 무효화 등등.[14] 단 기술의 난이도에 따라 카피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노킹 같이 상대적으로 간단한 건 한번 보면 그대로 따라하지만, 이치류의 소수파 제어나 죠아의 식운 컨트롤은 시간이 필요했다.[15] 이 만화의 흑막이자 네오의 수장인 죠아와 그 흑막의 흑막으로 아카시아가 대두되면서 최종보스 자리는 물 건너 갔지만 그래도 잠시나마 최종보스틱한 포스를 보여주었다(...). 애초에 지금도 무력은 죠아보다도 월등하다.[16] 미도라가 아카시아의 풀코스에 그렇게 집착했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 플로제의 죽음 이후 제 아무리 맛있는 식재를 찾아 먹어도 전혀 채워지지 않았던 자신의 마음을 아카시아의 풀코스를 먹음으로서 채우려했던 것. 다만 미도라가 진정으로 갈망했던건 먹는 사람의 마음을 채워주는 애정이 가득 담긴 요리였기 때문에 코마츠와 만나지 않았다면 아카시아의 풀코스를 먹었어도 허무한 마음은 채울 수 없었을 것이다.[17] 다른 미식가들과는 달리 식재가 전혀 아니다. 하지만 그 가치와 의미하는 바를 생각해보면 그 어떤 풀코스에도 전혀 뒤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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