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19권[1] |
1. 개요
개구리 중사 케로로에 등장하는 종족.2. 상세
별을 파괴하는 종족, 행성의 종말을 선언하는 종족이라 불리는 별의 단죄자로 별을 파괴하는 것에 특화된 종족이다.[2] 본거지는 우주의 중심 근처.기본적으로 정신 생명체이며, 실체를 가지고 행동하는 경우에는 체력적으로 소모가 심한 듯하다. 앙골 모아의 경우, 그렇게 안 보이지만 지구에서는 하루에 4시간 정도가 제대로 된 활동 시간이라고 한다.
쿠루루의 말에 의하면 혈족형 정신체로서 종족 전체가 하나의 친척이라고 한다.[3]
앙골 고아의 덩치는 행성 크기에 육박하는 반면, 앙골 티아나 앙골 모아, 앙골 피아는 지구인 수준의 크기인 것을 보면, 실체는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4] 또 본래 모습일 때 나타나는 이마의 문양이 다 다른데, 개체 구분은 문양으로 하는 듯하다.
앙골족은 별을 파괴하는 그 특성을 제대로 분출하지 못하면 '우주 몽유병' 이라는 병에 시달리는데, 말 그대로 몽유병으로서 잠자는 사이에 자신도 모르게 무분별한 파괴 행위를 벌이는 것이다. 이것이 심해지면 영구히 잠들고 만다.[5] 여담이지만 슈퍼로봇 대전에서는 케로로의 필살기로써 엑시즈를 개박살내버린다.
3. 과학력 및 무력
우주의 수많은 종족에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여 오늘내일 하는 퍼렁별과는 달리 코믹스판을 기준으로 한 공식 설정에 따르면 개구리 중사 케로로에 나오는 모든 종족 중에서도 최강의 종족이다.일례로 종족의 대부분이 단독으로 별을 부숴버릴 수 있는 스팩을 가지고 있는데 코믹스판 내에서의 다른 종족들 중에서 이 정도 스팩을 가진 것으로 드러난 존재는 똑같은 별의 단죄자인 우주의 자정작용 뿐이다. 애니판에서도 제제젯 토토토소와 케로로의 아버지 그리고 그 시절의 케로로와 삼신할멈(3기 32화)과 왕귀성인이 버리고 간 애완동물...(3기 41화)처럼 단신으로 행성 하나정도는 박살 내버릴수 있다고 묘사된 존재들이 여럿 늘어나긴 했지만 이들을 포함해도 행성파괴급 스팩의 외계인은 전 우주에서도 극소수에 불과하다.
과거 사례로 키루루 때문에 과진화된 공룡들이 지구를 침공한 케론군을 밀어내고 역으로 케론성을 포함한 우주 전역을 침공하려 할 때 모아의 어머니가 공룡들을 멸종시켰다고 한다. 즉, 원작의 전성기 케론군 전부를 합쳐도 성체 앙골족 하나에 못미친다.
이런 부분은 신사 조약 설정이 다소 완화되어 있는 애니판에서도 건제해서 앙골 모아가 한 번은 우주 파괴포[6]까지 아마겟돈으로 막으려 한 적도 있을정도이니[7] 그 압도적인 강대함을 짐작할 수 있다.
여튼 원작이나 애니판이나 공통적으로 이런 앙골족이 있기에 우주의 균형이 유지 될 수 있는 것으로 묘사되며 애니판에서는 후술할 유사 생명체 집단 사건 직후 케론군이 전면적으로 퍼렁별 침략을 개시하는 막장스러운 상황까지 일어나는 것으로 이런 무력을 가진 앙골족의 중요성을 간접적으로 입증해 주기도 했다.
3.1. 타 등장인물들과의 비교
아래는 타 등장인물들과 무력을 비교해본 것. 작중의 어지간한 강자들을 아득히 초월하는 앙골족의 강대함을 알 수 있으며 이를 확실히 능가할만한 존재들도 원작에서는 아예 없고 애니판에서도 매우 극소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린 앙골족 단독개체보다도 월등히 약한 경우
- 명실상부한 신사조약 이전 최강의 존재 중 하나로 최전성기의 케로로 소대원 전원이 덤벼도 승리하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의 초특급 괴물이다.
- 극장판 1기에서 앙골 모아의 하르마겟톤 1/1에 퍼렁별과 함께 날아갈 뻔하는 것으로 앙골족의 강대함을 드러내주는 훌륭한 전투력 측정기가 되었다.
- 아래의 키루루보다도 더욱 강력한 힘을 지닌 별의 단죄자이며, 대 키루루용 장비를 착용한 가루루를 일방적으로 압도했다.
- 앙골 모아에 의해 앙골족에겐 그저 식물로 불린다는 것이 밝혀졌다.
키루루
우주의 자정작용
- 어린 앙골족 단독개체 이상으로 강한 경우
- 그나마 메일 자체는 약점이 극도로 취약해 극장판에선 후유키/케로로의 협공에 손쉽게 제압당했으며 원작에서는 메어볼이 등장하지 않았다.
- 앙골 모아더러 도망치라는 소리를 듣게 만들었으며, 이 소리를 한 뽀용은 과거 모아의 힘을 직접 마주한 적도 있다.
- 외계인 마을 주민들과 케로로 소대의 협공으로 격파되었으며, 원작에서는 인기있는 우주동물A 정도로만 나왔다.
- 앙골족을 비롯한 모든 종족을 간단히 재워버리고 단숨에 행성을 습격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 위의 힘은 수만 년에 걸쳐 힘을 축적해서야 사용할 수 있으며 그마저도 잠시 동안만 활동할 수 있다.
제제젯 토토토소
우주 매미
- 성체 앙골족도 우위를 장담하기 어려운 경우
- 원작에서는 존재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밝혀진 정보 또한 거의 없다.
- 앙골족 전체를 압도할 정도로 강한 경우
- 수많은 우주를 멸망시켜온 외우주의 생명체로 앙골족을 공격해 최소로 쳐도 막대한 피해 심할 경우 전멸에 가까운 타격을 입혀버렸으며 작중에서는 앙골족이 가장 먼저 공격을 받고 연락이 두절되었다고 언급된다. 이후 케로로 소대가 저지하기 전까지도 유사 생명체 집단은 아무렇지도 않게 우주 단위의 깽판을 치고 있었다. 애당초 그 앙골족을 공격해놓고도 멀쩡한 것부터가 그 압도적인 강함을 반증해준다. 심지어 가루루의 입을 통해 암흑에너지라고 칭해지는 본체가 따로 존재한다는 것도 확인되었다.
- 전 우주 최강자로 위의 유사 생명체 집단을 꺾어버린 장본인 작중에서는 소대원들과 드래곤이 되어 유사 생명체 집단을 날려버리는데 참고로 그 시절의 케로로를 제외한 드래곤화한 소대원들이나 평상시의 케로로만으로는 죽었다 깨어나도 앙골족 단독개체에 미치기는 커녕 그보다도 까마득히 약한 테라라도 못 막는다. 심지어 이런 위의 행적마저도 전력이었지는 불확실하며 여전히 그 힘의 밑바닥은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
- 원작 기준으로는 케론스타 보정이 많이 들어간, 조금 강한 외계인 정도였으리라 추정되나 애니판에 들어와 미칠듯한 상향을 받았다. 작중 평행우주의 존재도 확인되었음을 고려하면 수많은 평행우주에서의 케로로 중에서도 애니판의 케로로가 유달리 강한 케이스로 보인다.
유사 생명체 집단
우주 최강의 개구리
보다시피 원작 코믹스와는 달리 애니판에서는 온갖 설정 변경&추가로 종족 전체의 입지가 다소 애매해져 버린 것을 확인할 수 있다.[8]
그러나 위에서 언급한 존재들은 전 우주를 넘어 평행우주 단위에서도 손에 꼽을 것으로 추정되는 탈우주급의 강자들인데다가[9] 거기다 그런 애니판에서도 시간이 흐를대로 흐르면서 정보가 거의 없는 주리인들을 제외하면 메일의 동족인 그 마론인들은 진즉에 종족 전체가 쇠락의 길을 걸은지 오래이며 제제젯 토토토소와 유사 생명체 집단도 작중에서 소멸당했고 그 우주 최강이라 불렸던 개구리도 현재는 그냥 바보개구리(...)로 전락해버린지 오래이다. 반면 앙골족은 이들과는 달리 까마득히 먼 오래전부터 변함없이 최강의 종족이라는 위상과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그 강대함이 어디 가버린 것은 아니라는 걸 보여준다.
4. 특징
4.1. 하르마게돈
종족의 오의로 아마겟톤이 있다. 이 기술을 통해 별을 박살내며 블랙 아마겟톤이나 아포크리포 아마겟톤 같은 변형기도 있는 모양. 극장판 1기에서 그 위력이 대략 묘사됐는데 앙골 모아의 1/1같은 경우 거대한 운석이 지구에 떨어지는 것과 같은 위력으로 묘사된다.다만 이 기술은 "루시퍼 스피어"라는 도구가 없다면 사용할 수 없다. 어쩌면 후술한 앙골스톤보다도 더욱 취약한 약점. 어찌보면 극한의 템빨이기도 하다.[10]
초창기 설정에 따르면 그 원리는 순수한 완력이 아닌 공명을 통한 진동의 극대화라고 하며 주사위 애피소드에서 언급되길, 손쉽게 부숴버리는 듯한 모습과는 달리 앙골 고아에 말에 따르면 보이는 것과 달리 꽤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초심자에겐 힘들다나. 때문에 앙골족이라도 처음부터 쓸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어느정도 숙달돼야 쓸 수 있는 기술인 듯하다. 시전자마다 위력이 다른 것도 이런 까닭으로 보이며, 포톤벨트족 소녀인 마야가 모아보다 강력한 것 역시 비슷한 이유로 추정된다. 순수한 완력 자체는 모아 기준, 보통의 퍼렁별인과 별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7기 조루루 애피소드를 보면 확실.
유달리 앙골족이 특화되어 있을 뿐, 앙골족만이 사용 가능한 기술은 아닌지 애니판의 케로로는 앙골 고아와 함께 행성을 부수고 다녔음이 묘사되기도 했다.[11] 물론 이건 케로로라서 가능한 것이지 우주의 대부분의 생명체는 흉내낼 엄두조차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4.2. 2 형태
평소의 모습이 제1형태이고, 행성 단죄 모드에서 궁극 오의를 쓰려고 마음 먹었을 때 제2형태로 변형한다. 제2형태일 때는 이마에 눈동자처럼 생긴 단죄의 문양이 새겨지고 코스튬이 '조금 더 과격한 디자인'으로 일신되기 때문에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12]앙골 모아의 말에 따르면 어머니가 아버지와 알콩달콩 데이트를 할때면 저 단죄의 문양이 나타났다는걸 보아 모아네 부모님은 데이트할 때마다 별 하나를 파괴한 듯.[13] 앙골 모아는 그걸 사랑의 표식인 줄 알고 쿠루루의 특제 메이크업 세트로 그렸는데,[14] 덕분에 문양의 효과로 모아가 폭주해서 하마터면 지구가 멸망할 뻔했지만, 케로로가 그 문양에 립스틱 바른 입술로 키스를 해서 효과가 지워진다. 모아 립스틱 슬랩스틱 편 참고
4.3. 죄의 측정
원작 코믹스 19권에 따르면 죄를 정확한 수치로 표시하는 특수 능력이 있다. 참고로 모아의 어머니와 아버지는 이걸 매일 별의 숫자만큼 한다고 한다.참고로 모아가 밝힌 지구의 죗값은 42조 6315억 8327만 9917이라고 말하자 앙골 피아는 아주 큰 죄로 측정되는데 어째서 파괴하지 않는거냐고 묻자, 자기가 이 지구를 지킬 것이며 이유는 아저씨가 침략할 별이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그러면 아무도 손대지 못한다며 폭소하며 그게 네 뜻이냐고 말하며 판관이 편애하면 필요없는 적을 만든다며 주의하라고 말하고 안심하면서 돌아간다.[15]
덤으로 지구는 백악기 말에 앙골 티아, 16세기 말에 앙골 피아, 현대의 앙골 모아까지 3명이나 찾아왔는데[16][17] 아직도 멀쩡한 특이한 행성이라나 뭐라나… 게다가 애니메이션에선 앙골족 뿐만이 아니라 다른 단죄자들까지 방문했다.
4.4. 불멸성
19권의 쿠루루의 언급에 따르면 "딸로 태어난 자는 딸을 끝내면 또 딸..."이라는 의미 불명의 말을 한다. 이후는 동맹 조약에 위배된다면서 더는 말하지 않지만 아무래도 혈족과 관련된 기밀사항이 존재하는 듯하는데. 어쩌면 앙골 모아가 사망한다면 또다시 앙골 고아의 딸로서 환생하는 식으로 보인다. 위 이미지는 원작 3권의 한 장면인데, 무려 선사시대로 추정되는 벽화에 모아와 케로로로 추정되는 인물들이 그려져 있다.
기본적인 수명 역시 길어서 모아의 어머니는 공룡 시대에 활동했다는 기록이 존재한다.
원작 최강의 종족이라는 점에 가려져서 부각되지 못한, 앙골족의 진정한 강점인데 실제로도 전술한 앙골족과 엇비슷하거나 능가할 것으로 여겨지는 강자 대다수가 전성기가 지나 노쇠하거나 소멸한 것이 대다수라는걸 생각하면 이러한 요소는 필멸자들과는 차별화되는 앙골족만의 강점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성질은 이스터 섬의 신인 마케마케와 아쿠아쿠도 가지고 있는데 이 점으로 미뤄보아 해당 성질은 신이라는 역할상 가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
4.5. 약점
자타공인 최강의 종족이지만, 뜻밖에 육체적인 능력은 아마겟톤의 파괴력에 비하면 비교적 평범한 수준인지 도로로와 푸루루가 의태까지 풀고 1/1을 시전하려는 앙골 모아를 제압했고 네브라와 설인(3기 40화), 그 밖에 슈라라 군단의 몇몇 맴버들도 모아를 제압하는데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코믹스판에선 기로로마저 모아를 간단히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거기에 기본적으로 정신체 종족이라 그런지 특히 세뇌를 비롯한 정신계 계열에는 취약한 듯하다. 극장판 1기에서 키루루의 표식이 앙골 모아에게도 새겨져있는 점이나 3기에서 케로로에게 받은 팔찌 덕분에 다크 케로로의 세뇌를 피할 수 있었다고 언급되는걸 보면 알 수 있다.
질병의 특별히 면역이 있지는 않은지 앙골 모아가 케로로의 우주 목감기에 걸린 바가 있다.
또 슈퍼맨의 약점 크립토나이트와 비슷하게 앙골 스톤이라는
5. 케로로와의 관계
이렇듯 단독으로도 행성을 손쉽게 파괴할 수 있는 무지막지한 종족이기 때문에 심판 받는 것이 두려워 그들과 동맹을 맺으려고 굽신대는 외계 종족들이 한둘이 아니라지만, 어째서인지 케론인만이 유일하게 동등한 관계의 동맹을 맺고 있어서 여러모로 의문점을 불러왔다.나중에 코믹스 19권에서 앙골족의 대화에서 밝혀지길, 그들이 케론인과 평등 동맹을 맺기로 결정한 건, 전적으로 케로로 덕분이라고 한다. 이제껏 그들을 무서워하고 눈치만 보며 벌벌 떠는 다른 종족들과 다르게 케로로만은 전혀 무서워하지 않고 앙골족에게 다가와 진정한 의를 보여주었다고 한다. 지금까지도 앙골족은 케로로를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그에게 앙골 모아를 맡겨두면 걱정할 것 없다고 말할 정도다.[18]
6. 일원
- 앙골 고아의 아버지 - 19권에서 등장
- 앙골 고아 - 앙골 모아의 아버지로 앙골족의 수장. 케로로와는 딸을 돌봐주기 이전부터 인연이 있었으며[19] 현재도 매우 친한 사이다.[20] 애니판 1기 주사위 애피소드에서는 직접 출현하기도 했다. 자신의 딸과 마찬가지로 사사성어가 특기이며 보기와는 달리 아내에겐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험악해 보이는 인상과는 달리 뜻밖에 꽤 친근한 성격. 심지어 단죄할 별의 주민들에게까지도 친절한 모습을 보여줬다(...) 어쩌면 앙골 모아의 상냥한 성격은 아버지로부터 유전된 듯하다. 그리고 퍼렁별을 부수지 않고 그냥 가면 마누라한테 혼난다고 하는 등 뜻밖에 공처가다(...) 성우는 카쿠다 노부아키/손종환(투니버스), 최석필(카툰네트워크).
- 앙골 티아 - 앙골 고아의 부인이자 앙골 모아의 어머니. 과거 키루루로 인해 발생한 공룡 사태를 종결시키기도 했으며 네브라의 고향별을 끝장내기도 했다.
- 앙골 노아 - 19권에서 등장.
- 앙골 모아 - 문서참고
7. 기타
원작 코믹스 26권에서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파일럿판 애피소드가 나오는데 여기서는 케론군과 케로로가 "별의 단죄자" 비스무리한 역할을 맡고 있었다. 자세한 건 문서 참고 이후 본편이 출판되기 이전에 작품의 컨셉이 바뀌었고 그 과정에서 위 설정도 여러 변형을 거쳐 앙골족을 비롯한 "별의 단죄자" 설정으로 분립된 것으로 보이며 앙골족과 케론군이 유일무이한 평등관계라는 설정도 여기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애니판 한정으로, 앙골족과는 또 다른 별의 단죄자가 여럿 등장한다.[21]
[1] 모아 첫 등장 애피소드에서 묘사된 행성 내부는 중세 유럽과 꽤 닮았다. 어디까지나 상상도이니 만큼 겉보기에만 저런 것으로 추정.[2] 앙골족 사이에선 식물로 불린다고 하는 우주의 자정작용도 별의 단죄자이다.[3] 사실 육상 동물도 기원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조상은 지금의 해양 동물과 같으므로, 종족 전체가 친척이긴 하다. 다만 촌수로 따지면 육상 동물들끼리도 피를 섞을 수 없을 정도로 세분화되었는데, 대표적으로 유전적으로 인간과 가장 가까운 유인원류만 해도 그 몇 %의 유전자 차이로 인해 종 단위로 인간과 별개의 종이 되었다. 저쪽은 혈족형이란 말이 붙어있으니 촌수는 인간 기준으로도 제법 가까운 것일지도 모른다. 인간으로 치자면 한 가문이나 같은 성씨 쓰는 핏줄들(...) 정도의 수준일지도.[4] 애니판 1기의 주사위 애피소드에서 앙골 고아가 출현한 적이 있는데 이때의 덩치는 이보다는 한참 작은 크기였다.[5] 앙골 모아도 걸린 적이 있었는데, 케로로는 모아가 이전에는 맨날 별을 파괴하고 다녀서 괜찮았는데 지구에 온 이후로 이렇다 할 파괴 행위가 없었기에 그랬다고 한다. 다행히 하르마게돈을 필요할 때마다 별을 파괴하는 행위 외의 용도로 사용해서 현재는 그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 듯.[6] 케론군이 보유한 파괴병기로 은하쯤은 가뿐히 파괴하는 터무니없는 스케일의 파괴력을 지녔다.[7] 다만 이쪽은 진짜 포가 날아온 것은 아니었을 뿐더러, 모아의 강함에 대해선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케로로조차 모아가 막아낼 수 있다고 확신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모아 정도로는 그야말로 사력을 다해야 할 정도로 보인다.[8] 게다가 이것도 개그보정 앞에선 얄짤 없어서 모닝키스 편에서는 타마마가 날리는 질투옥 따위에 모아의 아마겟톤이 밀려버리는 굴욕까지 겪는다(...)[9] 이것이 과장이 아닌것이 애초에 작중에서도 평행우주가 버젓이 존재하고 유사 생명체 집단은 우주의 외부에서 찾아온 존재들이며 원작에서는 주리인을 비롯한 몇몇은 언급 자체가 없고, 제제젯 토토토소나 케로로의 아버지, 마론인 등도 여러모로 강함이나 스케일이 축소되어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다. 즉 애니판이 유달리 특이한 케이스일 뿐이지 원작에서는 앙골족이 일관적으로 최강의 종족이라는 아이덴티티에 걸맞게 묘사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10] 모아의 첫 등장 애피소드나 극장판 3기에서 이러한 점이 여실히 드러난다.[11] 퍼렁별을 부수던 중 앙골 고아 왈: "괜찮다면 자네도 같이 하지, 말하자면 일심동체"(...) 이 설정은 이후에도 건제한지 극장판 1기 당시 모아가 시전한 아마겟톤 1/1의 시전을 케로로만이 유일하게 눈치채기도 했으며 궁극 오의를 쓰려고 마음 먹었을 때만 드러난다는 이마에 눈동자처럼 생긴 문양의 정체를 모아보다 자세히 아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목소리가 나오지 않게 된 편에서는 모아의 아마겟돈을 흉내내기만 했을 뿐인데도 그 여파로 지면이 흔들리기까지 했다. 묘하게 시전동작이 자연스러운 건 덤.[12] 애니판에선 이 모습이 삭제되었다가 이후 애피소드에서 순화되어 나오기도 했다.[13] 작중 묘사를 보면 앙골족은 어느정도 친한 사이라면 같이 별을 부수기도 하는 듯하다.[14] 쿠루루의 특제 메이크업 세트는 메이크업으로 갖춘 모습이 진짜가 되는 특성이 있다. 예를 들어 556으로 변장하면 성격이 556처럼 되는 것.[15] 여담이지만, 그렇기에 지구를 파괴 못하게 막는 케로로의 죗값 역시 지구의 죗값과 동일하다고 한다. 도대체 뭘 했길래 40대 바보아저씨가 수억 년짜리 지구의 죄와 동일할까[16] 여담으로 3명 다 무기는 루시퍼 스피어지만, 이리듐, 코발트, 티타늄 등 다른 성질이라고 한다.[17] 심지어 신년 주사위 놀이 에피소드에선 모아의 아버지가 소환되어 모아랑 같이 지구에 충격을 줘서 파괴할 뻔했다. 다행히도 해당 게임 놀이판을 기로로가 발로 차 던져 게임이 끝나서 지구는 지켜졌다.[18] 모아도 어린 시절부터 자신을 돌봐준 케로로를 아저씨라고 부르며 잘 따른다. 게다가 작중에서의 모습을 보면 어느정도 사실상 역키잡을 꿈꾸는 모습도 보인다. 심지어 믿기 힘들겠지만 초창기 코믹스의 새해 애피소드에서는 술김에 케로로를 덮치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19] 모아를 처음 만난 날 우연찮게 모아의 집에 방문하게 되었다고 언급되는 걸 보면 알 수 있다.[20] 퍼렁별이 앙골 모아의 단죄를 피할 수 있던 것도 케로로가 앙골 고아에게 전화해서 잘 설명했기 때문이기도 하다.[21] 마야 포포루, 루이스, 포피, 뉴, 마크 등 모아의 친구들. 마야의 경우 포톤벨트 족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