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애니판에서 등장하는 외계종족.
2. 상세
내레이션의 말에 따르면 이들은 "우주 배심원"으로 불리며 별을 재판하는 것을 생업으로 삼는 "진짜 무서운 외계인들"이라고 한다.원작 최강의 종족인 그 앙골족마저 초월하는 고차원의 지적 생명체들로 작중에서는 그저 단순히 손가락 한 번 튕기는 것으로 앙골 모아의 의태를 간단히 풀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그 압도적인 권능을 선보였으며, 현 우주 내에서는 사실상의 최강자들이다.[1]
이들의 얼굴에 플레이 스테이션의 컨트롤러 듀얼 쇼크에 달린 동그라미, 세모, 네모, X자가 있다. 심지어 컬러조차 동일하다. 동그라미 적색, 세모 녹색, 네모 분홍색, X 하늘색이다.
위 장면만 보면 행성보다도 큰 덩치를 가진 것처럼 보이나 다른 애피소드에서 나온 주리인들을 보면 본래 육체는 지구인과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2]
3. 작중 행적
애니판 87화 '이상한 나라의 모아' 편에서 모아와 함께 주연급으로 나왔는데 등장 전부터 한 행성에 유죄를 선고하고 폭파시켜버리는 무서운 면을 보여주었다. 이후 주리인들은 퍼렁별을 다음 타깃으로 삼아 유죄인지 무죄인지 논하다가 별들의 단죄자 앙골족 소녀의 마음을 통해 퍼렁별이 우주의 암적 존재인지 아닌지 알아보려고 했다. 참고로 여기서 등장한 주리인 중 세모 표시가 있는 이는 이름이 '핼리'라고 나왔으며 모두가 지구는 유죄라고 말할 때 유일하게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모아가 본 퍼렁별을 다 보고 난 뒤 주리인들은 퍼렁별은 묘하게 힘의 균형이 이뤄진 상태며 이것만으로는 유죄인지 무죄인지 판별하기 어렵지만 위험성은 그다지 없어 보인다는 평가를 내리며 퍼렁별은 일단 보류해 둔체 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