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Keron Army (ケロン軍(ぐん))
개구리 중사 케로로에서 등장하는 케론별의 군대.
2. 상세
우주에서도 손꼽히는 정예군이며, 정복 전쟁을 적극적으로 행하는 군대이다.군의 주요 목표 또한 우수한 군사력을 내세운 행성 정복 활동이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우주 신사 조약으로 대표되는, 전쟁을 금하는 평화적인 방향의 우주법이 강화됨에 따라 많은 병기들과 함께 그 전투력을 봉인한 듯하며 이 때문에 과거만큼 압도적인 무력을 전개하기에는 힘든 듯. 특히, 작품의 활동 무대인 지구는 수많은 외계 종족들이 눈독 들이고 있으며 외계인 마을까지 있을 정도로 복잡하게 이해 관계가 얽혀 있어 침략 지연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이렇듯 뛰어난 케론군의 퍼렁별 침략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것이 상기한 우주법이다. 대놓고 무력으로 정복하기 위해선 우주법을 위반하고 우주경찰과 상대해야 하는데, 작중에서 보이는 우주경찰들이 약간 덜떨어지고 무능하게 나오지만 작가가 공식적으로 우주경찰은 전 우주를 통틀어 절대적인 권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우주 각지에서 전쟁을 치르고 있다고 한다. 한술 더 떠서 케론군은 '잘 따르는 편'이라고 하니, 케론군 입장에서는 우주경찰의 규모와 영향력을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게다가 지구가 외계인들 눈에는 꽤나 살기 좋은 행성으로 비춰지는지,[1] 케론군 외에도 여러 외계인들이 마을 단위를 이루어 살고 있으며 그만큼 케론군 외에 지구를 눈독들이는 침략형 외계인도 많다고 한다. 이렇듯 이해관계가 복잡한 별이기에 [2] 케로로 소대가 침략성과를 내지 못해도 꼬박꼬박 예산을 책정해주는 등 윗선에서 어느 정도 관대하게 생각하는 모양이다.
부대는 중앙본부(Head Quarter)를 중심으로 1본부, 2본부, 3본부, 4본부...식으로 분류되며 각 본부마다 우주함대[3]를 거느리고 있다. 중앙본부는 케론성에 위치하고 케론군의 수장인 대원수 최고 사령관이 있다. 이 중앙본부를 대령에 언급에 의하면 대본부라고 부르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군 내에 실험 부대가 있는데 말 그대로 생체 실험이다. 이 실험의 결과물이 기루루와 도쿠쿠. 윤리적 문제는 쌈싸먹은 모양이다. 반대로 부하들을 생각하지 않고 이기적인 행보가 들통난 게리리 소령을 해고한 데서 보듯 부하들을 일회용품 취급할 정도로 막장은 아닌 모양. 다만 이 경우에는 게리리 소령을 괘씸하게 여긴 쿠루루가 몰래 녹화한 영상을 우주 인터넷에 퍼뜨렸기에 그냥 놔뒀다가는 군의 체면이 말이 아니니 꼬리자르기 목적도 있었을 것이다.[4] 그래도 가루루, 기로로, 푸루루, 도로로 등을 보면 말단병사급까지 막장인 건 아닌 듯.
보급 문제는 케론군 군용 식량이나 그랜드스타를 보면 알겠지만 자체적으로 영양학적인 지식을 총동원해 최상의 식품도 개발하고 200만도 훨씬 넘는 대군이[5] 이동하는 함선에 있는 병사들을 위해 자체적인 인공농장을 경영하는가 하면[6] 우주에서 구하기 어려운 물을 공급하기 위해 여기저기 보급행성까지 마련하는 등 보급 문제는 굉장히 발달해있다. 여기에 자금도 F급인 케로로 소대도 풍족하게 받을 정도로 일단 보급 한정해서는 상당히 탄탄하게 갖춰져 있다.[7] 사실상 보급 못 받아 자멸할 일이 없다. 물론 그랜드스타는 함대의 기함 이상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이긴 한다.[8]
케로로 소대의 침략이 지연되자 참다 못해 결국 357화에서 본인들이 직접 나서기로 결정한다. 침략에 걸림돌이 되는 히나타 가를 비롯한 주연 퍼렁별인들을 초대라는 명목으로 그들을케론별로 데려간 뒤, 그들을 전부 말살하고, 그 틈에 지구를 총 공격하려는 대규모 작전을 시행하려 했다. 하지만 마지막에 케로로와 휴유키의 우정을 보고, 케로로 소대에게 앞으로도 계속 퍼렁별 침략을 맡아서 해달라는 말을 하며,[9] 퇴각과 함께 작전을 취소한다.
아주 어릴 때는 일반적인 학교에 다니지만 어느 정도 연령대에 접어들면 본격적으로 군사 학교에 보내 병사로 육성시킨다. 군대가 있는 한국으로 치면 고등학교 졸업 후 육사, 해사, 공사로 진학시키는 셈.[10] 푸루루의 행적으로 보아 일단 여성 케론인은 병역이 필수가 아닌 듯하나[11] 남성 케론인은 알려진 바 없다. 하지만 케론인은 대부분이 군인이라고 하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의무가 아니더라도 특별한 일이 없다면 군사 학교로 진학할 듯.
케로로 소대의 힘을 시험해보기 위해서였는지 한번은 스모모 인형을 키루루 선물상자에 넣어 지구로 보내기까지 했다.
왜 케론인이 정복 전쟁을 적극적으로 행하는 전투 종족이 됐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이유는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선천적으로 전쟁을 좋아하는 호전적인 전쟁광 기질이 있어서인지 그냥 정복 전쟁으로 자원과 영토를 확보하려는 케론인만의 생존 방식인지 불분명하다.
워리어 스타일&드라고노케론처럼 전투원을 괴수로 바꾸는 기술이 있다든가, 압도적인 무력과 기술력을 앞세워 정복활동을 펼친다든가 케로로&그 시절의 케로로의 슈퍼케론인 등[12], 드래곤볼의 사이어인을 오마쥬 및 패러디한 부분들이 간혹가다 보이는걸 보면 전자일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13]
코믹스 18권에서는 케론군 최고 보고심의회가 등장하며 침략에 대한 것을 평가하는 듯 하다. 이때 같이 나온 케로로가 제출한 성과가 심히 압권이다.
이 외에 케로제로에서 자국군의 훈련행성으로 쓰고 있는 곳의 원주민을 K-6000의 지시로 인해 케로로 소대가 구해주는 걸 보면 군대로서의 본분 정도는 갖춘듯 하다.
원작 코믹스 293화에서 컵라면에 물만 부으면 간단하게 케론인의 무릎까지 오는 작은 케론인 클론들을 만들 정도로[14] 쉽게 클론들을 대량 생산 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이 작은 케론인 클론들을 실전에 투입해서 전장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3. 계급체제
계급과 지휘 체계는 퍼렁별의 군대와 비슷하다.[15] 장교부터는 지휘, 부사관 이하는 실질 전투자원으로 구분짓는다.[16] 사관급의 케로로가 어째서 지휘관인지 의문인데 원래 케로로는 대위인 위관급이었고 중사로 계급을 강등당했을 때 보직까지는 박탈당하지 않은 특이 케이스로 보인다. 일례로 기로로의 경우 타 소대의 대장의 직책을 부여받음과 동시에 지휘 권한을 가질 목적으로 준위로 진급하기도 했다.[17]도로로는 최상급의 대인전투력을 지니고 있음에도 겨우 병장인데, 케론군의 어쌔신 부대는 명령을 수행하는 집단의 특수성 때문에 지휘관인 우두머리(대위)를 제외한 나머지 부대원들은 최고 계급이 병장이라고 한다. 실제로 도로로는 흡혈부대 X-1에 있었을 때는 이보다도 더 낮은 이등병이었다.[18]
내부 인사 체계가 엉망이라는 의문이 끊임없이 제기된다. 귀신잡는 중사, 전설이라 불렸던 케로로의 아버지가 만년 중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그 증거. 작중 보여지는 그의 행적이나 케론별에서의 위상과 대우를 보면 최소 원사에서 준위는 돼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이 많다. 가루루는 케로로 일행보다 짬도 훨씬 많고[19], 유능함도 끊임없이 부각되지만 아직 초급장교 수준인 중위에 머물러 있다. 반대로 케로로 소대의 온갖 뻘짓에도 가끔씩 닦달하는 등의 모습은 있지만 특수성 인정을 감안해도 너무 관대하고 죠리리같은 정체불명의 인물을 전선으로 투입하는 둥, 본부를 해킹하려 든 토로로를 처벌은 커녕 능력으로 인정하고 전선에 투입하는 둥 이해할 수 없는 행태를 보인다.[20] 애초에 맛이 간 캐릭터들을 등장시켜야 하는 개그만화의 숙명이라 보고 마음 편하게 보자.
4. 군사력
케론인의 직업은 대부분 군인이라고 하며, 그런 만큼 굉장히 강력한 군대이다. 케로로의 행태를 보면 당나라 군대가 아닌가 싶지만 사실은 전 우주에서도 손꼽히는 정예군이다.[21]
[22]
퍼렁별 최강자인 니시자와 오오카와 니시자와 바이오의 싸움은 그저 우스워 보일 정도의 규모의 공격을 케론군에 입대한지 얼마 되지도 않는 일병따리가 날려대고 고작 신병이라는 놈이 퍼렁별의 모든 네트워크를 가지고 놀 수 있는 수준이고 이들조차 본격적인 강자 케론인들에 비하면 전투력 측정기조차 되지 못 하는 등 개개인의 전투력도 어마어마할 뿐더러 케론별의 뛰어난 과학기술이 바탕이 되어 첨단무기와 선진편제로 구성된 전 우주에서도 손꼽히는 무력을 가진 최강군이다.
일단 개개인의 무력을 순서대로 나열해보면 다음과 같다.
- 탈 케론인
그 시절의 케로로
원작은 다소 애매한 부분이 있으나 애니판 기준으로는 세계관 최강자급의 강자 중 하나인 유사 생명체 집단을 단독으로 발라버릴 수 있는 전 우주 최강의 개구리로 그 존재만으로 온 우주가 두려움에 떨었다는 언급이 있으며[23], 작중 그 힘을 직접 보여준 적은 없으나 그 마이너판에 불과한 다크 케로로가 케론군은 물론이요 작중 역사상 그 누구도 제대로 성공시키지 못한 퍼렁별 침략을 고작 2분만에 끝내버린 것, 그 다크 케로로의 마이너판으로 추정되는 DK-666[24]이 케론군 역사상 최흉최악의 침략시스템이라는 칭호가 붙은 것만 봐도 그 능력을 짐작할 수 있다.
실제로도 작중에서 그 편린만으로 조루루를 두려움에 떨게 만드는 코즈믹 호러스러운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알다시피 조루루는 어중이 떠중이도 아닌 도로로와 최소 동급 즉, 단독으로도 간단히 행성 단위의 침략이 가능한 강자이다. 이는 다르게 말하면 이쪽은 그저 힘의 편린을 내비치며 말 몇 마디를 날리는 것 만으로도 행성 하나를 제압할 수 있는 괴물이라는 뜻이 된다.[25]
비록 작중 시점에서는 모종의 이유로 퇴장하고 도시 전설로나 전락했지만, 훗날 제 2의 그 시절의 케로로가 튀어 나오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는 상황이다.
- 행성 파괴급
케로로의 아버지, 기로로의 아버지
케로로의 아버지의 경우 그 퍼렁별을 홧김에 부숴버릴 수 있는 강자로 언급[26]되었으며, 기로로의 아버지 역시 기로로, 가루루, 히나타 나츠미 셋을 탄수화물계 식물 하나만으로 간단히 농락할 수 있는 강자이다.
별의 단죄자인 우주의 자정작용의 최종무장이 달 정도의 크기에 불과한 케론별의 일부를 날리는 정도에 그친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이들의 강함은 어지간한 별의 단죄자들도 능가하는 수준으로 볼 수 있다. 물론 이 정도의 케론인은 그 강대함에 비례해 그 수도 매우 적은 것으로 보이며, 원작에서는 논케론급에 불과한 시바바가 현 케론인 중에서는 최강이라는 언급이 나오기도 했다. 이들의 나이를 생각해 보면 수천만년 단위로도 한 두번 나올까 말까한 강자들로 보인다.
- 조약 이전급
키루루, 블랙스타
여기서부터는 병력이라기 보다는 병기[27]로 취급되며 그에 걸맞게 강함은 문명 하나쯤은 간단히 멸망시킬 수 있는 수준으로 적당히 싸우는 블랙스타가 코믹스판 기준, 현 케론인 최강자라는 시바바를 간단히 압도버리며 격의 차이를 선보였다. 현생 인류로 치면 격투기 선수가 장갑차나 핵폭탄(...)이랑 싸운 꼴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부분.
여기서부터는 우주경찰이 나설 영역을 까마득히 넘었으며 앙골족, 우주의 자정작용과 같은 별의 단죄자가 직접 움직여야 하는 수준으로 실제로 키루루가 과거 그 우주경찰들조차 대응을 못하고 별을 포기하게 만들어 결국 앙골 티아가 나섰고 별은 그대로 박살 그 과정에서 네브라라는 부산물이 태어난다. 그리고 이런 키루루의 압도적인 강대함과 위험성에 "우주 신사 조약"이 체결된다.
- 논케론급/케론스타급 대장
가루루, 지라라, 시바바
논케론 지라라와 시바바는 현 케론군에서 통제할 수 없는 강자 케론인들로 각각 도로로, 타마마의 상위호환이다. 작중 강함이 구체적으로 언급되거나 묘사된 바는 없으나, 현 케론군조차 애먹게 만드는 강함을 가진 만큼 퍼렁별 이상으로 문명이 발전한 행성들도 간단히 침략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케론스타급 대장들 역시 논케론보다 더하면 더했지 결코 덜하지는 않아 최연소인 신 케로로가 잠재력 하나로 조약 이전급인 블랙스타와 잠시나마 호각으로 맞붙었으며 가루루는 거기서 한 발짝 더 나아가 대 키루루용 장비 하나로 무려 별의 단죄자급인 우주의 자정작용 단독개체를 상대로 맞붙기까지 했다.[28] 게다가 그 가루루마저 작중 시점에서야 그 타이틀을 따냈다는 것부터가 그 위상과 강대함을 반증해준다. 그 시절 케로로나 케로로의 아버지 등은 전성기가 지나버린지 오래, 조약 이전급 병기들은 사용이 원칙적으로 금지된 상황임을 고려하면 원작에서나 애니판에서나 현 케론군의 실질적인 최종전력이라 할 수 있다.
지라라나 가루루의 연륜, 그리고 현 케론인 최강이라는 시바바를 생각해보면 일반적인 케론인이 도달할 수 있는 최대 상한선으로 추정된다.
- 베테랑급
기로로, 도로로, 조루루
각성한 타마마 조차 애송이 취급할 수 있는, 케론군 내에서도 상당한 수준의 강자들로 지라라에 의하면 일류는 아니더라도 이류는 되는 수준[29], 논케론에 비하면 한 수 아래이나 퍼렁별 정도의 행성은 혼자서도 간단히 침략가능한 수준이라고 한다. - 일반군
여전히 선배들에게 애송이로 칭해지는 타마마보다 경험과 실력이 더욱 쌓였을 보통의 케론군인들. 우주 케르베로스를 사냥하기 위해선 수백의 케론군인이 희생돼야 힌다는 언급으로 미뤄보아 강함은 전성기 기로로의 약 1/100의 정도 수준으로 추정된다. 사실 이렇게 보면 딱히 와닿지 않지만 이들 역시 도로로처럼 그리 간단하지는 않을지언정 퍼렁별 정도의 행성 하나를 단독으로 정복할 수 있는 괴물들이라는 소리다. 아무리 촌동네 취급을 받고는 있지만 작중의 퍼렁별이 현실의 지구보다도 강력하게 묘사된다는 걸 생각하면 어지간한 시골촌 수준의 문명들에게는 이들조차도 하나하나가 재앙이나 다름없을 것이다.
케론군 대다수가 이 정도 수준으로 보이지만 작중 비중있게 등장한 케론인은 없다. 그나마 각성한 타마마가 이에 근접한 수준으로 추정된다.
- 숙련자급
각성 타마마
가루루 소대편에서 각성한 직후 아래의 타루루를 고작 풍압만으로 간단히 제압해버렸다. 다만 여전히 기로로, 도로로에게 애송이 취급당하는 등 일반적인 케론군인보다는 약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신병 급
타루루, 토로로
퍼렁별 최강자들인 니시자와 오오카, 니시자와 바이오와 싸움이 가능하고, 그 우주 경찰이 직접 스카웃을 제의하러 올 정도의 강자인 폴 모리야마가 타루루에게 아무런 저항도 못하고 단 한방에 털렸으며, 퍼렁별의 모든 네트워크는 고작 토로로 한명에게 간단히 놀아났다.
그 타루루를 풍압만으로 가뿐히 압도한 각성 타마마가 여전히 애송이로 취급되는 실정이다. 실제로도 그 타마마보다 강하거나 비슷한 전투력을 가졌을 수 백명의 케론인이 희생되어야 겨우 잡아내는 우주 케르베로스를 통상상태의 기로로가 혼자서 잡아내며 도로로는 그런 기로로 보다도 한 수 위, 논케론급은 더욱 위이다, 이런 천외천들이 못해도 수 백만 이상 단위로 존재하는 것.
그나마 이들의 공통적인 약점으로 습기가 부족한 환경에서는 제 힘을 낼 수 없다는 점이 있지만 그마저도 조약 이전급 이상부터는 기본 베이스가 압도적으로 강력하기에 거의 무의미해진다.[30]
더 무서운 점은 무력 뿐만이 아니라 과학력 역시 상당하다는 것, 행성 하나의 시간을 강제로 멈춰버리는 행성마취나 후술할 우주 파괴 연구소의 우주파괴포만 봐도 알 수 있다.
이렇다 보니 고작 5명으로 구성된 케로로 소대의 투입만으로, 당장에 퍼렁별 침략을 달성할 수 있어도 전혀 이상할 게 없는 상황이다.[31][32]
때문에 간혹 앙골족과 비교되는 경우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앙골족은 원작 한정으로[33] 작가공인 우주 최강의 종족이다. 케론군의 전력으론 앙골족에겐 안된다는 말이며[34] 그도 그럴것이 앙골족이 케로로와 동맹 관계[35]를 맺은 것이 케로로가 앙골족을 두려워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줬기 때문이다. 즉, 케로로의 인품을 보고 동맹을 맺은 것이지 케론별의 무력을 견제해서 동맹한 것이 아니란 말. 애초 앙골족은 별 한두개 박살내는 건 일도 아니라서 케론별이 기분나쁘게 굴면 찾아가서 박살내버리기만 하면 그만이다. 물론 앙골족 수장인 앙골 모아의 아버지와 케로로가 친밀한 관계이기에 그럴 일은 없다.[36][37]
물론 이는 비교대상인 앙골족이 워낙 넘사벽일 뿐[38], 원작과는 달리 애니판 기준으로는 케론군에도 케로로의 아버지나 그 시절의 케로로처럼 앙골족에도 안 꿇리는 굇수가 존재하며[39], 행성을 넘어 은하 단위로 파괴하는 우주 파괴포같은 무지막지한 병기도 보유하고 있으며, 한술 더 떠서 우주법 제정 이전의 황금기의 고대 케론군은 전 우주를 상대로 전쟁을 벌였다고 하니 이쪽 역시 무서울 정도로 강력한 종족인 것은 확실하다.[40][41]
이 때문인지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앙골족과 똑같이 별의 단죄자 역할을 수행하는 "우주배심원"이라 불리는 고차원 지적 생명체 주리인들이 등장하는데 이들이 앙골족 소녀와 함께 유일하게 언급한 종족이 케론인이었다. 즉 앙골족 바로 다음가는 강력한 종족으로 취급되는 걸 알 수 있다. 더붙여 그 언급에 따르면 현재도 케론군은 그 용맹함으로 우주에 정평이 나 있는 모양이다.
퍼렁별과의 군사력을 비교해 보면 기업집단이지만 자체적인 군사력도 가지고 있는 나라 그룹과 비교해 보면 개구리 중사 케로로 7기 38화에 그랜드스타함을 이끌고 온 케론군을 상대로 타마마가 나라에게 부탁해서 방법을 얻자고 하지만 쿠루루는 "천하의 나라 그룹도 케론 함대를 상대로 일 초도 못 버텨" 라고 말한다.[42]
5. 군복
케론군도 군대인지라 군복을 입는다. 다만, 케로로 소대는 총탄이 난무하는 곳이 아닌 평화로운 별에서 싸우는지라 방탄복 같은 건 안입는다.- 일반모자
대부분의 케론인들이 착용하는 모자. 우샨카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는 설과 일본군 모자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는 설이 있는데, 케론군은 소련군/러시아군 보다는 일본제국군에 가깝고, 무엇보다 교관이 착용한 모자가 진짜 우샨카에 가까운 형태이니 일본군 모자일 것이다.
- 철모
지휘관급 케론인들이 착용하는 모자. 생긴것은 피켈하우베와 슈탈헬름을 적절히 석은 듯한 모습을 하고있다.
다만 부사관인 케로로의 아버지도 이 모자를 쓰고있고, 케론군 대령은 일반모자에 뿔이있는 형태의 모자를 쓰고있다.
철모마다도 모습이 제각각인데, 뿔이 진짜 뿔마냥 자연스럽게 붙은 철모랑 뿔이 창끝 마냥 붙어있는 철모가 있으며, 만화영화판 기준 케론군 최고사령관의 철모는 사무라이 투구같은 뿔이 추가되어있다.[43]
- 방탄모
직접 최전방에서 적의 포격과 기관총 사격을 상대하며 싸우는 케론인들의 모자. 가루루 중위도 이걸 착용한 적 있으며, 그랜드스타함 내부 경비병들도 착용하고있다.
- 망토 옷
옷처럼 입는 형태의 망토. 망토가 복부를 덮는 부위와 목깃이 하나로 이어져있으며, 목에 넥타이 비슷한 역할을 하는 장식이 있고 바리리 준위, 게리리 소령, 만화영화판 최고사령관이 입고있다.
6. 케론군 소속 인물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시즌별 최종 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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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략 카운터 애피소드 | 키루루 닷 | ||
3기 | 제제젯 토토토소 | ||
슈라라 군단 애피소드 | 슈라라, 케로멧 | ||
무사케로 편 | 야마타노오로치 | ||
6기 케로제로 애피소드 | 우주의 자정작용 | ||
7기 | DK 666, 케론군 대원수 | ||
사상 최소 침략 | 대령 | ||
20권 심해의 미아들 | 폭주 키루루 | ||
23권 옛날 힘 | 블랙스타 | ||
30권 | 케론군 총사령관,헌병단 마더 컴퓨터 | }}}}}}}}} |
6.1. 최고 사령관
계급은 대원수로 케론군의 최고 사령관이다. 애니메이션 성우는 한국판은 손종환, 일본판은 기렌 자비로 유명한 긴가 반조.6.1.1. 애니판
애니메이션에선 357화(7기 38화)에서 등장, 지구 총진격을 하려 하나 케로로와 후유키의 우정을 보고 케로로에게 침략을 계속 맡기고 퇴각을 결정한다.
6.1.2. 코믹스판
코믹스판에선 30권에서 등장한다. 비록 본편에서는 마더 컴퓨터의 위장이었으나 간접적인 등장만으로도 그 시절의 케로로와 관련해 여러 떡밥을 뿌렸다. 사실 이 양반의 정체가 원본 케로로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44]
6.2. 케론스타급 대장
대장 중에서도 더욱 엄선되어 케론스타까지 받은 대장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 수는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지만 묘사상으론 최소 6명 이상은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개개인의 실력과 위상은 불명이나, 케론군 내에서도 상당한 연장자인 동시에 세계관 내에서도 최상위권 이상에 드는 실력자인 그 가루루조차 작중 시점인 11~13권 사이에서야 임명받은 걸 보면 그 위치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말 그대로 신 케로로를 제외한 한명 한명이 가루루를 뛰어넘는 실력자들인 셈.
케로로의 경우 그런 케론스타급 대장들 중에서도 더욱 유명인사였던 모양, 극장판 4기의 동시상영작인 케로제로 제로편을 보면 우주선에서 카레를 먹고있는 케로로를 보는 케론인들중에 케론스타를 착용한 케론인까지 있는 걸 알 수 있으며, 위 이미지를 보면 아예 일반적인 케론스타급 대장들과도 다르게 취급되는 것으로 보인다.
여담이지만 원작에서는 온전한 케론스타를 착용하고 있는 건 어째서인지 케로로가 유일하다.[45]
6.3. 케론군 본부 소속
- DK 666 - 키루루 시스템을 베이스로 한 최강 최악의 침략시스템이며 7기의 최종 보스다. 이름도 그렇고[46], 디자인도 그렇고, 성우[47]도 그렇고 정황상 다크 케로로를 베이스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48]
- 대령 - 현재 케론군 본대 최고 사령관 직위를 갖고 있다.
- 지휘관: 1기에서 등장. 케로로 중사가 자고 있을 때 홀로그램으로 등장했다. 케로로의 아버지 처럼 피켈하우베와 슈탈헬름을 합친듯한 모자를 쓰고 있고 계속 퍼렁별에 있으면 목숨을 보장할 수 없다며 케론별로 돌아가자가 한다. 근데 이건 걍 건강검진이었다. 계속 퍼렁별에 있으면 건강검진을 받지 못해 큰병이 생겨도 알 수 없어 죽을테니 틀린 말은 안한거다.
6.4. 케론군 유년 훈련소
- 훈련소 교관 - 기로로의 유년기 회상에서 등장하며, 인품은 상당히 훌륭한 교관이다. 가루루가 동생과 동생 친구들을 위해 불량한 선배 기수들한테 구타당할 때 다음 날 바로 그 선배들을 퇴출시켰다.[49] 기로로의 회상에 의하면 상황을 숨어서 지켜보고 있었던 듯 하다.
6.5. 케론군 부대
6.5.1. 지구 침략부대(제3우주침략군)[50]
6.5.1.1. 지구침략군 선발대(제3우주침략군 소속 특수선행공작부대) 케로로 소대
케로로 소대 | |||
소대장 | |||
케로로 (그 시절의 케로로) | |||
소대원 | |||
타마마 | 기로로 | 쿠루루 | 도로로 |
서포터 | |||
앙골 모아 / 신 케로로 |
실제 케로로 소대는 본성인 케론별에서도 알아주는 최정예 멤버들이 모인 올스타 급 부대다.
- 지금은 어리바리 띨빵 + 건담에 환장한 자격 미달 대장이지만 본래 성격인 '그 시절' 역전의 용사로 위명을 떨치고 수 많은 전설을 만들어 온 우주를 두려움에 떨게 만들었으며, 원작에서는 클론을 생성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춘, 애니에서는 케론군 대위까지 올라갔던 엘리트 장교 출신인 케로로.[51]
- 지금은 침략해야할 별의 여자에게 반해 있고 한심한 대장에게 휘둘리는 불쌍한 군인이지만 과거 케론군 사격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고 서바이벌의 초고수에 전장의 붉은 악마로 불리는 베테랑 부사관 기로로
- 현재는 지구의 수호자로 돌아서며 사실상 침략자로서는 낙제이다 못해 폐기물급이나 과거엔 케론군 어쌔신 부대 최강자이자 수많은 상을 휩쓸고 본인을 주제로 한 영화나 드라마가 만들어질 정도의 유명인사이며 그 잔혹하다는 케론군 밀정 특수임무반 X-1 출신인 도로로
- 군 기밀 자료 해킹 사건으로 추락 했지만 젊은 나이에 자기 실력만으로 소좌(소령)까지 올랐고 작전의 실행을 책임지는 최고의 발명가인 쿠루루
- 아직 어린 소년이나 위의 선배들과 같은 전장에 설 잠재력을 갖춘 타마마
실질적으론 모두가 S 랭크 혹은 랭크가 무의미할 정도의 실력자들이다.
그런데도 이들이 항상 지구 침략에 실패하는 것은 케로로의 무책임한 병크와 히나타 나츠미의 강력한 무력도 있지만 부대 전체가 지구침략에 대한 의욕이 아예 없다는 점도 한 몫 한다.[52]
케로로 본인은 건프라와 게임에 빠져있으며, 평화주의자 도로로는 지구침략을 반대하고, 기로로는 나츠미를 좋아하고 있기 때문에 막상 나츠미가 위험에 빠지면 막판에 개입하여 작전을 망쳤고,[53] 타마마는 생각이 없고, 쿠루루는 아예 지구 침략에 대한 의욕도 관심도 없다. 그래도 진심을 내면 사실상 무력은 상당.[54][55] 그래도 다행인 점은 침략이 지지부진하지만 상부에서는 케로로 소대가 실패하는 것에 대해서 크게 문제삼지는 않는다. 추가된 설정에 따르면 지구는 워낙 많은 외계 종족이 침략을 노리고 있고 외계인 마을이 6개나 있는데다가 우주 경찰도 상주하는등 복잡한 상황이라서 침략이 쉽지가 않은 상황인 것으로 드러났다.
- 바트라코스
- 4호
- 11호
- 126호
본편에서 회수된다. 회수 직전 한별이네 집 앞에서 발견되었다.
작중 어느 아이의 집에 있는 것이 보이나 케로로 일행들에게 아직까지 행방불명 바트라코스라는 명칭을 그대로 쓰고 있는 것 같다.
카프 에피소드(단행본 112화)와 관련되었다.역시 행방불명
6.5.2. 확인불가
6.5.2.1. 가루루 소대
6.5.2.2. 퇴역군
- 오바바 - 여성 케론인. 무려 그랜드스타의 전 함장이며 현재는 그랜드스타의 농장 안에 지구의 건축양식을 가진 집과 대규모의 케론 무화과 열매 농장을 소유하고있는 농장 관리인이다. 다만 입지는 여전히 현 그랜드스타의 사령관과 맞먹거나 그 이상인 걸로 추정된다. 대원수도 그녀에게 존칭을 쓰며 케로로 소대를 특수공작 선발부대로 뽑은 장본인이기도 하다. 다만 이정도로 거물인데 케로로 소대는 전혀 알아보지 못했다. 그나마 쿠루루가 알고있는듯한 묘사가 있긴 하다.
비록 본편 등장은 여기서 끝이었지만 이후 애니 7기 3화 B파트에서 한번 더 짤막하게 언급되었는데 충격적이게도 케로로의 어머니와 친구사이였다는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진다
6.5.2.3. 구 전설
그 시절의 케로로 몫지 않은 거물들로 사실상 케론군 최강의 능력과 강함을 지닌 케론군의 전설들로 여겨지는 인물들.[56]당장 케로로의 아버지만 봐도 홧김에 그 퍼렁별을 쪼개버릴수 있다고 직접적으로 언급된 몇 안되는 침략자이며[57] 기로로의 아버지 역시 고작 탄수화물계 식물 하나로 가루루와 기로로 그리고 파워드 슈츠까지 장착한 히나타 나츠미를 극도로 고전시킨 적이 있을 정도다. 다만 케론군의 통제를 벗어나려고 하지는 않아서인지 "논케론"으로 지정되지는 않은 듯 하다.6.5.2.4. 논케론
케론군에서도 통제불가의 규격 외 케론인을 가리킨다. 현재까지 나온 논케론은 4명 정도가 끝이다.비록 키루루나 블랙스타같은 조약 이전의 강자들과 그것 마저 넘어서는 괴물들에게는 못 미치나 하나하나가 엄청나게 강하며 상당한 위험도와 영향력을 보여준다. 참고로 시바바의 전투력은 코믹스판 기준 현 케론인 최강이며 논케론인 히라라는 노래만으로 가루루와 푸루루를 제외한 가루루 소대를 매혹하고 목성을 침략하는 위용을 보였다.
6.6. 케론군 전력
6.6.1. 그랜드스타급 모함
케론군 중앙 모함 그랜드스타 항목 참조.
6.6.2. 순양전함
상하대칭 형태를 하고 있다. 함교는 맨 꼭대기에 있다.#6.6.3. 우주 파괴 연구소
케론군 최고 기밀 시설로 이곳에 배치된 '우주 파괴포'는 은하 1~2개쯤은 콩가루로 만들어 버릴 수 있다.7. 고대 케론군
우주법 제정 이전 그야말로 전 우주를 상대로 전쟁을 벌이던 황금기 시절의 케론군으로, 현대의 케론군을 아득히 상회하는 병기를 보유 중이었지만, 그 때문에 온 우주와 등을 돌리게 되었고, 끝내 조약에 의해 대부분의 기술이 봉인당했다.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야 과거의 기술력의 힘을 대폭 봉인하거나 제한해서 사용하는 중인 듯 하다. 현재 시점에도 은하 1~2개쯤은 날릴 수 있는 병기가 있는 것을 보아 그 기술을 짐작할 수 있다.그 힘이 너무 강대해 온 우주를 전율케했고, 그 탓에 온 우주를 적으로 돌려버려 이 탓에 선조가 남긴 패배의 유산들이라고도 부른다. 흔히 기로로와 다른 케론군이 쓰는 총의 총구가 동그랗게 생긴 것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케론군이 화력을 제한하기 위해 마개같이 씌워둔 것이다. 동그란 부분을 벗기면 일반적인 모습의 총구가 나오며 조약 전의 위력을 낼 수 있게 된다.
처음으로 언급된건 23권으로 vs블랙스타전 에서 이 설정이 드러났으며 이후 27권에서 기로로가 아리사 서전크로스와 싸우기 위해 조약 전의 힘으로 상대하겠다고 하며 다시 언급된다. 이후 29권 vs아쿠아쿠전에서도 다시 등장했다.
애니메이션에서 출연한 오노노 소위를 볼 때 복장은 구 일본군 군복과 비슷한 것을 착용한 것으로 추측된다.
7.1. 일원
- 오노노 소위
- 애니메이션 6기에 등장하였으며, 고대병기 키루루의 시험 테스트 작품을 지구에 실행시키기 위해 왔다가 실수로 수면상태로 잠들어 케로로 소대에 의해 깨어난다. 애니메이션에서 환상의 케론병사라고 묘사되며, 케로로 소대가 키루루를 없애려고 하자 혼자 케로로 소대를 막아냈다.
- 행적과 이름으로 보아 실존인물인 일본 제국군 장교 오노다 히로 소위가 모티브인 것으로 보인다. 오노다 히로는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후 29년간 전쟁이 끝난 것을 받아들이지 못했는데, 그것이 오노노의 대사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의상 또한 일본 제국군의 의상과 흡사하다.[58][59]
7.2. 키루루
고대 케론군의 침략용 병기의 결정판이라고 할수있는 병기.7.3. 블랙스타
케론군의 모든 역사가 기록된 케론스타 속의 데이터가 실체화한 형태.8. 관련 문서
[1] 도로로가 틈만 나면 퍼렁별은 아름다운 행성이라고 극찬한다. 사실 2020년 와서 우주 쪽 연구가 많이 발전했는데도 지구와 유사한 행성 하나 못 찾은 걸 보면 지구같은 별이 꽤 드물다 묘사된 것도 (아직까지는) 고증이긴 한 듯. 심지어 인류문명은 우주적 관점에서는 고대문명에 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니...[2] 가루루도 지구에 방문할 때마다 이렇게 많은 외계인들과 복잡한 관계에 있으니 침략에 애먹을 만하다고 말한다. 한편으로는 그렇기에 케론별이 퍼렁별 침략에 눈독을 들이는지도 모른다. 이 세계관에서는 공룡의 멸종이 케론별의 짓으로 말하는데 다르게 말하자면 6500만년 전에도 시도한 적이 있는데 또 하고 있다는 소리다.[3] 코믹스 17권에 3본부 함대가 나온다. 애니에서는 소속은 불명이지만 함대가 한번 더 나왔다. 이들이 있던 위치가 케론별에서 가까웠음을 보면 중앙본부에서 직접 지휘하는 함대일 수도 있다.[4] 하지만 인터넷에 올린 건지 아니면 상부에 보고한 건지는 불명[5] 케로로 소대는 5명. 그런데 그랜드스타에 있는 소대가 무려 48만여개에 이른다. 대강 240만이나 되는 병사들이 타고 있는 셈 심지어 이것도 실전에 투입되는 병사만 해당된다. 나머지 인원까지 합치면 엄청난 셈.[6] 더 놀라운 사실은 이게 비료 사정이 나빠서 수확량이 급감하지 않는 이상은 상당히 안정적으로 유지될 뿐 아니라 그것에 대비해서 군용 식량을 미리 구비해두고 있다. 후자야 당연하겠지만 전자는 흠좀무한게 앞의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병사 숫자가 200만이 넘는다.[7] 이게 얼마나 대단한 거냐면 고대부터 현재까지 군대를 가장 골치썩게 만드는 건 보급이다. 한번 진 것은 다음 번 전투에서 이기는 걸로 만회할 수 있지만 보급이 한번 실패하면 다음 보급이 올 때까지 굶거나 어떻게든 현지조달을 해야 하는 막장 상황에 치닫는다.[8] 사실상 현실의 항공모함, 전함, 군수지원함, 강습상륙함, 방공순양함, 해상전진기지를 모두 합친 그야말로 만능 군함이다.[9] 이 말은 현재 신작 애니메이션의 복선이 되었다.[10] 왜 일본 만화인데 일본 언급을 하지 않았나면 이 만화가 일본에서 첫 권이 나오던 시기에는 평화헌법 개헌 시도조차도 없었고 당연히 군대는 원폭 맞고 일본제국이 패망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졌으며, 대신 1954년에 군사조직은 맞지만 선공격을 할 수 없는 등 약간의 제한이 있는 자위대가 생겼기 때문에 방영 당시나 지금이나 일본 내의 남성들에게 (당연히 일본 이름과 국적, 여권을 가진 재일교포의 후손 포함) 군사교육을 의무화할 수가 없다.[11] 참고로 여성 케론인도 제법 높은 직위까지 오를 수 있는지 오바바의 경우 그랜드스타함 함장 자리까지 올랐다고 한다. 심지어 함장 자리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그랜드스타호에서 제법 큰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12] 여담으로 초사이어인의 초창기 위상을 대변하는 타이틀이 우주 최강의 전사인데 마침 케로로가 첫 등장할때 나온 나레이션이 우주 최강의 개구리였다.[13] 작중에서도 케로로와 기로로가 케이크를 나눠먹으려다 경계선이란 한마디에 침략자 혼에 불이붙어 미크로광선으로 작아져서 케이크 위에서 실제로 땅따먹기를 한 적도 있다.[14] 성격, 인격도 본체 케론인이랑 똑같다.[15] 케로로 만화 자체가 구 일본군을 모티브로 했기 때문. 당연히 한국판에서는 대한민국 국군의 계급체계를 따른다.(예시: 오장 → 하사, 군조 → 중사) 당연히 국제법상으로는 군대가 아닌 자위대의 계급체계는 따르지 않았는데, 군조 계급이 없고 군조의 위치랑 비슷한 계급인 이조가 있긴 한데 문제는 육해공 상관없이 중사로 통합된 대한민국 국군처럼 육해공 모두 이조(二曹)로 통합된 게 아닌 이등육조, 이등해조, 이등공조로 갈려서 만화 자체가 애매해진다.[16] 거기에 현실 군대처럼 장교들 중에서도 위관급인 대위까지는 전투를 겸한 현장 지휘라 장교지만 중위계급인 가루루도 직접 전투에 나선다.[17] 케로로의 실수로 취소되었다.[18] 사실 모티브가 되는 현실의 특수부대들은 병 계급은 없고 말단 부대원까지 전부 부사관 이상으로 구성되어 있다.[19] 케로로, 기로로, 제로로가 아직 어렸을 때부터 가루루는 어엿한 정식 케론군으로 복무하고 있었다.[20] 다만 토로로의 경우는 쿠루루가 퍼렁별로 떠나자 본부 시스템을 들락날락고리는 해킹 실력을 보여주었다. 즉, 해킹실력으로는 쿠루루의 바로 밑인 만큼 감시도 할 겸, 썩히긴 아까워서 입대시킨 것으로 추측된다.[21] 다만 당나라 군대같은 이들이 케로로 소대만이 아닌지 모자랑 성인의 말에 의하면 자라별을 두고 케론군과 모자랑 성인간에 전투가 벌어졌을 때 케론군이 미사일을 날리려고 했을 때 깜빡하고 연료를 채우지 않아 패배했다고 한다...[22] 10권에서 나온 적당히 날린 타루루 제노사이드의 여파.[23] 그 앙골족조차 유사 생명체 집단에게 쪽도 못쓰고 일방적으로 털린걸 생각하면 그 시절의 케로로가 얼마나 먼치킨인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24] k-66은 케로로의 이니셜이기도 하다.[25] 실제로도 작중에서 우연인지 의도인지는 몰라도 말 몇 마디로 행성 하나를 제압한다는 "오라오라 도시 전설"과 모종의 관계가 있다는 떡밥이 던져지기도 했다.[26] 작중 퍼렁별의 취급을 생각하면 이 언급은 홧김에 온 우주를 적으로 돌릴 수 있다는 뜻이 된다. 이후 우주 경찰의 존재를 언급하기도 하는 것을 보면 더욱 확실. 작중에서는 제제젯 토토토소 정도가 이와 비슷하게 묘사되었다.[27] 작중에서는 거의 핵폭탄 수준으로 취급된다. 실제로 크리스마스 키루루편을 보면 예시 중 하나로 버섯구름이 보인다.[28] 물론 단죄자라는 타이틀이 장식은 아닌 만큼 원작에서는 순식간에 압도당하고 만다. 그나마 애니판에서는 되려 승리 직전까지 갔다.[29] 신 케로로의 언급에 따르면 교과서에서도 다루어 진다고 한다.[30] 이는 습기 하나 없는 상황에서 잠시 각성한 그 시절의 케로로가 퍼렁별에 온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였던 조루루를 압도한 것이나, 니시자와 저택의 환경 덕에 너프가 비교적 덜할 타마마가 기로로,도로로에 비해 전투력이 크게 뒤떨어지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31] 실제로 일을 빠릿빠릿하게 하는 가루루 소대가 침공하자 문자 그대로 지구를 하루도 안 돼서 동결상태로 만들어버리고 케로로 소대는 못 당해내서 쩔쩔매던 나츠미나 케로로 소대의 비기라 할 수 있는 앙골 모아까지 철저하게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즉 잔류한 케로로 소대가 하면 되는데 안 해서 군기가 막장인 당나라 군대에 가까운 케이스라는 것[32] 물론 케로로 소대나 가루루 소대나 대원들 자체는 타마마나 타루루, 토로로 같은 최연소들을 제외하면 하나하나가 단독으로 행성 단위의 침략도 가뿐한 정예 맴버들이다.[33] 원작 한정인 이유는 애니에서는 앙골족을 능가하는 주리인, 앙골족의 행성단죄급 공격을 원펀치로 행사하는 전설의 중사, 은하 단위로 파괴하는 케론군의 병기 우주파괴포, 앙골족을 일방적으로 밟아버린 우주괴물 등, 앙골족을 따위로 취급하는 강자가 대거 추가됐기 때문이다. 때문에 애니 기준으로 본다면 앙골족은 케론군이 앙골족의 본거지를 함대로 포위한뒤 우주파괴포를 쏘는 짓을 안한걸 다행으로 여겨야 할 정도.[34] 단, 케론군도 대 앙골족 기술을 갖추고 있긴 하다. 문제는 앙골족들이 의지만 있으면 그것조차도 안 통한다는게 문제.[35] 기본적으로 다른 별들의 종족은 앙골족이 두려워 동맹은 커녕 하등한 관계를 유지하는 중이다.[36] 사실 구태여 앙골족이 아니더라도 단독개체로 행성을 부숴먹을 수 있는, 전 우주에서도 최정점에 선 최강자들에게는 사실 위의 케론군 전군조차 날파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닐 가능성이 높다 앙골 모아 이상의 전투력을 가진 제제젯 토토토소나 세계관 최강자에 가장 근접한 존재 중 하나인 유사 생명체 집단이 그 예시.[37] 멀리 갈 것도 없이 최종회 직전때 등장한 위의 케론군 전군이 바로 전 화에서 유사 생명체 집단을 상대로 무참히 박살나버리는 장면이 나왔다.[38] 애니판으로 넘어오면서 워낙 괴랄한 강자들이 늘어나서 그렇지, 엄연히 원작 기준으로는 작가공인 최강의 종족인데다 케론군을 그토록 애먹인 구 인류인 공룡을 고작 한명이 정리시킨게 앙골족이다.[39] 물론 전술한 두명은 케론인이라는 틀을 아득히 벗어나버린 초월자들이다.(당장 케로로가 슈퍼케론인을 사용하는 것만 봐도 답이 나온다.) 논케론이나 케론스타급 대장을 포함한 대다수의 케론인과 케론군은 이들에게 맞먹기는 커녕 그 발끝에도 못 미칠 가능성이 높다.[40] 당장에 현재의 케론군만 해도 은하 단위의 파괴병기를 보유한 무지막지한 군대라는걸 생각하면 이런 현재의 케론군을 아득히 능가한다는 황금기의 고대 케론군은 얼마나 코즈믹 호러일지 헤아리기 어려운 수준. 작중 묘사상으로 보면 아무리 못해도 카르다쇼프 척도 Ⅲ급 이상으로 보인다.[41] 게다가 애니판에서는 앙골족을 궤멸시킨 유사 생명체 집단이 고대 케론군 군사기술의 산물인 "드라고노케론"에 패배했다. 다만 이쪽은 그 고대 케론군조차 너무나 위험하다고 판단해 되려 본인들이 봉인시킨 케이스인데다 유사 생명체 집단을 상대로는 최대급의 변수또한 존재했기에 예외사항이기는 하다.[42] 사실 구태어 케론군이 아니더라도 우주로 진출하여 무력을 행사할만한 다른 외계문명들을 상대로도 나라그룹이 손가락만 빨게 될 것은 자명하다. 거기다 침략형 외계인들을 상대로는 더더욱 그럴테고, 그 침략형 외계인들 중에서도 전우주적인 범위로 전투도 하고 전쟁도 해나가며 정평이 난 케론군 입장에선 나라그룹을 포함한 전 세계의 군사력과 기술력은 그저 우스울 뿐이다. 3기 태풍 애피소드에서 우주에서의 대부분의 문명은 일찍히 과학기술로 태풍의 존재마저 없애버렸다고 하며, 오히려 태풍 같은 것을 그대로 맞는 문명들이 타종족에게서 후지다고 평가하는 상황인 것으로 드러난 것과, 전쟁무기도 아닌 그저 홈쇼핑으로도 구매 가능한 골동품에 지나지 않는 케로로의 바이크가 아광속을 낼 수 있다고 언급되는 등 작중에서도 그 격이 제대로 드러난다.[43] 만화판에선 그냥 철모다.[44] 배에 붙이고 있는 마크는 20권의 초☆대장 명령 발동때 미로로가 보던 화면에서 나온것과 동일한 모습이며, 위의 모습은 29권에 나온 마케마케 케로로와 완전히 똑같은 구도이다.[45] 신 케로로의 경우 내부 데이터를 이미 빼둔 경우이다.[46] 케로로의 이니셜은 K-66이다.[47] 다크 케로로, 케로로와 동일한 양정화.[48] 마침 3기 극장판 엔딩에서 가루루 소대가 미루루를 회수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49] 이 때 가루루는 전혀 반격하지 않고 본인은 당하기만 함으로써 공범이 아닌 피해자 입장이 되어 아무 처벌도 받지 않았다. 실제로 폭행 사건에서 선빵을 친 사람이 불리하긴해도 반격시 쌍방 폭행이 되지만 가만히 맞아 주면 폭행 피해자가 되기 때문에 매우 유리하고 거액의 합의금을 뜯어낼 수도 있다.[50] 애니에서는 243화에 잠시 모습을 드러낸다,[51] 케론군 총사령관과 동일인물이라는 떡밥이 던져진 현 시점에서는 원작이나 애니판이나 계급은 사실상 큰 의미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52] 애니메이션 5기 44화, 만우절에 케로로 소대가 본격적으로 지구를 침략하는 거짓연극을 펼치자 나츠미나 휴유키는 아무 저항도 못하고 전투의욕을 잃었다. 나츠미의 강한 무력이 침략을 방해하는게 아닌 케로로 소대원들이 침략의욕이 없어 매번 실패하는 것.[53] 예로 웨틀킹을 이용한 작전에서 우주에게 웨틀킹를 꺾을 수 있는 작전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케로로가 세운 작전에 나츠미가 휘말려서 위험에 빠지면 항상 기로로가 직접 구해준다. 침략침략 노래부르면서 자기도 정작 별 도움 안된다[54] 당장 가루루 소대만 해도 선전포고한지 이틀만에 퍼렁별을 침략 직전까지 갔지만 케로로 소대에게 밀려서 퇴각했다. 더구나 가루루 소대도 가루루를 제외하면 다른 인물들은 케로로 소대의 하위호환, 그나마 조루루가 도로로와 동급인 정도이다.[55] 작중에서 케로로 소대의 전투력은 딱 마음만 먹으면 확실하게 퍼렁별을 정복할 수 있는 것으로 나온다. 그것도 그 시절의 케로로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말이다.[56] 최전성기 기준, 셋 사이의 정확한 우열은 불명이나 케로로는 모종의 이유로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전략해버린 반면 저 둘은 여전히 최전성기때의 실력과 위상을 아직까지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57] 나머지 몇명 중 대표적인 것이 다름아닌 애니메이션 3기의 최종보스인 제제젯 토토토소로 이쪽 역시 답도없는 수준의 괴물이다.[58] 만약 사실이라면 모티브 자체가 필리핀 원주민들을 다수 학살한, 세계적으로 치욕받는 인물임에 반해 일본 자국에서는 영웅으로 평가되었던 인물이기 때문에 타국인이 보기에 거북한 면이 없지않아 있을 것이고, 실제로 관계성을 아는 타국인들은 해당 에피소드 자체에 거부감을 느낀다.[59] 정말 구 일본군을 모티브로 해서 논란이 없으려거든 요코이 쇼이치 같은 사람을 모티브로 했어야 한다.요코이 쇼이치는 말 그대로 은둔만 하고 살아서 전쟁범죄 같은건 없었다. 오히려 구 일본군의 막장 세뇌교육 때문에 잡히면 잔인하게 죽을 거라는 생각과 잡히면 가족들이 고생할 것이라는 생각에 정말 집요하게 남들을 피해살았다. 그래서인지 난징 대학살을 방불케 하는 행적을 보인 오노다 히로와는 달리 피해자로 보며 동정하는 시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