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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00:27:45

히나타 나츠미

히나타 가
히나타 후유키
강우주
히나타 나츠미
강한별
히나타 아키
홍미나
히나타 아키나 히나타가의 아버지
<colbgcolor=#db7093><colcolor=#fff> 강한별 / 히나타 나츠미
日向夏美 | Natsumi Hin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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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 TVA 플래시판 }}}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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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타 나츠미 ([ruby(日向, ruby=ひなた)][ruby(夏美, ruby=なつ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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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별
출생 1990년 12월 2일[1]
나이 14세 (중학생 2학년)
신장 원작: 151cm[2]
애니: 160cm
통칭 한별이 아(가)씨[3][4], 나츠미 누님[5], 퍼렁별 여자 솔저[6]
가족 외할머니 히나타 아키나
아빠 히나타가의 아버지
엄마 히나타 아키
남동생 히나타 후유키
좋아하는 것 623 오빠, 호조 무츠미/사부로[7], 기로로, 운동
싫어하는 것 케로로[8], 연체동물[9], 유령[10]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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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치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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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숙[12] (투니버스)
정혜원 (카툰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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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러미 리

1. 개요2. 특징3. 외모4. 성격5. 인물 관계6. 전투력
6.1. 평상시6.2. 파워드 슈트
7. 행적8. 인기9. 기타

[clearfix]

1. 개요

우주의 누나로 스포츠 만능에 집안일 또한 잘하며, 머리가 좋고 운동 신경이 뛰어나다. 케로로 일당의 행동에 계속 주의를 주고 있으며, 조금이라도 수상한 행동을 하면 봐 주지 않는다.
한국 공식 설명문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등장인물. 국내명은 강한별.

히나타가의 장녀이자 히나타 후유키의 누나로, 중학교 2학년. 머리를 트윈테일로 묶는 옅은 붉은색 머리카락을 가진 활기찬 여중생. 원작이나 애니메이션이나 그녀에게 붙여진 이명(?)은 지구(퍼렁별) 최종 방어 라인.[13]

2. 특징

"녀석한테는 나와 같은 전사의 피가 흐르고 있다."
- 기로로
"기로로가 말한 대로구나. 과연 만만치 않은 퍼렁별 여자 솔져다!"
- 가루루
케로로의 지구인 측 명목상 주인공은 남동생 히나타 후유키지만 오히려 캐릭터 존재감이나 인기 등은 후유키를 훨씬 압도하기에 사실상 진 주인공 취급을 받는다.

도저히 지구인의 수준이라고 할 수 없는 비정상적으로 뛰어난 신체 능력과[14] 밝고 호감 가는 성격, 나이답지 않은 용맹무쌍함 덕에 대인 관계도 원만해서 주변 인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 밖에도 왠지 학교의 여학생들에게 호감을 받기도 한다.[15][16] 하지만 나츠미가 좋아하는 사람은 애니메이션 한정으론 사부로다.[17]

성질이 급하고 화를 잘 내는 데다 가끔씩 매우 히스테릭해져서[18] 주변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기도 하며, 리더십은 있지만 위기의 순간에는 힘이 풀려 주저앉는 경우도 있다. 민달팽이[19]와 끈적이는 것, 무서운 것이나 심령 현상, 무섭게 생긴 괴물 등에는 엄청나게 약한 모습도 많은 은근히 겁쟁이 캐릭터이기도 하다.[20] 그래도 심성은 착한 편이라서 츤츤대기도 한다.

평소 엄마가 일 때문에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고, 동생이 요리는 그닥 못하다보니 집안일을 잘하고, 그 때문인지 요리 실력이 좋다.[21] 식사뿐만 아니라 제과 제빵에도 큰 관심이 있는 듯하다. 자주 쿠키을 구워 가족들, 케로로 소대와 나눠 먹기도 한다.

623의 팬이며, 굉장한 육체적 능력의 소유자인 동시에 감성도 풍부한 중학생 소녀.[22]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인지라 귀찮은 일에도 잘 휘말리는데, 144화에서 우주 경찰 포용 & 포양 콤비가 자신들의 임무를 나츠미에게 맡겨 처리하기 위해 임시 우주 경찰 수첩을 받았다가 일을 잘 해결하고 난 뒤 나중에 정식 우주 경찰 수첩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이쯤 되면 우주 레벨의 수호자.

3. 외모

파일:성인 한별이.jpg파일:강한별 수영복.jpg
이 만화의 대표적인 색기담당 캐릭터. 쿠루루의 발명품 '어른으로 가는 계단을 올라 총'에 의해 어른으로 변하면 아키 못지않은 몸매가 된다. 장래조차 유망한 팔방미인이다.[23]

평상시에도 나이에 비해 몸매가 성숙한 편이다. 어른이 돼서 놀러가면 항상 헌팅을 당하기도 하는데[24] 이럴 때면 그 즉시 분노한 기로로가 헌팅 남들에게 용서 없는 철권 제재 하는 장면이 무조건 나오며[25]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수영복이 흘러내리거나[26], 목욕하다 봉변당하는 일도 자주 일어난다. 한번은 그녀가 목욕하는 영상이 실수로 케론별 본대에 보내진 적이 있는데, 숨은 팬클럽이 생겨났다는 나레이션의 언급이 있었다. [27] 애니판에서는 어느정도 순화됐으나 원작에선 발가벗은 모습도 여러번 나올 정도다.

TVA 애니메이션으로 가서 피부색이 짙어졌다. 원작에서는 이렇다 할 묘사도 없고 표지 컬러 일러스트에도 모아를 제외하면 다른 등장인물과 같이 흰 피부였는데 애니에서는 여캐 중에선 피부가 진하다.[28] 그리고 어째 시즌을 거듭할수록 머리 길이가 짧아진다. 이건 원작도 마찬가지. 플래시판에선 다른 여캐들처럼 피부가 하애졌다.

4. 성격

한마디로 말해서 정이 많고 상냥하지만 초기에는 굉장히 폭력적이고 잔인했다.

평소에는 사교성이 높고 정이 많으며 상냥하지만 원작에서 케로로가 사고를 칠 때마다 벌을 주는데, 그게 매우 폭력적이고 잔인하다. 일단 두들겨 패는 것은 기본이고[29] 번개가 치는 날 밖에 매달아 놓고 심지어 상반신과 하반신을 뜯어버리기까지 한다. 뿐만 아니라 자기가 좋아하는 623의 라디오를 듣는 데, 시끄럽게 했다는 이유만으로도 케로로와 타마마를 팰 만큼 상당히 폭력적이었다. 그리고 후유키와 잡지를 가지고 싸웠는데, 케로로가 잡지를 기로로에게 땔감으로 줘 케로로와 잘못 없는 기로로까지 불에 지졌다. 물론 대부분의 개그 만화에서 이런 식으로 나오기는 하지만 애니메이션을 먼저 접한 다음 원작을 보면 상당히 폭력적인 여자로 나와 위화감이 들 정도다. 물론 이건 케로로의 위험성도 생각해야 한다. 애초에 이들은 침략자이기도 하고 본인 역시 케로로에게 꽤 위험한 일을 많이 당했다. 어떤때는 목숨까지 위태로울 지경까지 간적도 있었을 정도. 어쩌면 이렇게 패놓지 않고서는 얘네들이 또 사고칠까 봐 그랬을지도 모른다.일단 이 화형 장면은 애니에서도 나온다.[30]

참고로 어렸을 적에도 상당히 폭력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후유키를 괴롭히는 애들을 때리는데 반대로 후유키가 애들을 때리는 나츠미가 무서워서 울었다. 하지만 이 성향들도 연재가 진행되면서 조금은 나아졌다. 초기에는 피 터지게 패거나 고문을 하지만 9권 이후에는 미운 정이 들었는지 고문은 많이 없어지고 좀 때리는 거나 피 터지지 않게 패는 걸로 끝내는 등 동일 인물이 맞는지 의심될 정도로 나아졌고 23권 이후부턴 애니메이션보다도 더욱 순화돼 이러한 장면도 많이 사라지게 된다.

아동용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에서는 좀 때리거나 좀 패는 걸로 끝내는 걸로 순화되었다. 좀 정도가 심하다 싶으면 크레용 신짱에서 신짱이 꿀밤을 맞을 때처럼 편집으로 가려버린다. 그 외에는 툭하면 케로로의 방문을 날려버리는 것 정도다.[31]

반대로 궁지에 몰리면 평범한 중학생처럼 쉽게 좌절하는 모습도 있다. 원작 10권에서 가루루 부대가 지구를 침략하러 왔을 때 같이 이야기하던 친구들이 갑자기 멈추고 계속해서 정체불명의 괴생명체들에게 습격을 받으면서 본심이 된 침략자들진정한 침략을 받으면서 침략자들에 대한 공포를 직접 체험하고 '바보 개구리들도 본격으로 하면 이 정도는 할 수 있었어.'라면서 마음이 꺾이고 주저앉고, 13권 106화에선 만우절 장난으로 케로로가 가짜 지구 침략을 개시하자 가짜인 걸 몰랐던 나츠미는 궁지에 몰리자 베개를 끌어안고 주저앉는 등 그 나이대의 소녀에 맞는 모습을 보여준다.[32] 이를 보면 나츠미는 겉으로는 씩씩하고 강한 척해도 정신력은 평범한 10대 중반의 소녀라는 걸 알 수 있다. 이 외에 이 일의 이전의 일이지만 슈라라가 히나타가를 공격했을때도 슈라라가 집을 무너뜨리자 이게 무슨 짓이냐고 화를 냈지만 정작 슈라라가 팔에 달린 랜스를 자신의 목에 들이밀자 겁을 먹었지만 정작 후유키는 나츠미보다는 침착했다.

5. 인물 관계

5.1. 케로로

평소 서로에 대한 호칭은 나츠미 도노(공 내지는 나리)/(원판)한별이 아씨(투니버스)/나츠미 누님(카툰 네트워크)와 바보 개구리(투니버스)/맹구 개구리(카툰 네트워크).

케로로와 동거를 시작한 뒤부터는 시도 때도 없이 침략을 시도하며 항상 히나타 일가가 케로로의 침략 계획에 최우선 목표가 되다 보니 사건만 터졌다 하면 반사적으로 케로로를 의심하고, 우선적으로 찾을 정도로 늘상 티격태격하는 악우 격이자 더부살이 존재. 이런 의심을 하는 것도 무리는 아닌 게 몇 가지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사건'들이 케로로나 케로로 소대가 저지른 게 맞기 때문이다. 일단 케로로가 케로로 소대의 리더이기도 하고,결정적으로 항상 이런저런 골때리는 이유로 실패만 하니까 잘 와닿지 않을 수도[33] 있지만 케로로 소대의 목표는 퍼렁별 침략이며 심지어 그 도로로 조차 평화로운 침략 작전에는 찬성한다고 말할 정도다 보니 실패하는 것과는 별개로 대부분이 케로로 소대가 침략을 하려는 내용이며 작중 대부분의 일은 케로로가 병크를 저질렀거나 케로로가 저지르지는 않았지만 케로로의 존재 자체로 인해 일어난 해프닝[34]도 꽤 많기에 케로로를 먼저 의심하는 게 딱히 과한 행동은 아니다.

케로로의 음모에 휘말리는 경우가 많다.왜냐하면 일단 케로로가 가장 강한 나츠미를 최우선적으로 봉인해야 한다는 침략 계획을 자주 짜기에 그런 것이다.[35] 그 때문에[ 나츠미가 싫어하는 민달팽이[36]와 싸우게 되거나 애니메이션에서는 개가 되기도 했으며[37], 오니가 되어버린 적도 있고[38], 남자가 되기도 하며 케로로와 몸이 뒤바뀌거나 쿠루루의 바이러스로 사경을 헤매기까지 하는 등 온갖 험한 꼴을 겪는다. 학교에서 소동을 일으킨 케로로 일당들 뒷수습을 한다거나(...) 하는 등 지구인들 중 가장 고생이 많다. 하지만 아무리 케로로의 음모에 휘말려도 다음 화에서는 깔끔하게 잊는다.[39] 스토리가 이어지면서도 개별 에피소드는 옴니버스식이다 보니 그런 것이지만 말이다.

친하게 지내는 모습도 종종 보일 만큼 극단적으로 싫어하는 사이는 아니나 거의 매회 케로로의 음모 및 문제로 나츠미가 엮여서 케로로 및 부대원들과 다투는 게 작품의 일부를 차지하는지라 케로로의 음모가 실패하면 나츠미의 응징이 가해지는 건 일상사. 이 때문에 케로로와 자주 충돌하며 싸우는 일이 잦다.

물론 이런 의심의 원인은 케로로에게 있으며 대부분 99프로 이상은 케로로의 잘못(이를테면 침략)인지라 변명의 여지도 없다. 다만 아주 가끔은 이런 의심 탓에 케로로 잘못이 아닌데도 애꿎은 케로로에게 화내는 경우도 있다. 가루루 소대가 지구의 컴퓨터와 프로그램을 해킹했을 때 케로로가 한 짓 아니냐면서 의심하기도 했다.(물론 이때는 케론별 마크 때문에 의심한 것이긴 하지만.) 게다가 이런 성향이 문제가 된 적도 있는데 외계인 마을이 처음 나타났을 때, 케로로가 급하게 외계인 마을로 가는 모습을 보고 따라가서 외계인 마을에 갔는데 그곳이 퍼렁별인들에게는 금지 구역이라서 기억을 지운다고 하자 자신들을 감싸준 케로로에게 멋대로 따라와 놓고는(먼저 따라가자고 하며 멋대로 따라간 건 후유키였지만) 왜 우리를 끌어들인 거냐면서 외계인으로 분장했으니 별문제 없다면서 외계인 마을을 돌아다니는 것을 케로로가 말리자 네가 뭔데 참견이냐고 불평하기도 했다. 이건 멋대로 따라와서 케로로한테 책임 전가를 하고 위험하다고 알려줬는데도 충고를 무시하는 행위이기에 나츠미의 잘못이 맞다.아무튼 케로로의 소동을 달가워하지 않으면서도 자기가 아니면 감당할 사람이 없다는 자각을 가진 모양이다.[40]

당연하지만 그렇다고 서로 죽을 만큼 싫어하거나 미워하는 것은 아니고 미운 정 고운 정 다 들었기에 동료애+가족애 비슷한 감정으로 서로를 소중히 여기고 있다.[41] 항상 케로로를 갈구고 무슨 일이 있으면 의심하는 나츠미도 막상 케로로가 아프거나 다치거나 하면 몹시 신경 써주며 도와주고 케로로 또한 나츠미를 경계하고 함정에 몰아넣기도 하지만 정말로 위험해지는 상황이 오면 물불 안 가리고 도와주려고 한다. 18권에서는 나나츠에게 나츠미의 일로 협박을 당하자, 수학여행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는 나츠미의 마음을 알고있던 케로로는 중요한 케론스타를 넘겨주기까지 했다. 그 후에는 그만큼 고민을 많이 했던 모양인지 약간의 정신이 나간 상태가 되었지만… 극장판에서는 케로로가 나츠미를 구하는 모습도 많다.[42] 사실상 애증의 관계라고 볼 수 있다.

케로로의 망상 속에서 히로인이 나츠미였던 경우도 있으며, 무슨 이유인지 177화에서 케로로가 소대에게 지구 침략 계획을 설명할 때, 나츠미와의 결혼을 포함시켜 놓기도 했다.[43] 한 에피소드에서는 선을 보라는 케로로의 아버지 때문에 케로로가 나츠미와 약혼했다는 거짓말을 해버려[44] 두 사람이 약혼자 행세를 하는 등 묘하게 엮이는 경우도 종종 있다. 다만 1회용 내지는 개그성 에피소드에 불과하며 실제로 둘이 좋아한다는 건 아니다.

원작에서는 26권 비트라코스 애피소드에서 케로로[45]와는 본편 시점 2년 전부터 모종의 인연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한 내막은 연재본 특별편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케로로의 원래 인간 파트너가 나츠미로 계획되어 있었다는 걸 알 수 있다.[46] 어쩌면 위의 묘사도 이의 잔재일 가능성이 있는 편.

5.2. 기로로

그러나 가장 많이 엮이는 소대원은 역시 기로로. 사실상 케로로 소대원 중 가장 많이 얽히며 사실상 파트너와 다름없는 관계. 케로로와 나츠미가 서로 앙숙이라면 그래도 기로로와 나츠미는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첫 등장 이후 기로로는 나츠미의 강함과 아름다움에 반해 나름 열심히 러브콜을 보내고 있으며, 나츠미도 기로로 한테는 상당히 호감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고 기로로에게 연애 감정까지 느낀다는 건 아니지만, 그동안 나츠미가 곤경에 빠질 때마다 기로로가 구해준 횟수가 꽤 되고 나츠미 또한 기로로가 자신에게 헌신적[47]인 걸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본인도 기로로를 크게 믿고 신뢰하고 있으며, 그러다 보니 위기에 빠지면 나츠미가 자주 하는 말도 "도와줘! 기로로!". 이 외침이 들리면 기로로는 번개같이 달려와 도와주려고 한다. 속으로 기로로에게 기대고 있던 부분이 드러나는 것이 가루루 소대의 침략 때 기로로가 쓰러지자 반쯤 멘탈이 나갈 정도로 충격을 받았던 것. 기로로도 아예 나츠미의 기를 파악할 정도라서 케로로 때문에 나츠미가 개가 되었을 때도 멀찌감치에서 이상하게도 나츠미의 기를 느꼈는데?라고 아리송했고 나중에 기어코 거리를 떠돌던 나츠미를 찾아가 나츠미가 원래대로 돌아오게 만들었다.

이렇게 애니메이션에서 기로로가 나츠미를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려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50화에선 나츠미를 살리기 위해[48] 약이 되는 우주 케르베로스의 간을 구하기 위해서 배리어를 뚫고 우주 케르베로스[49]를 잡았고[50] 269화에선 곰팡이에 감염된 나츠미를 구하기 위해 위험한 걸 알면서도 나츠미의 몸속에 들어가 곰팡이 핵을 제거하고 죽을 뻔한 적도 있다.[51] 여하튼, 무사히 나츠미 몸 밖으로 기로로가 빠져나오자 덥썩 안아 든 채 눈물을 펑펑 흘리며 기뻐했고 기로로는 그저 얼굴이 붉어진 채 부끄러워하고 있었다. 이 외에도 기로로가 나츠미를 돕거나 구하는 에피소드가 제법 많다.

그래서 그런지 나츠미가 기로로에게 가지고 있는 감정이나 기로로를 대하는 태도는 케로로 소대의 다른 인원들에 비해 한층 호의적이다.[52][53] 슈라라 군단로보보에 의해 나츠미와 기로로가 각자 냉장고와 수류탄으로 변신당할 때, 로보보를 쓰러뜨리고자 안전핀을 뽑아 자신을 던지라고 하던 기로로에게 나츠미는 "안 돼! 그러면 기로로, 네가 희생되잖아!"라고 주저했고 진공청소기로 변신당한 케로로가 나서서 기로로 안전핀을 뽑으려 하자마자 냉장고인 상태로 들이박으며 안 돼!라고 소리 지르고 막았다. 즉, 알게 모르게 나츠미도 기로로를 구하기도 하고 돕는 것도 여럿 나온다.

묘하게도 기로로에게 있어서는 자신의 의지를 꺾게 만드는 대상이자 의지를 불태우게 하는 존재이다. 분명 침략이라는 원목표에 대한 의지는 존재만으로도 약하게 만들지만 그 외에는 존재만으로도 강하게 만든다.[54] 여러 의미로 기로로에겐 중요한 존재. 아예 슈라라는 기로로의 약점 중 하나로 가장 큰 게 나츠미라는 지구인의 존재라고 할 정도였다.

원작도 그렇지만 애니메이션에서도 두 사람이 엮인 에피소드가 가장 많다. 폭주하는 나츠미를 멈추게 하기 위해 패스워드[55]를 외치거나 (애니메이션 한정)한 에피소드에서는 인간화된 기로로에게 나츠미가 반해버려 얼굴을 붉히기도 했다[56]. 평소에는 기로로의 애정 공세에 대해 무심하더라도 막상 기로로가 자신을 외면하는 듯한 행동을 하면 은근히 화를 내기도 한다.[57]

절친인 아요이가 기로로를 보고 반하자 기로로에게 가서 사태 좀 해결하라고 잔소리를 하면서도 속으로 왜 자신이 화를 내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는 등 은근히 질투하고, 기로로를 신경 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150화에서는 기로로와 크게 싸웠으나 기로로가 떠난다는 사실을 듣고 자신이 좋아하는 623의 라디오 공개 녹음 현장에서 나와 기로로한테 뛰어가기도 했다.[58] 또한 "나츠미의 곤혹스러운 방과 후" 에피소드에서도 나츠미의 환상 속에 다른 누구도 아닌 기로로만이 등장했던 것을 보면 이미 나츠미의 마음속에 기로로가 크게 자리 잡은 걸지도 모른다.[59] 그런데 환상 자체가 나츠미를 황당하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보니 그 진지한 기로로가 "제 머리를 먹어주시렵니까" 같은 이미지 깨는 대사들을 남발하는 것은 덤.[60]

5.3. 그 외

6. 전투력

6.1. 평상시

자랑하는 건 아니지만[64]그 녀석에게 진 적이 없거든.
육체적 능력이 굉장...한 정도가 아니라 이미 인간의 범주를 넘었으며, 평범한 상태에서도 전투력이 기로로와도 필적하는 수준. 평상시에는 케로로, 타마마, 쿠루루가 동시에 덤벼도 상대가 되지 않는다. 암만 지구의 환경 탓에 케론인들이 너프당했다곤 해도 전쟁이나 군대와는 관련이 1도 없는 중 2 소녀가 현역 군인에 자기보다 나이도 더 많은 케로로와 기로로를 이겨먹는 수준이다.[65] 케로로 소대의 침략이 늘 지지부진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나츠미다.[66] 나츠미의 이름은 우주에서도 알려져 있고 케론군 본부에서도 주목하는 인물이다.[67]

어머니인 히나타 아키로부터 물려받은 육체 능력[68][69] 자체가 매우 뛰어나고, 각종 장비에 대한 적응도도 매우 높아서 지구인 레귤러 멤버 중에서는 사실상 최강자다. 실제로 나츠미에게 배당되는 장비들도 호화로운 것 일색이어서 카리에스 워에서의 배틀 슈트 기믹은 큐베레이인 데다 기로로와 똑같이 건담 시작 3호기 덴드로비움 비슷한 장비를 쓰기도 한다. 극장판에서는 건담 F91 MS걸코스프레를 하기도 했을 정도다.

알리사의 아버지인 네브라도 나츠미에게 알리사를 대신해서 사람들을 위협하는 어둠의 주민을 사냥할 수 있는 사람이 너 말고는 할 수 없다고 나츠미를 높게 평가하였다. 또한 네브라와 합체한 나츠미는 사신의 도끼를 소환시켜서 한 번에 어둠의 주민을 해치워 버린다. 네브라의 강함을 감안하면 파워드 슈트를 착용한 나츠미보다도 강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나츠미의 전투력이 높은 건 맞으나 이는 어느 정도의 개그 보정이 가미되어 있는 점이 큰 편이고[70] 실제 전투력은 평범한 여중생에 가까울 것이며 이는 나츠미 본인도 어느 정도는 인지하고는 있다. 작중에서도 케로로 소대의 우주 전쟁 패러디 만우절 장난 한 번에 멘탈이 터져서 평소의 모습은 사라지고 평범한 여중생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것은 아기 공룡 둘리의 고길동과 비슷한 사례인데 고길동이 옛날 대한민국 특유의 클래식한 개그로 전투력을 다른 일반인보다 더 강하게 묘사되어 '검성'의 별명을 얻은 것이라면 나츠미는 일본 10대 후반적 만화 특유의 개그로 강하게 묘사되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6.2. 파워드 슈트

항목 참조.

7. 행적

파일:external/gyao.c.yimg.jp/bch423690030700.jpg

'케로로와 후유키의 타임캡슐의 밤' 에피소드(307화)에서는 후유키와 케로로, 기로로를 따라서 학교에 찾아가 복도를 걷고 있다가 모모카와 미유키, 쿠루루와 타마마, 도로로, 사부로까지 우연히 조우해 서로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나타난 안개 땜에 사부로와 기로로를 제외하곤 사라져 버린다. 3명은 안개가 사라질 때까지 실험실에서 서로 미래에 대해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자신은 미래에 남아있을지도 모른 자신의 집에 대한 생각과 사부로와 결혼할 생각을 한다. 후유키가 안개 때문에 보게 된 미래의 모습에선 어른이 된 코유키, 모모카, 사부로와 함께 학교에 나타나 타임캡슐을 보고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등장. 이후 케로로와 대원들, 모아도 합류해 미래의 전원 다 웃는 모습을 보이면서 한자리에 모였다. [71][72] 안개가 걷히자 본래의 모습으로 학교 교실에서 후유키에게 손을 흔들며 재등장. 자신은 자신의 미래 행적을 보지 못한 것 같다. 이는 후유키를 제외한 다른 인물들도 동일.

21권에서는 케로로가 나나츠의 진분신술을 배워 일본이 아닌 다른 나라의 특색을 가진 일곱 명으로 나뉘기도 했는데, 그 7명의 케로로가 세계 각 나라에 존재하는 7명의 나츠미를 닮은 소녀들에게 제어당한다.

23권에서는 마법소녀물 패러디 편에서 같은 성우가 맡았다는 것 때문에 "난 호무호무가 아니라고!"라고 외치기도 했으며, 이 에피소드를 컨버전한 WEB 애니메이션 21화에서는 마법소녀[73] 역에 유우키 아오이를 캐스팅하며 대놓고 성우장난을 치기도 했다.

30권에서는 밤에 불이 없는 거리를 통해 집으로 가는 도중에, 그레이(외계인)과 비슷한 모습을 가진 외계인들에게 UFO로 납치되어 실험당할 뻔했다.[74] 나츠미가 외계인들에게 실험당하기 직전에 케로로가 UFO 문을 꽝 치고 들어오면서 해당 외계인들에게 어디 업자인지 모르겠는데 다른 데에서 하라고 말하자, 그레이(외계인)과 비슷한 모습을 가진 외계인들이 케로로를 눈치챈 듯한 묘사가 나오더니 식겁하며 UFO에서 케로로와 나츠미를 쫒아버렸고 다행히 집에 무사히 도착하였다. 이후 나츠미는 휴우키에게 외계인을 쫓아내는 외계인은 대체 몇 종이냐고 물어본다.[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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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311화에서 알리사 서전크로스가 수리를 받고 있어서 알리사를 대신해서 어둠의 주민을 사냥해 줄 수 있냐는 알리사의 아버지인 네브라의 부탁으로 인간의 살아가는 힘을 먹어 치우는 어둠의 주민을 사냥하기 위해 밤에 네브라와 합체한다. 본명은 나츠미 + 네브라. 알리사와 다르게 한쪽 눈을 안대로 가린 듯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네브라에 의하면 능력을 왼쪽의 눈에 봉인되어 있어서 필요할 때 벗으면 된다고 한다. 어둠의 주민이 나츠미를 촉수로 묶었지만, 이때 봉인되었던 능력을 해방시키라는 네브라의 말에 가려진 안대가 부서지면서 데스 사이드처럼 생긴 '사신의 도끼'라는 무기를 소환시켜서 사신의 도끼로 어둠의 주민을 한 번에 사냥시킨다.[76] 다만 네브라와 합체되어 있을 때, 부작용으로 중2병 말투와 포즈가 자동적으로 나온다. 양쪽 팔에 붕대로 감았다는 점과 교북, 중2병 말투와 포즈를 봤을 때,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에 나온 중2병 시절의 토가시 유타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휴우키에게 밤에 수수깨끼의 생물을 해치웠다고 자랑하지만, 케로로는 몰래 밤에 수수깨기의 생물을 해치운 나츠미를 봤다면서 나츠미가 했었던 중2병 말투와 포즈를 흉내 내면서 나츠미의 중2병 말투와 포즈를 계속 흉내 낼 거라고 나츠미를 놀린다.[77]

8. 인기

케로로 최고의 인기 캐릭터 중 한 명이다. 특히 지구인과 외계인 포함 인간형 외모의 캐릭터들 중에서는 최상급 인기를 자랑한다. 인기투표에선 주로 케로로 소대 캐릭터들 다음 순위를 차지하며 호조 무츠미, 아즈마야 코유키, 앙골 모아 등과 함께 상위권 고정이다. 물론 이들을 제치고 케로로 소대 다음으로 높은 순위를 가장 많이 차지한 인물이 나츠미다.

9. 기타



[1] 원작은 배경이 1998년이라 1984년생이다. 케로로 팝에서는 2000년 12월 2일생. 케로로의 생일과 정확하게 1주일 차이가 나는데, 자신의 생일을 축하받고 싶은 욕구가 상당히 강한 케로로 덕분에 생일을 성대하게 축하받는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작가와 생일이 같다.[2] 공식 가이드 북[3] 케로로(투니버스), 도로로(투니버스)[4] 케로로는 일본판에서는 후유키, 아키와 통틀어 이름+도노(殿)(단, 아키는 예외로 마마도노.)라고 부른다.[5] 케로로(카툰네트워크)[6] 가루루 및 케론군 윗선.[7] 원작에서는 623과 사부로가 동일 인물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단순히 유명 DJ로서 동경만 하는 것일 뿐, 그 이상의 감정은 없다. 하지만 애니에서는 이 사실을 전혀 모르며 사부로를 짝사랑하는 것으로 바뀌었다.[8] 항상 케로로를 바보 개구리라고 부르며 구박하지만 나츠미가 케로로를 진심으로 싫어하는 것에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닌 것이 나츠미 입장에서 케로로는 지구(퍼렁별)를 침략하려는 침략자 입장으로 인식하는 데다가 케로로의 만행 수준이 악질 범죄자급이나 다름없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퍼렁별을 침략하겠답시고 견제 1순위인 나츠미를 골탕 먹이거나 피해를 입히는 일도 정말 잦다. 다만 가끔은 케로로가 가족들에게 여행이나 수영장을 만들어 주는 등 만족스러운 일을 해주면 칭찬해 주고 하다못해 막상 케로로를 포함한 케로로 소대가 케론별이 위기에 처해 목숨 걸고 케론별로 향하자, 눈물까지 보였다. 간간히 미운 정 다 든지라 츤데레 속성도 보이며 오리지널 애니 에피소드에서 케로로와 단둘이서 상황을 해결하기도 하고 극장판의 경우에는 지구가 다른 외계인에게 침략당하자 케로로 소대가 지구인 일행들과 같이 위기에 빠지면 서로 돕는 경우도 크다.[9] 특히 민달팽이. 바이퍼가 히나타가를 습격했을 당시에 히나타가에 있는 구성원들 중 하나로 위장하였는데, 하필이면 바이퍼의 약점도 나츠미와 동일하게 민달팽이여서 잠시 나츠미가 위장한 바이퍼로 오해를 받은 적이 있었다.[10] 이런 점에서는 심령 덕후인 동생과 완전 대비된다.[11] 당시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인이었다. 그러나 이 캐릭터를 시작으로 포텐이 제대로 터지게 되었다. 정확히는 당시 경력 5년 차였지만 이렇다 할 대표작이 없다가 개구리 중사 케로로와 히나타 나츠미가 첫 번째 대표작이자 대표 배역이 되었다.[12] 일본판 성우와 다르게 이쪽은 더빙을 맡을 당시 이미 경력이 20년을 훌쩍 넘긴 베테랑 성우이다.[13] 케로로 소대가 붙인 나츠미/한별겟돈이라는 이명도 있다.[14] 아무런 훈련도 받지 않은 주제에 어릴 때부터 훈련을 받은 닌자인 코유키와 대등한 신체 능력을 발휘한다. 테니스 시합을 했을 때도 무승부였다.[15] 발렌타인 데이에서 많은 여학생들에게 초콜릿을 받았다. 현실을 비롯한 여러 매체에서도 나츠미 같은 여학생이 같은 여학생들의 동경을 받는 건 그리 특이한 일은 아니다. 애니에서는 초콜릿을 받지 않는다는 설정이어서 우주가 대신 한별이를 연모하는 여자애들에게 초콜릿을 잔뜩 받았다.[16] 갑작스럽게 잠깐 남자가 되는 에피소드에서 같은 반 절친 둘과 마주했을 때 둘이 남자가 된 나츠미를 보며 얼굴을 붉힌 것으로 보아 남자로 태어났다면 여러 여자에게 플래그를 꽂는 마성의 남자가 됐을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남자가 되었을 때 야가미 타이치 느낌이 나게 연기했다.[17] 이는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원작에서는 동경의 대상이라고 설명만 나올 뿐이고 실제로 연애 비슷한 감정 묘사는 거의 없다.[18] 특히 날이 더울 때는 거의 이성을 잃고 눈에 보이는 족족 다 금지시키는 버릇이 있다.[19] 이 때문에 웨틀킹에게는 호감을 가지고 있어도 이것 때문에 악수조차 제대로 못하고 있다, 오죽하면 웨틀킹이 변신을 했을까.[20] 덕분에 무서운 것에 관련된 에피소드에서는 나츠미 못지않게 무서운 것에 약한 기로로와 세트로 비명을 지르며 아주 난리를 친다.[21] 특히 스튜가 가장 자신 있는 요리인 듯.[22] 256화에서 케로로와 그 동료들이 진심으로 지구 침략을 하려고 하는 듯한 행동을 보여주자 처음에는 나츠미답게 맞섰으나 나중에는 베개를 껴안고 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이후 케로로가 만우절 이벤트 장난으로 벌인 짓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나츠미는 케로로를 웃으면서 찌부러뜨린다. 내레이션 왈:그러게 앵간히 했어야지 맞아도 싸다 싸(...)[23] 1기 18화에서 어머니인 아키 또한 어른이 된 나츠미를 위아래로 훑어보면서 대단하다며 감탄했다. 본인 입으로도 아키의 옷이 꽉 낀다는 언급을 하는데, 이를 보면 어른이 되면 자기 엄마보다 더 볼륨감 넘치는 미녀가 된다고 해석할 수 있다. 여담이지만, 어른이 된 상태의 나츠미는 자기도 모르게 아주 자연스럽게 아저씨 개그(혹은 썰렁개그)를 구사한다라는 좀 깨는 면모가 있는데, 어른이 된 나츠미 본인 또한 자연스럽게 아저씨틱한 개그가 입에서 나온다라는 사실에 무척 당혹해했고, 기로로 또한 나츠미의 썰렁개그에 울면서 내가 아는 나츠미는 저렇게 썰렁하고 유치한 개그나 하는 여자가 아니라면서 바닷가로 달려갈 정도.(...)[24] 다만 3기 17화에서 다이시 성인에게 청혼받는데 이때는 어른으로 가는 계단을 올라 총에 맞지도 않았다.(...) 당연히 기로로는 이걸 보고 열받아서 다이시 성인을 향해 저격총을 쐈다.[25] 처음에는 맨몸으로 철권 제재를 했지만 갈수록 저격총이나 설중 어뢰 등 별의별 무기로 헌팅 남들을 향해 용서 없는 철권 제재를 가한다.[26] 한국에서는 미방영분. 하지만 원작에 비하면 상당히 순화되어 묘사됐고 기로로가 먼저 조명을 다 쏴버려서 헤프닝으로 끝났다. 326화 참조. 원작에서는 비키니를 입은 상태에서 시간이 다 되어가지고 10대로 되돌아가는 바람에 입고 있던 성인용 비키니가 그만(...)[27] 그것 때문에 케론군 본부에서 나츠미의 영상을 보내라는 명령도 있었다. 하지만 그걸 부탁한 게 하필 쿠루루(...) 영상을 찍고 CD에 사인을 하면 623의 정체를 알 수 있는 DVD를 주겠다는 말을 한다.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나츠미에게 나츠미 영상을 주고 본부에 사부로 영상을 보내버렸다. 그리고 나츠미와 마찬가지로 팬이 생겼다고(...)[28] 모아는 원래 모습이 따로 있으니 예외로 친다.[29] 이건 순화된 애니메이션에서도 나오지만 원작의 나츠미는 그 수준이 다른데, 글자 그대로 멍이 들거나 심하면 피가 나올 때까지 쉬지 않고 팬다. 아예 십자가형을 집행하기도 한다. 죽지 않는 게 신기할 정도. 그나마 9권 즈음에 들어서 그나마 조금 수위가 낮아졌었으며 23권 이후부터는 작품 분위기도 많이 바뀌어서인지 이런 장면도 많이 사라졌지만 말이다.[30] 다만 이들의 경험과 맷집 그리고 본래 전투력 등을 감안하면 오히려 이 정도가 적당한 걸지도 모른다. 당장 기로로부터가 대기권 돌파를 맨몸만으로 견뎌내는 정신 나간 맷집을 가지고있으며 평상시의 케로로마저 총탄을 정면으로 맞아도 피부만 그슬리고 끝나는 수준이다. 이후 케로로의 전성기 시절의 모습이 드러나면서 내막이 밝혀졌는데 히나타가는 본인들의 은인이기도 하고 전성기 시절과는 달리 지금 케로로의 전투력은 한참은 약해져있고 정신 상태도 우유부단의 극치를 달리고 있기 때문에 나츠미에게 상대가 안 되는 것이라고.[31] 진짜로 뻥 차서 문짝을 부숴먹는다.[32] 반대로 후유키는 되도록 침착하게 행동한다. 후유키가 대단하다고 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그 나이 대의 청소년에 안 맞는다고 할 수 있다.[33] 나츠키나 후유키 아키 등에게 막히는 경우도 있지만 본인들의 삽질로 말아먹거나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실패하는 경우도 다반사.[34] 예시로 집에 요로로가 침입했거나 이름 모를 외계인이 종종 숨어드는 경우.[35] 사실 전투력 쪽만 따지면 어머니 쪽인 아키가 무술합이 30단일 정도로 더 강하고 그외에 니시자와 오오카등 전투력이 더 강한 캐릭터는 제법 있으나 아키는 편집부 일 때문에 집에도 잘 안들어 오고 출연도 뜸할 정도로 바쁜 데다가 케로로를 나름 좋게 봐주고 있고 오오카 같은 인물들은 그보다 출연이 더 뜸하기에 주로 맞붙게 되는 건 나츠미와 케로로다.[36] 일반 달팽이는 귀엽다고 느끼지만 민달팽이는 극도로 싫어한다. 케로로가 이를 이용해 민달팽이로 웨틀킹을 만들어 나츠미를 궁지에 몰지만 웨틀킹은 정의로운 마음을 각성해 나츠미의 아군이 되어 진짜 영웅이 된다.[37] 멍청한 개구리 말고 귀여운 개를 가지고 싶다고 한 것을 케로로가 듣고 분노해서 벌인 일이다. 물론 케로로는 나츠미가 우여곡절 끝에 사람으로 돌아온 뒤 본인이 강아지가 되어버린 채 처량하게 용서를 빌었다(...).[38] 애니메이션에서는 저작권 문제인지 뇌신으로 변한다. 오니처럼 뿔 2개가 나고 옷이 호랑이 가죽 팬티만 걸친 꼴로 변한다... 상술한 나츠미가 개로 변하는 에피소드에서는 기로로도 뇌신으로 변하기도 했다.[39] 옴니버스 스토리임을 감안해도 케로로 일당의 음모로 집이 항상 개발살이 나는데도 몇 대 쥐어박고 끝내는 걸 보면 대인배 기질이 있다고도 보여진다. 다만 원작 초중반에는 말 그대로 죽을 때까지 패거나 불로 지져버리긴 했다.[40] 애초 지구인중 케로로 소대에 관한걸 알고 있거나 모습이라도 보이는건 극소수인데 대부분은 출연도 뜸하거나 이런쪽에 별다른 관심도 없다보니 사실상 막을수 있는건 나츠미 분이다.[41] 케론볼의 복사 기능 부작용으로 케로로가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눈물을 글썽이고, 케로로가 길을 잃자 걱정하며 손수 찾으러 오는 모습을 보여주며, 케로로가 가루루 소대의 계략으로 대위가 되어 재프로그래밍되었을 때 눈물을 보이는 모습을 보면 실제로 나츠미는 케로로를 굉장히 아끼고 있다.[42] 특히 2기 극장판 당시 기로로는 세뇌당해 있었고 결국 나츠미를 구한 건 후유키와 케로로 페어.[43] 이에 타마마와 기로로가 화를 내며 항의했고 모아는 자신이랑 결혼하는 게 아니냐며 울면서 아마겟돈 1분의 1000을 날리려고 했다.[44] 케론인 남성은 결혼하면 가족을 위해 헌신한다는 증표로 100년 동안은 아이들 장난감(건프라 포함)에 손대지 못한다고 한다. 게다가 더 큰 문제는 이를 어설프게 거절했다간 홧김에 퍼렁별을 통째로 조각내 버릴 거라고(...)[45] 비트라코스 4호[46] 히나타 후유키의 경우 연재 직전에 추가된 캐릭터이다. 이에 대해 본편에서는 오랫동안 떨어져서 지냈다는 설정이 생겼다.[47] 단순히 도와준 것뿐만이 아니라 나츠미의 생명을 구한 적도 꽤 많다. 자신의 목숨까지 걸고서.[48] 케로로가 쿠루루한테 가서 나츠미가 괴롭혔다고 징징거리자 쿠루루가 나츠미에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를 만들게 되고, 이 바이러스 때문에 나츠미가 죽을 뻔했다. 정작 부탁한 케로로는 이걸 까먹고 아무 데나 놓았고 이게 유출되었던 것. 이 사실을 안 나츠미는 케로로를 창밖으로 날려버린다. 원작에서는 케로로와 쿠루루를 작살내고 지붕에다 묶어서 까마귀들한테 시달리게 만들었다.[49] 이 녀석을 사냥하려면 수백 명 정도 되는 목숨의 희생이 필요한 괴수인데 기로로는 많이 다쳤지만 혼자서 잡고 간을 얻었다.[50] 하지만 그걸 케로로가 낼름 먹어버려서 그걸 본 기로로와 동료들은 경악한다. 나중에 쿠루루가 백신을 만들어서 겨우 치료한다. 나중에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기로로가 자신을 치료해 주기 위해 고생한 걸 알고 기로로를 치료해 준다.[51] 기로로는 자기가 죽는 상황을 처음부터 각오하고 있었다. 케로로가 처음부터 이렇게 될 알고 있었냐고 묻자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었다. 내가 나츠미를 지킬 수 있어서.."라는 말을 남기고 통신이 끊어져 케이블이 잘린 상태에서 산소 부족으로 죽을 뻔했다. 직후에 기적적으로 나츠미의 눈물을 통해서 나왔다. 사실 기로로가 대장 안에 있었던 만큼 나올 수 있는 방법이 엉덩이 배출(...)밖에 없었는데 애니메이션 연출상 + 여자 캐릭터 이미지상 차마 그쪽으로 나오게 하는 건 좀 그랬던 듯...[52] 기로로가 위험에 빠졌다는 소릴 듣자 목욕 중에 타월만 대충 걸치고 뛰쳐 나와 기로로에게 달려간 적도 있었고, 자신을 구한 기로로가 죽을 뻔했다가 살아났을 때에는 기로로를 끌어안고 펑펑 울기도 했다. 또 2기 40화에서 기로로가 원한 성인에게 납치당하자 제일 먼저 기로로를 구하자고 말한 건 바로 나츠미다.[53] 코유키의 친구인 도로로도 기로로만큼은 아니지만 호의적으로 대해준다.[54] 가끔씩 기로로가 포기할 때 "네가 그러고도 OO야!" 하며 말하는데, 그 말을 듣게 되면 기로로의 의지가 업된다. 원한 성인과의 싸움에서는 "네가 그러고도 남자야!" 가루루 소대의 침략 때는 "네가 그러고도 군인이야!"라고 한다.[55] 이 패스워드가 나츠미 My Love. Kiss Me Tender and Hold Me Tight Forever(나츠미 내 사랑. 부드럽게 내게 키스해 주고, 날 영원히 꼭 안아줘)다. 그것도 말로 입력했다.[56] 얼굴이 가려져서 보이지 않지만 머리는 금발이다.[57] 119화 여름 합숙 에피소드 참조.[58] 명령서가 한 달 전에 왔었던 탓에 전부 없던 일이 되었다. 이걸 안 기로로는 케로로에게 따졌지만 케로로는 오히려 잘됐다며 우리 같이 열심히 하자고 하지만 폭발한 기로로에게 당하게 된다.[59] 7기 ED 영상의 마지막 장면에서 나츠미가 안고 자는 게 기로로인 것은 덤.[60] 진짜 기로로도 이를 보고 "이봐 나! 이미지 망칠래!"라며 버럭한다.[61] 나츠미의 생일 에피소드에서 소대원 중 기로로와 함께 나츠미에게 꽃다발이라는 정상적인 선물을 준 인물. 타마마는 다디단 과자를 상자째로 선물했고, 쿠루루는 본인의 앨범, 케로로는 연장을 선물했다.[62] 사실 후유키를 빼고는 나츠미는 물론 케로로 소대원들도 안다.[63] 그 외에도 퍼렁별을 파괴할 힘을 지녔기 때문에 나츠미 입장에서도 함부로 폭력을 휘두를 대상이 아니기도 하다.[64] 하지만 기로로의 진정한 힘을 생각하면 이는 엄청난 거다. 이를 자랑할 거리가 아니라고 취급하는 나츠미가 얼마나 케로로 소대를 과소평가하는지 알 수 있다.[65] 물론 이건 기로로의 습기 부족으로 인한 약화+무뎌진 정신 상태도 한몫한다. 실제로 기틀러라는 기로로의 또 다른 인격에겐 순식간에 압도당했다. 사실상 이놈의 정신 상태가 가장 큰 원인인 셈.[66] 물론 케로로 소대가 침략을 못 하는 이유는 케로로의 우유부단한 성격과 소대원들 간의 불협화음 도로로의 반대 등 오만 가지 이유가 뒤섞여 있지만 그중에서 큰 지분을 차지하는 게 나츠미가 케로로 소대를 막기 때문이다.[67] 가루루는 나츠미를 아예 퍼렁별 여자 솔저라고 부른다. 애니메이션 기준 4기 26화에서 이 대사가 나오는데 이때 나츠미도 같이 있어서 가루루가 이렇게 말하자 "누구한테 여자 솔저라는 거야!?"라고 태클 건다(...)[68] 3기 6화에서 빗장으로 봉쇄한 현관문을 근력으로 열어버린다. 그 밖에 케로로와 몸이 바뀌었을 때 친구들의 부활동 요청들을 도와주는 장면에서 어떤 운동이든 초월적인 실력을 발휘하는 진면목을 볼 수 있다.[69] 다만 아직 어머니 아키보다는 다소 부족한 것으로 묘사된다.[70] 특히 케로로 소대의 침략 작전 실행>나츠미의 반격 & 응징은 작품의 주 레퍼토리 중 하나이기도 하다.[71] 참고로 어른이 된 나츠미 앞에선 기로로가 서 있었다.[72] 미래의 케로로와 소대원들은 아무래도 침략은 하지 않고 히나타 가족들과 같이 잘 살고 있는 둣하다. 7기 마지막 화에서도 케로로와 대원들은 지도자들에게 지구에 살도록 허락을 받았으니...[73] 카나메 마도카를 패러디한 캐릭터.[74] 이때 해당 외계인 대사들이 연재본 거의 최초로 번역 불가 단어로 되어있다.[75] 케로로조차 전혀 모르는 외계인들이었고, 말도 통하지 못하였다고 밝혔다.[76] 이때 가려져 있었던 나츠미의 왼쪽 눈이 오드아이로 되어 있었다.[77] 당연히 케로로는 어떻게 되었는지는 안봐도 비디오이지만 한별이에게는 가장 큰 흑역사로 남았을지도...[78] 공교롭게도 둘다 인외종족에 녹색(둘리 - 케로로)과 빨간색(도우너 - 기로로)이 있으며, 둘리 주역 3인방 성우진이 케로로에도 출연했다. 둘리 - 권설화(김서영), 도우너 - 케로로(양정화), 또치 - 토로로(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