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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3 20:32:51

기로로의 아버지

전설의 귀신잡는 하사
기로로의 아버지
파일:기로로의 아버지.jpg
종족 케론인
출생지 두꺼비성운 케론별
거주지 케론별
나이 측정 불가능[1]
계급 하사[2]
가족 아내,[3] 장남 가루루, 차남 기로로
이미지 컬러 적색계열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오오츠카 치카오[4]

1. 개요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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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루루, 기로로의 아버지로 케로로의 아버지가 전설의 중사라면 이쪽은 전설의 하사이다.[5]

2. 상세

구체적인 언급이나 등장은 없었지만 케로로의 아버지의 사진 속 모습을 보면 첫째인 가루루가 아니라 기로로와 똑같은 빨간색이고[6] 아들들이 벨트를 두른 것처럼 배에 복대를 둘렀다. 옆으로 삐죽 튀어나온 눈썹, 입가에 있는 일자형 콧수염, 이중턱이 특징이고[7] 기로로처럼 해골 표시가 이마에 있다. 눈은 삼각형인데, 장남 가루루가 이를 쏙 빼닮았다. 다만 눈동자는 장남보다 큰 편. 아들들이 아버지의 외모 요소를 하나씩 닮은 셈이다

케로로의 아버지와 친해서 같이 온천에 가기도 하고 술도 마신다. 또 산타와도 친해서 크리스마스 때 케로로의 아버지와 같이 선물을 나눠준다.

가루루가 휴가 나왔을 때 기로로가 주문한 탄수화물계 식물[8]를 가지러 왔는데 그놈을 심었더니 완전 괴물 수준으로 자란 걸 보고 가루루가 "하하. 역시 아버지야. 아버지께선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라고 가르치시고 싶은가 보군"이라고 하였다.[9] 그러나 거기에 빔 코팅까지 해 놓아서 웬만해서는 잘 흥분하지 않는 가루루도 공격이 막히자 "빔 코팅이잖아? 이 아버지가 진짜!"라며 살짝 성질을 낼 정도.[10]

추측하건대 매사에 공짜란 게 없고 철두철미하고 엄한 군인인 듯하다.[11] 가루루와 기로로가 뼛속까지 군인인 것도 이 인물의 영향인 듯. 꼬꼬마 기로로에게 한 달은 눈에 안 보여도 이상하지 않을 빡빡한 훈련도 시켰다고 한다...
가루루: 덕분에 똑똑히 알게 됐다. 우리 둘 다 아직 멀었다는 걸.
기로로: 역시 아버지께 부탁하는 게 아니었어...
상황 종료 후 기로로와 가루루의 대화
거기다 그 친구라고 하는 케로로의 아버지의 무지막지한 강함으로 미뤄보아 이쪽도 상식을 아득히 초월하는, 세계관 최강자 라인에 능히 들 만한 엄청난 실력자로 추정된다. 위에서도 서술했듯이 애초에 고작 탄수화물계 식물 하나로 기로로와 가루루 둘을 농락할 수 있다는 시점에서 굳이 설명이 더 필요할까?

애니 한정으로는 기로로가 속한 케로로 소대의 침략실적이 영 제로다 보니, 매해 새해가 될 때마다 기로로와 가루루를 만날 때마다 분위기가 영 아니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기로로가 탄수화물계 식물을 구해달라고 했을 때 가루루한테 들려보낸다.

험악해 보이는 외관과는 다르게 놀랍게도 아들들에게 존댓말을 쓴다. 은퇴한 양반이 자식들을 가족관계의 정은 싹 빼버리고 철저히 군인 대 군인으로 대하는 건데 자식들 입장에선 더 무서운 게 아닐까?


[1] 친구인 케로로의 아버지와 비슷할 것으로 추정[2] 현재도 같은 계급일지는 불명.[3] 등장은 없지만 몇 번 언급을 한 걸 보아 있는 듯 하다. 하지만 가족사진에도 없고 언급도 어릴 적 기억에만 나오는 걸로 보아, 현재는 이혼했거나 아들들이 어렸을 시절에 사망한 듯하다.[4] 무려 1929년생으로 개구리 중사 케로로 출연 성우들 중 최고참이다. 또한 가루루의 성우인 오오츠카 아키오친아버지이다.[5] 구체적으로 전설의 호랑이 하사. 마찬가지로 케로로의 아버지의 구체적 이명은 전설의 귀신잡는 중사.[6] 기로로와 아버지가 빨간색인 것과 다르게 가루루는 푸른 보라색인데, 이는 어머니의 색을 받았다는 설이 있다.[7] 아버지란 존재만 언급이 될 뿐, 등장이 전혀 없었을 당시 기로로의 그림그리기 노래에서 "우리 아버지는 이중턱"이라는 묘사가 있었다.[8] 일명 GGMA-1004.지지마 천사 기로로의 말에 의하면 지구에서는 고구마라 불리는 식물(근데 말도 하고 스스로 움직인다.) 정작 우주 고구마라는 고구마 대응 식물이 있는데 말이다.[9] 덧붙여 자기가 느끼기엔 거기에 "너희가 해치울 수 있다면 해치워 봐라!"라고 씌여있는 거 같다나.[10] 기로로의 발목이 잡히자 "더 놀고 싶었는데 어쩔 수 없군..."이라고 한 걸 보면 가루루는 처음보터 약점을 알고 있었고 아무래도 아들들의 수준이라면 빔 코팅을 안 해놓으면 가볍게 발라버릴 걸 알고 미리 조치를 취한 모양. 결국 나츠미까지 개입하고서야 상황 종료. 그 와중에도 기로로는 붙잡혀서 대롱대롱 매달려 다녔고 나츠미와 가루루의 멋진 콤비 플레이로 잡았다.[11] 다만 케로로의 아버지와 술 먹고 취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면 일반적일 때만 그렇고 즐길 때는 즐길 줄도 아는 듯한 성격인 듯하다. 굳이 말하자면 가루루와 기로로의 중간 정도?(가루루는 휴가를 기로로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많이 내지만 기로로는 아플 때 외엔 휴가를 낸 적이 딱 한 번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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