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table align=center><tablewidth=100%><table bordercolor=#FCF75E><rowbgcolor=#FCF75E><tablebgcolor=#fff,#1c1d1f> 국산 특촬물 작품 ||
지구용사 벡터맨 (1998~1999) | → | 환경전사 젠타포스 (2003) |
<colcolor=#47C83E> [[지구용사 벡터맨|{{{#47C83E 지구용사 벡터맨}}}]] | |
등장인물 | 코브라 · 버그 · 히드라 · 메두사 · 천사 · 진희 |
등장 괴물 | 사탄 몬스터 |
등장 로봇 | 자이언트 로봇 |
극장판 | 지구용사 벡터맨(사탄제국의 대역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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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안 되겠어, ~하자!
그래!
파워 온! 벡터맨 타이거/이글/베어!
KBS 2TV에서 1998년부터 1999년까지 방영한 국내 특촬물로, 한국방송공사와 대원동화, 스페이스코리아가 공동제작했다. 극본은 최규성, 연출은 최성덕 감독.그래!
파워 온! 벡터맨 타이거/이글/베어!
2. 특징
1화 방영 전에 이를 집중취재한 특집 프로그램 야! 벡터맨이다가 방송되기도 했는데, 정작 본편 1화는 당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중계방송으로 인해 3주 뒤에나 이루어졌다. 참고로 이 특집 방송에 따르면 제작 초기에는 애니메이션으로서 기획되었다가 후에 '좀 더 작품의 박진감을 살리기 위해서'라는 이유로 특촬물 제작으로 결정했다고 한다. 단, 일정이나 단가를 줄이기 위한 결정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었다.특이한 점은 한국에서 제작된 특촬물이고 배우도 한국인들이지만 배우 본인들의 목소리가 아니라 배우가 연기 후 성우가 목소리만을 다시 더빙하여 본편을 제작하였다는 점이다. 이는 지구용사 벡터맨 자체가 상술한 것처럼 애니메이션으로 기획되었던 흔적일지도 모른다. 단, 이후 동시녹음으로 제작된 몇몇 국산 특촬물들이 배우들의 대사 처리가 어색하다는 평을 들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는 괜찮은 판단이었다고 여겨지기도 한다.[1]
주인공들을 지칭하는 '벡터맨'은 'Vector Man'으로 물리학에서 언급되는 그 벡터[2]로 고등학교 이과 수학 교과목 중 하나인 기하와 벡터의 그 벡터이기도 하다.[3] 이름의 뜻은 운명처럼 불특정한 무언가를 바꿀 수 있는 자들. 극중에서의 활약이나 컨셉하고 전혀 연관이 없는 이름인데다가 본작이 방영하기 전에 방영된 프리뷰 프로그램에서 잠깐 언급된 뜻이라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다. 심지어 벡터의 세번째 뜻인 '(병균의) 매개 동물'[4]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극 중에서 벡터맨은 비너스 별의 전사가 갖는 유전자를 가진 존재로 언급되므로 '세균 등에서 특정 유전자(항생제에 대한 내성 등)를 옮기는 'vector'의 의미도 중의적으로 갖는다고도 볼 수 있다.
그래픽, 액션, 연출 등 시각적인 부분은 당시 슈퍼전대 시리즈를 비롯한 일본 특촬물과 거의 맞먹는 수준이었지만 각본 및 설정 면을 보면 약간 어설픈 점이 있다. 이 부분은 돈이나 기술적인 문제라기 보다는 환경이나 노하우에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측면이 크다.[5]
방영 당시 22%라는 어마 어마한 시청률과 더불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1, 2기 합쳐 26화까지 방영되었고 극장판까지 제작되었다. 결론적으로 과거와 현재의 국내 특촬 작품 모두를 통틀어 우뢰매와 함께 가장 대중적인 인지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3. 줄거리
3.1. 1기
지금으로부터 3000년 전 우주 저편엔 지구와 비슷한 환경을 가진 비너스 별이라는 녹색 별이 있었다. 그러나 비너스 별은 자신들의 정원을 얻기 위해 녹색별만을 찾아 침략하는 사탄 제국의 포격에 의해 파괴되었다. 비너스별에서는 폭발 직전 벡터맨 전사의 DNA와 그 재생 장치를 비너스 별의 7대 공주 레디아로 하여금 지구로 보낸다. 한편, 비너스 별을 파괴한 사탄 제국은 다음 타겟으로 지구를 발견하게 되었고, 메두사 총사령관의 지휘로 지구 침략은 시작되었다. 레디아 공주는 지구의 젊은 3인방(타이거, 이글, 베어)을 찾아 벡터맨 전사로 각성시키고 이들은 지구의 평화를 위해 사탄 제국과 맞서 싸우게 된다.중반부터 사탄 몬스터가 거대화 능력을 갖추자 자이언트 로봇이 등장하게 되었다.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벡터맨들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레디아 공주가 초생명 에너지를 계속 사용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레디아 공주는 생명이 얼마 남지 않게 된다. 한편 사탄 제국에서는 거듭된 임무 실패로 파면당한 지구 정복 사령관 코브라 대장은 자신의 실력을 인정해 주지 않는 메두사에게 반기를 들었고 메두사는 분노하여 자신이 직접 지구 침략에 나서서 코브라를 죽이고 벡터맨을 위험에 빠뜨려 놓는다.
결국 레디아 공주는 마지막 남은 에너지를 모두 사용하여 벡터맨을 구한 후 숨을 거두고 벡터맨은 사탄 제국의 1차 침략을 막아냈다.
3.2. 극장판
자세한 내용은 지구용사 벡터맨(사탄제국의 대역습) 문서 참고하십시오.3.3. 2기
극장판에서 선행 등장한 2기의 악역들이 여기서 본격적으로 등장했고 처음부터 성형한 얼굴로 나온 벡터맨 이글, 벡터맨 베어가 적에게 화상을 입어 얼굴을 치료한 과정[6]이 본격적으로 공개되었다. 성우가 따로 있는 후시녹음이므로 배우는 바뀌었어도 목소리는 1기와 같다.레디아 공주는 임종 전 벡터맨 3인방에게 자신을 대신하여 벡터맨 3인방을 도와줄 자신과 같은 해, 같은 날에 태어난 우주의 쌍둥이를 찾아달라는 마지막 부탁을 남겼다. 그 우주의 쌍둥이가 2기의 히로인 벡터맨 버지니아였다. 이후 버지니아의 합세로 더욱 강해진 벡터맨 4인방은 건탱크 몬스터의 발악으로 파손된 자이언트 로봇을 슈퍼 자이언트로 업그레이드하고 버지니아의 그레이트윙까지 가세하여 지구를 재침공한 사탄 몬스터에 맞서 싸운다.
중반에 새로운 사탄 전사로 파견된 라디아는 레디아 공주의 숨겨진 여동생으로 밝혀졌고 코브라 사후 새로운 지구 정복 사령관으로 임명된 버그는 자신의 능력에 오만함을 느낀 나머지 메두사를 제치고 총사령관이 될 야심을 밝혔다. 이를 눈치 챈 메두사는 버그를 사탄 몬스터화시켜 벡터맨과 싸우게 한 후, 버그가 쓰러지자 이번에야말로 벡터맨을 없앨 생각으로 사탄 함선을 이끌고 총공격을 가한다. 사탄 전사로 세뇌되었지만 기억을 되찾은 라디아는 자신의 비행선을 몰고 사탄 전함과 충돌하여 스스로 희생했다. 그녀의 희생으로 벡터맨은 그레이트 자이언트 윙 로봇을 조종하고 우주로 날아가 사탄 함선을 파괴, 메두사의 최후로 사탄의 침략은 완전히 종결된다.
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지구용사 벡터맨/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5. 설정
5.1. 필살기
- 벡터맨 타이거 : 불꽃이 휘감기며 발사되는 타이거 불꽃파.
- 벡터맨 이글 : 번개가 휘감기며 발사되는 이글 번개파.
- 벡터맨 베어 : 중력을 모아 원형 고리를 이루며 발사하는 베어 원형파.
- 벡터맨 버지니아 : 버지니아 스와니파.
- 벡터맨 전원 : 기공파를 합쳐서 발사하는 합체 기공파.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거대 괴수한테도 피해를 입힐 수 있으나 바로 다음에 자이언트가 나오면서 이런 강력함은 사라졌다.
필살기인 기공파는 딱히 벡터맨만이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극장판에서 타이거가 참가한 세계 격투기 대회에서 태국의 무에타이 선수, 미국의 레슬링 선수, 일본의 가라테 선수, 중국의 권법가, 그리고 변신 전의 타이거도 사용이 가능한데 무예에 어느 정도 조예가 있는 고수는 다 사용할 수는 있다.
5.2. 메카
- 벡터맨 자이언트 - 자이언트 로봇 → 슈퍼 자이언트 로봇
- 그레이트 윙
벡터맨 버지니아의 전용 기체. 전투기 형태로 사실상의 2호 메카 기믹이지만 로봇이 아니다. 슈퍼 자이언트와 합체하여 궁극의 메카 그레이트 자이언트 윙 로봇이 된다.
- 그레이트 자이언트 윙 로봇
- 사탄 전함
메두사가 타고 다니는 함선. 항상 달 뒷면에 잠복하고 있다.[7] 이것으로 두번이나 직접 지구를 침략했다. 한번은 메두사 본인이 직접 지구에 왕림하여 몬스터들을 내보냈으나 실패. 2기 최종화에서 버그와 히드라도 전사하자, 분노하여 자신이 직접 전함을 이끌고 지구에 함포사격을 날렸으나 라디아의 자폭돌격으로 전함에 큰 손상이 나고 벡터맨이 그레이트 자이언트 윙 로봇을 조종하여 직접 우주로 날아가 파워 블레이드 썬더빔으로 마무리 일격을 날리면서 전함이 파괴되고 메두사 본인도 최후를 맞으면서 사탄의 침략은 종결된다.
5.3. 기타
- 벡터맨 버지니아는 레디아 공주와 시공간을 초월한 같은 별자리를 가진 지구인이라 레디아 공주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8] 그렇기 때문에 레디아 공주처럼 '초생명 에너지'라는 스킬을 발휘할 수 있다. 이것으로 사탄 제국에 의해 사탄 몬스터가 되어 벡터맨과의 싸움에 휘말렸다가 희생당한 사람을 되살린다.[9] 또한 23화에만 등장하는 버지니아만의 기술로 '초생명파'가 있다. 몬스터를 비롯한 사탄제국 출신인물들의 뇌파를 교란시켜 일시적으로 무력화시키는 기술이다.[10]
6. 음악
6.1. 주제가
6.1.1. 오프닝
<rowcolor=#333> 1기 오프닝 | 2기 오프닝 |
<colcolor=#333>작곡 | 방용석 |
작사 | 김주희 |
편곡 | 방용석, 황혜정 |
노래 | Faith (지무) |
풀버전 |
(볼드체는 TV판)
뭔가 심상치 않은 일이 생긴 거야 어둠 속에 숨어 있는 적의 무리 아름다운 녹색의 별 지구를 침범하려 해 (침범하려 해) 벡터맨~ 벡터맨~ 힘이 솟아올라 시간이 됐어 새롭게 태어날 때가 된 거야 손을 뻗어 내 손 잡아 봐 신비로운 힘을 느껴 봐 쓰러지면 다시 일어서면 돼 정의의 수호전사 벡터맨~ 벡터맨~ 벡터맨(타이거) 벡터맨(이글) 벡터맨(베어) 우리가 간다! 벡터맨~ Say Yeah~(Yeah~) Say Ho~(Ho~) 벡터맨~(벡터맨~) Yeah~ 금세 터질 것 같이 위태로워 보여 여기 저기 도사리는 검은 눈빛 평화로운 녹색의 별 지구를 빼앗으려 해 (빼앗으려 해) 벡터맨~ 벡터맨~ 힘이 솟아올라 시간이 됐어 새롭게 태어날 때가 된 거야 두 팔 벌려 빛을 받아 봐 광활한 우주를 품어 봐 이제 우린 최고가 되는 거야 정의의 수호전사 벡터맨~ 벡터맨~ <묵음 처리> 우리가 간다! 벡터맨~ |
6.1.2. 엔딩
벡터맨을 기억해 |
<colcolor=#333>작곡 | 방용석 |
작사 | 김주희 |
편곡 | 방용석, 황혜정 |
노래 | 김용규 & Faith (박응식) |
똑같이 굴러가는 하루하루 매일 보는 사람들 똑같은 인상 이제 그런 지겨운 일은 끝이야 오늘부턴 뭔가 신나는 일이 생길거야 가만히 들어봐(들어 들어) 내 심장 소리를(들어 들어) 넌 느낄 수 있어(들어) 우린 용감한 벡터맨 벡터맨~(우주의 수호전사!) 벡터맨~(정의와 평화 위해!) 벡터맨~(지구를 지켜주는!) 벡터 벡터맨(이야이야이야!) 머리 아픈 일들은 생각하지 마 새로운 세상이 다가올 걸 알아 승리는 벡터맨의 것이란 걸 알아 앞으로 나가 두려울 게 없어 이제부터 나는 세상의 중심이 돼 두려운 일이 눈앞에 닥쳐도 떨고 있지 말고 당당히 맞서봐 더 이상 넌 어제의 겁쟁이가 아냐 정의로운 일엔 언제나 벡터맨이 있잖아 가만히 들어봐(들어 들어) 내 심장 소리를(들어 들어) 넌 느낄 수 있어(들어) 우린 용감한 벡터맨 벡터맨~(우주의 수호전사!) 벡터맨~(정의와 평화 위해!) 벡터맨~(지구를 지켜주는!) 벡터 벡터맨(이야이야이야!) 어느 샌가 나에게도 힘이 생긴 거야 듬직하고 땅땅한 백이 생긴 거야 언제라도 나의 곁엔 벡터맨이 있는 거야 주문을 외워 깨워보는 거야 이제 부터 나도 지구를 지키는 우리는 모두 용감한 벡터~맨! |
6.2. 변신 테마
7. 회차 목록
7.1. 특별 방송
<rowcolor=#333> 방영일 | 제목 | 비고 |
1998년 10월 09일 | 야! 벡터맨이다 | 방영 전 특별방송. 제작 비화, 배우 인터뷰 등.[11] MC는 김수정 리포터였다. |
7.2. 1기
<rowcolor=#333> 방영일 | 화수 | 제목 | 등장괴인 | 비고 |
1998년 10월 30일 | 01 | 벡터맨의 전설 | 타란툴라 몬스터 | 주요 등장인물 첫 등장 |
1998년 11월 06일 | 02 | 사탄동굴을 찾아라! | 몬스터 드래곤 | - |
1998년 11월 13일 | 03 | 깨어나는 레디아 공주 | 개미 몬스터 | - |
1998년 11월 20일 | 04 | 거대 괴물 킹 사마귀 | 사마귀 몬스터 | 백터맨 자이언트 데뷔전 |
1998년 11월 27일 | 05 | 출동! 벡터맨 자이언트 | ||
1998년 12월 04일 | 06 | 이글의 배신 | 잠자리 몬스터 | 일시적으로 이글이 벡터맨에서 이탈 |
1998년 12월 11일 | 07 | 공포의 소리괴물 | 몬스터 비틀[12] | - |
1998년 12월 18일 | 08 | 가짜 레디아 공주 | 전갈 몬스터 | - |
1998년 12월 25일 | 09 | 아빠는 챔피언 | 하늘소 몬스터 | - |
1999년 01월 01일 | 10 | 벡터맨 천사 | 독벌 몬스터 | 단역 벡터맨 천사 등장 및 퇴장 |
1999년 01월 08일 | 11 | 눈을 마주치지 마라 | 사슴벌레 몬스터 | 단역 블랙 코스모스 등장 및 퇴장[13] |
1999년 01월 15일 | 12 | 코브라 대장의 반역 | 황금메뚜기 몬스터 | 고르그 등장 및 전사 |
1999년 01월 22일 | 13 | 사탄제국의 최후 | 박쥐 몬스터, 버팔로 몬스터 (파랑), 메기 몬스터 (초록), 투구게 몬스터, 코브라 몬스터[14] | 레디아 공주 사망, 코브라 전사 |
7.3. 극장판
<rowcolor=#333> 개봉일 | 제목 | 등장괴인 | 비고 |
1999년 07월 20일 | 지구용사 벡터맨 W-사탄제국의 대역습 | 전투 고릴라, 몬스터 비틀, 사이버 몬스터, 진희 몬스터 | 버지니아, 라디아 등 2기 등장인물 및 그레이트 자이언트 윙 로봇 선행 등장 |
7.4. 2기
<rowcolor=#333> 방영일 | 화수 | 제목 | 등장괴인 | 비고 |
1999년 08월 6일 | 14 | 새로운 탄생 | 전투 고릴라 | 레디아 사망 공식 확인, 버지니아 첫 등장, 이글과 베어 부상 및 회복[15] |
1999년 08월 13일 | 15 | 안녕! 벡터맨 자이언트 | 전투 고릴라, 건탱크 몬스터 | 자이언트 로봇 파손 |
1999년 08월 20일 | 16 | 출동! 슈퍼 자이언트 | 메기 몬스터 (노랑) | 슈퍼 자이언트 로봇 등장 |
1999년 08월 27일 | 17 | 인간 몬스터의 비밀 | 버팔로 몬스터 (빨강) | 그레이트 윙 등장 |
1999년 09월 3일 | 18 | 미라의 부활 | 미라 몬스터 | TV판 기준 버지니아 첫 변신[16] 및 등신대 전투 합류, 그레이트 자이언트 윙 로봇 등장 |
1999년 09월 10일 | 19 | 사이버 몬스터와 최후의 전투 | 사이버 몬스터 | |
1999년 09월 17일 | 20 | 메두사의 백설공주 작전 | 킬 플라워 | |
1999년 09월 24일 | 21 | 사탄전사 라디아 | 박쥐 몬스터[17] | 라디아 등장, 벡터맨 파워 블레이드 첫 등장 |
1999년 10월 1일 | 22 | 사탄의 유혹 | 카멜레온 몬스터 | |
1999년 10월 8일 | 23 | 라디아의 햄스터 작전 | 코뿔소 몬스터 | |
1999년 10월 15일 | 24 | 가짜 벡터맨 | 라디아 몬스터 | 가짜 타이거 등장 및 퇴장[18] |
1999년 10월 22일 | 25 | 사탄제국의 총공격 | 몬스터 드래곤 | 라디아 선역화, 타이거 부상 및 회복 |
1999년 10월 29일 | 26(최종화) | 최후의 대결 | 사슴벌레 몬스터, 히드라 몬스터, 버그 몬스터 | 라디아, 히드라, 버그, 메두사, 게로 전사 |
8. 평가
슈트 디자인이나 '기공파', '맨 - 머신 대응 시스템', 액션연출과 그래픽 등의 시각적 요소들은 괜찮은 평가를 받았으나, 풀어놓은 떡밥을 제대로 수습하지 못하며 기껏 만들어놓은 설정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등 각본 부분에서 미흡한 모습을 보여 아쉬움을 주었다. 형식상 '국내 드라마'이면서도 성우를 기용해 더빙을 했는데 배우들을 비주얼과 피지컬 위주로 우선해 뽑은 탓에 당시 연기력이 좋으면서도 비교적 경력이 짦아 캐스팅 비용이 저렴한 젊은 성우들[19]을 기용해 커버를 했다. 지금은 나름대로 하는 배우들이라고는 하지만 당시의 연기력은 다소 아쉬운 감도 있어 몇몇 경우에서는 표정 연기 등이 목소리 연기를 못 따라가는 경우도 가끔 볼 수 있었고, 이런 점이 감상에 방해가 되었다는 지적도 있었다.다만 성우 기용은 당시 열악한 제작환경을 생각해보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할 수 있는데, 성우를 기용하면 연기력 떨어지는 배우가 정확하지 않은 발음과 훈련되지 않은 발성으로 연기를 하더라도 그것 때문에 NG를 낼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으며, 배우는 그냥 확실하게 몸연기만 하면 되기에 제작기간 단축과 제작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 또한 방영 당시는 영상 화질이 그리 좋지 않아 입모양이 비교적 명확하게 안 보이고, 주요 시청층이 아이들인만큼 싱크를 정확히 맞춰야한다는 부담도 비교적 덜 했을 것이다.[20] 그러나 그에 비해 벡터맨 타이거의 성우였던 강수진은 이 역을 더빙할 때 하루 24시간을 풀로 더빙한 끝에 목에 이상이 생기는 바람에 성우 인생 최대의 위기를 겪었다고 인터뷰한 적이 있다.
초기에는 변신 뱅크신에서 동물 CG가 좀 엉성한 편이었으나 10화부터 상당히 진일보해서 매우 퀄리티 높은 CG를 보여주었다.[21] 이는 극장판이나 이후 2기에서도 그대로 이어졌으며 변신시 동물의 포효소리도 추가되었다.
다만 2기는 버지니아의 호불호가 있을 원시인풍 복장을 비롯해 1기에서 발전되지 못한 이야기 구조+1기보다 부족해 보이는 조종석 액션 등 문제가 겹쳐 1기보다는 심심하게 끝났다는 평가를 받은 편.
그래도 이전까지의 엉성하기 그지없던 대한민국 특촬물에 비하면 상당히 진일보한 작품성을 갖췄고 또한 당시에 벡터맨과 경쟁할 만한 작품들이 그다지 많지 않았으며 아이들 입장에서 보기에도 꽤 괜찮았기에 앞서 말한 것처럼 인기를 얻는 데에는 크게 무리가 없었다. 그 인기에 힘입어 극장판과 2기, 나아가 이후 한국 특촬물들이 제작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점은 높이 쳐 주어야 할 것이다.[22]
하지만 벡터멘의 흥행이 남긴 부작용이 하나 있었는데, 벡터맨 방영 이후로 한국 특촬물은 외계에서 온 공주와의 만남, 주인공이 기공파를 쏜다는 클리셰가 생겼다. 후자는 레전드히어로 이후로는 뜸해졌지만 전자는 케이캅까지도 징하게 써먹은 편.
2019년 엑스가리온이 표절/발퀄/스토리 문제로 자멸하면서, 안그래도 긍정적이었던 이 작품의 평가가 레전드히어로 삼국전이 좋은 평가를 받음으로서 평이 더 좋게 올랐다.
9. 관련 상품
영상의 인기에 비해 관련 상품은 그다지 인기를 끌지 못한 듯 보인다. 아무래도 제품의 퀄리티가 안 좋아서인 듯하다.이 작품을 소재로 한 게임도 있었다. 문방구서 주얼CD로 판매된 적이 있으며, 자회사 KBS 문화사업단의 게임피아 부록으로도 제공된 적이 있다. 대략 방식은 어디서 많이 본 횡스크롤식 아케이드 게임이지만 문제는 재미가 없었다. 이 작품과는 아무 관계도 없지만, 메가드라이브에 동명의 게임이 있다('Vector Man'). 왜인지 백터맨이 끝난 지 3년 가까이 된 다음에 팡팡의 부록으로 이 CD를 준 적도 있다.
아카데미과학에서 벡터맨 로봇완구와 포우볼을 프라모델로 출시했으나 로봇완구는 디자인도 그다지 메리트가 있는 것도 아니고 관절 가동률도 냉장고 수준인지라 인기는 많지 않았다. 문구점 탐방가면 구석에 먼지가 폴폴 쌓인채로 방치되어 있을 정도이다. 다만, 1기 자이언트 로봇은 현재 매물도 거의 안보이는 꽤 레어한 제품이 되었다.[23]
그 외에 챔프영상이 VHS 비디오테이프로 냈으며 계림닷컴(현 계림북스)에서 본편 내용을 축약한 동화 및 그림책을 'TV 애니메이션 소설' 및 '퍼즐애니북스' 레이블로 각각 냈고, 나이스토이 등지에서 '벡터맨 액션세트'와 피규어를 발매한 바 있다.
다만 벡터맨과 달리 인기가 없었고 현재 영상조차 구할수없는 맥스맨이 완구 판매도 같이 폭망했던 것보단 나을지도 모른다.
10. 배우들 이야기
악역 여간부인 메두사 총사령관의 인기가 진히로인인 레디아 공주의 인기를 한참 웃돌았다. 사실 레디아 공주의 외계로부터 온 비운의 공주 컨셉과 디자인은 다른 특촬에도 꽤 있었던 터라 식상한 반면, 여러 모로 메두사의 캐릭터는 참신하게 느껴질 수 있었다. 배우는 1기는 오유나[24], 2기는 박미경.[25]1부에서 2부로 넘어갈 당시 배역이 바뀐 이유는 알려진 바가 없다. 1부 베어 역을 맡은 구체적으로 밝힌적은 없었으나 사정상 출연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말하였고 게로 역을 맡은 유현철도 이유를 밝히진 않았으나 인터뷰 정황상 포카칩 CF 촬영 때문에[26] 2부출연을 못한것 같고 나머지 1부 배우들은 아예 언급조차 안했지만 위와 비슷한 사유로 나오지 못했을까하고 추측된다.
비교적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배우 김성수의 데뷔작[27]으로 2기에서 벡터맨 이글을 맡아서 열연했었는데 그 이후 행보는 중후한 멋으로 승부하는 성인 연기자 이미지인데, 이와 상반되는 이미지라 본인에게는 이게 놀림감 아닌 놀림감으로 작용한다. 간혹 TV 프로그램에서 벡터맨 관련된 질문이나 영상이 나오면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방송 내용상 언급해야 할 때에는 비교적 적극적으로 이야기하는 편이며, 천하무적 야구단에서는 아예 캐릭터로 자리잡았다.[28] 하지만 한때 한참 주가를 올리던 시기 김제동, 유재석이 진행하던 해피투게더에 출연할 당시의 영상을 보면 오히려 즐기거나 기믹으로 십분 활용하는 것 같기도 하다. 본인 말론 그 때 자신의 인기는 어린이들에게 전성기 서태지와 아이들 정도였다고 하는 걸 보면 성인 연기자로 자리매김한 이후 초반에나 조금은 부끄러운 과거 정도로 생각했을지 몰라도 그 이후부터는 자신을 세상에 알리고 어린이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준 자랑스런 출연작으로 여긴다. 다만 현재진행형 작품보다 벡터맨 얘기만 파고드니 조금은 지긋지긋한 듯.
1기 이글역을 맡았던 기태영은 이후 청소년 드라마 학교 2의 유신화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군 제대 후 하얀거탑에서 주요 조연을 맡은 뒤 엄마가 뿔났다부터는 점점 주연급으로 성장, 떼루아, 코카콜라 CF, 인연 만들기, 아름다운 그대에게(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았다. 2011년 2월 인연 만들기에서 호흡을 맞춘 S.E.S.의 멤버였던 유진과 열애설이 터졌고 결국 결혼까지 골인한다. 우습게도 유진과 결혼하면서 축가를 부른 게 빅뱅의 태양이었는데, 그 축가가 다름아닌 이 벡터맨 OP 곡을 개사한 것이다. 그 후 '로희'와 '로린' 두 딸의 아버지가 되었다. 그리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딸인 김로희 양과 출연. 송일국의 뒤를 이은 훌륭한 아버지상을 내비치기도 했다. 즉, 인생의 승리자. 한편으로는, 어릴 때 벡터맨과 S.E.S.를 모두 좋아하고 응원했던 남자 팬들이 "벡터맨이 감히 우리 요정님을 뺏어갔다."라고 농담조로 배신당했다면서 원성을 사고 분노하기도 했다고 한다. 후에 인터뷰에서 밝히길 벡터맨에 출연하게 된 것은 돈을 벌기 위해 생계 수단으로 하게 되었지만 되돌아보면 기억에 남는 작품이라고 밝혔다.
1기에서 등장한 레디아 공주를 맡았던 강양화는 이후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아 해당 배우에 대한 관련 정보가 전무한 상황이다. 마지막 출연작이 2000년에 방송한 드라마시티 '5월에서 5월까지.'
베어 역을 했던 배우들도 드라마나 시트콤에서 주조연을 몇 번씩 맡아 활동했다. 1기의 김혁은 금전적인 이유와 복학 준비 등으로 재미삼아 오디션을 보러 갔으며 이때 베어로 캐스팅 되었다. 당시 감독이 태권도만 할줄 알면 타이거 역할도 생각했었다고 하나 본인은 베어 역에 만족한다고 했다. 촬영 당시 화약이 잘못 터져 벡터맨 배우들 전원이 화상을 입어 촬영이 중단된 적도 있었다고 한다. 이후 야인시대에서 청년 이정재 역을 맡아 벡터맨 때처럼 파워 위주의 액션을 보여줬으며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에서 야구선수 양승관 역을 맡아 열연했다.[29] 이 영화에서는 메두사역으로 등장했던 오유나도 감사용(이범수 분)의 직장동료이자 후에 여배우로 출세하는 장이란 역으로 출연했다. 두 배우 모두 생각보다 영화에서 양승관은 미우나 고우나 감사용을 자극하는 동료[30]로서, 장이란은 감독이 의도한 영화의 한 장치로서 차지하는 부피가 의외로 꽤 있는 편이다. 훗날 중후한 느낌의 특촬물 박사님으로 출현하여 팬들에게 시간의 흐름을 실감하게 했으며, 대하사극 고려 거란 전쟁에서 야율융서 역을 맡으며 새로운 전기를 세웠다.
2기의 배우 함재희는 1999년에 이 작품 2기로 데뷔했다. 다만 마이너한 2기에 인기 없는 베어가 겹쳐 당시 아이들 사이에서 인지도는 벡터맨 멤버 중 가장 낮았다. 하지만 대중 사이의 인지도는 2명의 이글 바로 다음이었다. 벡터맨 이후 활동은 함재희 항목으로.
2기에서 버지니아 역을 맡은 탤런트 정재연은 엔터테이너 장나라의 사촌 언니로 오! 해피데이나 중국 진출 등의 행보를 보였으며 십여 년 전 중국의 한 드라마에서 함께 출연했다.
1, 2기 모두 타이거 역을 맡은 김동규는 연극 활동, 영화, 드라마 등에서 단역을 연기하다가 이후 일본에서 극단 활동을 한 후 현재는 서울 모 처에 연기 아카데미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31] 주인공임에도 작품 종영 이후의 활동은 의외로 제일 적은 편.
라디아 역으로 출연한 배우 엄지원은 1998년에 이 작품 2기로 데뷔했으며 김성수와 더불어 벡터맨에서 가장 성공한 배우이다. 이 작품이 데뷔작임에도 프로필에 이 작품은 빠져 있다. 그런데 드라마 싸인이 대박나면서 자연스럽게 화제가 되어 인기검색어에 벡터맨 엄지원, 엄지원 예전 모습이 올랐다.
게로 역의 배우 유현철은 1995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단역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해 1996년 영화 <7악동>으로 본격 데뷔했는데, 그는 열악한 집안 사정으로 구두닦이, 주유소, 여관 종업원 등으로 생계를 꾸리느라 고등학교를 5년만에 졸업하여 1994년 MBC 공채 개그맨 시험에 응모한 뒤, 최종심사까지 갔다가 떨어졌다. 이에 그는 응시 때 알아낸 한 방송작가에게 매달려 사정한 끝에 단역을 얻은 것이다. 1998년 6월부터 포카칩 CF 1~4탄에서 불량감자로 이름을 알렸으나 드라마나 영화 등지에서 조/단역을 전전하다 현재 '환 엔터테인먼트'라는 개인 회사를 차려 영상 제작에 몰두중이다. (경향신문 기사)
11. 기타
- 이 작품을 잘 나타내는 말이자 이 작품의 가장 명대사로는 "안되겠어! ~하자!" 가 있다. 아마 가장 많이 나온 대사라 생각된다. '안되겠어 변신하자!', '안되겠어 기공파를 합치자!', '안되겠어 자이언트를 부르자!' 등.
- 드라마, 영화에 맨주먹 액션신이 많은 한국 특유의 영상문화 덕인지 액션 장면의 완성도는 상당히 높다. 단순히 액션 장면만 놓고 본다면 동시기 일본의 슈퍼전대였던 성수전대 긴가맨, 구급전대 고고파이브에도 밀리지 않을 정도였다.
- 촬영지는 대전, 강릉 등 전국 곳곳에서 했다고 1기 베어인 김혁이 밝혔다.
- 실제 벡터맨의 괴물 목소리 연기는 모조리 다 안장혁이 연기했다고 잘못 알려져 있었다.[32] 류승범, 신민아의 영화 주연작인 야수와 미녀에서 괴물 목소리 전문 성우 역을 하는 류승범이 녹음을 하는데 여기서 벡터맨 화면이 나온다.
- 동영상-스타크래프트 갤러리에서 한동안 합성용 음악으로 쓰이기도 했다. 포인트는 베어는 무조건 투신 박성준. 타이거와 이글은 상황에 따라 바뀌지만 베어는 고정이다.
- 2000년대 이후 많은 제작비와 스타급 배우를 투입한 블록버스터 급 드라마들이 발 CG와 엉성한 내용구성을 보인다 싶을 때 무슨 일인지 벡터맨이 언급된다. 예를 들면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는 벡터맨 수준의 작품이다."나, "전우치는 조선판 벡터맨이다."라는 식. 아마 해당 드라마들을 시청한 연령대 중 인터넷을 가장 활발히 이용하는 세대가 벡터맨을 보고 자라서 그런 듯 싶다. 당연히 벡터맨을 비하하는 건 아니고, 20세기 말에 나온 작품과 비교를 해야할 정도로 해당 작품들의 완성도가 낮음을 까는 표현이다.
- 2014년 두산 베어스가 하위권을 달리고 있었을 때, 같이 하위권에 있던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를 같이 엮어서 벡터맨 드립이 터진 적이 있었다. 엘롯기와 같은 용례.[33]
- 현재는 모든 에피소드가 유튜브 등지에 올라와 있으며 개별로 다르긴 하나 많은 경우 화질이나 음질 상태가 매우 나쁘다.[34] 애니메이션 채널에서도 재방송하지 않고 있는데 대원방송에서 초창기 시절에는 새벽에 자주 재방송을 방송해 주었지만 2005년 ~ 2006년을 기점으로 더 이상 재방송도 하지 않는다.[35]
- 2021년 2월부터 대원미디어의 대플릭스 유튜브 채널에서 전편을 무료로 업로드하기 시작했으나, 3월 2일에 유튜브 운영방침을 위반했다는 어처구니없는 사유로 계정이 해지되어 모두 삭제되었다. 이후 대원미디어의 네이버TV 채널에서 업로드를 재개해 기존의 유튜브에 올라왔던 1기 전체와 극장판은 업로드가 완료되었다. (대원미디어 네이버 TV) 대플릭스 유튜브 채널의 경우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4월 22일 복구가 완료되어 업로드를 재개했지만 또 해지됐다.[36]
이걸 KBS 측에서 의식했는지 같은 해 3월에 KBS 아카이브 채널에서 1화와 특별방송인 '야! 벡터맨이다'를 업로드했다.
12. 관련 문서
13. 둘러보기
<rowcolor=#fff> KBS 2TV 금요일 애니메이션[37] (18:30→18:35) | ||||
1998.6.19~9.25 | → | 1998.10.30~1999.1.22 | → | 1999.1.29~7.23 |
날아라 슈퍼보드 4 | → | 지구용사 벡터맨 1 | → | 레스톨 특수구조대 |
1999.1.29~7.23 | → | 1999.8.6~11.19 | → | 1999.11.26~2000.5.26 |
레스톨 특수구조대 | → | 지구용사 벡터맨 2 | → | 마일로의 대모험 |
KBS 2TV 금요일 애니메이션(17:45) | ||||
1998.10.9~1999.4.16 | → | 1999.4.23~7.30 | → | 1999.8.6~2000.2.11 |
꼬비꼬비 3 | → | 지구용사 벡터맨 1 | → | 녹색전차 해모수 |
[1] 수호전사 맥스맨과 환경수비대 와일드포스,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브레이브, 나노전사 로카파, 아머드사우루스가 그러한 작품들이었으며, 특히 와일드포스가 다른 작품과 비교해도 너무 심한 발연기로 욕을 잔뜩 먹었다. 그리고 맥스맨과 로카파는 가뜩이나 발연기가 심한데 변신 전 배우의 목소리와 변신 후 성우의 목소리 차이가 심해 더 어색하고, 브레이브와 아머드사우루스는 일부 배우들만 발연기 논란이 있었는데, 그나마 후자는 방영 전 그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를 후시녹음으로 바꿨지만, 이들 중 비중이 적은 배우는 몰라도 특히 주인공 '유진' 역을 맡은 배우는 표정 연기까지 어색하다.(물론 촬영 당시 배우가 아직 연기 경험이 부족한 청소년이었던 때였음을 감안해야한다.) 게다가 배우의 목소리 및 발성을 답습했는지 유진의 성우인 심규혁의 연기력도 밝고 열혈적인 주인공에 안 어울리게 힘 빠지는 느낌이 든다.[2] 선형대수학의 벡터와는 다르다.[3] 이 때문에 당시 고등학교 수학교사 중 일부에게 벡터맨이라는 별명이 붙는 경우가 있었다. 물론 작중 등장하는 메두사처럼 어느 정도 외모가 따라줘야 가능했다.[4] 코로나19 사태로 유명한 코로나 백신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이 바로 바이러스 벡터 백신이다. 실제로 그 벡터가 정확히 이 벡터이다.[5] 일본은 50년대부터 특촬을 제작해왔고, 슈퍼전대 시리즈만 하더라도 75년부터 제작하기 시작해 시리즈 종영의 위기를 겪어가며 제작비를 절감하여 찍거나, 그에 맞게 극적인 극본과 연출등으로 축적된 노하우가 있다.[6] 베어 역의 김혁이 나중에 밝히기로 출연료 등 여러 부분에서 의견이 안맞는 부분도 있었고 다른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기도 해서 하차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배우를 교체하게 된 것. 특촬물의 본고장격인 일본에서도 종종 배우가 변경되고도 아무런 설명이 없는 경우가 있는 것과 비교하면 나름 개연성 있는 전개.[7] 다들 알다시피 지구에선 달의 앞면만 볼 수 있다. 그래서 지구인들의 눈에 띄지 않게 할 목적으로 달 뒷면에 모선을 잠복시킨 것이다.[8] 그러나 벡터맨 버지니아가 레디아 공주의 역할도 수행할 뿐, 둘의 역할이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는다. 기지에 남아 서포터 역할을 하는 레디아 공주와 달리 벡터맨 버지니아는 백터맨의 신전사로서 직접 전투에 나가 변신해 싸운다.[9] 본래 인간이었던 몬스터도 능력이나 행동, 특성 면에서 기존의 사탄 몬스터들과 차이가 없다. 그러므로 다른 몬스터들처럼 처지한 뒤 초생명 에너지를 이용해 인간으로 되살리는 방법 밖에 없다. 당장 벡터맨 일행들조차도 22화를 보면 여느 몬스터와 다를 바 없이 취급하는데 ,상대가 인간을 변이시킨 몬스터인 것을 알고 있음에도 "괴물", "녀석"이라 지칭한다. 심지어 출동한 직후 진희를 변이 직전이라 아직은 인간의 모습인 몬스터로 착각했을 때도, 그녀를 괴물이라 지칭하며 몬스터 모습으로 변신해 덤비라고 한다(다른 방법도 없고 버니지아가 되돌릴 수 있다는 보장이 있으니 빨리 해치우는 편이 낫다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10] 그래서 이때 라디아는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11] 하지만 정작 본편 1화는 3주 후에 방영되었다.
10월 16일 98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 <LG:삼성>
10월 23일 98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현대:LG>[12] 장수풍뎅이처럼 생겼다. 동일 괴인이 극장판에 재사용되나 명칭을 그대로 가져오지 않음.[13] 이 사슴벌레 몬스터 일당들에게 당한 건축자재 회사 사장의 아들이다.홀로 사탄 제국과 맞서 싸우지만 평범한 인간의 몸이라 한계가 있었다.[14] 1기에 사탄제국 측 간부로 출연하는 코브라가 괴인으로 변한 몬스터.[15] 이 장면에서 배우가 바뀌었다.[16] 버지니아의 변신 자체는 극장판에 먼저 등장한다. 또한 15화에 벡터맨으로 합류하고부터 파워 온 장치를 차고 있었고 17화에 다른 벡터맨들과 함께 출동하려는 모습을 본다면 작 중 묘사가 그러할 뿐 18화 이전에 이미 변신을 해봤고 전투 기술도 습득했을 것이다. 그와는 별개로 TV판에 등장하는 첫 변신씬임에도 극장판과 달리 변신 구호를 외치는 장면이 단독샷이 아니다(그 뒤로도 단독샷은 없다)[17] 1기 13화와 대비시 컬러가 변하지 않았고 재활용 되었다.[18] 가짜 타이거를 본 버그는 "끄응. 가짜에게 속다니. 이래서 항상 유사품에 조심해야 한다니까."라고 개그를 했다.[19] 강수진, 최원형, 구자형 등.[20] 제작진들도 이러한 점들을 고려한 건지 변신한 벡터맨들이나 사탄 잡졸들처럼 작품 내에서 입모양이 아예 보이지 않는 배역들이 상당히 많다.[21] 2부에서부터는 이글, 베어가 변신시 1부 때보다 다리가 더 벌어진 상태에서 변신하고 변신후 포즈도 약간 변한다. 타이거는 극장판에서만 다리가 벌어지고 변신포즈도 바뀐다.[22] 환경전사 젠타포스까지는 잘나갔으나(젠타포스는 일본에도 수출되었다) 수호전사 맥스맨과 이레자이온의 부진으로 흔들리다가 출동 케이캅을 거쳐 레전드히어로 삼국전으로 다시 부흥했다. 특히 레전드히어로 삼국전은 50화로 제작되어 그래도 충분한 예산에 높은 퀄리티, 각본의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를 살려 현재 시점으로는 벡터맨과 동급으로 국산 특촬물의 명작으로 손꼽히고 있다.[23] 이는 엉성하고 퀄리티가 그닥 좋은 건 아니긴 해도 2기 자이언트 로봇과 달리 우주선으로 변신하는 기능을 갖추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24] 2001년부터 오수민이라는 예명을 사용했지만, 2015년부터 본명으로 복귀. 배우로서의 커리어는 크고 작은 역할, 크고 작은 규모의 작품에 꾸준히 출연하며 이어나가는 듯 하다. 미모는 지금도 여전하지만 어느새 결혼하여 이미 슬하에 자녀까지 둔 엄마가 되었다.[25] 박미경은 현재 서울에서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26] 해당 광고 시리즈는 1998년 6월부터 전파를 탔다.[27] 배우 하정우가 감독한 영화 롤러코스터에서 승무원들이 까메오, 그것도 본인 역으로 출연한 김성수를 보고 하는 말이 벡터맨 출신, 연기 안 느는 애, 에로 배우.(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을 염두에 둔 대사인 듯.)였다.[28] 투수로 공을 던지다 위기 상황이 오면 벡터맨 포즈를 취하는 식.[29] DVD 코멘터리에 나온 감독의 말을 빌려보자면 캐스팅하는 과정에서 실제 인물과 배우의 싱크로율에 조금 신경썼다고 한다. 그래선지 몰라도 배우 김혁의 이미지와 실제 양승관 선수의 외모가 크게 다르지는 않다.[30] 사실 양승관 선수는 영화 초반에 조금 악역 같이 묘사되는 면이 강한데 실제로는 극중에서 끝내 한 번 다투게 되는 감사용 선수와 룸메이트로 친했다고 한다. 픽션이 가미되다보니 어쩔 수 없이 캐릭터가 변화된 듯.[31] DK연기아카데미라는 학원인데, DK는 학원 대표인 김동규의 영어 이름의 이니셜인 듯하다. 검색하면 벡터맨 촬영 당시의 얼굴이 그대로인 배우의 사진을 볼 수 있다.[32] TV조선의 스토리 잡스에 출연한 이선과 안장혁이 직접 밝혔는데 기억에 착오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33] 거기다가 자이언트 로봇의 롯데 자이언츠도 추가하면 완벽하다.[34] 그나마도 이전까지는 중간에 유실된 에피소드들이 몇 개 있었으나, 자료를 소장한 몇몇이 자신의 각자가 가진 에피소드를 하나씩 올리기 시작해 마지막으로 유일하게 행방이 묘연했던 23화까지 업로드되며 현재는 모든 에피소드를 볼 수 있게 되었다.[35] 애니메이션과 달리 특촬물은 카메라와 그래픽의 진보 때문에 주구장창 우려먹기가 어렵다. 기술은 발전해서 시청자의 눈은 높아지는데 옛날에 찍어서 옛날 기술만 보여주다 보니 시청자가 만족하지 못한다. 게다가 특촬물의 주 시청자는 이러나저러나 역시 어린이들이라서, 이 작품이 갖는 상징성은 모를 테고 그저 영상이 구리다고 외면할 게 뻔하니 방송하지 않는 것이다.[36] 단, 서브채널인 대플릭스 키즈는 남아있다.[37] 애니메이션이라고 써놓기는 했지만 당연히 이 작품은 특촬물이다.
10월 16일 98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 <LG:삼성>
10월 23일 98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현대:LG>[12] 장수풍뎅이처럼 생겼다. 동일 괴인이 극장판에 재사용되나 명칭을 그대로 가져오지 않음.[13] 이 사슴벌레 몬스터 일당들에게 당한 건축자재 회사 사장의 아들이다.홀로 사탄 제국과 맞서 싸우지만 평범한 인간의 몸이라 한계가 있었다.[14] 1기에 사탄제국 측 간부로 출연하는 코브라가 괴인으로 변한 몬스터.[15] 이 장면에서 배우가 바뀌었다.[16] 버지니아의 변신 자체는 극장판에 먼저 등장한다. 또한 15화에 벡터맨으로 합류하고부터 파워 온 장치를 차고 있었고 17화에 다른 벡터맨들과 함께 출동하려는 모습을 본다면 작 중 묘사가 그러할 뿐 18화 이전에 이미 변신을 해봤고 전투 기술도 습득했을 것이다. 그와는 별개로 TV판에 등장하는 첫 변신씬임에도 극장판과 달리 변신 구호를 외치는 장면이 단독샷이 아니다(그 뒤로도 단독샷은 없다)[17] 1기 13화와 대비시 컬러가 변하지 않았고 재활용 되었다.[18] 가짜 타이거를 본 버그는 "끄응. 가짜에게 속다니. 이래서 항상 유사품에 조심해야 한다니까."라고 개그를 했다.[19] 강수진, 최원형, 구자형 등.[20] 제작진들도 이러한 점들을 고려한 건지 변신한 벡터맨들이나 사탄 잡졸들처럼 작품 내에서 입모양이 아예 보이지 않는 배역들이 상당히 많다.[21] 2부에서부터는 이글, 베어가 변신시 1부 때보다 다리가 더 벌어진 상태에서 변신하고 변신후 포즈도 약간 변한다. 타이거는 극장판에서만 다리가 벌어지고 변신포즈도 바뀐다.[22] 환경전사 젠타포스까지는 잘나갔으나(젠타포스는 일본에도 수출되었다) 수호전사 맥스맨과 이레자이온의 부진으로 흔들리다가 출동 케이캅을 거쳐 레전드히어로 삼국전으로 다시 부흥했다. 특히 레전드히어로 삼국전은 50화로 제작되어 그래도 충분한 예산에 높은 퀄리티, 각본의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를 살려 현재 시점으로는 벡터맨과 동급으로 국산 특촬물의 명작으로 손꼽히고 있다.[23] 이는 엉성하고 퀄리티가 그닥 좋은 건 아니긴 해도 2기 자이언트 로봇과 달리 우주선으로 변신하는 기능을 갖추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24] 2001년부터 오수민이라는 예명을 사용했지만, 2015년부터 본명으로 복귀. 배우로서의 커리어는 크고 작은 역할, 크고 작은 규모의 작품에 꾸준히 출연하며 이어나가는 듯 하다. 미모는 지금도 여전하지만 어느새 결혼하여 이미 슬하에 자녀까지 둔 엄마가 되었다.[25] 박미경은 현재 서울에서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26] 해당 광고 시리즈는 1998년 6월부터 전파를 탔다.[27] 배우 하정우가 감독한 영화 롤러코스터에서 승무원들이 까메오, 그것도 본인 역으로 출연한 김성수를 보고 하는 말이 벡터맨 출신, 연기 안 느는 애, 에로 배우.(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을 염두에 둔 대사인 듯.)였다.[28] 투수로 공을 던지다 위기 상황이 오면 벡터맨 포즈를 취하는 식.[29] DVD 코멘터리에 나온 감독의 말을 빌려보자면 캐스팅하는 과정에서 실제 인물과 배우의 싱크로율에 조금 신경썼다고 한다. 그래선지 몰라도 배우 김혁의 이미지와 실제 양승관 선수의 외모가 크게 다르지는 않다.[30] 사실 양승관 선수는 영화 초반에 조금 악역 같이 묘사되는 면이 강한데 실제로는 극중에서 끝내 한 번 다투게 되는 감사용 선수와 룸메이트로 친했다고 한다. 픽션이 가미되다보니 어쩔 수 없이 캐릭터가 변화된 듯.[31] DK연기아카데미라는 학원인데, DK는 학원 대표인 김동규의 영어 이름의 이니셜인 듯하다. 검색하면 벡터맨 촬영 당시의 얼굴이 그대로인 배우의 사진을 볼 수 있다.[32] TV조선의 스토리 잡스에 출연한 이선과 안장혁이 직접 밝혔는데 기억에 착오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33] 거기다가 자이언트 로봇의 롯데 자이언츠도 추가하면 완벽하다.[34] 그나마도 이전까지는 중간에 유실된 에피소드들이 몇 개 있었으나, 자료를 소장한 몇몇이 자신의 각자가 가진 에피소드를 하나씩 올리기 시작해 마지막으로 유일하게 행방이 묘연했던 23화까지 업로드되며 현재는 모든 에피소드를 볼 수 있게 되었다.[35] 애니메이션과 달리 특촬물은 카메라와 그래픽의 진보 때문에 주구장창 우려먹기가 어렵다. 기술은 발전해서 시청자의 눈은 높아지는데 옛날에 찍어서 옛날 기술만 보여주다 보니 시청자가 만족하지 못한다. 게다가 특촬물의 주 시청자는 이러나저러나 역시 어린이들이라서, 이 작품이 갖는 상징성은 모를 테고 그저 영상이 구리다고 외면할 게 뻔하니 방송하지 않는 것이다.[36] 단, 서브채널인 대플릭스 키즈는 남아있다.[37] 애니메이션이라고 써놓기는 했지만 당연히 이 작품은 특촬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