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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lack><colcolor=white> 김혁 Kim Hyuk | |
출생 | 1974년 11월 9일 ([age(1974-11-09)]세) |
서울특별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80cm, 80kg, A형[1] |
가족 | 형[2], 남동생 김동윤[3] |
배우자(2018년 3월 3일 결혼 ~ 현재) | |
학력 | 서울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 94학번 / 전문학사) |
병역 | 육군 제22사단 병장 만기전역 |
데뷔 | 1995년 KBS TV 교육위원회 - '나는 남자다' 편 (데뷔일로부터 [dday(1995-01-19)]일, [age(1995-01-19)]주년)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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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2. 활동
2.1. 초반(데뷔 ~ 2000년대)
1995년 KBS <TV 교육위원회>[4]를 통해 데뷔했으며, <지구용사 벡터맨>의 1대 벡터맨 베어를 연기했다.[5]이후 2002년부터 2003년까지 <야인시대>에서 조선청년단을 맡은 김두한이 서기를 구하는 과정에서 고등보통학교 졸업 학력 이상을 가진 1부 이정재 역할[6]로 나왔으며, 묵묵한 말투와 태도로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야인시대 출연 당시 |
야인시대 이전에는 토요미스테리극장에서 '신해터널의 유령들' 편에 출연했다. 신해터널을 밤중에 지나다 흰 옷을 입은 여자의 혼령을 여자친구와 목격한 뒤에 집 냉장고에서 얼음을 꺼내려다가 흰 옷 입은 여자의 귀신을 보고 감전사 하는 역할로 등장한다. 지금 시점에서 보면 CG가 조악하지만 방영 당시에는 냉장고를 열기가 겁이 날 정도로 무서웠던 장면이다.
이후 여러 드라마(주로 사극이나 시대극)와 영화에 조연이나 단역으로 출연햇는데, 대표적인 작품[7]을 드라마와 영화로 나눠서 보면 아래와 같다.
- 드라마로는 <무인시대>(2003년)에서 도방 장사 오척, <제5공화국>(2005년)에는 중앙정보부장 김재규의 측근인 박선호, <왕과 나>(2007~2008)에서 박덕후 역 등을 맡았고, TV소설 <강이 되어 만나리>(2006년)에도 출연했다.
2.2. 공백기(2010년대 이후)와 부활(2023년)
유튜브 '근황올림픽'에 출연하면서 밝힌 근황 (2021년 10월 4일) | 유튜브 '요즘애들'에 출연하면서 밝힌 근황 (주로 과거 '야인시대', '지구용사 벡터맨' 시절 이야기, 2021년 2월 11일(1부, 야인시대), 16일(2부, 벡터맨)) |
그러나 이후 TV나 영화에 그 모습을 보이지 않았는데, 이후 밝혀진 바로는 연기 현장에 가고 싶었지만, 결혼 이후 생활고에 더해 우울중과 공황장애까지 오면서 결국 잠시 연기를 접고 건설 현장에 있었고, 위의 '근황올림픽' 영상이 나올 당시 광양제철소에서 '안전관리 책임자'로 일했다.
그래도 연기를 포기 못했는지 2012년 <대왕의 꿈>에서 검군, 2015년 <궁중잔혹사 꽃들의 전쟁>에서 아이신기오로 도르곤[8]을 연기하기도 했다.
이렇게 한동안 공백기를 겪다가 2021년 11월에 웹드라마 촬영으로 오랜 공백을 깨고 연기자로 복귀했으며, 2022년에도 특촬물 '나노전사 로카파'에 출연했다.
그리고 2023년 <고려 거란 전쟁>에서 거란의 황제 성종인 '야율융서' 역을 맡으면서 오랜만에 지상파로의 컴백을 알렸다.[9] 게다가 이번 역할이 더 의미가 있는 것이 비록 메인 주인공은 아니지만[10], 그래도 '소배압' 역의 김준배와 더불어 나름 '메인 악역'을 맡으면서 비중이 이전 작품들을 합한 것보다 넘사벽으로 늘어났다.[11]
고려 거란 전쟁 드라마 자체는 아쉬운 평을 받았으나 야율융서 캐릭터 만큼은 크게 호평을 받았으며, 이후 김준배와 함께 결혼하자 맹꽁아!에 특별출연했다.
3. 출연 작품
3.1. 영화
<rowcolor=#fff> 개봉 연도 | 제목 | 배역 | 비고 |
괴 | 인터넷 영화 | ||
2001년 | 화산고 | 유도부 주장 | |
2004년 | 슈퍼스타 감사용 | 양승관 | |
2012년 |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 석의 예전남친 | 우정출연 |
3.2. 드라마
<rowcolor=#fff> 방영 연도 | 방송사 | 제목 | 배역 | 비고 |
1995년 | TV 교육위원회 - 나는 남자다 | 데뷔작 | ||
신세대 보고 - 어른들은 몰라요 - 삐삐와 오토바이 | 조광호 | |||
신세대 보고 - 어른들은 몰라요 - 우리들의 반란 | 윤수 | |||
신세대 보고 - 어른들은 몰라요 - 질투 | 미술학원 강사 | |||
1998년 | 순풍산부인과 | 회차별 게스트 출연 | ||
야망의 전설 | 국토건설단 초병 | |||
1998년~1999년 | 지구용사 벡터맨 | 신대웅 (1대 벡터맨 베어) | ||
2002년 | 베스트극장 - 엽기발랄 홍선생 | 준기 | 501회 | |
2002년~2003년 | 해 뜨는 집 | 재호 | ||
야인시대 | 청년 이정재 | |||
2003년 | 무인시대 | 전령[12], 도방장사 오척 | ||
2005년 | 제5공화국 | 박선호 | ||
드라마시티 - 블랙메일 | 민규 | |||
2006년 | 강이 되어 만나리 | 조수영 | ||
2007년 | 베스트극장 - 동쪽마녀의 첫 번째 남자 | 원유일 | 662회 | |
2007년~2008년 | 왕과 나 | 박덕후 | ||
2010년 | 별순검 시즌3 | 영근 | 14회 출연 | |
2012년 | 대왕의 꿈 | 검군 | ||
2013년 | 궁중잔혹사 꽃들의 전쟁 | 아이신기오로 도르곤 | ||
2015년 | 가족을 지켜라 | 조민환 | ||
2023년~2024년 | 고려 거란 전쟁 | 야율융서 | ||
2024년~2025년 | 결혼하자 맹꽁아 | 구해준 | 특별출연 |
3.3. 뮤지컬
- 젤소미나 (2008) - 잠파노 역
3.4. 뮤직비디오
<rowcolor=#fff> 발표 연도 | 아티스트 | 곡명 |
1998년 | 전선민 | 너를 보내며 |
2002년 | 바이브 | 미워도 다시 한 번 |
2004년 | 얀 | 두고봐 |
3.5. CF
- 2002년 대한항공 - 대한항공 유럽노선
- 2003년 모토로라 - PCS
3.6. 예능
4. 여담
- 가수 유정석과는 20년 동기 친구이고, 박정식 작곡가와는 의형제를 맺을 정도로 절친이라 2021년 7월 19일 이들과 함께 유튜브 '질풍천사TV'에서 토크 컨텐츠의 진행을 맡고 있다. 또한 나노전사 로카파에 출연한 인연으로 음악감독인 작곡가 권동일과도 호형호제 하는 사이로 알려져 있다.[14]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내동(행주산성 입구 부근)에 아내와 함께 '커피 맥아더'[15]를 운영하고 있다. 직접 커피를 로스팅한다고 하며, <고려 거란 전쟁> 방영 이후로는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16] 여담으로 고려거란전쟁 초창기에는 카페 내부 1층에 현수막이 걸려있었는데, 카페 단골인 어느 고객이 고려거란전쟁 출연 전까지만 해도 주인장이 배우였다는 사실을 몰랐는데 왜 배우인거 얘기하지 않았냐고 타박하고 나서 만들어줬다고 한다. 드라마 종영 이후에는 현수막 대신 드라마 촬영팀이 본인이 등장한 드라마 장면이나 기념 사진들을 액자로 제작해 1층 내부 곳곳에 장식으로 깔아놓았다.
- 야율융서를 맡은 이후로는 기존에 했던 도르곤과 더불어 변발한 중국 군주를 2번이나 맡아서[17] 이제는 몽골만 남았다는 드립도 나오고 있다. 그리고 본판이 미남이라고는 해도 어떻게 변발을 하고도 저렇게 잘 생겼냐는 평가도 많은 편.
- 특촬물 리뷰 전문 유튜버인 「정피디 스튜디오」 2024년 7월 19일자 영상에 출연했다. 주인장인 정PD와는 최소 10년 전부터 아는 사이였다고 하며, 고려거란전쟁 종영 이후에는 카페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는 근황을 밝혔다. 특촬물 전문 채널인만큼 대표작인 지구용사 벡터맨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 수 없었는데, 매설해 둔 폭약의 넘버링 오류로 인해 엉뚱한 폭약이 터져 이글 역의 기태영이 얼굴 한쪽에 화상을 입는 등 현장이 발칵 뒤집힌 일, 변신 장면 끝나고 나면 삼인방은 뒤로 나와서 더위에 늘어져 있었는데, 슈트를 입고 연기하는 슈트액터들은 오죽했겠냐는 이야기 등[18] 관련 비하인드 썰을 여러가지 풀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나 드라마 등으로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기태영과는 달리 벡터맨 이후 일본에 가서 활동하다가 귀국했다는 것 외에는 거의 근황이 알려지지 않았던 타이거 역의 김동규와도 연락을 나누고 있었다고 하며, '조만간 벡터맨 삼인방을 한번 모아보겠다. 아마 세상이 뒤집어질걸?'이라는 폭탄발언까지 남겼다.
- 일주일 후(2024년 7월 26일)에 공개된 2편에서는 1기 이글과 레디아 공주 역의 강양화와는 연락이 안되지만, 서울예대 동문인 타이거 역의 김동규와 1기 메두사 역의 오유나와는 여전히 연락이 된다고 하며, 고려거란전쟁 촬영 당시 귀가하는 차에서 벡터맨 주제가의 오케스트라 버전을 듣고는 눈물이 났다고 한다. 벡터맨 당시의 기억들이 떠올랐다고. 그러면서 만약 멤버들이 다시 모인다면 또다시 눈물이 날 것 같다고 밝혔다. 가장 핵심이었던 2기 하차 사유는, 역시 출연료 조율 문제가 잘 안되면서, 또 그 외에 여러 사정으로 인해 하차했다고 한다.[19] 그렇기에 만약 이 문제가 잘 풀려서 시리즈가 10기까지 갔었다면 자신은 계속 갔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 외에 벡터맨 종료 후 몇 년 간은 벡터맨 베어 출신이라는 것을 한동안 흑역사 쯤으로 생각하고 다녔지만, 현재는 통칭 '야율베어'라고도 불리는 고려거란전쟁의 야율융서와 벡터맨 베어 패러디 영상 등으로 자신을 기억해주는 사람들이 있고, 운영중인 카페에 손님들이 우연히 찾아왔다가 자신이 벡터맨 베어였음을 알고서는 '존재해줘서 감사한다'는 감사인사를 받고서, 이제는 더 이상 숨기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면서 벡터맨 1기는 물론 2기 멤버까지 모두 모이는 자리를 한 번 만들어보겠다고 언급했다.
- 8월 5일에 공개된 3편에서는 벡터맨과 같은 특촬물인 가면라이더 시리즈에 대해 다루었는데, 어릴적 친구네 집에서 베타테이프로 본 기억이 있다고 한다.[20] 메뚜기같았다는 묘사로 보아 가면라이더(초대)로 추정된다. 이후 가면라이더 블랙 RX를 우연찮게 접했는데, 당시 주연 배우였던 쿠라타 테츠오의 잘생긴 외모와 OST가 매우 좋아서 기억에 남았다고 한다. 정피디가 꼽아서 보여주는 가면라이더들을 하나하나씩 보는데,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에서 블레이드 킹 폼이 활약하는 장면을 보고는 2004년 작품이라는 말을 듣고 감탄하며 '벡터맨은 왜 저렇게 발전하지 못했지?' 라는 감상을 내놓았다.[21][22] 그리고 이어서 가면라이더 키바의 엠페러 폼,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의 크로노스, 가면라이더 세이버의 세이버 프리미티브 드래곤 폼, 가면라이더 지오의 오마 지오를 차례차례 보면서, 크로노스의 디자인에 경악을 금치 못했고,[23] 지오 최종화에서 오마 지오의 활약상을 보고 가장 마음에 든다는 평을 내렸다.
[1] 네이버 프로필 기준.[2] 그의 인스타에서 삼형제라고 형이 있다고함.[3] 마찬가지로 배우로 활동 중이다.[4] <신세대 보고 - 어른들은 몰라요>의 전신이다.[5] 벡터맨 촬영 당시에는 곱슬머리였으며 베어답게 떡대가 있는 모습이었다.[6] 청년 김두한 역의 안재모와 같은 소속사였다. 당시를 회고하기를 당시 용평 스키장에 가던 중 캐스팅 소식을 듣고 바로 유턴해 주변으로부터 욕도 먹었다고...[7] 그 외 출연작은 위키백과 문서 참고.[8] 이 때 변발을 하고, 만주어로 연기했다.[9] 블로그 페이스북.[10] 해당 드라마의 메인 주인공은 현종 역의 김동준, 강감찬 역의 최수종, 양규 역의 지승현이다.[11] 사실 이렇게 성장한 배우로는 김혁 이외에도 야인시대에서 스타덤에 오른 최철호, 이원종, 장세진, 조상구 등이 있다. 이 중 최철호와는 중간에 엄청 긴 공백기를 가졌다는 공통점이 있을 정도.[12] 오척으로 등장하기 전에 경진이 경대승에게 보낸 전령으로 먼저 등장했다.[13] 본인이 배역을 맡은 거란이 털리는 모습을 흐뭇하게 본다. #[14] 권동일이 리더를 맡고 있는 컬러 웨이브의 공연에 출연하기도 했었으며, SNS에서도 아끼는 후배라고 인증한 적이 있다.[15] 카카오맵 로드뷰 자전거 동호인 사이에서는 오래 전부터 나름 이름있는 곳이며 기존에 있던 매장을 인수한 것으로 보인다.[16] 다만, 드라마 촬영 때를 제외하고는 매일 볼 수 없고, 오후 3시 이전에 방문하면 운 좋게 볼 수 있다.[17] 단, 아이신기오로 도르곤은 실제론 섭정이었다.[18] 그래서 컷 사인이 나면 벡터맨 멤버들이 각자 본인 슈트액터들의 피로를 냉찜질 등으로 풀어줬다고 한다.[19] 그 당시의 자신은 충분히 그 정도의 값어치가 있는 사람이라는 자신감이 있었다고.[20] 80년대 후반이나 90년대생들이 흔히 알고 있는 VHS 비디오 이전 세대에 영상물을 저장하는 주 매체였다.[21] 이 부분은 사실 어쩔 수 없는 일인게, 블레이드가 방영했던 2004년이 문제가 아니라 블레이드 이전에는 쇼와 라이더라는 수많은 선배 시리즈들은 물론 슈퍼전대 시리즈, 울트라 시리즈 라는 대형 시리즈들이 아무리 늦게 잡아도 최소 60년대부터 진행되어오면서 엄청난 양의 촬영 노하우와 숙련도, 그리고 CG를 비롯한 기술력도 차근차근 쌓여오고 있었다. 그 덕분에 2004년 때 블레이드가 그 수준의 연출력을 뽐낼 수 있었던 것이다. 즉, 말이 2004년 작품이지 실제로는 당대 기준으로도 수십 년째 갈고 닦아져 오던 작품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1999년의 벡터맨 이전의 특촬물이라곤 우뢰매 시리즈가 그나마 특촬물 '비스무리'한 것일 뿐이었다. 시작이 늦은 만큼 노하우나 기술이 쌓일만한 여지가 없었던 것. 벡터맨 이후에 제작된 차기 특촬물들도 일본의 슈퍼전대나 가면라이더 시리즈와 그나마 '비슷해보이게' 만드는 게 고작이었다. 아예 경험 자체가 없으니 '어깨 너머 식으로' 라는 말조차도 쓸 수 없었다. 그런 것들을 감안하면 사실상 한국 특촬물의 첫 메이저 작품이라고 해도 무방한 벡터맨에서 그 정도의 연출을 뽑아냈다는 건, 오히려 벡터맨을 고평가해야 할 만한 일이다.[22] 그리고 실제로도 벡터맨 이후로 제대로 된 고평가를 받은 한국산 특촬물은 4년 후에 나온 2003년 작 환경전사 젠타포스, 그리고 벡터맨 종영 후 17년이 지난 후에 나온 2016년 작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뿐이었다.(슈퍼전대 시리즈의 제작사인 토에이가 공동제작에 참여한 '사상 첫 한국판 슈퍼전대'인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브레이브도 장점들이 있었지만 결국 '아쉽다'라는 평을 피하지 못했다.) 심지어 레전드히어로 삼국전이 나오기 전까지, 모든 한국산 특촬물은 외계에서 온 공주와의 만남, 주인공이 기공파를 쏜다는 클리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렇다보니 모든 한국산 특촬물은 벡터맨과의 비교를 피할 수 없게 된 셈인데,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한국산 특촬물의 역사에서 벡터맨의 비중은 이정도로 절대적이다.[23] 크로노스의 아이덴티티인 PAUSE와 RESTART를 보고도 별 감흥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실 에그제이드는 전체적으로 슈트 디자인에 호불호가 상당히 갈린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