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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5 23:21:38

별순검

1. 갑오개혁 이후 구한말 경무청에 소속된 경찰관2. MBC의 전 시즌제 드라마
2.1. 등장인물
2.1.1. 추리다큐 별순검2.1.2. 별순검 - 조선과학수사대 1기2.1.3. 별순검 - 조선과학수사대 2기2.1.4. 별순검 - 조선과학수사대 3기2.1.5. 1~3기 공통 조연2.1.6. 유명 조연 및 단역 배우
2.1.6.1. 시즌2

1. 갑오개혁 이후 구한말 경무청에 소속된 경찰관

일반 순검과는 달리, 제복을 입지 않고, 정보수집과 첩보 임무를 담당한 자들을 일컫는 말. 오늘날로 치면, 정보계 혹은 보안계 형사나 사복경찰쯤 될것 같다.

2. MBC의 전 시즌제 드라마

그 시작은 2005년 추석 특집으로 방영된 "추리다큐 별순검"에서부터였는데, 이전에 시도한 바 없는 조선 시대의 과학수사물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아, 결국 그 해 가을개편으로 토요일 6시에 정규 편성되었다.

처음에는 타임머신류의 예능 프로용으로 조사한 자료 중 '별순검'이라는 조직에 대한 것을 찾았고 "이거 재미있겠다" 생각한 제작진들이 기획을 했지만, 윗선에 씹혀 한참동안 기획안은 보류상태로 있다가, 추석을 몇 주 안남긴 상태에서 "추석특집으로 만들어봐라."라는 고마우면서도 고맙지 않은 승인이 떨어져, 그야말로 맨땅에 헤딩해가며 제작하고, 예산마저 부족한 상황으로 인해, 프로그램의 취지를 알고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수사물(?)인 영화 혈의 누 스텝 등 다른 영화인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아 제작된 근성의 작품이다. 배우진들도 지명도에서는 다소 밀리던 상황들이었으나, 생각외로 호연을 펼쳐[1] 좋은 평을 받았다.

하지만, 쟁쟁한 버라이어티쇼들이 즐비한 시간대에 편성한 탓인지, 시청률은 좋지 않아, 결국 정규방송 5회만에 조기종영되는 불운(…)을 겪었지만[2], 그래도 미해결된 이야기는 이후 설날 특집편에서 마칠 수 있었다.[3]

이후 출연배우나 제작진의 인터뷰를 보면, MBC가 별순검을 드라마국이 아니라 예능국에서 편성한 것이 문제였다. 왜냐면 예산을 줄이고 싶어서(…) 중간중간에 나레이션이나 전문가가 갑툭튀했던 것이, 예능국의 예능프로그램으로 분류되었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처음부터 타임머신류의 기획에서 출발한 탓에, 드라마국으로 넘기고 싶어도 낄 자리가 없었다. 이외에도 배급 문제 등으로 인해, 당시 MBC와 외주 제작사인 MBC프로덕션 사이에 알력이 있어 별순검이 희생당했다는 말도 있었다.[4] 파일럿 에피소드인 1편의 대본을 보면 '퓨젼 사극'으로 분류가 되어 있고, 전문가 코멘트 역시 없었다. 결국 어른의 사정으로 온전한 드라마가 되지 못한 채 이리저리 떠돈 신세......

총 방영분량은 파일럿 1회+정규 5회+설특집 2회로 DVD 3장에 상큼하게 커버되었다.

그렇게 봉인된 걸로 보였던 별순검은 2007년에 MBC의 케이블 채널인 MBC드라마넷의 개국특집으로, 본격 시즌제 드라마로 부활하였다. 처음엔 "추리다큐 별순검"의 캐스팅을 잇지 않으면서 MBC에서 조기 종영 당한 작품의 계승여부에 대해서는 필요할 때에만 계승 여부를 언급하는 등 부족한 언론플레이까지 겹쳐 팬들의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받았지만, 시즌1은 회가 거듭할수록 호평을 받았다. 2007년 당시는 케이블에서는 시청률을 소수점 넷째자리까지 표시해야 하는 1%미만 프로그램이 거의 대다수였고, 시청률이 1%만 넘어도 성공, 3%를 넘으면 대박 취급을 받던 시대였다. 그런 상황에서 별순검 시즌1은 케이블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시청률 4%를 넘기는 초대박을 터트리며 비평과 흥행 모두를 잡게 된다. 그 덕에 MBC드라마넷은 2007년에 케이블 채널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별순검 시즌2가 방영하던 2008년까지 1위 자리를 사수하게 된다.

등장인물의 경우, 주조연에 걸쳐 연극무대 출신 등 연기력이 인정되는 배우를 많이 기용해 웰메이드 드라마 대우를 받았다. [5] 덕분에 상대적으로 연기경력이 짧은 젊은 주연 배우들은 '연기력 부족'이라는 혹평에 시달려야 했다.

이후 2기의 기대감이 높았지만, 1기의 주역배우인 온주완의 입대와 너무 늦은 2시즌 제작 결정[6]으로 인해, 경무관 강승조 역의 류승룡과 감초 캐릭터 배복근역의 안내상이 다른 작품에 계약하는 상황이 겹쳐, 핵심 배우 4인 중 3인이 하차하게 되는 통에 주역 배우들이 바뀌고, 1년만에 2기가 방영되었다. 2기 역시 처음에는 1기의 캐스팅이 이어지지 않는 등으로 논란이 일긴 했지만, 1기 못지 않은 인기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1기, 2기가 모두 성공적이었기 때문에 시즌3의 제작도 유력할 것으로 보였으며, 팬들 사이에서는 캐스팅이 시즌3에서도 계승될지는 의문으로 남은 상태에서.....

2010년 9월 4일, 3기가 시작되었다. 캐스팅은 또 바뀌었다 그리고 추리다큐 별순검의 PD와 작가 중 일부가 시즌 1으로 이어졌고, 시즌 2가 제작될 때는 배우만 바뀌고 제작진은 그대로 이어졌던 것과 달리, 시즌 3에선 PD와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까지 싹 다 바뀌었다. 덕분에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고, 이전 시즌과는 달리, 사건의 충격이나 강도가 상당히 센 편이다. 사건과 관련된 소재들도 근대적인 요소들이 상대적으로 많다. 엑스트라로 나오는 순검들의 복장도, 기존의 포졸복이 아닌 구한말 때 개량된 순검 복장으로 나온다. 시즌3 방송기간 중간에 방화로 추정되는 원인불명의 화재가 나는 바람에 세트장이 모두 전소되었다고 한다.관련기사 드라마 상에서는 세트로 옮기며, "경무청 확장공사를 위한 임시 처소"라고 둘러대는 장면이 나오지만, 아무래도 이질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3기를 마지막으로 더이상의 제작은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 사실상 종영 상태.

개항 후 구한말 시대라는 것 외에는 작중 정확한 연도는 등장하지 않고, 구한말 시기 전체를 두루뭉술하게 표현한다고 생각할 수있지만, 작중 상황을 통해 배경 연도를 유추할 수 있다. 시즌 1은 7회 '궁녀' 편에서 '을미년에 중전마마 그리되고 밤에 불을 밝히지 않고서는 잠을 못 이루신다고 한다'는 표현이 나오고, 임금이 러시아 공사관에 있어서 궁에는 내시와 궁녀들만이 있는 상황인 것으로 미루어 보아, 대략 1896년경임을 알수있다.[7] 시즌2는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12년전 사건'이 을유년(1885년)에 일어났으니, 현재는 정유년(1897년)임을 알 수 있다. 게다가 마지막회에서 명성황후의 국장(1897년 11월)이 있는 것으로 보아, 1897년이 확실하다. 시즌3는 3회에서 1897년 9월 11일이라는 정확한 날짜가 나온다. 3회 외에도 '천주교는 이제 나라에서도 허락한 것[8]이니 사교가 아닐세.'(3기 5회 '멸족' 편)이란 대사, 그리고 사건에 연루된 어떤 봉사단의 과거 사진에서 1897년 8월이란 연도가 등장하는 바(3기 15회 '피리부는 사나이' 편), 시즌1은 1896년, 시즌2는 1897년, 시즌3는 대략 1897년 후반이 시대적 배경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시대적 배경에는 설정오류가 있다. 시즌2는 마지막회에서 명성황후의 국장일(1897년 11월)에 범인을 잡아 사건이 마무리되고, 그 후 시일이 흘러 순검들이 각자 뿔뿔이 흩어지고 사건의 여파를 견디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끝나는데, 시즌3 3회가 1897년 9월 11일에 시작한다. 그렇게 되면 시즌3 2회는 1897년 9월 11일 이전인데, 이때는 시즌2의 순검들이 현역으로 활동하던 시기이기 때문에, 시즌3 2회에서 나온 (구)화적패두목 (현)위조업자가 "예전에 있던 배순검과 지순검은~"이라며 지순검이 떠난 것처럼 말 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리고 시즌별로 조연들이 여러 번 출연하는 경우가 많다. 한 배우가 여러 시즌에 걸쳐 동일 인물로 나오는 경우는 반쯤 팬서비스이지만, 같은 배우가 다른 인물로 나오는 경우도 많다. 사건과 관련된 단발성 캐릭터로만 출연한 경우는 큰 문제가 되지 않으나, 문제는 특정 시즌에서 주요 인물로 출연한 배우가 다른 시즌에서 다른 주요 인물로 나와서 마치 신분세탁을 한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꽤 있다는 것이다.[9][10]

2.1.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1. 추리다큐 별순검

2.1.2. 별순검 - 조선과학수사대 1기

2.1.3. 별순검 - 조선과학수사대 2기

2.1.4. 별순검 - 조선과학수사대 3기

2.1.5. 1~3기 공통 조연

2.1.6. 유명 조연 및 단역 배우

전술했듯 본작에는 용의자, 피해자, 참고인 역으로 연기력이 출중한 중견배우들이 제법 많이 등장했다. 당시에는 얼굴만 약간 알려졌으나 이 작품 이후 주조연급으로 올라선 배우들도 많다. 물론 앞서 언급한 김청처럼 유명배우가 우정출연 및 특별출연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2.1.6.1. 시즌2
시즌2에서 특기할 만한 배우들만 나열하자면,

서프라이즈의 재연배우들도 다수 출연했다.
이외에 코미디언 출신들도 다수 출연했다.
여담으로, 2007년 영화 바르게 살자에 나왔던 배우들이 일부 출연했다.

[1] 지명도가 낮을 뿐, 대부분 나름대로 하는 사람들이라[2] 당시 윗선에서는 "그 시간대에서는 시청률이 안 나온다(그러니 다른 시간대로 배치해라)"고 말해, 끼워넣을 시간대를 못 찾아 그냥 엎었다는 말도 있다.[3]스토리는 산으로 치닫고, 캐릭터가 바뀌는 등 미친듯이 달리는 스토리. 과거의 서은의 아버지가 사율의 아버지를 살해한 것으로 종결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데, 철종의 과거도 엮여서 판이 너무 커졌다. 짧은 한정된 시간 안에 그 많은 이야기를 담기에는 역부족. 사실은 준비한 분량은 160분인데, 30분이나 편집된 탓이다. 설특집 방송이 당일 정파시간 직전 마지막 타임이라 제작진은 편성시간을 넉넉히 받을줄 알고 마지막회 답게 사율-은 아버지 대의 과거사 떡밥을 전부 해결하기 위해 길게 준비했으나, 생각보다 시간을 넉넉히 편성받지 못한 것이다. 30/160=19%에 가까운 내용이 잘려나갔으니, 부득이하게 한자어 설명이나 과거사 중 자잘한 내용이 빠지게 되어 사건 내용 이해가 어렵고, 과거와 현재 스토리 연결이 매끄럽지 못하게 된건, 어찌보면 당연지사. 게다가 설특집에서 작가진이 모두 바뀐 것도 캐릭터 붕괴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아직 살아있는 추리다큐 별순검 공식홈페이지의 제작진 목록을 보면, 설특집만 작가진이 싹 다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추석파일럿~본방의 원래 작가진이 다시 시즌1에 메인 작가진으로 다시 합류한 것을 보면, 기존 작가진이 별순검에 관심을 끈 것이 아니라, 본방 종영 후 작가들은 다른 프로그램에 들어갔는데, 그 사이에 연출진이 예산을 따와 갑자기 설특집을 제작하게 되어, 기존 작가진이 쓰지 못하고 다른 작가를 급하게 섭외했다는 등의 어른의 사정이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사실 설 특집편이 이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것이, 당시 별순검 제작진들은 조기종영된 별순검을 어떻게든 이야기를 마무리 지으려고 했지만, 그러기엔 방송사에서 예산을 한푼도 주지 않은 탓이었다. 그나마 과기부(현 교육과학부) 산하 한국과학문화재단에서 '과학 영상 컨텐츠 개발'이라는 1억짜리 프로젝트를 하고 있었고, 이 프로젝트에 지원해 '조선을 배경으로 한 과학 수사 소재의 픽션'이라는 점이 호응을 끌어내 1억을 받게 되었고, 그 1억이 바로 별순검 설특집 2회분의 제작비 전체였던 것이다. 회당 5천만 원인 꼴이다.[4] 이 의혹에 대해, 공식적으로는 노 코멘트.[5] 참고로 시즌1의 김청씨는 노개런티로 출연했다. 그 외에도 지명도는 그리 높진 않지만, 오랫동안 많은 드라마나 영화들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들이 많이 나온다.[6] 1기가 거의 다 끝날 무렵까지도 2기 제작이 결정되지 않았다.[7]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에 있던 기간은 1896년 2월 11일~1897년 2월 19일이지만, 7회에서 푸른 숲이 우거져 있었으므로, 1897년 1~2월일 수는 없으니, 1896년이다.[8] 1886년 프랑스와 공식 수교(조불수호통상조약)를 하면서 천주교를 공식 허용한 것을 뜻함.[9] 대표적인 예로 시즌1 김강우 순검의 아버지=시즌3 경무사, 시즌1 최후 사건의 흑막=시즌3 신정후 경무관의 전처, 시즌1 두 사건의 중요 참고인 유객주=시즌3 서연두의 아버지가 있다.[10] 한쪽 시즌에서 단발성 캐릭터였는데, 다른 시즌에서 주요 인물이 된 케이스는 시즌1 8회 피해자 오연옥=시즌2 소유요 주인 유이, 시즌1 13~14회 백여령(피해자)의 몸종 용선=시즌2 지순검의 아내 박옥선이 있다.[11] 강웅비가 지어준 별명.[12] 이는 달환만이 설특집의 메인스트림인 "김봉석(사율의 아버지) 피살사건"과 유일하게 관련이 없기 때문이다.(사율과 은은 각각 피해자와 용의자의 자녀들이고, 강웅비와 홍검률은 당시 사건을 조사하던 종사관으로부터 사건을 물려받았었고, 작중 시점에서 직접 재조사에 들어감.)[13] 별감들의 전횡은 시즌 1에 자세하게 나온다.[14] 물론 그 친구는 처형 당함[15] 그렇게 오해하도록 만든 집안과의 악연이 후반부 백여령 살인사건에서 나온다.[16] 극중 용인에서 한양까지 하루도 안되어 걸어오는 씬을 보고 팬들이 한 농담.[17] 추리다큐의 송별감처럼 흑막 스타일[18] 오별감이 "아랫사람이 따라주는 술 한번 마셔보려 그랬다"고 말하자, 강 경무관이 "아랫사람이 따라주는 술맛은 뭔가 다른 모양인데, 그럼 나도 아랫사람이 따라주는 술 한번 마셔봐야겠다"고 말하며 따르라고 술잔을 내밀었고, 오별감은 그대로 데꿀멍.[19] 오디션당시 발표내용[20] 이 부분은 강승조에 대한 동경+흠모 같은 것으로 대치했다.[21] 용팔이가 대표적이다.[22] 생선냄새가 났었다는 증언과 피해자가 들은 범인의 목소리 등 조건이 일치하는 이가 없어 난항을 겪던 중, 보부상들이 서로 옷을 바꿔입는 것을 보고 실마리를 잡고, 결정적인 단서인 촉삭대 소리를 순검들 중 유일하게 캐치하여 놓칠 뻔 했던 범인을 검거한다.[23] 시즌1 사미완 사건 이후에 순검청을 떠난 것으로 설정[24] 다만, 부녀자 시신의 강간사실 유무는 시대가 시대라서 여진이 봐준다.[25] 어린 아이의 백골이어서 학당 학생의 실종된 여동생으로 추정하고 있다가, 골반의 모습이 도저히 여성의 모양이 아니라서 서양인 의사에게 협조 의뢰를 했는데, 그 결과 남동생이 여장을 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26] 정확하게 의녀는 아니었고, 의학쪽에 재능이 있어서 궁을 나온 뒤 별순검에 들어온 듯 하다. 그리고 엄밀히 말해서 의녀는 궁녀가 아니다. 역사적으로 의녀는 궁녀보다도 훨씬 아래인 천민 계급에 가까웠다. 어쨌든 궁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어, 궁녀 살인사건 때 단서였던 일기장 해독에 도움을 준다.[27] 다른 관리들이 다모 취급을 하는데, 본인 말로 다모가 아니라고 한다. 한다경의 호적상 아버지는 경무관까지 지낸 양반이니 한다경도 양반신분이다. 따라서 다모가 아닌 별순검이 된 것이 맞다.[28] 현대의학으로 보면 끔찍한 광경을 본 충격으로 인한 PTSD로 진단받을 것이다. PTSD의 증상 중에는 기억상실, 불면, 악몽 등이 있다.[29] 1회에서는 진범이 살인을 하도록 뒤에서 모든 상황을 만든 배후자를 잡기 위해 고관과 사전 접촉해서 배후자가 자신의 범죄를 실토하도록 유도한다. 6회에서는 법부대신의 며느리이자 마포서 총순의 부인이 한달 전에 사망한 원인이 남편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추측되는데 이미 자살로 사건이 마무리되어 장례까지 치른 뒤인데다 용의자인 남편의 가문이 명문가라 부검에 어려움을 겪자, 피해자 역시 친정아버지가 외부협판인 명문가인 점을 이용해서 그 가문과 접촉해서 부검 및 수사가 이뤄지도록 압력을 가한다.[30] 엄밀히 따지면 조선 최초의 여순검 타이틀은 시즌 2의 한다경에게 붙는 게 맞긴 한데, 공식 홈페이지의 캐릭터 설명에는 서연두에게 '최초의 직업형 여순검'이라는 타이틀이 붙어 있었다. 이유는 불명. 시리즈 전통의 이전 제작진이 만든 역사 부정하기일 뿐.[31] 1회에서 최도곤과 인터뷰를 할 때 사건 현장이기도 한 기방에서 식사를 대접해서 최도곤이 당황하게 만든다.[32] 4회의 열녀문에 관련된 이야기 등[33] 같은 순검의 칼에 찔리고, 잡입수사 중 참수 당할 뻔 하거나 납치 당해 거꾸로 매달리는 등 여러 수모를 당한다. 별순검으로 배정받은지 몇 달이 지나지 않은 시기와 다른 별순검들에 비해 평탄하게 살아온 이전 삶을 생각한다면 더더욱...[34] 방영 당시에는 '민석'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다.[35] 사실 세트장이 전소돼버리는 바람에... 지못미.[36] 여기서 두목의 이름이 최두몽이란 것이 나온다.[37] 조선의 근대무기를 연구 및 생산하는 곳.[38] 민승호 암살 사건을 뜻한다. 드라마에서는 이 폭탄을 제조한 자가 이 폭탄 3인방으로 설정.[39] 어떻게보면 시즌2 주연 4인방보다 유명해졌다. 단역 출연이긴 하나 유연석의 드라마 데뷔 첫 작품이다. 데뷔 자체는 2003년 올드보이가 있는데 이후 작품 없이 군대를 다녀온 후 첫 연기에 입성한 작품이 별순검의 이 역할.[40] 나미와 나이차가 9살 밖에 나지 않는데 실제로 낳은 자식이 아니라 남편의 전처 아들이다. 즉 최낙희에겐 나미가 새엄마인 셈. 실제 인터뷰를 보면 처음에는 누나라고 불렀다고 한다. 가수 최정철과는 이복형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