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29 09:22:36

코미디하우스

코미디 하우스에서 넘어옴
MBC 개그 프로그램
웃는 날 좋은 날
코미디닷컴
코미디 하우스 웃으면 복이와요
파일:백상예술대상_로고.png TV부문 예능 작품상
개그 콘서트
(2000)
코미디하우스
진실게임
(2001)
일요일 일요일 밤에
(2002)
느낌표
(2003)
코미디하우스
(2004)
안녕, 프란체스카
(2005)

파일:external/ph.mediatoday.co.kr/28465-2-24932.jpg
왼쪽부터 정준하, 문천식, 이경실, 홍기훈

1. 개요
1.1. 특징1.2. 극초창기1.3. 공개 코미디 1기1.4. 야외촬영 시절1.5. 버라이어티 코미디 시기, 전성기를 맞다1.6. 공개 코미디 2기, 종영
2. 역대 출연자 (가나다순)
2.1. 레귤러2.2. 단역 출연
3. 역대 코너
3.1. 허무 개그3.2. 걸리면 마신다3.3. 와룡봉추3.4. 천지인의 명상개그3.5. 나폴리 택시3.6. 등급동화3.7. 3자 토론3.8. 역사 뉴스3.9. 라이브의 여왕 김미연3.10. 김현철의 1분 논평3.11. 웃지마 (웃지 않는 드라)
3.11.1. 회차 목록
3.12. 노브레인 서바이버
3.12.1. 회차 목록
3.13. 시사 버라이어티 삼파전3.14. 장금아 장금아3.15. 10분 토론3.16. 어른 견문록3.17. 웃겨방
4. 그 외 코너들5. 주요 유행어6. 여담

[clearfix]

1. 개요

코미디하우스는 2000년 11월 11일부터 2005년 3월 10일까지 문화방송에서 방송되었던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첫 회부터 2001년 4월 21일까지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4월 29일~8월 5일까지는 일요일 오후 11시 30분, 8월 11일~2003년 4월 26일까지는 토요일 오후 5시 10분,[1] 2003년 5월 3일부터 2004년 10월 9일까지는 토요일 오후 7시[2], 2004년 10월 14일부터 최종회까지는 목요일 저녁 7시 20분에 방송되었으며, 노브레인 서바이버, 10분 토론 같은 대표작을 남기기도 하였다. 참고로 오프닝 곡은 초기에는 MRJ의 Feel So Good, 후기에는 라몬즈의 Blitzkrieg Bop.[3]

대한민국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정통 개그 프로그램이다. 코미디하우스가 종영될 당시에는 KBS에서는 개그콘서트가, SBS에서는 코미디타운이 종영한 뒤 웃찾사가 한창 방영중이었고, KBS의 정통 개그 프로그램의 명맥을 잇고 있던 쇼 행운열차는 2004년 10월 31일에 종영되었기 때문.

MBC 개그계의 중흥기를 상징하는 작품이다. 시청률은 평균 10%을 기록했고, 4년 가까이 방영하면서 백상예술대상도 수상했고 스타도 여러 명 배출했다. 다만 포맷을 여러 번이나 변경하는 등 시행착오가 많았고 노브레인 서바이버 이후 부진을 면치 못 했다.

Wavve에서 전 회차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1.1. 특징

MBC의 주 스타일이 확연히 드러나는 프로그램인데, 3자토론-삼파전-10분토론으로 이어지는 성대모사 개그는 물론, 형아/봉자야/오누이/언니야 등 드라마 타이즈 개그가 주요 소재였다.

개그콘서트나 웃찾사, 개그야와는 달리 포맷이 여러 번 바뀌었다. 버라이어티-공개방송 1기-드라마 타이즈-공개방송 2기-신인+유망주 무대 등 여러 가지로 휙휙 바뀌는 편.

MBC 개그맨들이 특채와 타사에 배타적인 것과는 반대로 포용력은 3사 중 가장 높아서, 김경식이나 배칠수(본명 이형민) 등 다른 방송사 개그맨이거나 기수가 없는 사람이어도 출연이 가능했었다. 정작 MBC 개그맨들은 방송시간도 짧은데 외부 영입으로 인해 본진에 설 자리가 없어져버렸다. 이혁재, 박은헌 등이 그 예시.

코미디하우스의 단점으로 메인코너가 시간을 너무 잡아먹는다. 초창기 사나이열풍/이것이 코미디다-중반기 3자토론과 노브레인 서바이버-후반기 최강의 콤비가 그러했다. 특히 인기가 있던 노브레인 서바이버는 50분 중 무려 20여분을 가까이 잡아먹었으니.

군기 때문인지 MBC 코미디의 힘든 상황 때문인지 중간 다리가 매우 빈약하다. 4기는 가끔 참여한 이윤석 오승환이나 서춘화를 빼도 김학도 박명수 표영호 홍기훈 등이 있었는데, 6기는 김효진이 초반에 김진수가 중반에 김장렬이 최후반에 반짝 출연하다 말아서 사실상 레귤러는 정준하 한명, 7-8기는 김현철-전영미-고명환으로 고작 세명, 심지어 5기는 컬투+정성한과 김가연이 진즉에 이적하고 전업한 바람에 딱 1번나온 김철민 말고는 한명도 없었다. 웃찾사가 생긴 후 이적으로 출연 개그맨이 바뀐 것도 특징인데, 장재영 이우제 조인기가 그렇다.

1.2. 극초창기

극초창기에는 개그와 함께 게스트를 불러 게임하는 형식으로 접목했다. 눈치코치[4], 목소리를 높여라[5], 걸리면 마신다 등의 게임이 있었으며, 개인전으로 시작했다. 2001년 초에 들어서면서 남성팀(재미있군), 여성팀(화끈한걸) 성대결로 나눠 게임을 진행했다. 2002년 1월 5일부터 HD로 전환되어 일찍 고화질 방송이 시작된 편이다. #

당시만 해도 코미디하우스의 고정 출연진은 11명으로, 이경실, 정선희, 조혜련, 이윤석, 홍기훈, 김효진, 고명환, 문천식, 박희진, 허무개그팀(손헌수, 이진환)뿐이었다.

극초창기의 코미디하우스는 버라이어티 느낌이 강했고 중간중간 콩트가 추가되는 형식이었다. 가장 흥했던 코너는 5화부터 방영이 시작된 허무개그.

김시덕이 대학 개그제 우승자 차원에서 4회에 한번 나온 적이 있다. 이때는 KBS 데뷔 전.

1.3. 공개 코미디 1기

2001년 4월 29일 일요일로 시간대를 옮긴 후 무대가 공개코미디로 바뀌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개그콘서트처럼 관객들이 볼수 있는 공개 코미디가 주가 되었다. 허무개그에 더해 인형의 꿈, 와룡봉추, 구중심처, 사나이 열풍 등이 새 코너로 나왔다. 다만 시간대가 일요일 밤 11시 30분이라 시청률은 시원찮았다고. 추가된 출연진은 김학도, 서춘화, 김현철, 전영미가 있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출연진이 한정되었던 시기.

43회 리뉴얼 후에는 출연진도 더 늘어났고, 여러 가지 테마로 선보인 개그가 종종 많았다. 예를 들면 이전부터 방영되던 와룡봉추는 심리개그라는 테마명이 붙었고, 5.4.3.2.1.0은 숫자개그, 철수와 인기는 답답개그, 천지인의 명상개그라든지 코너마다 다른 주제나 테마로 선보이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

박명수와 정준하가 첫 참여했던 시기이다. 주요 출연진은 장재영-이우제/유재원-정용국을 비롯한 11기와 양헌, 양철수, 조인기로 대표되는 12기. 정정아도 이상훈과 함께 코너를 맡았고, 서승만과 김종하, 김상호 등 윗기수도 연극개그와 3테너쇼에 출연했다.

1.4. 야외촬영 시절

80회 한일월드컵 특집 이후 81화부터는 공개 코미디에서 야외 올로케로 전환했고, 전부 무대 밖에서 촬영했다. 이전부터 내보내던 코너인 봉자야!와 더불어 삼삼한 남자들, 김경식의 할미꽃 이야기, 코큐멘터리 Q 등의 코너가 주류였다.

조혜련의 복귀와 동시에 김경식이 본격적으로 참여한 코너. 김진수도 오랜만에 출연했다. 하지만 반대급부로 고참 개그맨들은 여전히 복귀하지 않아서 나머지 코너를 정준하와 고명환, 문천식이 도왔고[6], 실질적 최고참은 코큐멘터리 Q를 진행한 표영호 혼자뿐이었다. 그나마 대개편 전 최양락이 복귀하면서 해결.

이 시기에 사극을 컨셉으로 한 코너 오 폐하가 잠시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7][8]

13기(김미연 김수미 윤설란 조해욱 추대엽) 신인 개그맨들이 본격적으로 조연으로 투입되었다.

1.5. 버라이어티 코미디 시기, 전성기를 맞다

2003년 2월인 109화부터 대개편이 이루어졌다. 본격 정치풍자 코미디였던 <3자 토론>, 역사적 사건들을 현대 뉴스와 결합한 <역사뉴스>, 박희진이 동화를 시사풍자적, 해학적으로 해석한 <등급동화>, 마지막에 딱 1분만 나왔던 <김현철의 1분 논평> 등 새로운 코너들이 방영되었고, 이후 자사 프로그램인 브레인 서바이버를 패러디한 <노브레인 서바이버>, 2003년 가을 신설되어 간판 코너로 떠올랐던 <10분 토론>과 <웃지 않는 드라마 - 웃.지.마.> 등 대박 코너들이 터지면서 2003년부터 2004년 상반기까지 전성기 및 중흥기라고 불러도 무방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당해 정준하가 최우수상, 김학도가 우수상, 김현철이 PD상, 배칠수와 김미연이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로 잘 나갔던 시기. 특히 2004년 1월 10일 웃지마 <반지의 여왕>에서는 조혜련이 골룸 분장을 한 편이 초대박을 터뜨린다. 주인공 조혜련은 PD상 수상과 더불어 인기를 크게 얻었고 코미디하우스 프로그램 역시 당해 백상예술대상을 수상했다.

당시 시청률은 10% 초중반 정도로 토요일 저녁 7시대 1위 경쟁에 살짝 발을 들이 미는 수준이었고[9] 인기가 많았을 땐 15%도 기록하는 등 경쟁 프로그램과 한창 경합하다 우위를 점하던 시즌이었다.

배칠수와 임준혁, 14기 신인 공채(곽신봉 김완기 문용현 오나연 이선미 전환규) 개그맨들이 투입되었다. 또한 웃지마나 노브레인 서바이버, 어른견문록 등 일부 코너에서 타분야 연예인들이 게스트나 반고정으로 나오기도 했다. 예를 들면 김종민.

1.6. 공개 코미디 2기, 종영

하지만 이는 MBC 코미디의 마지막 불꽃이었고, <노브레인 서바이버>에서 큰 역할을 했던 정준하가 장길산 촬영 문제로 하차하면서 노브레인 서바이벌 1이 종영, 설상가상 웃지마의 종영까지 더해져 코미디하우스는 큰 위기에 봉착한다. 7월 개편 이후 박희진의 출연 재개와 더불어 김영철을 영입했으나 스펀지의 인기 상승으로 인해 시청률이 하락했고, 10월 가을부터는 시간대를 목요일 저녁 7시 20분으로 변경하고 <최강의 콤비> 등 젊은 후배 코미디언들을 전면에 내세웠으나 모두 실패하면서 결국 3월 10일 종영을 맞이했다. 후반기 녹화는 여의도 사옥 공개홀에서 진행했다.

후반기 코미디하우스는 후발 코너들이 흥행에 실패하면서 10분토론의 인기에 연명해야 했고, 2005년에는 설상가상으로 적잖은 비중을 맡은 고명환이 해신 촬영 중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분위기도 어수선해졌다. 더불어 최후반부에 이르러서는 꾸준히 참여한 김현철/문천식 등의 선배 개그맨들이 모두 빠지게 되면서 사실상 신인들+지망생들만 참여하게 되었다.

이후 공개 코미디라는 대세[10]를 따라 MBC는 코미디하우스 종영 후 코미디쇼 웃으면 복이와요, 웃는 데이[11]를 거쳐 시한부 인생 처지에 몰려 있는 MBC 개그의 명맥을 이으려고 하지만 실패했고, 그 후속작이 또 다른 공개 코미디였던 개그야인 것이다.

2. 역대 출연자 (가나다순)

2.1. 레귤러

2.2. 단역 출연

1~2회만 나오거나 다른 직종으로 잠시 등장한 출연진들을 기재한다.

3. 역대 코너

3.1. 허무 개그

문서 참조.

3.2. 걸리면 마신다

방영기간: 2000년 11월 11일 ~ 2001.4.14
코미디하우스 초창기에 나왔던 코너로 눈치 게임과 비슷하다. 홍기훈과 이경실이 진행을 맡았고, 그외 출연진들과 게스트들이 함께 진행했다.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리자 마자 "코. 미. 디. 하. 우. 스." 중 한 자 씩을 말해야 되는데 같은 글자를 동시에 말하거나[12] 마지막 글자 "스"를 말하면 벌칙으로 물 0.5L를 원샷으로 마셨던 게임이자 코너였다. 당시엔 물을 많이 마시면 몸에 좋다라는 통설이 널리 퍼졌던 때라 건강도 챙기는 일석이조 게임이라고 홍보했었다. 물론 물 중독을 경고하는 의사들의 목소리도 나왔었다. 2001년 4월 14일에 다른 코너들과 마찬가지로 개편으로 종영했다.
2000년 11월 11일 첫 방송.

3.3. 와룡봉추

고명환, 문천식 출연. 초창기 코미디하우스에서 허무개그와 더불어 가장 많은 인기와 화제성을 가졌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바리에이션으로 나뉘기도 한다.
마지막회에서는 고명환이 직접 마지막회라고 알리고 그동안의 하이라이트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와룡이가 봉추에게 그동안 미안했다고 사과하지만 끝나기 직전에 또다시 그를 약올리며, 끝냈다.

3.4. 천지인의 명상개그

방영기간: 2001년 9월 22일 ~ 2002년 6월 29일

당시 트리오로 활동하던 정성호, 고정호, 방용화가 진행하던 코너. 명상개그라서 엄숙하고 조용할 것 같으나 실상은 언어유희를 이용한 개그였다. 셋이 명상 전도사처럼 명상에 대해 설명을 하는데 설명은 진지하지만 이 셋이 하는 행동은 그 반대이다. 예로 들면 무를 꺼낸 다음 "무턱대고"라는 말이 나오자 무를 턱에 댄다던가, 막무가내라는 말이 나오자 채로 막 무를 갈고(막 무가네?), 무찔러야겠습니다라는 말이 나오자 포크로 무를 찌르는 내용의 개그였다. 당시 코너의 인기가 괜찮아서 셋의 팬카페가 만들어지는 등 나름 잘나가기도 했다.

2002년 6월 29일을 끝으로 프로그램 개편으로 인해 종영되었다.

3.5. 나폴리 택시

방영기간: 2001년 9월 15일 ~ 2002년 2월 23일
출연: 유재원, 정용국, 양헌, 이은호, 김선정[13]

어머니를 여읜 두 형제 이야기지만 슬픈 얘기를 하는 도중 특이한 율동을 추는게 특징이다. 유재원이 형이고, 정용국이 동생, 후반에 합류한 양헌은 형제의 아버지로 나온다.

설정상으로는 그렇겠지만 구체적인 내용을 보자면 코미디언 여럿 담군 코너였는데, 말이 좋아 율동이지 허벅지 위에 사람을 세우는 아크로바틱한 차력쇼를 선보이는 등 가장 위험했던 코너였다. 실제로 정용국이 유재원을 들어올리는 괴력을 선보였지만 그로 인해 허리디스크가 생겨 침을 맞았으며, 중반 이후 양헌-이은호-김선정도 참여하며 사람이 더 늘어났고, 김선정도 유재원을 들어올리다 연골이 파열되어 휴식기를 가질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결국 출연자들의 부상 문제로 인해 종영.

3.6. 등급동화

방영기간: 2003년 2월 8일 ~ 7월 12일

박희진이 동화 이야기를 잘하다가 갑자기 심오한 배경음악이 등장하면서 오른쪽 위에 있는 노란색 7 그림(7세 시청가)이 빨간색 19 그림(19세 시청가)으로 바뀌면서 당시의 정치, 사회, 비리 등을 풍자한 코너이다.[14] 표준어로 말하다가 갑자기 충청도 사투리로 현시창을 알려주는 것이 포인트.

3.7. 3자 토론

방영기간: 2003년 2월 8일 ~ 7월 12일
출연: 안지환, 박명수, 김학도, 배칠수
2003년 3월 15일 방송. 이 코너는 검사와의 대화를 패러디했다.[15]
2002년 제16대 대통령 선거 토론회를 패러디한 코너. 노무현을 패러디한 배칠수(본명 이형민), 이회창을 패러디한 박명수, 권영길을 패러디한 김학도의 가상 대통령 후보 토론회를 통해 당시 시사 이슈들을 풍자했다.[16][17] 코너 중반부터는 배칠수 후보 측 대변인 겸 동시통역사로 전영미가 투입되었다.[18] 당시 인기리에 방송됐던 SBS 러브FM 배칠수 김학도 전영미의 와와쇼'의 TV 버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을 정도.

특이사항으로 성우 안지환이 토론을 진행하는 사회자 역으로 직접 출연했다. 안지환 또한 MBC 소속 성우니까, 이상할 것은 없지만. 안지환의 태클도 은근 포인트.

코너가 끝나고, 후속작으로 3파전이 방영되었다.

3.8. 역사 뉴스

방영기간: 2003년 3월 1일 ~ 7월 12일
출연: 최양락, 표영호, 추대엽, 양헌, 전영미

역사적 사건들을 코믹 뉴스로 재해석한 코너. 최양락이 앵커로, 표영호, 양헌, 추대엽 등이 기자로 출연했으며, 황산벌 전투이라크 전쟁을 패러디하는 등 시사 풍자적 요소가 강했다. 광개토태왕 편에서는 가수 서수남이 광개토태왕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고, 이성계 편에서는 전두환 전문 배우인 박용식이 이성계 역으로 나와 전두환을 노골적으로 패러디했고, 임꺽정편에서는 성우 겸 배우 김기현이 임꺽정역으로 출연하기도 하였다. 온달장군과 평강공주 편[19], 장영실 자격루 발명 편 등이 유튜브에 올려져 있다.

MBC 뉴스투데이가 방송되는 뉴스 세트장에서 촬영했다.

3.9. 라이브의 여왕 김미연

방영기간: 2003년 8월 15일 ~ 2004년 4월 10일

김미연(코미디언)이 선보인 코너. 댄스 가수 뺨치는 춤 실력[20] 과 예쁜 얼굴로 립싱크를 했다가 100% 라이브 상황에서 음치와 박치로 변한다. 원곡 가수가 출연한 경우도 있었다.[21]

라이브의 여왕 이후에는 전환규와 함께 후신인 그룹 런닝머신 코너를 선보였다.

3.10. 김현철의 1분 논평

방영기간: 2003년 2월 9일 ~ 2004년 중반[22]
출연: 김현철

2003년 2월 9일에 코미디하우스 논평 이라는 제목으로 첫 선을 보인 코너로 제일 마지막에 하는 마무리 코너. 김현철이 주어진 시간 딱 1분 동안 논평을 한다. 논평 자체는 지극히 평범하지만, 그걸 진행하는 김현철의 온갖 쌩쑈와 해프닝들을 보는 재미이다.

논평이 시작하면은 시작함과 동시에[23] 화면에 60초를 카운트하는 타이머가 같이 나온다. 그리고 60초가 다 지나면 정말 칼 같이 끝는다.[24] 본인은 해박한 지식과 정확한 발음으로 해설해드린다고 하지만 설정 상 김현철이 원체 말을 더듬고 1분 동안 엉뚱한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에[25] 본 코너에서 김현철이 1분 동안 제대로 논평을 마무리한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처음에는 4주동안 '코미디하우스 논평'이라는 타이틀을 거쳐서 '1분 논평'이라는 제목으로 시작했지만 방송편성의 이유로 30초 논평으로 줄었다가 다시 원래 길이로 돌아와서 김현철이 MBC 사장이 화환까지 보내주셨다며 우쭐해했다. 2004년 1월 3일의 44회에서는 김현철이 울면서 1분 논평은 이번주를 마지막으로 끝난다고 얘기하자, 방청객들이 아쉬움의 탄성을 내뱉었는데 바로 그 직후에 김현철이 다음주부터는 '김현철의' 1분 논평이 방송됩니다!라고 쪼개면서 말한다. 그리고 정말로 그 다음주부터는 김현철의 1분 논평이라고 타이틀을 따로 만들었다. '김현철의 1분 논평' 첫주는 자기 이름이 담겨진 자신만의 프로라고 자화자찬을 해대다가 마무리 지었다.

이후에는 자신을 섭외해달라면서 각종 CF나 영화 대사를 흉내내거나 논평 테이블이 도난당했다며 삼겹살 집 테이블, 어린이집 테이블, 심지어 기획 PD[26]의 테이블을 갖고오는 등[27] 가지가지 다했다.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윤정수를 게스트로 불렀는데 프로필만 줄창 소개하다 윤정수가 나오자 서로 인사만 하고 끝났다(...) 그 밖에 외국인을 초대해서 대담을 하는데 김현철이 동문서답을 하는 패턴도 있다.[28]

참고로 이 때 김현철의 복장은 상의는 정상적인 정장 차림이지만 하의는 파자마, 반바지, 츄리닝 등 갖가지 비정상적인 차림새로 나왔다. 사실 이러한 복장 형태는 의외로 뉴스 진행하는 아나운서들 사이에선 생각보다 흔한 복장이라고[29] 한다. 한 예로 2008 북경 올림픽 당시 캐스터로 갔던 아나운서들 복장도 상의는 정장이었지만 하의는 반바지였고 신발은 맨발에 샌들만 신은 게 보인 적이 있었다.[30]

최종회에서는 정말로 아쉬운 표정과 목소리로 최종화 언급을 손수하며, 그동안 총 진행했던 회차수와 기간까지 언급하며 막을 내렸다. 코너가 끝나고 스테프들이 드디어 끝났다며 그를 쫒아내려고 하는 모습이 압권.

그 뒤 바로 그 다음주부터 리부트 격으로 시작된 NEW 1분 논평에서는 오랑우탄 '우탄이'가 이 코너에 나온 적이 있었다.[31] 우탄이가 하차한 이후에도 여러가지 패러디[32]가 보여졌으며 특별기획으로 리뉴얼된 발로 뛰는 1분 논평이 있었는데 여기에서는 17대 총선 이후 김현철 본인이 직접 대한민국의 주요 당사 입구에 직접 들어가는 장면이 나온다.[33] 그리고 최후로 나온 100초 토론에서는 카운트가 거의 끝날 때 화면이 서서히 암전되는 것이 특징이다.

김현철의 마지막 공개 코미디 고정 출연작이다.

당시 김현철의 코미디하우스 하차 비화가 있는데 다름아닌 직속 선배 이경규가 김현철에게 앞으로는 공개 코미디보단 버라이어티 예능이 대세가 될 것이라며 김현철에게 코미디하우스 하차를 권했다고 한다. 김현철 본인도 그 말이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여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으나 이후 세바퀴에서 PD공책[34]이라는 막간 개그로 약간 인기를 얻은 것을 제외하면 버라이어티에서는 그다지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그대로 개그맨 커리어를 마감하였다. 그래서인지 어느 날에는 김현철이 버라이어티는 혼자하냐며 이경규에게 원망을 표했다는 일화가 있다.

3.11. 웃지마 (웃지 않는 드라)

방영기간: 2003년 10월 18일 ~ 2004년 6월 26일

3.11.1. 회차 목록

일부회차 감상하기 1, 일부회차 감상하기 2[39]

※ 각 회차의 제목에는 유명 드라마나 영화의 타이틀을 그대로 쓰거나 언어유희 적인 패러디로 바꾸어지고 있다.
※ 웃기도록 분장한 배역에 볼드체 표시
웃지않는 드라마 역대 회차
날짜 회차 제목 출연진 최악의 웃지마상
2003년 10월 18일 1 엄마의 바다 이경실(엄마), 최양락(의사), 조혜련(며느리), 홍기훈(첫째 아들), 정준하(둘째아들) 이경실
2003년 10월 25일 2 죄와 벌 이경실(사장), 최양락(시아버지), 조혜련(며느리), 홍기훈(경찰 서장), 정준하(남편) 조혜련
2003년 11월 1일 3 먼 그대 이경실(엄마), 최양락(아버지), 조혜련(큰 딸), 홍기훈(큰 아들), 정준하(막내 아들) 홍기훈
2003년 11월 8일 4 청춘의 덫 이경실, 최양락, 조혜련, 홍기훈, 이지현 이경실
2003년 11월 15일 5 욕망의 굴레 이경실(딸), 최양락(비운의 아버지), 조혜련(새 어머니), 홍기훈(변호사), 손헌수(아들) 이경실
2003년 11월 22일 6 남매의 강 이경실(어머니), 최양락(아버지), 조혜련(큰 딸), 홍기훈(돌아온 아들), 은(샤크라)(작은 딸) 최양락
2003년 11월 29일 7 두려움 없는 사랑 이경실, 최양락, 조혜련, 홍기훈, 손헌수 조혜련
2003년 12월 6일 8 두 아내 이경실, 최양락, 조혜련, 홍기훈, 조형기 이경실
2003년 12월 13일 9 야망의 계절 이경실(미스 리), 최양락(최 과장), 조혜련(조 대리), 홍기훈(조 대리의 형), 이광기(이 대리) 홍기훈
2003년 12월 20일 10 완벽한 사랑 이경실(김희애), 최양락, 조혜련(시어머니), 홍기훈(시아버지), 이숙(친정 엄마) 이경실
2003년 12월 27일 11 미워도 다시 한번 이경실(본처), 최양락(기훈 아버지), 조혜련(은표 엄마), 홍기훈, 박수진(혜련 동생) 조혜련
2004년 1월 3일 12 모정의 세월 이경실(엄마), 최양락(아들), 조혜련(큰 딸), 홍기훈(아버지), 박지빈(막내) 최양락
2004년 1월 10일 13 반지의 여왕[40] 이경실(큰 며느리), 최양락(큰 아들), 조혜련(어머니), 홍기훈(작은 아들), 양혜승(딸) 이경실
2004년 1월 17일 14 베스트 셀렉션 1탄:조혜련
2004년 1월 24일 15 베스트 셀렉션 2탄:최양락
2004년 1월 31일 16 천당의 계단 이경실(새 어머니), 최양락(아버지), 조혜련(최지우), 홍기훈(신현준), 손헌수(권상우), 조정린(김태희) 이경실
2004년 2월 7일 17 베스트 셀렉션 3탄:이경실
2004년 2월 21일[41] 18 평생연분 이경실(은비), 최양락(상현), 조혜련(황신혜), 홍기훈(권오중), 박명수(안재욱) 이경실
2004년 2월 28일 19 아빠의 청춘 이경실(큰 며느리), 최양락(큰 아들), 조혜련(둘째 며느리), 홍기훈(둘째 아들), 양혜승(막내 딸), 김현철(아버지) 조혜련
2004년 3월 6일 20 수렁에서 건진 내 딸 이경실(작은 딸), 최양락(경찰), 조혜련(양어머니), 홍기훈(아버지), 양혜승(큰 딸) 최양락
2004년 3월 13일 21 베스트 셀렉션 4탄:김현철, 홍기훈
2004년 3월 20일 22 반지의 대왕 이경실, 최양락, 양혜승, 표영호, 채연, 김기현(간달프), 전원주(난장이 김리), 정준하(메리), 문천식(피핀), 조혜련(프로도), 홍기훈(오크), 정성호(레골라스), 김현철(골룸), 고명환(나즈굴), 박명수(아르곤), 김미연(아르웬) X[42]
2004년 3월 27일 23 사랑한다고 말해봐[43] 이경실(염정아), 최양락(영채의 아버지), 조혜련(영채), 홍기훈(김래원), 양혜승(영채의 동생) 이경실
2004년 4월 3일 24 태극기 휘두르고[44] 이경실(어머니), 최양락(원빈), 조혜련(이은주), 홍기훈(반공청년단 대장), 지상렬(장동건) 최양락[45]
2004년 4월 10일 25 아버지의 이름으로 이경실(어머니), 최양락(아들), 조혜련(아들의 약혼녀), 홍기훈(아버지), 정정아(딸) 이경실
2004년 4월 17일 26 불새들[46] 이경실(비련의 여주인공), 최양락(최양락), 조혜련(경실의 어머니), 홍기훈(경실의 남편), 전영미(경실의 동생) 이경실
2004년 4월 24일 27 물새 이경실(어머니), 최양락(아버지), 조혜련(이은주), 문천식(김병세), 박명수(이서진) 이경실
2004년 5월 1일 28 절망의 늪 이경실(어머니), 최양락(아버지), 조혜련(딸), 고명환(혜련의 약혼자), 전유성(의사) 최양락
2004년 5월 8일 29 엄마의 눈물 이경실(아내), 최양락(남편), 조혜련(딸), 김학도(아들), 전영미(전마담) 전영미
2004년 5월 15일 30 엇갈린 사랑 이경실(어머니), 최양락(아버지), 조혜련(딸), 은(샤크라), 문천식(건달), 김경식(오빠) 이경실
2004년 5월 22일 31 내 인생은 나의 것 이경실(부인), 최양락(최 검사), 조혜련(마담), 고명환(고 형사), 임백천(딸) 최양락
2004년 5월 29일 32 걸어서 하늘까지[47] 이경실(엄마), 최양락(최 과장), 김학도(경찰) 고명환(은행 강도) 보나(샤크라)(여직원), 서수남(은행강도의 여자) 최양락
2004년 6월 5일 33 욕망의 계단 이경실(엄마), 최양락(최 회장), 조혜련(약혼녀의 오빠) 김학도(경찰) 고명환(비서실장) 전영미(약혼녀) 고명환
2004년 6월 12일 34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이경실(현재 부인), 최양락(남편), 고명환(아들) 양혜승(딸), 김애경(남편의 첫사랑) 고명환
2004년 6월 19일 35 사랑과 영혼 이경실(최 박사의 아내), 최양락(최 박사), 조혜련(조 여사) 고명환(아들) 양혜승(딸) 최양락
2004년 6월 26일 36[48] 상반기 결산 하이라이트 베스트 10

3.12. 노브레인 서바이버

방영기간: 2003년 5월 3일 ~ 2004년 10월 21일[49]
지식은커녕 머리가 없어도 되는 노브레인 서바이버의 표영호입니다.. - 표영호


두말할 필요없는 정준하의 최전성기. 그는 이 프로그램만으로 대상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최우수상도 수상했다(대상은 김용만). 정준하가 밝힌 바에 따르면 이에 대해서 숨겨진 이야기가 있는데, 노브레인 서바이버도 초기에는 시청률도 저조했고 인기가 그렇게 큰 편은 아니었으나 브레인 서바이버에서 정준하가 우승을 거두면서 노브레인 서바이버도 재조명을 받더니 한순간에 메인 코너로 격상해버린 것. 참고로 위 기사에서 봤듯, 김성원 작가가 말한 독한맛에 6주라는 별명도 등장하는데 확실히 초반엔 부진하다 브레인 서바이버 우승의 공이 컸다고 기사에 적혀있다.

정식 이름은 노브레인 서바이인데 서바이로 아는 사람들이 많다. 당장 MBC부터 서바이벌이라고 오탈자를 자주 낸다.

3.12.1. 회차 목록

1기 [표영호 진행]

1회 (20030503) 게스트 없이 신인 개그맨(방용화-최병임-양헌-김선정-조해욱-윤설란-추대엽)이 채웠다.
2회 (20030510) 게스트 : 베이비복스[58][59]
3회 (20030517) 게스트 : 미나
4회 (20030524) 게스트 : 이지현
5회 (20030607) 게스트 :
6회 (20030614) 게스트 : 정려원
7회 (20030621) 게스트 : SE7EN
8회 (20030628) 게스트 : 전혜빈
9회 (20030705) 게스트 : 황보
10회 (20030712) 게스트 : [60]
11회 (20030719) 게스트 : 더 자두[61]
12회 (20030726) 게스트 : 심은진, 서수남
13회 (20030802) 게스트 : 임성언, 김봉곤
14회 (20030809) 게스트 : 쥬얼리[62]
15회 (20030816) 게스트 : 김가연, 김봉곤
16회 (20030823) 게스트 : 유니
17회 (20030830) 게스트 : 김빈우[63]
18회 (20030906) 게스트 : 황혜영
19회 (20030920) 게스트 : 채연
20회 (20030927) 게스트 : [64]
21회 (20031004) 게스트 : 이윤지, 하하[65]
22회 (20031011) 게스트 : 김지현, 김동성
23회 (20031018) 게스트 : 양혜승, 조장혁
24회 (20031025) 게스트 : 김상혁, 코요태[66]
25회 (20031101) 게스트 : 다나, 은지원
26회 (20031108) 게스트 : 샤크라[67]
27회 (20031115) 게스트 : 박예진, 앤디, 강민성[68]
28회 (20031122) 게스트 : 김지훈, 렉시
29회 (20031129) 게스트 : 슈가, 지상렬
30회 (20031206) 게스트 : 구준엽, 서연
31회 (20031213) 게스트 : 박광현, 김영아
32회 (20031220) 게스트 : 이정, 서민정
33회 (20031227) 게스트 : 이선정, 정태우. 김창현[69], 추대엽
34회 (20040103) 게스트 : 박미경, 주석, 여욱환[70]
35회 (20040110) 게스트 : , 원투
36회 (20040117) 게스트 : 이유진, 고영욱
37회 (20040124) 게스트 : 김완태, 김성주, 임경진[71]
38회 (20040131) 게스트 : 거북이, 바다
39회 (20040207) 게스트 : 김한석, 조정린, 고호경, 테이
40회 (20040214) 게스트 : 박상민, 하리수
41회 (20040221) 게스트 : 채연, 박준석
42회 (20040228) 게스트 : 이지희, V.One
43회 (20040306) 게스트 : 디바
44회 (20040313) 게스트 : 노현희, 이동욱[72]
45회 (20040320) 게스트 : 렉시, 원타임[73]
46회 (20040327) 게스트 : 양동근, 김현정[74], 이화선
47회 (20040403) 게스트 : 더 자두, 박준석
48회 (20040410) 게스트 : 코요태
49회 (20040417) 게스트 : 김상혁, 이매리, 현승민, 보나(샤크라)
50회 (20040424) 게스트 : 조정린, 정선희, 테이
51회 (20040501) 게스트 : 베이비복스[75]
52회 (20040508) 게스트 : MC몽, 현빈, 주연정(파파야)[76]
53회 (20040515) 게스트 : 정덕희, 김봉곤, 이윤석, 김수근
54회 (20040522) 게스트 : 김혜리, 이잎새
55회 (20040529) 게스트 : 파이브[77]
56회 (20040605) 게스트 : 김종민, 지상렬, 김상혁, 임성언
57회 (20040612) 게스트 : 강성훈, 최현호, 소이
58회 (20040619) 게스트 : 이지현, 일락, 손지창, 이장우[78]
59회 (20040626)[79]

2기 [김현철, 김학도 진행]
60회 (20040703) 게스트 : 김종민, 채연
61회 (20040710) 게스트 : 대니, 은(샤크라)
62회 (20040717) 게스트 : 이유리, 한경일
63회 (20040724) 게스트 : 은(샤크라), SE7EN
64회 (20040806) 게스트 : 현영, 천명훈
65회 (20040813) 게스트 : 이지희, 홍경인
66회 (20040824) 게스트 : 리치, 조정린
67회 (20040911) 게스트 : 김지훈, 디에나[80]
68회 (20040918) 게스트 : 슈가
69회 (20041002)[81] 게스트: 박상민, 강수지
70회 (20041009) 게스트 : 이지현, MC몽
71회 (20041014)[82] 게스트 : 더 자두
72회 (20041021) 게스트 : 성진우, 소이

3.13. 시사 버라이어티 삼파전

방영기간: 2003년 7월 19일 ~ 11월 8일

최양락이 MC를 맡아 시사, 상식 퀴즈를 3명의 연예인이 성대모사로 퀴즈를 푸는 코너. 3자 토론에서 시작된 김학도-배칠수-전영미 트리오의 성대모사 개그 후속작으로, 주요 출연진이 따라한 연예인은 아래와 같으며, 이 중 김흥국전원주는 실제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또한 전영미와 박희진의 경우에는 둘이서 한팀을 이루어서 출전하기도 했다.

130회 (20030719) : 옥탑방 고양이, 비자금, 이천수 출연: 김흥국, 이승엽, 강금실
131회 (20030726) : 보신탕, 청계천, 히딩크 출연: 김흥국, 차범근 ,강은실(강금실)
132회 (20030802) : 보아, 구강청정제, 열대야 출연: 강은실(강금실), 김흥국, 김학도(김흥국)
133회 (20030809) : 바캉스, 토사구팽, FIFA 출연: 백주연(백지연), 김흥국, 김학도(김흥국)
134회 (20030816) : 몰래카메라, 다모, 천고마비 출연: 박희진(일용엄니), 백주연(백지연), 엄기용(엄기영)
135회 (20030823) : 이승엽, 앞집여자, 상명하복 출연: 엄기용(엄기영), 백주연(백지연), 박희진(일용엄니)
136회 (20030830) : 얼차려, 유니버사이드, 호주제 출연: 황수광(황수관), 백주연(백지연), 김흥국, 김학도(김흥국)
137회 (20030906) : 다이어트, 개구리 출연: 황수광(황수관), 박희진(일용엄니), 백주연(백지연), 엄기용(엄기영)
138회 (20030920) : 조지 부시, 누드 출연: 배철수, 박희진(일용엄니), 백주연(백지연), 전인권, 김흥국
139회 (20030927) : 파병, 효리 출연: 배철수, 박희진(일용엄니), 방실이, 엄기용(엄기영), 나훈아

3.14. 장금아 장금아

방영기간: 2003년 11월 22일 ~ 2004년 4월 3일

이경실, 박명수, 조혜련, 손헌수 출연. 자사의 대하드라마였던 대장금을 패러디한 코너. MBC 창사기념 특별코미디로 146회때인 2003년 11월 15일에 예고편이 나간후 그 다음주인 147회 (2003년 11월 22일 방송분)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그후 2004년 4월 3일까지 총 20회가 방영되었다.

공석인 최고 상궁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는 한 상궁과 최 상궁의 암투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장금역은 처음에 슈가아유미가 맡았다가, 일정 문제와 언어불통(?)으로 출연을 중단하고[84] 그 다음부터는 서민정[85], 하리수, 자두, 채연 등 여러 여자 게스트들이 두 편씩 돌려가는 식으로 바뀌었다.[86] 컨셉은 각기 다른데 아유미는 아무래도 재일교포 출신이었다 보니 열심히 설명은 하는데 어눌한 발음이라 다른 사람들이 못 알아듣는 컨셉이었고 서민정은 음치여서 대장금의 OST <오나라>를 엉터리 음정으로 부르는 컨셉[87], 하리수는 성깔 있는 대장금 컨셉, 자두는 뮤지션 컨셉, 채연은 당시 본인이 밀고 나갔던 섹시한 대장금 컨셉이었다.

그리고 마지막 장금 역할 (19회~20회까지의 6대 장금이)은 실제 드라마 사극 대장금에 출연한 민상궁 역을 맡았던 배우 김소이가 출연하였다.

최종회에서는 인토리 시작부터 제목 아래에 최종회가 새겨있었고, 손 사관과 최 상궁의 장금이의 사랑 싸움을 하였고, 마지막에 결국 손 사관과 혼인을 허락하는 결말로 끝났다.

3.15. 10분 토론

방영기간: 2003년 11월 15일 ~ 2004년 9월 18일
2004년 3월 20일 방송분 중
최양락이 MC를 맡아 시사문제를 여러 명의 연예인이 성대모사로 토론을 하며 말 그대로 10분 동안 진행되는 코너이다. (출연: 최양락, 배칠수, 전영미, 김학도, 김현철 외 다수)

배경음도 있는데 당시 이효리의 히트 곡이었던 '10 minutes'을 개사했다.
Just One 10 Minutes~ 토론을 하는 시간~
무조건 10분만 토론하는 이 시간~
10분 토론은 10분만 해야 돼~
더 들어봐 말해봐 딱 10분 만에 끝장봐~

146회 (20031115) : 연예인 누드
147회 (20031122) : 명품
148회 (20031129) : 성형
149회 (20031206) : 과외
150회 (20031213) : 송년회 음주 문화
151회 (20031220) : 몰래카메라
152회 (20031227) : 2003년에 빛낸 스타들
153회 (20040103) : 스타들의 높은 몸값
154회 (20040110) : 다이어트
155회 (20040117) : 인터넷 성인사이트
156회 (20040124) : 인터넷 외계어 사용
157회 (20040131) : 신용카드 사용
158회 (20040207) : 영화 홍보
159회 (20040214) : 몸짱 신드롬
160회 (20040221) : 연예인 스캔들
161회 (20040228) : 보신 음식
162회 (20040306) : 혼수문화
163회 (20040313) : 해외여행
164회 (20040320) : 교실 체벌
165회 (20040327) : 가족계획
166회 (20040403) : 과잉 사교육
167회 (20040410) :
168회 (20040417) :
169회 (20040424) :
170회 (20040501) :
171회 (20040508) :
172회 (20040515) :
173회 (20040522) : 웰빙
174회 (20040529) :
175회 (20040605) :
176회 (20040612) :
177회 (20040619) :
178회 (20040626) :
179회 (20040703) :
180회 (20040710) : 교통 혼잡
181회 (20040717) :
182회 (20040724) :
183회 (20040806) :
184회 (20040813) :
185회 (20040824) :
186회 (20040911) :
187회 (20040918) :

3.16. 어른 견문록

방영기간: 2004년 4월 24일 ~ 7월 17일

자사의 오락프로그램이었던 전파견문록을 패러디한 코너. 진행방식은 전파견문록과 동일하나 문제를 못 맞히면 벌칙이 주어지는 코너이다. 문제는 순수함과 거리가 먼 성인스럽고 응큼한 문제로 구성했다.

사회자는 이경실, 레귤러로 조혜련, 김미연, 지상렬, 김종민 출연, 나머지 자리는 게스트가 채운다.

3.17. 웃겨방

방영기간: 2004년 10월 9일 ~ 12월 16일

코미디하우스 최후반부 코너 중 하나, 코미디언들이 각 방의 청중들을 웃겨야 한다. 어린이, 여대생, 할머니/할아버지 등 여러 나잇대의 일반인들이 출연했는데 그 중 남고생들이 최고난관이었다. 중반부에는 노지심 등 레슬링 선수들이나 유도부, 주부는 물론 아예 외국인이나 경호원들을 앉혀놔 사실상 웃기지 말라고 해놓기도.

문용현과 김학도가 웃겨방에서 강세를 보였는데 나머지는 중박 내지는 약세를 보였다. 김미연은 타율은 낮으나 가장 웃기기 힘들다는 남고생 방에서 미모 덕분에 성공. 한편 웃겨방의 최약체는 단연 표영호.

4. 그 외 코너들

5. 주요 유행어

어, 그래~ (허무개그)
안녕~? 천식아~ (고명환/와룡봉추)
국민 여러분, 지금 행복하십니까?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김학도/3자 토론)
이쯤되면 막가자는 거지요? (배칠수/3자 토론)
두번 죽이는 거라고~
후비고~
그런 편견을 버려~ (정준하/노브레인 서바이버)
나 안해~ 나 안해~
정답으로 해주세요 제~발~ 맞춘 걸로 해주세요~ 부~디~ (문천식/노브레인 서바이버)
너 나 좋아하는구나~? (김미연/노브레인 서바이버)
마이 프레셔스~ (조혜련/웃지마)

6. 여담

2002년 연말 무렵부터 대경권의 일부 지역에서는 1년 넘게 미방송되었는데, 하필이면 이 때 정준하문천식이 노브레인 서바이버를 통해 한창 인기를 끌던 시절이라 일부 시청자들의 불만이 자자하기도 했다.

이 시간(토요일 오후 5시 10분 → 7시)에 대구문화방송은 시네마월드(부산문화방송 제작)를[93] 방송하였다. 2003년 1월 이전부터 이미 코미디하우스 시간대에는 자체방송이 편성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94] 그리고 본방으로만 못 봤을 뿐 케이블TV스카이라이프 가입 가구라면 MBC 드라마넷 등을 통해 재방으로 볼 수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당시만 해도 주택가 지역으로는 안테나로 직접 수신하는 가구들도 상당수 있었다는데 있다. 또한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도 볼 수 있었는데, 서울 본사는 실시간으로 보다가 끊기는 현상이 잦아서 주로 안동MBC 홈페이지를 통해 보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대구MBC의 토요일 오후 7시 자체방송 편성은 2년 가까이 지속되다가 2005년 4월 23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토요일이 신설되면서 막을 내렸다.

공교롭게도 이 무렵은 노무현제16대 대통령 선거에 당선된 이후 지방분권 정책이 시작되려던 시점이었고, 인터넷 VOD 서비스가 시작되기도 했고, 전국 케이블TV 가입가구수가 1000만 가구를, 스카이라이프가 100만 가구를 돌파했던 시절이기도 했다. 그리고 이 시기는 지역방송 편성비율이 현재보다 매우 높았다. 여담이지만 2016년 현재 대구MBC는 지역방송을 주로 평일 오전 11시와 오후 6시[95]에 많이 편성하고 있다. 또한 이 당시 대구MBC가 릴레이 방송을 중단하고 지역방송을 방송한 패턴을 보면 연예오락 프로그램을 즐겨보는 일반적인 시청자보다는 중산층 이상의 경제계층이나 지식인 계층 등의 입맛에 맞추는 스텐스를 취하는 듯했다. 당시 코미디하우스를 대체할 목적으로 방송했던 시네마월드나 CSI 과학수사대를 대체할 목적으로 방송했던 김주영의 사람과 사람(안동MBC 제작)도 그렇고, 이외에도 해외 수입다큐나 혹은 대구 지역에서 개최되는 뮤지컬이나 오페라단, 교향악단 등의 공연일정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등을 많이 방송했다.

게다가 이 시기는 대구광역시가 문화예술 진흥사업에 한창 열올리던 시기였고, 이 때 대구오페라하우스, 봉산문화회관 등 여러 문화공간들이 개관하기도 했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문화예술 진흥사업을 열올리던 대구였지만, 2002년 말 무렵에 한국문화정책개발원에서 발표했던 <2002년 국민문화지수 보고>에서 대구·경북의 문화지수가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한다. 게다가 대구 지역 관내 공연기획사들도 공연을 해봤자 적자를 면치 못했으며[96], 그래서 당시 대구 지역 문화예술계에서는 "배우는 있어도 관객이 없다"라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고 한다. 덧붙여 당시 열린사회연구소 소장 박인환은 "21세기는 문화의 시대다. 물질적 향략문화에서 정신적 문화환경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97] 이제 문화는 생활인 것이다. 대구의 문화 활성화를 위해 먹고 마시고 소비하는 도시에서, 연극 오페라 영화 대중공연 등 살아 숨쉬는 문화선진도시로 탈바꿈해야 한다."라고 주장하기도 하였다. #[98] 이러한 당시 대구의 정책적인 분위기 때문에도 대구문화방송이 당시 방송3사 통틀어 토요일 저녁 황금시간대 초인기 프로그램이었던 코미디하우스를 자체 방송으로 과감히 대체해 TV 앞에 앉아있는 시청자들을 집 밖으로 나오도록 한 후 공연장이나 미술관 같은 곳으로 유도하려는 전략을 편 것일 가능성도 존재한다.[99]


[1] 중간에 9월 22일~11월 3일 동안 토요일 오후 4시에 방영된 적이 있다.[2] 출연진에 속했던 조혜련은 KBS 2TV 보디가드 조연 물망에 한때 거론되기도 했으나 '코미디 하우스' 뒷시간대 프로그램이란 이유로 거절했다.[3] 이 곡은 토니 호크의 프로 스케이터 3의 삽입곡 중 하나로 쓰였다.[4] 이후 음악퀴즈 어떤 가요로 대체[5] 절대음감 게임의 원류격[6] 그래도 웃찾사 신설 전이라 신인 코미디언들은 충분했었고 코큐멘터리Q를 표영호가 맡아서 큰 부담은 안 되었다. 물론 이 셋이 삼삼한 남자들과 할미꽃/봉자야에 중복 출연하면서 고생한 것도 사실.[7] 전에는 갓난아기에게 용포를 입혔다는 식으로 서술돼 있었으나, 왕 역할을 맡은 배우 권오민은 1997년생이었으니 그냥 오류이다.[8] 영화 웰컴 투 동막골에서 강원도 사투리를 맛깔나게 소화하고, SBS 드라마 여인천하에서 훗날 인종이 되는 세자 역할을 맡은 아역배우 권오민이 어린 임금을 맡았다. 이 콩트는 문천식이 맡은 문책사는 남자인데 되게 여성스러운 트랜스젠더 캐릭터로 나오고, 오히려 왕 옆에 시중드는 내시가 목소리도 걸걸하고 호탕한 성격으로 나와 대조를 이루었다.[9] 당시 동 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으로는 KBS산장미팅 - 장미의 전쟁스펀지, SBS솔로몬의 선택이 있었다.[10] 사실 코미디하우스도 시류에 편승해 공개 코미디 포맷으로 개편한 적이 있었으나 빨리 망했고, 버라이어티 코미디로 재개편 후 프로그램에 전성기가 찾아오는 바람에 잊혀지고 말았다. 이 시절에 그나마 흥했던 코너가 와룡봉추, 허무개그.[11] 이때 20%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한 <섹션TV 연예통신>이 방송되었던 수요일 밤 11시 5분으로 옮겨 다시 버라이어티 코미디를 선보였지만 당시 타 방송국 드라마 <장미빛 인생> 암환자 패러디에 대한 논란이 있었고. 시청률도 생각보다 잘 안 나와서 1달 만에 섹션TV와 시간대를 바꿔 목요일 밤 11시 5분으로 바뀌었고 4개월도 못 가 종영되었다.[12] 초창기에는 같은 글자를 동시에 말한 사람은 "코. 미. 디."라는 글자를 번갈아 말해야 하며 틀린 사람이 물 0.5L를 원샷으로 마셨다.[13] 3명은 후반에 합류했다.[14] 주로 다뤄진 이슈로는 성형수술, 로또 광풍, 부동산 투기, 신용카드 대란 등이 있다. 백설공주가 도망간 이유가 카드깡 때문이란다. 다만 초기에는 섹드립 위주로 나왔다.[15] 참고로 박명수가 언급하는 일본 5대 일간지에는 도쿄 신문이 아닌 마이니치 신문이 들어가야 한다.[16] 가령 SOFA 개정 문제를 낡은 소파(의자) 처리 문제(...)로 완곡히 돌려서 풍자한다던지, 이쯤 가면 막 하자는 거지요를 신인 공채 개그맨들이 인터넷 방송 출신인 배칠수에게 개기는 것으로 풍자한다던지, 전두환의 추징금 미납을 전두환 전문배우 박용식의 과태료 미납 문제로 풍자한다던지. 김대중의 대북송금사건도 깠다.[17] 2003년 5월 10일 방송에선 김학도의 찬조연설로 권영길이 직접 출연했다.[18] 이 또한 자질 문제로 논란이 되어 사퇴한 송경희 당시 청와대 대변인에 대한 풍자다.[19] 온달장군 역으로 문천식이 브레인 서바이버에서 선보였던 바보 컨셉으로 출연하였고 평강공주의 역활로 당시 아역배우 시절의 하승리가 출연하였다.[20] 유년기부터 리듬체조를 시작했으며, 국가대표 상비군 - MBC 무용단 수석 무용수에서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21] 양혜승의 화려한 싱글, 코요태의 비상, 렉시의 애송이 등등[22] 1월 3일 방영분이었던 44화까지는 1분 논평, 우탄이가 잠시 보조 진행자로 기용한 1월 17일부터 4월부터는 NEW 1분 논평으로 방송, 2004년 4월 3일의 56회부터에선 발로 뛰는 1분 논평으로 거쳐갔다.[23] 시작할 때 김현철의 얼굴 개그가 클로즈업 되는 것이 압권이다.[24] 사실 이미 화면에 스탭롤이 나오고 있다.[25] 논평을 하던 도중 갑자기 불이 나가면서 정전이 되질 않나, 물폭탄을 난데없이 맞는다던가, 예비군 갔다가 지각한 김현철을 쫒아가서 총을 반납하라는 조교가 나오고 선물받은 벌꿀을 먹으며 진행하다가 벌이 날아와서 김현철의 콧속에 들어가고 논평을 하려는데 세트장이 무너지는 등 온갖 상황이 연출된다.[26] 안우정 前 MBC 부사장.[27] 협찬을 받았거나 빌려왔다고 말하지만 멋대로 가져간 거라 주인에게 도로 빼앗긴다.[28] 2003년 12월 13일에는 미국 스탠포드 대학의 교수가 나와서 대담을 하는데 김현철의 엉터리 영어 때문에 You Crazy?라고 욕하고 갔으며 12월 20일 방송분에서는 파키스탄의 무장 조직인 알 토해내 (알 카에다의 패러디)의 조직원인 압둘 모자르 라는 사람이 나와서 김현철에게 사인을 받으려고 총을 놓는 순간 겁을 먹은 김현철이 쏘지 말라고 겁을 먹었으며 12월 27일 방송에서는 페르시아 출신 여성이 출연하여 김현철이 대답을 못하자 갑자기 한국어를 쓰더니 전라도 사투리로 화를 냈다.[29] 2010년대 이후가 돼서야 메인 뉴스를 중심으로 앵커가 서서 뉴스를 전하는 모습이 잦아졌지만 201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아나운서들은 시작부터 끝까지 자리에 앉아서 뉴스를 진행했다. 하의가 보일래야 보일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하의를 일부러 대충 입은 셈이다.[30] 이계진뉴스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딸꾹!에서도 상의만 정장으로 입고 하의는 팬티바람에 뉴스를 진행했다는 에피소드가 나왔다.[31] 2004년 1월 17일부터 3월 6일까지 총 8주간 동안이나 등장했다. 여담으로 이 오랑우탄은 동물원에서 온갖 학대를 받으면서 시달리다가 2007년 4월에 급성 림프부종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32] 54화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 소추 가결안 선포, 55화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심판, 56화에서는 한나라당의 천막당사 패러디를 보여주었다.[33] 원래 민주노동당을 인터뷰 하려고 민주노동당 당사를 찾으려고 했으나 길을 잘못들어서 한나라당 천막당사로 갔고 나중에 또 길을 잘못드는 바람에 열린우리당 입구까지 갔다.[34] 김현철의 자문자답 개그로 답변자에 대한 장황한 설명을 곁들이면서 "~에게 물어봤습니다."라고 질문을 한 뒤 MC인 이휘재가 "뭐라고 하던가요?:라고 물어보면 김현철이 답변자 캐릭터와 일맥상통하는 썰렁한 답변으로 마무리하는 개그였다.[35] 주로 최양락, 조혜련, 이경실이 출연하고, 나머지 1명은 무작위로 게스트가 출연한다.[36] 게스트도 예외가 아니었다.[37] 이 회차에서는 김현철도 스미골로 분장했고, 마지막에 등장하는 정성호는 레골라스로 분장했다.[38] 조혜련도 동료 코미디언의 방송 외에도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이를 언급했다.[39] 파트 1에는 총 19개, 파트 2에는 총 11개가 올라와 있다.[40] 영화 반지의 제왕의 패러디로 조혜련이 골룸 분장으로 크게 화제가 된 회차이다.[41] 2월 14일은 미방영된 대신에 조혜련의 골룸이 간다!가 편성되었다.[42] 이 회차에는 역대로 출연진이 많으며, 유일하게 웃음 카운트가 들어가지 않음.[43] 김래원, 윤소이 출연의 드라마인 사랑한다고 말해줘의 패러디.[44] 장동건, 원빈이 주연을 맡은 강제규 감독의 전쟁영화인 태극기 휘날리며의 패러디.[45] 지상렬도 등장인물로 나오나 웃음 카운트는 세지 않음.[46] 이은주, 이서진 출연의 드라마인 불새의 패러디.[47] 1993년 작품의 드라마인 걸어서 하늘까지의 패러디. 드라마에서는 소매치기인데 여기에서는 은행강도로 바뀌어져 있다.[48] 웃지마의 최종화[49] 2기 포함.[50] 심은진을 제외하고 4인이 출연했으며 심은진은 12회 때 단독으로 출연했다.[51] 극 중에서 김미연의 댄스 실력이 예사롭지 않은데, 실제로 김미연은 현대무용을 전공했으며 MBC 무용단 수석 무용수 출신이다.[52] 예외가 한번 있었는데 슈가와 함께 지상렬이 출연했을 때는 '내가 프로포즈하고 후회하긴 처음이라고 말했다.[53] 주로 방실이, 앙드레 김, 둘 중 하나, 난 소중하니까요, ○○명 등이 나온다.[54] 드물게도 정준하, 문천식이 맞히는 경우도 존재한다.[55] 나중에는 자신의 어떠한 부분을 고쳐 보겠다며(예:내성적인 성격을 고쳐보겠다던가 하는 식.) 인터넷 홈페이지를 만들었다면서 전국에 계신 ~하시는 분들은 클릭하세요. www.정준하.net라고 주소를 말할 때 마지막 부분에서 입냄새를 풍긴다던가 하하하 웃는다던가의 이름 말장난 개그까지 선보인다.[56] 물론 진지한 상담을 해주는 경우는 없다. 예를 들어 어떤 초등학생이 "인터넷을 쓰는데 10분만 지나면 랙 걸린다."고 문의하면 정준하는 "9분만 써!"라고 대답하는 식이다.[57] 컨셉은 오로지 독학만을 고집하는 고등학생 3명이 나와서 퀴즈를 푸는 것이며 정준하, 문천식, 양헌이 출연했다. 이 고등학생들은 1차 소변검사, 2차 혈액검사, 3차 모발검사 등 퀴즈와 전혀 상관없는 3가지 검사를 받고 퀴즈에 투입되었다.[58] 개인 스케쥴로 빠진 심은진을 제외하고 김이지, 간미연, 이희진, 윤은혜의 네명이 출연했는데 비중은 김이지와 간미연의 두명에게만 보여졌다.[59] 중반부에 문천식, 정준하가 베이비복스의 그룹명을 가지고 말장난 개그를 치는데 문천식은 출신 고등학교가 베복 고등학교, 정준하는 복스 상고를 나왔다고 하니 같은 재단이라고 하면서 교가를 Get up!의 후렴구를 부르기도 했다.[60] 정준하의 유행어인 편견을 버려~가 본 회차에서 첫 등장했다.[61] 이때는 이윤석이 문천식 대신 나왔다. 그리고 정준하의 '안좋은 추억'이 이 회차에서 처음 등장했다.[62] 조민아, 서인영[63] 김미연 대신 박희진이 나왔다.[64] 정준하의 막간 코너인 '공개수배 개그'가 해당 회차에서 첫 등장했다.[65] 정준하가 브레인 서바이벌에서 우승했다.[66] 신지, 정명훈[67] 정준하의 구구단 5단, 6단 개그가 등장한 회차.[68] 2003년 대학가요제 은상 출신의 가수. 대표곡은 '나도 그래'[69] 2003년 음악캠프에서 데뷔한 가수로, 대표곡은 '이터니티'.[70] 이 때 연말 시상식이 자료화면으로 나갔는데, 정준하는 최우수상, 김미연은 신인상을 받았다.[71] 설특집, MBC 아나운서 3인방[72] 드라마 회전목마 특집, 정준하도 회전목마에 출연했었다.[73] 송백경, 대니[74] 1979년생 배우[75] 1주년 특집. 최초의 연예인 게스트인 베이비복스가 재출연했는데 이때 5인조 완전체로 출연했다.[76] 주연정은 3주 연속으로 나왔다.[77] 남성 4인조 그룹[78] 그룹 '피닉스'로 출연[79] 상반기 결산 특집으로 명장면들을 보여줬다.[80] TV 동물농장에서 '파충류 소녀'로 불렸다.[81] 9월 25일은 추석특집으로 가요제만 방영되었다.[82] 목요일로 시간대를 옮겼다.[83] 당시 코너에서는 법조인 강실로 나왔다. 강금실 장관의 여동생이라는 설정. 금과 은[84] 첫 방송인 2003년 11월 22일부터 2004년 1월 10일까지 총 8회동안이나 출연하여 슈가의 일본진출 활동으로 인해서 하차했다.[85] 2004년 1월 17일부터 투입되어서 2월 1일까지 총 4회 출연하였다. (9회~12회) 원래 2회까지만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김미연과의 음치 콤비의 무대가 화제를 불러 일으켜서 4회 출연으로 변경되었다.[86] 참고로 하리수에서 부터 채연의 출연분 까지 각각 3~5대 장금이었다. 회차로 따지면은 13회~18회까지가 된다.[87] 특히 첫 등장편에서 중국으로 압송될때 종사관 나리를 앞으로 다시는 보지 못한다는 슬픔에 대장금 주제곡을 음치로 구슬프게 부를때 이에 참다못한 조혜련과 중국 병사들이 교대로 그녀의 입을 틀어막는다. 입이 막힌 그 와중에도 웅얼 거리면서 노래를 부르는 것이 압권.[88] 초기엔 손헌수가 출연했었다.[89] 이 코너에서 중종 역으로 출연했던 아역배우 권오민 군은 실제로 SBS 여인천하에서 세자 역 (후에 인종)을 맡았었다.[90] 한국민속촌에서 찍는 사극이다 보니 엄청난 제작비가 들어간 게 원인이었다.[91] 본인은 아니고 개그맨 손헌수가 분장.[92] 이때 이경실의 멘트가 알아듣지 못할 만큼 빨리 말하기 때문에 아래에서는 자막이 출력된다.[93] 참고로 부산문화방송에서 제작한 시네마 월드는 청주권에서는 2001년~2004년 가을까지 타임머신이라는 프로그램 대신 방영한 바가 있었다.[94] 다만 같은 대경권안동문화방송, 포항문화방송은 코미디하우스가 정상 방송됐다.[95] 이때 서울 본사와 목포에서는 생방송 오늘 저녁을 방송한다.[96] 대다수의 관객은 초청장으로 왔다고 한다.[97] 이 말은 편하게 TV 스위치를 켜는게 아니라 티켓팅을 하고 공연장으로 이동하는 등 발품을 팔아야 한다는 것이다.[98] 공교롭게도 코미디하우스가 불방되었던 시기도 이 기사가 나올 무렵이었다.[99] 이와 동시에 오페라나 뮤지컬 티켓팅할 수 있는 경제력이 없는 사람은 코미디하우스 볼 시간에 닥치고 공부나 자기계발 혹은 일이나 하라는 의미도 있었을 것이다. 당시만 해도 엄연히 주 6일 근무 제도가 있던 시기였고, 대구 지역의 주요 산업은 야근이나 철야가 잦은 제조업이라는 점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