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3-16 13:45:35

바람(영화)

<colbgcolor=#423800><colcolor=#fff> 바람 (2009)
Wish
파일:attachment/바람(영화)/wish.jpg
장르 드라마, 범죄, 느와르, 피카레스크, 전기, 학원, 성장
감독 이성한[1]
각본 이성한, 정우
제작 신승근
출연 정우, 황정음, 손호준, 지승현, 권재현 등
촬영 김영철
조명 이효춘
편집 이성한
미술 이신혜
음악 정재일
제작사 필름 더 데이즈
배급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싸이더스 로고.png파일:싸이더스 로고 화이트.png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9년 11월 26일
상영 시간 107분 (1시간 47분)[2]
총 관객수 103,628명 (최종)
스트리밍 파일:wavve 로고.svg
파일:왓챠 로고.svg
파일:TVING 로고.svg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 (감독판)
파일:영등위_18세이상_2021.svg 청소년 관람불가 (무삭제판)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줄거리6. 평가7. 여담

[clearfix]

1. 개요

학원폭력물 영화로, 일진[3]과 관련된 배우 정우 본인의 학창 시절 실화를 배경으로 제작한 팩션 영화. 경남권 80년생부터 84년생까지의 상고, 공고의 학창시절의 생활을 매우 리얼하게 표현하고 있다.

작중 설정된 배경 장소는 부산상업고등학교이지만, 거의 대부분의 촬영은 경남고등학교와 그 주변에서 했다. 야간자율학습을 제치고 나가는 등의 일부 장면에서 상황 고증을 위해 부산상고 주변을 제한적으로 활용. 아무래도 교내에서 협조를 구하기 쉽지 않았다는 점[4]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 예고편


3. 시놉시스

폼나고만 싶었던 학창시절,

열여덟 인생에게도 약육강식의 세계는 존재했고
소년들은 그 속에서 남자가 되기 위해 몸부림쳤다.
엄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형과 누나와는 다르게 간지나는 학창시절을 보내고 싶었던 짱구는 집안에서 유일하게 명문고에 진학하지 못해 골치덩이가 된다.
광춘상고는 교사들의 폭력과 학생들간 세력 다툼으로 부산일대에서 알아주는 악명 높은 학교. 광춘의 조회시간은 학교의 명성을 증명이라도 하듯 쓸만한 후배 물색으로 시작된다.
짱구는 입학 첫 날 ‘불법써클’몬스터의 카리스마에 압도 당하고…

학교 안에서 벌어지는 약육강식의 세계를 알아갈 무렵, 학교폭력 가담을 이유로 짱구 일행은 유치장 신세를 지게 된다. 짱구는 가까스로 정학만은 면하지만 다시 돌아온 학교에서 교내 불법 서클 ‘몬스터’의 유혹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렇게 몬스터의 후광을 업고 예쁜 여자 친구도 얻게 된 짱구, 쪽 팔리지 않고 싶었던 열여덟 짱구는 “바람”대로 폼 나는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을까?

4. 등장인물

파일:external/c4625c7613310e6ba51ed34c764ef8fc2d91fd3294662c57b3cdcc5f0a3093cc.jpg
짱구 (김정국) (정우 扮)[5]
파일:external/fd71e28133ac5e3b5fc6a3a3e92f6ba92d99e61d264090a67f38e07553c23076.jpg
주희 (황정음 扮)
파일:external/eb624c611df7912553724a76482b3fb8615a10b50aba0de09315f984b22843bb.jpg
김영주 (손호준 扮)
파일:external/604ebf089f293a12773de9d84b47583a4e9980ed1f542054c899bb37bbcd61c7.jpg
강석찬 (권재현 扮)
파일:그라믄안돼.jpg
뜩이, 김정완, 허씨 (이유준, 지승현, 양기원 扮)

5.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엄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싸움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는 형'과 '공부도 잘하고 착하기까지 한 누나'와는 다르게 폼나는 학창시절을 보내고 싶었던 짱구[6]는 집안에서 유일하게 명문고에 진학하지 못해 골치덩이가 된다. 광춘상고[7]는 교사들의 폭력과 학생들간 세력 다툼[8]으로 부산일대에서 알아주는 악명 높은 학교. 광춘의 조회시간은 학교의 명성을 증명이라도 하듯 쓸만한 후배 물색으로 시작된다. 짱구는 입학 첫 날 ‘불법써클’ 몬스터의 카리스마에 압도 당하고 폼나는 학교생활을 위해 서클에 가입하려 하지만 싸움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는 형이 '사고 치지 말라'라고 엄포를 놓아 망설이고 있었다.

다행히 어릴 적부터 알던 동네형 오대두가 같은 학교 1학년 복학생인 덕분에 학교생활에 무리는 없었고[9], 이후 같은 반 석찬[10], 준성, 영배[11]와 어울려 지내게 된다. 이후 옆 반 영주와도 친해지게 된다.

학교 안에서 벌어지는 약육강식의 세계를 알아갈 무렵, 학교폭력 가담을 이유로 짱구, 석찬, 고남기(남민호 분)는 유치장 신세를 지게 된다. 짱구는 가까스로 훈방 조치 되었고[12], 학교에 돌아온 짱구는 형이 군대 간 틈을 타 써클 몬스터에 들어가게 된다. 이후 몬스터의 후광을 얻어 여자친구[13]도 얻고[14] 나름 행세하게 된다. 또한 졸업식날 3학년 대장이 그랜저를 끌고 교문에 들어오면서 후배들에게 조폭식 인사를 받는 것을 보고 남자의 로망을 느끼게 된다.

2학년이 되자 후배들도 들어오고 나름 행세하고 지냈는데, 중학교 동창들과 서클의 후배와의 마찰을 계기로 선배들에게 얻어터지기도 하고[15], 영주는 2학년 복학생과 시비가 붙어 싸움을 하다 짱돌로 복학생의 머리를 내리치는 바람에 징계를 받기도 한다. 여기서 영주는 자신이 그동안 선배들로부터 여러가지 궂은 일을 도맡아 했는데, 정작 상철[16]이 2학년 대장으로 임명된 것에 대해 못내 아쉬워한다. 졸업식날 선배들이 많이 참석 못하자 아쉬워한다.

3학년이 되자 평범해져 간다는 것을 느끼고[17] 일진에 든 걸 약간 회의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버지에게 담배를 걸리게 되고 화내시는 아버지가 간경화가 도져 갑작스레 쓰러지게 된다.[18] 정신좀 차리라는 누나의 말에 겉으로는 조용하라며 반항하지만[19], 속으로는 일진에 대한 회의감과 아버지에 대한 죄송함이 자리잡고 있었다. 그리고 이후부터 짱구는 정신을 차리기 시작했고 공부와 함께 운동을 열심히 했다. 그리고 퇴근하시는 아버지가 몸을 잘 가누지 못하자 아버지를 번쩍들고 올라가는데 자기가 운동한 것을 아버지를 위해 썼다는 것에 대해 뿌듯해 한다.[20] 그리고 그 이후부터 아버지를 모시고 목욕탕도 가는 등 아버지를 정성껏 보살피게 된다.[21]

짱구는 과거 어린 시절 아버지가 퇴근하실 때 쯤[22] 되면 통닭집에서 통닭을 미리 주문해놓고 아버지[23]가 퇴근하는 길에 통닭집에 들러 계산을 하시고 나면 아버지에게 업혀 함께 집에가곤 했다. 짱구를 업고가는 아버지가 "우리 짱구박사 아빠 기다렸나? 통닭 기다렸나?"라고 물으시면 짱구는 "아빠 기다렸다!"라고 대답했다. 어린시절 아버지에게 업혀가곤 했던 계단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긴 짱구는 내심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어떻게 하나 하는 불안감이 들기도 했다.

평범하게 학교에 다니던 어느날 아버지가 위독하시다는 소식을 듣고 친구인 필립과 함께 집으로 달려가지만 집에는 아무도 없었고 이웃집 아주머니가 다급하게 병원으로 가보라고 하여 택시를 타고 간다. 필립과 함께 짱구가 병원에 도착했지만 아버지의 앞에 도착하기 몇 걸음만을 남겨두고 결국 아버지는 숨을 거두고 만다. 아버지의 죽음에 충격받으며 상을 치르게 되고 임종을 함께 지켜본 친구 필립은 장례 준비를 도와주었다. 몬스터 멤버들도[24] 찾아와서 울고싶으면 울어도 된다며 짱구를 다독여주고, 장례식장 일을 도와주게 된다.

짱구가 아버지의 영정 사진 옆 구석에 앉아 있던 중 몬스터 멤버들이 단체로 기립하여 인사를 하고 누군가 자신에게 다가오는 것을 보게 되는데 다름 아닌 아버지였다. 영화가 진행되며 나오는 늙고 병든 모습이 아닌 초등학생 때의 짱구가 보던 검은 머리의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난 아버지는...
아버지: 짱구박사~ 잘있나?[25]
짱구: 아빠... 내는 잘있다.
아버지: 잘 있나?
짱구: 어... 잘있다. 아빠. 내 아빠한테 진짜 하고싶은 말이 있는데... 그게 뭐냐면은...
아버지: 다 안다. 아빠... 걱정안한다.
짱구: 그라면... 됐다. 아빠... 내... 아빠 사랑한다...
짱구는 아버지의 대답을 듣고 오열한다. 짱구는 이전부터 아버지에게 좋은 어른이 되겠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이야기하여 아버지가 자기 걱정을 덜하게 하고 싶었지만 결국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까지 말하지 못했다. 짱구가 목놓아 오열한 이유는 학생시절 철없는 행동으로 아버지를 걱정시킨 것에 대한 죄책감, 그리고 걱정하지 말라는 말과 사랑한다는 말을 결국 살아계실 때 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였다. 그런데 짱구의 눈에 아버지로 보인 사람의 정체는 군대에 갔다가 급히 청원휴가를 받고 나온 짱구의 형이었고 형은 그런 짱구를 바라보며 "우리 짱구 이제 다 컸네"라고 말하며 위로해준다.

아버지를 떠나보낸 짱구는 그후로 더욱 더 정신차리고 공부해서 서울에 있는 대학교에 진학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졸업식이 되자 생각보다 썰렁한 분위기에 실망하게 되고 친구들[26]과 과거의 추억 타령을 하다가 기념 사진을 찍는 걸로 영화가 끝난다. 다들 학창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말에 짱구 역시 공감하는 듯했지만 속뜻은 그보다 더 전인, 아버지가 건강하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뜻이었다. 이때 가족 사진이 나오는데 실제 주연 배우의 가족사진이다.

6. 평가

★★☆
늙은 개구쟁이들을 보는 재미
-박평식-

★★★☆
웃음이 절로 나는 정우의 멍하고 맹한 표정!
-이동진-
캐릭터가 살아 있고 연출이 좋아 평은 대체로 좋은 편이다. (2017년 8월 기준 네이버 영화 9.27/10, 다음 영화 9.1/10)

7. 여담




[1]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의 3남.[2] 무삭제판은 108분.[3] 배경이 1990년대이므로 서클이라는 용어로 통용된다.[4] 촬영 당시 영화에 출연할 단역을 개성고등학교 내에서 모집하려 했으나, 상고머리를 하고 싶지 않아 교내 학생 중 그 누구도 단역 출연을 하지 않았다는 후문이 전해져 온다.[5] 배우의 과거 이야기를 다룬다고 했으므로 사실상 배우 본인과 다름없다. 또한 교복의 명찰을 보면 배우의 본명인 김정국이 적혀있다.[6] 본명이 아니지만 작중에서는 짱구라고만 불리는데다가 크레딧에도 짱구라고 나온다. 작중 본명은 정우의 본명인 김정국.(다만 몬스터에 처음 들어와서 3학년 선배들한테 인사할 때는 본명을 말했다.)[7] 영화내용상 바뀐이름. 실제배경으로는 정우의 출신고등학교인 부산상고(현 개성고)다.[8] 부패한 선도부와 각종 폭력 서클들. 학생부 교사도 이 학교 출신인 데다가 몬스터 출신이었다고 한다.[9] 오대두가 제주도 여행간답시고 튀어서 학교에 다시 안 오게 된 이후엔 2학년인 오대두 불알친구가 짱구를 챙겨줘서 역시 크게 무리는 없었다.[10] 짱구와 영주와는 달리 피닉스라는 서클에 들어간다. 그래서인지 줄곧 친구들과 겉도는 감이 없지 않아 있다.[11] 일명 마이콜. 얘도 짱구처럼 본명보다는 별명으로 불린다.[12] 유치장에서 나오고 집으로 돌아가자마자 형한테 벌로 얻어맞는다. 석찬은 재판 문제로 구치소에서 1개월을 소요하고, 고남기는 7개월 실형을 살게 되어 퇴학 당했다. 그런데 피해 학생을 직접적으로 괴롭힌 건 고남기뿐인 듯. 짱구와 석찬은 정말 무고한 피해자였는지, 아니면 간접적인 폭행을 했는지는 서술이 없지만 평소 일진 활동을 했고 돈을 빌리고 갚지 않는 행동을 보였으니(그 학생들에게 빌린 돈은 나중에 어머니께서 갚으셨다) 다른 학생의 원한을 산 모양이다. 피해 학생은 셋이 한 패로서 자신을 괴롭힌 것처럼 담임에게 말했다. 그전까지는 그 학생에게 별 감정이 없던 것처럼 묘사되던 짱구는 유치장에서 나온 후 악감정을 품고는 폭력을 행사한다.[13] 황정음이 배역을 담당했지만 어째 작중 비중은 병풍에 가깝다. 사실 황정음은 촬영 당시만 해도 영화계에서 무명에 가까웠기 때문에 그리 의아한 일은 아니다. 황정음이 본격적으로 인지도를 얻게 된 것은 이 작품 이후. 단 개봉 당시 황정음을 스타로 만들어 준 지붕뚫고 하이킥이 방영중이었던지라 상영 후 기자회견 당시 인기가 좋았다고 한다.[14] 짱구가 여자친구 때문에 다른 학교 학생들과 시비가 붙자 몬스터 멤버들이 싸우기 위해 모여가는 장면이 나온다. 이 영화에서 가장 유명한 장면.[15] 여기서 희대의 명대사 "라면먹고 왔습니다 행님"이 나온다. 이후 바람이 불어 라면봉지가 날아드는건 약간 개그스럽다.[16] 처음에 선도부장과 마찰을 빚은 인물[17] 2학년 때까진 짱구와 무리들이 교실에서 대화만 하고 있어도 다른 학생들이 고개를 책상에 처박고 그쪽으로 돌아보지도 못할 만큼 일진이라는 것이 자랑스럽고 우위에 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3학년이 되자 매일 만화책만 보던 친구마저 ‘짱구야 내 공부 좀 하고 오께’라고 말하고 앞자리로 갈 만큼 아이 티를 벗어나 어른이 되려고 한다. 더이상 폭력과 공포로 우위에 서는 유치한 분위기가 아니게 되자 짱구는 어리둥절해 한다.[18] 이때 아버지한테 뺨을 맞은 짱구는 전혀 아프지가 않다는 걸 알고는 착잡해한다. 그만큼 아버지가 병들고 약해졌다는 뜻이기 때문이다.[19] 형은 이때 군대에 가 있었다. 유치장 갇혀있을 때도 화 안 내셨던 아버지가 분노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만약 이때 형이 있었다면 누나의 말처럼 짱구는 반 죽었을 것이다.[20] 아버지는 그런 짱구를 보고 "우리 짱구.. 힘 세다.."라며 칭찬을 한다. 마음만은 진심이 가득했지만 안타깝게도 목소리엔 힘이 없었다.[21] 안 그래도 아버지의 손발이 부어있는 모습을 보며 착잡해 하던 짱구는 목욕탕에서 아버지의 알몸을 보고는 더 괴로워한다. 비쩍 말랐는데 복수가 차올라 배만 불룩하게 나온 아버지의 몸은 영락없이 간경화 말기 환자의 몸이었기 때문이다.[22] 서점을 운영하셨다. 실제 정우 본인이 인터뷰에서도 생전에 부모님께서 서점을 운영하셨다고 밝혔고 영화에서도 가게 셔터를 닫는 씬에서 고서적, 참고서 판매라는 간판이 보인다.[23] 현재 시점의 아버지가 흰머리가 가득하고 아파 보이는 외모였다면 이때의 아버지는 머리가 검고 혈색 역시 밝았다.[24] + 오라, 메뚜[25] 비록 환영이지만 자신이 죽었다는 것도 모르는 듯 마치 퇴근 후 집에 와서 어린 아들을 안으려는 아버지들의 모습처럼 밝은지라 슬퍼하는 짱구의 모습과 대조된다.[26] 영주, 석찬[27] 하나는 폭력서클의 왕초에게 라면 먹다 늦었다는 변명을 했다가, 하나는 여자친구의 전 남자친구에게, 하나는 선생님에게, 또 하나는 화가 난 아버지에게. 그것도 선생님에게 맞는 장면을 제외하면 카메라 시점을 약간 벗어난 은유적인 방식으로 묘사된다.[28] 폭력이라고 하기에는 좀 약한데 딱 한 장면이 있기는 하다. 지태욱과 시비가 붙어 담임한테 한 소리듣고 교실로 돌아와서 지태욱이 자리에 앉자마자 뒤통수를 한 대 시원하게 갈기는 장면.[29] 각각 2002년, 2008년에 출시된 게임들이다.[30] 응답하라 1994, 히말라야, 재심[31] 응답하라 1994, 눈이 부시게, 고백부부, 소방서 옆 경찰서 시리즈[32] 태양의 후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연인, 고려 거란 전쟁[33] 시그널, 나의 나라, 모범택시[34] 응답하라 1994, 응답하라 1988, 보이스 시리즈, 그냥 사랑하는 사이[35] 응답하라 1988, 비밀의 숲, 이태원 클라쓰[36] 육룡이 나르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37] 짱구와 시비가 붙었다가 광춘상고 학생들이 출동하자 깨갱하는 조연들은 조폭으로 보이겠지만 사실 옆 학교의 일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