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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a48b58><colcolor=#ffffff> tvN 10주년 특별기획 시그널 (2016) The Signal | ||
언어별 제목 |
| |
장르 | SF, 드라마, 범죄, 스릴러, 느와르, 어반 판타지, 형사, 미스터리, 서스펜스 | |
방송 시간 | 금 · 토 / 오후 08:30 ~ | |
방송 기간 | 2016년 1월 22일 ~ 2016년 3월 12일 | |
방송 횟수 | 16부작 | |
기획 | CJ E&M | |
제작사 | 에이스토리 | |
채널 | tvN | |
연출 | 김원석 | |
극본 | 김은희 | |
출연 | 이제훈, 김혜수, 조진웅 外 | |
스트리밍 | 넷플릭스 | [[TVING| TVING ]] | |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 |
차량 협찬 | 현대자동차 |
[clearfix]
1. 개요
간.절.함.이..보.내.온..신.호
우리의 시간은 이어져 있다.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친다!
tvN의 금토 드라마. 2016년 1월 22일부터 3월 12일까지 방영하였다. 첫 방송 한 주 전 <시그널 더 비기닝>을 방영하였다.우리의 시간은 이어져 있다.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친다!
주연은 이제훈, 김혜수, 조진웅. 성균관 스캔들과 미생 등을 연출한 김원석 PD가 메가폰을 잡았고 싸인, 유령 등을 쓴 김은희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원래 SBS 수목 드라마 가면의 후속[1]으로 방영하려고 했으나 취소되면서 tvN으로 넘어온 작품이다.[2] 한겨레에 따르면 김은희 작가의 유령 등이 SBS 에서 성공을 거두지 못하자 SBS 관계자들이 시그널의 성공을 반신반의했고 또한 무전기를 빼자고 얘기했다고 한다.[3] 결과적으로는 취소가 되었다고 한다.
tvN 드라마 중에서 최초로 가변 화면비를 사용한 작품이기도 하다.
2021년 웹툰으로 제작되었다. 기사
2. 공개 정보
2.1. 예고편
티저 예고편 |
▲ 이제훈 편 | ▲ 김혜수 편 | ▲ 조진웅 편 |
2.2. 포스터
공식 포스터 |
박해영 | 차수현 | 이재한 |
3. 기획의도
“제발 범인을 잡아주세요!” 시간이 지나도, 아픔은 치유되지 않는다... 죄도 사라지지 않는다! 1999년, 대구에서 누군가 7살 소년 김태완 군에게 황산을 뿌렸고, {{{#4E3733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과거는 바뀔 수 있습니다.” 무전으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 이 드라마는 더 이상 상처받는 피해자 가족들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희망과 바람을 토대로 기획되었다. |
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시그널(드라마)/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5. 줄거리
자세한 내용은 시그널(드라마)/줄거리 문서 참고하십시오.6. 음악
시그널 OST Part.1 | |||||||
번호 | 곡명 | 아티스트 | 발매일 | 배급 | 시간 | 링크[4] | |
1 | 회상[5] | 장범준 | 2016년 1월 30일 | CJ E&M | 4:28 | # | |
시그널 OST Part.2 | |||||||
번호 | 곡명 | 아티스트 | 발매일 | 배급 | 시간 | 링크 | |
2 | 떠나야 할 그 사람[6] | 잉키 | 2016년 2월 5일 | CJ E&M | 4:01 | # | |
시그널 OST Part.3 | |||||||
번호 | 곡명 | 아티스트 | 발매일 | 배급 | 시간 | 링크 | |
3 | 나는 너를[7] | 정차식[8] | 2016년 2월 13일 | CJ E&M | 4:23 | # | |
시그널 OST Part.4 | |||||||
번호 | 곡명 | 아티스트 | 발매일 | 배급 | 시간 | 링크 | |
4 | 길[9] | 김윤아 | 2016년 2월 20일 | CJ E&M | 4:23 | # | |
시그널 OST Part.5 | |||||||
번호 | 곡명 | 아티스트 | 발매일 | 배급 | 시간 | 링크 | |
5 | 행복한 사람[10] | 조동희[11] | 2016년 2월 27일 | CJ E&M | 3:32 | ||
시그널 OST Part.6 | |||||||
번호 | 곡명 | 아티스트 | 발매일 | 배급 | 시간 | 링크 | |
6 | 꽃잎[12] | 리싸(leeSA) | 2016년 3월 5일 | CJ E&M | 3:15 | ||
시그널 OST Part.7 | |||||||
번호 | 곡명 | 아티스트 | 발매일 | 배급 | 시간 | 링크 | |
7 | 꽃이 피면[13] | 이승열 | 2016년 3월 12일 | CJ E&M | 3:36 |
7. 방영 목록 및 시청률
<rowcolor=#ffffff> 회차 | 방영일 | 시청률(%) | 비고 | |
<rowcolor=#ffffff> 전국 | 수도권 | |||
<colbgcolor=#f5f5f5,#2d2f34> 1회 | 2016.01.22. | 6.3 | 8.6 | |
2회 | 2016.01.23. | 7.3 | 8.3 | |
3회 | 2016.01.29. | 8.4 | 10.1 | |
4회 | 2016.01.30. | 7.8 | 9.1 | |
5회 | 2016.02.05. | 7.9 | 10.0 | |
6회 | 2016.02.06. | 7.3 | 8.8 | |
7회 | 2016.02.12. | 9.5 | 11.6 | |
8회 | 2016.02.13. | 8.6 | 10.2 | |
9회 | 2016.02.19. | 8.7 | 10.8 | |
10회 | 2016.02.20. | 9.7 | 10.9 | |
11회 | 2016.02.26. | 10.9 | 13.5 | |
12회 | 2016.02.27. | 10.7 | 12.1 | |
13회 | 2016.03.04. | 10.6 | 12.7 | |
14회 | 2016.03.05. | 11.7 | 13.2 | |
15회 | 2016.03.11. | 11.4 | 13.4 | |
16회 | 2016.03.12. | 13.4 | 15.0 | |
※ 닐슨코리아 시청률 기준 ※ [범례] 최저 시청률 ・ 최고 시청률 |
- 시청층이 한정된 수사물 소재의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tvn 드라마 흥행세와 함께 김혜수, 조진웅, 이제훈 등 주연 배우의 명연기 덕분에 첫 화부터 시청률이 상당히 높게 나왔다. 또한 동시간대 경쟁작의 10배가 넘는 시청률 차이를 만들어내고 있다.
- 2월 12일 7회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 11.6%를 기록하며 미생(드라마)의 최고 시청률 10.3%를 뛰어넘는 시청률을 보여줬고,[14] 2월 26일 11회 방송에서 응답하라 1994의 기록을 넘어서는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 또한 최종회인 16회에서는 평균 시청률 13.4%, 최고 시청률 1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최고 시청률의 평균은 약 11.14%, 평균 시청률의 평균은 9.39%로 나왔다.
8. 탐구
8.1. 옥에 티
- 무전
- 경찰 무전은 기본적으로 암구어 기반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일반 대화와는 많이 다르며 보안상의 이유로 해마다 조금씩 바꾸기 때문에 15년 20년 전후 시차의 경찰관들이 무전을 통해 원활히 대화를 나누는 것이나 일반 어휘로 들어오는 무전을 경찰관의 무전이라 간주하여 신뢰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다만 이는 일반인인 시청자들의 쉬운 이해를 위한 드라마적 허용이라고 보면 되는 부분.
- 포스터
- 이재한이 경찰이 된 연도가 1989년인데 달력에는 1986년 12월 15일로 표기되어 있다.
- 1화
- 2000년 8월 3일에 이재한이 김윤정 유괴 및 살인 사건 중간 브리핑을 하는데, 거기에서 나오는 마이크로소프트 파워포인트의 슬라이드 테마는 당시 사용 가능한 97, 2000 버전에서는 없는 것이고 2007 버전 이상 되어야 나오는 테마이다.
- 별다른 직업이 없던 24살 대학생 서형준이 무려 한도가 5,000만원이 넘는 카드를 갖고 있다는 점이 부자연스럽다. 2000년 당시 5,000만원을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여 계산해보면 드라마를 방영한 2016년에는 약 7,500만원이고 2024년 현재는 거의 1억에 달하는 가치가 있는 돈이다.
- 이재한이 선일정신병원에 방문한 것은 2000년 8월 3일밤 11시경. 윤수아와 서형준이 병원을 방문한 시간이 2000년 7월 30일 00시 05분. 이재한이 선일정신병원에 갔을 때 병원 입구에는 폐업예고 안내문이 붙어 있는데 그 기한은 2000년 xx월 29일까지이다. 이재한이 방문했을 때 병원은 이미 운영되고 있지 않은 상태였으므로 병원의 운영기한은 최대한으로 생각해도 2000년 7월 29일이 된다. 병원 운영도 끝난 마당에 주차권 발급기가 여전히 가동 중이라는 것은 현실성이 떨어진다. 건물은 사용하지 않지만 주차장은 공영으로 사용한다면 이해가 되기도 한다.[15]
- 2화
- 김윤정 유괴 및 살인 사건에서 피의자를 앞에 두고도 공소시효를 도과하였는데, 사실 그 난리법석을 떨 필요 없이 캐비넷의 달력이나 범죄 인멸 정황 등 간접증거를 근거로 공소시효 만료 전 피의자를 기소한 후 차차 DNA 등 객관적인 증거를 수집하여 법원에 제출하면 될 일이었다.
- 간호사가 기소된 후 입고 있는 옷을 파란색으로 입혀놨는데, 파란옷은 판결이 확정된 기결수에게 입히는 것이므로 잘못되었다. 아직 주인공들이 장기미제전담팀으로 전출되기 전이었으므로 그 당시는 판결이 확정되었다고 보기 어렵다.
- 박해영은 이재한과 무전을 하는 도중 갑작스러운 총소리에 놀라 이재한을 부르다가 무전이 끊긴다. 작중 사용되는 무전기는 푸시투토크 방식으로 버튼을 눌러야만 상대방에게 음성이 전달되는 방식이다. 하지만 15화에서 이재한이 살해되는 장면을 보면 이재한이 무전기를 쓰러져있는 나무 뒷쪽으로 감추는 장면만 나올 뿐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고정해 놓는 등의 장면은 표현되지 않음에도 박해영이 무전으로 총소리를 듣는다. 다만 박해영이 총소리를 들었다는 점, 무전기가 송신 상태가 되면 노이즈 사운드가 들리지 않는다는 점, 이재한의 무전기에서 박해영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다는 점 등을 고려해 보았을 때 이재한이 버튼을 눌러 고정해 놓은 상태에서 감추었다고 생각하면 이 상황이 이해되기도 한다.
- 경기남부연쇄살인사건의 모습을 보여주는 버스 내부의 광고물 중 당시의 공익광고는 1997년 당시 절약을 주제로 한 우리 모두 다같이 조금만이다. 경기남부연쇄살인사건의 시기가 1986년부터 1991년까지 벌어졌으므로 맞지가 않는다.
- 이재한이 김원경에게 준 전기충격기에서 검출된 DNA가 결정적인 증거가 되어 진범인 이진형을 검거한 후 박해영은 이재한에게 그때 당시는 증거품을 찾았어도 기술이 부족해서 증거로서 사용하기 힘들었을 거라는 말을 한다, 그렇다면 현대에 와서야 DNA감식 기술의 발달로 증거로 사용 가능하게 된 전기충격기를 1989년의 정경순은 어떻게 이진형이 범인임을 알릴 수 있는 결정적 증거가 될 수 있음을 알고 보관하면서 이천구를 협박해 돈을 받아낼 생각을 했으며, 이천구도 그에 수긍하여 협박을 당한 건지 의문이 남는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범인의 어깨에 전기충격기로 지진 듯한 상처가 있었고 정경순은 그걸 알고 증거라고 생각한 것이다.[16]
- 4화
- 이천구가 95번 버스 운행을 마치고 버스를 주차하는 장면에서, 이천구가 운행한 버스의 옆에 주차되어 있는 버스는 BM090인데, 이 버스는 1996년부터 생산되기 시작한 것으로, 해당 시점인 1989년에는 존재하지 않는 버스이다.
- 5화
- 이재한이 자고 있는 숙직실 벽에 1995년과 맞지 않는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캔디스 스와네포엘 사진이 붙어 있다.
- 배우 정석용(대도 오경태 역)이 이재한 형사와 몇 마디 나누면서 용달차를 정성스레 닦는 씬이 나오는데 용달차가 흰색 번호판이다. 흰색 번호판은 2003년 말 처음 시험됐으며 정식 시행은 2006년 11월이다. 또한 해당 회의 배경은 1995년인데 용달차는 1996년에 출시된 뉴 포터다. 한영대교 붕괴사건에서 추락한 버스 역시 2003년에 나온 BS090.
- 사건 브리핑 도중 안치수가 박해영의 얼굴을 주먹으로 한 대를 치는데 음향오류인지 가격할 때 아무 효과음이 나지 않았다. 차후 재방송 때는 수정될 듯하다.
- 또한 차수현이 이재한의 과거 수사노트를 읽는 장면에서 네이버지도가 스크랩되어 등장한다.[17] 김윤정 납치사건 발생장소를 표시한 지도였기 때문에 2000년에 작성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네이버지도는 2002년부터 서비스되었다.
- 6화
- 이재한이 순대국밥집에서 장물아비와 대화 후, 한세규의 집 근처를 배회하는 이재한의 뒷배경의 주택에 도로명주소 표지판이 잡힌다. 도로명주소에 대한 시범사업이 1995년부터 이뤄졌기는 하지만 논의만 이뤄졌고 실제 시범사업은 97년 1월부터 서울에선 강남구가 유일하게 시작했다. 게다가 영상에 등장한 것은 당시 시범사업용 표지가 아닌 현재 사용되는 도로명 주소 표지판이다.또한 탑차의 잠긴 자물쇠를 총으로 따고 들어가는데, 웬만한 총으로는 쏴도 자물쇠가 열지 않는다.[18] K2 같은 돌격소총도 힘든데, 경찰의 권총으로는 어림도 없다. 그리고 탑차 안의 전구를 켰을 때 스파크로 LPG를 터트렸는데 총으로 탑차를 쐈을 때의 스파크로는 왜 터지지 않았는지 의문이다. 탑차가 완전 밀봉이 됐다 해도, 밀폐된 공간에서 가스를 마셨을 인질은 오래 전에 가스 중독으로 사경을 헤맸을 것이다. 캠핑용 냉장/냉동고 중에는 LPG를 냉매로 쓰는 제품들도 있지만, 웬만한 탑차에서 냉매로 쓰이는 가스는 프레온 가스라 LPG를 사용하지 않으며, 프레온 가스는 스파크가 튄다고 화재가 일어나지 않는다. 어거지로 끼워 맞추자면, 탑차 문이 열리면 LPG가 주입되는 장치를 해놓았다고 하면 말은 된다. 더군다나 그렇게 치밀했던 오경태의 목표는 신동훈이었을 텐데 자물쇠로 잠가놓은 것 또한(혹은 열어보라고 열쇠를 주지도 않고) 차수현을 어거지로 죽여 억지로 시나리오를 짜맞추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 7화
- 1995년의 차수현이 숙직실에서 LG Nortel에서 만든 전화기로 전화를 거는 장면이 나오는데, LG Nortel은 2005년에 LG전자와 Nortel이 합작해서 창립된 회사로[19], 1995년에는 아직 LG전자가 직접 가정용, 사무용 전화기를 만들던 시절이다.
- 차수현과 이재한이 경찰서에서 운전연습을 하는 장면에서 2000년식 현대 싼타페와 2010년식 기아 스포티지가 뒷편에 주차되어있다. 현대 유니버스도 있었다. 촬영 당시에 카메라에 잡힐 것이라 생각하지 못한 듯. 미강저수지 익사체 변사 보고서 등 당시 공문서는 95년도 문건인데 함초롬바탕 폰트가 사용되었다. 함초롬바탕은 2010년에 개발되었다.
- 신다혜의 지문감식 비교 결과 화면을 보면 주민번호는 750627인데 등록일자가 1985년 12월 10일, 수정일자가 1986년 2월 18일로 되어있다.[20] 참고로 신다혜가 자살이라며 사라진 건 1995년이었다.
- 8화
- 김범주가 이재한이 입수한 플로피 디스크를 확인하기 위해 컴퓨터를 다루는 씬이 나오는데, 이때 컴퓨터에 인터넷 익스플로러 5[21]가 나온다. 삭제할 때 폴더 사이드가 하늘배경이 나온 것으로 보아 Windows 98이다.[22] 또한 김지희가 살해되던 밤 신다혜가 녹음연습을 하던 카세트테이프에도 의문점이 제기 된다. 봉지 안에 담겨있던 테이프(차수현이 안치수에게 증거 제출하는 장면)의 내부를 보면 자기테잎이 한쪽 릴에 모두 감겨 있고 그 지름으로 보아 120분 용량의 카세트 테잎은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즉, 최대 녹음시간은 녹음을 시작한 시점으로부터 약 30 ~ 45분(60분 혹은 90분 테잎, 신다혜가 일어나서 물을 마시기 전 카세트를 조작하지 않았으므로 뒷면은 녹음되지 않음) 정도라고 볼 수 있다. 신다혜가 잠들기 전 발음연습을 하다 잠들어 '새벽녘'에 일어났다고 진술한 점으로 미루어 볼 때 고작 30분 정도 잤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리고 명성이 드높던 검사장의 아들이자 잘나가는 로펌의 변호사라 하더라도 용의자 한세규에게 경찰 간부인 김범주가 지나치게 쩔쩔매는 장면은 사실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다만 김범주가 장영철 의원과의 커넥션이 있었던 만큼 정관계 인맥의 압박과 한세규 집안의 재력을 미루어 생각한다면 애써 납득할 만하다. 한세규 변호사는 박해영 경위 앞에서 본인의 죄를 자백해놓고 법적 효력이 없다고 말하지만, 그 자백을 들은 박해영 경위의 진술이 증거가 될 수 있다. 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한세규 변호사가 애초에 실력 없는 똥통 변호사[23]라는 박해영 경위의 작중 발언대로 한세규의 무지식으로 인한 발언이라고 하면 오류는 아닐 수 있다.
- 9화
- 1997년을 배경으로 치킨매니아 간판이 등장했고 편의점 앞에 도로명 주소 푯말이 보였다. 또한 IMF 관련 현수막과 대사가 등장하는데 IMF 구제 금융 신청은 1997년 11월 21일에 했다. 그리고 차수현이 워드프로세서로 문서를 작성할 때 빠른 실행의 Internet Explorer 아이콘이 256색이 아닌 16색 아이콘이다.[24]
- 초반에 97년도 배경의 홍원경찰서가 나온다. 경찰서로 진입하는 차량도 대우의 에스페로로 추정. 근데 건너편 차선으로 스타렉스가 지나간다. 문제는 스타렉스가 현재 출시되고 있는 2007년식 스타렉스라는 점. 촬영할 때 촬영지 일대를 완벽하게 봉쇄하지 못하거나 혹은 국가기관 업무용 차량으로 보인다.
- 10화
- 첫 장면에 차수현이 피해자들을 브리핑하는데, 맨 첫 번째 피해자를 소개하면서 '2009년 9월' 실종 이라고 언급한다. 실제 브리핑 자료에는 2000년 9월이라고 쓰여있고 이후에 실종자들을 나열하면서 시간 순서대로 언급하는 것을 볼 때 2000년 9월 실종이 맞는 듯하다. 어떤 것이 맞건 대사와 자료에 차이가 있다. 정헌기가 마지막 실종자의 DNA를 확인한 후 박해영과 통화하는 장면에서 피해자 유승연의 가족관계증명서가 잠깐 비춰지는데 외할머니의 생년월일은 1937년 4월 25일인데 주민등록번호 앞자리는 780425로 적혀있다.
차수현이 납치당했을 때 잠겨있는 문 윗쪽 자물쇠가 안에서만 잠글 수 있는 자물쇠다. 심지어 범인이 안에서 자물쇠를 풀고 나가는 장면까지 나오지만, 마법같이 차수현이 범인이 나가고 나서 탈출하려 할 때엔 다시 잠겨있다. 아무래도 열쇠로 열어야 하는 것보다는 위쪽 자물쇠가 스토리상 무력으로 열기 편하긴 하겠지만. (..)
- 11화
- 사건의 시간대가 1999년 2월인데 PC방에서는 2009년 10월 말(2010년대 이후 대중적으로 널리 쓰인)에 출시된 Windows 7을 쓰고 있는데다 2011년 2월 Windows 7 서비스팩1과 함께 출시된 인터넷 익스플로러 9를 쓰고 있다. 게다가 웹사이트의 디자인이 2005년도 이후의 디자인이고 게시글 편집기가 2011년도 이후의 편집기이다.[25] 또 이재한이 2002년 10월 출시된 2003년식 기아 스펙트라를 타고 있다. 스펙트라 자체가 오류다. 스펙트라가 2000년에 출시되었기 때문이다. 현실에 맞게 하려면 못해도 기아 세피아 II가 나와야 했다.
- 아무리 거기서 거기라지만 서울청 형기대와 인주서 강력계 사무실의 구조가 너무 똑같다(...).
- 12화
- 벚나무골 앞에서 장사하던 노점상 차량이 2013년식 포터2로 나왔다. 이재한이 있던 99년과는 맞지 않는다. 박해영이 편의점을 정리할 때 박스를 내려놓는 장면에서 허니통통 딸기맛 봉지가 보인다. 이동진에 대한 피의자 '진술조서'가 잠시 나오는데, 실질은 '진술서'로 작성되어있다. 폰트도 2010년에 개발된 함초롬바탕이다.
- 14화
- 회상장면 중 차수현이 멍 때리면서 사건일지에 ㄹ을 누르는 장면에서 작업표시줄이 윈도우 7의 작업표시줄이며, 한글 워드 프로세서도 2010 버전을 사용하고 있다. 이재한이 쓰는 피처폰 디자인도 99-00년도 디자인이 아닌 07-13년도 디자인이고 김범주가 쓰던 피처폰이 2001년에 나온 노키아 8887/8587
- 박해영이 박선우 변사사건 담당했던 형사를 찾아간 장면에서 담당했던 형사가 사건 보고서를 넘길 때 사건현장 사진으로 박선우가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사진이 나온다. 스토리상 피를 흘리며 쓰러진 박선우는 어린 박해영이 발견하였고 그 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진 것으로 나온다. 병원에서 숨진 시체를 다시 사건현장에 가져다 놓고 사진을 찍지 않는 한 해당 사진은 나올 수 없다.
- 15화
- 16화
- 키보드의 시작버튼이 윈도 9x/2000의 시작버튼이 아니라 윈도 비스타이후의 시작버튼이다. 윈도7에 고전테마[27]는 입혀놓긴 했으나 IE9 이상은...
- 2000년 시점에 SK주유소에 찍힌 SK그룹 CI는 2006년에 제정된 현행으로 쓰이고 있는 행복날개 CI다.
- 이재한이 메일을 보내는 메일 사이트가 구글 Gmail의 2015년 즈음과 똑같은 UI다. 단, 극중에서는 Gmail이 아닌 다른 웹사이트의 메일인 것으로 묘사된다. 참고로 Gmail은 2004년부터 서비스되었다. 물론 당시에는 UI가 2015년과는 달랐지만.
- 이재한이 사용하는 아래아 한글의 모습이 당시에 사용하던 97, 워디안 등의 버전이 아니고 탭이 적용된 2010 이상 버전으로 보인다.
- 이재한이 박해영에게 봉투로 남겨준 플로피디스크는 사용하지 않으면 데이터가 소실되는데 데이터 수명이 15년이다. # 그러나 12년 된 플로피디스크가 작동한다는 경험담이 있다(댓글참조)
- 어린 박해영이 TV앞을 지나가는데 TV화면이 16:9 아나모픽이다.
- 이재한의 아버지가 태우던 버스표에 출발지가 '강원'으로 적혀 있었다. 알다시피 강원도는 있지만 강원시나 강원군은 없다. 이것도 '부천시'처럼 가상의 지명이라고 하면 용인될 수도 있을 듯.
- 2000년에 이재한이 박해영의 고향 집 주소로 편지를 보내는데 해당 지번주소의 번지수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가 동일하다. 두 숫자가 같을 가능성은 매우 희박[28]한데 아마 시청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렇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도로명주소라면 건물 앞에 팻말이 붙어있지만 지번주소는 그렇지 않으니, 도로명주소로 하는 편이 시각적으로 더 이애하기가 쉽기 때문.
- 이재한의 차가 경기도 어느 곳의 13번 국도 가에서 발견되었다고 했는데, 13번 국도는 경기도를 지나가지 않는다.
- 차수현이 이재한을 기다리는 카페 안 에어컨에 2016년 현재 전시 중인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 포스터가 붙어 있다.
- 이재한이 증거물인 빨간 목도리를 쓰레기장에서 찾는 중, 음료수 세븐업의 2016년 현재 판매되고 있는 버전의 캔이 봉투에 들어 있다.
8.2. 가상의 지명 / 브랜드
'서울특별시'와 '경기도'를 제외한 모든 지명들이 가상의 지명이라는 것도 특징이다. 범죄 사건이 주된 소재가 되는 작품인만큼, 실제 지명을 쓰면 해당 지역 이미지가 저하될 수 있어서 가상의 지명을 쓰는 듯하다는 의견이 있었다.[29] 하지만, 서울은 수도를 뜻하는 순 우리말이고, 경기도의 이름은 서울(수도)을 뜻하는 경(京)과 수도 주변 지역을 뜻하는 기(畿) 에서 따왔으므로[30] 이는 틀린 주장이다. 실제로 드라마에서 홍원동, 한영대교 등 서울 내에서의 지명도 실제에는 없는 지명들이다.- 진양경찰서는 존재하지 않는 경찰서로, 노원경찰서 건물에서 촬영이 이루어졌다. 마찬가지로 진양경찰서가 소재한 '진양시'도 실제로 존재하지 않으나, '진양 신도시 개발 비리'가 언급되고 경기 남부 연쇄살인사건에 나오는 '현풍역'이 '진양시 현풍동'에 있다고 하는 것을 보면 1기 신도시가 건설된 지역 중 지상 철도가 있고 경기도 남부에 위치한 안양시나 군포시 중 한 곳이 모티브일 가능성이 높다. 역시 현풍역도, 전라북도 장항선 대야역에서 촬영이 이루어졌다
- 경기남부 연쇄살인 사건 에피소드에서 등장하는 '오성시'도 가상의 지명이다. 실제 사건이 일어난 화성시와, 시 승격 이전 화성군에 속했던 오산시에서 따서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영산리'도 가상의 지명인데, 전국에 영산리라는 이름의 법정리가 4군데 있으나 경기도에는 한 군데도 없다. 물론 3번 국도는 실존한다. '현풍역'도 존재하지 않는 역으로, 실제 촬영지는 장항선 대야역이다.[31] 기차역에서 사건이 일어났다는 설정 자체는 세류역 근처에서 발생한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8차 사건이 모티브일 가능성이 크다. 드라마 방영 이후, 화성연쇄살인 사건 진범이 밝혀진 상황에서 후속편을 제작하게되면, 이 부분을 어떻게 다룰지 의문이다.
- 대도 사건 에피소드에서 등장하는 '한영대교', '경진국도', '의천면'도 실존하지 않는다. 여담으로 오경태가 교도소에 갇히는 장면도 실제 교도소가 아니라 익산 교도소 세트장에서 촬영했다.
- 홍원동 연쇄살인 사건에서 등장하는 '홍원동', '은창경찰서' 등도 전부 가상이다. 작중 주택가의 모습이나 지명 등을 비교해 보았을 때, 홍원동은 홍은동, 은창경찰서는 은평구에 위치한 은평경찰서가 모티브일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홍은동은 은평구가 아니며, 은평구에 바로 인접해있는 서대문구에 속한 동네이다. 단, 이 곳에서는 상기 사건과 비슷한 사건 자체가 발생하지 않았으니 어디까지나 지명만 빌려왔을 가능성이 크다.
- 인주 여고생 성폭행 사건에 나오는 '인주시'도 당연히 가상이다.
- 1999년의 인주고 학적부에 '경기도 인주시'라고 나왔으며, 서울청 형사기동대에 소속된 이재한이 '자기 관할이 아니다'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타 도와의 경계를 이루는 지역이다.
- 인주에 도착한 안치수가 박해영에게 '2시간 후에 보자'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서울에서 차로 2시간 정도 걸리는 곳이다.
- 인주시멘트 때문에 굴러가는 도시라고 한 것으로 보아, 시멘트 산업이 발달한 제천시 같은 곳을 모델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실 시멘트 산업 도시로 설정하려면 충북이나 강원도로 하는 것이 더 적절한데, 이 드라마의 특성상 서울과 경기도 이외에 다른 광역자치단체 이름을 쓸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경기도로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 작중 인주시의 로고는 'IJ'를 형상화하였고, 전광판에 나오는 인삿말은 1999년 시점에서는 "사람과 자연이 아름다운 관광도시 인주시로 오신 걸 환영합니다", 2015년 시점에서는 "살기 좋은 문화관광도시 인주시로 오신 걸 환영합니다"이다.
- 대도사건에 나왔던 국회의원 장영철이 인주 사건에서 또 출연한 것으로 보아 진양 신도시 개발 비리 사건과 인주시멘트가 연관이 있다고 추측하는 사람도 있었으나, 장영철의 조카가 인주 사건 진범이라는 게 밝혀지면서 이 가설은 기각되었다.
- 인주시에 관해 설정오류가 몇 가지 있다. 서울청 형사기동대가 인주로 내려가려고 탄 경찰차가 달려가는 장면이 여기에서 찍혔는데, 실제로는 용문면에서 양평읍 방향으로 거꾸로 올라오고 있다.
- 위의 등장인물 설명의 안치수 부분에서도 인주경찰서를 시골 관할서라고 하고 이재한도 '인주는 작은 동네'라고 언급하나, 학적부에 '경기도 인주시 인정구'라는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특례를 받는 도시에서만 볼 수 있는 주소가 나왔다.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를 시골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 참고로 포스코의 첫번째 공장이 위치한 포항시의 인구가 52만이다. 아무래도 인주시멘트라는 기업이 인주시를 산업 도시로 만들 정도로 자체 공장 규모와 협력업체들 규모 모두 어마어마할텐데, 정작 경기도에는 석회암이 대규모로 분포하는 지역이 없다. 또한 자체 설정충돌로, 이후 회차에서 박선우 변사사건 수사자료에는 인주시 다음에 바로 동이 표기되었다.
- '인주시'라는 지명은 '태양의 후예', '상속자'를 쓴 김은숙 작가가 집필한 2009년 드라마 '시티홀'의 주 배경이 되는 가상의 도시 이름[32]으로, 김은희 작가와 김은숙 작가의 친분에 의해 빌려쓴 이름이다. 드라마 '유령'에서도 이런 이유로 인주시라는 명칭이 나온다. 대신 김은숙 작가는 집필한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4인방의 첫사랑 이름으로 '김은희'를 쓴다. 김은희 작가는 '유령'에서 억울하게 죽은 피해자 남원상의 부인 이름이 김은숙을 쓰기도.
- 작중 등장하는 '한영대교'의 '한영'은 김은희 작가가 집필한 싸인(드라마)에서 다뤘던 한영그룹 연쇄 의문사 사건의 한영그룹에서 따 온 듯하다. '세강그룹 비리사건' 역시 김은희 작가가 집필한 유령(드라마)에서 주된 역할을 했던 '세강그룹'인 것으로 추정된다. 덤으로 홍원동 사건 에피소드에서는 '세강전구'라는 이름의 공장도 나온다. '인주시' 역시 유령(드라마)에서 세강그룹의 아래 있던 도시로서, 사건이 벌어지던 배경이 되었던 적이 있다.
- 박해영이 장기미제전담팀으로 오기 전에 근무했던 북대문지구대도 실제로 없는 곳이다. 정현요양병원, 상인우체국 등도 없다. 사족을 달자면, 북대문지구대 규모로 봐서는 치안센터급.... 지구대면 팀도 팀이고 인원도 많은지라 지구대인데 치안센터급 인원인 게 함정. 무엇보다 지구대든 치안센터든 지역 경찰관서에서 프로파일러가 근무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프로파일러는 경찰청 본청과 지방경찰청에만 배치되어 있다. 그러나 작중 차수현의 대사로 미루어보아 박해영은 경찰대 범죄심리학과를 졸업한 경찰로 보인다.
- 장영철 의원의 이름은 자이언트의 작가 이름에서 따왔다. 피해자 중 한 명인 정경순도 자이언트의 작가 중 한명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방송이 나간뒤에 정경순 작가가 남편은 손현주인데 자신은 왜 피해자냐며 연락이 왔었다. 친한 사이니까 가능한듯.
8.3.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과의 유사성
같은 tvN 드라마인 나인과 상당한 유사점을 보인다. 설정 등 다양한 부분을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공통점 및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두 드라마의 주인공은 과거에 개입할 수 있는 수단을 얻게 되고 이를 통해 과거를 변화시킨다. 과거가 변화하면 그에 따라 현재도 변한다.
- 시그널에서의 개입 수단은 과거의 인물과 소통하는 무전기, 나인에서의 개입 수단은 과거로 직접 갈 수 있는 향이다.
- 두 드라마 모두 과거에 개입한 사람은 원래 있었던 과거와 변한 과거 두 가지를 모두 인식하고 기억한다. 과거의 변화로 인해 진행되어온 새로운 스토리까지도 모두 생성되어 입력된다. 과거 개입과 무관한 사람은 원래 있었던 과거는 기억하지 못한다.
- 시그널에서 처음에는 박해영만 두 가지 과거를 모두 인식했지만, 마지막회에서 차수현 역시 바뀐 과거를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줌에 따라 과거와 교신을 한 사람은 두 가지를 모두 인식하고 기억한다는 설정인 듯하다. 나인 역시도 과거에 다녀온 사람은 당연히 두 과거를 모두 인식할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과거에 다녀올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되어 완전히 신뢰하게 된 사람 역시도 두 과거를 모두 인식한다.[35] 교신 내용을 듣기만 했던 안치수가 두 과거를 모두 기억한다면 사실상 나인과 완전히 같은 설정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 과거의 변화로 인해 현재에 일어나는 변화는 극적이지만, 의외로 핵심적인 부분만 바뀌고 대부분의 것들은 크게 변하지 않는다. 과거의 사소한 변화가 실제로는 현재에 다양한 변화를 주는 것이 맞지만 그렇게까지 하면 스토리전개가 지나치게 산으로 갈 것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36]
- 시그널에서는 과거와 현재의 시점이 뒤죽박죽인 반면, 나인에서는 정확히 20년 전으로만 갈 수 있다. 즉 나인에서는 과거의 시간과 현재의 시간이 똑같이 흐른다.
- 시그널에서는 과거와 현재의 시간흐름이 다르므로 과거가 변한다 하더라도 현재에 영향을 미치는 시점이 언제인지까지는 확실히 알 수 없지만, 나인은 과거와 현재의 시간이 똑같이 흐르므로 과거가 바뀌는 시점에 따라 현재가 즉각적으로 변하게 된다.
- 시그널에서는 과거를 현재와 다른 색감을 줘 구분하는데, 이는 나인에서 현재와 과거를 구분했던 방식과 정확히 일치한다.
다만 결정적인 차이점은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은 기욤 뮈소의 소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의 표절작 이라는 논란이 있었지만[39], 시그널은 표절 논란이 없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큰 차이점이 있다.
그러나 사실 유사성이라고 하기에는 어폐가 있다. 기본적으로 나인이나 시그널이나 기본적으로 타임슬립물이고, 상술된 특징들은 대부분의 타임슬립물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특징이다. 당장 나인 제작진의 전작인 인현왕후의 남자에도 상기 서술된 특징들을 일부 가지고 있다.
다만 시그널도 마찬가지로 타 작품과의 유사성이 아예 없진 않으며, 여러 작품에서 가져온 것으로 보이는 소재 또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휴대폰 또는 무전기 같은 통신기기를 통해 과거의 인물과 현재의 인물이 연결된다는 설정은 2003년 기묘한 이야기 극장판의 에피소드 휴대폰 추신구라에서 먼저 선보였고, 무전기를 통해 과거와 소통한다는 소재는 영화 프리퀀시와 일치한다. 중국에서 시그널이 처음 알려졌을때 홍콩 드라마 '격세추흉'과 유사하다는 의견이 있었고, 과거의 경찰과 현재의 경찰이 서로 시간을 뛰어넘어 전화를 통해 과거의 사건과 현재의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이야기라는 부분은 동일하다.
따라서 타임슬립이라는 소재에 대해선 차용, 유사성이라기 보다는 장르적인 특성이라고 보는 편이 낫다. 과거를 통해 현재를 변화시킨다는 내용은 상당히 많은 타임슬립물에서 기본적으로 채택하고 있는 전개 중 하나다. 실제로 표절 여부를 가리는 것도 스토리 전개나 대사의 유사성을 두고 논하지 소재나 설정을 문제 삼지 않는다.
8.4. 연상되는 작품
- 더 폰: 개봉한지 몇 개월 되지 않아 시작한지라 아마 둘의 연관성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은 듯하다. 네이버에 '시그널 프리퀀시'나 '시그널 더 폰'이 자동검색어로 되어있을 정도다. 사실 이러한 내용은 꽤나 흔한 소재인데, 자세한 내용은 시간을 잇는 매개체를 통한 소통 문서 참고.
- 셜록 홈즈 시리즈: 셜록 스캔 등의 공통점 때문에 박해영이 한국 드라마 중 몇 안되는 셜록 홈즈 시리즈의 셜록 홈즈 모티브 캐릭터로 손에 꼽힌다. 하지만 셜록 홈즈 정도로 뛰어나다고 볼 순 없는 게, 감정에 너무 쉽게 휘둘리는 타입이다. 작중에서 차수현이 지적했는데, 사건을 멀리 떨어져 객관적인 관점에서 분석해야 하는데 감정에 휘둘려 지나치게 가까이, 주관적으로 접근하는 경향이 있다. 뛰어나긴 하지만, 여러모로 2% 부족한 셜록 홈즈라고 할 수 있다. 성격은 일본 드라마 춤추는 대수사선의 열혈 신참형사 아오시마 슌사쿠를 합쳐놓은 것 같다는 평도 있다.
- 응답하라 시리즈: 여기서 보여주는 깨알같은 소품 재현이 드라마 인기에 큰 역할을 했었다. 시그널은 형사 드라마가 메인이라 재현에 대한 노력이 부족했지만 웰메이드일수록 시청률에 영향을 끼친다는 걸 감안했는지 꽤 노력을 기울인 흔적이 보인다. 특히 달력들이 그 해에 맞게 잘 재현되어 있다. 2000년의 추석이 9월 11~13일이라는 걸 정확하게 재현했다던가.
- 트루 디텍티브: 매 화 오프닝의 도입곡과 화면들은 이 작품이 바로 연상된다. 진성 형사물에 과거의 미제 사건을 해결한다는 포맷의 유사성 때문인지 PD 도 바로 이 드라마를 떠올린 게 아닌가 한다.
- 프리퀀시(2000년 작):에서 아버지의 무전기를 통해 주인공이 과거의 아버지와 무전을 하는 점에서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영화 역시 무전을 통해 화재사고로 사망한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과거를 바꾸는 내용이다.
주인공이 경찰인 점, 그리고 무전을 통해 30년전의 아버지와 연락한다는 점, 그리고 살인사건을 막으려 한다는 주요 설정이 시그널과 매우 유사하다.
9.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6699cc><#edf4ec> ||
별점 9.2 / 1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px><tablebgcolor=#fff,#191919><bgcolor=#275c9d><tablebordercolor=#275c9d> ||
별점 9.0 / 10 |
10. 수상
10.1. 백상예술대상
2016년 6월 3일 제 5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3관왕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수상 목록은 다음과 같다.수상부문 | 수상자 | 관련영상 |
TV 작품상 | 시그널 | 김원석PD 수상소감 |
TV 여자 최우수연기상 | 김혜수(시그널) | 김혜수 수상소감 |
TV 극본상 | 김은희(시그널) |
이외에도 TV 남자 최우수연기상 (조진웅), TV 연출상 (김원석) 이 후보에 올랐다.
당시 최동훈 감독, 조진웅, 김혜수, 김원석 PD, 김은희 작가 순서로 앉아있었는데 1부에 김은희 작가가 상을 탄 것 외에는 단 한 명도 상을 타지 못해서 김혜수는 수상소감에서 "우리 라인이 전멸이라고 얘기했었는데" 라는 우스갯소리를 했다. 하지만 2부에서 시그널이 작품상을 수상하고, 최동훈 감독이 <암살>로 영화 작품상을 수상하며 결국에는 전부 수상하였다.
10.2. tvN 10 Awards
수상부문 | 수상자 | 관련영상 |
연기대상 | 조진웅(시그널) | 조진웅 수상소감 |
여자배우상 | 김혜수(시그널) | 김혜수 수상소감 |
PD's 초이스 | 이제훈(시그널) | 이제훈 수상소감 |
콘텐츠본상 | 시그널 | 시그널팀 레드카펫 영상 |
11. 미디어 믹스
일본, 중국, 태국 등에서 리메이크가 되었다. 태국판은 23:23 라는 제목으로, 차논 산티네톤쿨[40]가 주연을 맡았다. 중국판의 경우엔 공안이 무능하거나 부패한 모습을 보이는걸 금지하는 중국의 검열로 인해 원작 및 타국 리메이크에서 보이던 경찰의 무능함과 부패는 전부 삭제됐다.
11.1. 일본판 리메이크
자세한 내용은 시그널 장기 미제 사건 수사반 문서 참고하십시오.11.2. DVD 및 블루레이 출시
- 방송종료를 앞두고 DVD 및 블루레이 출시를 위한 가수요를 조사하였다. (2월 말경) 방송 종료 후 3월 31일부터 1차 선입금이 시작되었다.
- 1차 선입금: 25만 8천원 (완납) 12만 6천원 (분납) DVD의 경우는 블루레이의 반값 정도이다.
- 약 6월경부터 2차 판매가 시작되었고, 1차에서 문제되었던 가격문제를 해결하고 소폭상승하였다. 완납기준으로 28만 6천원 가량이다. 또한 2차는 선입금 완납만 된다.
- 1차와 2차 모두 구성물은 90%가 동일하고, 초창기 1차에 선입금자를 대상으로 대형 포스터랑 랜덤사인 및 A4포스터가 제공된다.
2차 선입금은 위의 포스터 등의 특전이 없다. 그대신 나머지 구성물은 동일한 구성.
- 8월 31일 기점으로 하여 취소분 판매를 시작하였다. 최종출시일은 9월 30일부터 순차적인 발송이 시작되는것으로 공지가 올라왔고 지금까지 블루레이와 DVD의 경우 소량이 남아 있는데, 판매종료후 소량의 취소분도 짧은 시간 안에 모두 나갔다고 함.
- 9월 30일부터 출고가 되기 시작하여 구매자들에게 발송이 완료되었다.
- 케이블 드라마 특성상 중간광고로 인해 들어간 구간반복이 DVD와 블루레이에도 그대로 들어가 있어 구매자들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리콜은 진행되지 않음. 역대급 부가영상을 제공하다 보니 검수량이 많았고 이는 기계가 아닌 사람의 업무영역이라 출시 이전에 발견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공지만 남길 뿐이다.
- 경찰의 날 행사에서 부가영상은 공개되지 않았다. 블루레이 구매시 제공되는 특전의 일부분이 공개되었다. 이를 찍은 사진들이 외부에 하나 둘 퍼지고 있는 것에 대해 항의를 하니 경찰청과 CJ 상호 협의하에 진행된 부분이며 이미 오픈되었으니, 특전에 대한 저작권 관련 제재는 하지 않겠다는 말도 안 되는 답변이 돌아왔다.
- 제작사와 추진위의 이런 삽질이 이어지면서 구매사이트인 YES24에 문의를 하여 환불을 받는 추세다.
- 아트서비스 블루레이 제작팀이 독립하여 만든 인조인간에서 제작했다.
12. 기타
- 2016년 1월 30일, 전체 16부작 중 16부까지 모든 대본이 나왔으며, 남은 일은 수정과 보완 작업 뿐이다.
- 배우 이제훈은 미생의 장그래 역할을 거절한 적이 있는데, 그 때 러브콜을 보내준 PD가 지금 시그널의 감독인 김원석 PD다. 그는 제대 후 임팩트있는 작품을 원했고, 미생은 임팩트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거절했다. 하지만 미생을 거절하고 들어간 드라마가 비밀의 문(...). 결과에 대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4화가 끝나면서 네티즌들의 추리력이 주목받고 있다. 3화가 끝나자 네티즌들이 95번 버스기사의 아들을 경기 남부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했는데 이것이 적중한 것.
- 시청률이 3%를 넘으면 경찰관 300명에게 커피를 제공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이제훈은 시청률이 3%를 가뿐히 넘기며 공약을 지켰다.
- 과거와 연결되는 무전기의 모델명은 국제 PC-4312 이다. 다만 실제 모델에는 불이 들어오는 주파수 미터가 없다. 이에 대한 해명으로 박해영 역의 이제훈이 후에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서 해당 무전기는 촬영용으로 단 한대 제작한 무전기라고 밝혔다.
- 작중 무전기가 작동하는 시간은 밤 11시 23분이다. 이는 이후 결말부에서 이재한의 사망시간이 11시 23분이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43]
- 드라마상에 유난히 시계나 시간을 강조했는데 이는 시간은 살아있음을 상징하는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이에 대한 주장. 그런데 이 의견이 은근히 설득력이 있다. 특히 마지막 추가부분을 보고 해당 장면과 시계가 나오는 장면들을 잘 보면 소름이 쫙 돋는다.
- 이재한의 죽음이 방송으로 확인된 후부터 시청자들의 이재한 구명운동(?)이 일어났다. 어쩔수 없는게 작가의 전작[44]들 남자 주인공들의 생사가 하나같이.... 네이버에 '살려야 한다'를 치면 '이재한 살려야 한다' 가 자동완성될 정도. 심지어 이런 사람도 나왔다.
- 디시인사이드 시그널 갤러리에서 팬 한 명이 그린 팬아트가 드라마 방영 내내 여러 SNS를 통해 컬트적 인기를 누리는 일이 있었다. 첫시작 결국 종방연 현수막까지 제작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장현성 배우가 현수막을 보고 특히 빵 터졌다고 한다[45]
- 현재 장면과 과거 장면의 색깔 톤이 미묘하게 다르다. 현재 장면은 푸른빛이 도는 차가운 느낌인 반면 과거 장면에서는 약간 노란빛의 따스한 느낌을 적용했다.
현재장면
최종화(과거장면 비율)
- 과거 장면은 영화 카메라로 촬영한 후[46] 아나모픽 화면비로 축소시켜 인물들의 얼굴이 홀쭉하게 보인다. 셋톱박스에서 브라운관TV를 연결한 다음 비율 및 표시설정을 할때 4:3비율에서 비율확대(Skylife)로 설정하면 약간 늘어난 화면이 과거 장면에서 어느정도 멀쩡하게 나온다(...)
- 아날로그 케이블 방송에서 소리에 노이즈가 생긴다.
- 16화에서 장영철의 비리 의혹을 보도하는 뉴스를 보도하는 앵커가 연합뉴스TV의 남현호 기자인데, 실제로도 연합뉴스TV 앵커로 특별출연하였다. 이 외에도 (현재 시점의) 드라마 내 뉴스 장면들에 연합뉴스TV의 스튜디오가 사용되었다.
- 이재한역을 맡은 배우 조진웅이 시그널이 끝난뒤에 하와이로 여행을 갔었던것이 사진이 찍혔는데 사진에 같이 잡힌 모니터 안의 시간이 11시23분이라 화제가 되었었다.
- 팟캐스트에서 김은숙 작가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 했는데 김은숙 작가가 이재한이 실종된 뒤 15년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너무 궁금하다며 김은희 작가에게 15년 동안 이재한이 어떻게 지냈는지에 대해 스토리를 써서 주기까지 했다고 한다.
- 배우 조진웅이 칸영화제에 가서 ID카드의 프로필 사진을 이재한의 경찰증 사진으로 만들어서 시그널 팬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배우 본인은 "굉장히 일반인스럽고 형사같지 않냐. 제작진 측에서는 모두 반대했는데 난 이 사진이 참 좋더라. 우겨서 넣게 됐다." 라고 인터뷰.
- 시그널의 중국 방영이 확인되었다. 이제훈의 소개영상. 중국 동영상 플랫폼 텐센트비디오(腾讯视频)에서 제공하는 시그널의 시청 뷰(view)가 1억건을 돌파 했다. 전편이 유료로 제공된다. 평점이 9.6으로 텐센트비디오가 제공하는 미국 드라마와 비슷하거나 더 높은 평점이다. 감독의 소감 인터뷰
- 제 29회 한국방송작가상(2016년 12월 개최) 드라마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으나 "작품이 아닌 작가임을 분명히 한다"는 운영규정 때문에 탈락했다[47].
- 이제훈이 분한 박해영 캐릭터에 대한 호불호가 갈린다. 1화에 박해영 캐릭터만 후시녹음이 되어 크게 튀기도 했고 캐릭터 자체가 프로파일러에 경찰임에도 경찰 조직에 심한 불호를 가지고 있는 만큼 초반에 다른 캐릭터와 마찰을 일으키는 모습도 많이 나온 것도 한몫한다. 중후반부터 과거 형의 사건과 서사가 깊게 풀리면서 나아졌다.
12.1. 시즌 2
자세한 내용은 시그널(시즌 2) 문서 참고하십시오.[1] 시그널 편성 취소 이후 SBS 수목 드라마 자리에 신민아 주연의 웹툰 저녁 같이 드실래요?의 드라마화를 편성하려고 했으나 역시 편성이 취소되었고 이후 용팔이가 편성하여 성공을 거두었다.[2] 전작 응답하라 1988의 방송이 한 주 미뤄지면서 첫 방송 날짜가 함께 미뤄졌다.[3] 아마 핸드폰 관련 PPL 때문에 빼자고 권유 했을 수도 있다.[4] 유튜브로 연결된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CJ에서 직접 배포한 것만 링크로 올렸다.[5] 산울림의 <회상>의 리메이크 곡이다.[6] 펄 시스터즈의 곡 리메이크. 전반 회차 엔딩에 나오는 곡이다.[7] 신중현이 작곡하고 장현(1972)과 서유석(1973)이 부른 곡을 리메이크. 오프닝에 나오는 곡이다.[8] 록밴드 레이니 썬의 메인 보컬로 활동하다. 이후 솔로 활동을 하고 있다.[9] 리메이크 곡이 아닌 순수 곡이자 차수현의 테마곡. 후반 회차 엔딩에 나오는 곡이다.[10] 싱어송라이터 조동진의 1집 동명의 곡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박해영의 테마곡.[11] 원곡자 조동진의 여동생이다[12] 신중현이 작곡한 동명의 곡을 싱어송라이터 리싸가 어쿠스틱기타로 재해석한 곡으로 이재한과 차수현 커플의 테마곡.[13] '시그널' 마지막 OST, '모던 록 대부' 이승열이 참여한 곡.[14] 평균 시청률은 3회 때 추월했다.[15] 주차난이 심각한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폐건물주와 협의해 주차장으로 개방 하기도 한다. 어차피 건물주는 재건축 또는 장소매각때까지 활용만 잘하면 부가수익도 벌수있고, 지방자치단체에선 주차난 해소까지 1석 2조라는 점에서 큰 무리가 없다.[16] 근데 꼭 DNA가 아니더라도 정경순 본인이 이진형이 김원경에게 전기충격기로 지져지는 모습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원경을 끌고 가는 장면을 본 만큼 증거의 효력은 있다. 또한 정경순 본인은 증인이 될 수 있는 것이다.->정경순 본인이 증인이 될 수 있는지는 별개의 문제이다...그리고 DNA까지는 아니더라도 이진형의 전기충격기로 지져진 흉터의 형태와 전기충격기와 맞대어 비교할 수 있으며-> 그렇다면 같은 기종의 전기충격기는 다 증거로 사용될 수 있단 얘기인가?... 혹시 혈액이라도 묻어있다면 DNA까지는 아니더라도 혈액형 비교를 통해 용의자로 기소할 가능성은 있다.->혈액이 묻어 있는지 여부는 드라마상으로 전혀 묘사가 안 된 사안이고, 과거의 사람들이 증거물이라고 생각해 보관한 물건이 현대에 와서야 기술의 발달로 증거로서 사용 가능하게 되었고 그 당시에는 증거로 사용할 수 없었을 것이다라는 대사까지 나오는데 이런 전개가 앞뒤가 딱딱 들어맞는 치밀한 전개인가?->혈액이 묻어있다는 사실은 4화에서 차수현 형사가 기자회견에서 김모양(김원경)의 지문과 혈흔, 그리고 범인의 DNA이 전기충격기에서 함께 검출되었다고 발언한 것에서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전기충격기에서 이진형과 관련된 증거는 혈액이나 지문이 아닌 DNA(아마도 세포) 뿐이며, 참고로 국내의 DNA감식 기법은 1992년 2월에 개발되었기에 1989년에는 DNA검출을 통해 이진형을 용의자로 기소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17] 다만 이 지도는 1화에서도 등장한다.[18] 다만, 이건 이 드라마만이 아니라 거의 모든 창작물에서 나오는 문제라...[19] 참고로 LG Nortel은 이후 에릭슨이 Nortel 보유 지분을 사들이고 추가로 지분을 매입하여 현재는 '에릭슨LG'라는 이름으로 계속 현존 중이다[20] 주민등록을 11살에 한다는 게 말이 안 되고, 그 나이에 지문을 등록했다는 것도 이해할 수 없다.[21] 1999년 3월 중순에 출시된 버전이었다.[22] 1999~2000년이면 별 문제가 되지는 않았지만, 작중 배경이었던 1995년 9월에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1이 나온 지 1달 정도밖에 안 되었을 때인 데다가 한글 윈도우 95가 정발되기 2달 전이었기 때문에 당시 최신버전으로 반영한다면 한글 윈도우 3.1이거나 윈도우 NT 3.5 버전으로 나와야 했다. 결정적으로 그 당시에는 PC통신 및 넷스케이프가 대세였다. 화면에 나왔던 MSN이 기본적으로 내장된 건 Windows 95 OSR부터였기 때문이다.[23] 작중 언급된 바에 따르면, 빽으로 대형 로펌에 들어갔는데 배당되는 사건마다 다 말아먹고 현재 시점에서는 사건 배당도 못 받는 상태라고.[24] 그래픽 드라이버를 설치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러면 640×480 해상도에 16색만 사용가능한데 640×480 치곤 해상도가 높다.(1024×768 이상으로 추정) 256색 아이콘이 도입되기 이전 Windows 95 OSR 2.5일수도 있지만 Windows 95 OSR 2.5는 1997년 11월 26일에 출시되었다. 참고로 Internet Explorer 4는 1997년 9월에 출시되었다.[25] 그 이전의 학교 및 교육청 사이트의 게시글 편집기는 ActiveX...[26] 산본역사와 군포시 문화예술회관이 촬영지로 쓰였다.[27] Windows 7의 고전테마는 Windows 2000/Me의 테마와 같다.[28] 교보문고 광화문점이 종로 1번지, 종로 1번으로 도로명주소와 지번주소가 동일한 극희 희박한 사례이다.[29] 관련 사례로 영화 황산벌에서 신라 군사들이 호남에 대해 지역드립을 치는 장면들이 나왔으며, 특히나 욕 배틀을 하면서 백제의 진영에서 벌교 사람들을 데려오는 장면이 있었던지라, 어떤 보성군민이 감독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30] 경상도의 경주시, 상주시, 전라도의 전주시, 나주시, 충청도의 충주시, 청주시, 강원도의 강릉시, 원주시와는 다르다[31] 국내에 현풍이라는 지명이 실존하기는 하지만 위치는 엉뚱하게도 대구광역시 달성군이며 드라마 방송 당시 이 지역에 철도역은 없었다. 장기계획으로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서편연장 계획상에 이곳을 지나게 되어 있었으나 B/C값 부족으로 엎어졌고, 대구산업선으로 대체되면서 테크노폴리스역이 현풍읍 관내에 설치될 가능성이 있다.[32] 이때는 인천광역시가 모티브였다. 인주는 인천의 옛 지명으로(이자겸이 인주 이씨다) 실제로 인천 일대에서 촬영했고 인천시청의 제작지원도 받았다.[33] 그리고 이 위키 사이트는 얼마 지나지 않아 타 드라마에서 다시 발견됐다.[34] 위키는 '모두가 편집이 가능한 문서를 담은 사이트'라는 의미기 때문에 통합검색 포털 사이트와는 전혀 다르다.[35] 주인공의 절친으로 나오는 의사 한영훈은 주인공 박선우의 과거 조작으로 인해 주인공이 과거로 갈 수 있다는 사실을 확신하게 되었고, 이후 두 가지 과거를 모두 기억한다. 그 전까지는 바뀐 과거만을 기억했으며 과거가 바뀐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36] 시그널에서 박해영은 경찰을 불신하는 불량아였고 집안 형편 때문에 경찰대학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나오는데, 과거가 바뀌어 경찰을 크게 불신하지도 않고 불량아도 아니게 된 상황임에도 여전히 경찰이 되어 있고 동대문지구대 팀장이 된 것까지도 그대로다. 나인에서도 과거가 바뀌어 주민영이 박민영으로 변신했지만, 여전히 박민영은 기자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박선우의 회사에 들어와 있다. 심지어 편모가정이 재혼가정으로 바뀌었음에도 성격이 그대로다.[37] 화이트보드가 바뀐 것을 보고 주변인들에게 묻는다거나, 마지막회에서 미제사건 전담팀을 찾아갔다가 황의경에게 쫓겨나는 등[38] 갑자기 기억이 밀려드는 느낌을 받아 심한 경우 실신하기까지 한다.[39] 다만 나인은 제작전부터 기욤 뮈소의 소설을 모티브로 제작했다고 공개적으로 밝힌바 있다.[40] 한국에선 배드 지니어스의 뱅크 역으로 유명한 태국 배우.[41] 미제 사건이 이슈화가 되면 전담 팀을 꾸렸다가 잠잠해지면 다시 해체.[42] 2018년 MBC드라마 나쁜 형사에서도 비슷하게 꼬집었다.[43] 우연의 일치일 가능성이 크지만, 시그널처럼 시간여행을 주제로한 드라마인 닥터후의 첫 방영일이 11월 23일이다. 때문에 제작진 중에 후비안이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44] 싸인, 유령[45] 저 팬의 닉네임이 총몇명인데 스트리머 총몇명이 맞는지는 불명[46] 2.35:1 비율의 시네마스코프로 추정.[47] 공교롭게도 제 29회 한국방송작가상 심사위원 중의 한 명이었던 박정란 작가와 김혜수(차수현 역)가 작가(박정란)-연기자(김혜수)로 호흡을 맞춘 SBS 창사특집 2부작 드라마 새끼(97년 11월 15일 방영)는 제 11회(98년 12월 개최. 97년 중후반기 ~ 98년) 드라마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지만 작가(박정란)의 전작이자 김혜수가 나온 96년 SBS 구정 특집 2부작 드라마 곰탕(97년 3월 열린 제 9회 한국방송작가상(95년 중후반기 ~ 96년) 드라마 최종 후보)이 그랬던 것처럼 작가가 심사위원으로 임명되어 제외됐고 결국 제 11회 한국방송작가상 드라마 부문 최종 수상작은 MBC 그대 그리고 나로 낙착되었는데 이 작품의 작가 김정수(본명 김정숙)는 제 29회 한국방송작가상 드라마 부문 심사위원에 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