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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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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균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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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천만 관객 돌파 영화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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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수순 정렬
명량
2014년
17,616,141명
극한직업
2019년
16,266,338명
신과함께-죄와 벌
2017년
14,414,669명
국제시장
2014년
14,265,682명
아바타
2009년
14,003,138명
어벤져스: 엔드게임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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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2
2019년
13,768,709명
베테랑
2015년
13,414,200명
서울의 봄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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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2006년
13,019,740명
도둑들
2012년
12,983,821명
7번방의 선물
2013년
12,812,186명
알라딘
2019년
12,797,929명
암살
2015년
12,707,002명
범죄도시2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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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 왕이 된 남자
2012년
12,323,595명
왕의 남자
2005년
12,302,831명
신과함께-인과 연
2018년
12,275,843명
택시운전사
2017년
12,189,800명
파묘
2024년
11,749,159명
태극기 휘날리며
2004년
11,746,135명
부산행
2016년
11,573,003명
해운대
2009년
11,453,338명
변호인
2013년
11,375,944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2018년
11,233,176명
실미도
2003년
11,081,000명
아바타: 물의 길
2022년
10,805,065명
범죄도시3
2023년
10,682,813명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5년
10,504,007명
인터스텔라
2014년
10,342,523명
겨울왕국
2013년
10,329,222명
기생충
2019년
10,310,255명
현재 천만관객 돌파 영화 수: 3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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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파일:bluedragonfilmawards_logo.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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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상
제28회
(2008년)
제29회
(2009년)
제30회
(2010년)
모던 보이 해운대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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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dal Wave
파일:external/imgmovie.naver.com/45321_P00_124547.jp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장르 재난, 어드벤처, 블랙 코미디, 드라마, 액션
감독 윤제균
각본 장성호
출연 설경구, 하지원, 박중훈, 엄정화
제작사 JK 필름, CJ엔터테인먼트
배급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CJ엔터테인먼트
촬영 기간 2008년 8월 18일 ~ 2008년 12월 17일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9년 7월 22일
상영 시간 120분 (2시간)
제작비 160억 원
총 관객 수 11,453,338명(최종)[1]
월드 박스오피스 $71,283,278
스트리밍 파일:넷플릭스 로고.svg | 파일:왓챠 로고.svg | 파일:TVING 로고.svg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2세이상_2021.svg 12세 이상 관람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R등급 로고.svg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평가
5.1. 평론가 평
6. 흥행7. 기타
7.1. 배우 관련7.2. 여담7.3. 옥에 티7.4. 로케이션 문제
8.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2009년 7월 22일에 개봉한 윤제균의 영화. 이 작품을 위해 구상 기간을 5년 갖고 제작에 뛰어들었다며 홍보를 열심히 했으며, 배우 캐스팅도 상당한 수준이다.

2. 예고편


3. 시놉시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쓰나미도 휩쓸지 못한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2004년 역사상 유례없는 최대의 사상자를 내며 전세계에 엄청난 충격을 안겨준 인도네시아 쓰나미.
당시 인도양에 원양어선을 타고 나갔던 해운대 토박이 만식은 예기치 못한 쓰나미에 휩쓸리게 되고, 단 한 순간의 실수로 그가 믿고 의지했던 연희 아버지를 잃고 만다.
이 사고 때문에 그는 연희를 좋아하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숨길 수 밖에 없다. 그러던 어느 날, 만식은 오랫동안 가슴 속에 담아두었던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로 결심하고 연희를 위해 멋진 프로포즈를 준비한다.
한편 국제해양연구소의 지질학자 김휘 박사는 대마도와 해운대를 둘러싼 동해의 상황이 5년전 발생했던 인도네시아 쓰나미와 흡사하다는 엄청난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그는 대한민국도 쓰나미에 안전하지 않다고 수차례 강조하지만 그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재난 방재청은 지질학적 통계적으로 쓰나미가 한반도를 덮칠 확률은 없다고 단언한다.
그 순간에도 바다의 상황은 시시각각 변해가고, 마침내 김휘 박사의 주장대로 일본 대마도가 내려 앉으면서 초대형 쓰나미가 생성된다. 한여름 더위를 식히고 있는 수백만의 휴가철 인파와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부산 시민들, 그리고 이제 막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만식과 연희를 향해 100m 높이의 초대형 쓰나미가 시속 800km의 빠른 속도로 밀려오는데…
가장 행복한 순간 닥쳐온 엄청난 시련, 남은 시간은 단 10분! 그들은 가장 소중한 것을 지켜내야만 한다!

4. 등장인물

5. 평가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파일:로튼 토마토 로고 화이트.svg ||
신선도 없음% 관객 점수 49%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파일:IMDb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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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XX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14181c><tablebordercolor=#14181c><tablebgcolor=#fff,#191919><:> 파일:Letterboxd 로고 화이트.svg ||
( XXX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00><#fff,#ddd> 파일:야후! 재팬 로고.svg ||
별점 2.62 / 5.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333><bgcolor=#333> 파일:Mtime Logo_Transparent.png ||
평점 6.9 / 1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0558><bgcolor=#ff0558> 파일:왓챠피디아 로고 화이트.svg ||
별점 3.3 / 5.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bgcolor=#03cf5d><tablebordercolor=#03cf5d><tablebgcolor=#fff,#191919>파일:네이버 로고 화이트.sv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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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평론가
3.15 / 10
관람객
없음 / 10
네티즌
3.75 / 10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5px -9px"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영화++평점|{{{#!wiki style="display:inline-block; vertical-align:mid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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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평론가
3.15 / 10
관람객
없음 / 10
네티즌
3.75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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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6393f9><tablebgcolor=#fff,#191919> 파일:다음 로고.svg ||
평점 6.9 / 10



진정한 천만 영화임. 다른 천만 영화들은 두 번 보러 간 사람도 많아서 천만명이라는 숫자에 의구심이 생긴다. 티켓이 천만장 이상 나간거지 천만명이 본건 아니잖아? 하지만 해운대 봐라. 누가 이걸 극장가서 두 번 봤겠냐. 따라서 해운대는 진정한 천만 영화임.

네이버 영화에서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네티즌 감상평[2]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 사람들은 우려했던 CG는 파도 표현이 어색했던 건 사실이지만 그 이외의 CG들은 그런대로 볼만했다는 반응이며, 영화 전체적으로 각 캐릭들을 각각 다 살려주는 잘 배분된 인물들 스토리와 부산 사람들의 진솔한 인생사, 그리고 몇몇 배우들의 발군의 코믹 연기로 헐리우드의 영웅적인 재난 영화를 벗어나 한국적인 인간 냄새나는 재난 영화를 만들었다고 얘기한다.

반대로 이 영화에 회의적인 사람들은 노력했지만 아직도 투모로우 등 헐리우드 재난 블록버스터에 미치지 못하는 CG 표현력, 영화 속에 너무 드라마와 코믹이 많이 들어가 결과적으로 재난 영화도 멜로 영화도 코미디 영화도 아닌 잡탕 영화를 만들었다고 평가한다. 더불어 몇몇 장면은 아예 할리우드 영화에서 그대로 따온 장면들이 많아서 아류작이라는 느낌이 물씬 풍기는 문제도 제기되었다. 또한 내내 휴먼 드라마가 나오다가 극후반부에서야 재앙이 몰아치는 게 한국형 재난 영화라면 차라리 안 보고 말겠다는 의견도 있다. 한국 코미디 영화의 전형적인 전개인 '초반엔 억지로 웃기고 마지막에 가면 억지로 울린다.'는 뻔한 전개라는 평. 앞에 수 많은 사람들이 등장해 크고작은 갈등이 벌어지는데 그것을 쓰나미 한 방으로 뒤덮어 버리면서 손쉽게 해결해 버리려는 스토리도 한 몫 한다.[3] 일단 영화 자체는 드라마 80% 재난 20%를 의도했다고 보면 된다.

거기다가 전봇대에 올라간 주인공들은 무사하고 빌딩 옥상에 올라간 사람들은 파도에 휩쓸리는 등 뭔가 개연성이 없는 진행과 우연적 요소 또한 비판을 받았다.

비록 정통 코미디는 아니지만 한국 영화 최초로 코미디 장르가 천만명을 돌파시킨 영화이라서 이후 한국 영화 제작진들은 '코미디에 신파를 넣어야 흥행을 하는구나.'라는 착각에 빠져서 너도나도 코미디에 신파를 넣게되고, 결과적으로 해운대는 한국 코미디를 망친 원흉이 되어버렸다.

이런 식의 잡탕+신파 마무리로 흥행에 크게 성공해 관객 사이에서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영화의 계보는 신과 함께백두산이 있다. 작품성만 빼놓고 보면 확실히 한국에 먹히는 흥행 코드라는 점은 부인하기 힘들다.

5.1. 평론가 평

★☆
악다구니와 어리광의 쓰나미.
-박평식
★★★
재난 영화의 성선설.
-이동진[4]

6. 흥행

역대 대한민국 1000만 관객 영화
괴물
(2006년, 13,019,740명)
해운대
(2009, 11,453,328명)
아바타
(2009, 13,624,328명)

2009년 국산 1위 흥행 영화
2008년
과속스캔들
2009년
해운대
2010년
아저씨
<colbgcolor=#000000,#000000><colcolor=#ffffff,#ffffff> 대한민국 누적 관객 수
<rowcolor=#ffffff,#ffffff> 주차 날짜 일일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14,899명 미집계 98,728,000원
1주차 2009-07-22. 1일차(수) 170,700명 2,557,554명 1위 1,208,362,000원 18,259,812,500원
2009-07-23. 2일차(목) 267,500명 1위 1,869,390,500원
2009-07-24. 3일차(금) 310,756명 1위 2,257,056,500원
2009-07-25. 4일차(토) 612,950명 1위 4,397,179,000원
2009-07-26. 5일차(일) 618,333명 1위 4,451,706,500원
2009-07-27. 6일차(월) 285,834명 1위 2,022,682,500원
2009-07-28. 7일차(화) 291,481명 1위 2,053,435,500원
2주차 2009-07-29. 8일차(수) 307,646명 2,977,992명 1위 2,153,836,000원 21,258,087,000원
2009-07-30. 9일차(목) 327,569명 1위 2,276,734,500원
2009-07-31. 10일차(금) 385,564명 1위 2,754,067,000원
2009-08-01. 11일차(토) 627,454명 1위 4,545,750,500원
2009-08-02. 12일차(일) 575,122명 1위 4,208,056,500원
2009-08-03. 13일차(월) 385,395명 1위 2,721,502,000원
2009-08-04. 14일차(화) 369,242명 1위 2,598,140,500원
3주차 2009-08-05. 15일차(수) 326,269명 2,267,369명 1위 2,294,292,000원 16,230,821,000원
2009-08-06. 16일차(목) 276,660명 1위 1,950,879,500원
2009-08-07. 17일차(금) 305,591명 1위 2,229,586,500원
2009-08-08. 18일차(토) 504,812명 1위 3,637,939,000원
2009-08-09. 19일차(일) 463,400명 1위 3,355,891,000원
2009-08-10. 20일차(월) 193,753명 1위 1,372,032,500원
2009-08-11. 21일차(화) 196,884명 1위 1,390,200,500원
4주차 2009-08-12. 22일차(수) 177,311명 1,424,162명 1위 1,255,747,500원 10,199,521,500원
2009-08-13. 23일차(목) 154,750명 2위 1,080,452,000원
2009-08-14. 24일차(금) 181,411명 2위 1,317,395,500원
2009-08-15. 25일차(토) 374,128명 2위 2,702,725,000원
2009-08-16. 26일차(일) 306,939명 2위 2,236,699,500원
2009-08-17. 27일차(월) 117,995명 2위 827,326,500원
2009-08-18. 28일차(화) 111,628명 2위 779,175,500원
5주차 2009-08-19. 29일차(수) 97,540명 848,789명 2위 680,451,500원 6,076,888,500원
2009-08-20. 30일차(목) 87,797명 2위 615,170,000원
2009-08-21. 31일차(금) 97,510명 2위 707,176,500원
2009-08-22. 32일차(토) 218,989명 2위 1,584,776,000원
2009-08-23. 33일차(일) 199,566명 2위 1,453,930,000원
2009-08-24. 34일차(월) 76,434명 2위 538,901,000원
2009-08-25. 35일차(화) 70,953명 2위 496,483,500원
6주차 2009-08-26. 36일차(수) 59,018명 573,124명 2위 416,456,500원 4,142,999,000원
2009-08-27. 37일차(목) 56,435명 2위 398,295,500원
2009-08-28. 38일차(금) 61,681명 2위 456,332,000원
2009-08-29. 39일차(토) 153,175명 2위 1,126,356,500원
2009-08-30. 40일차(일) 163,197명 2위 1,188,447,500원
2009-08-31. 41일차(월) 42,762명 2위 300,147,000원
2009-09-01. 42일차(화) 36,856명 2위 256,964,000원
합계 누적관객수 11,324,433명, 누적매출액 81,025,004,000원
최종 박스오피스
개봉일 매출액 관객수 스크린수 상영횟수
2009-07-22 81,025,004,000 11,324,433 764 154,277
영화진흥위원회(http://www.kobis.or.kr/kobis/business/main/main.do) 역대 박스오피스 페이지.

최종 관객은 1,145만 3,338명이며 총 매출액은 819억 3,463만 원. 태극기 휘날리며의 기록은 아슬아슬하게 못 깼지만, 그래도 역대 흥행 8위이자 한국 영화로선 역대 7위이다.

광해와 검사외전처럼 '유례없는 스크린 독점'을 통해 '경쟁작들을 고사시켰다'는 주장이 널리 퍼져 있으나, 이런 비판이 좀 억지인 것이 2009년에 스크린 숫자로 따지면, 해운대가 700개 관으로 5위밖에 안된다. 유례없을 정도로 막장스런 개봉관 몰아주기라기에는 해운대 상영관 숫자 이상의 영화가 당시에도 여러 개였으며, 그 이후에는 더 심해졌다.[5] 그 해 상영관수 5위 영화인 해운대를 유례없는 개봉관 몰아주기라는 표현으로 비판한 것은 과해도 너무 과하다.

게다가 '경쟁작을 고사'시키기는커녕 1주일 후에 개봉한 국가대표와 쌍끌이 흥행을 했다. 2009년 흥행 1위, 2위가 해운대와 국가대표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경쟁작과 함께 흥한 것이지 고사시킨 적이 없다. 이후 해운대 600여개 관 국가대표 500여개 관으로 같은 시기에 쌍끌이 흥행해서, 해운대는 1,100만, 국가대표가 800만 관객으로 대박이 났으니, 경쟁작이 없었다거나 경쟁작이 고사되었다는 주장은 거짓이다.

구체적인 숫자로 따져보면 2009년 7월 22일 개봉한 해운대 개봉관이 600여개 최대 상영관 764개였다. 10년후 어벤져스: 엔드게임이나 겨울왕국 등의 2,500개에 비하면 턱없이 적은 숫자일뿐더러, 2009년 트랜스포머 2가 1,154개.[6] 이외에 2009년 흥행 3, 4, 5위인 트랜스포머 2, 2012, 아바타[7]가 등 웬만한 할리우드 대작은 모두 해운대보다 상영관 수가 많았다.[8]

사실 윗 글에 과도한 독과점의 사례로 제시되는 2012년 광해, 2016년 검사외전 등인데, 실제 스크린수를 찾아보면 이 영화들이 그 해 최다/ 아니다. 사실 매해 스크린 싹쓸이하는 독과점은 주로 헐리웃 영화 위주다.

100억짜리 영화와 1,000억짜리 할리우드 영화를 비교하면서 까는 일부 네티즌들의 행태가 말이 안 되는 것이긴 하지만 해운대 마케팅 부서에서 투모로우를 할리우드판 해운대라고 하는 등 어그로를 먼저 끌긴 했기 때문에 자업자득이다. 뭐가 어찌되었든 한국 재난 영화에서는 유례없는 성공을 거두었다.

7. 기타

7.1. 배우 관련

해운대구 아파트 주민들이 '영화에서 아파트가 물에 잠기고 해일에 의해 무너지는 장면이 나가면 집값이 떨어진다'며 구청에 촬영 금지/상영 금지 가처분신청을 걸었다. 결국 아파트 브랜드 로고를 지우고 일부 아파트들은 건축물 모양을 아예 변형시켜야 했다고 한다. 실제로 해운대구에 사는 사람들 중 일부가 자기 집 쓸려나가는 거 보고 멘붕했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얘기지만.[9]

작중 국군의 구조 작업이 심각하게 한심한 것이 군에선 일일이 시민들을 전부 치누크 헬기로 구조하기는 하는데 문제는 충분히 헬기 안에 20명정도 탈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울타리 비스무리한 비좁은 철창을 헬기에 달고 사람들을 일일이 옮기고 다닌다. 헬기 내부에 태웠더라면 옥상 인원들 다 살고도 남았을텐데 말이다. 이혼했다가 다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부부가 자신의 아이를 살리려고 합심하는 장면을 감동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쓴 연출로 추정된다만, 문제는 옥상에 남겨져 죽음을 목전에 둔 인원들 중에서는 갓난아기도 있었다.

윤제균의 페르소나인 임창정은 윤제균의 연출작 중 이 영화만 출연을 거절했다가 제대로 피 봤다고 무릎팍도사에서 심경 고백을 했다.

파일:external/extmovie.maxmovie.com/7734401fe1b48d1254e97e9ab55253b6.jpg
#해운대 이대호 출연분 영상.
롯데 자이언츠이대호가 출연했다. "마, 딱 봐 놨어!! 딱 거 있어라 니, 딱 거 있어!!" 15초쯤부터 나온다. 예고편에는 전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기습적으로 반가움을 느낀 관객들이 매우 많았다고 한다. 이 때문에 해운대가 천만 관객을 찍을 수 있는 원동력은 부산 사람들과 롯데 팬들의 지분이 컸다는 농담이 나오기도 했다.

윤제균은 이 영화 대박 이후로 한 말로 욕먹기도 했다. "할리우드와 달리 한국은 인건비가 싸니까 영화 촬영에 유리하다." 그야말로 헐값에 종사하는 영화계 많은 제작진들을 부려먹는 거 자랑하느냐는 비난에 시달릴 건덕지를 남긴 건 아쉬운 점이다. 이후 이러한 비난들을 의식해서인지 차기작인 국제시장에서는 스태프들 전원에게 표준계약서를 도입하고 정시 출퇴근을 보장하는 등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일본 성우진은 다음과 같다.

7.2. 여담

7.3. 옥에 티

일단 옥이 아닌 건 둘째치고

7.4. 로케이션 문제

정작 해운대라고 해놓고 주 무대는 광안리이다. 그리고 해운대구 사람들이 이 영화로 보고 가장 황당했던 점은 왜 미포 선착장에서 해운대 시장 쪽으로 도망갔느냐 하는 것. 이 동네 살고 있거나 가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미포 선착장에서 해운대 시장[14]까지 직선거리로 800m 넘게 떨어져 있다.[15] 거기다 실제 이런 루트로 도망가려면 해안선을 따라가야 한다. 이쯤 되면 주인공이고 뭐고 그냥 자살행위나 다름없다. 차라리 달맞이 고개 쪽으로 뛰어갔더라면 목숨을 부지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16] 참고로 미포 선착장에서 장산까지는 직선거리로 약 2km 정도 떨어져 있는데다 신시가지를 가로질러야 하므로 이쪽으로 도망가려면 살아남기 힘들 것이다.

게다가 광안리에서 도망쳤는데 해운대 해수욕장 부근이 나오고 해운대에 있는 건물에서 광안대교가 보인다.[17] 여러가지 어른의 사정으로 이루어진 일이다.

영화 간에 택시 신에서 '동래 온천장으로 가주세요'라고 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때 여주는 해운대에서 탔는데 광안대교를 건너 해운대에서 용호동 방면으로 가고 있다가 변을 당하는 장면이 있다. 동래 온천과 용호동은 완전 정반대인 곳이고 해운대구에서 동래로 갈려고 광안대교를 굳이 탈 이유가 없다.[18] 좀 돌아가려고 해도 재송동 쪽으로 해서 원동IC에서 도시고속도로 타고 가면 된다.[19][20]

8. 둘러보기

대한민국 천만 관객 돌파 영화
괴물
(2006)
해운대
(2009)
아바타
(2009)


[1] 관객 수 순위 22위[2] 그래도 이 네티즌은 1점의 물결 속에서 10점 만점에 3점이나 줬다.[3] 여주인공을 박대하던 남주인공의 어머니는 쓰나미가 지나간 후에는 반대로 자기에게 달라붙는 아들까지 내치면서 여주인공에게 고생했다며 위로해준다. 남주인공의 지인 중 취업 문제로 어머니의 속을 썩이던 인물은 쓰나미와 연쇄 폭발에서 살아남고 나서야 어머니의 유품인 선물용 양복을 입고 후회한다. 심지어 이혼했던 부부 한 쌍은 쓰나미로 죽기 직전이 되어서야 화해하는 등 이런 식의 전개가 많다.[4] 호불호가 갈리는데 이동진은 별 3개를 주어 볼 가치는 있는 추천작이라는 뜻의 평가를 내렸다.[5] 엔드게임 등 헐리웃 대작이 2,800개 관까지 막장스런 독과점을 이뤘다.[6] 2009년 6월 27일 상영관 숫자는 1,154개다.[7] 아바타는 2009년 개봉 이후 2010년까지 해서 1000만 돌파한 거라 2009년 흥행 5위인 것이다.[8] 2012는 783개, 아바타는 917개관이 최대다.[9] 그것과는 별개로 영남 지역에서 336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명량 이전까지 역대 영남 지역 관객수 1위를 기록했다.[10] 설경구가 '꼴리건'의 진상 영상을 참고했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다.[11] 엔딩 크레딧에는 오타가 있어 한명로 나온다[12] 실제 경기 중계는 한명재-서정환.[13] 국내재난영화 중 조회수 1등이다. 해외에서 유명세를 떨친 부산행은 개인이 녹화해서 올린 걸 보더라도 200만이 최대이다. 샌 안드레아스도 최고 하이라이트 장면인 금문교영상도 8,000만회를 못 넘긴상태다.[14] 당시 해운대 시장이 리모델링 기간과 추석 연휴라서 실제 장소에서의 촬영이 비교적 쉽게 가능했다고 한다. 영화 후반부에 나오는, 전봇대 붙잡고 쓰나미로 인한 격류를 피하는 장면이 대표적[15] 게다가 호텔 등 건물들 때문에 빙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거리는 두 배 이상이다.[16] 달맞이고개미포와 매우 가까이 붙어있다.[17] 실제로는 보이지 않는다.[18] 만약 진짜로 광안대교로 돌아가면 경찰 신고감이다.[19] 이게 더 빠를 수 있다. 연수로, 중앙대로는 거의 맨날 밀리는 도로.[20] 원래 가는 방법은 이러하다. 1. 141번 따라서 해운대역(혹은 해운대해변로)쪽으로 가서 연수로→신리삼거리→월드컵대로→연산로타리→중앙대로→동래 이렇게 가는 방법. 2. 1번처럼 가다가 중간에 연수로로 빠지지 말고 계속 직진해서 안락동으로 빠져서 동래로 가는 방법. 3번은 방금 말한 방법으로 백병원 쪽으로 가서 번영로 혹은 부산울산고속도로(도시고속도로) 진입. 하지만 그쪽은 중앙대로보다 더한 헬게이트가 열리므로 갈 이유가 없다.(부산시 도로 헬게이트: 제1, 2만덕터널, 번영로, 동서고가도로, 백양터널 그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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