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이나 창작물 속 세계관을 뜻하는 은어에 대한 내용은 2차원(은어) 문서 참고하십시오.
차원 Dimensi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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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 | 점 | 선 | 면 | 입체 | 초입체 | |
측도 | 셈 측도 | 길이 | 넓이 | 부피 | 초부피 | |
활용 | ||||||
유클리드 공간 · 측도론(힐베르트 공간 · Lp 공간) · 민코프스키 시공간 · 차원 조절 | }}}}}}}}} |
1. 개요
x축과 y축으로만(또는 직선거리와 방위각으로만) 구성된 공간. 입체의 개념이 없고, '면'이 기본 형태.만약 2차원에 생명체가 산다면 면만 존재하는 평평한 형태일 거라고 한다. 당연히 2차원 생명체들은 서로의 모습을 모서리(1차원인 선)로만 인지할 수 있다. 플랫랜드라는 고전 SF소설은 이 2차원 세상을 무대로 삼고 있다. 닥터후의 본리스라는 외계종족은 3차원 물체를 2차원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
유클리드 2차원은 정다포체의 종류가 무수히 많은 유일한 차원이다.[1]
2차원 좌표평면에서 함수 그래프 하나만 그리면 결코 사각형을 그릴 수 없다.[2]
2. 게임 모델링에서 사용되는 구분
2.1. 구분
미디어를 비교해 볼 때, 만화, 애니메이션 등은 필연적으로 2D[3]이고, 영화, 드라마는 필연적으로 3D[4]이다. 문학같이 시각적 이미지가 없는 경우는 2D도 3D도 아니라고 할 수 있다.[5] 따지자면 3D 영화관도 입체적인 느낌을 줄 뿐이지 물리적으론 일반 영상과 같다. 홀로그램, 인형극, 연극, 뮤지컬은 실제로 3D라 할 수 있다.이렇게 매체에 맞는 차원이 정해져있지만, 게임의 경우는 3D 모델링과 2D 모델링 모두 사용 가능하며 이용자 혹은 제작진의 취향에 따라 갈린다. 2019년 현재 대세는 역시 3D 모델링으로, 2D로만 된 게임을 찾기는 쉽지 않다. 아무래도 3D를 2D보다 그래픽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고, 좌표축도 하나 더 늘어서 다양한 조작이 가능해지기에 그렇다. 빠른 반응 속도와 상호 작용, 액션성을 가진 게임만이 주류가 된 분위기다 보니 더더욱. 또 에셋을 만들면 2D보다 재사용 하는 게 쉬운 점도 있다.
2D로만 된 게임은 일부 인디 게임이나, 일부 모바일 게임, 비주얼 노벨 정도. 일본하면 2D 이미지가 강하지만 게임에서는 여기도 거의 3D로 가는 분위기이다.
2.2. 취향
3D 멀미가 무척 심하거나 3D가 미적으로 별로로 보이는 취향의 게이머들[6]은 고전게임이나 비주얼 노벨만 찾게 되기도 한다. 거치형 콘솔 게임이나 AAA 게임 같은 경우는 그런 게임이 극히 드물어서 상당히 불리한 위치에 있다.오덕계에서 사용되는 은어하고도 연관이 있기에, 오덕이라면 2D 모델링 게임을 좋아할 것 같다고 생각할 수 있다. 실제로 2D 일러스트의 느낌이 좋아서 2D 모델링 게임이나 소위 오덕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는 듯. 하지만 역시 시대인지라 오덕들도 게임은 3D를 선호하고 2D는 애니나 만화, 일러스트로 즐기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애초에 2D보다 3D인 게임이 많고. 메이저 JRPG들도 다 그렇게 나오는 실정이다.
반대로 게임은 좋아하는데 3D 멀미 때문에 2D 게임만 찾던 사람이 입덕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2.3. 기술력
영화 같은 데서 보면 알 수 있듯이, 2019년부터 3D 그래픽 기술은 거의 실사와 구분하기 힘든 수준까지 올라왔다. 요새는 게임 만들 때 3D 툴을 사용하는 것이 2D로 원화가에게 그리게 하는 것보다 훨 쉽게 할 수 있다는 평. 3D 모델링은 한번 만들어 놓으면 이리저리 자세도 바꾸고 돌려 쓸 수 있다.게임의 경우에는 영화 수준으로 실사 수준의 3D 모델링은 아니라도, 영화 느낌은 날 정도의 그래픽은 충분히 구현할 수 있다. 주로 미국 쪽 게임사들이 그런 느낌으로 모델링을 많이 한다.
약간 정교함은 떨어지더라도 단순화를 통한 미화를 시도하는 경우도 있다. 그럴 경우 3D라도 만화 같은 느낌이 좀 들게 되어 2D의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어필할 수 있다. 2D 같은 느낌을 주는 3D 엔진도 여럿 나와 있다. 카툰 렌더링과 유사.[7] 물론 그렇더라도 3D 멀미인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못한다.
3. 기타
단순한 사고를 '평면적 사고'라 칭하곤 한다. 어째선지 동일한 의미의 '2차원적 사고'라고는 잘 안 하고 '1차원적 사고'라는 표현이 많이 쓰인다. 지나치게 쌩뚱맞은 사고 혹은 사람은 4차원으로 불린다.우주가 사실 2차원이 3차원 형태로 투영된 홀로그램이라는, "홀로그램 우주론" 가설이 존재한다. 우주론 참고.
[1] 3차원은 (볼록 5종 + 오목 4종), 4차원은 (볼록 6종 + 오목 10종), 5차원 이상은 볼록만 3가지씩 존재하며, 정규 허니콤은 3차원과 5차원에서 3개, 2차원, 4차원과 6차원 이상은 하나씩만 존재한다. 또한 3차원 이상에서는 하이퍼볼릭이 생기는데, 하이퍼볼릭은 면과 꼭짓점 도형이 정다포체인 것(콤팩트라고 부른다)으로 확장시킨다 해도 5각형 계열이 4차원까지만 볼록 정다포체로 존재하기에 콤팩트 하이퍼볼릭으로 확장해도 5차원에서 끝난다.[2] 왜냐하면 2차원 좌표평면에서의 함수 그래프 하나는 2차원 좌표평면의 부분이므로[3] 그리고 2D 평면 형태의 화면으로 보여준다. 참고로 2010년대부터는 3d 작화를 활용한 애니메이션이 나오기 시작했으니 꼭 들어맞는 설명은 아니다.[4] 화면 자체는 2D 평면 형태이므로 2D라고 할 수도 있으나, 우리가 3D를 볼 때의 이미지와 좌표감을 생생하게 구현하므로 3D라고 느낀다.[5] 이런걸 1D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과학적으로 맞는 표현이라기 보다는 그냥 차원을 하나 낮춘 것이다.[6] 심플하고 미술적인 것을 좋아하거나, 어설프게 현실을 모방하는 것은 아름답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오덕과 겹칠 수는 있으나 직접적 관계는 없다.[7] 용과 같이 시리즈처럼 전체적으로 만화 느낌이 있지만 캐릭터별로 차이를 두는 경우도 있다. 이를테면 남캐들에게는 땀구멍까지 표현하면서 더 거친 느낌을 주고, 여캐들에게는 미화된 도자기 피부를 준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