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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수목 드라마 전우치 (2012~2013) | |||||
장르 | 드라마 | ||||
방송 시간 | 수요일, 목요일 9:55 ~ 11:05 | ||||
방송 기간 | 2012년 11월 21일 ~ 2013년 2월 7일 | ||||
방송 횟수 | 24부작 | ||||
원작 | 작자 미상의 구소설, 《전우치전(田禹治傳)》 | ||||
채널 | KBS 2TV | ||||
방송사 | KBS drama | KBS W → KBS 월드 | ||||
제작사 | 초록뱀미디어 | ||||
연출 | 강일수, 박진석 | ||||
극본 | 조명주, 박대영 | ||||
출연자 | 차태현, 유이, 이희준, 백진희 外 | ||||
링크 |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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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2년 11월 21일부터 2013년 2월 7일까지 방영했던 수목 드라마다. 고전소설 전우치전을 바탕으로 한 퓨전 사극으로, 친구의 배신으로 아버지처럼 여겼던 홍길동과 사랑한 여인 홍무연을 잃게 된 후 복수를 꿈꾸는 율도국 도사 전우치의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 보다시피 홍길동전과 전우치전의 퓨전으로 내용이 진행되며 주인공은 차태현, 히로인은 유이, 악역으로는 이희준과 김갑수 등이 캐스팅되었는데, 초반 어설픈 발 CG 때문에 말이 많았다.또한 와이어 액션에 장풍 및 도력 연기 등 난점이 있어 연기 논란도 조금 있었지만, 회차가 거듭될수록 큰 CG 쓸 일은 스토리상으로도 줄어들고 배우들도 꽤나 안정되고 자연스러워졌기 때문에 좋게 마무리되었다.
영화 전우치와는 제목만 같을 뿐, 그 외의 연관성은 없다.
도사가 희한한 주문(오도일이관지[1])을 외우면서 도술을 행하는 내용인지라, 전우치 역을 제의받은 배우들이 줄줄이 거절했다고 한다. 반면 주인공을 맡은 차태현은 시나리오를 읽고, 그런 부분이 너무 재밌다고 생각돼서 이 작품을 수락했다고...
작품 방영 당시에 동네 꼬마애들 앞에서 도술을 외는 시늉을 하면 애들이 그렇게 좋아했다고 한다.
일본에서도 방영을 하게 되었다. 사이트.
2. 등장인물
2.1. 율도국의 인물
- 전우치 (배우: 차태현)
마숙의 율도국 전복 시도를 막기 위해 마강림과 싸우다가 연인인 홍무연도 그들과 한패란 사실을 알게 되자 크게 당황하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무연이만 줄창 부르다가 패배한다.
그 후, 마강림의 내합아신 수법으로 도력을 모두 빨리고 그대로 죽는가 싶었는데, 스승(정진영)이 전신도력으로 소생술을 시전하여 전우치를 살리고 사망한다. 소생한 전우치는 그들을 뒤쫓아 조선으로 건너와 조선 궁궐의 '조보소(朝報所)'[2] '기별서리'[3]인 이치로
- 마강림 (배우: 이희준)
전우치와 함께 율도국 도술사로 활약했던 청년. 짝사랑하던 홍무연이 전우치와 서로 마음이 맞자 전우치를 질투하나 별일은 일어나지 않는다.[4]
그러던 어느 날, 동료도사와 금지된 도술대련을 하다가 실수로 그 동료도사를 죽여 처벌을 받게 되는데, 이 때 둘도 없는 친구라 생각했던 전우치가 자신을 고발한 것이라고 오해하고 전우치에게 크게 분노하게 된다.
감금형을 받던 중 백부 마숙에 의해 구출되고 그 후 마숙의 계획을 돕게 된다.
율도국을 폐허로 만든 후 마숙을 따라 조선으로 건너가 좌의정의 밑에서 일하며, 목적을 위해 조선의 도사들의 도력과 능력들도 흡수하며 힘을 모으다가 그들을 뒤쫓아온 전우치와 재회하게 된다.
홍무연이 일으킨 은광 갱도 폭파에서 살아남아 여진으로 넘어가서 1년 동안 마숙과 함께 수련하고 조선으로 돌아온다.
그 후 다시 좌의정 밑으로 들어가서 정대용이라는 신분으로 조수 - 내금위 부사관 - 내금위 종사관 - 내금위장으로 단시간에 승진을 한다. 이후 홍무연이 던진 단검에 죽어가는 마숙의 유지를 이어받아 조선을 뒤엎으려 쿠데타를 일으키나 이런저런 악재가 겹치면서 실패, 이후 심복 한명과 함께 거지 행세를 하며 정세를 살피다 홍무연을 납치하는데 성공하고, 홍무연을 미끼로 삼아 전우치를 최후의 결전장으로 불러들여 대결에서 승리한다. 그 후 내합아신의 수법으로 전우치의 도력을 빨아들이다가 깨달음을 얻은 전우치에게 오히려 모든 도력을 뺏기게 된다.
모든 도력을 잃게 된 후 크게 절망하여 결전장 뒤의 낭떠러지로 투신했지만 전우치가 소생술로 살린다.
소생술로 살아난 이후에는 투신의 영향인지 도력을 잃었다는 큰 절망의 영향인지, 아니면 그동안 느껴왔던 자기혐오 때문인지 기억을 전부 상실했고, 이후 평범한 대장간 일꾼이 되어 조선 사람으로서 살아가게 된다. 이름의 유래는 강림도령으로 실제 고전소설 전우치전에서도 전우치와 강림도령은 앙숙이다.[5]
- 홍무연 (배우: 유이)
마숙의 독충술에 의해 꼭두각시로 전락, 이후 마숙의 율도국 전복을 도우며, 뒤늦게 막으러 온 전우치를 마강림과 함께 공격한다. 독충술에 의해 세뇌되었기 때문에, 연인인 전우치가 도력을 빨려 죽어가는 모습도 무감정하게 바라본다.
이후 마숙 일파와 함께 조선으로 건너가 그들의 일을 돕는데, 그들을 뒤따라온 전우치와 몇 번 재회하게 되자 기억 일부가 돌아왔고 결국 전우치가 입맞춤을 통해 독충을 자신의 몸으로 빨아들여 홍무연은 독충의 영향에서 완전히 해방된다.
(와중에 전우치도 독충을 소멸하는데 성공하여 독충술을 무효로 돌린다.)
그 후 복수를 위해 여전히 세뇌된 척을 하다가, 결국 은광 지하에서 갱도를 폭파하여 마숙, 마강림과 함께 갇히게 되었으나 결국 셋 모두 살아남는다. 이 때 마숙, 강림과 달리 홍무연은 기맥이 끊겨 도력을 상실하게 된다.
이후 속죄를 위해 몸에 익힌 체술과 검술을 활용해 1년여 동안 괴도 호접랑으로 활약하며 부패한 관리들을 혼내주러 다니다, 우연히 같은 집을 털던 전우치와 재회한다. 이때부터 전우치 편에 서서 그를 돕는다.
이후 전우치가 결계를 미리 펼쳐 놓아 어렵게 생포한 마강림을 독단으로 풀어주고 마강림에게 신세를 의탁하는 척하여
은광에서의 복수 + 마강림이 흔들리지 않게 하기 위해 자신을 제거하러 온 마숙을 오히려 맹독을 바른 단검을 던져 죽이는데 성공한다.
이것이 마강림의 원한을 크게 사 막판에 전우치에게 임금과 중전을 구할 것이냐, 그녀를 구할 것이냐 하는 선택의 대상이 되었지만, 결국 무사히 살아남아 모든 일이 해결된 뒤 전우치와 함께 율도국으로 떠난다
- 마숙 (배우: 김갑수)
결국에는 조카 마강림(사실 친아들), 홍길동의 핏줄인 홍무연을 세뇌시켜 율도국을 멸망시킨 후 조선으로 건너왔다.
조선에 와서는 궁에서 무언가를 찾으려 하는데, 그것이 홍길동이 조선을 떠나기 전 조선의 임금에게 건네주었던 은광지도이며, 그 은광을 찾아 대업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하기 위해 홍무연을 납치했음을 마강림에게 밝힌다.
도술을 이용한 전투력은 높지 않으나 지력이 높고 사람을 세뇌하는 술법이 대단하기로 이름이 높다.
이름의 유래는 홍길동전에 나오는 홍길동의 부하 장수 마숙. 마강림과 함께 조선을 뒤집을 계획을 세우지만 홍무연에게
2.2. 조선의 인물
2.2.1. 궁궐
2.2.1.1. 조보소
- 이치 (배우: 차태현)
능청스럽고 덜렁스런 성격에, 등청[7] 도 거의 지각을 하는 것도 모자라 여기저기 안끼는데가 없이 관여하고 다니는 사고뭉치로 궁궐에서도 이름이 높다. 전우치가
그 후 혼자 쫓기다가 얼마 못가 추격해온 계손일당에 살해되려는 찰나 전우치가 난입하여 구함 받는가 싶었지만, 전우치를 암기로부터 살리고 목숨을 잃게 된 것. 이치의 유족도 찾아야겠고 조선인 신분도 필요했던 전우치가 그동안 도술로 그로 변장하고 다녔던 것이다. 죽은 후 전우치에 의해 양지바른 곳에 묻혔고 마지막 화에 혜령 등과 함께 묘에 찾아가게 된다.
- 봉구 (배우: 성동일)
조선의 인물 중 최초로 이치의 정체를 알게 되었으며, 이후 봉구의 협박 반 + 말이 샐까 염려한 전우치 반으로 조보소 경방자[9]로 소속을 옮기게 되었고 이후로 계속 이치와 행동을 함께 하게 된다.
명기, 철견과 의형제를 맺는다.
마지막화까지 충실한 조수가 되어 전우치가 자리를 비울 때 이치의 대역을 한다든가 심지어는 임금의 대역도 하는 등 적들을 속이며 전우치를 돕는다.
마지막회에서 마강림이 임금과 중전을 노려 발사한 '하재불멸' 수법의 화살을 몸으로 막고 그 보상으로 면천되어 양인신분으로 상승한다. (부적달린 갑옷을 입고 있어서 크게 다친 곳은 없었다.)
기녀 사랑손이를 기적에서 빼주고 싶고, 또한 전우치와 함께 있으면서 보고 느낀 것이 있는지 양인신분으로 상승한 뒤에는 그동안 전우치가 알려준다고 해도 그토록 마다하던 공부에 전념하여 과거에 급제, 이치가 맡던 기별서리까지 된다.
극 중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신분상승을 이룬 인물. 추노의 천지호와 같은 배우인데, 천지호만큼의 인상은 주지 못했다. 어차피 조연이고 조보소가 배경일 때는 진지함보단 코믹이 우선시되니까 딱히 이렇다할 인상을 줄 필요는 없을 듯. 오히려 성동일의 명품 연기력의 폭을 알 수 있는 좋은 예라 하겠다.
전우치에게 도술을 배우고 싶어했으며, 축지법의 도술을 사용할 수 있는 마구갑마 부적을 여러회에 걸쳐 여러번 받는다.
- 오규 (배우: 박주형)
과거시험 때 혈연 덕으로 장원이 거의 내정되어있었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이치가 장원급제를 하였기 때문에 이치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크게 나쁜 사람은 아니며 이치에게 미운정 고운정이 없지는 않다.)
그 때문에 평소에는 이치에게 특히 엄하고 철저하게 군다. 이치가 마음에 들지 않게 행동하면 인정사정없이 문책을 하며 평소 자기가 해야할 일도 떠미는 편. 오용의 역모가 성공하는 듯 하면서 세자자리에 오르는 듯 했으나 왕이 죽지 않았기 때문에 실패.
틀림없이 역모를 꾸민 아버지와 같이 귀양을 가야하는 신세가 되었어야 했지만 어째서인지 탈출에 성공해서 신분을 감추고 도망다니는 거지가 되었다.
결국 마지막 회에서는 도망다니다가 붙잡혀 천민으로 신분이 강등, 봉구가 천인 시절 맡던 사복시 관노가 되었다.
과거에 급제하여 조보소 기별서리가 된 봉구와 완전히 처지가 역전되어버려, 우연히 마주친 봉구도 조금은 마음 안좋게 보다가 오주서에게 구박받던 옛날 생각에 의기양양하게 "내 경방자라도 시켜줄까?"하자 넙죽 엎드리면서 감사해하는 것으로 퇴장한다.
- 노준근 (배우: 김(金)치국)
다만 이치를 혐오한다거나 청렴결백한 성격이 드라마에 눈에 띄게 나오지는 않는다.
2.2.1.2. 왕실
조선의 국왕으로 폐주의 이복동생이며, 반정으로 인해서 왕좌에 오른 국왕.성격이 나약하고 정치에 대해서도 문외한 수준이라 반정 공신들에게 휘둘리고 있다. 마음 속으로는 국가를 다스릴 제왕(帝王)의 본분을 갖추고 백성들이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하는 뜻을 품고 있다. 하지만 능력도 부족하고 자신을 노리는 무리들 때문에 여전히 불안에 떨며 지내는 중이다. 폐주의 이복동생, 반정에 의한 왕권 차지, 공신들에 힘이 몰린 상황들로 봐서 모티브는 중종인 듯. 변복하고 들른 주막에서 백성들이 자기 욕을 하는 것을 듣고 전우치에게 제대로 열폭한다. 결국 정줄을 놓고 주색에 빠진 척하며 충의지사들에게 연판장을 돌리는 등 좌의정의 뒤통수를 치려고 하였으나, 결국 역관광을 당하게 된다. 이후 마숙과 마강림의 거짓 꿈 술법에 넘어간 좌의정 오용이 역모를 일으키지만 전우치 덕분에 무사히 위기를 넘겼고, 이후 모든게 끝난 뒤 나라를 잘 이끌어 가게 된다.
- 중전 김씨(단경왕후로 추정)(배우: 고주연)
좌의정 세력에 의해 아버지가 누명을 뒤집어쓰고 처형당하고, 폐비가 되어 본인도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전우치 일행의 도움으로 목숨을 부지하고 마지막화에서 다시 중전으로 복귀한다.
- 소칠 (배우: 이재용)
한때 홍무연이 궁궐 비서각에 침투하여 호송도(虎松圖)가 담긴 두루마리[10]를 가져갔을 때, 결계가 파괴되었음을 바로 알아챈 것으로 보아 도술도 약간 닦은 듯 하다.
범인으로 이치를 의심하여 부하 내시를 시켜 미행시키기도 하고 임금도 모르는 호송도를 알고 있는 등 무언가 있어보이는 인물. 3명의 임금을 모셨기에 당연히 내시 뿐 아니라 관료들도 함부로 하지 못하는 무거운 존재이기도 하다. 배우가 배우라서 그런지 이번에도 뭔가를 수사하는 연출이 많다.
이후 좌의정의 역모에 궁에서 도망쳐나온 임금을 맞이할 때와 다시 궁을 탈환할 때 중앙군에서 무관으로 있던 양아들을 불러 그 병력을 이용하는 등 임금에게 큰 도움이 되는 충직한 신하이다.
2.2.1.3. 내금위
- 서찬휘 (배우: 홍종현)
검술 실력이 뛰어난 편이라고 하는데 경험이 많지 않아 일반 도둑패에게 지는 모습도 보이고 주 상대가 마강림이라 항상 밀린다. 자신에게 검술대련을 해주다가 다친 다모 은우의 손을 치료해 주고 자신 대신 독침을 맞은 은우에게 마우스투마우스로 해독제를 먹이거나 하는 등 계속 은우와 엮이는 모습을 많이 보이더니
- 은우 (배우: 이주연)
업무상 주로 서찬휘와 행동을 같이하며, 그를 돕다가 점차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결국 최종화에서 서찬휘와 결혼하여
- 정대용 (배우: 이희준)
2.2.1.4. 적대적 인물
- 오용 (배우: 김병세)
그러나 허수아비 국왕이 허약하고 무력할 수 밖에 없는 점을 악용하여 속으로 자신의 야욕과 탐욕을 드러내는 등 흑심으로 가득한 인물.
결국 역모 사건을 위조하여 중전의 아비인 부원군과 청렴한 관료들을 함께 없애버리거나, 중전을 멋대로 폐하고 간택까지 맘대로 진행하고 취소하는 등, 전형적인 권신의 행태를 보여준다. 흑심, 능력, 포스까지 제대로 갖춘 위엄 돋는 최종 보스 기믹.
마숙이 강림을 시켜 오용에게 거짓 꿈을 꾸게 하는 술법을 사용하여 왕위에 오를 사람이라고 치켜세우자 결국 역모를 일으켰고, 계승권을 가진 왕족을 모두 독살하는 것에는 실패했지만, 계획을 앞당겨 일으킨 반정이 성공으로 흘러가는 듯 보였고, 왕을 죽이는데 성공했다는
그러나 왕은 죽지 않고 살아있었고 즉위식에 전우치, 많은 군사들과 함께 들이닥친다. 호위역인 마강림은 분투하다가 은우의 화살을 맞아 부상을 입고 혼자 도망을 쳤고, 결국 허망하게 제압당하고 만다. 이후 원래 역모죄는 능지처참으로 다스리지만 그간의 공이 없지도 않고 쉽게 끝을 주는 것도 맞지 않아 결국 위리안치하라는 어명으로, 외딴 섬에 귀양 보내지는 최후를 맞이한다. 역시 살아있는게 더 고통일 것이다.
- 장사두 (배우: 김승욱)
야심은 어느정도 있지만 지력이 따라가지 못한다.
반정에 실패한 좌의정과 함께 역모죄로 귀양간다.
- 맵지 (배우: 장정희)
냉정하고 철저한 성격으로 부하 상궁들에게도 엄한 편이다.
임금을 낮게 보는데, 그 이유는 무력한 임금이기도 하고. 좌의정 오용을 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좌의정 오용의 명예 따라 폐위된 중전에게 어명이라며 사약을 강제로 먹이려다 전우치에게 들켜버렸고,
분노한 전우치가 사약을 강제로 먹여버리려 했으나 뒤따라 들어온 왕이 제지했다.
이에 감동받아 오용을 멀리하고 임금측으로 돌아서는 듯한 모습을 보이니, 이를 눈치챈 오용은 단속을 해야겠다고 하였는데 마강림은 맵지를 죽이고 전우치의 범행인 것으로 꾸며 전우치를 수배범으로 만들었다.
- 둥개 (배우: 신승환)
- 계손 (배우: 최덕문)
2.2.1.5. 포도청
- 문포교 (배우: 이대연)
- 최사령 (배우: 박길수)
2.2.2. 우호적 인물
- 이혜령 (배우: 백진희)
마숙이 벌인 혈겁에서 아버지와 상단 가족들을 모두 잃고 오빠 이치, 행수 운보와 함께 겨우 도망치다 헤어진 이후로 운보와 함께 한양에 올라와 각종 문서 작성 대리, 문서 위조, 대필 등으로 생계를 이어가며 실종된 오빠 이치를 찾는다.
그러던 어느날 길거리에서 이치로 둔갑한 전우치를 발견, 자신의 오빠로 알고 그를 쫓는데 성공한다.
그 후 약재상 주인인 명기의 집의 남는 방에 월세로 들어가 전우치와 한 지붕 아래 살게 된다.
그러나 부상을 입고 돌아온 전우치의 상처를 치료해주다가 있어야 할 어릴적의 화상자국이 없는 등 여러가지 이유로 그가 오빠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채고는 한동안 전우치와 티격태격 하다가 모든 사연을 듣게된 후 현실을 받아들인다.
그 후 마숙에 대한 복수를 위해 츤데레거리면서도 전우치에게 적극 협력한다.
- 운보 (배우: 이병준)
헤어질 당시 의지할데가 서로밖에 없기도 하고 주변의 이목 때문에 혜령의 양아버지가 되어서 그녀를 돌보고 있다.
실종된 도련님 이치를 다시 만나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각지의 탐관오리를 살펴 보고할겸, 해보고 싶었던 자기 사업(장사)도 해볼 겸, 한겨울에 홀로 떠난 후 극에서 퇴장한다.
- 철견 (배우: 조재윤)
동네 노름방(도박장)을 운영하며 고리대, 장물아비 일도 하고 있다.
사람이 크게 악한 편은 아니나, 눈 앞의 이익에 잔혹해질 수 있는 인물이다.
처음 상선 소칠에 의해 전우치가 공개 수배되었을 때는 현상금을 노리고 제보처 근처에 잠복하여 감시하던 중 봉구를 붙잡아 전우치가 이치라는 말을 듣게 되는데, 돈에 눈이 멀어 의리고 뭐고 이치를 팔아먹으려 한다.
이것이 실패로 돌아간 후에는 이치에게 미안하게 생각하다가, 한참뒤에 진짜 이치가 전우치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는
사정도 알게 되었기도 하고, 전우치가 잡혀있거나 할 사람이 아닌 것을 잘 알고 아예 전우치의 편에 붙는다.
전우치의 편에 붙은 이후에는 노름방과 고리대 사업을 정리하고 객잔을 차렸다고 한다.
한양에서 그래도 이름이 조금 있는 설주인 만큼 계산이 느린편은 아니다.
전우치에게 도술을 배우고 싶어했으며, 마지막회에서 주먹질 등의 파괴력을 높일 수 있는 다부순타의 부적을 받는다.
- 명기 (배우: 김광규)
전우치가 처음으로 홍무연을 흑충으로부터 구해내려 했을 때 흑충을 잠잠하게 할 목적으로 요청한 재료들을
이것들 싹 다 몽혼약(미혼약)의 재료라며, 이런것들을 어디다 쓰려고 하냐며 전우치를 구박했다
평소 전우치는 여기 약을 못믿겠어서 돈주고는 안먹는다고 했다. 그런데, 전우치가 급하게 내상을 치료하기 위해 명기에게 유홍파 외단(도교에서 유황과 수은을 이용해 제조하는 약)의 제작법을 알려주며 제작을 부탁하여 먹고 내상을 완벽히 치료한적이 있다.
전우치가 위기에 처해 있을때 이혜령의 반협박으로 뜻하지 않게 일을 도와주게 되면서 이치의 정체를 알게 되었고 어쩌다가 전속 팀에 합류하게 된다. 결말부에서 눈물콧물탄(최루탄) 을 대량으로 제작하여 반정의 제압을 도왔다.
3. 시청률 추이
회차 (방영일) | 대한민국(전국) | 변동 | 서울(수도권) | 변동 |
1회 (2012.11.21) | 14.9% | - | 14.9% | - |
2회 (2012.11.22) | 13.2% | 1.7%▼ | 13.6% | 1.3%▼ |
3회 (2012.11.28) | 12.6% | 0.6%▼ | 12.9% | 0.7%▼ |
4회 (2012.11.29) | 12.5% | 0.1%▼ | 12.1% | 0.8%▼ |
5회 (2012.12.05) | 12.1% | 0.4%▼ | 12.5% | 0.4%▲ |
6회 (2012.12.06) | 10.8% | 1.3%▼ | 11.2% | 1.3%▼ |
7회 (2012.12.12) | 11.0% | 0.2%▲ | 11.2% | - |
8회 (2012.12.13) | 10.3% | 0.7%▼ | 10.4% | 0.8%▼ |
9회 (2012.12.19) | 11.4% | 1.1%▲ | 12.2% | 1.8%▲ |
10회 (2012.12.20) | 11.9% | 0.5%▲ | 11.8% | 0.4%▼ |
11회 (2012.12.26) | 12.2% | 0.3%▲ | 11.7% | 0.1%▼ |
12회 (2012.12.27) | 12.9% | 0.7%▲ | 12.8% | 1.1%▲ |
13회 (2013.01.02) | 12.2% | 0.7%▼ | 11.9% | 0.9%▼ |
14회 (2013.01.03) | 12.8% | 0.6%▲ | 12.9% | 1.0%▲ |
15회 (2013.01.09) | 12.8% | - | 13.7% | 0.8%▲ |
16회 (2013.01.10) | 13.3% | 0.5%▲ | 14.0% | 0.3%▲ |
17회 (2013.01.16) | 13.8% | 0.5%▲ | 13.8% | 0.2%▼ |
18회 (2013.01.17) | 13.8% | - | 13.7% | 0.1%▼ |
19회 (2013.01.23) | 13.6% | 0.2%▼ | 13.6% | 0.1%▼ |
20회 (2013.01.24) | 13.4% | 0.2%▼ | 13.0% | 0.6%▼ |
21회 (2013.01.30) | 13.9% | 0.5%▲ | 14.3% | 1.3%▲ |
22회 (2013.01.31) | 12.7% | 1.2%▼ | 12.5% | 1.8%▼ |
23회 (2013.02.06) | 12.9% | 0.2%▲ | 12.7% | 0.2%▲ |
24회 (2013.02.07) | 15.2% | 2.3%▲ | 15.1% | 2.4%▲ |
[1] 吾道一以貫之. '나의 도는 하나로 꿰어진다'라는 뜻으로, 논어 이인편에 서술된 공자와 제자 증삼의 대화에서 공자가 자신의 도를 정의한 어구이다.[2] 조선왕조 시절 궁궐에서 소식지를 발간하는 기관, 오늘날의 신문사 정도로 보면 되겠다.[3] 오늘날의 신문기자[4] 질투하긴 했지만 이둘의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짓은 안한걸로 보인다.[5] 고전소설 전우치전에서는 전우치가 악역, 강림도령이 선역이다.[6] 죽기 직전 마강림에게 사실 너는 내 친아들이다라고 하며, 자신의 유지를 이어 조선을 뒤엎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라는 유언을 남긴다.[7] 관청에 출근[8] 궁중의 임금이 타던 수레와 말과 동물을 관리한 관청[9] 기별서리의 조수[10] 은광으로 향하는 암호가 적혀있는데, 그 은광에는 한 나라를 살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은이 매장되어 있다고 한다. 주변국이 은을 노리고 침략할 것을 우려해서 은광을 이용하지 않고 봉인했다고 한다.[11] 사적인 것을 버리고 공적인 일에 충실한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