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진수 Decima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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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壤・穰 / Ten octillion10,000,000,000,000,000,000,000,000,000 = 1028
壤은 '흙덩이 양'으로 '토양(土壤)', 평양(平壤) 할 때의 '양', 穰은 '짚 양'으로 '풍양(豐穰)' 할 때의 '양'이다.
자의 10,000배이며 구(溝)의 10,000분의 1. 100조의 제곱이다. 실생활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 단위.[1]
228 (= 268,435,456)와 528 (= 37,252,902,984,619,140,625)의 곱으로 나타낼 수 있다.
2. 사례
- 지구상에 존재하는 박테리아의 수는 약 5×1030마리 = 500양 마리 이다.
- 2022년에 도입된 SI 접두어 론나(Ronna, R)[2]는 0.1양배[3]를 뜻하며, 퀘타(Quetta, Q)는 100양의 값이다. 태양의 질량은 약 1988.435 Qg이다.
- 일본 마작의 점수 계산법중 아오텐죠룰의 경우 친의 대사희 자일색 사깡쯔 사암각 단기대기 쯔모화의 경우 최고 점수는 5양 5,707자 3,017해 6,784경 2,112조 3,704억 6,059만 200점이다. 여기에 도라가 8개 붙을경우 6,655양 1,656자 5,119해 8,204경 3,578조 5,769억 1,828만 2,300점이 된다.
-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헝가리에서 초인플레이션을 타개하기 위하여 디노미네이션을 하면서 펭괴를 대체하여 포린트라는 새 화폐단위가 도입되었는데 1946년 화폐개혁 당시 교환 비율이 1 포린트당 40양 펭괴였다.#
- 다이아몬드로 이루어진 행성이 발견(영문 주의)되었는데, 그 행성의 다이아몬드의 가치는 약 2,690양 달러(=약 280~300구 원)로, 전세계 GDP인 70조 달러의 38경 배, 한 때는 이 행성의 0.00000000000000182%[5]면 전세계 각국 정부가 진 부채를 전부 갚을 수 있다고 알려졌었으나 이런 계산은 경제학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다. 다이아몬드의 가치는 희소성에 기반하고 있는데, 희소성이 사라지면 다이아몬드의 가치는 지금과는 비교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하락할 것이다. 무엇보다 그 다이아몬드 행성은 40광년[6]이나 떨어져 있는데, 현재 인간이 개발한 가장 빠른 우주선의 속력이 70.2 km/s이므로 이 속도대로 간다고 하더라도 왕복에만 약 34만 2,000년이 걸린다.
- 구글 기프트카드의 인증번호가 20자리였던 시절 찍어서 모두 맞출 확률은 무려 3620=1,336양 7,494자 5,388해 4,373경 4,067조 8,388억 4,597만 6,576이다.
[1] 이 단위가 쓰인 사례를 찾는 것보다 차라리 자신이 그 단위를 사용하기 시작하면 그 행위만으로도 사례가되기 때문에, 사례를 찾는 것보다 자신이 직접 글을 써서 보여주는 게 낫다. 잘 안 쓰이는 원인은 그만한 숫자가 나올 만한 일이 없기 때문이고, 나온다 해도 지수로 표기하거나 평소에 잘 알려진 단위들로 만들면 큰 문제는 없기 때문이다(1양 = 10 octillion = 10 billion billion billion 등)[2] 실제 발음은 로나 정도.[3] 1000자와 같다.[4] 즉 저 539양 년이 지나면 다시 1970년 1월 1일로 돌아가면서 128비트판 2038년 문제가 발생한다.[5] 원문에는 0.0182%라고 나왔으나 이거면 세계 각국이 진 부채의 100조 배를 갚을 수 있다.[6] 약 378조 4,300억 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