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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12:27:53

Do-Re-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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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I 선정 100대 영화 삽입곡
88위




1. 개요2. 영어 가사3. 한국어 번역4. 한국어 뮤지컬5. 교과서판
5.1. 개사 버전 구전 동요5.2. SNL Korea 버전
6. 홍콩 MTR 버전

1. 개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주요 OST 중 하나로 가장 널리 알려지고 많은 사랑을 받아 현재까지도 전설적인 레전드로 남은 곡이다. 국내에는 "도레미송"이라는 이름으로 부분적으로 개사되기도 했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주인공 마리아가 폰 트랩 대령의 7남매 아이들에게 음악의 기초를 가르치며 함께 부르는 노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배경으로 때묻지 않은 순수한 아름다움이 일품으로 전 세계인들이 태어나서 무조건 한번은 들어봤을 법한 모르는 사람이 사실상 없다시피한 레전드 동요이자 불후의 명곡이다.

폰 트랩 대령의 억압적인 교육을 받은 아이들은, 처음에는 음악 그 자체를 접하지 못했는지 노래부르는 것 자체를 생소하게 느낀다. 그러나 마리아의 열정적인 노력과, 음악 그 자체가 지닌 마음을 움직이는 힘에 의해, 아이들은 점차 마음을 열고 조금씩 음악에 적응하고, 음악을 즐기게 된다. 처음에는 조심스러워하며 소극적으로 반응하던 아이들이, 노래 후반부에는 마리아와 함께 화음이 들어간 합창을 할 정도로 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 듣다 보면 일종의 전율을 느끼게 된다.

순수한 내용도 내용이지만 주제 자체가 상당히 교육적이기도 해서,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들에게 7음계에 대해 가르칠 때 쉽게 외우도록 활용하기도 한다.

몬더그린으로 인해서 mixing them up 부분이 미친 X아로 들린다고 한다(…).[1] 이걸 2002년 개그 콘서트 박성호의 뮤직토크에서 이용하기도 했다.

홍콩에서는 2006년에 MTR 역명가에 이 노래의 곡조를 썼다. 다만, 홍콩섬선의 케네디타운~셩완, 쿼리베이~차이완, 정관오선 대부분 구간, 동철선, 뚱충선, 공항선, 디즈니선, 남부섬선, 튄마선 등은 나오지 않았다. 이유는 저 노선들 중 개통되지 않은 것이 있거나, 노래가 나오는 경로[2]를 따라가지 않거나, KCR 소속이었던 노선[3]이 있었기 때문이다.

참고로 두산 베어스 소속 포수 박세혁이 2016년에 썼던 응원가다.[4]

한국의 경우 도레미송을 배우게 되는 교과서마다 등재된 가사가 다른 건지, 흥얼거릴 때의 음은 같아도 가사가 다른 경우가 많아서 모두가 부를 수 있지만 아무도 정확한 가사를 모르는 노래라고 우스갯소리로 말하기도 한다.# 사실 원래는 동요가 아니라 영화 삽입곡이었는데, 사운드 오브 뮤직의 한국어 더빙판이 여러 개 존재하지만 모두 노래는 더빙하지 않아서 도레미송의 공식적인 한국어판은 없는 상황이다.[5]

다만 노래 자체는 기본음이 내림 나장조라서 잘 들어보면 실질적으로 도가 흔히 생각하는 도로 들리지 않는다. 물론 도는 계이름이지 음이름이 아니므로 가사가 딱히 잘못된 것은 아니다.

2. 영어 가사[6]

Lyrics :

Maria
Let's start at the very beginning
A very good place to start
When you read you begin with
Gretl
A-B-C
Maria
When you sing you begin with do-re-mi

Children
Do-re-mi
Maria
do-re-mi
The first three notes just happen to be
Do-re-mi
Children
do-re-mi

Maria
Do-re-mi-fa-so-la-ti
(spoken) Let's see if I can make it easier[8]

Doe(Do), a deer, a female deer[9]
Ray(Re), a drop of golden sun
Me(Mi), a name I call myself
Far(Fa), a long, long way to run
Sew(So), a needle pulling thread
La(La), a note to follow Sew
Tea(Ti), a drink with jam and bread
That will bring us back to Do - oh - oh - oh

Maria and Children
(Repeat above verse twice)

Maria
Do-re-mi-fa-so-la-ti-do
So-do!

Maria
(spoken) Now children, do-re-mi-fa-so and so on
are only the tools we use to build a song.
Once you have these notes in your heads,
you can sing a million different tunes by mixing them up!
Like this.[10]

So Do La Fa Mi Do Re
(spoken) Can you do that?[11]
Children
So Do La Fa Mi Do Re
Maria
So Do La Ti Do Re Do
Children
So Do La Ti Do Re Do
Maria
(spoken) Now, put it all together.[12]

Maria and Children
So Do La Fa Mi Do Re, So Do La Ti Do Re Do
Maria
(spoken) Good![13]
Brigitta
(spoken) But it doesn't mean anything.[14]
Maria
(spoken) So we put in words. One word for every note. Like this.[15]

When you know the notes to sing
You can sing most anything
(spoken) Together![16]

Maria and Children
When you know the notes to sing
You can sing most anything

Doe(Do), a deer, a female deer
Ray(Re), a drop of golden sun
Me(Mi), a name I call myself
Far(Fa), a long, long way to run
Sew(So), a needle pulling thread
La(La), a note to follow So
Tea(Ti), a drink with jam and bread
That will bring us back to Do

Do Re Mi Fa So La Ti Do
Do Ti La So Fa Mi Re

Children
Do Mi Mi
Mi So So
Re Fa Fa
La Ti Ti

(Repeat above verse 4x as Maria sings)

Maria
When you know the notes to sing
You can sing most anything

Maria and Children
Doe(Do), a deer, a female deer
Ray(Re), a drop of golden sun
Me(Mi), a name I call myself
Far(Fa), a long, long way to run
Sew(So), a needle pulling thread
La(La), a note to follow So
Tea(Ti), a drink with jam and bread
That will bring us back to

Maria   Children

Do      So Do
Re      La Fa
Mi      Mi Do
Fa      Re
So      So Do
La      La Fa
Ti      La So Fa Mi Re

Ti Do - oh - oh - So Do!

3. 한국어 번역

가사

마리아
우선 기초부터 시작하자.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지.
글을 배울 땐 뭐부터 배우지?

그레틀
A-B-C!

마리아
노래를 배울 땐
도-레-미

아이들
도-레-미

마리아
도-레-미
이게 처음에 시작하는 세 개의 음.
도-레-미

아이들
도-레-미

마리아
도-레-미-파-솔-라-시...
(말하기) 더 쉽게 배울 수는 없는지 보자꾸나.

도(Doe)는 사슴 중 암사슴
레(Ray)는 황금햇살 한 방울
미(Me)는 내가 날 부르는 이름
파(Far)는 달릴 먼 거리
솔(Sew)은 실을 꿰는 바늘
라(La)는 솔 다음의 음
시(Tea)는 잼 바른 빵과 함께 마실 것
다음에는 다시 도-오오오

마리아와 아이들
(2회 반복)

마리아
도-레-미-파-솔-라-시-도
솔-도!

마리아
(말하기) 자, 얘들아. 도-레-미-파-솔 그리고 그 외의 음들은
우리가 노래를 만들 때 필요한 부분일 뿐이란다.
일단 이것들을 기억하고만 있다면,
그걸로 우리는 그 음들을 전부 이리저리 섞어서 수많은 노래들을 만들어 부를수 있단다.
이렇게 말이야

솔 도 라 파 미 도 레
(말하기) 해볼 수 있겠니?

아이들
솔 도 라 파 미 도 레

마리아
솔 도 라 시 도 레 도

아이들
솔 도 라 시 도 레 도

마리아
(말하기) 이제, 다 합쳐서 부르자꾸나.

마리아와 아이들
솔 도 라 파 미 도 레, 솔 도 라 시 도 레 도

마리아
(말하기) 잘했어!

브리기타
(말하기) 하지만 여기엔 아무 뜻도 없잖아요?

마리아
(말하기) 그래서 우리가 단어를 넣는거란다.
한 음에 한 단어씩. 이렇게 말이야.

음에 대해 안다면
우리는 대부분의 노래를 부를 수 있어!
(말하기) 다같이!

마리아와 아이들
음에 대해 안다면
우리는 대부분의 노래를 부를 수 있어!

도(Doe)는 사슴 중 암사슴
레(Ray)는 황금햇살 한 방울
미(Me)는 내가 날 부르는 이름
파(Far)는 달릴 먼 거리
솔(Sew)은 실을 꿰는 바늘
라(La)는 솔 다음의 음
시(Tea)는 잼 바른 빵과 함께 마실 것
다음에는 다시 도-오오오

도 레 미 파 솔 라 시 도
도 시 라 솔 파 미 레

아이들
도 미 미
미 솔 솔
레 파 파
라 시 시

(마리아가 노래하는 동안 4회 반복)

마리아
음에 대해 안다면
그 어떤 노래라도 부를 수 있어요

마리아와 아이들
도(Doe)는 사슴 중 암사슴
레(Ray)는 황금햇살 한 방울
미(Me)는 내가 날 부르는 이름
파(Far)는 달릴 먼 거리
솔(Sew)은 실을 꿰는 바늘
라(La)는 솔 다음의 음
시(Tea)는 잼과 빵이랑 마실 것
다음에는 다시 도-오오오

마리아   아이들

도      솔 도
레      라 파
미      미 도
파      레
솔      솔 도
라      라 파
시      라 솔 파 미 레

시 도 - - - 솔 도!

4. 한국어 뮤지컬

열린음악회에서는 ※표시
가사

마리아
처음부터 시작해 봐요
맨 처음부터 말이야
읽는 걸 배울 때는
아이들
A-B-C!
마리아
노래를 부를 때는
도-레-미

아이들
도-레-미
마리아
도-레-미
맨 처음 세 개의 계명(階名-계이름)은
도-레-미
아이들
도-레-미

마리아
도-레-미-파-솔-라-시...

는 하얀 화지(※하얀 라지)
는 새콤한 [17]
는 파란(하얀) 나리(※끄럼)
는 예쁜 랑새
솔솔 솔바람(※작은 방울)
일락 향기(※디오고요)
는 졸졸 냇물
다시 처음부터 부르자(※다 같이 부르자)

마리아와 아이들
(2회 반복)

마리아
도-레-미-파-솔-라-시-도
솔-도!

(자료 없음)

솔 도 라 파 미 도 레
(말하기) 해볼 수 있겠니?
아이들
솔 도 라 파 미 도 레
마리아
솔 도 라 시 도 레 도
아이들
솔 도 라 시 도 레 도
마리아
(말하기) 이어서!

마리아와 아이들(자료 없음)

계명을 알게 되면
모든 노래 불러요
(말하기) 다같이!

마리아와 아이들
계명을 알게 되면
모든 노래 불러요

도는 하얀 도화지
레는 새콤한 레몬
미는 미끌 미끄럼
파는 예쁜 파랑새
솔은 솔솔 솔바람
라는 라일락 향기
시는 졸졸 시냇물
다시 처음부터 도

도 레 미 파 솔 라 시 도
도 시 라 솔 파 미 레

아이들
도 미 미
미 솔 솔
레 파 파
라 시 시

(마리아가 노래하는 동안 4회 추가로 반복)

마리아
계명(階名)을 알게 되면
모든 노래 불러요

마리아와 아이들
도는 하얀 도화지
레는 새콤한 레몬
미는 미끌 미끄럼
파는 예쁜 파랑새
솔은 솔솔 솔바람
라는 라일락 향기
시는 졸졸 시냇물
다시 처음부터 도

마리아   아이들

도      솔 도
레      라 파
미      미 도
파      레
솔      솔 도
라      라 파
시      라 솔 파 미 레

시 도 - - - 솔 도!

[18]

5. 교과서판

도는 하얀 도화지[19]
레는 둥근 레코드[20]
미는 파란 미나리
파는 예쁜 파랑새
솔은 솔솔 솔바람[21]
라는 라디오에 라[22]
시는 졸졸 시냇물[23]
다시 도로 가보자[24]

도 레 미 파 솔 라 시 도 도 시 라 솔 파 미 레
도미미 미솔솔 레파파 라시시
(빠르게)도미미 미솔솔 레파파 라시시
(여기서부터 이중창)
음 을 읽 을 줄 알 면
(빠르게)도미미 미솔솔 레파파 라시시 도미미 미솔솔 레파파 라시시
노 래 하 기 쉬 워 요!
(빠르게)도미미 미솔솔 레파파 라시시 도미미 솔파파 미

5.1. 개사 버전 구전 동요

한국에서는 도둑놈 버전으로 개사된 구전 동요도 유명하다.

5.2. SNL Korea 버전

박칼린 편에서 당시 이명박 정부와 국회를 비판하는 노래로 도레미송을 개사하여 불렀다.
둑같은 날치기
임덕이 왔단다
러부쳐 미국산
행이다 예산안
솔 물가 솟아도
라 우린 몰라라
위대엔 물대포
처음부터 다시

6. 홍콩 MTR 버전

Let start from the very beginning
Though there is plenty of places to start
If you want to get around, You can get all of the town.
Just by stepping on the ground onto the MTR (MTR?)
MTR, KCR said just follow me
Tsuen Wan, Tai Wo Hau, Kwai Hing, Kwai Fong
Lai King (Lai King) and Mei Foo, Lai Chi Kok,
Cheung Sha Wan (Cheung Sha Wan), Sham Shui Po and Tai Chi Do
Change train (change train)
Shek Kip Mei, Kowloon Tong,
Lok Fu (Lok Fu),
Wong Tai Sin, Diamond Hill,
Choi Hung (Choi Hung),
And down to Kowloon Bay,
Ngau Tau Kok (Ngau Tau Kok),
Kwun Tong and Lam Tin,
And at Yau Tong change for Quarry Bay (Quarry Bay),
North Point (North Point). Fortress Hill and Tin Hau,
Tung Law Wan (Tung Law Wan) in English Causeway Bay.
Wan Chai (Wan Chai),
Next for me, Admiralty,
Central (Central), And then you have a choice,
Sheung Wan (Sheung Wan), But I like Tsim Sha Tsui,
Jordan (Jordan), We are up to Yau Ma Tei,
Mong Kok (Mong Kok), And here we are again
We've return Prince Edward Wooo...(Wooo...Wooo...),
So if you want to get around
Just get yourself down to the MTR.

KCR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양사 합병 이전에(2006년) 만들어진 노래이다.

[1] 개그맨 박세민.[2] 췬완 → 프린스에드워드 → 야우통 → 셩완 → 프린스에드워드.[3] 튄마선, 동철선은 양사 합병 이전 KCR 소속이었다.[4] 하지만 지금은 저작권 문제로 폐기.[5] 심지어 30년간 수많은 디즈니 뮤지컬 영화들의 노래를 더빙해온 디즈니마저 사운드 오브 뮤직의 노래 더빙을 포기하고 대사만 더빙했다...[6] 출처는 유튜브 동영상과 동일.[7] 그런데 영화에선 마리아가 '라는 솔 다음의 음'을 부를 때 아이들이 웃음을 터뜨린다. 위 가사를 노래에서만 생각하면 뭔가 급조해서 만든 것 같은 느낌이 들긴 하지만 영화 장면과 함께 생각하면 다소 엉뚱한 느낌으로 아이들을 웃음 짓게 만드는 가사가 된다.[8] 한국어 더빙판 대사: "더 이해하기 쉽게 해줄게."[9] 이 부분은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에서 패러디 되기도 했다. #[10] 한국어 더빙판 대사: "얘들아, 도-레-미-파-솔-라-시는 노래를 만드는 기본 도구야. 이 7개의 음만 알면, 모든 노래를 부를 수 있어. 음을 섞어서. 이렇게."[11] 한국어 더빙판 대사: "할 수 있겠어?"[12] 한국어 더빙판 대사: "이제 2개를 붙여볼까?"[13] 한국어 더빙판 대사: "잘했어."[14] 한국어 더빙판 대사: "하지만 아무 뜻 없잖아요."[15] 한국어 더빙판 대사: "가사를 붙이면 되지. 음표 하나에 단어 하나씩. 이렇게."[16] 한국어 더빙판 대사: "다 같이!"[17] 열린 음악회에서 다른부분은 기존 가사를 사용했으면서 이부분만 수정된 가사를 사용했다. 기존 가사는 '둥근 "레"코드'인데, 이 레코드가 의미하는 LP판은 1990년대 중반 이후 CD와 스트리밍에 밀려서 쇠퇴했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가사를 바꾼 듯하다.[18] 어째서인지 영상이 재생이 안된다.[19] 하얀 도라지도 있다.[20] 상큼한 레몬도 있다.[21] 솔방울의 솔도 있다.[22] 라일락의 라도 있다.[23] 시냇물의 시도 있다.[24] 다 함께 부르자, 모두 함께 부르자도 있다.[25] ‘도는 도둑놈의 도’, '도는 도망가는 도선생'으로 부르는 곳도 있다.[26] 버전에 따라 '미친놈아 안 준다!'라고도 한다.[27] ‘라(나)는 안 훔쳤어요’ 혹은 '라(나)도 몰라요'로 부르는 곳도 있다.[28] ‘도망가는 도둑 잡아라’로 부르는 곳도 있고, 그 외에도 '도는 아까 했잖아', '도둑놈이 깜빵 갔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