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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주말 (1945) The Lost Weekend |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장르 | 드라마, 느와르 |
감독 | 빌리 와일더 |
각본 | 찰스 브래킷 빌리 와일더 |
원작 | 찰스 R. 잭슨 - 소설 The Lost Weekend (1944) |
제작 | 찰스 브래킷 |
주연 | 레이 밀랜드 제인 와이먼 필립 테리 하워드 다 실바 도리스 다울링 프랭크 파이른 |
촬영 | 존 F. 사이츠 |
편집 | 도안 해리슨 |
음악 | 로저 미클로시 |
제작사 | 파라마운트 픽처스 |
배급사 | 파라마운트 픽처스 |
개봉일 | 1945년 10월 5일 1945년 11월 29일 |
상영 시간 | 101분 |
제작비 | 125만 달러 |
월드 박스오피스 | 1,100만 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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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45년 개봉한 미국의 드라마 영화. 찰스 R. 잭슨의 데뷔작인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알코올 의존증에 시달리는 작가 돈 버냄의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로, 알코올 중독을 진지하게 다루는 첫 번째 영화다. 이전의 영화들에서 나온 주당 캐릭터들은 대부분 우스꽝스러운 개그 캐릭터였으나, 이 영화의 주인공 돈 버냄은 술값을 구하기 위해 절도까지 시도하는 등 술 때문에 끔찍하게 몰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주연상, 각색상을 수상했고, 촬영상과 음악상, 편집상에도 후보로 올랐다. 그 외에도 골든글로브상과 뉴욕비평가협회상, 칸 영화제에서도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상을 받았다. 아카데미 작품상과 황금종려상을 동시에 수상한 최초의 영화다.[1] 2011년부터 미국 국립영화등기부에서 영구히 보존하고 있다.
2. 예고편
3. 줄거리
돈 버냄(레이 밀랜드)은 팔리지 않는 가난한 소설가이다. 그가 의지하는 것은 술뿐인데, 그런 형을 보는 동생 윅 버냄(필립 테리)의 시선은 무심하다. 그게 어디 하루이틀의 문제던가. 이들 형제는 뉴욕 맨하탄의 아파트에서 짐을 꾸린다. 주말을 시골에서 보내려는 것이다. 역시 문제는 술! 돈 버냄의 관심사는 여행보다 버본 위스키를 입에 달고 사는 것이다. 어떻게 하다가 돈은 그렇게 절망적인 상황이 되었던가. 그의 여자친구 헬렌(제인 와이먼)은 본래 낙천적인 성격의 여인이지만, 그의 절망적인 열정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그래서 헤어질 결심을 한다. 그녀는 결국 카네기 홀의 콘서트에 이들 형제를 초대하는데, 그게 돈과의 이별선물이 될 예정이다. 결국 지독한 알콜 중독 환자인 돈은 최후의 시도로 권총 자살을 기도하지만, 헬렌의 만류로 재기의 결심을 굳힌다.
스카이씨네마판 DVD 커버에서
스카이씨네마판 DVD 커버에서
4.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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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97% | 관객 점수 90%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
5. 기타
영화의 오리지널 스코어에서는 테레민을 활용해 중독의 시달리는 돈 버냄의 혼란스러운 심정을 표현했다. 작곡가 로저 미클로시는 자신이 맡은 다른 영화 음악에서도 테레민을 활용했으며, 같은 해에 나온 영화 《스펠바운드》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했다.원작에서는 돈 버냄이 동성애자라는 암시가 있었지만 영화에서는 삭제되었다. 결말 또한 좀 더 밝은 내용으로 수정되었다.
제목인 《잃어버린 주말》은 작중에서 돈 버냄이 술을 구하려 허망하게 날려버린 토요일과 일요일을 가리킨다.
알코올 중독에 대한 내용이다보니 당시 주류업계에서는 이 영화의 개봉을 방해하려 했고, 마피아 프랭크 코스텔로를 시켜 제작사 파라마운트 픽처스에게 영화 필름을 태워버리면 500만 달러를 주겠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그 소식을 들은 감독 빌리 와일더는 그 돈을 자기에게 줬으면 태웠을 거라며 농담으로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