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림자 군단(1969년 영화)
그림자 군단 (1969) L'Armée des Ombres (영제) Army of Shadows | |
장르 | |
원작 | <그림자 군단>('L'Armée des Ombres, 1943), 조세프 케셀(Joseph Kessel) 지음 |
감독 | |
각본 | |
개봉일 | 1969년 9월 12일 1970년 10월 6일 |
상영 시간 | 145분 |
장피에르 멜빌이 감독, 각본을 맡은 레지스탕스 영화. 리노 벤투라, 시몬 시뇨레, 장피에르 카셀, 폴 뫼리스 등 프랑스 영화에서 큰 입지를 가진 배우들이 출연했다. 항상 저예산으로만 작업하던 멜빌로서는 이례적으로 9억 프랑이라는 큰 제작비를 들였지만, 하술할 격한 정치논쟁에 휘말려서 프랑스 내에서 150만명의 관객을 모으면서 개봉한 해 자국내 흥행순위 25위에 그쳤다.출처 하지만 오늘날에는 멜빌이 범죄물만의 거장만이 아님을 보여주는 걸작으로 비평가들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동명의 원작소설을 쓴 조세프 케셀은 자신의 레지스탕스 경험에 다른 실존하는 레지스탕스 대원들의 사연을 조합해 이야기를 썼다. 원작의 출간 연도가 프랑스가 아직 독일에 점령당한 시기인 1943년인데, 조세프 케셀은 이 때 프랑스를 탈출해 영국에서 자유 프랑스 공군으로 복무하면서 소설을 썼다. 즉, 레지스탕스가 활동하던 동시대에 나온 가장 생생한 증언인 셈.
장피에르 멜빌 감독 본인도 레지스탕스였는데, 전쟁 중의 인연으로 조세프 카셀과는 원래 친분이 있었다. 런던에 도착한 주인공 제르비에가 만나는 파시 대령이란 인물은, 실제로 자유 프랑스 정부의 첩보 책임자였던 앙드레 드바블란(André Dewavrin)이 당시 쓰던 가명 그대로 본인 역할로 출연했다. 멜빌 본인이 직접 부탁했다고 한다.
실화와 실존 인물들에 바탕을 두었지만, 미국 갱스터영화의 영향을 많이 받은 멜빌답게 조직의 규율에 따라 죽고 죽이는 모습이나 연출 스타일은 범죄 느와르와 유사하다. 이 영화가 나오기 전인 5~60년대는 한창 프랑스의 느와르 영화가 흥하던 때라 이 영화에 출연한 명배우 리노 벤투라와 폴 뫼리스는 이런 분위기의 영화들에 많이 출연했다.
지금은 멜빌의 걸작 중 하나로 꼽히지만, 개봉 당시에는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영화의 개봉 시기가 하필 68운동의 여파로 샤를 드골이 대통령을 사임한 직후였기 때문에, 레지스탕스를 다룬 이 영화가 드골주의를 미화한다는 좌익의 공격을 받았고, 카예 뒤 시네마에는 비평가들의 격한 비난들이 실렸다. 사실 멜빌의 정치 성향이나 고집불통인 성격을 생각하면, 개봉 시기에 운이 없었다기보다는 어느 정도 논란을 의도한 청개구리 심보가 있었다고 볼 여지도 있다. 하필 반 드골 운동의 분위기가 고조되던 시기에 이 작품을 만들기로 결정한건, 독립 제작사를 운영하던 멜빌 본인이기 때문이다. 카예 뒤 시네마의 권위가 높던 시절이라 영미권에서도 나쁜 평판 때문에 영화 수입을 포기하는 바람에, 영국에서는 10년 뒤에, 심지어 미국에서는 2006년이 되어서야 정식으로 개봉할 수 있었다. 물론 개봉 후로 계속 재평가가 이루어져서 지금은 사이트 앤 사운드 선정 역대 최고의 영화에도 등재되고 다수의 평론가들이 꼽은 최고의 영화 리스트에도 오르는 등, 걸작의 반열에 올랐다.
1.1. 줄거리
주인공인 필립 제르비에는 레지스탕스의 하부조직 리더로, 한 동료의 배신으로 비시 정부 경찰에 잡혀서 수용소에 갇힌다. 게슈타포의 심문을 받기 위해 호텔을 개조한 심문소에 끌려간 그는 기회를 노려 독일병사 한 명을 살해하고 탈출한다. 어느 이발사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한 제르비에는 동료인 펠릭스, 신참인 "마스크(Masque, 가면)" 끌로드와 함께 자기를 배신한 밀고자를 유인해서 빈 집으로 끌고가 처형하려 한다. 그런데 아무도 없는 줄 알았던 이웃집에 사람이 있는 걸 보고, 총 대신 다른 방법을 찾다가, 결국 팔다리를 잡고 교살한다.
펠릭스는 바에서 우연히 친구인 장프랑수아를 만나 레지스탕스에 끌어들이고, 런던과 교신하는 무전기를 파리로 전달하는 임무를 맡긴다. 장프랑수아는 파리에 도착해 레지스탕스 대원인 마틸드에게 무전기를 전달하고, 파리에 사는 저명한 철학교수이면서 "성자"라는 별명을 가진 친형 뤽을 찾아가 환담을 나눈다. 사실 뤽은 프랑스 레지스탕스 조직의 총지휘관이지만, 세상물정 모르고 서재에 묻혀 사는 척하며 동생에게조차 그 사실을 숨긴다.
제르비에와 뤽은 런던의 자유 프랑스 망명 정부를 방문하기 위해, 비밀리에 마르세유 근처 해안에 도착한 영국 잠수함에 올라탄다. 이 때 장프랑수아는 "대장"이라고만 들은 뤽을 나룻배에 태워 잠수함까지 데려가는 일을 맡지만, 어둠 때문에 형을 알아보지는 못하고, 단지 레지스탕스 대장의 풍채가 낯익게 느껴지는 걸 이상하게 생각한다.
런던에 도착한 뤽은 드골을 만나 훈장을 수여받는다. 제르비에는 파시 대령을 만나 레지스탕스에 무기 보급을 부탁하지만, 대령은 영국 정부가 레지스탕스의 효용에 회의적이라며, 통신장비의 지원만 약속한다. 런던에 머무는 동안, 제르비에는 뤽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관람하고, 폭격을 당하는 와중에 홀에서 춤을 추는 젊은 남녀들을 신기루처럼 바라본다. 그 사이 프랑스에서 동료 펠릭스가 잡혀갔다는 소식을 전해받은 제르비에는 서둘러 비행기로 프랑스로 돌아온다. 대공포의 사격을 받으면서도 제르비에는 무사히 낙하산으로 귀환에 성공한다.
펠릭스가 체포된 후, 파리에서 활동하던 마틸드는 리옹으로 넘어와 제르비에의 조직에 가담한다. 제르비에는 자신을 보좌하는 그녀의 탁월한 능력에 감탄한다. 마틸드는 게슈타포에게 고문당하는 펠릭스를 구출할 대담한 계획을 세우는데, 계획을 들은 장프랑수아는 갑자기 자신을 찾지 말라는 편지를 남기고 사라진다. 여기서 그는 언뜻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데, 바로 자기 자신을 익명으로 게슈타포에 밀고해서 펠릭스가 잡힌 감방에 같이 들어간다.
마틸드는 마스크, "비죵(bison, 물소)" 기욤과 함께 독일군 장교와 간호사로 변장하고 게슈타포 건물에 침투한다. 그녀는 유창한 독일어로 펠릭스를 파리로 이송하라는 위조된 명령서를 보여주면서 그를 빼내려 한다. 그러나 펠릭스의 상태를 검사한 독일군 의사는, 이미 가망이 없기 때문에 이송이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내리고, 마틸드 일행은 빈 손으로 떠난다. 감옥 창으로 이들이 떠나는 걸 본 장프랑수아는 몰래 갖고 들어온 유일한 청산가리 알약을 펠릭스에게 주어 고통을 멈추게 한다.
제르비에는 친독 프랑스 민병대인 밀리스(milice)의 불시 검문에 걸려서 다시 감옥에 들어가고, 처형장으로 끌려나와 기관총 앞에 서게된다. 독일군 장교는 총알을 피해 달려서 반대편 벽까지 도달한 죄수는 얼마간 더 살려주겠다고 제안한다. 제르비에는 제자리에 선 채로 저항하다가 결국 살기 위해 달리는데, 이 때 기다리던 마틸드와 마스크, 비죵이 연막탄을 던지고 제르비에를 구출해서 버려진 외딴 농가에 숨긴다.
숨어 지내던 제르비에는 뜻밖에 뤽의 방문을 받는다. 뤽은 마틸드가 체포되었고, 그녀가 딸을 매춘부로 폴란드에 팔아넘긴다는 위협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전한다. 이후 마스크와 비죵이 찾아와, 그 사이 마틸드가 풀려났고, 이후 동지 두 명이 잡혀들어갔다고 알린다. 제르비에는 마틸드를 처형해야한다고 명령하지만, 이전에 한 번 그녀 덕분에 목숨을 건졌던 비죵은 제르비에의 배은망덕을 비난하며 반대한다. 둘의 논쟁이 격해지자, 뤽이 나서서 마틸드를 죽여야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마틸드가 조직 전체를 밀고하는 대신 두 명의 이름만 불고 풀려난 건, 딸을 구하려는 이유도 있지만 갖혀있는 동안에는 감시 때문에 자살할 수가 없으니 풀려난 자신을 죽여서 입막음을 해달라는 암시라는 것이다. 사실 뤽 본인도 자기를 죽여달라는 마틸드의 진의에 대해서 확신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조직의 유지를 위해 마틸드는 죽어야하고, 그 때문에 반대의견을 누르기 위해 처형을 정당화한 것에 가깝다. 뤽은 제르비에의 염려에도 불구하고 위험을 무릅쓰고 조직원들과 동행해서 마틸드의 처형을 눈으로 직접 보기로 한다.
레지스탕스들은 차를 몰고 접근해서 길을 걷던 마틸다 앞에 나타나 총을 겨눈다. 마틸다는 도망치지 않고 동지들을 응시하다 총에 맞고 쓰러진다. 차로 도망치는 이들을 한명씩 비추며, 영화는 자막으로 그들 모두가 일 년도 지나지 않아 비참한 죽음을 맞았음을 알려준다.
1.2.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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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99 / 100 | 점수 7.8 / 10 | 상세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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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97% | 관객 점수 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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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4.5 / 5.0 | 관람객 별점 4.3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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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1 / 5.0 |
원작이 있긴 하지만 이 영화는 장피에르 멜빌 본인의 자전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가 있다. 멜빌 자신이 레지스탕스 활동을 하다가 프랑스를 탈출해 자유 프랑스 군에 합류해서 전투에서 싸우기도 했고, 함께 레지스탕스 활동을 하던 친형이 배신자에게 살해당하는 비극을 겪기도 했다. 때문에 멜빌의 전쟁 경험은 이후 그의 삶과 작품 활동에 큰 영향을 끼쳤다. 사실 멜빌이라는 이름도 레지스탕스 활동을 하던 시절 쓰던 가명을 그대로 예명으로 삼은 것이다. 본명은 장피에르 그룸바크(Jean-Pierre Grumbach)이고, 멜빌이란 이름은 좋아하던 작가인 허먼 멜빌한테서 따왔다.
장피에르 멜빌이 원래 밝은 영화를 만드는 감독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건조한 이야기 틀 안에 감성적인 여백을 많이 남기는 편인데, 자신의 쓰라린 체험을 반영한 탓인지 이 영화는 그런 스타일에서 벗어나서 그의 작품들 중에서도 특이할 만큼 음울하고 절망적이다. 영화에서 묘사되는 레지스탕스 활동은 작게나마 성과를 거두는 일은 일체 없고, 시종일관 잡히고, 도망치고, 서로 속이고, 처단하는, 살기 위한 몸부림이 전부다. 실존 인물들을 바탕으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까지 레지스탕스의 모습을 구질구질하고 비참하게 묘사한 영화가, 오히려 드골주의를 미화했다고 공격 받은 것은 지금 보면 이해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영화가 개봉한 1969년에는 알제리 전쟁을 둘러싸고 극심해진 프랑스의 좌우 대립이 광기 수준에 달해서, 드골과 관련된 레지스탕스 이야기 자체가 문화계에서 금기시되었던 시절이다.
영화의 암울한 색조와 함께 연출 스타일도 그 전까지의 멜빌의 작품들과 차이를 보인다. 일단 그의 영화 치고는 대사가 많고, 특이하게 주조연을 가리지 않고 수시로 독백과 나레이션으로 등장인물들이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특히 주인공인 제르비에의 유려한 독백은 자신의 처절한 절망감을 관객에게 직접 전달한다. 내적 서사를 많이 생략하는 편인 이전의 멜빌과는 이질적인 부분. 영화는 네오 느와르의 멜랑콜리나 다른 감상적 요소들은 모두 쳐내고 그 양식만 가져와서, 애국심이라는 대의를 위해 싸우지만 공포와 의심 속에 스스로의 인간성만 잃어가는 레지스탕스들의 좌절감을 냉정하고 세밀하게 묘사한다.
1.3. 이야깃거리
- 성자 뤽이라는 캐릭터는 주로 실존인물인 장 카바이예(Jean Cavaillès)를 모델로 했다. 원래 수리철학자였던 그는 2차대전이 발발하자 장교로 참전했다가 포로로 잡히지만, 이내 탈출해서 레지스탕스 조직을 만들어 저항활동을 이끌다가 밀고자에 의해 나치 독일에 체포되어 1944년 처형된다. 그 외에 레지스탕스 조직을 총괄하는 지위라던가 런던을 방문해서 드골에게 훈장을 받는 장면은 유명한 레지스탕스 지도자 장 물랭에게서 따온 부분이다.
- 제르비에가 외딴 농가에 숨어 지내는 동안 뤽의 저서들을 읽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 나오는 5 권의 책들, "수학의 근본 문제에 대한 논고(Essai sur le problème du fondement des mathématiques)", "추상 집합론의 발달에 대한 소론들(Remarques sur la formation de la théorie abstraite des ensembles)", "논리와 과학 이론에 대하여(Sur la logique et la théorie de la science)", "공리적 방법과 형식주의(Méthode axiomatique et formalisme)", "초한성과 연속성(Transfini et continu)"은 모두 실제로 장 카바이예가 생전 발표했거나, 사후에 발간된 책들이다. 굳이 줄거리 상 별 의미 없는 책 제목들을 자세히 비추거나, 제르비에가 뤽을 상관으로서 뿐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깊이 경애하는 모습 등을 보면, 뤽의 실존 모델인 카바이예에 대한 감독의 생각을 짐작해볼 수 있다. 헌데 분명 수리철학자로 유명했던 사람을 모델로 했음에도, 마틸드가 죽음을 원한다는 뤽의 논증은 논리적이기보다는 궤변에 가깝다. 어쩌면 바로 그 아이러니가 감독이 의도한 부분일지도.
- 마틸드의 모델이 된 인물은 유명한 공산주의 계열 레지스탕스였던 루시 오브랙(Lucie Aubrac)이다. 원래 역사교사였는데, 같은 레지스탕스였던 남편이 체포되자 동료들을 이끌고 감옥을 습격해서 구해내는 등 전쟁 중에 전설적인 활약을 펼쳤다. 종전까지 살아남아서 이후 천수를 누렸다. 2차대전 직후 파리를 방문한 호치민의 체류를 도우며 친분을 쌓기도 했다. 마틸드를 연기한 시몬 시뇨레는 학창 시절에 이 분한테 역사를 배운 인연이 있어서, 연기할 때 무척 부담스러웠다고 한다.
- 파리의 에투알 개선문 앞을 독일군이 행진하는 첫 장면은 원래 영화의 마지막 장면으로 들어가 있었다. 하지만 개봉 첫날에 마음을 바꾼 장피에르 멜빌 감독이 필름을 모두 회수해서 잘라 붙여서 첫 장면으로 변경했다고 한다. 개선문 앞의 독일군 이미지는 파리 점령의 아픈 기억 때문에 프랑스 영화계에서 오랫동안 금기시 되었는데, 이 금기를 깬 게 멜빌이라서 본인은 이걸 꽤 자랑스러워했다고. 멜빌은 프랑스인 엑스트라들이 독일군의 절도있는 행진을 재연할 수 있을리가 없다고 고민을 하다가, 결국 무용단 단원들을 고용해서 훈련시킨 다음 이 장면을 찍었다고 한다. 심지어 행진 장면의 음향효과를 위해 실제 독일군 군화를 구해다가, 화면의 오른발, 왼발에 맞추어서 군화 오른짝, 왼짝 소리가 들어가야한다고 고집을 부려서 스텝들을 벙찌게 했다.
- 독일군 행군 장면에서는 고증에 그토록 집착한 멜빌이지만, 어째서인지 특수효과의 사실성에는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고 한다. 주인공 제르비에가 비행기에서 낙하산으로 뛰어내리는 장면은 미니어처 비행기로 찍었는데, 당시 기준으로도 효과가 별로여서 가짜인 티가 많이 났지만 멜빌은 개의치 않았다고 한다. 대신 잠수함 장면은 프랑스 해군 협조로 실제 잠수함으로 찍었다. 사실 그의 다른 영화들에서도 종종 보이지만, 이 양반의 사실성에 대한 기준은 종잡을 수가 없다.
- 제르비에가 탤런트 사무소로 위장한 장소에서 동료를 만나는 장면에서, 옆에서 타자를 치는 금발 여성이 짧게 등장하는데, 이 분이 바로 이 영화의 편집을 맡은 프랑소와즈 보노(Françoise Bonnot)다. 코스타 가브라스의 영화 Z(1969)로 아카데미 편집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 멜빌의 전작인 한밤의 암살자(1967)에 출연했던 나탈리 들롱이 까메오로 장프랑수아와 함께 술집에 있던 여성으로 등장한다.
2. 그림자 군단(1980년 드라마)
影の軍団1980년 KTV와 토에이가 제작 방영한 시대물 드라마. 배경은 에도 시대로 치바 신이치가 연기하는 핫토리 한조가 자신의 닌자 군단을 이끌고 대활약을 펼친다는 이야기. 덕분에 하루타 준이치, 시호미 에츠코, 사나다 히로유키, 쿠로사키 히카루 등등 JAC의 유명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큰 인기를 얻어 시즌 5[1]까지 방영되었다. 영문 제목은 Shadow Warriors.
3. 나 혼자만 레벨업에 등장하는 소환수를 통칭하는 단어
자세한 내용은 그림자 군단(나 혼자만 레벨업) 문서 참고하십시오.[1] 제목은 5대신 '막말편'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