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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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쇼다유 (1954) 山椒大夫 | |
<colbgcolor=#DFB14F,#010101><colcolor=#C62F28,#dddddd> 장르 | 드라마, 시대극 |
감독 | 미조구치 겐지 |
각본 | 야히로 후지, 요다 요시카타 |
원작 | 모리 오가이 - 산쇼다유 (1915) |
제작 | 나가타 마사이치 |
주연 | 하나야기 요시아키, 카가와 쿄코, 다나카 기누요, 신도 에이타로 |
촬영 | 미야가와 카즈오 |
편집 | 미야타 미츠죠 |
미술 | 이토 키사쿠 |
음악 | 하야사카 후미오 |
음향 | 오타니 이와오 |
의상 | 요시자네 시마 |
제작사 | 다이에이 |
배급사 | 다이에이 |
개봉일 | 1954년 3월 31일 1954년 9월 2일 |
화면비 | 1.37 : 1 |
상영 시간 | 2시간 4분 |
제작비 | ○○ |
일본 박스오피스 | ○○ |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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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산쇼다유(山椒大夫)는 1954년 개봉한 미조구치 겐지 감독의 시대극 영화이며 1915년 모리 오가이가 펴낸 동명 단편 소설이 원작이다. 1954년 베네치아 영화제 은사자상 수상작이며 당시 이 영화의 엔딩장면을 장뤽 고다르가 매우 극찬해 그가 비평가로 있던 잡지 카이에 뒤 시네마가 선정한 1960년 프랑스에서 상영되었던 최고의 10대 영화 목록에 올랐고, 그 중 1위로 지정되었다. 인신매매를 비롯한 인권 문제를 미조구치 특유의 감각으로 그려냈다.2. 예고편
▲ 예고편 |
3. 시놉시스
여행 중 인신매매범의 손에 걸려 모친과 헤어지게 된 주시오와 안주의 오누이는 호족 산쇼다유에게 팔리게 된다.
노예나 다름없게 된 이 두 사람은 중노동에 시달리면서도 모친과의 재회를 꿈꾸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로부터 십년 후 여전히 산쇼다유의 수용소에 갇혀있는 이들은
어느 날 새로 들어온 젊은 여인이 부르는 노래에 자신들의 이름이 들어있는 것을 알고는 깜짝 놀라는데...
노예나 다름없게 된 이 두 사람은 중노동에 시달리면서도 모친과의 재회를 꿈꾸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로부터 십년 후 여전히 산쇼다유의 수용소에 갇혀있는 이들은
어느 날 새로 들어온 젊은 여인이 부르는 노래에 자신들의 이름이 들어있는 것을 알고는 깜짝 놀라는데...
4. 등장인물
- 주시오
본 작품의 주인공. 배우는 하나야기 요시아키.
- 안주
본 작품의 여주인공. 배우는 카가와 쿄코 [1].
- 타마키
쥬시오 남매의 어머니. 배우는 다나카 기누요.
- 주시오 남매의 아버지
본래는 세금을 걷는 관리였다. 청렴하고 인정 많은 성격으로 인하여 주민들의 큰 신망을 얻었으나 아이러니하게도 그 점 때문에 걷어야 하는 세금을 채우지 못해 결국 관직을 삭탈당하고 유배를 떠난다. 안타깝게도 유배생활 도중 세상을 떠나 가족들과 재회하지 못한다.
- 산쇼다유
주시오 남매를 노예로 부려먹던 호족. 배우는 신도 에이타로. 노예들에게 잔악하고 가차없는 성격으로 결말 부분에서 쥬시오에 의해 체포된다.
- 타로
산쇼다유의 아들로 잔인한 아버지와 달리 온화한 성격이어서 어린 나이에 혹독한 일을 하는 주시오 남매를 안타깝게 물심양면으로 도와준다. 그러나 결국 아버지인 산쇼다유를 감당하지 못해 머리를 깎고 절에 들어가버린다. 이후 탈출한 주시오를 총리와 만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나미지
산쇼다유의 밑에서 일했던 여자 노예. 주시오 남매가 들어온 날 도망치다 잡혀 이마에 낙인이 새겨지는 고문을 겪는다. 이 낙인을 받은 것을 계기로 시름 시름 앓다가 사경을 해매이게 되자 산에 버려지기로 결정나고 주시오가 나미지를 지게로 지고 가나 탈출을 기획한 안주에 의해 주시오가 도망칠 때 운좋게도 같이 업혀서 도망치게 된다. 다행히 주시오와 만난 타로에 의해 절에서 치료받고 목숨을 건진다.
5. 줄거리
헤이안 시대. 주시오와 안주의 아버지는 세금을 걷는 관리로, 오랜 기근으로 형편이 몹시 어려운 백성들에게 자비를 베풀다가 담당 지역의 세금을 채우지 못하여 직위를 박탈당하고 귀양을 떠난다. 귀양지로 떠나기 전 주시오 남매의 아버지는 모든 인간은 평등할 권리가 있다는 말을 주시오에게 가르쳐 준 후 지역 주민들의 만류를 뒤로 하고 떠난다. 그 후 무럭무럭 자란 주시오 남매와 그의 어머니 타마키는 귀양 간 그의 아버지를 찾으러 떠나지만 가족들은 인신매매범에게 속아 헤어지게 된다. 남매는 잔악한 호족인 산쇼다유에게, 타마키는 사창가로 팔려나가게 된다. 산쇼다유의 아들인 타로는 산쇼다유와는 반대로 온화한 성품을 지니고 있어 어린 나이에 끌려온 주시오 남매를 가엾이 여겨 잘 돌봐주다가 이들이 귀족 출신인 것을 알게 되어 반드시 둘을 꺼내줄 것을 맹세하고 가명을 붙여준다. 그러나 그 사이 타마키는 사창가에서 도망치던 중 잡혀 힘줄이 잘리고 성인이 된 주시오는 모든 것을 체념하고 산쇼다유를 따라 도망친 노예들을 잡아다가 낙인을 새기는 일을 눈 하나 깜짝 안할 정도로 잔악한 성격이 된다. 반대로 안주는 아직도 희망을 끈을 놓지 못해 어머니와의 재회만을 꿈꾼다. 그러던 중 안주는 새로 들어온 여인이 자신의 이름이 담긴 노래를 부르는 것을 듣고 탈출을 결심, 죽어가는 노예를 버리는 일을 계기로 주시오는 도망치지만 안주는 오빠를 위해 결국 시간을 끌고자 강가에 들어가며 자살한다.[2] 간신히 도망친 주시오는 스님이 된 타로의 도움으로 간신히 총리를 만나 신분을 증명받으며 아버지의 자리를 물려받아 산쇼다유의 횡포를 고발한 후 산쇼다유가 맡았던 지역들의 주민들을 해방시킨다. 이후 모든 직위를 내려놓은 주시오는 사창가에서 어머니 타마키를 찾지만 그러지 못하고, 간신히 해안가에서 정신줄을 놓은 타마키를 찾아내지만 타마키는 그동안 겪었던 일 때문에 주시오를 알아보지 못한다. 주시오는 그 동안 간직했던 관음상을 보여주고 타마키는 주시오를 알아본다. 그러나 안주와 남편의 죽음에 슬퍼하는 것도 잠시 주시오가 아버지의 뜻을 훌륭하게 이었다며 얼싸안으며 둘은 재회한다.
6. 사운드트랙
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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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수상 및 후보 이력
- 제15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은사자상 수상
- 카이에 뒤 시네마 선정 1960년 베스트 10 1위
- 키네마 준보 선정 1954년 일본 베스트 10 9위
9. 기타
- 미조구치 감독의 초안은 원래 주시오와 안주 남매가 주인공이 아니라 노예주인 산쇼다유가 주인공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두 남매를 주인공으로 삼는 것이 더 극적일 것으로 보여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