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 오브 갓

Cidade de Deus
<colbgcolor=Black> 장르	드라마, 범죄
상영 시간	2시간 15분
개봉일	2003년 1월 17일 (미국) 2005년 11월 3일 (대한민국) 2020년 7월 9일 (재개봉)
감독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카티아 룬드
각본	브라울리우 맨토바니
상영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1. 개요

2. 예고편

3. 줄거리

4. 등장인물

• 세노라 산드루(Cenoura Sandro, 영어판: 캐롯(Carrot)) 역 - 마테우스 나슈테갈(Matheus Nachtergaele)[4]
  
  제 페케누의 라이벌 마약상. 흑인 비율이 압도적인 시티 오브 갓에서 주로 백인들로 구성된 갱을 이끈다. 친구가 급하게 돈이 필요하자 코카인을 줄 정도로 의리(?)를 중요시하나 그 코카인 값을 못갚자 상사의 지시에 따라 친구를 죽이는 등 기본적으로 막장 인물이다. 친구 베네가 자신의 영역을 보호해줬음을 알기에 네기뉴(블래키)가 베네를 실수로 죽이고 자신에게 숨겨달라 하자 바로 네기뉴를 죽여버린다. 베네의 죽음 이후 제 페케누와 전쟁이 시작되자 개인적 원한에 불타는 마네 갈리나를 자신의 편으로 포섭해 중요한 전력으로 활용한다. 최후의 싸움에서 경찰에 체포된다.

• 부스카페(Buscapé, 영어판: 로켓(Rocket)) 역 - 알렉산드리 호드리게스(Alexandre Rodrigues)[5], 아역: 루이 오타비우(Luis Otávio)
  
  작품의 주인공이자 내레이션 화자. 리우데자네이루의 빈민촌 시티 오브 갓 출신으로 사진에 관심이 많아 마트에 취직해 카메라 살 돈을 벌고자 했으나[6] 예전에 같이 마리화나를 피던 꼬맹이들이 한 도둑질의 공범으로 오해받아 점장에게 짤리면서 범죄자의 길에 빠질 뻔 한다. 하지만 천성이 착한데다 죽은 형과 생전에 한 약속[7]으로 인해 차마 그러진 못했다. 본격적으로 전쟁이 벌어진 시티 오브 갓을 활보하며 도저히 아르바이트라고는 믿기지 않는 종군기자 포스를 자랑하며 취재하고, 제 페케누의 시체 사진을 구해다줘 신문사에 인턴으로 취직하게 된다. 부스카페의 현재 이름은 윌슨 로드리게스로 전문 사진 작가가 되었다.

• 제 페케누(Zé Pequeno, 영어판: 리틀 제(Li'l Zé)) 역 - 레안드루 피르미누 다오라(Leandro Firmino da Hora), 아역: 도글라스 시우바(Douglas Silva)[8]
  원래 이름은 다지뉴(Dadinho, 리틀 디스)로 이 영화의 메인 빌런이자 또 다른 주인공이기도 하다. 영화의 시작이자 끝도 다 이 인물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보면 된다. 베네와는 어릴적부터 아주 죽이 잘 맞는 범죄 콤비였다. 어릴 때부터 싹수가 있어 모텔 사람들을 대량 살인한 뒤 도피했고 부스카페의 형 마헤쿠를 죽였다.[9] 충동적이고 잔인하며 위로 올라가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성격으로, 이미 성인이 되기 전 18세부터 마약상들을 공격해 순식간에 리우 데 자네이루의 마약 루트 대부분을 차지한 악명높은 갱이 되었다. 그러나 세노라의 영역만은 건드리지 않았는데 세노라가 베네의 친구였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그에게 앙심을 품은 네기뉴(블래키)가 실수로 베네를 죽이는 사고로 이어졌고[10] 복수를 위해 갱들을 무장시키고 세노라의 영역으로 들어가는데, 이 과정에서 마네 갈리나를 건드렸다[11] 그가 세노라 쪽에 합세하면서 본격적인 두 갱단의 전쟁이 일어난다. 마약으로 번 돈이 전부 고갈되는 전쟁 막바지에 가자 총기 밀수업자에게 돈을 지급하지 않고 총을 빼앗는데 이 때문에 그의 뒷배인 경찰들에게 잡혀 전 재산을 털리게 된다. 그후 꼬맹이 갱단들에게 총에 맞아 길거리에서 사망한다.



부두술사에게 부적을 받을 때 여자를 가까이 하면 큰일난다는 말을 듣는다. 딱히 여자들과 접점이 없는게 부각되는데 그의 외모와 난폭한 성정 때문인지 아니면 예언을 신경써서인지는 모를 일. 나중엔 예언을 신경쓰지 않게 된 건지[12] 적극적으로 여자들을 유혹하려 하나 들이대는 족족 철벽당한다. 부스카페의 말에 따르면 페케누는 하도 못생겨서 돈을 써야만 여자들과 어울릴 수 있었다고... 마네 가리나의 여자친구를 건드린 이유도 잘생긴 가리나가 여자친구와 다정하게 있는 모습에 열폭해서라고 평했다.

• 카벨레이라(Cabeleira, 영어판: 섀기(Shaggy)) 역 - 조나단 하겐센(Jonathan Haagensen)[13]
  1960년대 시티 오브 갓을 주름잡던 텐더 트리오를 이끌던 갱이자 베네의 형이다. 강도짓으로 번 돈을 아이들에게 축구공 사는데 쓰라고 공중에 던져버릴 정도로 호쾌한 건달이다. 모텔 사건으로 도망다니다 숨어든 집의 주인과 사귀게 되어 집에 눌러붙는다. 이후 함께 마을을 뜨려 했으나 마헤쿠에게 아내를 NTR당한 남편이 화가 나 경찰에게 세 사람의 범행을 신고해버렸고, 이 남편이 바람난 아내를 때려 죽여 다음 날 체포당하는데 이 타이밍에 여자친구와 마을을 뜨던 카벨레이라를 그대로 경찰에게 밀고하면서, 카벨레이라는 현장에서 경찰에게 사살당한다. 그리고 이 날 부스카페는 처음으로 카메라를 보고 관심을 가지게 된다.

• 베네(Bené, 영어판: 베니(Benny)) 역 - 펠리피 아겐센(Phellipe Haagensen)[14], 아역: 미셸 지소자(Michel de Souza)
  어린 시절부터 제 페케누와 어울렸다. 베네의 형 카벨레이라(섀기)는 1960년대 3인조 중 우두머리 격이던 인물로, 카벨레이라처럼 유쾌한 성격이며 제 페케누의 유일한 친구였다.
  
  안젤리카와 사귀던 치아구와 친해져 패션에도 관심을 갖고 상당히 히피스럽게 산다. 갱단 중에는 가장 인품이 괜찮은(?) 인물이라 치아구가 마약을 사기 위해 가져온 비싼 카메라를 부스카페에게 대가 없이 주려고도 하고 영화 내내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려고 하며 사람들이 마약을 살 때도 페케누보다 베네를 찾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마약 사업과 잔인한 제 페케누에게 질렸는지 안젤리카와 함께 농장으로 떠나기로 마음을 먹고 작별 파티를 여는데, 제 페케누를 암살하러 난입한 네기뉴의 오발로 사망한다. 결국 넓은 인맥과 인망으로 전쟁을 중재하던 베네가 없어진 후 세노라와 제 페케누는 전쟁에 돌입한다.

• 치아구(Tiago) 역 - 다니엘 제텔(Daniel Zettel)
  부스카페의 친구이자 안젤리카의 애인. 마약에 중독되어 돈이 떨어지자 가족들의 물건들을 훔쳐 교환하는 식으로 마약을 샀고, 종국에는 페케뉴의 밑에 들어가 직접 마약 딜러가 된다. 최후의 싸움에서 총에 맞아 사망한다.

• 마네 갈리냐(Mané Galinha, 영어판: 녹아웃 네드(Knockout Ned))[15] 역 - 세우 조르지(Seu Jorge)[16]
  부스카페와 친구가 강도질을 하려다[17] 마주친 게 첫 등장이다. 브라질군 출신으로 부대 최고의 명사수였고 지금은 근근히 일하며 성실히 살아간다. 그러나 제 페케누에게 여자친구가 윤간당하고 가족이 살해당한 뒤 복수심에 사로잡혀 갱들의 전쟁에 참전하게 된다.[18] 뛰어난 사격 실력과 군사 지식을 바탕으로 갱단을 거의 민병대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그래도 민간인은 해치지 않겠다는 나름의 원칙을 내세웠는데 그 원칙마저 스스로 깬다. 1. 규칙이 있다 → 2. 규칙에는 예외가 있다는 걸 알게 된다. → 3. 예외가 규칙이 된다.는 연출이 아주 압권.



갱에 들어오려는 어느 소년을 돌려보내려 했고 여러모로 마음을 썼지만, 사실 그 소년은 자기가 쏴 죽인 은행 경비원의 아들이었고, 그 아이에게 총을 맞아 어이없는 죽음을 맞는다. 복수에 눈 먼 나머지 결국 본인의 신념을 저버린 채 타락해 끝내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인물이다. 엔딩 크레딧엔 갈리나의 모델이 된 실제 인물이 나온다.

• 마헤쿠(Marreco, 영어판: 구즈(Goose)) 역 - 헤나투 지 소우자(Renato de Souza)[19]
  텐데 트리오의 일원으로 부스카페의 형이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깡패처럼 굴지만 가족들에겐 잘해주려 노력한다.[20] 모텔 사건으로 아버지한테 얻어맞고 생선 장사를 하다 유부녀와 바람이 났다. 불륜을 들켜 도망가던 중 제 페케누(당시 다지뉴)를 만나 삥을 뜯으려다 총에 맞아 죽는다.

• 알리카치(Alicate, 영어판: 클리퍼(Clipper)) 역 - 제피샨데르 수플리누(Jefechander Suplino)
  텐데 트리오의 마지막 일원. 호텔 사건으로 도망갔다 경찰에 쫓기는 인생에 회의를 느끼고 종교에 귀의한다. 이후 경찰에게 발각되어 사살당하는줄 알았지만 경찰이 엉뚱한 녀석을 추격 및 사살해 본인은 멀쩡히 교회에 다니게 됐다.

• 안젤리카(Angelica) 역 - 앨리스 브라가
  부스카페가 좋아하는 여자애로 아버지가 경찰이다. 치아구와 사귀다 헤어지고 베네와 사귄다. 베네가 죽은 뒤론 등장하지 않는다.

• 네기뉴(Neguinho, 영어판: 블래키(Blackie))
  세노라의 부하. 세노라가 자신의 친구를 죽여 차지한 아파트를 이어 받아 장사를 하다 제 페케누에게 뺏긴다. 이후 자기 여자친구를 죽여 지역에 경찰이 깔리자 사업을 정상적으로 못하게 된 제 페케누에게 구타를 당한다. 이에 앙심을 품고 베네의 송별회 밤에 제 페케누를 죽이러 갔으마 총을 잘못 쏴 베네를 죽이고, 세노라에게 찾아가 숨겨 달라고 애원하지만 세노라는 네기뉴를 죽여버린다. 세노라 왈 "너는 시티 오브 갓에서 가장 멋진 갱을 죽인 거야."

• 바르바치뉴(Barbantinho, 영어판: 스트린지(Stringy)) 역 - 에지송 올리베이라(Edson Oliveira), 아역: 이메르송 고메즈(Emerson Gomes)
  부스카페의 백인 친구. 인명구조원이 되겠다는 꿈이 있다.

• 필레 콩 프리타스(Filé com Fritas, 영어판: 스테이크 위드 프라이즈(Steak with Fries)) 역 - 다를랑 쿠냐(Darlan Cunha)[21]
  제 페케누 갱단에 들어온 어린 갱스터로, 자기 또래의 아이를 쏘아 죽이는 신고식을 치른 적도 있다. 세노라에게 마네 갈리냐를 죽이라는 제 페케누의 전언을 전하러 간다. 마네 갈리냐가 너 같은 어린 애는 돌아가라 하자 자기는 이미 마약도 하고 사람도 죽였다고 맞받아친다. 이후 총에 맞아 사망한다. 마네 갈리나가 필레의 시신을 보며 안쓰러워 눈을 감겨주다 누군가의 총에 맞아 병원에 입원한다.

• 치우 생(Tio Sam, 영어판: 엉클 샘(Uncle Sam))
  무기 딜러로 제 페케누와 세노라 양 쪽에 모두 무기를 판다.[22] 그러다 제 페케누에게 무기를 뺏기고 돈도 받지 못한 채 쫓겨나자 물주인 비리 경찰에 의해 죽는다. 경찰은 이 일로 제 페케누를 노리고 기어코 그의 돈을 털어낸다.

• 마리나 신트라(Marina Cintra)
  조르나우 두 브라질(Jornal do Brasil)의 기자. 부스카페가 갖고 온 사진을 현상해 신문에 실으며, 부스카페의 동정을 떼주기도 한다.[23]

5. 음악

• "Alvorada" (Cartola / Carlos Cachaça / Herminio B. Carvalho) - Cartola
• "Azul Da Cor Do Mar" (Tim Maia) - Tim Maia
• "Dance Across the Floor" (Harry Wayne Casey / Ronald Finch) - Jimmy Bo Horne
• "Hold Back the Water" (Randy Bachman / Robin Bachman / Charles Turner) - Bachman–Turner Overdrive
• "Hot Pants Road" (Charles Bobbit / James Brown / St Clair Jr Pinckney) - The J.B.'s
• "Kung Fu Fighting" (Carl Douglas) - Carl Douglas
• "Magrelinha" (Luiz Melodia) - Luiz Melodia
• "Metamorfose Ambulante" (Raul Seixas) - Raul Seixas
• "Na Rua, Na Chuva, Na Fazenda" (Hyldon) - Hyldon
• "Nem Vem Que Não Tem" (Carlos Imperial) - Wilson Simona
• "O Caminho Do Bem" (Sérgio / Beto / Paulo) - Tim Maia
• "Preciso Me Encontrar" (Candeia) - Cartola
• "So Very Hard To Go" (Emilio Castillo / Stephen M. Kupka) - Tower of Power

6. 평가

||<-3><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33><tablebordercolor=#333> ||

메타스코어 79 / 100

점수 8.8 / 10

상세 내용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

신선도 91%

관객 점수 97%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 ||

평점 8.6 / 10 (IMDb Top 250 23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14181c><tablebordercolor=#14181c><tablebgcolor=#fff,#191919><:> ||

별점 4.4 / 5.0 (Letterboxd Top 250 12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c0><bgcolor=#fc0> ||

전문가 별점 3.9 / 5.0

관람객 별점 4.2 / 5.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0558><bgcolor=#ff0558> ||

별점 4.0 / 5.0

7. 그 외

• 엘리트 스쿼드와 더불어 브라질의 암울한 현실을 보여주는 영화로 꼽힌다. 남미로 넓히면 드라마 나르코스도 비슷한 류의 작품이 되겠다.

• 속편 시티 오브 맨이 제작되었다. 스핀오프로 TV 시리즈로 제작하고 영화로도 만들었는데 배우와 세트 일부가 겹친다. 2012년엔 시티 오브 갓: 10년 후도 나왔다. 다만 이 작품은 갱스터 무비가 아니라 2002년 이후 배우들의 삶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다루는 다큐멘터리이다.
  
  

• DVD 부록으로 유일한 전문 배우는 세노라 산드루('캐롯') 역할을 맡은 마테우스 나슈테갈 한명 밖에 없다는 것이 드러났다.[24] 대부분의 배우들은 리우지자네이루의 빈민촌에서 섭외했다.
  감독은 아마추어 배우를 쓴 이유에 대해 일차적으로 당시에는 전문적인 흑인 배우가 드물었고, 두번째로는 리우데자네이루 신의 진정성을 살리고 싶어서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문 배우들은 빈민촌에서의 삶의 경험을 제대로 소화해 내지 못할 것 같기 때문이었다고도 덧붙였다.

• 제 페게누 역을 맡은 레안드루는 실제 시티 오브 갓 출신인데, 친구를 따라왔다 얼떨결에 오디션을 본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시티 오브 갓 현지에서 촬영하기에는 너무 위험해 실제로는 그 옆 동네에서 촬영했다.

• 전체적으로 영화가 뮤직비디오와 광고를 연상시키며 역동적인 핸드헬드 카메라와 점프컷이 많이 사용되고 삼바, 디스코 등의 흥겨운 음악이 매끄럽게 흘러나온다. 영화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미묘하게 변해가는 도시의 모습을 따라 영화의 형식 또한 세심하게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처음부터 끝까지 극단적 폭력 상황을 묘사한 메이렐레스는 "할리우드 액션 영화에서 주인공이 수십명의 사람을 죽일 때 관객은 그것이 살인이라고 생각하지 못한다. 그것은 미화된 아름답고 짜릿하게 보이도록 만들어진 영상이기 때문이다. 내 영화를 보고 갱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진 않을 것이다."라며 영화와 관련한 인터뷰 내내 폭력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강조한다.

• 결말에 꼬맹이 갱단이 걸어가는 장면에서 한 명이 슬리퍼를 흘려 다시 신으러 가는 장면은 의도되지 않은 애드립이라고 한다. 감독 생각엔 그 장면을 살리는 게 그 꼬맹이의 존재감을 살리기에 좋았다고. 꼬맹이는 총에 맞아 다리를 저는 설정이었다.

• 엔딩 크레딧의 사운드트랙 Convite Para Vida가 인기가 많다. 개판 5분전이 아니라 그냥 개판인 엔딩에서 흥겨운 노래가 나오는 연출이 백미.
  

8. 관련 링크

• 영어 위키백과
• 인터내셔널 무비 데이터 베이스

[1] 베네는 붙임성이 있으며, 시원시원하고 우두머리의 기질을 보여 시티 오브 갓에서 파벌을 가리지 않고 모든 사람들의 애정을 받은 인물이다. 특히 페케뉴의 잔인성과 야심은 사실상 그만이 진정시킬 수 있었다. 세노라에게 베네의 죽음은 자신의 멸망을 뜻하는 것과 다름 없었다.[2] 간호사를 매수해 병원 경비원과 성관계를 갖게 한 사이 가리나를 빼냈다.[3] 거기에 아직 돈(무기대금)이 부족한듯한 말을 남기며 앞으로 페케뉴가 경찰들 손아귀에 있음을 암시한다.[4] 이 영화에 출연한 대부분이 배우 경력이 없고 실제 리우데자네이루의 빈민촌 지역 출신 민간인인 것에 비해, 유일하게 제대로 연기를 배운 사람이다. 원래는 연극을 주로 해 그리 유명하지 않아 캐스팅했는데 시티 오브 갓이 각본 작업 중이던 2000년 'O Auto da Compadecida'란 영화로 갑자기 확 떠버렸다고 한다. 현재는 브라질의 유명 배우이다. 나이도 1969년생으로 다른 인물들보다 훨씬 많다.(베네 역을 맡은 배우는 84년생, 부스카페 역을 맡은 배우는 83년생, 제 페케누의 배우는 78년생이다.) 마테우스는 실제로 시티 오브 갓 근처의 지역에 가 생활하며 현장감을 높이려 했다.[5] 2018년에 확인된 바로는 우버 운전사로 일하는 중이라 한다.[6] 정확히 말하면 마트일을 썩 좋아하지도 않았고 적당히 해고당한 뒤 퇴직금으로 카메라를 사려고 했다.[7] 모텔 강도 사건 직후 아버지에게 두들겨맞는 형을 놀리면서 총을 건드렸다 혼나고 앞으로 총을 만지지 말 것을 약속했다.[8] 현재 모습 [9] 이 장면을 리얼하게 찍으려고 감독은 마헤쿠 역을 맡은 헤나토에게 제 페케누의 아역을 맡은 더글라스 실바를 15일 동안 따돌리라 했다고 한다. 마헤쿠가 다지뉴의 뺨을 때리는 장면에서 실바가 울자 영화에서 쫓겨날 거란 협박도 했다고. 즉 다지뉴의 화난 표정은 진짜였다.[10] 이때 베네가 죽자 굉장히 분노하는데 그나마 이 영화에서 제 페카누의 인간적인 모습이 보인 유일한 장면이기도 하다.[11] 마네 갈리나의 여자친구, 삼촌, 동생을 모두 죽여버리면서 폭력을 싫어하던 사람을 복수의 화신으로 만들어 버렸다.[12] 이때 베네도 여자를 만나라는 조언을 한다. 거기에 베네가 떠나갈 것이 확실해지자 고독해하는 모습을 보인다.[13] 펠리페 하겐센의 친형이다.[14] 성이 북유럽 계통인데 아버지가 노르웨이계이다.[15] 마네 갈리냐의 원래 뜻을 영어로 옮기면 Chicken Manuel이다. 마네가 닭을 훔쳐서 그런 별명이 생겼다는데 영어로 chicken하면 겁쟁이란 뜻이 돼서 못 생긴 제 페케누와 비교되어 잘 생겼단 뜻으로 knockout을 썼다고 한다.[16] 1970년생의 브라질 유명 뮤지션이다. 스티비 원더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17] 처음엔 버스를 털려고 했는데 갈리나가 시티 오브 갓 애들이니 버스비는 한명만 받겠다고 호의를 베풀자 포기했고, 다음은 케이크 가게를 털려고 갔는데 예쁜 종업원이 부스카페한테 추근덕거리는 통에 전화번호만 땄고, 마지막으로 상파울루 출신의 지나가던 운전자를 털려다 같이 대마초 피느라 포기한다. 이 장면에서 케이크 가게 종업원이 준 전화번호 쪽지를 대마초 마는데 써 버린다.[18] 가족이 살해당한 날 밤, 세노라에게 총을 받아 혼자서 제 페케누의 갱단 12명을 사살한다. 여담으로 여기서 사람들이 와 마네를 위로하고 격려해주는데 맨 처음에 잘 했다며 칭찬하는 여성은 실제 배우의 어머니라고 한다.[19] 베네의 아역 미셸 지 소우자의 형이다.[20] 강도질로 번 돈을 부스카페한테 주면서 아버지에게 어디서 났는지 말하지 말고 갖다주라고 하고, 동생한테도 넌 공부 잘하니 강도 같은 짓은 하지 말라고 한다.[21] 현재는 많이 자랐다. [22] 시대가 시대인지라 주로 권총과 볼트액션 소총등을 구해다 준다. 제 페케누가 지속적으로 AR-15를 구해달라고 부탁하는데, (당시 미군과 파월 한국군 같은 극소수의 나라만 사용하던 최신총기라서) 그건 돈을 아무리 많이 줘도 못구한다고 거절한다.[23] 다만 부스카페는 나중에 친구한테 본인의 첫 경험을 얘기할 때 썩 좋아하지 않고 오히려 언론인이 뭘 할 줄 알겠냐고 말하는 걸 보면 썩 좋지는 않았던 걸로 보인다.[24] 안젤리카 역의 앨리스 브라가는 해당 영화가 사실상 데뷔작이므로 논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