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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7-17 15: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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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0000년 개봉'''

파일:attachment/Closely_Watched_Trains.jpg

1. 개요2. 줄거리

1. 개요

체코 영화로 1966년작 전쟁 영화이다. 감독은 이리 멘젤. 데이지즈, 금발 소녀의 사랑, 밤의 다이아몬드, 화장터 인부, 마르케타 라자로바와 함께 체코 뉴웨이브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무대가 되는 배경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의 체코로, 역에서 일하는 주인공 찌질이 밀로시가 여러 일을 거쳐서 막판에 레지스탕스가 된다는 것인데... 이 영화, 사상이고 이념이고 뭐도 없이 여러모로 뜬금없이 큰 일들이 벌어지는 게 일품.

기본적으로 코미디, 전쟁이 섞인 장르지만 전자의 비중이 더 강하다. 아니, 2차대전 당시를 묘사하는데도 전쟁 분위기가 거의 안난다는 것이 이 영화의 특징. [1] 체코의 예술영화를 떠올리면 더 이해하기 쉬울듯.

1968년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을 탔을 정도로 수작이라 평가받는다. 체코내 흥행과 비평도 좋았고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에 수록되기도 했다. 그러나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기는 하다.

원제 Ostre Sledovane Vlaky는 사실 엄중히 감시받는 열차라는 뜻으로 원작 서적의 경우 국내에 번역될 때 이 제목을 썼다. 보흐밀 흐라발의 작품이며 국내에는 버티고 출판사를 통해 2006년 발매 되었다.

2. 줄거리

작중 주인공이 기차에서 일하는 마사라는 여자와 사랑에 빠져 같이 밤을 보내게 되었으나 여러가지 원인으로 발기가 안돼서 실패하자, 이를 비관하여 자살을 시도한다. 이후 남자로서 자신감을 상실한 밀로시를 진정한 남자로 만들어주려고 동료가 여자를 한명 소개해주는데, 하필 이 여자가 레지스탕스였고 밀로시는 이를 계기로 레지스탕스한테 협력하다가 총에 맞아 죽어버린다(...) 그리고 영화는 끝이 난다.


[1] 체코는 역사적으로 외세가 국토를 점령하는 게 하도 심했다 보니, 되려 느슨한 관료주의 아래서 정세 변화를 덤덤하게 받아들이는 경향성이 있다. 한마디로 '니들이 점령하든 말든 노상관이고 우린 알아서 살거야' 식의 감수성이 의외로 강했던 편. (당연히 시골 쪽에서 이런 경향이 강하다.) 때문에 체코 영화를 보면 전쟁 영화가 풍자 코미디 성향을 띄는 경우가 종종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