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 트뤼포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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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드라마, 코미디, 로맨스 |
감독 | 프랑수아 트뤼포 |
각본 | 프랑수아 트뤼포 장루이스 리차드 수잔 쉬프망 |
제작 | 마르셀 베르베르 |
출연 | 재클린 비셋 장피에르 오몽 장피에르 레오 프랑수아 트뤼포 ,외, |
조감독 | 수잔 쉬프망 |
촬영 | 피에르윌리엄 글렌 |
편집 | 마르탱 바르크 얀 드데 |
음악 | 조르쥬 들르뤼 |
미술 | 다미앙 랜프랜치 |
의상 | 모니크 듀리 |
제작사 | Productions et Éditions Cinématographiques Françaises les films du carrosse PIC |
배급사 | |
개봉일 | 1973년 5월 15일 1973년 9월 7일 1973년 10월 1일 |
화면비 | 1.66 : 1 |
상영 시간 | 116분 (1시간 56분) |
제작비 | 70만 달러(예상) |
프랑스 관객 수 | 839,583 명 |
상영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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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트뤼포는 이 영화로 북미와 영국에서 수많은 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거장 대우를 받기 시작한다.
제목 아메리카의 밤은 프랑스 영화계에서 Day for Night에 대한 속어로 사용하는 용어이다. 시차로 인해 프랑스의 낮 시간은 미국에서 밤 시간이 된다는 것인데, 정확히는 미국 서부(할리우드)를 겨냥한 표현이다. Day for Night는 촬영 방식 중 밤 장면을 일부러 낮에 촬영하는 것을 의미한다.[1]
2. 예고편
예고편 |
3. 시놉시스
프랑스 니스의 라 빅토린 스튜디오. 감독 페랑과 제작자 베르트랑을 비롯해, 배우들과 스텝들이 모여 '파멜라를 찾아서'라는 영화 촬영을 시작한다. 하지만 신경쇠약증에 걸렸던 과거가 있는 여주인공 줄리, 술에 절어 실수를 반복하는 여배우 세브린, 임신사실을 숨기고 수영장 장면을 찍었던 스테이시 등 배우들의 촬영은 시작부터 여러 가지 어려움에 부딪힌다. 이러한 고초는 촬영 중반까지 계속되고, 결국 주연배우가 교통사고로 죽는 사고가 발생하는데...... |
4. 등장인물
- 재클린 비셋 - 줄리 역
- 장피에르 오몽 - 알렉산드르 역
- 프랑수아 트뤼포 - 페랑 역
- 장피에르 레오 - 알폰스 역
- 발렌티나 코르테스 - 세브린 역
- 알렉산드라 스튜어트 - 스테이시
- 장 샹피옹 - 베르트랑 역
- 나탈리 베이 - 조엘 역
==# 줄거리 #==
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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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weet counterpoint to Godard's Contempt, Truffaut's Day for Night is a congenial tribute to the self-afflicted madness that is making a movie.
고다르의 경멸에 대한 감미로운 대위법, 트뤼포의 <아메리카의 밤>은 영화를 만드는 자학적 광기에 대한 적절한 찬사다.
- 로튼 토마토 평론가 총평
고다르의 경멸에 대한 감미로운 대위법, 트뤼포의 <아메리카의 밤>은 영화를 만드는 자학적 광기에 대한 적절한 찬사다.
- 로튼 토마토 평론가 총평
'영화를 소재로 하는 영화'의 대표작 중 한편이자, 프랑수아 트뤼포 감독의 최고작으로도 평가된다.
6. 수상 및 후보
- 제46회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수상
- 제47회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 각본상, 여우조연상 후보
- 제27회 BAFTA 작품상, 감독상, 여우조연상 수상
- 제3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여우조연상 후보
- 제38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 작품상, 감독상, 여우조연상 수상
- 제8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작품상, 감독상, 여우조연상 수상
- 키네마 준보 1974년 외국 영화 베스트 10 3위
7. 기타
- 소재가 영화에 대한 영화인만큼 현실의 많은 부분들이 극중에 반영되어 있는데, 대표적으로 극중 감독인 페랑 역은 트뤼포가 직접 맡았다. 이 외에도 편집을 맡은 마르탱 바르크과 얀 드데가 편집기사로 등장하고, 제작자 마르셀이 극중에서도 제작자 역할을 맡는 등 많은 실제 스탭들이 실명으로 극중에도 등장한다.
- 장뤽 고다르는 이 영화를 보고 "넌 거짓말쟁이다. 이 영화를 찍는 동안에 여주인공인 재클린 비셋과 데이트를 즐겼던 네가 그것을 ‘영화 만들기에 관한 영화’인 이 작품에 담지 않은 것은 비열한 태도 아니냐"고 비판한 뒤, 편지의 말미에 "세상에 네 영화 같은 것과 다른 영화도 있다는 것을 알려줄 필요가 있으므로 내 다음 작품에 돈을 대달라"고 요청하는 모욕적인 내용의 편지를 트뤼포에게 보냈다. 이 편지에 격분한 트뤼포는 “항상 희생자인 척하는 네 자세는 이제 정말 견디기 어렵다. 내가 보기에 넌 이상주의자면서 사기꾼이자 병적인 에고이스트야. 그리고 너 나한테는 엄청나게 욕하던 영화 프로듀서랑 저번에 같이 일하던데 너야말로 거짓말쟁이 아니냐?"고 응수하면서 절친하던 둘은 영원히 결별하게 된다.[2]
[1] 의외로 밤 장면을 낮에 촬영하는 것보다 밤에 촬영하는게 조명이나 소품 등 들어갈 돈과 시간이 더 많은 경우가 훨씬 많다. 밤은 광원이 부족해, 인위적인 조명을 잘 계산해서 쓰지 않으면 피사체가 뚜렷하지 않게 나오기 십상이라 쉽지 않고, 나무가 많은 산처럼 주변 지형지물이 많아 먼거리 조명을 가릴만한 곳에서는 더 어렵다. 그래서 편하게 광원이 많은 낮에 피사체가 뚜렷하게 나오게 촬영(대신 어두워 보이게 하는 필터를 쓴다)하고 후보정을 통해 밤처럼 보이게 하는 것. 한국 영화 중에는 나홍진의 영화 황해 마지막 부분인 한밤 중의 밀항 시도 장면이 Day for Night 기법으로 대낮에 촬영했다.[2] 이후 1980년에 고다르가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인생)>으로 상업 영화계에 복귀하면서 트뤼포, 샤브롤, 리베트를 자신이 살고 있던 스위스의 롤에 초청해 토론회를 열려 했지만 트뤼포가 이를 완강하게 거부하면서 둘은 끝내 다시는 만나지 못했다. 1984년에 트뤼포가 타계한 후에도 "우리(누벨바그 감독들)는 이제 우리의 가장 믿음직스러웠던 보호막을 잃어버렸다."는 말로 그의 죽음을 애도한 걸 보면 내심 후회가 남아있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