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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1 16:50:19

상복 입은 신부

프랑수아 트뤼포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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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복 입은 신부 (1968)
La Mariée était en noir
파일:external/www.notrecinema.com/la-mariee-etait-en-noir-poster_8570_49904.jpg
<colbgcolor=#080806><colcolor=#dddddd> 장르 범죄, 드라마, 미스터리
감독 프랑수아 트뤼포
각본 프랑수아 트뤼포, 장 루이 리샤르
원작 코넬 울리치의 소설
<검은 옷을 입은 신부>
제작 마르셀 베르베르, 오스카 르웬스타인
주연 잔느 모로
촬영 라울 쿠타르
편집 클로딘 부셰
미술 피에르 귀프로이
음악 버나드 허먼
의상 피에르 가르뎅
제작사 파일:프랑스 국기.svg 르 필름즈 두 카로스, 유나이티드 아티스트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디노 드 로렌티스 시네마토그라피카
배급사 파일:프랑스 국기.svg 유나이티드 아티스트
개봉일 파일:프랑스 국기.svg 1968년 4월 17일
화면비 1.66 : 1
상영 시간 1시간 47분
제작비 $747,000
월드 박스오피스 200만 달러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줄거리6. 사운드트랙7. 평가8. 수상 및 후보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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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수아 트뤼포 감독, 잔느 모로 주연의 1968년작 범죄 미스터리 영화.

결혼식 날 남편이 총으로 살해 당하자 살인범과 그 4명의 친구들을 죽이려고 하는, 흰색과 검은 색 옷만을 입은 여자의 복수 이야기를 다루는 내용이며, 환상의 여인으로 유명한 작가 코넬 울리치가 윌리엄 아이리쉬라는 필명으로 집필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되, 원작 마지막에 있는 반전을 자르고 영화화했다.

2. 예고편

▲ 예고편

3. 시놉시스

상복과 같은 검은 원피스를 입은 쥘리가 기차에 오른다.
결혼 전야의 파티를 즐기던 블리스를 찾아간 쥘리는 자신을 거부하지 못하는 블리스를 발코니에서 밀어버린다.
그리고 쥘리는 홀로 지내는 코랄에게 음악회 표를 보내고, 동시에 코랄에게 줄 술에 독약을 탄다.
쥘리의 살인 행각은 두 남자를 더 죽이기까지 계속된다.

4. 등장인물

5. 줄거리

6. 사운드트랙

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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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프리드 히치콕의 열렬한 팬이었던 트뤼포의 성향이 가장 잘 드러나는 작품 중 하나로 평가 받으며[1], 곳곳에 히치콕 오마주가 들어가 있는 면이 많은 작품. 제작비의 약 3배 정도를 거두며 흥행도 성공한 편이었다.

다만 개봉 당시 프랑스 자국 내에서는 좋은 평을 받지 못한 편이었는데, 트뤼포도 후일 본인도 이 작품을 좋아하지 않으며 평론가들의 비난이 옳았다고 인정한 바 있다. 1983년 시카고 국제 영화제에 참석한 자리에서 기자에게 "당신의 영화들 중 한 편을 바꿀 수 있다면 어떤 작품을 고를 건가요?"라는 질문에 이 영화를 콕 집었을 정도. 촬영 감독 라울 쿠타르와 처음으로 같이 컬러 영화를 찍게 되면서 많은 장면들에서 감정적 톤이 잘못 찍혔다는 코멘트를 덧붙이기도 했다.[2]

로저 이버트는 별점 4점 만점에 3.5점을 주며 호평했는데, 잔느 모로의 연기와 영화 내내 흐르는 히치콕 오마주를 두고 '누벨바그와 할리우드 전통의 절묘한 조합'이라고 평을 남겼다.

8. 수상 및 후보

9. 기타



[1] 이 영화의 원작 소설가 코넬 울리치는 히치콕의 대표작 이창의 원작가이기도 하다.[2] 두 사람은 이전까지는 서로 흑백영화만을 찍다가 쿠타르는 장뤽 고다르와의 협업을 통해 몇편의 컬러 영화를 찍어본 상태였고, 트뤼포는 전작 화씨 451에서 니콜라스 로그와 컬러 영화를 찍어보고 난 이후여서 서로 촬영에 대한 의견 다툼이 심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피에르 가르뎅이 디자인한 흑백 의상에도 트뤼포는 불만이 많았고, 한술 더 떠 버나드 허먼안토니오 비발디의 만돌린 협주곡 C장조 RV.425와 펠릭스 멘델스존축혼 행진곡을 편곡한 곡을 제공해주었지만 트뤼포는 이 음악에도 시큰둥 했다고 한다. 여러모로 트뤼포 본인으로서는 촬영과정에 불만이 많었던 작품이었던 듯.